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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자연과 조형자연의 이상향, 고산 윤선도를 찾아서
    [고려대학교 = 정수민 통신원] 심우경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명예교수의 학맥을 잇기 위해 작년에 설립된 오봉학당이 고산 윤선도의 정원 유적들을 방문했다. 오봉학당은 지난 1월에 이어 11월 13~15일 2박 3일 당원 9명이 고산 윤선도(1587~1671)가 34년간 은둔생활을 하며 경영한 보길도 부용동과 해남 수정동. 금쇄동 별서의 뜰들뫼 가꾸기(전통정원문화)를 답사했다. 고산은 「어부사시사」, 「산중신곡」 등 75수를 지어 국문학사상 최고봉의 시조를 남긴 문인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정조(1776~1800)는 신안이 열린 풍수대가로 인정했고, 그가 머물렀던 은둔지에는 세계적인 뜰들뫼 가꾸기를 남겼다. 이에 오봉학당은 1차 답사에 이어 전문가 안내를 받아 심층답사를 다녀왔다. 고산은 당시 간척사업, 해산물 유통 등을 통해 10대 재벌이었을 만큼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17세(1603)에 진사 초시, 20세 승보시 장원, 향시 입격, 26세 진사시에 제일 급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불의를 참지 못해 30세에 예조판서 이이첨을 탄핵하는 병진소를 올려 귀양을 가는 등 14년의 귀양살이, 34년 7개월의 은둔생활을 했는가 하면 봉림대군, 인평대군의 사부로 제수되는 등 85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오봉학당은 본인이 꿈꾸던 이상향, 선계를 찾아 직접 꾸미며 멋있는 삶을 살았던 고산의 발자취를 더듬어 봤다. 첫날 보길도에 도착해 고산 후손이자 완도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윤창하 씨(76)의 안내로 격자봉 아래 부용동 30여 만 평의 넓은 부지 안에 뜰들뫼를 경영했던 흔적을 답사했다. 고산은 이미 400여 년 전, 21세기에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ESSD)을 실천했다. 대부분의 부지를 순수자연으로 보존하고 전체 면적의 1%도 안 되는 네 곳을 조형자연으로 가꾸며 보전과 개발을 병행했던 것이다. 51세에 입도해 격자봉 산줄기가 힘차게 내려오다 멈춘 혈 터에 생활공간과 학문수양 공간으로 낙서재와 무민당을 짓고 거쳐했으며, 그 아래 아들 학관을 훈련시켜 곡수당을 짓게 하고 뜰을 꾸미며 가까이 살도록 했다. 낙서재 건너편 산 암반에 동천석실을 축조하고 유식공간으로 즐겼으며, 부용동 입구에는 사랑채 역할과 수구막이 기능을 하도록 골짜기 물을 판석보로 막고 과학적으로 입출수를 관리하도록 꾸민 세연정과 세연지를 조영했다. 그는 이곳을 13년간 6차례 드나들며 「어부사시사」 40수와 32편의 한시를 남겼으며, 낙서재에서 85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가장 오랫동안 은거했다. 이튿날에는 일찍 부용동을 더 둘러보고 해남으로 건너와 연동마을 고택을 방문하고 박물관에 소장된 국보급 소장품을 감상했다. 여기에선 윤선도의 증손이자 정약용의 외증조부인 윤두서의 자화상(국보)과 많은 유물들을 확인했다. 윤두서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보다 151년 먼저 그린 「동국여지도」를 보고 그가 직접 만들어 연주했다는 거문고도 볼 수 있었다. 윤두서의 외손자인 다산 정약용은 인근 강진 다산초당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외갓집에서 책을 빌려다 제자들과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오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대흥사 일지암에 방문했다. 이곳에선 『동다송』, 『다신전』을 저술해 다성으로 추대되고 있는 초의선사(1786~1866)의 대를 잇기 위해 다도를 연구하는 법강스님의 차 대접을 받았고 대흥사 법상 주지스님과 향문 중앙위원 스님의 배려로 템플스테이를 했다. 셋째 날은 고산이 영덕 유배에서 풀려나 해남에 돌아온 후 6년간 은거했던 별서 유적을 향토사학자 박종삼 씨(전 영어교사)의 안내로 자세히 탐방할 수 있었다. 고산은 53세(1639)에 연동마을에서 5㎞ 떨어진 수정동을 찾아 폭포 옆에 ‘인소정’을 짓고 은거를 시작했으며, 54세에 뒷산에 꿈에 나타난 선계 금쇄동을 발견하고 「산중신곡」을 지었다. 90여 만 평의 일부만 다듬어 은둔생활을 즐겼으며, 금쇄동의 입구 ‘불차’부터 험한 급경사지에 20여 곳을 골라 휴식을 취하고 주변의 산들을 즐기며 이상향을 경영했다. 심우경 명예교수는 “이번 답사에서 얻은 귀중한 소득은 16~17세기에 살았던 고산은 특출한 풍수전문가였고, 자연을 벗 삼아 은둔생활을 경영했으며, 동천복지를 찾아 이상향을 꾸민 최고의 조경가였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천한 환경전문가였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국내에도 널리 알려야겠지만 2022년에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조경가대회 때 전 세계 조경가들에게 우리 선인들의 순수자연과 조형자연을 병행 경영했던 지혜를 널리 알리고 21세기 조경의 방향을 이끌어 가는 선도국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선배 연구자들이 가시밭길을 헤치며 발굴한 연구업적을 무시하거나 표절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루 빨리 고산의 뜰들뫼 가꾸기 터가 제 모습으로 복원돼 세계적 명원으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수민 고려대학교 통신원happy_98@naver.com
    • 2020-11-25
  • 광양시,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에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광양시는 봉강면 조령리 일원의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산림청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청 소유임야 5ha에 국비 25억 원을 들여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는 관리동, 작업동, 재배단지, 비닐하우스, 수확물 가공시설을 도입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10월 28일에는 공익성, 지역성, 비영리성의 원칙으로 공동 생산과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됐다.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24
