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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그리고 인간 ; 한림농원 / 한태현
    “푸르른, 푸르름을 창출하고자” 현재의 한림농원이 성장하기까지 에는 그의 확고한 신념과 끈질긴 집념의 결과라 말할 수 있으며, 이제 그의 자식들도 아버지의 업을 본격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이제 우리 국토도 많은 숲과 푸르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결실은 나무와 더불어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살아온 몇몇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라 말할 수 있다. 이런 외길 인생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인간상일 것이다. ※ 페이지 : 17~20
  • 나무시장의 실태 ; 조경산업의 증가와 조경수목 재배붐
    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조경수목의 생산은 대부분 ‘부업형식’으로 이루어졌으나, 70년대초 문화유적지 복원사업의 하나로 조경문제가 정책적으로 다루어짐과 동시에 시작했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또 생활환경의 개선책으로서 조경수목의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나무 경험이 적고 직업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업자들의 난립으로 인해, 나무 시장의 유통과정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다. 조경수목을 생산하기에는 장기간을 요구하므로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생산자와 실수요자 간의 단일 유통체제가 정책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 ‘86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 개최는 다른 전반적인 분기점과 마찬가지지만 조경수목의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전국적으로 이에 관련된 주요 지역에 녹화용 조경수목이 필요할 것이며,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김포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공항로와 잠실경기장 주변, 세종로, 종로, 태평로 등의 시내 25개 주요 간선도로변에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은수원 외 2종류가 권장 수목으로 계획되어 심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조경수목의 공급이 딸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것은 자연스런 결과이며, 이와 더불어 나무시장의 전망은 점차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 조경수목의 생산, 조경수목의 수요, 조경수목시장, 나무시장 ※ 페이지 : 66~71
  • 서울대공원 조경실시계획
    -발주 : 서울시 -설계면적 : 1,478,200평 -설계 : 대림엔지니어링(주) 도시계획부 조경팀 서울대공원의 기본 개발방침은 자연지형 및 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기능의 배분에 무리가 생겨나지 않는 범위를 주요 원칙으로 하였다. 조경설계의 기본방향은 청계산의 자연식생과 공원 개발에 의한 조경계획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관람객의 시각적 유도와 경관 요소의 필요에 따라 배식 계획을 수립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성되도록 하였다. 동물원 내부가 주변 경관과 식물원에 감싸여 동, 식물의 자연생태계가 유기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키워드 : 서울대공원, 동물원, 식물원 ※ 페이지 : 81~84
  • 관광지 조경실태와 현황 ; 국립공원종합개발계획(사례)
    (1) 설악산 국립공원 척산지구 개발계획 척산지구는 온천을 이용하는 휴양활동의 중심기능이 되는 곳이다. 설악산 집단시설지구와는 연결감이 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내장산국립공원 우화정지구 조경계획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지구의 조경계획은 그 지역의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나아가 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한 막기 위한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단지를 마련함과 동시에 각종 공공편익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이다. ※ 키워드 : 설악산 척산지구, 내장산 우화정지구 ※ 페이지 : 44~47
  • 정원기행 ; 서초동 B씨 정원
    시설물과 수목이 적절히 어우러져 옥외공간의 기능과 미를 겸비한 것이 이 정원의 특징. 이집 정원을 들어섰을 때의 첫 느낌은 880평 남짓 평면처리된 잔디밭에서 오는 탁트임이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에 설치한 스프링클러 시설이 독특하게 보이고, 정원 내부로 깊숙이 다가감에 따라 군데군데 조성도니 위요된 쾌적한 공간과 휴식공간에 접하게 된다.도로에 인접한 지역은 수음을 차단하기 위해, 마운딩을 조성하고 상록수종 식재로서 완충의 성격을 살렸다. 시설물은 가족끼리 또는 손님을 맞이하여 담소하고 쉴 수 있는 공간에 주로 배치되었다. ※ 키워드 : 시설물, 수목, 잔디밭, 서초동정원※ 페이지 : 14~15
