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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우리가 주목하는 대상지는 김포대교에서 일산대교 사이의‘장항습지’일대이다. 상대적으로 자연 하천의 모습을 띠고 있는 이곳에 최근 다양한 방식의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이곳에는 생태적으로 중요하게 평가되는 습지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우리는 도시가 강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고찰하고자 한다. 하천 생태계의 보존 혹은 도시형 워터프론트 개발이라는 이원적인 접근을 지양하고, 자연과 도시의 상충적인 관계를 개선하여, 양자가 상생적(Symbotic) 관계를 이루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였다.Urban E�dge: Symbiotic Landscape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적 기반 시설(Organic Infrastructure)로서 향후 도시의 성장을 고려하여 도시와 자연의 중재적으로 통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편집자주 대상 Urban Edge Symbiotic Landscape신지선(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최재혁, 원종효, 안데레사(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최우수LANDSCAPED INFRA장혁준(서울대학교 도시조경설계 연구실), 노지현 +김경렬(서울대학교 조경학과)최우수상Rethinking Industrial Landscape남태령 폐콘크리트 재생기지 환경설계홍수란(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전공)
  • 다음 세대: 미니애폴리스 리버프론트 공모전(2)
    The Next Generation: Minneapolis Riverfront Competition(2)1996년 피터 워커의 문제 의식은 미국이라는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정원들도 미국 조경의 문제였다. 물론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조경이 공유하고 있던 문제 의식이었을 수도 있지만, 세계까지 관심을 돌리기에 피터 워커가 당면한 미국의 위기가 너무 절실하였다. 하지만 그의 미국적 고민은 결국 훗날 미국의 조경이 실천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세계의 디자인을 주도하게 만든 자양분이 되었다. 오늘 우리 조경계의 문제 의식은 어떠한가? 피터 워커의 고민과 우리는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고 있었던가? 당시의 피터 워커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여전히 조경의 미약한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절실한 고민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국의 조경계와 마찬가지로 건축과 토목, 도시 등 인접 분야와의 관계가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조경계는 피터 워커가 몸을 담고 있는 미국의 조경계와는 또 다른 고민거리가 있다.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막상 던지기에는 껄끄러운 질문. 아직도 우리의 디자인은 열등한가?이미 우리의 작품들은 미국의 프로젝트도 수상하기 힘든 ASLA 어워드도 수상했다. 청계천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계속해서 참고 사례가 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공적인 도시 조경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미 국내의 여러 공모전에서 국내의 디자이너들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와 조경가들을 이기고 여러 번 우승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이면도 있다. 우리가 갖고 있었던 한국적인, 혹은 한국의 도시적 문제와 그동안 우리가 발전시킨 그 디자인은 우리만을 위한 것인가? 우리의 문제 의식과 대안들은 그 무대를 세계로 돌렸을 때 의미가 없는가? 우리는 과연 열등한가? 아니면 이제 따라잡았는가? 혹은 우월한가?미니애폴리스 공모전은 피터 워커가 주도하던 시대 이후에 등장한 디자이너들의 경연이었다. 이 공모전을 통해서 새로운 세대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보인다. 그것은 그들이 과거에 비해 자유롭다는 것이다. 다른 영역과의 관계에서도, 지역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자유롭다. 그리고 그 자유로움은 새로운 가능성을 준다. 그러나 그 자유로움은 그 이전 세대의 치열한 고민의 산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거 피터 워커가 미국 조경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바로 조경계의 문제를 규정하는 것, 즉 조경계 스스로가 어떠한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메타적인 고민이었다. 문제 의식 자체가 현실을 규정하고 과거의 의미를 찾아내고 결국 미래의 방향을 찾아내주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15년 전 피터 워커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다. 그리고 그들처럼 우리의 문제가 우리 현재를 규정해주고 그 미래를 자유롭게 해줄지도 모른다.
