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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담배인삼공사 신제조창, 대전 Food Court 실내조경
  • 환경과조경 2004년 3월

위치 : 경북 영주시 적서동 휴천공단 내 한국담배인삼공사 신제조창 관리후생동
발주 : 한국담배인삼공사
설계· 시공 : 기린코리아
면적 : 108㎡

경북 영주에 위치한 한국담배인삼공사 신제조창 관리후생동에는 직원들을 작은 공간이 생겨났다.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건물의 1층 부분에 실내조경을 도입, 실내에서 오래 근무하는 직원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층이고, 건물의 중앙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라 해가 잘 들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중앙이 천장까지 뚫려 있고 천장은 창으로 처리되어 있어, 한낮의 광선이 충분해 생화로 시공하는데도 무리가 없었다.
넓지 않은 면적이지만 이국적이고 풍성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주교목으로 워싱토니아가 식재되었고 그 하부에는 몇 가지 지피식물이 심겨졌다. 그리고 공간이 사무실의 사이에 위치한 만큼 실내조경 공간의 중앙에는 직원들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화강석 스텝이 설치되었고, 잠시 동안의 휴식을 위한 통석 의자도 간간히 배치되었다.


 

위치 : 대전광역시 둔산동 Food Court
설계· 시공 : 기린코리아

대전 Food Court는 건물을 지을 때부터 실내조경을 고려하여 계획되었다. 때문에 작은 부위라도 식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밀한 주의를 기울였고, 모두 생화로 시공했다고 한다. 식당에 따라 입구의 분위기 연출을 달리 해야 하는데 광도가 낮고 통풍이 되지 않아 식물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실내의 식물들은 유지관리가 중요하며 계속 보식되어야 함을 관리자에게 주지 시켰다.
일식당은 실제 일본 정원의 압축미 보다는 식물이 풍성하게 보여지기를 원하여, 교목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높이 2.1m 정도의 종려죽을 중심 식물로 놓고 면적에 비해 많은 양의 돌박기로 일식 정원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지피식물로는 백량금, 속새, 엽란, 노무라, 애란 등을 심어 순화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일식당 테이블 위의 실내조경은 단순, 통일된 계획으로, 식사하는 곳이므로 토양이 드러나지 않도록 대나무 구조물과 혜미석으로 깔끔하게 처리하였으며 개운죽, 백량금, 만년청, 노무라 등이 식재되었는데, 좁은 공간임에도 다양한 처리가 되어 있는 점이 특색이다. 일식당 안의 벽면 앞 조경은 처음보다 면적이 많이 좁아져서 토양 속에 들어가야 할 2단 물 흐름이 부자연하게 튀어나오게 되었다. 청목, 호엽란, 백량금, 안시리움, 노무라가 식재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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