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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세계유산을 널리 ‘세계유산축전’… 올해 첫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0 세계유산축전’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 서원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들이 한 달간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전 기간 동안 9개 서원들에서는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 7월 일정이 마무리되면, 도내에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하회마을과 부석사 같은 여러 세계유산을 보유한 경상북도, 화산섬과 다양한 용암동굴을 보유한 제주도가 8월부터 9월까지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연이어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원정대와 탐험대를 꾸려 제주 용암동굴과 분화구 일대를 걷거나 탐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유산축전의 첫 시작인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하며, 7월 3일 오후 4시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유산목록으로 등재된 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 등 9개 서원을 중심으로 서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축전 전야행사로는 소수서원에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의 서원 회화 초대전이 진행되고,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6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국의 서원 특별전이 마련된다. 안동 도산서원은 7월 3일 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곳으로 이번 행사의 시작이 되는 장소로도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영상 상영과 국악 실내악, 전통 타악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전을 축하하는 음악회에서는 퇴계 이황이 지은 ‘도산 12곡’ 합창을 시작으로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피아노 등의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개막 전날인 7월 2일부터 19일까지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 전시회도 진행된다.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제향으로 올리는 사은’이라는 주제로 7월 4일 소수서원 향사 제향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첫 번째 사액서원(조선 시대 세워진 서원 중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서원)의 향사로서 의미가 깊다. 경독과 도동곡을 부르는 유일한 서원향사이며, 예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함양 남계서원에서는 ‘일두 정여창 선생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서예와 한시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7월 10일에는 서예 실기대회가 열리며, 7월 17일에는 한시 백일장을 진행한다. 이에 입상한 작품은 축전 기간 중 남계서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읍 무성서원에서는 ‘국악은 풍류를 타고’라는 주제로 7월 10일 ‘KBS 국악한마당’ 행사와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KBS1에서 방영되며 국악인 왕기석, 박애리, 유태평양, 이선수를 비롯하여 백제풍류회, 정읍수제천보전회 등 국악단의 공연이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장성 필암서원에서는 7월 19일 ‘서예로 품는 선비의 삶’이라는 주제로 필암서원 세계유산 1주년 기념 축전이 열린다. 필암서원의 독특한 ‘길굿’이 있는 제향행사와 하서 김인후를 소개하는 전시, 서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달성 도동서원에서는 7월 11일 ‘지혜로 여는 대동세계’라는 주제로 과거제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문‧무과 재현행사와 부대행사, 관람객을 위한 사진촬영 공간 제공, 전통의상 체험, 전통 민속공연‧전통무예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안동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선생의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박 3일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이 보여준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서원 체험(서원 스테이)’을 7월 1일에서 7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논산 돈암서원에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람됨을 위한 정성’이라는 주제로 돈암 만인소 운동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바른 인성 지킴이 만인소 운동의 취지와 목적, 사계 김장생의 예학을 배운 뒤에는 돈암서원의 보물 ‘논산 돈암서원 응도당’(제1569호)과 실크스크린·슈링클스 체험,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경주 옥산서원에서는 ‘동방의 지혜,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학문 교류를 통한 한‧중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를 통해 주자와 회재 이언적과 관련한 유적과 유물을 접하고, 서원의 중요한 가치인 ‘심원록(옥산서원의 방명록)’을 번역·출간해 경주지역의 유림과 유학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다른 행사들과 다르게 9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 관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6-30
  • 문체부, ‘2020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 선정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 생태테마관광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원주의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 ▲해남의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 ▲청도의 ‘화낭 운문 생태여행’ ▲고성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등 4개 사업이다. ‘생태테마관광’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곳은 ▲부산의 ‘느리게 떠나는 감성힐링,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스쿨’ ▲고양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 이야기’ ▲성주의 ‘500년 왕버들숲, 별의별 성주여행’ ▲함안의 ‘악양 생태공원, 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 등 6개 사업이다. 이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이 3~5개년 중장기 지원 사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사업 계획을 공모해 서류 심사를 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사업들이 매력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 성과가 뛰어난 사업은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정선의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 여행’이 새롭게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은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김해의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하동의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괴산의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등 4개이다. 