  • ‘2020 코리아가든쇼’ 참여작가 10명 선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내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코리아가든쇼에 정원을 조성할 작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코리아가든쇼 운영본부는 ‘2020 코리아가든쇼’에 참여할 작가 1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이번 코리아가든쇼 정원은 내년 5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코리아가든쇼를 매년 장소를 바꿔 개최할 예정이다.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총 10점의 작품에는 설계비 5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의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정원 규모는 1개소당 70㎡ 내외다. 공모전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됐으며 ▲강희원의 ‘The Garden of Apple Tree’ ▲권아림의 ‘You Can Live Here,Too(유리투정원)’ ▲심준보의 ‘cloud room’ ▲이현승의 ‘차경;자연을 얻는 방법’ ▲임우성 ‘이누이트의 새로운 겨울’ ▲정성희의 ‘일상풍경’ ▲정홍가의 ‘ring’ ▲주광춘의 ‘“초대장”_Invitation to Nature’ ▲최윤정의 ‘리틀포레스트’ ▲황신예의 ‘정원의 속도’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오는 1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현장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시공은 2021년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내년 5월 중 열릴 예정으로, 최종 대상으로 선정된 가든디자이너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이 주어진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2
  •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으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여수시가 2023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웅천 장도공원에 다도해정원·난대숲·샘터정원숲을 갖춘 ‘예술의 숲’을 조성한다. 여수시는 지난 9일 웅천 예울마루 접견실에서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자문단 위촉 및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촉과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사업 기본구상(안) 보고 및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있었으며, 이후 현장시찰도 이어졌다. 시는 조경, 문화예술, 환경 등 각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12명의 실시설계용역 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들에게 용역 완료 시까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의 숲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도 예술의 숲에는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주제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2억 원 포함 총 50억 원이 투입돼 9만2865㎡로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숲 등이 조성된다. 시는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해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 아뜰리에, 전시관, 다도해정원 등이 조성돼있으며 현재까지 41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명소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1
  •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대나무 군락지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태목리에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0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일반적인 대나무 서식 조건과는 달리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는 퇴적층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대나무 군락지다. 평균높이 18m, 평균지름 2~12㎝의 왕대와 솜대가 같이 분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 원앙(제327호), 수달(제330호)과 함께 달뿌리풀, 줄, 물억새 등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자연 학술 가치가 크다. 또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영산강 하천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대나무 숲을 보여주고 있는 등 경관 가치가 뛰어나고, 대나무가 식용과 생활도구로 이용해온 전통유용식물자원으로서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 민속적 가치도 크다. 담양은 우리나라 전국 대나무 분포 면적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대나무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으로,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부역실총』 등 문헌기록을 보면, 담양의 공물로 가는대·왕대·오죽·화살대, 죽력·죽전·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가 생산됐다. 『규합총서』에는 ‘명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와 세대삿갓(비구니용 삿갓)’이 소개되기도 해 담양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을 비롯해 참빗장, 낙죽장 등 대나무를 이용한 5개 종목 지역 무형문화재를 포함해 보유자 6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담양군도 ‘대나무 명인’제도를 통해 죽세공예 전통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이번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대나무 군락지로서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는 점에서 지역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천연기념물(식물)은 자연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이 땅에 자라면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자연유산이다. 