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즐거운 상상으로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 및 톡톡 튀는 가로시설물 디자인 선보여 대전광역시는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공간,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지난 6월 24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어린이공원과 일반 가로시설물 중 자전거 보관대, 교통카드 충전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4개 대학 관련학과 대학생 및 일반인을 포함 총 689명이 참여했으며, 357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중 1차 심사를 통해 7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확정했으며, 2차 최종 작품판넬 심사를 통해 경북대 이정희 씨가 제출한 “개구리의 세상구경”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외 금상은 김대웅, 이지영 씨의 “Green Bicycle Shed”, 은상은 홍익대 김한욱, 박한글 씨의 “Green Network Flow”, 청주대 손병훈 씨의 “Kinetic Energy Light”를 선정하였다 대상개구리의 세상구경 | 이정희(경북대학교) 금상Green Bicycleb Shed | 김대웅, 이지영(일반)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경설계공모
    Landscape Architecture Design Competition for Gwangju-Jeonnam Innovation City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경설계공모전”을 개최하여 지난 7월 8일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조경설계공모전으로서,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에 위치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21세기형 지식단지와 지역 혁신체계의 미래형 도시환경에 적합한 창의성, 예술성, 독창성 등을 확보한 공원·녹지 설계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개최되었다. 1등작녹색도시 Green Energypia(주)CA조경기술사사무소 +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주)도화종합기술공사설계참여자 _ (주)CA조경기술사사무소(진양교 대표, 김재환, 정원령, 김복희, 조용준, 이정종, 안주리, 김동현, 남지인, 민경찬, 김유진, 김희수, 유수환, 강보람, 김지현)+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박명권 대표, 최은경 소장, 서남규 부소장, 우주선) + (주)도화종합기술공사(문상규 상무, 김철홍 상무, 마동욱 부장) 2등작베메불휘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Green Energypia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 NEXUS 환경디자인연구원설계참여자 _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양동민, 허은, 이정언, 김도한, 이상호) +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김은성 대표, 남은희, 조근영, 이형채, 조혜정, 이재승) + NEXUS 환경디자인연구원(조동길 원장, 최지은, 이지현, 송봉근) 3등작羅·飛·野나비야(주)동명기술공단 +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 + (주)성호엔지니어링설계참여자 _ (주)동명기술공단(정주현 전무, 김종국 이사, 이종원 이사, 김웅범, 이재인) +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황용득 소장, 김선주, 이유경, 이재민, 한승지) + (주)성호엔지니어링(이유경 사장, 최기호 부사장, 박병현 팀장, 권진온, 조성원, 최재범)
  •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공모
    Design Competition for Waterfront in Dongtan2 Newtown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와 함께‘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국내외 조경설계사무소 및 건축·도시분야 컨소시엄 5팀이 지명, 초청된 가운데, 동탄2신도시 내 특화단지 중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를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산척저수지 및 송방천 일대 (약 164만1천㎡)에 워터프론트와 커뮤니티가 어우러진‘거점형복합도시공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이번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최신현(주)씨토포스팀의 청림정현은 대상지의 자연을 고려하여 접근하면서 생태를 위해 기존 토지이용계획을 개선, 변경한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워터프론트는 이미 선진 국가에서는 개발이 활성화된 장소로 대표적인 자연친화 공간이다. 