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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실경화와 조경
  • 환경과조경 1998년 10월
서울 북악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왕조의 정궁(正宮)으로 태조 3년(1394) 12월 3일 개기제(開基祭)를 지낸 후 다음 해인 태조 4년(1395) 9월 5일 준공을 보게 되었다. 태조는 새 도읍지의 선정과 궁궐 기지의 선택에 적지 않은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 따라서 태조 3년(1394) 8월 태조는 친히 여러 중신을 거느리고 서울에 와서 도읍지의 적합여부의 결정을 직접 했고, 개경으로 돌아가서는「신도궁궐조성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 심덕부, 김진(金溱), 이념(李恬), 이직(李稷) 등을 보내 궁궐 및 종묘, 사직, 시전(市廛), 도로의 기지를 정하게 하였고 동년 9월 9일에는 권중화 등이 궁궐과 종묘의 설계도서를 작성하여 개경으로 돌아갔다. ※ 페이지: 96 ※ 키워드: 경복궁, 실경화, 조경, 박경자, 궁궐, 신도궁궐조성도감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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