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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환경이 올바른 조경
    사람의 힘으로 자연의 일부를 끌어들여 곁에 두고자 함이 조경이다. 자연 그대로의 물과 숲은 살리고 이용하여 그속에서 인간의 품성을 지켜보자는게 바로 조경의 뜻이다. 그렇다면 생긴 그대로의 자연환경 이상 더 좋은 조경은 없다. 그런데 요즈음 환경의 파괴가 바로 좋은 조경이 되는 이상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숲을 숲다게 강을 강답게 가꾸는 일이야말로 최선, 최대의 조경이라 할 수 있다. ※ 키워드: 건강한 환경,이재근 ※ 페이지:25
  • 주경야독하는 조경인의 장 ; 진주산업대학교 야간 조경학과
    “밝음은 항상 어두운 곳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배움의 장. 어두운 밤을 밝히며 주경야독에 여념이 없는 조경인들이 있어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바로 .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재교육한다는 취지로 국립인 진주산업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이 학과는 지난 1980년 전문대학 조경과로 시작하여 1993년 4년제 조경학과로 승격하였으며 1994년 부터는 야간학부를 개설, 학부생과 편입생을 모집하여 지금까지 40여명의 야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창밖으로 어둠이 찾아올 무렵, 수업이 시작되는데 직장에서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오직 배우고자 하는 일념하나로 수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은 11시경 수업이 끝날때까지 변할줄 모른다. ※ 페이지:146~147
  • 21세기 민족식물박물관으로 탈바꿈될 민통선(DMZ인접지역)
    비무장지역 일대는 한반도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고 한반도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허리이며 다양한 자연환경을 지닌 생태계보전 차원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 일대는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더욱 중요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지니는 곳인 만큼, 후손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지역이나마 반드시 현상태로 관리,보존해야 할 지역이다. ※ 키워드: DMZ인근지역, 민족식물박물관, 이은복 ※ 페이지:50~51
  • 월드컵유치외교전에 따른 우리구장 건설에 대한 제언
    6월1일. 필자의 글이 활자화됨과 동시에 2002년 월드컵 유치가 확정되는 날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월드컵 유치 유무를 떠나 국민 1만불시대를 맞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시점에서 국제 경기에 임하는 우리의 준비자세에 대해 한번 짚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필자가 탈고를 하는 순간까지도 2002년 월드컵 한국유치를 놓고 우리는 일본과 치열한 득표전쟁을 벌이고 있다.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몽준 유치위원장, 오완건 축구협회 부회장, 집행위원의 노고에 성공적인 결실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일단 한국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실정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축구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에 등록된 각급학교 선수가 약 1만여명 정도이며 전국에는 26개소의 연습장 규모의 잔디구장이 있을 뿐, 그 외 선수들은 맨땅에서 세계적인 스타의 꿈을 향해 몸을 다치면서 공을 차고 있는 실정이라니 이 사실을 선진국 축구장 비율에 10%도 되지 않는 부끄러운 실정이다. ※ 키워드:월드컵유치외교전, 축구장건설 ※ 페이지:47
  • 한국자생식물연구회 ; 백두산식물상 연구 등 자생식물 돌보기 14년째
    지금 전세계가 생물종의 종다양성 확보를 위해 종자전쟁까지 선포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월드컵 스키대회에 동계올림픽게임, 지역이기주의를 명분으로 산림 생태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귀중한 생태계를 파괴하려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현실을 인식하여 우리자생식물의 원예학적 개발과 이용목적에 따른 개량, 자생종 보존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바로 그때 조심스럽게 꽃망울을 틔우는 우리 야생화의 순수하면서도 화사한 고운 빛깔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 키워드: 백두산, 자생식물 ※ 페이지 : 136-137
  • 조경가의 위력과 참조경가의 사명은
    원색적이거나 아니면 거칠고 음산한 식물들이 가로변에 나열된 오늘날의 도로를 달리는 국민들이 이미 역겹지 않다는 사실 그 자체가 곧 그러한 부류 식물들의 품성을 닮아있다는 현상이기에 더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국토를 바로 알고 우리스럽게 바로 가꾸어야할 때다. 나라의 지도자는 물론 뼈대 있는 조경가들의 획기적인 시도가 요구된다. 특히 조경가들이 이나라의 국민성까지도 은연중에 뒤집어 놓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 키워드: 참조경가, 사명 ※ 페이지 : 52-53
  • 지난 3월호를 보고
    일반이 구독할 수 있는 잡지되길,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매체되길, 체계적인 연재물 기획 ※ 키워드: 3월호 ※ 페이지 : 50
  • 한국 조경인들이여 누굴 위해 뛰고 있는가
    지금 한국 조경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번쯤 이러한 의문을 던져 보지않은 조경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분야는 불확실한 미래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조경 장래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중앙부서의 건설업법면허 개편논란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사람으 드물다. ※ 키워드: 조경인 ※ 페이지 : 54
  • 혼효림의 장점 살려 학회 화합에 힘쓸터
    꿈을 이룬 사람은 행복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든 꿈을 이룬 사람을 선망하고 심지어는 존경까지 하게 되나 보다. 여기 바로 오랜 염원이었던 한국조경학회회장의 꿈을 이룬 이가 있다. 이기의 교수. 그는 3월 22일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2명의 후보를 물리치고 제11대 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 당선됐다. 3명의 회장후보가 백중지세인 상황에서 가장 연장자이며 재수생인 그가 학회장이 되기까지의 사연은 남다르다. ※ 키워드: 이기의 ※ 페이지 : 138-139
  • 토종식물로 한국형풀 뿌리 문화 회생 한몫
    우리것 되찾기 환경운동이 단지 우리의 것을 알리고 홍보하는 차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홍보하는 차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손쉽게 우리 자생식물을 가정으로 까지 끌어들일 수 있도록 우리식물 확대보급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자생식물로 만든 꽃송이를 어렵지 않게 구입해 5월 8일 어버이날, 자랑스럽게 달아드릴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 키워드: 토종식물 ※ 페이지 : 13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