동탄2신도시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워터프론트에 대한 많은 혜안을 얻길 바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1등작청림정현(주)씨토포스 + Turenscape + (주)정림건축 + (주)건화설계참여자 _ (주)씨토포스(최신현 대표, 김윤제, 이창원, 이대영, 고태영, 이상국, 최정은, 이현정, 황광호, 김지환, 오세민, 이윤영) + Turenscape +(주)정림건축 +(주)건화 2등작溪流都市계류도시Valley Urbanism - 한국정원이 도시를 만들다오피스박김 + (주)제공건축사사무소 + (주)다산컨설턴트 + John Hong(하버드대 교수)설계참여자 _ 오피스박김(박윤진, 김정윤, 손동현, 김민서, 박연희, 강한솔, 김민지, 김진환, 김기홍) + (주)제공건축사사무소(윤웅원, 박주현) + (주)다산컨설턴트(박노천) + John Hong(Jinhee Park, Jiseok Park of SsD) 참여작연지緣地(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주)도시건축 소도 + AECOM + Niall G. Kirkwood설계참여자 _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박명권 대표, 송영탁, 송병언, 최이규)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정영균, 유승종, 한여경) +(주)도시건축 소도(정경상 대표, 위재송, 백영준, 윤희재) + AECOM(Sarah Haga, 차태욱, Te-Hsuan Liao) + Niall G. Kirkwood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참여작수향도시水香都市 New Waterfront Lifestyle(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 (주)신화컨설팅 + (주)선진엔지니어링 + 최정인설계참여자 _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안계동 소장, 김영아 실장, 안원영, 이소은, 이남진)+ (주)신화컨설팅(최원만 사장, 문성혜 소장, 이지선, 전진현, 이현식) + (주)선진엔지니어링(윤여갑 소장, 강민구 부장, 김현숙, 김연정, 변재희) + 최정민 교수(순천대학교) 참여작Cultivated CommunityChanneling Natural Flows, Planting Cultural�Seeds, Harvesting Diverse Community.조경설계 서안(주) +(주)디지오즈 건축사사무소 + (주)평화엔지니어링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설계참여자 _ 조경설계 서안(주)(정영선 대표, 이진형 실장, 김미연 차장, 명성준 팀장, 신광순 팀장, 송유진, 김경희, 김현희, 김민식, 김현, 박만식, 강지영, 이혜민, 김소산, 이기연, 박마리, 남현주) + (주)디지오즈 건축사사무소(신승수 소장, 김수희 소장, 최윤진)+(주)평화엔지니어링(박승자 부사장, 이완융 이사, 문상민, 유재웅) +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김성원 전무, 윤준도 이사)
  •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현상공모
    Competition for Haeundae Arboretum Master Plan부산광역시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3월 8일 현상공모를 공고하였다.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조경, 수목학, 환경디자인, 도시계획, 건축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동원하여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첨을 통해 엄정하게 위원을 선정하여 공정하고 심도 있게 응모작품을 심사하였다. 새 해운대수목원이 들어서게 될 곳은 현재 매립된 지 17년이 지난 상태로 기반과 가스발생 등이 안정화된 단계에 있다. 조성공사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어 2011년에 착수하여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된 평화엔지니어링의‘치유의 숲’은 주변과 작용하는 가장 적절한 어울림을 창출한다는‘미美다움’을 기본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치유의 숲 조성과 지속가능한 수목원 조성을 디자인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변모할 해운대수목원이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던 석대매립장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부산시민과 수목원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수목원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하며 본지에서는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게재한다. -편집자주- 당선작 _ 치유의 숲 (주)평화엔지니어링 + (주)아인어소시에이츠 +(주)청경ENG설계참여자 _ (주)평화엔지니어링(박수웅 대표, 박승자 부사장, 박재석, 김일수, 강주현, 임종섭, 이상민, 조동호, 안진우, 최원혁, 문상민, 이민정) +(주)아인어소시에이츠(하명종 대표, 이혜복, 이민지, 오형균, 정철환) +(주)청경ENG(장대수 소장) 우수작 _Forest Ecolution 두인 D&C+최형길, 이춘석설계참여자 _ 두인 D&C(양건석, 김봉준, 박수정, 양선희, 김성기, 김양동, 차욱진)+최형길,이춘석 가작 _ 그린부산, 그린팩토리 Green Busan, Green Factory 해운대 하늘수목원(주)그룹한 어소시에이츠 +(주)거원엔지니어링설계참여자 _(주)그룹한 어소시에이츠(박명권 대표, 송영탁, 김기천, 신윤상, 배성진, 강선영, 이상엽, 전주희, 박수현, 손민아)+(주)거원엔지니어링(김성식 대표, 도재석, 이영미, 임정은)
