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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뎃퍼드 마켓 야드 Deptford Market Yard
    런던에 마차와 기차가 공존하던 시절, 뎃퍼드(Deptford)의 캐리지 램프(Carriage Ramp)는 기차역과 연결된 마차용 진입로였다. 런던 최초의 기차역을 따라 세워진 역사적 구조물이지만 도시가 발전하면서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히고 방치된 램프를 따라 주변 환경도 점점 낙후되었다. 하지만 2008년 ‘뎃퍼드 타운 중심지구 재개발 계획(Deptford Town Centre Regeneration)’이 수립됨에 따라, 뎃퍼드 역의 역사 자원을 복원하고 재활용하며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공공 공간과 주거지를 제공하는 ‘뎃퍼드 프로젝트(The Deptford Project)’가 시작됐다. 뎃퍼드 프로젝트는 건축, 조경, 소상공인 유치 전략을 아우르는 종합 계획으로, 본격적인 공사 전 시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작은 파일럿 프로젝트가 선행됐다. 1960년대 사용했던 객차를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임시로 개조해 스타트업을 유치하거나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했다. 이후 캐리지 램프와 인접한 위치에 독특한 외관의 아파트인 옥타비우스 하우스(Octavius House)가 신축되어 약 120세대를 위한 주거 공간이 마련됐으며, 기존의 낡은 세인트 폴 하우스(St Paul’s House)도 리모델링됐다. 외부 공간 계획은 PTE(Pollard Thomas Edwards) 건축사무소와 협업해 진행했다. 대상지는 오랜 시간 방치됐을 뿐만 아니라 역사 유산, 기차역, 길거리 시장으로 둘러싸여 상당히 복잡한 곳이었다. 먼저 안전 문제로이용할 수 없었던 캐리지 램프를 중점적으로 복원하고 활용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5호(2018년 9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Farrer Huxley Associates Architect Pollard Thomas Edwards Structural EngineerPEP Group M&E Consultant AECOM Sustainability Consultant AECOM ContractorBower Contracting Local Authority London Borough of Lewisham ClientU+I and London Borough of Lewisham Location Deptford, London, UK Construction Cost £3.4 million Area 3,700m2 Design 2012~2014 Completion2016 Photographs The Deptford Project, Farrer Huxley Associates 패러 헉슬리 어소시에이츠(Farrer Huxley Associates)는 사회적이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조경이 큰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식재 디자인부터 환경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공간 설계까지 폭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디자인 방식을 추구한다. 지역 커뮤니티를 설계 프로세스의 중심에 배치함으로써 지역 참여 및 활성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경 설계를 통해 개인과 커뮤니티 간의 조화를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
    • Farrer Huxley Associates
  • 인더스트리 시티 코트야드 5-6 Industry City Courtyard 5-6
    해안가 산업 단지의 변화 뉴욕 브루클린 선셋 파크(Sunset Park)지역의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는 과거 부시 터미널(Bush Terminal)이라 불렸던 곳이다. 상품 제조부터 보관, 운송이 한데 이루어지고 철도와 선박 운송 시스템을 모두 갖춘 미국 최대의 복합 산업 단지였다. 2012년부터 이곳의 역사적 기반 시설을 보호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재개발이 진행되었다. 현재 600개 이상의 창의적 기업이 입주하여 미래의 장인이나 기능공,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대규모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중이다. 이 재개발 계획의 일환인 ‘인더스트리 시티 코트야드5-6(Industry City Courtyard 5-6)’은 기존의 공장 건물 사이에 위치한 네 개의 중정 중 하나를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1974년까지 화물 선적용 부두로 사용되던 코트야드 5-6은 우거진 숲, 잔디밭,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경관으로 변모되어 폐쇄된 산업 시설에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5호(2018년 9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Terrain-NYC General Contractor The Todd Group Client Industry City Location 581 2nd Avenue, Brooklyn, New York, USA Area 3,112m2 Budget $1,200,000 USD Design 2015 Completion 2016 Photographs Industry City, Terrain-NYC 터레인-NYC(Terrain-NYC)는 뉴욕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조경설계사무소로 생태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경관을 창조해 나간다. 생태적 맥락 속에서 작업의 틀을 잡고, 도시 생활과 자연을 연결하여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친환경적 재료 사용, 자생 식물 서식지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세심한 디자인과 깊은 고민으로 빚어낸 공간은 개인이 일하고 놀고 살아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Terrain-NYC
