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조경적산과 품셈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겨우살이와 피목가지마름병
    겨우살이 ▣ 가해수종 참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자작나무, 팽나무,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 특히 낙 엽수류에 많이 발생 ▣ 피해 겨우살이는 상록성 기생관목으로 살아 있는 가지의 수피에 흡반(吸盤)을 박고 영양분 을 착취한다. 기생하면 그 부위가 국부적으로 둥글게 부풀어 오르며 병든 부위의 윗부분은 위축되면서 위쪽으로 양분 이동이 어려워서 윗가지가 고사하거나 기생부위에서 쉽게 부러진다. 겨우살이가 많이 붙어 있으면 수세가 약해지며, 말라죽는다. 참나무류에서 피해가 가장 심하다. ▣ 병징·표징 겨우살이의 종자는 기주식물의 가지 위에서 발아하며 뿌리의 선단에 형성된 흡반(뿌 리에 해당)으로 기주에 부착한다. 흡반의 중앙부에서는 다시 기주근이 생겨 기주체의 피 층(皮層)을 관통하고 침입한다. 이 뿌리를 주근(主根)이라 하며 기주의 목질부 조직 내부 에는 침입하지 않는다. 주근의 주위에는 수개의 지근(支根)이 생겨 기생식물의 피층 속에서 발달하며 녹피하 근(綠皮下根)을 만들어 수목의 양분과 수분을 흡수한다. 녹피하근의 윗부분에서 부정아 (不定芽)가 형성되어 기주체의 피층을 뚫고밖으로 나와 줄기나 잎으로 발달한다. ▣ 병원균 겨우살이과에 속하는 상록기생관목으로 잎은 가죽질이고 장타원형이며 잎 가장자리는 미끈하고 Y자형으로 대생(對生)한다. 꽃은1~2개가 정생(頂生)하는데 자웅이화(雌雄異 化)이고 옅은 황색을 띠며 이른 봄에 핀다. 열매는 황녹색이며 구형이고 가을에 성숙한다. 종자로 번식하며 종자표면(果肉)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어서 새에 의해서 다른 곳으 로 전파되거나 새가 열매를 먹은 후 배설물에 섞여 다른 나무로 전파된다. 같은 나무 내에서는 흡반을 뻗어 새로운 부위로 이동한다. ▣ 방제 겨우살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감염된 부위를 제거 하는데 흡반이 여러 곳으로 뻗으므로 기생부위에서 30cm 가량 나무줄기 쪽으로 제거 하고 절단면은 지오판도포제를 바른다. 겨울철 겨우살이의 지상부를 5cm 가량 남기고 자른 다음, 페인트형 혹은 거품형 제초제(2~4,D)를 바르고 겨우살이의 광합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검은 비닐로 덮어서 매어 둔다. 미관상 나쁘지만 2~3년간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 가해수종 소나무, 해송, 잣나무 ▣ 피해 2~3년생 이상의 가지 및 줄기에 발생하고 주로 분지점(分岐點)을 중심으로 적갈 색으로 말라죽는다. 조경수목에 많이 발생하고 있고 솔잎혹파리 또는 깍지벌레의 피해지역에서는 쉽게 피해를 발견할 수있다. 조경공간에서 피목지고병으로 인하 여 수형이 파괴되고 고사된 가지가 노출되어 외관상으로 미관을 손상시키는 경우 가 많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피해가 경미한 병이나, 해충피해, 이상 건조 등으로 수세가 약할 때,토양관리 상태가 나쁘거나, 과습, 건조,뿌리발달 불량 등의 지역에는 넓은면적에 발생하여 피해를 줄 때가 있다. 대개 2cm 내외의 가지에 피해가 많고 유령림에서는 수간에 발생되어 나무를 쇠약하게 하거나 고사시키는 경우도 있다. 병충해 피해와 뿌리와지상부의 생리적 변화에의하여 수세가 쇠약할 때 병원균이 비교적 용이하게 침입하므로 쉽게발병 된다. ▣ 병징·표징 병든 부위와 건전부위 의 경계가 뚜렷하고 경계 부위에서는 송진이 나온다. 농갈색을 띤 균체(자낭각)가 약간 돌출하고 다습하면 부풀어 올라서 표면이 담 갈 색 인 접 시 모 양(2~3mm)으로 퍼진다. 이균체는 건조하면 축소되고 비가 오거나 과습하면 5mm 정도로 커지면서 컵이나 접시모양이 된다. 지고병은 가지가 고사한 후 표징이 바로 외피에 생기지 않고 보통 고사후 2년 된 가지에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 병원균 자낭균으로 4월경에 성숙하며 7~8월경에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새로운 가지를 침입하고 월동 후 이듬해 봄에 발병한다.자낭은 곤봉(棍棒)형으로 8개의 포자가 낭속에 들어 있다. 자낭포자는 무색의 단세포로 장원형이다. ▣ 방제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게 발근 및 뿌리생장에 지장이 없도록 토양관리 및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량하여 주고 과습, 과건, 비배관리,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여 수세의 쇠약을 방지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병든 가지는 6월까지 잘라 소각한다. 무엇보다도 수세가 쇠약하면 발병되므로 미리 수목의 수세쇠약 원인을 진단하여 처방하여야 한다 ※ 키워드: 겨우살이, 피목가지, 마름병, 나무 ※ 페이지 96 ~ 97
