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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체공학적이고 친환경적인 자재의 선택과 시공에 대한 요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시설물을 시공하는 시공자로서 우리는 자재의 선택과 시공방법에 대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런 우리의 노력이 반영되었던 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를 사례로 들어, 목재를 외부시설에 사용할 때 설계자 또는 시공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본고가 아름답고 유익한 목조시설물 건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가 목재를 사용하여 구조물을 설치할 때는 그에 필요한 강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구조계산이 필요하다. 구조물에 작용하는 하중의 종류, 크기, 방향, 성질 등을 고려해서 각 부재에 작용하는 힘 즉, 인장, 압축, 휨 및 전단강도를 계산하고 이를 견딜 수 있는 수종과 치수 및 등급을 결정해야 한다. 이와 같이 구조계산의 적용을 위하여 먼저 구조용 목재의 수종, 등급 및 치수별 강성 강도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고 사용되는 목재의 성질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급구분 및 규정의 정확한 적용이 요구된다. 구조용 목재를 사용할 때 품질의 규격이 필요한 이유는 구조계산의 적용에 의한 사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함이며, 안전의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이기에 설계 및 시공자는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특히 국내에서 제재된 미건조목을 등급이나 강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하중, 그리고 주변환경의 온도 및 습도에 의해 나타나는 변형에 의해 상당한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는 만큼, 변형이나 하자발생 또는 구조적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조부를 구성하는 목재의 부재들과 목재접합부의 철물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참고로, 공공 시설물에 사용되는 목재사용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1. 자재의 구입이 용이하며 가공이 쉽다2. 목재는가벼운반면강도는높다(비강도철강의7~8배, 콘크리트의2.2배)3. 열, 전기 전도율이 낮다(열 : 알루미늄의 1/1000, 철강의 1/300, 콘크리트의1/10, 열전도율 : 대리석과 비슷함)4. 습기의 조절기능에 의한 결로방지가 가능하다5. 열에 의한 강도 저하가 없다6. 생물 서식에 좋다7. 인체의 피로를 풀어준다8. 사람의 심성을 안정시켜준다(알파파 통과)9. 원적외선의 발생으로 쾌적성을 느낄 수 있다10. 색상이나 나무결 무늬가 자연적이며 아름답다반면 목재는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다 1. 치수의 불균형 2. 곰팡이와 해충에 의한 훼손 3. 화재에 약하다그러나, 위의 단점들을 목재의 보존처리로 보완한다면 목재소비를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목재사용량은 목재자원이 풍부하고 환경보전의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1/260, 미국 및 스웨덴의 1/50에 해당되며 모두 목재보존처리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환경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방부처리 목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장기간의 내구력을 증강시켜 사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방부처리에 의해 목재의 사용수명을 3~8배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면 목재사용량을 2/3 이상 절감하는효과를볼수있다. ※ 키워드 : 선유도공원, 연결보행로, 목공사※ 페이지 : 40~45
  • 원추리
    원추리, 비비추, 나리-너무나 정겨운 우리말, 우리꽃들이다. 요즘 나오는 식물 관련 서적들을 보면 우리 꽃, 우리나라 식물 등 거의 대부분 우리 또는 우리나라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 그래서인지 식물을 기르거나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식물 종이나 품종을 보면 궁금해 하는 것이 우리나라 식물인지 외국식물인지이다. 이러한 궁금증이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것이라면 매우 바람직하지만 일부의 경우는 시류를 따라 막연히 우리 것을 중히 여기고 외국 것은 배척하거나 폄하하는 듯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데에 반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나 우리 것에 대한 기준이나 경계는 아직도 모호한 듯하다. 유럽이나 북미 등 유사한 기후권에서 널리 재배되며 각광을 받는 식물 종들의 상당수가 동북아시아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목본류로는 동백, 목련 등이 있고 초본류로는 작약 또는 목단, 비비추, 원추리 등이 있다. 