  • 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숭례문, 복원까지 시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듯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되고 2년이 지난 현재는 문화재청이 복원을 위한 기초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 복구기간동안 세워지게 될 가설물은 단순 가림막 기능이 아니라 시민들과 숭례문의 의미를 다시 이해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됨을 알리게 된다. 이에 문화재청은 숭례문 가설물을 통해 숭례문 복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애호의식을 확대하고자 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였다.�심사는 디자인 형태 및 색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숭례문 복구기간동안 국민들에게 숭례문의 복구현장임을 알릴 수 있으면서도 도심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중점으로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작 없이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5점이 선정되었다. 숭례문은 이제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복원까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숭례문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향후 새롭게 복원될 모습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할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우수 2점과 장려 3점을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주우수상 부재하나, 존재한다김동근, 최용기, 옥민진(동아대 건축학과) 우수상 숭례문을 기억하다김정훈, 정성구(한양대 건축과) 장려상들어열개문조성권, 강영구, 박준상(배재대 건축학과) 장려상숭례문을 품다최조훈(국민대 건축학과), 박용석(서경대 디자인학부) 장려상남대문은 ‘성문’이다정상재(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박찬미(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자료제공_문화재청
  • 한강공원 디자인 벤치 설계공모전
    The Competition for Design Bench of Hangang Park한강공원 이용특성 및 조형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복합기능적 벤치 디자인 선보여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3월 25일 ‘한강공원의 장소성과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주제로 실시한 ‘한강공원 디자인 벤치 설계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하였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59점(학생 59점, 일반인 100점)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강공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창의성’, ‘�실용가능성’ 및 ‘주변 경관과의 조화’, ‘�한강공원 특성 반영정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천병우, 전일한 씨가 제출한 대상작 ‘틈’을 포함해 총 21점(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6점, 동상 12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작 ‘틈’은 담 벽의 틈 사이에 자라나는 싹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벤치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디자인 구조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_ 편집자주대상틈 _ 천병우, 전일한(원광대)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 틈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을 바라보며 우리는 역경 속에 자리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돌담 끝자락 한구석 틈을 뚫고 조그마한 새싹이 머리를 치켜든다. 역경을 뚫은 작은 새싹의 속삭임은 우리로 하여금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틈은 우리에게 있어 한 가닥 희망과도 같다. 변화되어야 하는 것, 변화해야만 하는 것, 그 한 가닥의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 금상한강의 날개 _ 장선양(홍익대)· 강줄기를 닮아 굽어지는 벤치의 선 _ 한강의 강둑 물줄기가 떨어져 흐르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물이 떨어지는 시원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길게 꺾어진 선이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7개의 물줄기가 모여 하나의 한강을 이루듯 가늘고 긴 나무 7조각이 모여 하나의 벤치를 만든다.