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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뿌리공원
    뿌리를 찾아 공원으로 우리 조상들이 성씨(姓氏)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고려 문종이후 차차 보편화되어 실제로 국민 모두가 성을 갖게 된 것은 조선말기부터라고 한다. 성씨니 가문이니 따지는 일이 자칫 고루한 일로 치부될 수 있는 오늘날, 자신의 근본과 한 집안의 뿌리를 찾는 일이 공원에서 이루어진다면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대전 뿌리공원은 그래서 더욱 관심 을 끈다. 기존 공원의 형식적 기능과 개념을 파괴한 테마공원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씨의 유래와 문중을 상징하는 조각품을 한자리에 모아 후세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찾게 하고 이에 대한긍지를 갖게 한다는 것이 이 공원이 지향하는 주요 테마이다. 뿌리공원이 자리잡은 곳은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산 34번지 일원. 6만여평의 대지위에 펼쳐진 이 뿌리공원은 50여점의 성씨별 조각품을 비롯, 교통공원 교육장, 잔디광장, 수변무대 등 천혜의 자연경관속에 복합적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경로효친(敬老孝親) 테마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 키워드: 대전, 뿌리공원, 공원, 이색공원 ※ 페이지: 42 ~ 48
  • 시립영등포병원 이적지 공원화
    과밀화된 서울은 균형있는 녹지보전과 확보가 미흡한채 개발 위주의 도시정책으로 치달아 녹지 공간은 잠식되었고 도심환경의 질적수준은 저하되어 왔다. 보다 능동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서울시는 “공원녹지 확충 5개년계획”을 마련하여 21세기 환경도시 건설을 대비하기에 이르렀다. 본 과업은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시립병원 건물 철거부지를 공원화함으로써 열악한 주변 환경을 완화하여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고, 휴식과 만남을 위한 공동생활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제 우리가 할일은 만들어진 공원에 만족하지 않으며 만들어가는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장소로서 이 공원을 가꾸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 시립영등포병원, 공원녹지 확충 5개년계획, 선큰광장 ※ 페이지 : 42~49
  • 덕수궁길 보행자중심의 녹화거리로 새롭게 변신
    추억의 돌담길 서울 덕수궁길이 새로운 개념의 보행자 거리로 변신, 자동차 중심의 삭막한 도시가로환경에 신선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보행자 중심의 녹화거리가 단일 프로젝트로는 국내 처음으로 추진, 조성되었다는데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 키워드 : 보행자중심, 녹화거리, 환경친화적 보행자 녹화거리 ※ 페이지 : 38~41
  • 21세기 도시 오픈스페이스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러한 유형의 도시 오픈스페이스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여, 이질적인 자연과 인공의 체계가 이례적으로 융합된 장소, 새로운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장소, 다양하고 상반된 도시민의 사고방식이 조화롭게 만나는 장소, 새로운 경관디자인 접근방법을 공간적으로 실험하는 장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오픈스페이스, 패러다임 ※ 페이지 : 60-65
  • 부천시청사 조경
    부천시는 신청사 건립계획을 92년 현상설계공모하였고 이에 22개사가 응모하여 부림종합건축이 당선 93년 설계 완료하였다. 이후 96년 조경공사 프로젝트에는 대민서비스 질개선에 따른 열린 신청사 개념으로 계획이 재조정되어 분수, 폭포, 옥상조경이 추가되었다. ※ 키워드 : 부천시 청사 ※ 페이지 : 42-49
  • 광주 어린이 교통공원
    본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이용대상으로하여 즐기면서 교통안전기법과 질서의식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육기능+공원기능’이 가미된 공간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의 조성목적은 광주광역시에 건전한 교육문화를 정착하고 교통안전을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인근 체육공원과 연계된 시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있다 ※ 키워드 : 광주 어린이 교통공원 ※ 페이지 : 40-47