그 중 원추리속(Hemerocallis ssp.)은 북으로는 시베리아 및 만주에, 남으로는 네팔, 서쪽으론 코카서스 지역을 경계로 하여 한국, 중국, 일본 중심의 동북아시아 원산이다. 유럽은 16세기에 미국의 경우는 18세기 경에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원추리(Hemerocallis fulva)의 경우는 국지적으로 귀화되어 야생상으로 자란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교배육종을 시작한 이후 수 많은 품종들이 육종되어 겹꽃이나 꽃잎이 매우 좁고 길거나 가장자리에 마치 레이스를 붙인 것 같이 주름이지는 등 다양한 모습과 크기에 백색에 가까운 것부터 적색, 오렌지색, 자주색, 분홍색, 보라색 등 거의 모든 색에, 2가지색 이상이 테를 이루는 것도 있으며 화기가 특히 길거나 향기가 좋은 것 등 그 종류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원추리의 속명인‘Hemerocallis’는 하루를 뜻하는 그리스 어원의‘Hemero’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Callis’의 합성어로 하룻동안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 한 개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려 날마다 순차적으로 피는데 꽃 하나가 하룻동안 피고 지기에 붙은 이름이나 크게 발달한 포기의 경우 다수의 꽃대가 자라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하여 마지막 꽃이 질 때까지 거의 한 달이 걸린다.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부 학자들은 아마릴리스에 매우 가까운 것으로 생각한다. 백합과와는 달리 원추리는 구근이 아니며 꽃대에 잎이 없고 추위에 강하며 선형의 부드러운 잎들이 두줄로 배열되어 부채모양으로 자라고 여러 촉이 모여 큰 포기를 이룬다. 대부분은 낙엽성이나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종 또는 그 종에서 유래한 품종의 일부는 온난한 지역에서 겨울에도 사철 푸른 잎을 볼 수 있어 상록성으로 간주된다. 꽃대는 촉의 정단부에서 발생하여 위로 자라며 대개 잎보다 위로 돌출되고 위로 올라가며 분지하여 백합모양의 꽃들이모여 핀다. 각각의 꽃들은 여러 개의 수술이 있고 자방은 3개로 나뉘어 있다. 꽃잎은 안과 밖으로 각각 3개씩 총 여섯 개로 갈라지는데 기부는 나팔 모양이다. 뿌리는 대부분 다육성으로 끝이 다소 비대하여 방망이 모양이며 원추리(Hemerocallis fulva)와 같이 종에 따라 옆으로 퍼지는 지하경을 갖고 있으나 대부분 제자리에서 큰 포기를 형성한다. ※ 키워드:원추리, 대한식물도감, Hemerocallis ※ 페이지:88~95
  • 조경공사 원가관리 : 조경공사 원가관리 개선을 위한 제언
    원가(cost)란 특정목적물을 달성하기 위해 소멸된 경제적 자원의 희생을 화폐가치로 측정한 것으로 기업이 수익을 획득하기 위해서 특정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제조하는 데에 지출되는 금액을 말한다. 이와 같이 발생한 원가는 기업이 수익획득에 아직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자산으로, 수익획득에 사용된 부분은 비용으로, 수익획득에 기여하지 못하고 소멸된 부분은 손실로, 수익획득을 위하여 대기 중인 부분은 재고자산으로, 완성된 공사의 공사원가는 매출원가(비용)로 계상되며 매출과 관계없이 소멸된 부분의 원가는 재고자산감모손 실(손실)로 계상된다. 조경공사의 적정한 원가관리를 위하여는 조경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견적, 입찰, 계약, 실행예산 산출 및 자금조달 계획, 공사준비(공정표 작성, 품질기준설정, 자재 및 장비의 구매업무, 작업인원배치 계획), 시공(현장관리, 자재 및 장비, 작업인원의 효 율적 활용), 준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우열을 가리지 못할 만큼 중요하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 조경공사 원가관리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조경공사 원가관리에 대한 조경건설업체의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개선안에 대하여 간략히 논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공사가 시작될 무렵, 실행예산을 산출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간점검은 생략한 채, 기성시점 또는 준공시점에 와서야 정산을 통해 얼마가 남았다, 아니면 얼마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등 주먹구구식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의 원가는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본사로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공사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점검이 가능한 표준화된 업무기반을 만들어 본사 뿐 아니라 각 현장별로 자금투입과 공정률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원가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하자범위, 남우산업개발(주), 원가관리 ※ 페이지 : 38~39