· 작은 홈이 만들어 낸 두 가지 가능성 _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를 결합시켜 경제적이며 쉴 곳이 필요한 자전거 이용자와 자전거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된다.· 자전거 통행 방향을 향해 뻗어있는 벤치 _ 자전거 통행 방향을 따라 디자인된 벤치 겸 자전거 거치대는 자연스럽고 손쉽게 자전거를 고정시킬 수 있다. 금상Bicycle Bench _ 김석훈(컬럼비아대)한강변 광역망 자전거도로가 구축되고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디자인벤치를 고안했다. ‘Bicycle Bench’는 정형화된 일반 벤치와 달리 자연지형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로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또 자전거 거치대로 활용함으로써 편리한 자전거 고정과 자전거도로 주변의 위험요소를 줄여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 설치 사업의 통합을 꾀해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2009 푸르네 치유(치료)정원 설계 공모전
    Purune Healing Garden Design Competition어린이들의 신체특성 및 심리상태를 고려한 창의적인 정원디자인 제시치료정원 전문회사 푸르네가 주최하고 월간<환경과조경>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후원한“2009 푸르네 치유(치료)정원 설계 공모전”의 당선작이 지난 3월 31일 푸르네 홈페이지(www.ipurune.com)를 통해 발표되었다. “�건강, 행복, 꿈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정원은 단순한 미적 공간이 아닌 건강한 육체와 마음을 갖게 하고, 행복을 만들어 내는 발전소이자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공간”이라는 배경 하에 사람의 일상을 담아내는 문화공간이자 치유공간으로서의 다양한 정원 아이디어를 모아보고 정보를 널리 공유하여 정원문화의 발전 및 확산을 취지로 개최되었다. 심사결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학 전공의 이지현 씨가 제출한 “Garden Can�Create”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각 2점 등 총 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_ 편집자주대상Garden Can Create _ 이지현(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학 전공)치료정원의 목표는 땅, 바람, 물, 식물의 요소를 통하여 초현실적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양한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체험과 창조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상상력을 자극시킨다.상상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며, 정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끌어낼 수 있다. 진흙연못에서 땅을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낙서지형놀이터에서 땅을 밟고 구르고 뛰어논다. 정원가꾸기와 찰흙 조형, 낙서행위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오감을 깨우는 체험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형의 사면을 활용한 건축물은 문화센터, 도서관, 소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수용가능하며, 이는 선형으로 외곽을 둘러싼 유리온실과 함께 연계하여 실내 치료 프로그램을 용이하게 한다. 선형의 프로그램은 캐스케이드로 연결되며 일반인의 휴게공간으로의 전이공간으로 활용된다.대나무 숲, 오솔길, 갈대 초지로 연결되는 선형의 프롬나드를 통해, 치유정원의 공간은 점차 확장하여 인능산 사면으로 확대될 수 있다.
  • 도시기반시설, 그 새로운 가능성: WPA 2.0 공모전
    The New Possibilities of Urban Infrastructure: WPA 2.0레비아탄(Leviathan)콜린 로우(Colin Rowe)는 그의 저서『선한 의도의 건축(The Architecture of Good Intentions)』에서 모더니즘은 스스로를 “선한 과업(the Good Works)”이 종국에는 지상의 낙원을 이루리라 믿었던 종교로 여겼다고 지적한다. 모더니스트들은 계획의 가치를 믿었으며 도시를 혼란에서 질서의 세계로 이끌어줄 명확한 이념의 가능성을 신봉했다. 계획을 적용하는데 있어 모더니즘은 그 무엇보다도 기반시설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가 오스만 남작의 파리 개선 계획, 토니 가르니에(Tony �Garnier)의 산업 도시, 그리고 안토니오 산엘리아(Antonio �Sant’Elia)의 신도시 계획이 그려낸 전기 문명에 대한 환상에서 볼 수 있듯이 도시의 근대성은 기반시설에 달려있었다. 그 이상을 실현시키는 기반시설이 없었더라면 모더니즘 건축은 낡은 본체에 새로운 옷만 입힌 모조품에 불과했다. 르 꼬르뷔제는 “기술자들은 우리를 자연의 법칙과 조화시킨다”라고 말한다. 건축가들이 아직 환영에 불과한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자들이 기반시설을 건설할 필요가 있었다.모더니스트들의 이상은 실현되지 못했지만, 기반시설이 지배하는 새로운 도시 문명에 대한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 오늘날 도시의 물리적 실체는 기반시설에 의해 규정된다. 전기송전시설, 상하수도 체계, 고속도로, 그리고 쓰레기 처리시설까지, 그 어느 하나라도 작동을 멈추어 버린다면 오늘날의 도시는 단 하루라도 존재할 수 없다. 