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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 ; 한반도 대운하 친환경성
  • 환경과조경 2008년 3월

한반도대운하에 대한 환경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운하를 찬성하는 환경·생태 관련 주장들을 크게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홍수 발생 등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수질오염
경부운하를 건설하면 물이 현재 7억톤에서 17톤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희석이 되어 오염농도는 낮아지고, 준설과정에서 오염물질을 걷어내기 때문에 물이 더 맑아진다는 주장이다.

낙동강 하류 구간의 수질은 지난 수년간 부영양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하구언으로 인한 물의 정체로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조원의 국가예산이 낙동강 수질개선에 투자 되었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다. 다시말하면 낙동강 하류 구간은 운하 건설과 무관하게 심각한 녹조현상을 보이며 해결이 어려운 국가적 환경 난제이다. 반대론자들은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낙동강 수질의 문제를 운하 건설에 의해 미래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운하가 건설이 되면 지금의 수질 문제가 크게 개선이 될 것이다. 특히 낙동강의 경우 갈수기와 저수기의 수질 악화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경부운하의 경우 남한강에 3억톤, 낙동강에 7억톤의 물이 준설과 주운보 건설을 통해 확보된다. 또한 충주호에서 2억 톤의 물이 선박운항시 낙동강으로 공급된다. 유지수량 부족이 수질악화의 가장 큰 요인인 낙동강에 9억톤의 물이 추가로 확보되는 셈이다. 현재 환경부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비롯한 물환경 관리를 위해 9조7천억원, 건교부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낙동강의 신규댐 건설 등 물부족과 치수대책으로 16조 5천의 예산을 책정해 두고 있다. 운하 건설에 따른 수질 개선, 수자원 확보, 치수능 향상 등으로 이 예산의 상당부분이 절약될 것이다.

- 중략 -

물론 물의 흐름이 느려지면 자정능력이 떨어지지만 이것이 수질 악화의 결정적 요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화천, 춘천, 소양, 의암, 청평 등 계속되는 댐으로 연결된 북한강의 수질이 우리나라에서 4대강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환경문제의 오해와 진실」 중에서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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