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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박물관 내 아열대식물원 조성
    위치 _ 제주도 서귀포시 신효동 산3번지규모 _ 아열대식물원 1동 1,650㎡사업기간 _ 2007. 11 ~ 2008. 6발주처 _ 제주특별자치도설계 및 시공 _ (주)미림개발도입시설물 _ 연못 및 계류, 전망데크, 행잉퍼골라, 바오밥나무 외 250여 종 우리나라 감귤에서부터 세계의 다양한 감귤 종류와 역사까지 아우르고 있는 감귤박물관 내에 아열대식물원이 조성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수목한계선이 변하고 있는 요즘 아열대식물이 한반도 내에 자랄 수 있다는 가능성들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아열대식물이 생소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제주 서귀포감귤박물관 내에 이용객을 위한 아열대식물원이 들어서게 되었다. 연면적 1650㎡ 규모로 신축된 아열대식물원은 철골조의 유리온실로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위해 분화구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유추해 디자인됐고, 감귤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 동절기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아열대식물원의 수목들식물원 내의 식재품목은 기존 감귤재배유리온실에 식재되어있던 이식수목과 신규도입수목들로 구성하고 있다. 바오밥나무, 호주 병나무, 대엽세프렐라, 봉화목, 원종고무나무, 파피루스 등은 신규 도입식물이며, 인도고무나무, 하와이무궁화, 코코넛야자 등은 기존 감귤박물관 내의 식물을 아열대식물원으로 이식한 것이다. 특히, 식물원 입구에 위치한 바오밥나무와 호주 병나무(Australia bottle tree)는 대만에서 수입한 수입종이다. 낙엽수인 바오밥나무는 입구에 식재하여 웅장함을 더하였고, 상록수인 호주 병나무는 사계절 푸르름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자리하게 되었다. 차후 이곳 입구에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에 있다. 식물원 내에는 교목 이외에도 선인장, 알로에아베라 등의 다육식물도 자리하고 있다. 다른 수목들과는 달리 물빠짐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흙위에 모래와 마사를 섞은 토양을 사용하게 되었다.아열대식물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열대과실수가 아닐까 한다. 이곳 식물원에도 망고스틴, 야자수(여우꼬리야자, 코코넛야자 등), 오척바나나 등의 과실수가 식물원 한켠에 자리하고 있으며 꽃을 감상하는 화목원도 조성되어 있다.
  • 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 옥상정원
    위치_대구광역시 북구 침산3동 447-2 대구사업본부면적_본관동 옥상(530㎡)발주_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설계시공_(주)에코앤가드너스공간구성옥상공원은 건물의 3층에 자리잡고 있다. 한전 대구본부는 총 5층높이지만, 서울 이대 목동 병원의 옥상정원과 같이 건물 중층의 돌출된 공간에 조성되었다. ‘ㄴ’자 형태의 부지안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동선을 유도하는 화산석 판석(정형)포장이 탁트인 경관을 연출한다. 주변으로는 소규모의 록가든과 각종 지피식물과 관,교목, 정원등, 습지, 트랠리스 등이 공간전체를 감싸안듯이 둘러싸고 있다. 공간의 한편에는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퍼골라와 벤치, 파라솔 등이 자리잡고 있다.설계시 휴게공간으로서의 가치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직원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서, 또 산책로의 기능에 포커스를 맞추었다.토 양‘적당함’의 미덕은 인공토의 비율에서 나타난다. 이곳에 사용된 인공토는 펄라이트와 블랙 피트모스이다. 이러한 인공토를 배합함에 있어 특히, 펄라이트의 비율에 신경을 썼다. 배수와 통기가 좋은 펄라이트이지만, 양분을 함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식물들은 양분을 흡수하기위해 뿌리들을 사방으로 보낸다. 결과적으로 토심의 한계와 맞닥뜨린 관교목들은 천근성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지피식물들의 양분을 빼앗는 형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지에서는 피트모스와의 혼합을 통해 식생의 성장을 조절, 유도 하였다.토양의 배합은 보편성을 지니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곳 대구지역은 일조량이 많기 때문에 지표면이 빨리 마른다. 