  • 파룸 미트풍크트 Farum Midtpunkt
    파룸 미트풍크트(Farum Midtpunkt)는 1970년대 조성된 사회 주거 단지(social housing)로 덴마크 셸란 섬(Sjælland)북부에 위치한다. 조성 당시 목표는 폐쇄적 분위기의 지역 사회에 단독 가구를 위한 공간과 공공 기능이 결합된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주민들은 파룸 미트풍크트가 주변 지역에 좀 더 개방적이며, 조성 의도가 더욱 부각된 곳으로 바뀌기를 희망했다. 단지는 여가 공간, 작은 광장이 있는 산책로,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아래에 자리한 주차 시설에서는 계단을 통해 바로 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이 완벽히 분리된다.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공중 산책로는 공간 전체의 골격을 형성하고 일종의 틈을 만들어 낸다. 이 틈새에 독특한 야생 식물을 식재해 특징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산책로는 여러 장소로 이어지는 지름길로 기능하며, 산책로에 설치된 띠 형태의 LED 조명은 산책로 아래에 빛을 비추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5호(2018년 9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sRambøll Architecture and Urban Development EngineerRambøll Denmark A/S Lighting Consultant Rambøll Architecture and Urban Development Client Furesø Boligselskab Location Farum, Denmark Design 2012 Completion2016 Photograghs Francesco Galli, Jens Frederiksen, Rambøll 램볼(Rambøll)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는 사무소로 여려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영국,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등지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문제에 탁월하면서도 적확한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 공간의 사용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 Rambøll Architecture and Urban Development
  •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 Amorepacific New Headquarter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이 건축된 장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본사 사옥이 있던 곳이다. 도시환경정비사업 으로 새 부지가 조성되었고, 때마침 주변 도시 공간에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장소의 잠재력이 크게 드러난 곳이기도 하다. 부지의 동측은 향후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 기지와 접해 있고, 북측은 가까이에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2010년에 진행된 건축 설계공모에서 설계자로 선정된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DCA)의 계획안은 이러한 부지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주변의 여타 신축 건물과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고, 건물의 몸체 그 자체가 전체 부지의 성격을 규정하고 있었다. 건축 대지는 연접한 가로 공원과 맞닿아 있으므로 실제의 구분과는 상관없이 두 영역이 하나의 옥외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도시의 보행자 또는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중략)... * 환경과조경 364호(2018년 8월호) 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조경설계 서안(정영선 + 박승진) 조경 설계 진행 디자인 스튜디오 loci(박승진, 강영걸, 윤일빈, 김수민, 장수연) 건축 설계DCA(해외), 해안건축(국내) 조경 감리(상주) 이병욱 조경 감리(비상주) 정영선, 박승진, 강병현, 최상민, 구보배, 오지훈 공사 감독 총괄 아모레퍼시픽 사옥건설팀 조경 공사 감독 아모레퍼시픽 비전지원팀(한권영) 조경 시공 총괄 현대건설(박성욱, 오인석) 시공 감리 총괄 건원 조경 시공 감리(비상주) 건원(한경환) 조경 식재 정한조경(배상민, 한동명) 조경 시설물 대화조경(김충래, 김석호, 양효성)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대지 면적 14,525.7m 2 조경 면적2,746.7m 2 설계 기간2011~2015 공사 기간2016~2017 준공2017. 12. 사진 양해남
