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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KECC) 조경부 편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는 국내 최대 기술진(각 전문분야 기술사 48명, 기사 1·2급 210명, 총직원 900여명)으로서 1963년 3월에 국가재투자관리기업체로 발족하여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기술혁신과 보급, 정보의 전달 등은 물론 우리나라 국토개발 전반에 걸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지에 소개하려는 조경부는 이 회사에서 1985년 3월에 조경기술사인 권오준 이사를 중심으로 20여명의 기술진에 의해 독립부서로 설립되었다. 조경부 설계실에 들어서니 우선 회사의 사훈과 과학기술인의 신조가 눈에 띄었다. ‘기술향상’, ‘책임완수’, ‘인화단결’의 사훈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백문 사장의 복무방침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조경업계의 배식 위주의 설계를 떠나서 종합환경디자인으로서 계획과 설계를 수행하고 있었고, 또한 현재도 주요 국토개발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다는 것 등으로 이 부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부서 전체의 밝은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진지한 계획과정에서 조경 영역의 산실이라는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 키워드 :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조경팀, 한강종합개발계획 및 고수부지 공원화 설계 ※ 페이지 : 140~143
  • 아름답게 개조된 정원
    설계 : 이노센티 웨벨사(Innocenti and Webel)이곳은 이노센티 웨벨사가 수년에 걸쳐 설계한 곳으로 이 집주인은 이곳을 구입할 때 저택뿐만 아니라 2에이커에 달하는 주변 부지까지 매입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에 식재했던 수목의 형태가 변화하기 시작했으므로 약간의 관리작업이 필요했다. 이곳은 수목이 많아 숲과 같은 인상을 주고 있었다. 물론 색채계획이나 공간의 연속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는 했지만, 화훼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았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조물의 설치가 불가피했다. 정원입구를 들어서면 넓고 우아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게 되는데, 이노센티 레벨사는 이곳을 인간척도에 맞게 조성하기 위해 테라스에 정형식 둥근 파르테르를 조성했고 테라스 전면에 낮은 벽돌벽을 설치했다. 주인은 당초 이곳을 구입할 때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5년동안 주거하면서 저택내에 방 수를 늘리고 옥외에 수목을 식재하는 등 약간의 변형을 가했으며, 특히 옥외구조물에 대해서는 많은 시설을 첨가시켰다. ※ 키워드 : 이노센티 웨벨사의 정원디자인, 수영장과 주변 식재의 독창적인 설계 ※ 페이지 : 146~149
  • 한국조경의 현주소
    한국조경이 전문영역으로 설정된 이래 올해로 15년을 맞는다. 이 특별기획은 학계와 업계의 전문인들, 그리고 취재를 통해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정리하고, 한국조경의 현황을 진단함과 동시에 미래를 전망해 보려는 광범위하고도 의욕적으로 기획된 와이드 프로그램이다. ※ 페이지 : 33
  • 소공원 가꾸기
    소공원이라 하면 여러 가지 개념으로 정의 내려질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규모에 의한 분류로 국한시켜 공원의 규모가 작은 공원을 소공원이라고 정의하고자 한다. 소공원은 크게 도시내의 소공원과 도로변 소공원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소공원은 공원의 면적이 좁은 소규모공원이기 때문에 가정 먼저 생각해야 될 문제가 좁은 면적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간의 분할을 하고 공원시설이나 식재지역은 어느 곳에 배치시키며 출입구와 동선은 어디에 배치하는 게 좋은 가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공원 내의 휴게공간 주변은 그늘을 많이 줄 수 있는 낙엽교목류를 집중적으로 심도록 해야 하며, 수목을 통해 그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없는 경우는 휴게공간 위에 인공적인 재료를 이용한 퍼골라를 조성해 주도록 한다. 흔히 소공원은 면적이 작기 때문에 처음부터 세부설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시공을 하는 사례도 있으나 이는 극히 위험스런 방법으로, 계획과정을 제대로 거쳐 시공이 된 소공원에 비해 훨씬 수준이 낮고 문제점이 많은 공원이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 키워드 : 도시내 소공원, 소공원 조성계획 수립과정, 수목의 배치, 인공시설물, 휴게공간 ※ 페이지 : 134~139
  • 한국조경의 현주소 ; 한국조경의 현황과 문제점
    1973년 서울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 조경학과가 신설된 이래 1985년 현재 9개 대학원, 16개 대학, 6개 전문대학에 조경학과가 설치되어 있고, 매년 1천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1985년 현재 조경기술자 수는 기술사 40명, 기사 1급 1,868명, 기사 2급 2,819명에 이르고 있다. 다행이도 최근(1986년 2월 11일) 서울시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즉 연면적 2,000㎡ 이상의 건축물(제1종에서 3종 미관지구는 1,000㎡ 이상)이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는 기술자격법에 의한 조경기사 1급 이상의 조경기술자를 조경설계 및 감리자로 정하도록 한다는 입법예고가 있었다. 국가기술자격법 제4조의 3과 시행령 제12조의 2, 제12조의 3에 의하여 기술자격 소지자는 5년마다 기술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조경기술자의 경우, 보수교육을 시킬 여건의 미비라는 이유로 보수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계, 업계, 관계조경인들 스스로가 자체의 기술개발과 자질향상을 통하여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갖추는 한편, 협력단체를 활성화 하고 결속을 공고히 하는 등 대외적인 인식제고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경주는 물론, 현재 여러 법에 산재되어 있는 조경관련 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한 확고한 기반조성이 절실히 요청된다. ※ 키워드 : 조경기술자, 조경관련 법규, 조경업계의 문제점 ※ 페이지 : 46~50
  • 강원도편 ; 주민이 2,000년대의 꿈을 가꾸는 운동으로