  • 옥상,벽면 녹화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 절약 및 빗물 관리 ;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신축건물 프로젝트를 사례로
    건축물 에너지 절약 및 빗물 관리-또 하나의 과제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2001년 현재 97.3%이며, 에너지 수입 비용은 약250억 달러가 넘는다. 건물에너지 소비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40%에 달하고 있으며,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건물이 대형화, 고도화되고, 거주자의 쾌적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건축물 냉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난방 에너지 소요량의 2배가 넘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국제적인 대응·협약과 관련하여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은 경제적인 측면 뿐 만 아니라, 지구 환경 보전 차원에서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수종말 처리장과 하수 관거, 유수지 및 배수 펌프장으로 이루어진 종래의 중앙 집중식 도시 하수도 체계는, 오늘날 집중 강우, 도시 비점원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서 수질 및 하천 환경 개선 역할에 한계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 하수도 체계를 보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지 분산식(現地分散式: Decentralized Rainwater Management) 빗물관리 개념이 현재 독일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해당 대지 경계 안에 내린 빗물은 대지 소유자가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는 비용 원인자 부담 원칙에 입각해서, 가능한 한 현지에서 저류, 침투, 이용 및 증발산을 통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를 자연의 그것과 가깝게 만들고자 한다(친자연형 빗물 관리라고도 함). 이를 통해서 하수 관거와 종말 처리장의 수리 부하를 줄이고자 함이다. 우리나라의 하수도 시설 설치, 관리 비용으로 매년 3조원(2001년 현재) 이상이 소요되는데, 빗물 유입에 의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소요 비용의 약 40% 정도나 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집중강우, 홍수로 인한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액이 매년 수 천 억원에서 수 조원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빗물 관리 방안의 생태적 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건축물 에너지 절감이나 현지 분산식 빗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가능한데, 본고에서는 그 중 빗물을 지하 저류조에 모아서 벽면 녹화 식물의 관개 용수, 단열팽창 냉각(冷却) 공조(空調) 시스템(Adiabatic Cooling System)의 용수, 인공 연못 비오톱의 유지 용수로 공급하고, 벽면 녹화 식물의 직사광선 차단 및 증발산 잠열을 이용한 건축물 냉각 효과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베를린 공대 조경학과의 “응용수문학 및 자원보존 연구실”과 노이브란데부르크 대학 경관생태학 연구실이 베를린 시 도시개발국 생태도시 건설과의 재정지원을 받아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신축건물에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벽면 녹화를 통한 건축물 냉난방 에너지 절약과 빗물 저류, 침투, 관개 용수 사용을 통한 도시 빗물 관리가 주요 연구 테마이다. ※ 키워드 : 훔볼트 대학 물리학관, 빗물관리, 옥상녹화, 벽면녹화※ 페이지 : 58~62
  • (주)골프플랜 ; 최적 상태의 골프장 유지, 관리를 위한 자재 완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골프’하면, 대중적인 운동이라기보다는 일부 계층만 향유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으로 거리감이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990년대 말 박세리의 LPGA 우승을 시작으로 김미현, 박지은, 한희원, 위성미(미셸 위) 등 한국 낭자군과 최경주라는 걸출한 골프 스타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는 일이 점점 잦아지면서 국내에서도 골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난지도에는 노을공원이라는 대중 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점차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일반적인 체육시설과는 조금 다르게 골프장은 매우 너른 면적으로 다량의 토공작업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지역에는 잔디가 깔리고, 그린·티·벙커라는 특수한 시설이 조성되어야 하는 등 복합적인 공종이 일어나게 된다. 