노후 관광시설 재생 사업도 성과에 따라 3~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4-01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꽃으로 치유하세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꽃은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꽃을 선물 받으면 심신 안정감이 15%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21%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꽃을 선물함으로써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힘든 국민과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인간식물환경학회와 한국화훼학회가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꽃선물, 응원하기’ 캠페인에 나섰다. ‘꽃선물, 응원하기’ 캠페인은 ‘꽃은 사랑입니다’, ‘꽃은 위로입니다’, ‘꽃은 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환자, 국민을 위로하고, 졸업과 입학 시즌 판매에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두 학회는 회원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대구, 경북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꽃 선물을 보내고 있다. 대구, 경북, 경남에 소재한 생산농가 단체에서 수선화 등 화분 100개와 지역화원을 통해 꽃바구니 30개를 준비해 경산중앙병원, 대구동구보건소, 세명병원 등의 의료진에게 기부했다. 지난 6일에는 두 학회 관계자들이 용인 남사화훼집하장에 모여 500개 화분을 포장해서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등으로 보내며 본격 캠페인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환경조경연구실장은 “꽃을 주거나 받을 때, 꽃을 감상하고 있을 때 뇌파가 달라진다. 실험을 해보면 심신 안정감이 15% 향상되고, 스트레스는 21%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랑이나 위로를 전하는 가장 좋은 매체다.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꽃을 선물하는 것이다. 일상에 꽃이 들어오면 건강 증진, 치유 효과가 있다”며 코로나19가 아니라도 일상에서 꽃을 많이 소비할 것을 권장했다. 유용권 인간식물환경학회장은 “꽃이 저장고에서 썩고 있거나 가격이 폭락해 도산 위기에 처했다. 꽃 선물 캠페인으로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두 학회에서 시작하지만 관련 단체와 기관, 국민들의 참여로 캠페인이 더 넓게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꽃을 구매함으로써 화훼농가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그 꽃을 받는 의료진과 환자,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꽃 선물 응원하기’ 캠페인에는 ▲꽃 선물을 받으면 2곳 이상 선물하기 ▲꽃 선물을 받거나 기부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사화훼집하장이나 두 학회로 직접 연락해서 기부하는 것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간식물환경학회는 식물을 활용해 환경개선, 힐링 등 인간을 이롭게 하는 연구를 하는 학회이며, 한국화훼학회는 꽃의 재배, 육종 및 유통을 연구하는 학자와 생산자들의 모임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3-08
  • 전국 3차원 공간 정보 구축된다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정부가 올해 약 4000억 원 규모의 전국 단위 3차원 공간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공간 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 공간 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 착수 ▲국토 전용 위성 운영 준비 ▲디지털 지적재조사 450억 원, 20만 필지 정비 대폭 확대 ▲지자체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 공간 3D 통합 지도 수도권 25개 시 확장,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민간개방과 창업지원 등 산업 육성 등도 일관되게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2753억 원이 투입되는 중앙부처 72개 사업과 1463억 원이 투입되는 전국 지자체 881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중앙부처는 ▲국토부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국토전용위성, 지적재조사, 지하 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하며 ▲해수부 연안 해역 조사 사업 ▲환경부 자연환경 지리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 ▲농림부 팜맵 갱신 및 활용서비스 구축 ▲산림청 산사태 위험지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지자체는 행정 활용을 위해 ▲서울 3D Virtual Seoul 시스템 ▲대구 3D 공간 정보 제작 ▲경기 성남 무인 비행장치 활용 열지도 구축 ▲충북 청주 드론 활용 재난위험지역 관리체계 등 1463억 원을 투입해 88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계 발전을 위한 국가지원 사업도 개선돼 추진된다. 공간 정보 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민간 개방 ▲공간 정보 드림 활용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며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 지원 사업 ▲해외 진출 지원 로드쇼 등 산업지원사업도 강화된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7
  • 세계유산 조선왕릉 석조문화재 조사결과 집대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계유산 조선왕릉 40개에 흩어져 있는 4700여 개의 석조문화재 조사결과를 집대성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진행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 보존상태 조사’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총 5권을 완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의 석조문화재 보존현황을 정밀기록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대상은 제릉·후릉 등 북한 소재 2기를 제외한 40기 왕릉에 있는 4763점에 이르는 방대한 수량의 석조문화재였고, 2015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2019년 최종 보고서까지 총 5권에 조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는 조선 제1대 건원릉(태조)부터 제27대 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과 추존 왕릉을 포함했으며, 왕릉별 석조문화재 보수이력, 정밀현황조사, 비파괴 정밀진단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조사연구는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주관하고 궁능유적본부와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5권의 보고서에는 약 500여 년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조성된 조선왕릉 석조문화재의 손상현황을 과학적인 자료를 근거로 분류해 왕릉별 손상정도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했으며, 주된 손상원인과 정도를 파악하여 해당 왕릉에 적합한 맞춤형 보존관리 방안도 제안했다. 왕릉 구성부재는 경기 고양(고양 서오릉·고양 서삼릉), 경기 구리(구리 동구릉), 경기 화성(화성 융릉과 건릉), 경기 여주(여주 영릉과 영릉)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 지역과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석재가 사용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석조문화재의 주된 손상원인 중 하나로 나무줄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지의류 등에 의한 생물풍화를 들 수 있는데, 그 손상정도는 도심에 자리한 왕릉(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태릉과 강릉)보다 외곽에 있는 왕릉(영월 장릉, 파주 삼릉)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대표 환경지표식물인 지의류가 도심의 대기 환경오염에 취약해 서울 도심에 자리한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정릉(중종), 태릉(중종비 문정왕후) 등에서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이력은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고문헌 탐색을 통한 왕릉 수리기록과 최근 50년간 시행된 왕릉 석조문화재의 보수내용 등을 조사했다. 