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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 ? 문화공간으로 52만 구민 사랑 독차지
    강서의 사랑방이랄 수 있는 구청 앞뜰 소공원은 유영 초대 민선 구청장이 부임하면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그동안 마음의 벽만큼이나 굳게 닫혀있던 담장을 허물고 수위실과 주차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을 지역민의 쉼터로 용도변경 한 것이다. 만남의 광장 등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약 4백여평에 토수구, 조경수목 화강암 등을 이용한 조경공간을 마련, 주민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보다 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조겨공사는 도로변 경계선에 반송 식재를 비롯해 수고 4.5m의 구상나무와 소나무, 주목, 느티나무, 단풍나무, 회화나무 등이 그늘을 제공해 줄뿐만 아니라 경적등의 차량 방음효과도 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교통 · 주차난이 서울환경문제의 0순위를 차지하는 요즘, 기존의 주차공간에 주차빌딩 대신 잔디를 깔아놓아 동네 앞마당으로 꾸며진것은 민선자치시대가 나아갈 방향의 한 본보기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역주민에게 많은 변화를 안겨다 주면서 고객 만족이 아닌 고객 감동으로 거듭나는 강서구청의 이같은 노력은 성숙한 구민정신이 함께 할 때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 키워드: 휴식, 문화공간, 소공원, 강서구청 ※ 페이지 132 ~ 133
  • 예리한 관찰력과 집념으로 식물개발에 산파역할
    매년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는 우리 자생식물은 얼마나 될까? nf시된 신품목들은 식물소재 시장에 어느정도 보급되고 잇으며 적재적소에서 활용되고 있을까? 최근 부각되고 있는 생태도시 조성,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 있어 유전자원의 복원과 발견,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에 대한 보전 전략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식물개바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식물도 질적으로나 수적으로 효율성있는 연구와 보급을 위해 보전과 개발이 병행되어 차원높은 전략을 세워야하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발표된 개나리 신품종은 이같은 맥락에서 빈약했던 국내 식물자원화 연구에 잠재 가능성을 던져 주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황금잎 얼룩 개나리. 심경구 교수에 의해 주목받게 된 이식물은 봄철 꽃이 필때는 여느 개나리와 다름 없으나 잎이 황금색을 띠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색의 잎을 관찰할 수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 개나리에서 채취한 아조 변이된 눈을 삽목하여 대량번식시키는 방법으로 2년이상 계대증식시켜 하절기에도 개나리의 노란 빛깔을 유지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조직배양에 의한 무성번식으로 국내 최초로 식물특허를 받은 자생식물 조경수목연구에 새장을 열엇다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식물, 개나리 ※ 페이지 140
  • 한국조경업계 이끄는 쟁이들의 한바탕 축제
    2002년 월드컵 한 · 일 공동개최가 확정되던 날, 한강 고수부지 광나루지구에서는 조경직장인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조경시공 · 설계업체를 비롯, 본사, 나무시장신문사 등 조경관련 언론계도 참여, 참가업체수만 해도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인 이번 대회는 동료직원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각 회사 대표 선수들이 축구, 족구, 5인6각, 마라톤등 4종목에 걸쳐 박빙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월드컵에 뒤지지 않는 멋진 승부사를 연출. 재치있는 센스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각 회사별 특색을 살려 제작된 피켓, 통일성을 기한 유니폼의 물결속에 우대기술단 이홍길 차장의 선서와 유의열 한국조경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이어 선보인 여대생들의 에어로빅 시범이 전에 없엇던 이번 행사의 새로운 이벤트로 들뜬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6개사가 6개조로 편성된 가운데 경합을 벌인 축구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주)정동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5조가 (주)도화종합기술공사,(주)삼림컨설턴트. (주)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2조를 누르고 우승, 결승 피날레를 장식했고 (주)토문컨설턴트와 조경설계 서안(주)의 한판승부로 압축된 족구경기는 접전 끝에 토문이 우승, 뛰어난 발재간을 과시했다. 또 무엇보다 선수들의 화합이 필수적인 5인6각 경기에서는 솔경지건설조경(주)이 우승, 탄탄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 키워드: 축제 ※ 페이지 136 ~ 137
  • 현장위주 경영체제로 품질향상 꾀하는 솔경지가족
    지난 78년 대림조경(주)가 모체가 되어 오늘에 이루고 있는 솔경지가족은 외에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력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솔경지가족의 노력은 지난 6월1일 있은 제 6회 조경인 체육대회에 처녀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각종 환경문제와 소득의 향상, 여가시간의 증가로 시민드의 자연에로의 회기현상이 날로 증가되고 있어 조경인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지금, 솔경지 가족의 이같은 노력은 솔경지뿐만 아니라 우리조경계의 발전을 위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 키워드: 솔경지, 품질, ※ 페이지 138
  • 한국적 이미지 제고로 국내외 이용객에 좋은 반응