또 골프장은 작은 공이 미끄러지듯 굴러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그린·티·벙커의 뛰어난 배수는 물론이고 사철 건강한 상태의 녹색 잔디를 유지해야 하는 곳이다. 때문에 골프장은 시공할 때부터 토양에 많은 신경을 쓰며 시공이 된 다음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시비, 관수를 해야 하고, 연못의 수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최적 상태의 골프장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자재를 완비하고 오랜 기간 이 분야에만 매진해온 (주)골프플랜을 찾아보았다. -홍원상사에서 골프플랜으로 : (주)골프플랜은 지난 1985년‘인간-생물-환경’이라는 기업 이 념 하에 조경·원예자재, 골프장 관련 토양 개량제 및 관리 자재를 생산, 개발, 판매하는 홍원상사의 설립에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출발 당시에는 원예 재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 제조, 판매를 주로 하다가 1990년부터 조경자재 및 유기질 비료까지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19년여 동안 꾸준하게 조경자재, 원예자재 및 토양 자재를 개발하고 생산, 판매함으로써 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해왔다. 지난 2000년에는 골프장 관련 자재를 따로 분리하여 사업을 특화하기 시작했다. (주)골프플랜의 송홍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더욱 전문화된 사업 구조만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으로 하여금 홍원조경자재를 운영하도록 분리, 독립시키고 국내외 골프장, 천연잔디구장 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잔디 관리 및 토양 개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주)골프플랜을 설립했다. 다양화, 전문화라는 시대의 추세에 맞춰 각종 특수 비료 및 토양자재의 개발과 생산 공급에 주력하며, 컨설팅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국내의 사정에 맞게 도입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 것이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 습득 및 해외 수출 : (주)골프플랜은 골프장 관련 자재에 관한한 국내의 어떤 업체보다 몇 년은 앞서 있다고 자부하는데 이는 해외의 많은 업체들 및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기술 제휴 및 주기적인 연락을 통해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한 발 앞서 습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송원그룹 (주)백광소재, 경동보일러그룹 왕표화학(주), 삼천리그룹 (주)삼천리활성탄소 등의 기업과 제휴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미국 Argic Pacific Inc.와 Biz-Partnership계약, 2001년에는 영국 Amega Science Ltd.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 2002년에는 일본이연GREEN 제휴, 2002년에는 캐나다 Nu-Gro Group과 제휴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골프장 관련 건설, 제조, 판매 및 컨설팅 사업을 주축으로 최상급의 제품 공급과 경제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02년에는 천연잔디 보호용 매트 GP-MAT의 미주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004년 3월에는 토양개량제 Ecogreen의 일본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부서별 사업 내용과 제품 : (주)골프플랜의 사업은 크게 3개 부서에서 담당하는데 골프장사업부에서는 비료인 그로워-파워(20종), 입상 및 분상 피트, 영양제로는 아그리파워, 아그리그로, 바이오 휴맥스, 터프포뮬러, 그린비아그라, 동양 목초, 미네랄, 솔브아이언, 바이오키토, 토양개량제로 쏠라임, 썰파워, 고스트, 알지엑스, 부식산(입상, 분상, 수용성 분상), 제오라이트, Ecogreen, 활성탄 등을, 공사 및 기타 자재로 벙커울, GP-MAT, 에코올리빈, 울이끼 피트모스, 허브샌드, 천연제설제, 그리고 일본이연GREEN의 자재로 SI-22, Animetrin, Shizennomori, D.Y 효소, Sky-Shot, 완효성 액체비료(Doggett), 완효성 입상비료(nu-gro)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컨설팅 및 무역 사업부에서는 이연GREEN 부설연구소(USGA 공인 분석 연구소)에서 토양분석을, 미생물 사업으로 트리코가드, 종합영양제, ALGAE-X, Animertrin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환경소재사업부에서는 분말소석회, 액상소석회, 수산화마그네슘, 활성탄, 가성소다, 암모니아수, 암모니아 가스, 킬레이트 제재, 기타(환경소재 약품) 등을 다루고 있다. ※ 키워드: 홍원상사, 골프플랜, 송흥식 ※ 페이지:46~49
  • 조경공사 원가관리 : 조경공사 원가관리 사례 ; 대한주택공사의 조경공사를 중심으로