  • 저수지 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
    Design Comeptition: New Paradigm of Reservoir Landsdcape Architecture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저수지 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당선작 23점을 선정했다. ‘지역별 문화와 스토리가 담긴 저수지 수변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도 춘천의 원창저수지,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 충청남도 연기군 용암저수지, 전남 화순군 금전저수지 등 4개 공모 대상지별로 대학생 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었다.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저수지 주변에 공원, 오토캠핑장 등 휴양·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기업부문 최우수작에는 설계권을 부여해 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강원도 춘천시 원창저수지나무의 여정 _(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설계 참여자 _ 송영탁 부소장, 카터스미스, 정회경, 민나영, 이윤영, 손민아, 윤창락과거 도성에서 필요한 목재를 물길을 따라 뗏목으로 운반하던 장소적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원창저수지 수변개발안은 인간이 아닌 자연의 입장에서 공존을 모색하는 가족형 생태테마공원으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충청남도 연기군 용암저수지Lake Biking _(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설계 참여자 _ 김기천 부장, 전주희, 최철민, 석다영, 이윤영, 손민아, 윤창락설계 개념저수지는 더 이상 물만을 담아두는 곳이 아니다.용암저수지는 자연과 도시를 잇는 매개체로서 가족과의 웃음, 친구와의 대화, 연인과의 사랑 등 일상의 다채로운 시간을 담는 자전거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금전저수지조율 _성하환경그룹 주식회사(대표 유주형), (주)도경(대표 김상희)설계 참여자 _이형채(성하환경그룹 주식회사), 김명진, 강인애((주)도경)새로운 저수지New Reservoir는 도시인과 농촌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여 심신이 지친 도시인이 재충전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 금전저수지 설계는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되찾는 조율의 공간Healing Diet으로 계획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 오태저수지Bio Link _(주)그람디자인(대표 이동은, 최윤석, 경정환)설계 참여자 _ 이동은, 최윤석, 경정환, 오현주1959년 12월 31일 오태저수지는 탄생했다. 단지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개 기능의 저수지에서 시나브로 생명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던 수변에 버드나무숲이 자라고 초지가 생겼다. 곤충이 모이고 새가 찾아왔다. 이제 오태저수지는 기존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저수지, 논, 수로, 둠벙으로 이어지는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도시민과 농민을 생태 자원의 공간을 이어주는‘Bio-Link’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 다음 세대: 미니애폴리스 리버프론트 공모전(1)
    The Next Generation: Minneapolis Riverfront Competition미니애폴리스, 그리고 네 명의 디자이너미니애폴리스는 미국 북부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인구 33만 정도의 중소 도시이다. 미니애폴리스의 모든 영광이 미시시피 강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은 이 도시의 형성과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미시시피 강을 기준으로 볼 때 미니애폴리스는 성 안토니 폭포(St. Anthony Falls)를 중심으로 한 남부와 평원 지대가 펼쳐진 북부로 나누어진다. 첫 정착민이 성 안토니 폭포에 마을을 형성했을 때부터 미니애폴리스의 중심은 항상 남부였다. 도시의 산업도 다운타운이 있는 남부를 중심으로 발전했고 다른 도시의 기반시설들도 남부에 집중이 될 수밖에 없었다. 반면 경제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 북부의 공공시설과 강변은 오랫동안 유기된 채로 남아있었다. 그만큼 북부의 도시 환경은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해지고 남과 북의 격차는 심해져갔다. 이제 남부와 북부의 불균형한 발전은 도시가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미니애폴리스는 북부를 경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선 열악한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출발점으로서 미시시피 북쪽 강변을 재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2010년 국제 공모전을 주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바로 최종 결선팀으로 선정된 네 개의 팀들이다. 크리스리드(Chris Reed)의 스토스(SToSS), 콩지안 유(Kongjian Yu)의 투렌스케이프(Turenscape), 켄 스미스(Ken Smith), 그리고 탐 리더(Tom Leader). 