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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원 조경관리 ; 충남소재 연수원을 대상으로
    -진입로(거울못) 관리정문을 지나 연수원 입구에 다양한 수생식물 군락을 관찰할 수 있으며, 중앙에 분수시설과 거울못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와 데크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연못은 약 200만 톤급으로 벤토라이트 방수처리가 되어있으며, 전체 부지 중 맨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강우시 조정지역할을 하기도 하며, 이외에도 곳곳에 연못이 연결되어 있어 지역별 집중호우에도 어느 한곳도 침수되지 않게 하였다. 인공연못 설치를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접근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감재료 및 방수마감재료의 선택이 중요하며, 물을 가두기보다는 물이 모이도록 터의 생김새를 감안하여 디자인 하는 것이 친환경 접근을 위한 진보적인 과제일 것이다. 또한 그러한 환경에 접근했을때 비로소 생활공간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바람직하게 설정해줌으로써 물리적인 만족과 심리적인 만족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이 조경공간 창조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한다. -교육동 주변 관리교육장 진입부 교차로에는 교육원의 랜드마크로 입소자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이끌어주는 상징인 휘호석이 있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상징물로 휘호석에서 물이 흐르도록 되어있다. 교육동 주변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재는 물론 식물군을 선정해야 한다. 계절이나 기후 등의 변화를 감안하여 수종과 초화 또는 구조물 등을 적지적소에 배치하고 분수대나 개천 흐름 등과 같은 물의 흐름을 잘 활용해야 평온한 공간감을 유지할 수 있다. ※ 키워드 : 연수원 조경, 조경관리, 교육동, 숙소동, 게스트하우스※ 페이지 : 50~52
  • 생태저류지(Bio-Swale)
    생태 저류지(Bio-Swale)는 물의 유속을 감소시키고, 토양으로 침투시키도록 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생태 저류지는 유속을 감소시키고, 물을 토양속으로 침투시킴과 동시에 오염물질을 침전시킬 수 있도록 해 주는 배관설비로 정의될 수 있다. 지표수는 지표면 유수가 지하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대수층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보충된다. 이 대수층은 우리에게 펌프작용을 통해 물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가 커질수록 지하수 대수층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게 되고, 이 때, 더 깊게 땅을 파거나 염수가 침투하게 되며, 최악의 시나리오로 지하수 고갈도 생각할 수 있다.대수층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하수 보충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일반적인 두 가지의 방법은 첫째, 지표면 유수를 저류지와 같은 침투지로 모으는 방법, 둘째, 생태 저류지의 물이 투과성 표면을 통해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다공성 포장 대안이다. 생태 저류지는 전형적으로 입수구, 생태 저류지, 출수구로 구성된다. 입수구는 쇄석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돌은 지름 3~4인치(inch)이며, 유속을 감소시키는 사석(沙石)으로 작용한다. 쇄석층에 의해 유속이 감소된 후에 생태 저류지의 식물은 저류작용을 한다. 생태 저류지의 식생사면은 2%를 초과하면 안되고, 전형적으로 선호되고 밀생하는 다년생 초본류를 식재한다. 다년생 초본을 사용함으로써 식물소재가 토양에 축적된 독소를 정화할 수 있으며, 식생의 관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소비하여 독소가 축적된 식물을 제거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중금속과 오염물질들은 제거된다. 생태 저류지를 통해 저류된 유수는 출수구를 통해 안전하게 수순환의 다음 단계로 흘러갈 수 있다. 생태 저류지를 조성하는 대안적인 방법은 배수로 위로 자갈로 채워진 도랑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자갈이 물과 마찰하여 오염물질을 모으는 작용을 이용한다. 배수로에는 이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생태저류지, Bio-Swale※ 페이지 : 70~73