정밀현황조사는 ▲왕릉의 입지환경, 수목거리 등 ▲석조문화재의 암석학적 특성(주석재 종류, 입자크기, 전암대자율) ▲손상 양상(표면풍화, 표면변색, 생물풍화, 구조상태) ▲손상등급(1~5등급)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 손상요인과 왕릉별 종합 손상등급 등을 통계 분석했다. 비파괴 정밀진단은 조사 대상 중 손상이 심각한 왕릉을 선정해, 암석 재질 특성분석·비파괴 물성진단, 풍화 손상도 정량적 평가·손상구조 해석 등을 수행했다.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왕릉 석조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손상등급이 높은 왕릉부터 순차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건원릉(태조)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하며, 이후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현릉(문종과 헌덕왕후), 헌릉(태종과 원경왕후)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계획하고 있다. 발간된 5권의 보고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무료로 원문을 볼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2-24
  • 산림청, 올해 나무 ‘5000만 그루’ 심는다… 남산 77배 면적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산림청이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3000ha에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산림청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20년도 나무 심기 추진 계획’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제림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000ha의 조림 사업도 진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도시 외곽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 숲 2000ha,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 93ha, 도시 바람길 숲 17개소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4월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경관 조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강원 산불피해지 921ha에 나무를 심는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숲 12개소 ▲국유지 도시숲 5개소 ▲나눔숲 32개소 ▲무궁화동산 17개소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내 나무 심기를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에서 유실수·조경수 등 75만 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전국 산림조합에서는 산림 수종·조경수 등 850만 본의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이 열린다. 또한 100만 본의 묘목을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심기’가 전국 시·군·구 99곳에서 진행된다. 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 소재지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별 묘목 배부처와 나무시장 운영 장소, 나무심기 행사 계획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철 나무심기 추진 기간은 남쪽의 2월 하순부터 북쪽의 4월 하순까지이며 지역별로 건조 및 토양수분 상태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올해 첫 나무심기 사업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가 당일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국유림에서 한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21
  • 궁궐과 왕릉, “성별·장애·연령·언어” 장벽 사라진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6년이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누구나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6년까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성별이나 장애, 연령, 언어 등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향유하는 문화유적을 만들기 위한 ‘궁·능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에는 민간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무장애공간 조성에 필요한 사업대상과 필요한 시설물들을 찾아 개발하게 되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문화재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별·연령·장애·언어 등의 제약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비되게 된다. 지난해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무장애공간 조성사업’(보행시설정비, 문화재 촉각모형 제작 등) ▲선정릉 ‘유니버설디자인 안내체계 개선사업’(유니버설디자인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시범사업에 관계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을 참여시켜 실질적인 편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시범사업 결과는 ‘궁·능 무장애공간 우수성과 간행물’로 제작·배포해 전국 문화유적지 무장애공간 조성에도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궁능유적본부는 무장애공간 조성 외에도 문화재 향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편의사항을 반영한 ‘문화재 주변 무장애시설물들에 대한 공공디자인 기준’을 재정립해 전국 문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2-19
  • ‘도시공원 토지보상금’ 역대 최대 4조 원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올해 전국의 도시공원에서 4조 원이 넘는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부동산 개발 정보 플랫폼 지존은 전국 187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전국 민간공원 특례 사업 지구 토지보상금을 조사한 결과 모두 4조 원이 넘는 토지 보상 예산이 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각 지자체별로 추경을 편성할 경우, 앞으로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가장 많은 공원 토지보상비가 풀리는 곳은 경기도로 23개 기초 지자체에서 모두 6063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51.1% 늘어난 규모이며 금년 전체 예산의 2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이 4914억 원, 대구 3009억 원, 경남 1551억 원, 제주 144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체 도시공원의 5.9%에 해당하는 2.4㎢만 ‘우선보상지역’으로 지정해 올해까지 사들이고 나머지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도시공원 일몰제까지 토지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재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국 36개 공원이 토지보상을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지구 면적은 모두 17.09㎢로 여의도 면적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일몰제가 도래하기 전까지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민간공원 특례 사업 지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민간공원 특례 사업 지구가 가장 많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9곳 공원, 10개 사업지구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며 그 면적은 780만 5790㎡에 달한다. 현재 모두 사업자 선정을 마친 상태로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민간공원 특례 사업 지구에서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곳은 대구대공원의 대구도시공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존 대표는 “오는 7월 1일로 다가온 도시공원 일몰제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152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59개 지자체는 올해 도시공원 토지보상비를 1원도 배정하지 않았다”며 “단 한 평의 땅이라도 공원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18