사실 최근의 미국의 공모전은 제임스 코너, 조지 하그리브스, 마이클 반 발켄버그, 그리고 아드리안 허즈의 사파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네 팀이 독식하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 공모전의 출품팀들을 보면 이 팀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알만한 세계의 저명 조경가들과 대형 회사들도 참여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주목을 받아오기는 했으나, 지명도나 그동안의 실적만을 본다면 아무래도 이들 유명 설계 사무소보다 한 수 아래라고 평가받는 이 네 팀이 이들을 제치고 결선작으로 선정된 것은 의외의 결과였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네 팀 모두 피터 워커나 마샤 슈왈츠, 제임스 코너, 혹은 하그리브스의 사무실에서 실무 경력을 쌓은 다음 세대의 디자이너라는 사실이다. 이후의 조경계를 이끌어갈 젊은 사무실들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이 공모전을 통해서 다음 세대의 조경이 나아갈 방향을 추측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하여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상징성 및 시의성 있는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 수립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자 조경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그린벨트 해제지구라는 특성을 감안,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생태 기반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창릉천변을 따라 녹지축의 연계를 통한 휴식공간 조성 및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의 조성이 목표로 제시된 가운데 (주)어리연조경디자인이 제출한 ‘도래울이야기’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_편집자주 뒤로는 도래산이 있고 앞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는 대상지는 오랜 시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자연촌락의 마을로서 농경지와 임야, 주거가 어울려 전원적인 경관을 이룬다. 1970년에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으로 지정된 이후 옛 모습을 지니고 있다.대상지는 살아 있는 문화 화석이다. 임진왜란 때 이신의 장군은 왜군과 대치하며 300여 명의 군사로 며칠 동안 산을 돌아 아군의 수가 많음을 연출하였다. 그 후로 산의 이름은 도래산이 되었고, 마을은 도래울이 되었다. 도래울에는 석탄 이신의 장군의 유적과 흔적이 곳곳에 기억되고 있다.또한 사람이 자연과 만나 터를 잡고 공존한 지혜가 고스란히 존재한다. 집, 경작지, 하천 같은 토지이용 형태는 자연과 공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지혜이다.도래울 이야기는 우리의 기억(문화 화석)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비추어주는 거울이 되고, 우리의 기억이 흔적(도래길)으로 남았을 때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를 배울 것이다.이러한 문화 화석과 지혜는 이제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미래형 공원을 도래(到來)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 당선작 _ 도래울이야기 (주)어리연조경디자인(대표 이승원)설계참여자 _ (주)어리연조경디자인(이승원 대표, 최종훈 팀장, 이재석, 이계풍, 심우섭, 박민호, 곽병규, 양민지, 박상현, 윤지영, 조성현, 한송희)+Design L(박준서 소장)+최정민 교수(순천대학교)
  •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
    Landscape Architecture Design Competitionfor Seocho Residential District in Seoul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 에디터 _�김세영|디자인 _�이은미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조경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LH는‘보금자리 시범지구의 상징성 및 시의성 있는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 수립과 저탄소 녹색 성장 실현에 부응하고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청정 도시로 21세기형 미래 도시환경 창출을 위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자 조경설계(안)을 공모했다.당선작은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의“마을길, 수변길, 자연길을 걷다”로 선정되었으며,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친환경 주거단지 녹색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의 훼손된 녹지를 회복시키고, 자연과 마을을 연계시키며, 마을길, 자연길, 수변길을 조성하였다. 편집자주당선작 _마을길, 수변길, 자연길을 걷다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설계참여자 _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박명권 대표, 최은경 소장, 송영탁 부소장, 김기천,�전주희, 최철민, 석다영, 민나영, 이윤영, 윤창락, 손민아) 위치 _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공원면적 _ 공원녹지 81,250㎡, 훼손지 복구사업지역 38,950㎡|사업면적 _ 361,948.7㎡|도입수종 _ 소나무, 왕벚나무, 립나무, 회화나무, 능수버들, 단풍나무 등