그래서 혼합된 인공토를 기초로 포설한후 그 위로 피트모스와 멀칭재를 차례로 덮은 것이다. 멀칭재로서 대상지에는 우드칩을 깔아 습도를 조절하려고 했다.방 수한전 대구본부 옥상에 복합방수 공법을 사용하였다. 특수구조 개량 아스팔트 시트와 폴리우레탄을 통해, 기존의 시트방수와 도막방수의 장점을 채택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방수층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탕의 상태(함유수분, 요철, 균열 등)와 보호층(하중증가, 신축줄눈의 설치, 동결융해 등)으로 연유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러한 공법을 통해 방근도 해결하게 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한솔오크밸리, 에코파크
    발주처_한솔오크밸리조경공사_(유)이앤엘유토데크공사_(주)던조경공사규모_7,000㎡도입시설물 및 식재_보행데크, 계류 등 수공간, 참나무류, 팥배나무, 진달래 등공사개념최대한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공법을 적용한 이 공간은 몇가지 이념을 가지고 공사를 시작했다. 가능한 친환경적인 공법을 도입하려 했는데 그 일환으로 적용된 비오톱 이식공법과 에코파운데이션공법 그리고 계류구간의 방수처리 역시 논에 있던 흙을 이용하여 자연형 방수처리를 하도록 했다. 또한 자원의 내부순환시스템을 최대한 고려하였는데 요는 임목폐기물의 반출과 외부자재의 반입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을 지향하였다. 결국 부지 내의 폐기물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는데 임목폐기물의 경우 표토로 다시 재활용한 것이 그 예이다.이 곳 Eco-Park는 리조트 내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이익과 무관하게 운영된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데 특히 음식물퇴비화시설이 있던 건물을 재활용하여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하게 되며 원주지속가능협의회에서 운영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차별없는 이용을 디자인 모토로 하였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부 소외될 수 있는 집단,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또한 가능하게끔 노력하였다. 그린테크놀러지이식작업이라 하면 주로 나무 한 주만을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곳 한솔 오크밸리 Eco-Park는 다른 이식방법을 택했다. 바로 비오톱 이식공법인데 이 공법은 생물자원의 재활용적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도로절개 법면이나 개별목 같은 경우 다른 곳으로 이식했을 때 나무 한 주씩 이식을 하기 때문에 그 노력과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헌데 이 공법은 비오톱 이식공법을 위한 장비가 따로 있기에 이식방법이 간단하고 식물의 양생기간 짧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이식하고자 하는 장소를 1.5x1.5m로 분할한 뒤 나뉜 구역을 비오톱 이식기를 이용하여 땅을 그대로 들어낸다. 그 후 들어낸 덩어리를 옮기고자 하는 곳에 옮기면 된다. 식물과 식물의 주변환경이 그대로 이식되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가진다.계류에 적용된 공법으로는 에코파운데이션 공법이 있다. 이 공법은 굴착이 콘크리트를 썼을 때보다 훼손이 적다. 어떤 공사건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법은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다. 결국 어느 공사건 굴착하는 양을 최소한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에코파운데이션 공법은 우선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활·부착이 다른 공법보다 쉽다. 습지, 저수지, 산악지형에 도입되면 유리한 공법이며 지반이 약한 곳에 오히려 콘크리트 공법보다 더 안전한 공법이기도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양재천 업그레이드사업