문화재청은 대나무 군락의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09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발기인대회 개최…성공개최 '다짐'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순천시는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담기구로서, 이번 발기인 대회에는 허석 순천시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나승병 前2013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천제영 前순천시 부시장 등 1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설립취지문, 법인정관, 사업계획 등 6개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채택하고, 중앙부처·학계·전문가·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를 조직위원으로 구성해 다가오는 12월 초 창립총회를 개최해 발기인대회에서 채택한 사항들을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는 내년 1월 조직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 등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순천시와 전남도 공무원 인력을 조직위 사무처로 파견해 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협의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조직위원회 설립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과 경영수익사업 추진이 용이하게 됐다”며 “전 도심을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어 한국판 그린뉴딜의 롤모델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이를 통해 2만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6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1-03
  • 순천시, 반려나무 시민 분양…“나무 천만그루 심자 ”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순천시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천만그루 나무심기 반려나무 분양’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반려나무 분양은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에게 녹색 휴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조곡동과 연향동 등 시민의 숲 2곳과 풍덕동 동천 그린웨이에 식재된 이팝나무, 편백나무 등 15종 500주를 시민들에게 반려나무로 분양한다. 반려나무는 분양받은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매년 2회 이상 제초, 퇴비주기, 가지치기 등 반려나무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려나무 분양 신청은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우편 및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위치 및 수종별로 분양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28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반려나무를 홈페이지에 등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천만그루 나무심기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0-20
  • 순천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17일 개막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순천시는 재능있는 정원디자이너 발굴과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제7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개막한다. ‘내게 ON 가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반부 19개, 학생부 19개, 리뉴얼부 36개 등 총 74개 정원 작품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순천 도심 전역에 전시돼 경연을 펼친다. 첫 날인 17일 오후 3시에는 연향3지구 내 어린이공원에서 주요 내빈, 정원조성 참가자, 인근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고 정원조성 에피소드와 도심 속 정원의 의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연향3지구 학생부 정원 인근에서는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스탬프 투어와 인증샷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씨앗연필, 그로우톡톡(컵화분),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전시·경연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존에 국가정원 안에서 진행하던 한평정원 페스티벌 행사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도심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 정원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정원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0-15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이 일상이고 미래가 되는 꿈”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월 29일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마지막으로 모든 심의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행체제에 돌입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시는 이를 통해 2만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6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코로나 이후 온택트·언택트 시대 변화상에 부응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장치 마련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어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선정 순천시는 박람회 주제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036건의 주제어와 지역작가 및 카피라이터로부터 전문가 제안을 동시에 접수받았다. 이후 선호도 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정원에 삽니다’를 최종 주제어로 선정했다. 