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영화로 읽는 공간의 기호학
조경디자인캠프 조경토크쇼 ‘풍경의 대화’
  • 환경과조경 2016년 9월
기호학.jpg
‘영화 속의 강’을 주제로 서영애 소장과 대담을 나눈 김혜리 기자

 

불을 끈 강의실, 스크린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이 빛났다. 빔 프로젝터가 비추는 화면은 설계 도면이 아니라 영화 클립이다. 영화 ‘괴물’ 속 송강호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간간히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영화 속 강’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매는 사뭇 진지했다.

지난 8월 12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조경 토크쇼 ‘풍경의 대화’가 열렸다. 조경디자인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토크쇼에는 서영애 소장(기술사사무소 이수)과 김혜리 기자(씨네21)가 초청돼 ‘영화 속의 강’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영화 ‘김씨표류기’, ‘악어’, ‘괴물’, ‘머드’ 등을 넘나들며 강의 상징성과 장소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오갔다. ...(중략)...

 

* 환경과조경 341호(2016년 9월호) 수록본 일부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