  • 금호도 개발 기본계획 ; 광양제철소 주거단지 개발 기본계획
    -발주 :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위치 : 전라남도 광양군 골약면 금호도 일대 -면적 : 총 1.98㎢(약 60만평) -연구기관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환경설계부 금호도 종합개발기본계획은 전라남도 광양군 광양만 일대에 세워질 광양제철소의 임직원 및 공장종업원을 위한 주거단지의 개발계획으로 총 면적 약 60만평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금호도에 수용인구 약 10,000명, 건립주택호수 약 2,500호의 규모이다. 본 계획은 단일주체(포항종합제철 주식회사)에 의해, 개발 운영되는 사택단지이기 때문에 일반 도시 주거지 개발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기법과 접근방식을 도입, 실험할 수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 공원녹지계획은 자연환경의 적극적인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고 고립적인 사택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위락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생활을 풍부하게 하도록 하였으며, 공급처리 시설의 기본 계획과 토목기술 분야에 대한 계획은 주식회사 세마건축과 공동연구로 이루어졌다. ※ 키워드 : 광양제철소 임직원, 주거단지 개발계획, 사택단지 공원계획 ※ 페이지 : 85~87
  • 자연속에 나타나는 경관
    이미지 페이지입니다.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페이지 : 54~57
  • 보여주고 싶은 경관 ; 충남 예산군 고택을 찾아서
    경관이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간에 보거나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세계를 말한다. 즉 경관은 우리의 눈을 통하여 항상 펼쳐지는 대상으로서 인간의 감각적 선호를 좌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관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조경이란 분야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예산은 일찍이 오산, 혹은 고산이라고 하는 옛이름을 지녔고, 그 후 예산은 금물, 덕풍, 임존성 등의 여러 고을이 합하여 이루어지는 등 삼국시대 이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아로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추사 고택 : 추사 김정희 선생은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출생하였다. 유년기를 이곳에서 보냈고, 말기에 여생을 또한 이곳에서 마쳤다. 신암면은 남쪽에 무한천, 북쪽은 삽교천으로 이루어지는 삼각주형 야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두 강안은 간만차가 심한 조수로 인한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다. ※ 키워드 : 경관, 충남 예산, 추사 고택, 수당 이남규 고택, 한곡정 ※ 페이지 : 21~27
  • 지형의 변화를 얻기 위한 석가산
    석가산은 말 그대로 돌을 쌓아 오린 산봉우리나 동굴의 생김새를 꾸며 놓은 정원 축조물의 하나이다. 흔히 말하듯이 경관의 아름다움을 결정짓게 될 요소는 ‘지형’과 ‘물’ 그리고 ‘식물’ 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석가산은 바로 이 세가지 요소 가운데 지형의 변화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고안된 기법이며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다. 중국정원에 있어서는 석가산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석가산을 꾸미기 위해서는 반드시 돌이 쓰여야 하는데, 중국정원의 기원으로 볼 수 있는 주의 영대를 비롯하여 한 무제의 상림원, 태액지 또는 진의 금곡원 등에서는 전혀 자연석이 쓰인 사실이 없다. 한민족의 나라인 명의 오풍록이라는 책자에서 볼 수 있듯이 강남 땅의 민간정원에서 석가산의 축조가 크게 유행한다. 한국정원에서 자연석을 쓰는 기법은 멀리 삼국시대로부터 비롯된다. 즉 우리가 알기로는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하면서 꾸민 안학궁 원지의 치석기법과 신라 문무왕에 의해 꾸며진 안압지의 치석이 그것이다. 이 기법은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법으로 생각되며 중국에는 이러한 기법이 없다. ※ 키워드 : 석가산, 중국정원의 석가산, 한국정원의 자연석 기법 ※ 페이지 : 96~99
  • 정원기행 ; 제주도 동감녕리 한씨 정원
    집의 입구가 단순하며 대체로 길게 뻗은 정원이다. 정원이라기 보다는 주인의 분별있는 솜씨로 가꾸어진 아기자기한 ‘마당’으로 보인다.바닥은 평평하고 고르며, 출입구 쪽으로부터 자연석을 깔아 기다란 통로부분이 조금 높아 보인다. 들어서자 첫 시선을 이끄는 것은 화단 경계석을 따라 가지런히 심어 놓은 제프란시스 이파리군의 정연한 흔들림. 이어 물받이 댓돌의 다듬어진 직선, 정지간벽면의 섬세한 돌쌓음. 인공의 정교한 직선이 자연형태 속에 무리 없이 수용되어 뜻밖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서는 경이로운 느낌을 준다. 키워드 : 제주도 정원, 동감녕리 한씨 정원, 화단 경계석페이지 :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