  • 날개형 블럭
    갓길 여유부가 없이 설치된 국내 도로사정을 고려할 때 추가의 보행자도로 건설은 힘들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보행자도로 확장용 제품이 “날개형 블록”이다. 보행자도로의 설치가 힘든 구간에서 인위적으로 보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법면에 새롭게 성토후, 조성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날개형 블럭을 활용하면, 기존의 지형의 변형없이 보행자도로를 최대 3m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제품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활용가능하다. ①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고 성토를 해야만 보행자도로를 확보할 수 있는 법면부에 시공이 가능하며 ②하천이 인접한 도로의 경우 복개하지 않고 수변산책로를 확보할 수 있고 ③도로변에 농경지가 인접한 경우에도 보행자도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④하천이 인접한 좁은 도로의 경우에도 보행자도로를 설치할 수 있다 -제품의 구성 및 규격 날개형 블럭은 기초저판, ?지지보, ?상부슬래브로 크게 구성되며, 기초저판의 경우는 지지보를 설치하는 기초저판과 중간부의 기초저판으로 구분된다. 또한 설치가능한 보도폭 2.0, ?2.5, 3.0m에 따라 각각의 구성품에 대한 규격도 구분되게 되며, 상부슬래브의 경우, 난간의 설치도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 키워드 : 갓길 보행자도로, 날개형 블록, 갓길 확장 ※ 페이지 : 114~115
  • 일본의 채원형 옥상녹화 사례 ; 세타가야구 K씨 저택 옥상채원
    -옥상채원을 위한 기반 만들기 4년 전 자택을 신축할 때에, 설계 사무소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목조 주택에 넓이 15㎡의 평평한 옥상을 만들었다. 하중은, 이론적으로는 1,000kg/㎡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역시 경량인 편이 안심이므로, 보수성·배수성이 뛰어난 천연소재 야자성형 배토(培土) 평판「가든 매트」의 표면 섬유가 없는 것(Hybrid Mat)을 2겹 겹쳐 우레탄 방수 후에 부설해, 옥상채원의 기반을 만들었다. 가든 매트는 2겹 겹친 것으로 두께 20㎝, 최대 습윤 비중이 0.6 정도이므로, 기반의 습윤시 하중은 120㎏/㎡이 된다. 옥상녹화에서 일반적인 경량 인공토양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은, 인공토양으로 야채를 기른 사례가 많지 않았던 것과 그 질감 때문이다(가든 매트에는, 야채에서의 실험 데이터가 있었다). 옥상녹화용의 경량 인공토양은, 배수구(over flow)에 의한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배수성을 중시해, 엉성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많고, 채원을 목표로 하는 K씨로서는, 야자 쪽이 이미지에 가까웠던 것 같다. ※ 키워드 : 옥상채원, 가든매트, 인공토양 ※ 페이지 : 66~69
  • 빈카와 각시빈카
    빈카(Vinca spp.)는 협죽도과(Apocynaceae)의 상록숙근성 지피식물로 영명은 Periwinkle(페리윙클) 또는 Vinca(빈카)라고 불리운다. 속명인 Vinca는 묶다(bind) 또는 ‘매어두다’라는 뜻의 라틴어인 Vincio에서 유래했는데 중세에 형장에 가는 사형수에게 이 식물로 관(wreath)을 만들어 머리에 씌웠으며, 이태리에서는 죽은 어린아이의 사체에 Vinca 가지를 올려놓는 풍습이 있어 ‘Fiore de morte’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에 12종이 분포하고 그 중 특히 Vinca minor(빈카)와 Vinca major 2개의 종이 흔히 재배되며, 화단에 자주 이용되는 일일초(Madagascar periwinkle, Catharanthus roseus)와 구분이 되지만 매우 가까워 꽃 모양이 비슷하고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우유빛 수액이 흐르는 공통점이 있다. Vinca major, Vinca minor와 Catharanthus roseus(이명 Vinca ??oseus)가 모두 ‘빈카’라는 국명으로 혼용되고 있는데 Vinca major는 ‘빈카’, Vinca minor는 작은 식물들을 지칭할 때 흔히 쓰는 ‘각시’라는 접두어를 붙여 ‘각시빈카’ 그리고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일일초’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된다. ※ 키워드 : 빈카, 각시빈카, Vinca minor, Vinca major ※ 페이지 : 100~105
  • 르누아르의 『습작. 상반신 : 빛의 효과』
