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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자연경관과 식물
강수량이 많고 연중 고르게 비가 오는 까닭에 나무들이 온통 착생식물과 이끼로 뒤덮인 뉴질랜드의 숲은 아열대 우림(subtropical rainforest, 북섬 일부)과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되는 아남극대 우림(subantarctic V?rainforest)으로 구분되나 기후대로 보면 난대에서 온대에 걸쳐있다. 풀을 뜯어먹고 사는 동물이 야생에 없어 대부분 천연림으로 보존되어 온 산림은 오랫동안 방대한 지역이 목초지나 인공조림지 등 경작지로 만들어지고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훼손되었으나 전체 면적의 약 1/4이 아직 산림으로 남아 있다. 경관과 생태 환경은 1,800여종의 외래식물이 유입되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으나 잘 보존된 원시림의 식생은 비교적 건강하고 풍부하다. 약 85%가 특산종인 뉴질랜드의 자생식물은 2,300여종에 달하고, 그 중 약 500종이 고산식물, 73종이 양치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춥고 바람이 심한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고산지역의 식물들은 우리나라의 기후환경에 적응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원활한 생육이 가능하다면 지피식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 키워드 : 송기훈, 지피식물, 뉴질랜드, 경관, 식물, 자연 ※ 페이지 : 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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