  •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7개 지역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기업과 시민이 함께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 7곳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챌린지 2019년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평가를 거쳐 7개 지역을 본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티챌린지는 ▲경기 부천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총 4개 지역을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실증·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지자체 컨소시엄에 계획 수립 및 대표솔루션 실증 비용으로 1곳당 15억 원을 지원한다.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 3년간 200~250억 원 규모로 본사업이 추진되며 여기에는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된다. 경기 부천은 데이터 얼라이언스, 모두 컴퍼니, UDI 도시디자인그룹, LH, 래디우스 랩 등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는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신흥동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에 대한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면 확보, 주차장수급률 72%p 증가, 불법주차 41% 감소, 마을기업(상살미 사람들) 설립·운영을 통한 2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스타트업은 물론 시민참여형 마을기업(불법주차 단속지원 등)과의 민관협동 모델을 통해 지속적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의 성과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실증결과를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해 교통과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부천 내 치안 불안, 쓰레기투기 등의 교통·안전·환경문제의 개선을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은 LG CNS, CNCITY 에너지, 연무기술, 에프에스, 인스페이스, 파킹클라우드, 정도UIT 등 11개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6개 서비스를 선정(챌린지 in 챌린지)하고 국비와 기업매칭을 통해 26억7000만 원의 재원을 마련, 중앙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누설전류 감지 화재 모니터링, 자율항행 드론을 활용한 CCTV 음영지대 보완, 저비용 고성능 미세먼지 정밀센서 등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률 및 교통혼잡도가 약 20% 개선됐고, 전통시장 내 1500건의 화재감지센서 설치 후 실제로 5건의 화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자율항행 드론의 2분 내 목표지점 도착률 97.6%를 달성(452회 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본사업에서는 드론 스테이션 등의 실증솔루션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주차·공유자전거(타슈)·대중교통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 인공지능 기반의 CCTV 선별관제, 연구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해,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은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씨엘, 인천스마트시티, 연세대와 함께 노선버스의 긴 대기시간과 배차간격, 잦은 환승, 심야이용 제한 등 영종도의 불편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데이터·AI·모바일 앱 기반으로 노선을 실시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버스(8대)를 중심으로 자율배차반납 전동킥보드(45대) 등의 연계 서비스를 실증했다. 2개월간 영종인구의 12%인 약 1만2045명이 서비스를 2만8800건 이용해 이동에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18분에서 13분으로, 이동시간을 27분에서 16분으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영종도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송도 국제도시, 남동 국가산단, 검단신도시 등 대중교통 취약지구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택시·버스 업계와의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마중물로 교통수단 간 환승·연계·통합 등 인천시의 도시교통 체계 전반을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시 내 일정구역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첫 해에는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비용을 1곳 당 3억 원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1년간 국비 10~20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통영은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 인근 중심으로 이용객이 ‘직접 체험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한다. 이용객은 직접 방문 없이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상품·시세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고 수산물 경매에도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대기질 센서 및 미세안개 분무시스템, 냉장가능 스마트 물품보관함, 주차장 위치정보 VMS를 제공한다. 부산수영은 스마트한 서비스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려 ‘다시 찾고싶은 광안리’를 조성한다. 관광객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4계절 내내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고, 증강현실(AR) 기반의 상가정보 및 길안내 서비스, 광안리 해변에 특화된 스마트 벤치와 스마트 방향표지판 및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제고한다. 서울성동은 5개 도로망과 5개 지하철의 결절점인 왕십리 광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Blinds Zero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를 조성한다. 대중교통 정보와 환승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장애인 탑승 정보 등을 버스기사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 쉘터도 설치한다. 운전자에게 보행자 및 사각지대 안전사고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통학로와 골목길에 다목적 CCTV, 비상벨도 설치하여 보행안전 환경도 개선한다. 충남공주·부여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소규모 관광객 대상 음성 가이드 서비스, 증강현실(AR)과 야간체험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유모차, 휠체어, 전기자전거 등 편의품 공유·대여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백제길 내 IOT 인프라를 통해 수집된 관광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서비스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티 챌린지에서 경합한 6개 지역의 성과 모두 혁신성이 인정되는 만큼,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수원, 창원, 광주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각각의 사업계획에서 제시한 다양한 솔루션 중 혁신성이 높은 아이템을 사장시키지 않고 확산·보급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자료는 국가 스마트시티 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중 기업·지자체·시민 대상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관련 사례가 타 지자체와 해외로 확산되고, 더 나은 혁신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신규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은 접수 및 평가를 통해 4월 말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2-16