  • ‘네트워크 리셋: 시카고 에메랄드 네클리스의 재고’국제 설계경기
    Network Reset:Rethinking The Chicago Emerald Necklace,a single-stage International CompetitionMAS Studio와 the Chicago Architectural Club은 효과적이고 생활에 편리한 시카고 녹지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네트워크 리셋 국제 설계경기’를 개최하였다.이번 설계경기는 전반적인 시카고 녹지시스템을 향상시키고자 한 것이며, 에메랄드 네클리스(녹지 연결 시스템)와 관련된 도시 시스템 간의 중첩에 집중하였다. 그리고 시카고 녹지 시스템이 다양한 특성을 지닌 지역 사회, 공지(open space), 시카고 강, 거리, 고속도로, 대중 교통 등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또 이러한 교차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제안들에 중점을 두었다.수상작으로 선정된 ‘Chicago Constellation(시카고 녹지망 시스템)’은 오픈 스페이스, 도시의 토지 이용,�그리고 생태적 완결성 등은 모두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단일 용도의 선형 공간이 아닌 다양한 변수들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시카고 녹지시스템에 대한 유기적인 해석을 했다는 점에서 설계경기의 의도를 잘 반영하고 있다. _편집자주수상작 _ Chicago ConstellationKees Lokman, Fadi Masoud and Conor O’Shea
  • 한글 글자 마당 조성 아이디어 현상공모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는 한글 마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세종로 공원 내에 조성할 한글 글자 마당과 관련하여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고자 아이디어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주)그람디자인의 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공모 대상인 한글 글자 마당은 한글 초성(19자), 중성(21자), 종성(28자)으로 조합 가능한 11,172를 참여자 공모로 선정된 국민들에게 직접 쓰게 하고, 그 글자를 가로·세로 10cm×10cm 돌에 새겨 조성하는 것으로, 가능한 한 글자를 밟지 않는 형태로 계획하되 한글의 창제 정신과 제자 원리 등의 상징성이 표현되도록 계획할 것 등이 지침으로 제시되었다. 최우수대한민국 문화의 주춧돌 한글(주)그람디자인설계 참여자 _ 최윤석, 경정환, 이동은, 오현주자료제공_(주)그람디자인
  • 2011 녹색도시공모전
    Green Design Awards한국건설교통평가원은 지난 3월“Imagine Our Green Future”를 주제로 2011 녹색도시공모대전을 열었다. 공모전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미래를 구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했다.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Green Design’구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선진화된 녹색 성장을 앞당겨 녹색 성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였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그룹당 5명으로 제한을 두었다. 공모 대상은 녹색 도시에 포함되는 건축 및 공공 공간 등 디자인 관련 분야로 도시, 건축, 토목, 조경, 주거 등이 포함되었다. 수상은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1점과 금상(평가원장상)2점, 은상 2점, 동상 8점, 입선 다수작이 선정되었다. 본고에서는 대상과 금상을 각각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국토해양부장관상)Desert Greening Dome Project김민준, 최헌(목원대학교) 금상(평가원장상)G-generation정준우, 최동철, 김환(서울시립대학교)
  • 제8회 도코모모 코리아 디자인 공모전
    근대건축보존단체인 도코모모코리아가 주최하고 월간〈환경과조경〉등이 후원한 제8회 디자인공모전의 심사결과가 지난 5월 31일 발표되었다. ‘캠프하야리아의 미래는(adaptive re-use of camp hialeah)’을 주제로 대상지의 다양한 역사적 조건(건축, 공간, 경관, 장소 등)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이 요구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9개 작품이 제출되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특별상 1점, 특선 13점, 입선 59점 등 7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 결과 다수의 작품들이 하야리아 부지의 경계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지만 전체적 도시적 관점의 접근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대상 수상작은 하야리아 부지가 갖고 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고 제시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매우 구체적이며 무엇보다 부지를 도시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본지는 하야리아 부지를 주거지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한 대상 수상작 ‘부산시 부산진구 하야리아동’을 소개한다. 대상부산시 부산진구 하야리아동洞- Hialeah as city 고건수, 김석현, 안채원(한국종합예술학교 건축과) 자료제공_도코모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