    무성한 풀숲 속에서 눈부신 햇빛을 받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이 그림은 대상과 배경이 하나로 융합되고, 색채가 아름답게 소용돌이치고 있는데요, 순간적인 색채의 소용돌이를 잘 감지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치 직사광선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동화속에 등장하는 숲 속의 요정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국내에서는‘햇빛속의 나부’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림이란 즐겁고 아름다운 유쾌한 일이 되어야 한다”라고 르누아르 자신이 말한 것처럼, 밝고 빛나고 풍부한 색채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그림『습작. 상반신: ?빛의 효과』가 제2회 인상파 전시회에 출품되었을 때 한 비평가는 “여인의 상반신은 푸릇푸릇하고 보라빛 나는 반점으로 뒤덮인, 시체처럼 완전히 썩어 문드러진 살덩어리가 아니다”라며 비난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해 르느와르는 초록색을 사용했는데 당시 색을 사용하는 방법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방법이기 때문이었다고 하는군요. 르누아르는 인상주의를 옥외의 밝은 빛 아래에서의 인물에 적용하여 풍부한 색채의 반점들과 밝은빛으로 진동하는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 키워드 : 르누아르, 습작, 상반신, 빛의효과 ※ 페이지 : 75
  • 수목외과수술
    -수목외과수술이란? 수목의 외과수술은 수간의 외과수술과 뿌리의 외과수술로 분리되며 이번호에서는 수간의 외과수술을 먼저 다루도록 하겠다. 수간의 외과수술은 수간이 여러가지의 원인에 의하여 상처가 생기고 이것이 부패하여 공동(cavity)이 생길 때 부패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과거에는 콘크리트, 진흙, 아스팔트, ?우레탄폼을 사용하였으나 공동 내썩은 조직을 걷어내고 건조시키는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외과수술 자체가 수목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은 아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념은 수목을 건강하게 키움으로써 상처 주변에 수목이 본능적으로 만드는 방어벽의 형성을 촉진하고, 부패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목질부 조직을 추가시키면 된다는 CODIT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수간부패 탐색 수간의 부패여부를 확인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형성층의 사활 여부는 샤이고메터(Shigometer)로 비료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샤이고메터는 형성층에 두개의 전극을 꽂아서 전류흐름으로 판단하는데 형성층이 살아 있으면 수분이 많고 양전기를 띤 이온이 있어 전류를 많이 흘려보낸다. ?목질부의 부패여부는 나무망치로 두들겨서 튀기는 소리가 나면 꽉차 있으며, 둔탁한 소리가 나면 비어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외 드릴로 구멍을 뚫어 보거나, 생장추로 확인할 수도 있다. ※ 키워드 : 수목외과수술, 수간부패, CODIT, 공동, cavity, 부패부, 형성층 ※ 페이지 : 106~109
  • 청계천 복원공사 시공일지 ; 저수호안 및 하도내 시설
    1) 저수호안청계천의 유속은 평균 2.5m/s 정도이며, 소류력은 최대 181.76N/㎡~최소 7.55N/㎡이다. 따라서 자연석(조경석)+섬유롤공법은 홍수시의 안정성, 동절기의 경관성 등을 고려하여 전구간의 주(主) 공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경관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특히 자연석 공법은 유속 3.0m/s 이상구간, 돌망태는 유속 2.5m/s~3.0m/s구간, 사각방틀은 유속 2.5m/s 이하구간을 기준으로 일정구간 적용할 수 있다. 저수호안공법은 어류 및 조류 등의 서식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공법을 선정한다. 저수호안의 안정성을 위하여 정릉천, 성북천이 직각으로 유입되는 부분의 호안은 자연석 후면에 쇄석과 콘트리트로 호안을 고정시키며 수충부는 쇄석기층을 포설하고 비교적 충격이 적은 사주부는 기초 쇄굴을 감안한 공법을 적용한다. 2) 하도내 시설하천내 시설물은 수직적 시설물과 하천을 횡단하며 조성되는 수평적 시설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홍수시 수위상승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직적 시설물은 가급적 설치를 배제하도록 하되, 산책로 주위에 약간의 휴게공간 조성 및 돌벤치와 앉음벽 정도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저수로 주위로는 징검다리와 소규모 데크를 설치하여 수변관찰과 남북보행연결 기능을 부여하게 하였고, 종합안내판, 방향지시판, 수목표찰, 벤치(목재, 철재)의 디자인은 별도의 C·I계획에 의하여 결정하며 기본계획에서는 설치계획도(수량 및 위치표시)를 작성한다. 