  • 순천시, 5호 기적의 놀이터 '뒹굴뒹굴' 문열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는 26일 연향동 부영초등학교 인근에서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호 기적의 놀이터’는 1992년 연향택지를 개발할 때 만들어져 조합놀이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시설물은 낡고 노후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지난 3월 인근 부영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진짜 놀고 싶은 환경을 찰흙을 이용해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이날 개장한 기적의 놀이터 5호는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고 밖에 나가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어린이 공모를 통해 ‘뒹굴뒹굴’이라고 이름 붙였다. ‘제5호 기적의 놀이터’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이들 암벽등반 모험놀이대가 있다. 이 시설물은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도전과 안전의 균형감을 키워준다. 이곳에는 짚 라인, 모래 장, 물놀이 장, 바구니 그네 등 아이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로 채워져있다. 열림식에는 기적의 놀이터 디자인스쿨 참가자와 부영초 학생, 주민, 학부모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함께 드론, 키링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2년 까지 자연과 더불어 흙을 만지고, 뒹굴며, 놀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10호까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31
  • 산림청, 산단·공공기관 336곳에 '스마트가든' 설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5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관공서 등 실내외 유휴공간 336개소에 스마트가든(볼)을 설치한다. 청은 산업단지 279개소, 공공시설 17개소를 포함한 전국 336개소에 16㎡ 규모의 스마트가든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병원, 도서관, 관공서 등)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모듈형 정원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 가든볼’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부터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연구를 주관해 왔다. 식재는 디자인과 유지관리를 고려해 ‘유니트형·연속기반형(디자인 가능), 포켓교환형(식물 식재 및 교체 용이)’ 2가지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산림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큐브형, 벽면형 2가지 형태로 조성되며 국비와 지방비가 각 5대 5씩 투입되는 지자체 매칭방식으로 추진된다. 개소별 3000만 원씩, 총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지관리는 해당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맡게 되며, 지역의 정원 및 식물전문가로 이뤄진 자원봉사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사업효과를 위해 스마트·청년 산단 사업지역을 우선 추진하고,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휴공간에도 스마트가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가든이 가장 많이 설치되는 지자체(광역)는 경상북도로 총 81개소가 설치되며, 반대로 광주는 현재까지 설치계획이 잡혀있지 않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 2월까지 스마트가든 시범 설치와 가이드라인 제작을 완료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2020년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마트 가든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쾌적한 근로환경개선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차근차근 실행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31
  • 휴론네트워크, '4차 산업과 드론' 무료 특강 수강생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휴론네트워크가 1월부터 2월까지 드론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차산업과 드론'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4차산업 기술의 민간 활용 저변을 넓히고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드론에 관심있는 국민은 1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드론의 구조와 동작원리를 살펴보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건설, 환경, 물류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기술 사례교육, 환경분석 기술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1월 13일과 15일, 2월 3일과 5일, 2월 17일과 19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드론조종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KT모란빌딩 5층이다. 한편 휴론네트워크는 조경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드론, 라이다, 3D 시뮬레이션 등 4차산업 과학기술을 이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강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론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9
  • 산림청, 생활권 정원 12개소 조성…사업비 95억 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내년 95억을 투입해 평택역, 전북대병원 등 생활권 유휴부지 및 공공이용시설 12곳에 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실외정원으로는 평택역, 육군 특전사령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전북대학교병원, 목포대학교 5개소이며, 실내정원은 부산 서면역, 춘천시청, 천안시청, 순천역,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 7개소이다. 사업 대상지는 규모, 입지 및 접근성, 확장가능성, 사후관리 용이성, 광역지자체 우선순위 등 권역별·유형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개소 당 실외정원은 5억 원, 실내정원은 10억 원 내외로 지원·조성된다.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숲 사업인 만큼 실외정원은 시민정원사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4