    • 박승진
  • 베케 정원 Veke Garden
    우연한 발견, 제주의 풍경 ‘베케’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제주말이다. 예부터 제주 사람들은 밭을 일구며 나온 돌로 밭담 ―제주도에서 밭의 가장자리에 돌을 쌓아 만든 둑―을 쌓아 경계를 만들었다. 끊임없이 나오는 돌을 계속 쌓아 올리다 보니 일반적인 담보다 높고 두꺼운 형태가 만들어졌다. 베케의 성근 돌 틈 사이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과 나무 그늘은 이끼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낸다. ‘베케 정원’은 더가든이 관리하는 조경수 농장 인근의 귤 밭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베케를 활용해 제주의 풍광이 느껴지도록 연출한 정원이다. 크게 입구정원, 카페, 돌담정원, 고사리정원, 이끼정원과 빗물정원, 그늘정원, 목련-만병초정원, 폐허정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적인 정원에 대한 고민 ‘치밀하게 엉성하게’ 김봉찬 대표(더가든)는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하면서 한국적인 느낌이 드는 정원을 연출하고자 했다. 건축 공간에 대해 자문해준 최정화 작가 또한 건물과 정원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이 묻어나기를 기대했다. ‘치밀하게 엉성하게’는 투박하지만 고결하고, 거칠지만 따뜻한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콘셉트다. 베케는 제주인들이 오랫동안 척박한 농토를 일구며 고단한 일상 안에서 만들어낸 구조물이다. 여기에 시간과 생명을 더해 베케 정원의 초석을 만들었다. 거친 돌담과 이끼는 극단의 대비이자 최상의 조화로 마음을 울리는 힘을 지닌다. 이 대비와 조화의 줄다리기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베케에서 느낀 설렘을 전하고자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4호(2018년 8월호) 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및 시공 더가든 기획 최정화 건축 설계 차재 건축 시공 내츄럴시퀀스 조경 시설 예건, 영재기업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로 48 면적 8,420m2 준공2018. 6. 더가든은 2007년 설립된 조경 회사로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김봉찬은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하고, 제주여미지식물원 식물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연구소장으로 일했다. 뿐만 아니라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 한국 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제주도 문화재전문위원, 제주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평강식물원 암석원 및 습지원(2003), 제주도 비오토피아 생태공원(2006), 상남수목원 암석원 (2009),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원(20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2012) 및 고층습원(2014) 등이 있으며, 마곡 서울식물원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 더가든
  • 한동리 주택 정원 Handongri House Garden
    건축이 만드는 조경, 조경이 만드는 건축 한동리 주택 정원은 얼라이브어스ALIVEUS의 시작과 정체성을 바라보고 확인한, 일종의 전주곡 같은 프로젝트다. 편견 없는 관계 속에서 건축과 조경, 주거와 정원에 대한 담론이 오가고 여과 없는 논쟁이 이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생각이 평등하게 오가다 파도처럼 부서지고 다시 읽히기를 반복, 마침내 생각에서 언어와 그림으로, 그리고 실제 풍경으로 만들어졌다. 건축가에 의해 조경의 모습이 달라지고 조경가에 의해 건축의 모양이 달라졌다. 익숙하지 않은 생각의 교환이 이루어졌고, 서로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그 과정을 겪은 후에야 탄력 있는 그림의 바탕이 만들어 졌다. 조경가와 건축가는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 각자 상상하기 시작했다. 건축은 조경의 캔버스가 되고, 조경은 건축의 경험으로 차용되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4호(2018년 8월호) 수록본 일부 건축·조경 설계ALIVEUS(강한솔, 오승환, 김태경, 나성진, 김진아) 조경 시공ALIVEUS, 그린팜, 차용준 위치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1903-1 대지 면적 625m2 건축 면적152m2 바닥 면적 180m2 조경 면적 473m2 건축 준공2017. 3. 완공2018. 7. 얼라이브어스(ALIVEUS)는 현대 도시를 만들어가는 건축, 조경, 도시재 생, 문화 기획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 그룹이며, 평등한 커뮤니케이션과 유연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이상적인 학제간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러한 방식이 도시의 다양한 문맥에 더 좋은 디자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얼라이브어스
