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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조경협회 “그린뉴딜정책 중추될 것” 한국조경협회, 제4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온라인으로 개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21-01-31 18:53
  • 수정 2021-01-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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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기 제20대 회장(오른쪽)이 이홍길 제21대 회장(왼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유정 기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홍길 제21대 한국조경협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한국조경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도곡동 스페이스락에서 제4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장 이·취임식 및 공로상·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임원 인준 및 위원장 선임,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진행됐다.


이홍길 제21대 조경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 협회 회원으로서 도덕적·사회적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 관리와 소통에 힘쓰겠다”며 “밖으로는 조경산업분야의 중심적 단체로서 정부의 친환경·저탄소, 특히 디지털 및 그린경제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 그린스마트시티, 코로나19, 기후변화와 그린인프라 등 그린뉴딜정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경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수립에 적극 대처하며, 기능콩쿠르 지원을 통한 조경인 양성으로 고등교육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며 “2022년에 있을 IFLA 세계총회 행사를 잘 준비해 한국 조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는 ‘함께 도달할 수 있는 거대한 성공’이라는 빅 포텐셜을 이뤄야 한다. ‘위대한 성공은 절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스티브 잡스가 말했듯이 조경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간다면 조경협회와 조경산업은 더욱더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면서 조경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제21대 협회 조직은 안세헌 대내수석(가원조경설계사무소 대표)과 박명권 대외수석(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환경과조경 발행인)을 필두로 한 11명의 부회장과 27개 분과위원회, 3개 지회로 구성된다.


감사는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 이승용 다인산업개발 대표가 맡았으며, 조경지원센터 업무 협조 및 관련 단체 공동대응을 담당할 협회 내 조경협력센터장은 김철홍 전 법제담당위원장이 맡았다.


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IFLA 세계총회 준비와 함께 오는 3월 4~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를 리드엑스포,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부산조경협회, 울산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에 이은 호남지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회 역할 및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 재정강화방안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회사를 대상으로 한 자재업체 탐방(공장견학) 기회 확대, 기술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 20대 회장단에서 시작한 학교치유정원조성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조경문화제, 조경기능콩쿠르 대회 등을 지원한다.


노환기 제20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통적인 사회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접분야도 조경계가 그동안 주도하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도전으로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만이 조경계가 공룡과 같은 산업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면서 동시대 동고동락하는 조경인들의 공감력을 키우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먼 길을 여행하는 철새 무리 중에 앞서가는 새가 온몸으로 맞바람을 받아내듯이 조경산업계를 대표하는 조경협회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장서서 나가야 하리라 생각한다”며 “2년 동안 헌신적인 도움을 주신 협회 집행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분과 같이 한 시간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깊이 간직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축사자로 참석한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한국 조경은 지난 5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다. 공원녹지와 생태환경이라는 큰 축을 생활국토의 기틀로 삼아야 할 때기도 하다”며 “단기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가 사회적 이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휘위기로 인한 지구환경문제 대응이 더 중요하다. 이는 조경의 숙제와도 같은 것이고 앞으로도 숙명처럼 고민해야 할 사항이다. 관련 논의를 확대해나가며 조경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은 축사에서 “2022년 열리는 IFLA 한국총회는 조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우리 사회, 세계적으로 한국 조경의 성취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문가 이익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제시할 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기후위기, 팬데믹 시대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생존 해법 제시할 때 조경은 사회적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IFLA 협회와 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노환기 제20대 회장을 비롯한 ▲제상호 제20대 감사 ▲이강문 제20대 감사 ▲안상욱 연구소장 ▲이홍길 수석부회장 ▲오두환 부회장 ▲이승용 부회장 ▲박명권 부회장 ▲이소향 부회장 ▲유재식 부회장 ▲조용호 부회장 ▲김철홍 부회장 ▲박서영 부회장 ▲박영준 부회장 ▲신호우 부회장 ▲윤종면 부산시회 부회장 ▲김정욱 울산시회 부회장 ▲이제화 대구경북시도회 부회장 등 1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최자호 정책위원장 ▲이주은 정원문화위원장 ▲김수연 여성위원장 ▲조용우 시공위원장 등 4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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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참석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명권 제21대 대외수석, 이강문 제20대 감사, 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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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 이임사를 하고 있는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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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심왕섭 이사장, 조경진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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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을 수상한 제20대 회장단. 사진은 온쪽부터 박명권 부회장, 오두환 부회장, 노환기 명예회장, 이강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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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헌 대내수석(왼쪽)과 박명권 대외수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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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준 도서발간위원장(조경하다 열음 소장)이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이 조경인들의 질문에 답하는 '조경인과의 대화'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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