이 주제어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사람이 먼저다’로 유명한 정철 카피라이터가 제안한 것이다. 정철 작가는 “지난 2013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말로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도시인 순천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면, 지금은 사람에게 더 다가가 사람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원에 삽니다’라는 말은 일상에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고, 요즘 어떻게 사느냐는 물음에 “정원에 산다”고 답하는 순천 시민의 여유로움과 자부심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이달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박람회의 주제어(Slogan)와 문장(Emblem)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반영한다. 조사는 순천만국가정원 현장과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이 만드는 ‘24개 읍면동별 특화정원’ 2023정원박람회의 핵심은 시민주도형으로, 지난 4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획·운영·실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며 시 전역에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시민의 정원’ 조성을 시작했다. 저전동에 조성한 시민의 정원 1호를 기점으로 24개 읍면동별 대표 수종을 선정하고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지역특화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읍면동별로 관심 있는 주민을 공개적으로 모집한 시민정원추진단이 구성돼 발대식을 갖고 마을의 자원 조사, 시민의 정원 디자인 및 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8만 시민이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문화행사부터 수익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한뼘 정원 가꾸기 캠페인이나 대규모 악기 연주와 같은 범시민운동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도 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 시민소통창구를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좋은 제안은 시민토론을 통해 박람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박람회 효과 시민 체감 높인다 순천시는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수익사업을 하는 그린잡(Green Job) 100개가 창출되고, 마을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순천 고유의 색을 가진 서비스를 발굴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순천시 전역에 골고루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각 마을로 관람객이 찾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원로드이다. 동천변을 따라 죽도봉~국가정원~순천만을 정원로드로 연결해 관람객이 1인 교통수단인 세그웨이나 전기 킥보드, 자전거 등을 타고 움직일 수 있게 하고 물과 밤을 테마로 볼거리를 연출해 관람객이 야간까지 머무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정착화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누구나 쉽게 취향에 맞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옥상정원, 벽면정원, 테라스 정원 등의 표준 모델정원을 제시해 대중화된 정원을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공판장이 건립되면 정원 관련 상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가 순환하는 정원산업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이는 고용과 연계돼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국가정원 전체적인 리뉴얼 진행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되는 국가정원은 호수정원과 꿈의 다리 등을 유지한 채 전체적으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기존 가설건축물로 이용하던 실내정원은 사계절 한반도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식물원으로 재탄생해 박람회의 주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반도 평화정원을 통해 남북 소통과 화합의 소망을 나타낼 예정이다. 기존에 마련된 세계정원은 각 나라의 특징을 조금 더 강화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성된다. 이 외에도 순천시 과실을 테마로 한 과수정원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주의 정원, VR·IOT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정원, 독특한 형태의 기하학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돼 폭넓게 정원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위드 코로나,콘텍트·온택트 관람 준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콘텍트(Contact), 온택트(Ontact) 관람을 준비해 나간다. 이를 위해 내년 국가정원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 SNS 라이브 방송, 랜선 관람 등 새로운 형태의 관람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2023국제박람회 전까지 시행착오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금과 같은 국내외 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의 유치와 홍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파급력 있는 홍보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이러한 생태비전을 가진 도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만의 식물과 정원을 가꾸는 기술을 익히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정원이 시민들의 일상 그 자체가 되고, 이를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0-04