  • 용산공원 60만㎡ 확장… 조경학과 교수 3명 추진위 위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용산공원 구역이 60만㎡ 확장된다. 용산공원 북단의 구 방위사업청 부지, 군인아파트 부지와 용산기지 인근의 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도 용산공원 구역 내로 편입된다. 총리급으로 격상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23일 첫 회의에서 용산공원 경계를 확장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용산공원의 면적은 243만㎡에서 303만㎡으로 60만㎡ 넓어진다. 첫 회의에서는 용산공원구역 확대 외에 용산공원 조성 본격공론화 착수, 용산기지 일부 시민개방, 부지내 주요시설물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1단계로 조경·환경·건축·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실행계획안을 보완하고, 2단계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국민 참여단을 구성하여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지가 반환되기 이전에도 용산공원이 온전하게 우리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된다. 미군으로부터 이미 돌려받았으나 그간 미군이 임차해서 사용했던 외인아파트를 유지보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5단지부터 순차적으로 국민들에게 체험 공간으로 개방한다. 또한 기지 내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버스투어를 확대 발전시켜 미래세대, 소외지역 주민 등을 초청하는 테마형 그룹투어를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미군 측의 보안상 이유로 시설물의 외관 육안조사만 허용되었으나, 미군의 평택 이전으로 빈 건물이 늘어나면서 기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내부 정밀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단계로 내년 상반기에 시설물 전체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단계로 내년 7~9월까지 보존가치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및 3D 촬영을 병행한다. 마지막 3단계로 내년 10부터 12월까지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존치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향후 관리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1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로, 민간공동위원장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조경분야는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이은희 서울여대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최혜영 강원대 조경학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용산공원 조성에 관한 기본정책 및 제도▲용산공원 경계 지정 및 변경 ▲용산공원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액션플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 성과체감 방안▲용산공원 내 주요 시설물 관리방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4
  • 국토부, 낙생·매곡·역곡 지구 지정…장기미집행공원 활용 첫 공공주택사업 지구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장기미집행공원을 활용한 첫 공공주택사업 지구로 성남낙생, 안양매곡을 23일 지정고시하였다. 부천역곡은 30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구지정 되는 3곳은 서울과 가까운 기성시가지 인근에 위치하여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주요 간선도로, 지하철 등의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대상부지는 당초 공원으로 계획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 상 20년 이상 방치된 공원부지(장기미집행공원)를 활용하는 최초의 공공주택사업으로 편입되는 장기미집행공원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번에 3곳이 추가로 지구 지정되어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과천 등 13곳, 15만호이다. 또한,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올해 5월에 발표한 3차 지구는 현재 지구지정 절차 진행 중으로 ‘20년 상반기 중 대부분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낙생지구는 신혼희망타운, 민간분양 등 총 4.8천호를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낙생지구는 성남시청 남서측 8km 지점에 위치하고 인근에 분당‧판교가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선·신분당선 미금역 등이 인접해 있다. 사업지구 인근의 안산, 운재산 및 낙생저수지 등과 지구 내에 편입된 장기미집행공원(낙생공원)을 녹지로 연계하여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매곡지구는 신혼희망타운, 민간분양 등 총 1천호를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매곡지구는 안양시청 북측 2km 지점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평촌역이 인근에 있고, 월곶판교선(안양운동장역, ‘25년 예정) 개통 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장기미집행공원(매곡근린공원)의 70%를 공원으로 활용하고 지구 중심에 집중 배치하여 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역곡지구는 신혼희망타운, 민간분양 등 총 5.5천호를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역곡지구는 서울시 경계에 위치하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이 인접하고 인근에 1호선 역곡역이 위치하여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까치울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 대곡소사선, GTX-B이 지나가는 역세권으로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며, 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통한 도로교통 접근성도 양호한 지역이다. 인근의 원미산, 부천자연생태공원 등과 어우러지도록 지구 내 장기미집행공원부지의 90%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지구지정으로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절반(15만호)이 올해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면서,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전문가, 지자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내년 안에 지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한편, 나머지 지구들도 내년 상반기 내 지구지정 하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asirte emo muschi bilder Property pussy fkk strand jeder an diesem strand nackt Deutsch porn orgy große fotze geiler kerl porn Larissa Dee fickt und saugt pornos anal porn videos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3
  • 산림청 2020 예산 확정…'미세먼지 도시숲 1045억, 가든볼 52억'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내년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예산이 올해보다 3.4배 늘은 1045억 원으로 확정됐다. 23일 산림청은 2020년 예산으로 2조 22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018억 원 증가한 액수다. 청의 주요예산으로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 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958억 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502억 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213억 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78억 원 ▲남북·국제협력 및 R&D 1381억 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 원 등이다. 내년 예산의 특징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예산증가율이 크지 않았던 조림, 숲가꾸기, 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임업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최근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과 산불 등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확대 편성했다. 이중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465억 원을, 도시바람길숲에는 580억 원을 편성해 올해보다 165억 원, 525억 원씩 증액됐다. 특히 정원관련 예산으로 스마트 가든볼(336대) 52억 원,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19억 원, 정원산업박람회 5억 원, 정원센터 4.5억 원 등이 신규로 편성되기도 했다. 올해 제2호 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국가정원 운영·관리 예산은 21억 늘은 6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외에도 산림청의 2020년 예산에는 목재자원 기술개발과 지방자치단체 숲가꾸기 패트롤 등 현장수요에 맞는 예산과 DMZ·도서지역 산림복원,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신규 예산이 확대됐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3