  • 중부권 최대 산림문화공간 오픈 ; 충남 공주 산림박물관
    중부권 최대의 산림문화공간을 자부하는 산림박물관이 수도권밖 지방도시에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금강변 산림환경연구소내에 자리잡은 이 산림박물관은 지난 92년부터 5년간의 공사끝에 연면적 3.173m2,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조성, 쾌적한 주변자연환경과 어울러져 관심을 끈다. ※ 키워드 : 공주 산림박물관 ※ 페이지 : 38-41
  • 투명건축과 조명으로 공공성 강조 ; 과천코오롱타워
    과천시의 주요 시각적 결절점으로서의 그 장소적 중요성이 큰 곳에 위치한 코오롱타워는 하이테크한 외관과 야간조명으로 전원도시인 과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과 주변환경을 시민들에게 배려하기 위한 시도는 기업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 키워드 _ 건축, 조명, 공공작품, 과천코오롱타워 ※ 페이지 _ 52~56
  • 벽천과 녹음이 어우러져 빌딩숲속에 자연 연출 -한국소비자보호원 선큰가든
    1997년 7월 서울 양재동에 신축한 한국소비자보호원 사옥내 선큰가든은 이곳 5백여명의 상주직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선큰으로 조성된 1백여평의 이 정원은 13층의 본관동 건물과 4층의 시험동 건물사이에 위치, 두 건물동뿐만 아니라 지상부와 지하부를 동시에 연결하며 맑은 공기를 뿜언는 녹색 심장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벽천이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FRP인공암석, 40cm지름의 원형 물기둥, 캔들분수와 안개분수가 리드미컬하게 쏟아내는 물줄기가 주변 건축물의 묵지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소나무와 주목, 청단충, 회양목, 철쭉, 조릿대 등 크고 작은 나무들이 마치 천연 숲속을 방불케 하는 짙은 녹음으로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운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 키워드 : 선큰가든, 벽천, 소비자보호원 ※ 페이지 : 58~60
  • 한국가스공사 신사옥 조경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규모 : 지하 2층, 지상 8층대지면적 : 16,738.3㎡건축면적 : 4,332.91㎡연면적 : 35,089.01㎡조경면적 : 3,539.9㎡조경설계 : (주)정림건축 조경부건축설계 : (주)정림건축온실내 실내조경 : 그린피아 조경조경시공 : 상우종합건설 -배경 및 설계개념조경공간들은 고도의 업무활동에 대응하여 개개인의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으며 각 공간에 시각적이고 형태적이기 보다는 이용자에 대한 행태로의 경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가정하여 제안되고 결정되었다. 또한 이러한 공간의 성격이 건물의 규모 및 내부공간의 기능과 역할의 차이와는 별개인 조경 즉, 건축적 요소를 무시한 조경을 위한 조경공간이 되어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는 건축의 비례와 구성에 역행되는 공간구성이 아닌 그와 상호보완되며,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두 카테고리의 조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의 추출을 의미하였고 그러한 요소들의 적용은 각 공간에 대한 장소성과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촉매로서 작용하였다. 또한 각 다면체, 기둥, 열주 등에서 나타나는 단절과 곡선, 면, 녹지내의 수목 등을 통한 연속이라는 두가지 테마는 인간생활에 있어 주위의 시각을 통해 사고되는 환경을 지배한다고 판단되는데 이 둘의 적절한 조합을 통하여 각 공간의 형태를 결정지었고, 그 흐름이 자연적으로 유도되도록 대안을 추출하였다. 부지내의 조경공간은 지상에 전면 진입공간과 터널형 퍼골라로 이어지는 측면휴게공간, 건축적 요소와는 다소 분리되어 pocket park의 성격을 띠는 후면휴게공간, 건물내 로비와 면해있는 중정, 지하 직원휴게시설로 연결되는 sunken garden, 8층 기원식당에 면해 있는 옥상정원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 페이지 : 18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