  • 목포시, 남항 유휴부지가 화사한 꽃 정원으로 대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목포시 남항의 유휴부지 9000여 평이 가을 꽃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불법투기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로 뒤덮힌 채 방치돼 시민들의 생활불편민원이 제기되던 남항의 유휴부지가 백일홍, 코스모스 등이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남항 꽃 정원’ 부지는 목포해양수산청 소유다. 목포시는 꽃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무상 사용하기로 청과 협의하고, 공공근로 인력을 통해 쓰레기 수거와 땅 고르기 작업으로 정원 부지를 정비한 후 꽃씨를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왔다. 현재 남항 꽃 정원은 연이은 여름 태풍을 이기고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과 추석 귀향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초가 되면 코스모스를 비롯한 백일홍, 해바라기 등이 만개한 드넓은 꽃밭과 주변의 갈대밭, 바다 새, 갯벌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대표적인 시민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해변 맛길 30리 조성사업’과 연계된 구간으로 시는 앞으로도 남항에서 삼학도까지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생태와 환경 그리고 꽃 정원을 거닐며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도심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생활정원으로 조성하며 녹지공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28
  • “순천만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 선도모델로 키워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주의정원을 실천하면서 한국만의 차별화된 정원을 만들기 위한 선도모델로서 순천만국가정원의 역할론이 대두됐다. 지난 22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시가 주최하고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과 남도정원연구소가 주관한 ‘순천만국가정원 진흥기본계획 전문가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여건과 순천의 도시 정체성과 맞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궁극적 비전을 설정하고 세부 수행 계획을 수립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진흥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담기 위한 부문별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기본계획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순천만국가정원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고 가능성·잠재력 분석하기 위해 수립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산업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추진 전략 및 로드맵(2021년~2030년)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재개최하는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한 이야기도 많이 오갔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원 국가정책 기조 및 방향, 정원진흥기본계획, 공원 기획·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민단체, 자연주의 정원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김준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봉찬 더가든 대표는 “생태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도시에서 내몰았던 자연을 어떻게 하면 도시로 들여와서 사람과 생물들이 잘 살 수 있는지가 국제적인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이와 함께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수단으로서 ‘자연주의정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주의정원’은 자연의 초원, 숲, 습지 등의 식물사회를 구성하는 생태적 힘과 질서를 기반으로 조성된 정원을 말한다. 생태정원이 진화한 버전으로 산업혁명이나 녹색혁명과는 다른 생태혁명의 실천이다. 사람은 물론 야생의 생명을 존중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한 야생생물과의 지속가능한 공생을 모색한다. 최소한의 관리로 생물 종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며, 야생성을 위한 식재디자인이 발달했다. 그 안에는 자연과 인공 그리고 예술을 담는다. 정원 디자인의 근간에는 ▲지구의 모든 식물이 정원식물 ▲서식처 기반의 생태정원으로 조성 ▲도시정원은 야생의 중요한 생물 서식처이며 피난처라는 개념이 담겨 있다.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잡초로 불리는 식물들도 소재로 종종 사용된다. 곰딸기, 쇠뜨기 등은 정원 잡초로 유명한데, 유럽에서는 이런 식물들이 정원식물로 쓰이고 있다. 도시 내 생물다양성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잡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이란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봉찬 대표에 따르면 한국은 자연주의정원과 동떨어져 있다. 한국에서도 20~30년 전부터 생태정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아 축적된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정원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축적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순천만은 겨울정원 조성에 좋은 조건이다. 습지는 겨울철 색이 안 나오는데 순천은 충분히 다양한 종을 쓸 수 있는 따뜻한 곳”이라며 “꽃을 보는 정원을 만들지 마라. 풀의 질감, 형태, 땅과의 관계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 숲은 여름에 꽃이 없지만 위안과 아름다움을 준다. 작은 것이 중요하다. 공간을 많이 나눠주고, 중첩시키면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제주 베케정원의 폐허정원을 보여주며 하부에 여백이 생기는 철제 동선을 통해 하부엔 식물이 살고 위에는 사람이 쉴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전략을 구사해볼 것을 권했다. 