  •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설계공모, 랩디에이치 '한강코드' 당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에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의 '한강코드'를 17일 선정했다.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는 여의나루역부터 노들역과 흑석역을 지나 동작역까지 5.6km를 잇는 한강 수변 보행로다. 시는 보행로 6개 구간을 개선하고, 연결거점 9개소를 설계에 담도록 했다. 9개 연결거점은 별도의 담당 작가를 뽑아 특색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10월 25일부터 12월 17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2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그중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Lab D+H)의 ‘한강코드’가 1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작은 에스오에이피(SOAP)의 ‘BREATHING CARPET 한강의 숨결’이, 3등작은 JeongChoi Works의 ‘Evolving Network’가 각각 선정됐다. 한강코드는 바코드와 유사한 연속된 선형패턴을 공간 콘셉트로 설정했다. 이 선형패턴은 보행경험을 인도하는 자연스러운 패턴인 동시에, 구간 전체를 통합하는 상징 이미지가 된다. 구간 특성에 맞는 여러 기능이 선형패턴에 더해지고 다양한 재질로 변화되면서 보행로의 인프라스트럭처 기능, 이용자 경험 모두를 풍부하게 한다. 각 거점구간에서는 패턴이 확장되면서 공간형성의 뼈대가 되어, 보행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선형공간의 면적 확장의 기반이 된다. 5.6km의 구간의 보행로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패턴을 적용시켜 보행로의 인지성을 높일 수 있다. 패턴의 굵기와 간격, 재질은 구간의 맥락에 따라 적절한 형태로 변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균등한 리듬의 기본선형 주기를 기준으로 나눔으로써 각 시설물의 필요에 맞는 배치간격과 밀도를 가질 수 있으며, 투수성이 높은 띠포장에서는 사면하안블록의 블록제거 영역까지 관통하며 배수와 환경의 교호를 도모할 수도 있다. 직교방향의 선형은 추가 프로그램의 삽입이 가능한 지점에서 폭원을 확장시킬 수 있으며, 연결거점 지점에서는 인근 지역과 접속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한강변과 직교방향으로 반복하는 한강코드는 한강변을 따라 늘어선 여러 층위의 선적인 짜임을 관통하여 육지와 강의 환경을 연결하고 열어주는 통로로도 작동한다. 한편 공사비 77억 1천만 원, 설계비 4억 2천만 원이 투입되는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사업은 내년 5월에 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22
  • 공원·온실 미기후 측정 장비 '도토리'…특허기술상 '정약용상' 수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공원과 식물원, 온실 등의 미기후를 측정하는 '도토리'가 특허청 '정약용상'을 수상했다. 19일 국립수목원은 자체 자체 개발한 산림환경 측정 장비 '도토리'가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9 특허기술상' 디자인분야 ‘정약용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측정 장비는 도토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실내 생육환경(유리온실 등)과 외부환경(수목원, 식물원, 공원 등)에 설치하여 해당 지역의 미기후를 측정하여 무선 전송하고 축적한다. 친숙한 도토리 모양을 모티브로 한 산림환경장비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무동력 팬을 사용하여 바람 발생 시 풍속에 따라 팬이 자동 회전하며 이물질 흡착을 최소화하고, 오측정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 연구관은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한 연구결과와 축적된 기술로 더 많은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19
  • 산자부, 산업디자인 대가기준 고시…‘창작료’ 대가 반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자인 개발에 따른 적정한 대가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한 '산업디자인 개발의 대가 기준'을 20일고시한다. 그 동안 대가 기준이 없어 학술연구용역비 산정 지침 등 타 분야 기준을 준용해 대가가 정해지면서 일관성 없는 대가 산정과 저가 발주와 수주라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발주기관은 산업디자인 개발과 관련한 적절한 예산 확보와 집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디자인 개발을 수주 받은 업체는 성과물에 대한 적정 대가를 받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품질도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산업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품셈(투입인원수)에 노임단가(디자이너 월급여)를 곱한 직접인건비 산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실비정액가산방식’을 기본원칙으로 한 대가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품셈과 노임단가가 합리적 대가 산정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산업부는 표준 품셈 관리와 노임단가 조사‧공표 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를 지정했다. 또, 디자이너의 창조성과 표현 노하우, 기술 이용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도 ‘창작료’라는 항목을 만들어 대가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이번 대가 기준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민간부문에서도 준용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제값 받는 디자인 거래 환경 정착에 기여하고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 강화와 디자인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금년 말까지 2019년도 디자이너 노임단가를, 내년 2월 중에는 표준 품셈을 공표하고, 대가 기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내년 2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대가 기준이 발주기관과 업계에 신속히 보급‧활용될 수 있도록「디자인 표준계약서」에도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국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19
