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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토론방식은 캠퍼스 생활에 윤활유
  • 환경과조경 1996년 9월

 유학 - 지금까지의 필자의 인생에서 가장 다감(多感)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일 것이다. 이곳에 유학을 온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일본이라는 나라, 그리고 일본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으로 필자의 하루하루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수업은 물론이고 일상대화 까지도 나에게는 그 속도가 너무나 빨랐다. 일본 최초 근대 공원인 시비야 공원조경을 전공했던 필자에게 임학과의 수업은 설상가상으로 힘들었었다. 어려운 수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의 일본 생활은 힘든 일, 화가 나는 일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은 유학생활 동안 노력해야 할 점이 많은 듯하다.

 

※ 키워드 _ 일본유학생활, 일본의 수업방식, 일본유학, 김현

※ 페이지 _ 17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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