모더니즘의 묵시적 예언이 예견했듯이 현대 도시 문명은 과학과 기술이 이룩한 기반시설 위에 다시 건설되었다. 하지만 기반시설은 도시의 생산적 활동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종의 보조적 장치였을 뿐 그 자체로는 의미를 지니지 못했으며 그래야 할 필요도 없었다. 기반시설은 항상 다양한 변수들이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도시적 흐름의 일부가 아니라 항시 예측가능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공학의 영역에 속해 있었다. 기반시설의 목적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하며, 지역 간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치명적인 오류를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속도와 효율성, 그리고 예측 가능성, 이것이 기반시설이 지녀야 할 유일한 덕목들이었으며 이는 20세기의 근대성이라는 이념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확히 일치했다.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만들어진 거신(巨神)들은 인간의 거주 영역을 극한까지 확장시켰다. 인간이 살 수 없었던 사막이 거대한 도시로 바뀌었으며, 도시의 영역은 수백 킬로미터로 확장되었다. 기반시설이 거대해지고 효율적이 될수록 인간의 탐욕을 제어하던 물리적, 인식적 경계는 점점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에 따라 모더니즘이 그리던 유토피아의 풍경은 점점 디스토피아의 모습으로 변해갔다. 효율과 속도의 신화는 어느 한 변곡점에서 붕괴된다. 고속도로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정체 현상은 더욱 극심해졌으며, 속도의 환상이 가져다주리라 예상했던 쾌적함 대신 치명적인 오염이 도시를 습격했다. 효율적인 수해 조절을 위해 건설된 수백 킬로미터의 콘크리트의 수로들은 악취가 풍기는 하수구가 되어버렸다. 항시 가치중립적인 기술의 영역에 속해있던 기반시설은 이제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님비(Not in my backyard)’. 이 정당한 집단적 이기주의는 다름이 아닌 기반시설에 대한 단적인 혐오의 표현이었다. 이제 도시의 거대 기반시설은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도시의 조직을 단절시키며, 지가를 떨어뜨리고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흉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날의 도시는 기반시설이 만들어 놓은 체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기생수의 촉수가 이미 숙주와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 파고들어간 두 유기체처럼, 도시는 복잡하게 얽힌 기반시설이 공급해주는 영양분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그 혐오가 증가될수록 기반시설은 그 혐오를 자양분으로 삼아 거대해질 수밖에 없었다. 혐오의 극단은 또 다른 유토피아적 환상을 제시한다. 보스턴 시내를 관통하던 I-93 고속도로는 20년에 걸친 공사를 통해 지하화되고 그 자리에는 공원이 들어섰다.보스턴 빅딕(Big dig)의 세배 규모에 달하는 마드리드 M-30 고속화도로도 지상부를 강과 도시에 내어주고 지하로 감춰줬다. 서울시의 흉물이었던 청계고가도로는 철거되어 깨끗한 물이 다시 흐르는 새로운 청계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시기반시설을 지상에서 추방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도시의 녹지 공간으로 만드는 이 혁신적인 발상은 성공적인 도시 재개발의 사례로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6.5km의 고속도로를 공원으로 바꾸는데 22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간 빅딕이 수천 킬로미터의 고속도로가 얽혀 있는 기반시설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자유롭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기반시설과 도시가 함께 공존해야할 수밖에 없다면, 그 공존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WPA 2.0 공모전은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WPA 2.0UCLA 건축학과 소속의 연구실인 시티랩(cityLAB)은 기반시설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늘날의 도시적 상황 속에서 기반시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열린 WPA 2.0 공모전은 특정한 대상지도, 제약 사항도 주지 않은 자유로운 형식의 아이디어 공모전이었다. 공모전이 제시한 기반시설이라는 주제의 범위 역시 도시적 활동을 지원하는 모든 물리적, 비물리적 장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범위하였다. 공모전의 대상은 공원, 학교, 수변 공간 등의 공간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었으며, 도로, 매립지, 상하수도와 같은 고전적인 기반시설도 가능했고, 법·제도, 자금 지원책, 인터넷 시스템과 같은 무형의 제도적 장치여도 상관이 없었다. 때문에 두 단계로 이루어지는 이 공모전의 첫번째 과제는 기반시설과 관련된 의미 있는 문제를 찾아내는 데서 출발해야 했다. 