    위치 _ 영동1교부터 영동2교까지 1km 구간(양재천 총15.6km)규모 _ 양안 2.2km(면적 61,400㎡)발주 _ 서초구청 공원녹지과 |설계 _ (주)천마이앤씨 시공 _ (주)대림공영, 시경산업(주), (주)상일조경, 녹원조경건설, (주)자닮 공사기간 _ 2007. 12. ∼ 2008. 6공사비 _ 2,360백만원(구비 1,456백만원, 시비904백만원)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형 하천사업, 토목가들이 해오던 하천에 조경가들이 성공적으로 뛰어든 곳. 그래서 조경가들에게 양재천은 아마도 남다를 것이다. 양재천은 본래 사행하던 하천이었으나, 1970년대 직강화하천으로 정비되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하천에 나무를 심는다거나 놀이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건 당최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도심 하천과 마찬가지로 치수와 이수의 관리대상이던 양재천이 새롭게 태어난 것은 1990년대 중반의 일이었다. 1995년부터 도심 아파트 밀집지역을 흐르는 양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면서 생물의 서식지 도입 등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업이 추진된 것이다. 그런 양재천이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었다. 2000년대 초반 하천의 자연형 정비 및 자전거도로 개설 등의 사업으로 시민들의 이용 공간이 일부 조성되긴 하였으나 조금 미흡하여,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이용 공간으로서의 구간별 특성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양재천 업그레이드 사업”은 하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생태하천, 경관하천, 문화하천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무엇이 바뀌었나대상지를 사면구간과 둔치구간으로 나누어 보면, 사면구간에는 식재를 하여 경관을 향상시키고, 둔치구간은 산책로 정비, 시민들의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서 아이리스원 조성, 체력단련시설 도입으로 운동공간 제공 등 시민 이용 기능을 강화하였다. 식재시에는 하천의 특성상 범람과 치수성을 고려하여 식재 규모, 식재 위치, 수종 선정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시설물은 목교, 체력단련시설, 벤치 및 트렐리스를 도입하여 휴게 기능과 공원의 이미지를 배가하였다. 사면식재, 둔치식재, 산책로 조성, 아이리스원 조성 등으로 나누어 변화된 양재천을 만나보자.<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파주교하 Ubi-Park
    개 요공사명 : 파주교하 Ubi-Park 조경공사위 치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331-9 파주운정 택지개발지구내면 적 : 136,426㎡공사기간 : 2006. 9 ~ 2007. 10설 계 : 동인조경마당발 주 처 : 대한주택공사수급업체 : 화승건설(주)식재공사 : (주)호벤시설물공사 : 다원조경(주)공간구성홍보관Ubi-Park의 중심에 위치한 건물로서, 연면적 6,846㎡(건축면적:3,211㎡)이며, 지하1층, 지상2층의 구조를 지닌 문화 및 전시시설용도의 건축물이다.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과 지붕위에 올려지는 구(球)형태의 상징물 및 건물자체가 와동저수지에 반쯤 걸쳐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있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유비쿼터스 체험 공간인 홍보관에 입장함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주는 RFID방식인 유비카드(Ubi-Card)를 발급받는다. 이후 360도 서클영상관 ‘Ubiquitous is...’, Good Morning PAJU, G&G Street, U-house, 휴먼시아 영상관 등을 통하여 파주신도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제방프레임와동저수지의 제방에 있던 경관상 위해 요소였던 기존 견치석을 일부제거하고 미관을 고려한 구조물 및 식재로 보완하였다. 연장길이는 142m이며, 원경에서의 초화류 감상을 위해 200 STS PIPE로 식재가 가능하도록 격자의 인공식재틀을 만들고 송엽국 외 초화류 6종, 20,000본을 식재하였다. 워터스크린저수지 내부에 설치된 수경시설로써 야간에 M-TOWER라고 하는 공원내 레이져 영상 연출이 가능한 시스템에서 레이져 영상을 보낼시에 화면의 배경이 되는 스크린 형성을 위한 장치이다. 야간에는 스크린의 역할을 하지만, 주간에는 공작의 꼬리 날개와 같은 다양한 수경의 연출이 가능하며, 저수지의 수질정화 기능도 한다.레이져쇼의 영상물은 백남준 아트쇼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후 상영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마치며도시는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지난 1기 신도시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이논리의 중심이었다면, 2기 신도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현재 Ubi-Park는 황무지에 둘러 쌓인 채 존재하고 있지만, 향후 조성될 수계 및 녹지네트워크와 융화되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화가 깃든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 제주돌문화공원