    원가관리의 중요성과 패러다임의 전환 원가관리는 경영학과 회계학의 여러 주제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이다. 원가관리를 공부함으로써 기본적으로 경영적인 사고의 틀을 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가관리는 현실과 유리된 상태로 존재할 수 없으며 현실과 유리된 원가관리는 실무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고 미래를 예측 하는데도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 최근 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원가관리 교육과 연구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현실과 예상되는 미래의 여건을 감안하여 원가관리도 그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며 “활동기준원가계산, 원가기획, 품질원가, 수명주기원가, 제약자원이론”등은 원가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주제어들이다. 전통적 원가관리 및 관리회계의 퇴조 전통적 원가관리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인 제품원가 수치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80년 이후로 경영의사 결정을 위한 합리적이고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실패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 비판 내용을 보면, 첫째 전통적 원가관리는 원가를 절감하고 통제함에 있어 원가관리의 주요 초점을 제조 과정에 맞추고 있다. 하지만 실제 제조 과정의 원가절감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으며 제품 설계과정 및 개발 과정에서 결정되어지고 원가 관리의 중요성도 제조활동에서 제조 이전 활동(기획단계)과 제조 이후 활동(life cyclyingcost : LCC개념)으로 옮아가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새로운 원가관리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원가관리의 개념 및 역사 원가관리란 원가절감 및 경영활동을 합리화 하려는 관리방법을 말한다. 종래에는 표준원가에 의한 관리(cost control)라는 뜻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보다 종합적인 경영 전반의 계획 관리를 포함하는 코스트 매니지먼트(cost management)라는 뜻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현대적 원가관리개념인 코스트 매니지먼트는 이익관리의 일환으로 기업의 안정적 발전에 필요한 원가절하의 목표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실행을 위한 계획을 작성하고 실현하려는 모든 관리활동을 말한다. 목표이익과의 조화, 표준원가의 유지와 함께 적극적인 원가절감 이념과 기법을 모두 내포하여야 진정한 원가관(costmanagement)라고 할 수 있다. 원가관리에 대한 정의를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미국 문헌에 나타난 협의의 원가관리는 활동기준원가 및 활동기준관리법에 의존하는 반면 일본의 원가관리 개념은 목표원가계산기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넓은 의미의 원가관리는 위에서 언급한 활동기준원가 및 활동기준관리와 목표원가 계산은 물론 성과측정, 품질원가 및 TQM(total quality management), 지속적 개선, 타당성 평가, 그리고 전략적 원가분석 등이 포함된다. 원가기획이라는 개념이 탄생된 직접적 계기는 미국 국방성의 지침에 사용되었던 원가목표 달성을 위한 설계(degign tocost : DTC)의 개념, 가치공학(VE)과 같은사고 방식을 들 수 있다. ※ 키워드 : 전통적 원가관리, 원가관리의 개념※ 페이지 : 30~33
  • GLOK 조경 김대경 사장
    1994년 12월 삼성에버랜드(당시 삼성중앙개발)에 입사해서 8년동안 공사팀, 하자팀, 영업팀, 자재구매팀 등을 거쳐 단종회사에 2년여 근무한 후 조경에 대한 열정으로 남들보다 조금 앞서 시공회사를 설립,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GLOK(Good Landscape Of Korea)조경 김대경 사장을 만나 보았다. ● 조경시공분야에 대해 느끼는 아쉬운 점? ▶ 굳이 꼽으라면 회사에 속해 있을 때에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느낄 수 있는 점인 조경시공의 계절별 업무 특성상 여가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최근 주 5일 근무도 성행한다는데, 조경시공분야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 기존 회사에서도 1년에 며칠밖에 쉬지 못한 적도 있다. 영종도공항 공사를 할 때에는 집이 멀어 자주 가지 못해 인천으로 집을 이사했는데 열흘동안 이틀밖에 집에 못 들어가 와이프가 울었던 적도 있다. 그럴때에는 정말 속상하고 희망도 안보였다. 당시에는 어딘가에 속해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며, 원망했던 것 같다. 하지만 창업하고 나서도 생활이 별반 달라지진 않았다. 