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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경기대회에 무너지는 국립공원
    다가오는 21세기에는 환경보전이 새로운 윤리규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지구, 국토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정책목표로 천명하고 제반 법,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그런데 국회는 지난해 12월 19일 “국제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덕유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열리는 97년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발왕산에서 열리는 99년도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제정되었다. 이 법안은 시·도지사에게 환경영향평가 심의권과 협의권을 넘기고, 국·공유지의 무상임대 또는 불하, 조세감면 등의 각종 특혜를 주는 내용을 포함함으로서 사회정의와 국가의 환경보존체계를 무너뜨리는 환경악법이다. 조경가들은 기존 환경이나 경관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일부 조경가들이 환경이나 경관훼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조경가들의 사회적 위상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중의 하나가 골프장과 스키장 계획과 건설사업에 대한 조경가들의 마구잡이식 참여이다. 조경가들이 지속가능한 개발 대안제시와 국토 및 도시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때 조경가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 커지고 조경가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국제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특별법, 국제경기특별법, ※ 페이지: 45
  • 시와 녹음이 어루어진 ‘시상의 오솔길’ ; 서울 강동구 가로공원 내
    일명 ‘시상(詩想)의 오솔길’이라 불리는 이 곳은 서울시 강동구 한영고등학교 옆 명일원터 가로공원(1천3백여평)내에 폭 1.2m, 길이 200여m로 조성, 길을 따라 자연을 소재로 한 주옥같은 시들이 전시되어 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원래 잡초와 쓰레기만 무성한 채 무용지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1994년 강동구가 가로공원으로 조성한데 이어 작년 10월말엔 사계절 시를 전시할 수 있는 상설전시대를 마련, 특색 있는 문화유식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상설전시대는 ‘해뜨는 강동, 맑은 강동, 푸른 강동’을 의미하는 강동구의 상징마크를 응용, 해와 물, 산 등을 소재로한 로고의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5가지 패턴의 모형으로 총 15개를 설치, 전시대의 조형적 효과도 극대화하였다. ※ 키워드: 가로공원, 강동구, 시상, 상설전시대 ※ 페이지: 72~73
  • 조경현장은 나의 무대 - 식재의 귀재 강석권씨
    “식재의 마술사 신내린 조경작품 제조기 조경현장의 연출자" 강석권 씨를 두고 주위에서 하는 말이다. 도면에 의한 설계를 원칙으로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5년 내지는 10년후의 모습을 이미 머리 속에 스케치해가며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 키워드: 식재, 인터뷰 ※ 페이지 : 132 - 133
  • 포스코경험 조경을 통한 건축비평
    POSCO 사옥의 조경에서 우리가 설정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본사 사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즉 부서간의 INTERACTION이 좋지 않은 고층건물의 건축적 접근을 어떻게 조경으로 극복할 것인가? 국민기업으로서의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친화적이고 도시보행환경에 기여하는 외부환경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국제주의적 근대 건축적 접근이 야기시키는 지역성과 인간성의 상실을 어떻게 보완할 것가? 한국의 전통조경이 건물 내에서 바깥으로 보는 조경경험을 강조하는 점을 감안할 때 건축 내부에서 체험되는 옥외공간 경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 키워드: 해외, 유학 ※ 페이지 : 172 -178
  • 학부제 개편으로 갈림길에 선 조경학과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도시연구회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반연구와 도시환경에 대한 조사연구를 위한 동호회가 있다. 이름하여 환경도시연구회. 이 회는 꾸준히 지난해 1월 대우재단의 학술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래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 키워드: 환경, 단체 ※ 페이지 : 130 - 131
  • 태국 방콕 IFLA 제32차 세계대회 참관기
    이번 대회의 주제는 “관광개발과 경관변화”로서 매일 2개의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3일간 주제에 따른 토픽이 조금씩 달라졌다. 그랜드 볼륨에서는 SESSION과 CEREMONY가 주로 열렸으며 인근 홀로 전시 룸에서는 학생경기작품과 기성설계 시공작품이 전시되었고 자재전시장도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졌다. 대회이미지 부각이나 행사운영면 공간의 협소함 등으로 인해 세계대회로서의 위상을 보여 주기는 역부족인 것 같았다. ※ 키워드: 해외, 일본 ※ 페이지 : 150 - 153
  • 유산을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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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허파, 국립공원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파트 외부환경에 차별화 바람
    최근 아파트 주거로 인한 삭막한 정서를 보다 윤택하게 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더 많은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시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로 주로 구릉지에 입지한 아파트 단지의 구조상 생기는 옹벽에 부분적으로 녹지를 도입하고 있는 예를 들 수 있다. 옹벽 등의 입면이 아파트 녹화의 주요한 잠재력을 지닌 대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은 아파트 설계에서 다양한 설계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단지에서 각종 입면의 면적은 전공간 면적의 약 30%를 점유한다는 보고를 보아도 입면은 간과ㅏ할 수 없는 녹화대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아파트 외부공간에 새로운 녹화기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 키워드: 옹벽녹화, 아파트 외부, 벽면녹화 ※ 페이지 : 13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