  • LH 페스타, 수직정원· 新조경시설 실물 공개…"새로운 주거 트렌드 반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에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수직정원과 조경시설 실물을 공개했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주택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를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개막행사에서는 LH 공공주택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는 ‘공공임대주택 비전2030 선포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공간으로의 공공임대주택’을 슬로건으로 ▲적극적 주거권 보호 ▲최적성능‧최소주거비 실현 ▲사회공동체적 가치구현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 ▲첨단기술선도 및 글로벌이슈 대응 등 5가지 핵심가치가 담겨있다. LH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新)조경시설물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직정원 실물도 공개했다. 티하우스는 젊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모던한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시킨 신(新)조경시설물이다. 큐브 형태의 이 조경시설은 휴게공간에 IT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시켜 안정성‧편의성을 높였다. 티하우스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 커뮤니티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개폐형 타입의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자동환기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자동환기 시스템의 컨트롤 타워이자 단지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도 티하우스의 특징중 하나다. 단지 주민들의 쾌적한 녹색환경 제공을 위해 실내 테이블과 선반에 스칸디아모스를 부착하기도 했다. LH는 큐브형 티하우스를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의 가족형 통합 운동시설, 생활자원 보관소, 자전거 보관소 등을 하남감일 3블록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수직정원도 공개됐다. LH 수직정원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동안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착탈식 실외용 블록모듈(가든블록)으로 교체와 보수를 손쉽게 하고, 스마트폰으로 급수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IoT 관수 시스템도 적용했다. 레일 사다리 시스템, 식물의 생육에 맞춘 시스템 관수, 수종선정 등 유지관리비 최소화를 위한 플랫폼도 구비해 놓고 있다. LH 수직정원 시범사업의 조성과 유지관리를 맡은 창조원의 박창일 대표는 “주민이 원하는 사계절 푸른 벽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수종선정과 세심한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LH 수직정원이 좋은 선례가 되어 벽면녹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는 화성봉담2 A2블록의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양주회천A17블록의 데크부 및 주차장에 수직정원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주 LH 공공분양사업처 주택조경부 부장은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라는 기회를 통해 LH가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특히 신(新)조경시설물의 경우, 공모에 선정된 중소기업과 만든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을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공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일반인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고 했다. LH는 앞으로도 조경시설물 공모를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주 부장은 “기성제품이 반영되던 과거에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도 현장반영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공모로 선정된 시설은 무조건 현장반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과감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공모방식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LH는 앞으로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입주민의 다양한 니즈를 공공주택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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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7월
  • 2021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교토 속의 정원, 정원 속의 교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건립 대상지는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원도심 주거지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자 선정을 하고자 한다. 해당 지역은 철도유휴부지의 차별화된 가치창출 및 진주시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한 장소이다. 특히 앞으로 이전될 국립진주박물관과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 보존과 역사자원 정비를 통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속의 공간을 균형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개요 사업명칭: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시행 및 주관기관: 경상남도 진주시 규모: 42,077㎡ 예정 사업기간: 2020년 ~ 2021년 (2년간) 추정 공사비: 9,464,905,000원 (제경비, 부가가치세, 부대비용 포함) 설계비: 535,095,000원 (부가가치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예정 설계기간: 180일 일정 공 고: ‘20.3.23.(월) 참가등록 접수: ‘20.3.23.(월) ~ ’20.4.10.(금) 16:00 / 방문 또는 E-mail접수 현장설명(의무사항 아님): ‘20. 4. 10.(금) 14:00 / 장소 :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 질의접수: ‘20. 4. 14.(화) / 질의서 양식에 의한 서면질의(E-mail접수) 질의회신: '20. 4. 21.(화) / 홈페이지에 게재 작품접수: ‘20.6.12.(금) 10:00~17:00 / 장소 : 진주시 도시계획과 심 사: ‘20.6.22.(월) / 설계도판 및 설계설명서 심사 심사결과 발표: ‘20.6.24.(수) / 심사일에 따라 조정 가능 작품시상: 추후 공지 ※ 단, 상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일정은 별도 통보 공모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고시공고, 도시계획과 공지사항) 공모 담당자 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 김영훈 주무관 (kim520@korea.kr, 055-749-8934) 공모관리팀: 마실와이드 (masil@masilwide.com, 02-6010-1022)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공모 공 모 개 요 ◦ 공 모 명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 공모 ◦ 위 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가람로 65(기존 잠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중심) ◦ 공모방식 : 일반설계공모 ◦ 설 계 비 : 415,000천원 ◦ 예정공사비 : 9,700,000천원 참 가 자 격 ◦ 국내·외 조경기술사 모두 참여가능하며, 공동응모 시 총 3인까지 가능함 ※ 자세한 사항은 본 공고 시 설계 공모 지침서 참고 공 모 일 정 ◦ 공 고 : 2020. 03. 23. (월) ◦ 참가등록 : 2020. 03. 23. (월) ~ 2020. 05. 15. (금) ◦ 공모설명회 : 2020. 04. 08. (수) 15:00 ※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사업본부 1층 식당 ◦ 질의접수 : 2020. 04. 08. (수) ~ 2020. 04. 10. (금) ◦ 질의응답 : 2020. 04. 17.(금) ◦ 작품접수 : 2020. 05. 18. (월) 10:00 ~ 2020. 05. 20. (수) 18:00 ◦ 작품심사 : 아래 심사 일정 참조 ◦ 결과 발표 : 2020. 06. 04. (목) 심 사 ◦ 기술검토 : 2020. 05. 22. (금) ◦ 작품심사 : 1차 2020. 05. 27. (수), 2차 2020. 06. 03. (수) ◦ 심사위원회는 설계 공모 웹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 (http://project.seoul.go.kr)에 명단 공개 상 금 -당선작 : 실시설계 계약체결 우선협상권 -2등작 : 16,600,000원 -3등작 : 12,450,000원 -4등작 : 8,300,000원 -5등작 : 4,150,000원 문 의 처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 ☎ 02. 3780. 0899 ◦ 설계 공모 웹페이지 :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