이제서야 깨달은 것은 우리가 기술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 때도 어느 회사에 속한 직원이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한 것이 아니라 업무의 특성상, 나의 발전을 위해, 내가 맡은 현장에 대한 책임감등이 스스로 나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 앞으로의 목표는? ▶ 서로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지록조경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택정원이든 실내조경이든 품질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로 일구어 나갈 것이다. 또한 아직은 미흡하지만 개인주택, 고급주택의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정원의 경우 대부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챙길 수 있어 나름대로 생각을 펼치는데 더욱 유리하다.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료도 많이 모으고 있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접근해보기 위해 실내조경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실외조경의 타성에 젖은 우리에게 정원의 실내조경적 접근은 참신한 구상으로 또 다른 흥미를 주고 있다. ● 시공분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느끼는 것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신입보다는 경력이 쌓이면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된다. 보수가 적거나 일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반대로 생각해서 그럴수록 빨리 일어서겠다는 도전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암담한 시기를 견디고 지난 후 되돌아 봤을 때에는 그 시간이 평생의 시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경력이 쌓이 다보면 일의 역량도 넓어지고 책임도 많아지게 된다. 그 때 되서 고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힘든 시기가 지나고 경력이 쌓이게 되면 자신의 일을 해볼 수도 있을 뿐더러, 또 다른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인부들 추스르고, 참 나르며,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했었고, 당시에는 나 역시 힘들다거나 희망이 없다는 등의 비관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더 고생하고 힘들수록 배우는 것이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힘든 시기에 본인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그 시간들은 분명히 인생에 있어 도움되는 경험으로 남기 때문이다. 건설업이고 기술직이라면 어느 집단이든지 초년기에 혹독하게 겪게 되는 것이니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불만이 있으면 오히려 역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시험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의 생각을 확실히 하라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 주변 얘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닥친 현실에서 최대한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하나라도 남는 것이 아닐까 한다. 막상 모르고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그 시간속에서 조금씩 알게 되고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파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재미도 생기고, 기술을 활용해보고 시도해 보고 싶은 부분도 생길 것이다. 그러다보면 경력도 쌓이고 직급도 올라가면서 본인의 생각을 현장에서 실현시키거나, 창업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그 때쯤 되면‘내가 언제 힘들었었지’라며 아득히 오래전 시간으로 회상하게 될 것이다. (비유가 적절하진 않지만) 군대를 다녀 온 남자들이라면 항시 이등병만 있는 것이 아님을 이미 체험하지 않았는가(웃음). 어쨌든 본인이 애착과 믿음을 갖고 임한다면 새로운 느낌으로 현장생활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사람들이‘조경은 자연을 다루는 직업이라 좋겠다’는 말들을 하곤 하는데, 치열한 삶의 현장인 만큼 그런‘좋다’는 표현에 과감히 동의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콘크리트를 다루는 것보다는 살아있는 수목을 다루고 환경을 윤택하게 하는 우리의 일이 매력있지 않습니까?” 젊은 날의 열정과 패기로 남들보다 먼저 조경시공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GLOK조경의 김대경 사장. 회사명에 나타난 의지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한 그의 젊은 날의 노력이 시공현장의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키워드: GLOK 조경, 김대경사장 ※ 페이지: 50~51
  • 설계도면 출력용 잉크 카트리지