    참석자 - 배계섭·강원도 내무국장 - 임경순·강원도 새마을 과장 - 한봉기·강원도 국토미화계장 취재 - 황근식·본지 편집부장 - 이창환·본지 기자 배계섭 :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재현한다는 시대적 사명감과 역사성이 함축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고, 이를 위해 탁상적 착안이나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는 성급한 과욕을 버리고 모든 주민의 의사가 집약된 기반 위에서 전 도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실천되도록 강조하고 있다. 도로변에 화단을 만들고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의 인위적이 단순작업에서 벗어나 도 전역을 종합 정비·개발의 차원에서 공원화가 되도록 집념을 갖고 전개하고 있다. 한봉기 : 도시공간 녹화는 도시화로 인한 콘크리트 벽의 삭막함을 떠나서 포근하고 아늑한 푸른 전원도시를 가꾸자는데 중점을 두어서 각 도시별로 향토가로거리를 만들었다. 속초의 경우는 감나무, 동해를 히말라야 시다, 원주는 은행나무 같은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가로수로 심었고, 도심에서는 사계절 순환해서 꽃을 볼 수 있도록 4계절 꽃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 페이지 : 132~133
  • 대기오염의 현황과 문제점 ; 서울지방을 중심으로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인간이 부단히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도시 대기 중의 일산화탄소(CO) 농도는 미국의 경우, 90%가 자동차 배기에 기인하는데, 우리나라는 주택 난방에서 오는 CO가스의 양이 더 크다. 화석 연료의 계속적 사용으로 인하여 대기에서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대기층에서 온실효과를 나타내어 대기층에서 온실효과를 나타내어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차단하는 것보다 지구에서 나가는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됨으로써 지구의 온도를 높여 에저니 평형상태의 파괴는 물론 빙산이 녹게 되어 생태계의 엄청난 파괴가 일어난다. 더욱 무서운 것은 만성적 피해로 수명이 짧아 지고 성장발육에 장애가 오며, 폐기능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이 변화하고 운동선수와 같은 경우에는 그 수행능력이 떨어진다. 살아 있는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서는 황폐한 산림의 복원과 회색도시를 푸르게 하는 조경사업 등이 환경의 오염을 방지하는 일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인간 스스로 겸허하게 자연계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자연을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이다. ※ 키워드 : 화석연료의 사용, 온실효과, 산림의 복원, 온실효과, 대기오염의 피해 ※ 페이지 : 114~118
  • 도시 ; 도시조형물과 색채
    80년대 들면서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축물 총공사비 1%에 해당하는 예술품 장식의 설치 의무화를 비롯, 지하철 벽화, 색채환경에 대한 관심 등은 8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도시화 과정과 일반의 문화적 욕구상승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도시환경 전반데 걸친 공공예술작품은 미술 뿐만 아니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문화정책 등 각분야의 유기적인 연결이 미흡하고 작품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경우 졸속을 벗어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페이지 : 73
  • 제주 남원지구 관광지 개발계획
    발주 : 한주흥산(주)위치 :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면적 : 100,800㎡(30,500평)계획 : 동명기술공단 도시계획부 조경과 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하여 자연 발생적으로 증가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장기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이 제주도 전체로 볼 때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지구는 관광의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는 자연자원의 존재와 미개발부지의 활용으로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켜 국민관광증대를 통한 국제관광을 유도하며 타 관광지와 연계강과,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경은 기존의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수목 선정시 외래도입 수종은 가능한 피하고 향토수종을 식재한다. 각 공간은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할 수 잇도록 식재, 포장, 구조물 등으로 구분한다. 도입시설물은 형태, 색채, 질감 등이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고려한다. 부지 경계부와 도로변으로는 수림대를 조성하여 경계 및 차폐 기능을 부여한다. 관리에 용이하고 병해 및 염기성이 강한 것으로 식재하되 공간별로 집단 식재 내지 군락을 조성하여 장소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 페이지 : 150~155
  • 86전국토공원화 운동 추진계획
    금년도는 지난해의 경험을 교훈삼아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못된 점은 반성·시정토록 하되 특히, 금년도는 ‘86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해이므로 이 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경기장 주변지역·관광지 등 주요 지역을 우리 특유의 전통을 살려 아름답게 가꾸어야 겠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에게 한국은 아름답고 쾌적하여 다시 찾고 싶다는 인상을 심어주어야 하겠다. 금년도 중점사업은 꽃과 나무심기 운동에서 차원을 높여 ‘80년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숲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지역의 나지·공한지는 꽃과 나무로 완전 피복하여 겨울에도 흙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겠다. 사업별로는 노변 꽃길 조성, 가로화단 조성, 소공원조성, 국토공간녹화, 차폐식수, 도시공간녹화, 나지·공한지 없애기, 새로운 숲만들기, 전래의 민속마을 재현, 도로·주택 연접지역 공원화, 노견잔디심기, 시범전원마을 육성, 도로변 수목군락지주변 공원화, 하천공원화사업, 유휴지 유실수 식재, 개나리·담쟁이 중점식재, 향토수 및 야생초화류 발굴 증식, 시범기관 육성, 기술지도 강화, 주민편익·소득과 연계 추진, 사업장 사후관리, 종자채취요령, 뿌리돌림 요령, 공원화대상제 운영 등이다. 앞으로 전국토공원화운동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면, 앞으로 전국토공원화운동은 선진외국에서도 보고 느낄 수 있듯이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운동에서 더욱 확대하여 종합적인 차원에서 공원문화를 창출토록 힘써야 겠다. ※ 키워드 : 새로운 숲만들기, 국토공간녹화, 도시공간녹화 ※ 페이지 : 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