    한국공항공단측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실내정원을 조성했는데. 작년 9월 국제 2청사 3층에 실내정원을 처음 조성한데 이어 작년 12월 국내청사 2층과 지난 3월에 국제 2청사 지하광장에도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공단측은 공항이용객들이 기념촬영장소로 이용하는 등 호응이 높아 1차로 ,조성된 국제 2청사 3층 출국대합실 맞은편 등 그 외 설키라 능지역에도 실내정원을 조성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 토목부 조경과의 성종석 과장은 “공항이용객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러 차원에서 서비스를 개선해 왔지만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미술적 차원에서 이용객들에게 푸르름과 여유를 제공해 정서순화 및 재충전의 기회를 창출한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큽니다” 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간사이공항, 싱카포르의 창이공항,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공항은 외향적으로 큰 특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김포공항의 실내조경 사례는 실내환경이나마 우리나라 특유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해 공항환경의 질 향상은 물론 실내조경의 모델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 키워드: 한국, 실내조경 ※ 페이지 134 ~ 135
  • “생활속에 감각을 창출하는 조경, 예술로의 승화는 이용자의 몫” ; 오브제플랜 문현주 소장
    90년 몸담고 있던 설계회사의 부도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신이 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떠맡은 이래 지금까지 ‘오프제프렌’이라는 조경계획, 설계 전문 업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문현주 소장. 그는 먼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통토환타지아, 대전 엑스포 전력관, 인천대학교 중앙광장, 제주 서라벌 호텔, 태광CC클럽하우스 중정.... 올해로 7년째인 오브베프렌에서의 제법 굵직하게 손꼽히는 그의 실적들이다. 매끌매끌 둥글둥글한 조형물과 생동감 있는 수경 요소가 어우러진 그의 근작들을 보면 곡선이나 원을 모티브로 한 환경조형물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릴적, 한면이 통유리로 된 낙산 판자집에서 본 남산의 부드러운 스카이라인이 각인되어 아마도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가 봅니다. 그 부드러운 곡선과 하늘을 여백으로 갖는 여유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한국종합조경공사와 9년간의 독일 생활 후 한국마하우어 설계실장을 거치면서 예술로서의 조경을 익힌 문소장의 조경관은 남다르다. ※ 키워드:오프제플랜, 문현주 소장 ※ 페이지:140~141
  • 수경업체4인방, 체육대회로 우애다지기 5년째 ; 레인보우스케이프(주)주최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 열려
    몇몇 소규모 업체가 모여 체육대회를 한다는 것이 그리 대수로울건 없겠지만 미래 한국의 수경산업을 이끌어나갈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아주 특별하고 애정어린 시각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다. 한강 고수부지 한 귀퉁이 ‘제6회 수경인 체육대회’라는 플래카드 아래 고작 고등학교 한 반의 인원수에 불과한 50여명이 모여 축구도 하고 족구도 하며 구슬같은 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적자생존의 냉정한 경쟁의식을 기업상호간의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흡수하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국내 수경전문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는 레이보우스케이프(주)와 (주)협신, 동양워터테크, 동서코퍼레이션등 4개사로 매년 봄 가을 2회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남녀, 지위고하를 불문, 전 사원이 하나가 되어 한바탕 잔치를 벌여오고 있는 것. ※ 페이지:144~145
  • SF분사녹화공법
    SF(soil floc)분사녹화공법은 식양토와 유기재료로 표토를 재생하여 자연생태의 표토층을 복원하는 SF녹화공법과 볏짚으로 자연삼림내 부식토층을 재현, 복원하는 SF멀칭공법을 혼합하여 자연살림내 표토의 토양단며을 재현함으로써 훼손사면을 자연상태로 복구하는 자연녹화 공법이다. 수천년의 오랜 세월이 지나 풍화, 퇴적되어 형성된 표토는 항구적인 식물군락을 유지시키는 물질순환의 기본재이며, 물질순환의 주역인 미생물과 식물, 소동물들의 서식처이다. 이렇게 중요한 표토는 자연상태에 얇게 깔려 있는데 여러 가지 개발행위에 의해 한순간에 깎여 손실되고 자연녹화가 곤란한 파괴된 생태계로서의 사면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파괴된 자연환경을 되돌리는 가장 기본적이며 궁극적인 복원방법은 지구 물질순환의 중요한 프로세스를 유지시키는 생태계의 기반인 표토를 복원하는 것이며, SF분사녹화공법은 표토중에서도 가장 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자연살림내 표토를 재생, 복원함으로써 영속성 있는 초본, 목본식물군락의 복원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다양화되는 여러 형태의 녹화복원요청에 대하여 쉽게 대처할 수 있게 개발된 최신의 녹화공법이다 ※ 키워드:SF분사녹화공법 ※ 페이지:130~131
  • 인터넷속 생태학 단체
    -멸종위기 동,식물보호법(www.envirolink.org/issues/esa) -보전번식 전문가그룹(www.cbsg.org/index.html) -미국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www.fws.gov) -세계보전감시센터(www.wcmc.org.uk/index.html) -미국국립야생물연맹(www.nwf.org/nwf/ed/wildlife)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www.unep.ch/cites.htm) -환경교육링크(www.nceet.snre.umich.edu/EndSpp/Endangered.html) -에코넷 멸종위기 동식물(www.igc.apc.org/endangered) -미국생태학회 멸종위기 동식물(www.sdsc.edu) -유엔환경프로그램(www.unep.no/home.html) ※ 키워드: 인터넷속 생태학 단체 ※ 페이지:43~45
  • “컴맹탈출은 필수, 인터넷은 선택” ; 청주대 조경학과 CAD동아리[1+1]
    오늘날 컴퓨터는 우리사회 각 분야에 급속히 보급되어 폭넓게 이용됨으로써 컴맹, 넷맹 등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을 일커든 새로운 단어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이젠 컴퓨터를 모르면 정보화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됐다. 청주대 조경학과 CAD 동아리인[1+1]. 이 동아리가 첫 모임을 가진 것은 지난 1995년 8월. 정보화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회장 서남규씨가 교수들의 자문을 얻어 3개월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결성되었다. 그후 지금까지 3기수,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1+1]이란 명칭은 컴퓨터를 배우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지말고, 1+1이 2가 되는 것처럼 쉽게 접근, 일단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3이나 4도 나올 수 있다는 창의적인 사고를 갖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 키워드: 청주대 조경학과, CAD 동아리 ※ 페이지:14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