  • 노바셈 메모리얼 Novasem Memorial
    거대한 공장 단지 속 정원 노바셈(Novasem)은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Jalisco)주 교외에 위치한 옥수수 생산·가공 공장이다. 87만 제곱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에 공장 단지를 총2단계에 걸쳐 조성했다.저장고,생산 타워,연구소,메모리얼 정원,공장 입구를 먼저 조성했으며,향후 사무실,옥수수 건조 작업장,근로자 임시 주거 공간,카페,휴게 소가 마련될 예정이다.공장 단지 한가운데 자리한‘노 바셈 메모리얼(Novasem Memorial)’은 공장 설립자를 추모하기 위한 정원이다.추수,분류,포장,저장 등의 기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갖춘 건물 사이에 놓인 정원은 작지만 핵심적인 공간으로 기능한다....(중략)... *환경과조경364호(2018년8월호)수록본 일부 ArchitectAlejandro Guerrero, Andrea Soto (Atelier Ars) CollaboratorsAndrea Álvarez, Juan Carlos Pérez Albo, Alexis Castillo Location Acatlán De Juárez, Jalisco, México Completion Novasem: 2017(first phase), 2020(second phase) Novasem Memorial: 2016 PhotographyAndrea Soto, Daniel Maldonado, Onnis Luque 아텔리에르 아르스(Atelier Ars)는 알레한드로 게레로(Alejandro Guerrero)와 안드레아 소토(Andrea Soto)가 이끄는 멕시코 건축설 계사무소다. 두 사람은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의 기술 고등 연구소(ITESO)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GSD를 비롯해 보스턴 건축 대학,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 등 여러 주요 대학에서 강의한 바 있다. 주거 공간부터 복합 고층 빌딩, 전시 파빌리온까지 다양한 건축물의 설계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다수의 건축상을 받았다.
    • Atelier Ars
  • 모내시 대학교 어스 사이언스 가든 Earth Sciences Garden, Monash University
    모내시 대학교(Monash University)의 어스 사이언스 가든(Earth Sciences Garden)은 호주 빅토리아(Victoria)주의 지질학 및 지형학적 특징을 보여주는 쇼케이스이자, 지구과학을 연구할 수 있는 야외 실험실이다. 이 정원은 지구과학과 조경, 예술 작품을 하나로 통합하며 독창적이고 반자연적인(seminatural)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정원을 지리학을 가르치는 데 혁신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전 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관 빅토리아 주는 암석이 많은 깁슬랜드(Gippsland)와 오트 웨이(Otway)해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서부의 평원, 위머라 말리(Wimmera Mallee)의 사구 지역이 특징 적인 곳이다. 이러한 지리 및 지질학적 특징을 형상화한 지형을 조성하고, 그 주변에 일련의 암석을 배치했 다. 독특한 형태의 인공 지형에서 야라 Yarra 강이 굽이친 흔적과 탈리 캉Talli Karng호수의 형상을 발견할 수있다. 비가 오면 이 인공 지형에 떨어진 빗물이 중앙의 금이 간 진흙 판을 향해 흘러 들어가 호수를 형성하게 된다....(중략)... * 환경과조경 364호(2018년 8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s Rush Wright Associates Project Management TSA Management(Stephen Lindsay) Planting Design Collaborator Paul Thompson Civil, Structural, Hydraulic and Electrical Engineer Wood and Grieve Engineers Lighting NDY Light Art Open Spatial Workshop Cost Planning Donald Cant Watts Corke Contractor Australian Native Landscape Constructions Stone Supply Pyrenees Quarries Client Monash University Location Monash University, Clayton Campus, Melbourne, Australia Area 4,000m2 Design 2016 Completion 2016 Photograghs Michael Wright, John Gollings, Julie Boyce 호주 멜버른에 기반을 둔 러시 라이트 어소시에이츠(Rush Wright Associates)는 조경 설계, 도시계획, 생태 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계사무소다. 러시 라이트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캐서린 러시(Catherine Rush)와 마이클 라이트(Michael Wright)의 풍부한 설계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미국, 영국,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의 사무소와 협력해 국제적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성, 공동 체의 가치, 새로운 환경 의제 등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제를 포용하고자 힘쓰고 있다.