    본사는 HP사 제품 중 도면출력용으로 건축사, 토목사, 엔지니어링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중 500, 800, 1050 장비별 카트리지, 디자인 출력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DESIGNJET 10, 20, 100, 120…, CPSERIES 별로 28ml, 69ml, 350ml 카트리지를 가지고 있다. 당사는 3월 한 달 매주 신제품을 생산했고, 본격적인 판매 시점은 4월부터이며, 위 제품의 카트리지에 칩이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HP 5000 / 5500 COMPATIBLE 카트리지와 같이 위의 제품들도 사용 중 칩에서 잉크 잔량 체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리필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당사에서는 영구 칩을 개발 완료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정품 카트리지로 인쇄, A4 크기로 출력시 원가는 100원을 넘는데 비해 당사 카트리지로 출력시 원가는 5원이면 가능하다. 정품 대비 5%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력할 수 있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일반 DESKTOP용 프린트로는 EPSON, HP, CANNON, SAMSUNG, 기타 외산 제품이 있다. 제품별 정품 카트리지 구매시 용량은 적은 반면 가격대가 비싸다는 것을 소비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비해 당사 제품인 I-JET SYSTEM은 더 이상 잦은 리필을 할 필요가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I-JET SYSTEM은 250ml의 대용량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있고 카트리지 구조는 4색과 6색으로 기본 설정되었다. 이에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프린트 업그레이드 비용은 프린트 구매 비용의 두 배가 넘지 않는 가격을 선정할 것이다. I-JET의 장점으로는 정품 카트리지 사용대비 1/6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고, 리필잉크, 재생카트리지 사용 대비 일반 카트리지와 동일한 장착법 사용으로 편리하고 프린터와 하나의 세트 같은 이미지 디자인으로 사무실, 가정, 학교, 기타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카트리지 사용 대비 대용량 카트리지 사용으로 카트리지 교체 횟수를 줄임으로써 사용자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 절약을 겸할 수 있다. 또 다 소모된 빈 카트리지는 재활용 재질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이익도 얻을 수 있다. ※ 키워드; 설계도면 출력용 잉크 카트리지 ※ 페이지: 115
  • 조경공사 원가관리 : 조경공사 원가 절감방안 ; 민간공사 경험을 토대로
    원가절감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 십수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조경업을 처음 시작했다. 설레임과 자신감(오만함)으로 현장을 처음 대했을 때에는 모든 일이 내 마음먹은 대로 될 것 같았고, 거칠 것이 없었으며 패기만만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은 정말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님을 깨우쳐 가기 시작했다. 제일 큰 첫 번째의 적은 ‘잠’이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대부분의 작업자들이 대중교통으로 현장을 다니던 시절이라 현장이 경기도권만 되어도 일정한 장소에 미리 집결하여(최소한 6시정도에는) 현장기사의 차로 이동하곤 했다. 최소한 5시에는 일어나야 했으니 정말 죽을 맛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이 있다. 두 번째의 적은 ‘한없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조그만 조경시장, 그 속에서 일개 부속에 지나지 않는 모습의 나. 건축, 토목에서 조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은근이 무시해도 되는 하도업체의 현장기사 혹은 단순히 준공을 위한 작은 공종 - 학교에서는 종합과학예술이라고 배웠는데 - 의책임자 정도일 뿐이었다. 세 번째 적은 ‘자신이 자신을 용서해야하는 일을 만드는 것, 즉 이해 안되는 일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었다. 나이드신 분들게 일을 시키고 작업지시를 해야하며, 잘못되었을 때 인상을 쓰면서 언쟁을 해야했고, 원칙이 아닌 줄 알면서도, 현장여건 또는 갑의 무지한 지시(횡포)때문에 편법을 써야했으며, 때에 따라서는 거짓말(?)도 해야만 했다. 그 외에도 많은 난관들이 있었지만 앞서 말한 세가지‘잠’,‘ 갑과을의 관계에서 오는 초라함’,‘ 원칙이 무시되는 현실’등이 초년시절의 아픔이었다. 원가절감을 해야겠다는 느낌을 갖던 시절 처음 입사하여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말은 ‘직원은 3년이 지나면서부터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사장님의 말씀이었다. 첫 해에는 수업료를 들여가며(-) 공부를 시켜야하고, 둘째 해에는 밥벌이(0)정도 겨우하고, 비로소 3년째부터 회사에 보탬이 된다 (+)는 것이 당시 사장님의 지론이셨다. 