    개 요공원명 _ 제주돌문화공원위치 _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19번지면적 _ 3,269,731㎡(100만평)사업기간 _ 1999. 1 ~ 2020발주처 _ 구, 북제주군(2006년 제주시로 통합)총괄기획 _ 탐라목석원 백운철 원장시공사(건축공사) _ (주)동양고속건설, 유성건설(주), (주)현대건설, (주)덕영건설1999년 1월 19일 북제주군(2006년 제주시로 통합)과 탐라목석원은 100만평의 제주돌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민관 공동작업으로 시작한 제주돌문화공원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순수 향토종합문화사업으로의 발전에 그 목적이 있으며 제주 생태에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곶자왈을 보전하는 방향의 안으로 진행하고 있다. 3년간의 지형관찰을 통해서 나무와 돌을 피해 관람동선과 건물을 배치하였으며 주변 잡목들까지 다른 곳에 가식하였다가 건물의 완공후 다시 주변 주경수로 이용하였다.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제주돌문화공원은 1단계 1차 사업(1999-2005)인 제주돌박물관과 제주 자연석 야외전시장, 제주 전통초가 재현 등은 완공이 되었으며 1단계 2차 사업(2006-2008)은 특별전시관조성을 포함하여 제주중간산 마을을 재현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2단계 사업(2009-2020)으로는 설문대할망 미술관과 생태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태공원 내에는 자연휴양림을 조성중에 있다. 주차장공원매표소에 들어서기 전 주차장 입구가 나오는데 이 주차장은 도로변을 따라 약 700m의 울타리겸 성곽형 전망대가 축조되어 있다. 이곳은 주민들을 위해 항시 개방하여 산책코스로 활용하고 있다. 주차장은 맨발로 걷는 산책코스이기도 한데 이곳에서는 공원 내의 생태숲인 곶자왈도 조망할 수 있다. 주차장의 포장은 40mm 현무암 골재 40%를 사용한 투수콘 포장을 하였으며 매표소로 들어가는 좁은 길의 좌우에 자리한 식생은 자연상태의 식생으로 연출했다. 곳곳에 제주도의 돌로 유명한 현무암판석을 깔고 울타리는 잡석으로 쌓아 제주도만의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설옛날에 설문대할망이 아들 오백 형제를 거느리고 살았다. 처참할 지경으로 흉년이 들었다. 하루는 먹을 것이 없어서 오백 형제가 모두 양식을 구하러 나갔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돌아와 먹을 죽을 끓이다가 그만 발을 잘못 디디어 죽솥에 빠져 죽고 말았다. 아들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돌아오자마자 죽을 퍼먹기 시작했다. 여느 때보다 정말 죽 맛이 좋았다. 그런데 나중에 돌아온 맨 막내동생이 죽을 먹으려고 솥을 젓다가 큰 뼈다귀를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어머니가 빠져 죽은 것을 알게 됐다. 막내는 어머니가 죽은 줄도 모르고 죽을 먹어치운 형제들과는 못살겠다면서 애타게 어머니를 부르며 멀리 한경면 고산리 차귀섬으로 달려가서 바위가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을 본 형들도 여기저기 늘어서서 날이면 날마다 어머니를 부르며 한없이 통탄하다가 모두 바위로 굳어져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홍제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
    사업구간은 한강합류점을 기점으로 홍지문에 이르는 총 연장 8.52km, 폭 30~50m이다. 여기서 최근 약 80% 정도의 공정을 완료한 1차 사업구간은 한강합류점에서 가재뉴타운지구과 서대문구청을 지나 유진상가에 이르는 6.8km이다. 2차 사업의 완공시점은 201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21억원으로, 1차 구간은 408억원이, 2차 구간은 213억원이 책정되었다. 유지용수는 일일 43,000톤으로 자연형 호안 및 친수공간 조성 등에 이용된다. 식재는 초지를 위주로, 18,921㎡의 공간에 수크렁, 노랑꽃 창포, 물억새, 매자기, 노루오줌, 등 25종이 식재되어 있다.자연형 하천 조성하상에는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반 침하 및 지하수의 교란을 방지하고, 자정작용이 일어나도록 하였다. 또 기존의 하폭을 확대해 증발산량을 높여 대기중 수분 공급을 증가시킴으로써 도심지 열섬효과를 완화하도록 하였다. 사면은 기존 석축사면을 그대로 살리고 그 위에 홍수 및 기타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정될 수 있도록 버팀목과 식생매트를 설치하였다. 만약 석축을 제거하게 된다면 그에 수반되는 폐기물은 또 다른 오염을 발생시킨다는 판단에서이다. 