    • Rush Wright Associates
  • 기흥역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용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미술관, 민속촌 등 문화·관광 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주거 단지 다. 사거리와 면한 단지의 외곽부는 상가로 계획했으며, 입구성을 강조하고자 각 단지의 주출입구에 키가 크고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를 일렬로 식재했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여섯 동 1,316세대, 파크 푸르지오는 다섯 동 768세대 규모로 약 2,000세대 이상을 수용하는 단지다. 조경 면적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효율 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넉넉한 외부 공간을 확보하고 각 단지의 여건에 따라 특색 있는 조경 공간을 계획했 다. 비교적 규모가 큰 센트럴 푸르지오의 조경 공간은 모던하고 개방감 있게 연출했으며, 센트럴 푸르지오에 비해 규모가 작은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를 하나의 정원처럼 구성했다. 두 단지가 맞닿은 곳에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의 동일한 수종을 식재해 단지의 경계를 완화하고 동질감을 주었다....(중략)... *환경과조경364호(2018년8월호)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센트럴: (주)예서림 파크: (주)기술사사무소 아텍플러스 건축 설계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 (주)대우건설 조경 식재(시설 포함) 영산조경(주) 조경 시설 센트럴: 유경건설(주) 휴게 시설 (주)에코밸리 놀이 시설 센트럴: (주)청우펀스테이션 파크: (주)원앤티에스 위치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234 일대 대지 면적 센트럴: 38,896.2m 2 파크: 22,687.9m 2 조경 면적 센트럴: 11,535.08m 2 파크: 6,833.02m 2 준공 센트럴: 2018. 6. 파크: 2018. 7.
  • 이스트 보스턴과 찰스타운 해안 리질리언스 솔루션 Coastal Resilience Solutions for East Boston and Charlestown
    ‘이스트 보스턴(East Boston)과 찰스타운(Charlestown)해안 리질리언스 솔루션’은 보스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두 곳을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장단기 전략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보스턴 시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보스턴 기후 변화 대응 계획(Climate Ready Boston)’을 특정 지역 단위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이는 『보스턴 기후 변화 대응 계획 보고서(Climate Ready Boston report)』(2016)의 권고 사항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보스턴 시가 직접 나서 지구 단위 홍수 예방책의 실현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연구”하고, “취약 지역의 기후 리질리언스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구 단위의 기후 변화 대응력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러 지역 중 연간 1% 확률 해안 범람 지역(1% annual chance coastal flooding)과 취약 가구 및 주요 기반 시설이 집중적으로 위치한 이스트 보스턴과 찰스타운이 연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설계 팀은 보스턴 시 각 부처의 담당자, 지역 사회 구성원,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리질리언스 향상 전략을 개발했다. 전략에는 일련의 평가 기준, 장단기 계획을 위한 권고 사항, 비용(order of magnitude cost),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기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 가는 과정을 돕는 로드맵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다층적 홍수 통제 방식과 녹색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이득과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도시와 항구의 혜택을 향상하고자 했다. ...(중략)... Design TeamKleinelder, Stoss, ONE Architecture and Urbanism, Woods Hole Group Client City of Boston Location Charlestown, East Boston, Massachusetts, USA Area 500ac Completion 2017 * 환경과조경 363호(2018년 7월호) 수록본 일부 스토스(Stoss)는 도시의 사회적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조경의 생산적인 역할을 추구하는 설계사무소다. 조경가 크리스 리드(Chris Reed)를 주축으로 하는 스토스는 기본적으로 공공의 영역과 관련된 일을 한다. 공원이나 캠퍼스 및 오픈스페이스, 지역 및 도시 조성 전략, 다양한 스케일의 경관 기반 시설, 개발 및 재개발 등 여러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창의적이면서 실용적인 동시에 아름다우면서 기능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율적인 기술적 접근을 시도하고 하이브리드적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 St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