  • 벽을 의미하는 wall은 성벽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vollum으로부터 기원한 것으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집과 도시의 경계에 만들어진 구조물로서 이해되고 있다. 통치자들은 자신의 제국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를 위해 도시 둘레에 벽을 쌓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고 작은 벽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벽이 만들어진 시대의 양식과 지역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벽은 과거의 기능을 잃어가는 대신 기능요소인 동시에 상징물로 사용이 증대되고 있다.여기서는 최근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벽의 기능 및 재료, 상징성, 장식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조형체로서 벽의 조경분야에서의 활용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조경에서 벽은 건축이나 벽화와 달리 독립적인 조형체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즉 배경보다는 외부공간의 주체로서 설치되므로 벽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설계의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벽은 건축, 예술, 조경 분야에 무대인 동시에 조형물로 공간의 주체적인 요소이다. 건축분야에서 벽은 건물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건물의 형식미 및 상징미를 구현하기 위한 객체로서 사용될 수 있으나 조경분야에서 벽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면서 공간의 주체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벽이 조경공간의 구성요소로서 일부 도입되고 있으나 미적 가치나 상징적 효과가 높지 않은 실정이다. 향후 벽의 사용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경가는 설계매체로서 벽의 이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키워드 : 조경디테일, 벽, 이상석, 기능, 재료, 장식, 상징, 이용※ 페이지 : 74-81
  • 현장, 설계 실무체험기
    학교에서 보면 많은 학생들은 현장과 설계로 나누고, 둘 중 하나를 택하려 한다. 나 역시 설계만을 고집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몸으로 겪으면서 알게 되었다. 현장책임자는 설계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그 의도를 현실에 맞출 수 있어야 하며, 설계자는 자신의 설계가 현장에서 수정없이 쓰일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설계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장과 설계를 모두 경험하지 않고서는 그런 이상적인 현장책임자와 설계가가 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학생때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현장과 사무실 등에서 실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기간에 많은 것을 알기는 어렵지만, 학교에서 듣는 수업을 자신이 직접 체험한다면, 진로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 ※ 키워드 : 시공, 현장, 권오영, 설계, 체험 ※ 페이지 : 106-107
  • 조경실무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설비상식