그래서 석축사면위로 나무말뚝을 정교히 설치한후 식생매트를 깔았다. 안정성에 대한 실험도 해보았다. 공법의 적용을 위해 2년간 시범구간을 책정하여 홍수나 기타 환경요인으로부터 받게 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전구간의 사면에 본 공법을 적용하였다. 철거로 인한 처리비, 약 2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 물살이 센부분은 목재로 식생방틀을 설치하였고, 그 밑으로 물고기의 서식공간을 마련하였다. 지금은 나무의 형태가 도드라져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주변환경과 융화되어 자연스런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어류이동의 장애물인 콘크리트 낙차공을 제거하고 유속과 수면경사 등을 고려해 여울을 설치하였다. 그럼으로써 어류의 이동이 가능한 물넘이 높이를 확보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여울은 국소적 운동에너지의 변화를 이용하여, 평균 운동에너지 경사를 감소시켜 하상침식을 방지하고자 할 경우, 또는 갈수기 시 수위 상승을 위하는 곳에 시공을 한다. 이를 통해 하상의 연속성을 보장하여 생물의 이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 것이다. 이곳에는 활자형태의 여울을 설치하였는데 자연스레 소가 형성되고 물살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계의 흐름방향과 유속을 제어하여 하안 또는 제방을 유수에 의한 침식작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호안 또는 하안 전면부에 설치하는 구조물로서 설치된 수제(水制)도 하안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나무기둥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안팎으로 자연석을 쌓아놓은 것이다. 수제는 일반적으로 하안의 침식 및 호안의 파손 방지하는 기능과 저수로 법선형의 수정 및 유로의 고정을 위해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생태계 보전, 경관 개선, 주운을 위한 수심 확보, 유량의 확보, 생태계의 보전과 육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여기의 나무기둥은 횃대의 기능도 담당하며 새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완도항 해변가로경관 조성공사
    공사명 : 완도항 해변가로경관 조성사업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완도항 일원면적 :22,056m₂ 발주 : 완도군청설계시공 : (주)대림종합건설공사기간 : 2004.9~2008.5분수설비 : 우성환경개발건강한 섬, 완도에 총연장 약 1,000m, 폭 25m에 이르는 해변공원이 지난 5월에 준공되어 군민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대상지는 완도의 자연생태에 어울리는 해안경관을 창출하는 동시에 이를 관광자원화하여 완도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갖고 기획되어진 워터 프론트 공간이다. 시공자의 한마디최초 본 부지를 설계한 측에서는 이 공원에 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이 포함된 내역을 시공사에게 보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 주요 테마가 된다면 경관상 차폐의 효과도 발생되기때문에 시공사에서는 수목의 간격도 시야를 가리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하려 노력하였다. 물론 교목이 떨어진 간극은 표토를 단단히 잡을 수 있고, 아름다운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꽃잔디를 식재하여 메꾸려하는 동시에 해풍으로 인한 토양유실을 최소로 하도록 하였다.플랜트와 단차, 거기에 마운딩 식재에 이르는 요소요소들은 바다로 향하는 시야를 가린다는 주민들의 불만도 야기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본 대상지가 안정된 토양층에 기반한 식재가 아니었고, 또 염해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서 토심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물론 해변에 공원이 조성된 선행사례가 많지않아 겪게 된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한다. 바닥분수에 경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강도가 예상외가 강해서 하늘로 솟구친 물줄기가 배수구를 넘어 물이 날리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는 추후 세부적인 관리와 수정작업으로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 설명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선암수변공원