시설물의 공구별 최소기준은 종합안내판 4개, 방향표지판 10개, 수목표찰 300개, 징검다리 3개소, 하천변데크 1개소, 하천 남북횡단데크 1개소이다. 이러한 모든 시설물은 홍수저항력 감소를 위하여 물의 유하방향으로 설치하며, 안내시설, 벤치, 앉음벽, 지압포장, 데크, 징검다리, 그늘시렁 등을 기본으로 한다. ※ 키워드 : 청계천, 저수호안, 하도내 시설, 징검다리, 여울, 소※ 페이지 : 26~35
  • 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MRG 시스템)
    -시공 순서 MRG시스템의 시공은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에코탑 깔기, 식재토양 포설, 식재, 그리고 관수 및 마무리의 방법(MRG 시스템)이 있고, 다른 방법으로는 미리 식물이 식재된 에코탑을 옥상에 설치해 나가는 방법(MRG-mat 시스템)이 있다. -MRG 시스템 (1)에코탑 설치 ① 옥상녹화대상지의 한쪽 시작 왼쪽 지점에서부터 첫 번째 에코탑을 놓고, ?오른쪽과 아래 방향으로 에코탑을 연결시켜가며 설치한다. ② 에코탑 연결 시 한쪽 어깨살이 다른 쪽 모듈벽에 잘 걸쳐지도록 해야 하며, 또한 끼움 장치가 제대로 걸리도록 해야 한다. ③ 에코탑 하나는 0.25㎡의 면적을 차지하므로 에코탑 4개는 1㎡에 해당한다. ④ 곡선 또는 에코탑 하나의 면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크기와 모양에 맞게 에코탑을 잘라 맞춰 넣는다. ?이때 잘려진 부분에는 별도의 방근 부직포를 대 준다. (2)식재기반층 조성 ① 에코탑 설치 후 식재토양을 채워 넣어 식재기반층을 조성해 준다. ② 한 개의 에코탑의 용량은 20.2ℓ이나 혼합인공토양의 경우 포장된 상태와 포설할 때의 용적밀도의 변화가 크게는 20%까지 생기기 때문에 물뿌리기와 함께 충분히 다져가며 채워 준다. ③ 에코탑쏘일을 기준으로 할 때, ?에코탑 하나에 25ℓ(따라서 시공면적 1㎡에 100ℓ의 에코탑쏘일 소요)의 에코탑쏘일을 물뿌리기와 함께 다져가며 채워주면 적합하다. ④ 식재토양의 포설이 완료된 후 토양의 다짐상태를 재점검한다. ※ 키워드 : 모듈형 옥상녹화, MRG시스템, 에코탑, 모듈벽 ※ 페이지 : 110~111
  • 예비 조경인을 위한 몇 가지 지침
    이제 새로운 직업의 세계로 뛰어들거나 준비 중인 이들에게 가장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조경분야는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조경인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을 만큼 사회생활이 쉽지가 않은 편이다.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나 와야지 쉴 수 있을 만큼의 열악한 근무환경, 토목이나 건축 등 관련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등이 부정적인 시각의 가장 큰 이유들이다. 필자 역시 이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 공감을 한다. 하지만 이처럼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 속에 사로잡혀 있다 보면 될 일도 안되기 십상이다. 다음으로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선배나 상사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 회사에서 나를 채용했을까’, ‘내가 과연 회사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항상 질문을 하고, 해야 될 일은 먼저 할 줄 아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조경가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국토를 담당하는 전문분야는 여럿 있지만 그 중에도 조경분야는 생물소재를 다루는 생태적 원리를 기초로 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다른 분야와는 분명 구별된다. 따라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자연생태계 복원이나 숲가꾸기운동, 그린트러스트, 네셔널트러스트운동 등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 운동에도 이 분야의 전문가인 조경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인 여론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 ※ 키워드 : 예비 조경인, 긍정적 자세, 능동적 자세, 국토전문가 ※ 페이지 : 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