    이번호에서는 관을 연결하는 관이음 부속과 이음공법, 유체를 차단하는 밸브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관이음용 재료는 관을 접속하거나 관이 분기되는 곳 또는 관의 굴곡 부분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관의 재질, 용도, 목적에 따라 강관용, 주철관용, 동관용, 플라스틱관용 등 그 종류와 모양이 다양하다. 배관용 강관등 일반배관에 사용되는 강관 이음용 재료에는 이음방법에 따라 나사 결합용 조인트와 용접용 조인트가 있고 압력배관, 고온배관, 고압배관, 저온배관, 기타 특수한 배관용에는 특수 배관용 조인트가 사용된다. 밸브는 유체의 유량, 흐름의 단속, 방향전환, 압력 등을 조절하는데 사용한다. 밸브의 구조는 흐름을 막는 밸브디스크(valve disk)와 시이트(seat) 및 이것이 들어있는 밸브몸체와 이를 조정하는 나사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밸브의 본체 재료로는 소형에서 중온과 중압에서는 청동재를 사용하고, 고온고압에는 단강재가 쓰이며 대형밸브에서는 온도ㆍ압력에 따라 청동, 주강 및 합금강재 등이 사용된다. 또한 밸브의 형식과 분류로서는 조작방법에 의한 분류, 사용목적에 의한 분류, 유체운동에 의한 분류로 나눈다. ※ 키워드 : 조경상식, 윤순열, 조경실무자, 설비, 관이음, 밸브 ※ 페이지 : 114-115
  • 뉴질랜드의 자연경관과 식물
    강수량이 많고 연중 고르게 비가 오는 까닭에 나무들이 온통 착생식물과 이끼로 뒤덮인 뉴질랜드의 숲은 아열대 우림(subtropical rainforest, 북섬 일부)과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되는 아남극대 우림(subantarctic V?rainforest)으로 구분되나 기후대로 보면 난대에서 온대에 걸쳐있다. 풀을 뜯어먹고 사는 동물이 야생에 없어 대부분 천연림으로 보존되어 온 산림은 오랫동안 방대한 지역이 목초지나 인공조림지 등 경작지로 만들어지고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훼손되었으나 전체 면적의 약 1/4이 아직 산림으로 남아 있다. 경관과 생태 환경은 1,800여종의 외래식물이 유입되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으나 잘 보존된 원시림의 식생은 비교적 건강하고 풍부하다. 약 85%가 특산종인 뉴질랜드의 자생식물은 2,300여종에 달하고, 그 중 약 500종이 고산식물, 73종이 양치식물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춥고 바람이 심한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고산지역의 식물들은 우리나라의 기후환경에 적응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원활한 생육이 가능하다면 지피식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 키워드 : 송기훈, 지피식물, 뉴질랜드, 경관, 식물, 자연 ※ 페이지 : 92-97
  • 올드보이
    올드보이란 제목에서 난 친근함을 느꼈다. 나는 10년전 20년전 기억하는 내 모습으로 변함이 없는데 그 환경에 맞게 시간이 정한대로 나이를 흉내 내는 것 같아서. 우리는 저마다 소년이고 싶다. 영화 박하사탕에서의 다시 돌아 갈래라는 멘트가 잊혀지지 않는 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내게 영화란 일탈을 위한 유일한 도구이다. 좋은 친구와 술 한잔을 마시고 나누는 화두처럼 영화 한편은 모두에게 그런 대화를 제시한다. 각자의 생각과 감동의 정도를 도출하고 평가를 마치면 비로소 내 안에서 영화 한편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에 올드보이를 보았다. 그 무수한 경고를 무시하고 스토리를 알고 보았다.그러나 영화 색깔이 예측불허의 반전인 만큼 당신은 영화의 반을 잃은 것이다라는 말을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 키워드 : 임태현, 영화, 올드보이 ※ 페이지 : 116
  • 조경 적산과 품셈 ; 현행 원가계산 적산방식의 문제점과 실적공사비 적산방식