    개요공원명 _ 선암도시자연공원위치 _ 울산 남구 선암동 25-1번지면적 _ 2,508,600㎡발주처 _ 울산남구청(1,3공구), 한국수자원공사(2공구)시공사 _ 이상종합조경(주), 하얀종합건설, 현중조경산업(주) 지난 40년간 철조망에 둘러싸여 시민들의 접근이 금지됐던 선암댐이 선암수변공원으로 단장하여 주민들의 품에 돌아왔다.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공업단지들에 둘러싸여 있던 우울한 소외지역이 선암수변공원을 통해 많은 변신을 한 것이다.울산 남구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공원은 장애인 탐방로를 포함한 약 4km의 산책로와 생태습지원, 선암연꽃지 등의 생태적 요소를 가미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많은 공원들이 간과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탐방로와 손으로 읽는 글자인 점자 등의 세심한 배려는 공원이 공공을 위한 장소임을 드러내주고 있다.선암수변공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공구별 공간구성을 살펴보면 전체공간은 1~3공구까지 전체 3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1공구와 3공구는 댐주변을 둘러싼 전체적인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고 2공구는 댐체부분과 돌출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책로와 데크 중심이며 서로간에 유기적 관계를 가질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에피소드원래는 불법 경작지였던 논을 선암연꽃지로 조성할 때의 이야기다. 연꽃이 자라기 위해서는 물을 가둬두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가둘수 있는 방수시설을 시공하여야 한다. 하지만 어느 공사를 보더라도 넉넉하지 못한 예산은 항상 공사를 힘겹게 하는 원인이 되고는 한다. 기존 계획은 물을 새지 않게 벤토나이트 방수 공법으로 공사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고 결국 모험을 하기로 한 것. 연꽃지에서 퍼올린 흙을 그냥 성토하여 쌓기로 한 것이다. 다행히 자연방수가 잘되어 현재 아름다운 연꽃지가 조성되어 있다. 그때 남은 예산으로 물레방아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인공폭포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성당 주공아파트 조경공사
    개 요현 장 명 _ 대구성당주공 재건축아파트 조경공사공사기간 _ 2007. 05 ~ 2008. 05세 대 수 _ 1933세대조경면적 _ 25,908.3㎡발 주 처 _ 삼성물산(주)시공업체 _ 청하도시개발(주) 시공개요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지만 ‘생태계류', '생태연못', '생태하천' 등 근래에 들어 앞말에 '생태'란 단어가 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많이 퍼져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질과 자연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그동안 일차적인 삶에 급급해서 자연을 등한시했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도시의 콘크리트벽체에서 나오는 삭막함에서 탈피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절실함을 느끼는 자연스러운 본능을 아파트 조경에 파고들게 하는 건 아닐까 생각된다.당 현장 또한 대구 달성 삼성래미안을 필두로 이번이 두 번째로 자연형 생태계류를 시공하였다. 달성현장은 경계부에 위치해 자연지반위에 시공된 독립된 계류였다는 것에 비해 성당현장은 동과 동사이의 인공지반 위에 이루어져 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당 현장의 메인이 되는 생태계류와 주변 식재, 시설물의 공간 구분은 일자형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1단지의 진입광장에서 시작하여 선큰부 벽천을 지나서 중앙광장, 사각전통정자가 있는 방지형 연못으로 이어져 다시 2단지 진입광장과 중앙광장을 끼고 도는 생태계류가 하나의 축에 의해 시공되어졌다는 것이다. 그폭이 50여미터이고 길이가 350여 미터가 된다. 특히 단지가 평지에 조성되다보니 어떻게 보면 아주 단조롭고 따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평적인 단점을 십분 이용하여 대목의 소나무를 식재하여 시야를 유도하고 그사이로 계류와 휴게공간을 연결하니 현장에 들어서면 아파트라는 느낌 보다는 오래된 공원의 관개경관을 보는 느낌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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