처음에는 그 말에 반감을 가졌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었던 것 같다. 원가절감을 해야 된다는 느낌을 갖기 시작한 것은 하자공사를 하면서부터였다. 하자공사를 시작해 한 두해가 지나면서 산만한 고사목 더미 앞에서 좌절을 해야만 했다. 너무 많은 수업료인 듯했고 꿈속에서는 나무귀신들이 나올 것만 같았다. 하자의 원인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였겠지만 하자의 모든 원인이 나의 모자람이라고 생각되어서 회사에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이때부터 어떻게 해서 하자를 줄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작업자와의 관계 즉, 작업자를 장악(?)해야 된다는 사실이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작업자들이 하루하루를 때우면 된다는 사고방식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런 점들이 하자의 근본적인 원인 같아 보였다. 따라서 그런 사고방식들을 버리게 하고 적어도 지시한 것만이라도 정확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숙제였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그동안 해왔던 습성들을 버리지 못했고, 고집이 엄청셌으며 기사·대리 정도의 직원들보다는 자신들의 경험이 훨씬 앞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바꾸기 위해 회유하고, 협박하고 밤새워 술도 마셔보고 했었다. 지금도 작업자들의 사고방식이 원가절감 효과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두 번째는 자재였다. 그때만해도 조경하면 대부분 식재만을 생각했었다(시설물이라고 해봐야 기본적인 놀이터, 의자, 수경시설 정도였다). 지금은 수목전문 유통업체가 있지만 그 때는 일명 나까마(보따리 장수)들만이 자재수급을 할 때였다. 그러다보니 규격 조금 빠지는 것은 다반사였고, 뿌리분도 엉망인 경우가 많았다. 뿌리분이 손상된 수목은 그만큼 하자율을 높이는데 일조하였던 것이다. 대리직함을 달았던 시절까지는 원가절감을 위해 무조건 ‘하자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업자들과의 원활한 공조’,‘ 양질의 자재수급문제’를 고민하는 정도였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원가절감 방안에 대한 나의 고민은 해를 더할수록 많아졌으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나름대로 정리된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 키워드: 원가 절감방안, 조달청 고시단가※ 페이지 : 34~37
  • D.A.A.C(Design of Architecture-Aided Computation)
    건축의 표현수단인 도면과 도면을 그리기 위한 도구들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은 사회가 설계과정을 시공과정과 분리시키기 위한 필요에 의해서 나타났는가, 아니면 건축도면이 이러한 분리를 촉진시켰는가하는 논쟁이 실무자들 사이에서 거론되곤 한다. 어느 경우든 간에 이는 건축을 행하는 행위를 크게 변화시켰을 것이다. 상상하건대 건축가는 처음에는 땅에다가 1:1스케일로 밑그림을 그렸을 것이고, 그 다음에는 아마도 석공에게 지시하기 위해 돌에다가 직접 도면을 그렸을 것이다. 시공현장에서 건축가가 직접 도면을 그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르네상스 시절 알베르티의 도면들이 널리 보급되면서부터이며, 이후 도면으로 표현되어지는 프로젝트들은 완전히 독립적인 요소로 인식되어진다. 현재의 건축가들이 시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가상의 프로젝트까지도 할 수 있게 된 기반이 도면이라해도 될 것이다. 건축가만의 유토피아의 시작도 여기부터가 아닐까 한다.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흔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러한 현상들은 심화되어갔다. 즉, 건축설계는 종이로 표현되어지는 2D공간을 넘어선 것이다. 컴퓨터 메모리 내에서 광속으로 처리되는 건축 컨셉은 심지어 우리가 스스로 생각해 내지 못했던 것을 표현해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CAAD는 유아기 상태이며, 우리들의 현존하는 건축표현 도구들에 대한 광대한 지식과 비교한다면 미미한 수준일 것이다. 본 저서는 이미 건축 관련업에 종사하는 탐구심 많은 이들이나 건축계로 투신을 위해 워밍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 동안 국내서적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지리멸렬한 텍스트는 철저히 배제하고 대신 다양한 프로세스 과정의 디지털 이미지들로 가득 채웠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CAAD 프로세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원하고 추구하는 이들에게 CAAD와 DAAC(Design of Architecture Aided Computation)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전달함은 물론 기존 국내에서 출판된 디지털건축 관련저서들과 차별화된 정석적인 안내문이 될 것이다 ※ 페이지: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