    현행 원가계산에 의한 적산방식은 발주자가 작업조건, 시공방법 등 해당사업의 모든 조건을 예측하거나 판단하여 각 공종의 세부적인 공사원가를 계산하고 총 공사비를 산정하는 것이므로 공사비 산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공사 예정가격의 설정목적으로 볼 때 불필요한 노력 및 재원을 낭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공사원가를 분석하고 각 공종의 세부적인 공사원가를 계산하는 것은 시공자의 몫이지 발주자 즉, 소비자의 몫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량 다품목의 특성을 가진 조경시설물 공사의 경우 표준품셈에 의거 일위대가를 작성할 때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품셈을 산정하기 어려워 매우 불리한 가격으로 원가계산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공법, 신자재의 경우, 표준품셈에 수록되어있지 않아 주먹구구식 견적에 의거하거나 설계 적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으며 심지어는 민간에는 널리 활용되는 공법이나 자재도 공공공사의 경우 감사를 의식하여 설계에 반영하지 않는 사례가 허다하다. 즉, 현재의 표준품셈에 의한 원가계산방식으로는 소규모성, 산재성, 작품성 등의 특수성을 가진 조경공사의 합리적인 적산이 곤란하나 1식 단가 개념의 실적공사비 방식에서는 공종 분류만 합리적이라면 실제 공사비의 축적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선 조경공사의 독립적인 공종분류체계의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실적공사비 적산제도에 대한 조경관련단체의 관심과 전문가의 참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 키워드 : 박원규, 적산, 품셈, 원가계산, 실적공사비, 표준품셈, 공사비 ※ 페이지 : 82-87
  • 독일의 폐타이어 재활용 사례
    독일에서 폐타이어나 폐비닐, 플라스틱 등을 소각하는 재래식 방법은 사라진지 오래다. 얼마전까지도 폐타이어 재활용방법으로 잘게 절단해 건축재료와 혼합해 사용하기도 했고, 녹힌 후 벽돌 대용품, 보도블록 등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그 공정에서 오염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녹히고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악취는 해소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후 소각 및 절단공법 등을 이용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사용하도록 국가에서 권장한 결과 많은 처리효과를 보았고 지금도 그 방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아름다운 색상으로 채색해 장식용 및 기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경우를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포상대상으로는 급커브도로에 설치된 추돌방지용, 낭떠러지 위험지구,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차량 서행유도용, 울타리 조성, 화단 화분,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하며 예술적으로 채색하면 폐타이어라는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작품들이 상당하다. ※ 키워드 : 지철규, 해외정보, 독일, 폐타이어, 재활용, 사례, 자원화 ※ 페이지 : 61
  • 일본의 저유지관리형 옥상녹화 사례 ; 중국신문 후꾸야마 제작센터 ‘뿌렛세 빙고’의 세덤 옥상녹화
    지구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21세기형 공장환경 조성을 모토로 내세운 중국신문 후꾸야마제작센터의 조경은 최대한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되었다. “숲속의 공장”이라는 테마 아래, 환경을 고려한 설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토수종 식재, 묘목식재에 의한 숲만들기, 저유지관리형(Low aintenance) 옥상녹화 조성, 현지발생 석재를 이용한 비오톱 창출, 자연배수시설, 잔디밭, 종이를 재활용(rcycl)한 보수투수성 벽돌블록 및 타일 사용, 채벌목의 목재칩에 의한 멀칭, 지역과의 공생을 고려한 시화인 장미화단 조성 등이 설계에 반영되었다. 이 가운데 옥상녹화공간은 사무실 위 3층 견학 통로에서 보이는 남측에 접해있는 옥상으로, 옥상녹화를 조성할 즈음 낙엽처리와 물주기, 제초 등의 유지관리가 문제되어, 설계자는 옥상에 잔디밭 조성과 세덤녹화를 제안했다. 결국, 세덤녹화가 채택되었는데, 옥상녹화 지역은 크게 세덤녹화, 파라펫 주변의 우수배수로 및 Maintenance용으로서 자갈깔기, 보수투수성이 있는 재활용타일의 테라스로 구성되었다. ※ 키워드 : 토요다유끼오, 해외정보, 일본, 저유지관리형, 옥상녹화, 중국, 뿌렛세빙고 ※ 페이지 : 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