참가자들이 선택한 주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당위성을 지녀야 하지만, 아이디어 공모전이라는 특성상 그 해답이 자명한 문제는 피해가야 했다. 혹은 문제 자체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만 그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아직까지 제시되고 있지 못하거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 제시되어야 했다.신선한 공모전 주제 못지않게 이 공모전의 진행 방식 역시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전혀 달랐다. 첫 단계를 통과한 팀들은 구체적으로 안을 더욱 발전시켜 최종적인 안을 만들게 된다. 최종 경쟁팀으로 선정된 팀들은 워크숍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했다.기반시설이 이룩한 상징적인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첫째 단계에 제시한 안들을 정책, 에너지, 공학, 농업, 계획, 시장 분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하고 조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뒤 각 팀들은 얼마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워싱턴 D.C.에서 심포지엄에 참여한 뒤, 심사위원단, 기반시설 전문가들, 그리고 오바마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책을 만드는데 참여한 정부 관료들 앞에서 최종안을 발표하게 된다. 이 때 발표 양식은 반드시 동영상이어야 했다. WPA 2.0은 공모전이라기보다는 마치 학교의 스튜디오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참여한 팀들에게 상금을 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답사, 토론, 워크숍, 심포지엄 등 혁신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안을 발전시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분명 이 공모전은 단순히 몇 가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이 공모전의 목적은 도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지만 도시적 담론에는 속하지 못했던 기반시설을 다시 생각하고 도시기반시설과 오늘날의 도시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었다.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옥외공간 조성 설계공모
    The Design Competition for Open Space of College of Humanit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학교는 관악캠퍼스 내 주요 보행녹지축으로서 이용률과 이동량이 매우 높은 인문대학 1, 2동과 신양학술정보관 사이의 외부공간을 캠퍼스의 주요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회복하고, 관악캠퍼스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자하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적 기능이 강화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옥외공간 조성 설계공모’를 열었다. 그 결과 (주)우리엔디자인펌이 제출한 “一景又一景”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_ 편집자주당선작 _ 一景又一景 (주)우리엔디자인펌설계참여자 _ 강연주 대표, 박희성 소장, 윤성덕, 박종완, 이경춘, 신희영 설계개념 _ 一景又一景: 하나의 경관을 지나니 또 하나의 경관이 반긴다.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외부공간은 숨은 듯 열려있는 2개의 중정과 1개의 정원, 그리고 2개의 통과동선과 광장 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은 지형의 경사와 건물배치의 특징에 의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는 步移景異의 잠재력을 가진다.우리는 인문대학 일대의 이러한 물리적 특징을 살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공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위치 _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신양학술정보관(4동) 앞 옥외공간 | 부지면적 _ 약 3,281㎡
  •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안동만)는 인공지반녹화의 확대 보급 및 우수 소재와 기술을 장려하기 위하여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을 실시하였다. 작품분야는 금상에 강남구청 본관 옥상공원((주)한국도시녹화), 은상에 아람방송국 옥상정원(한국씨씨알(주)), 동상에 노유 빗물처리 정수장 옥상조경((주)랜드아키생태조경)이 선정되었으며, 기술혁신분야는 공동 금상으로 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에코엔바이오(주)), GRS((주)한국도시녹화, GCU시스템-경사형지붕녹화), 그린블록레인((주)한설그린)이 선정되었고, 행정 분야는 서울특별시가 선정되었다. _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