이를 통해 도시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를 회복하는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말이다. 상록수는 계절의 변화가 없으니 적절히 써야 한다. 아울러 김 대표는 “나무를 많이 심는다고 숲이 되는 게 아니다. 가끔 무섭다. 도시숲이나 천만그루 심기 운동은 나중에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것이다. 옛날 아파트 나무가 굉장히 커졌지만, 가보면 초본이 자라지 않는 죽어 있는 숲이다”며 초본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물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고려한 식재디자인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김준선 교수는 토론에서 “우리나라 정원진흥정책이 관 주도로 이뤄지면서 식물과 식물이 자라는 기반에 대한 일선 현장과 시민들의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는 “작은 텃밭을 가꾸던 지혜, 동네 뒷산을 가꾸던 지혜 등 자연주의적인 생활양식이 많이 사라진 데서 기인한다”며 자연주의정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에서 “K가든은 누정을 꼭 지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만드는 정원이 진정한 K가든이 아닐까” 하는 견해를 밝혔다. ‘국가 정원정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장은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의 핵심이 민간정원 지원”이라면서 “수목원·식물원, 국가·지방·공동체정원, 오픈가든, 신규 조성되는 민간 현대정원, 전통정원을 연계한 국제 정원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행사까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원박람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정부지자체 민간의 협업 및 분업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박람회, 쇼, 페어, 이벤트 등 다양한 정원 관련 행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국가와 지자체의 정원박람회, 가든쇼 등의 차별화와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수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선보이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시 입장에서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도시 시설계획 및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한 존치형 정원박람회로서의 성격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 향후 정원 정책사업과 발전방향으로는 ▲자생식물에 기반한 정원식물 생산 ▲문화·예술·IT 분야 협업을 통한 서비스 콘텐츠 발굴 ▲정원활동의 보건 및 복지, 사회적·처방적 접근 확대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박희성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국가정원의 운영주체와 규모, 기준은 명시돼 있으나 부처, 업역 문제로 기능과 역할은 명시하지 못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국가정원의 미래와 역할, 위상에 대해 운영주체인 지자체가 그 몫을 분명히 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이라는 바탕 위에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성공했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며 순천시의 자산이 됐다. 이 각각의 레이어가 생태라는 하나의 성격으로 엮여 이미지 메이킹 하면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국제정원박람회 유치가 가능하고, 국가정원으로서의 대표성을 발전시켜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산으로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시민과 함께 자라는 서울숲공원 이야기’란 주제발표를 통해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순천만국가정원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시로부터 서울숲공원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민이 조성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공원 사례다. 생태적이고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주제가 있는 테마정원 등의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공원의 문화적 발전과 확장을 실현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인재양성을 통해 시니어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자체적인 공원 내 수익창출 방안 마련을 통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등 ‘슬기로운 공원생활’ 모델을 보여준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23
  • 강진만 갈대, 멋진 울타리로 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를 이용해 만든 울타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 제거 작업시 채취한 갈대를 이용해 울타리로 만들어 경관 개선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내 갈대 군락지 4만2000㎡에 남포 주민 15명이 참여해 갈대 제거작업을 펼쳤다. 갈대 제거작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실험과 순천 갈대 제거작업 현장 방문 결과 한 번 잘라낸 뒤 새롭게 자란 갈대가 생명력이 더 강하고 풍성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채취한 갈대는 당초 갈대축제를 대비해 음식부스 차폐막과 공원 및 쉼터시설 조경에 사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환경정화센터 입구 도로변 및 매립시설 주변 울타리, 생태공원 진입로 차폐막으로 활용한다. 현재 설치 중에 있는 갈대 울타리는 높이 2m, 총길이 약 800m로 인공시설물을 격리시키는 가림막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연도금자재 휀스보다 친환경적이다. 군은 환경정화센터 매립시설에 설치되는 갈대 울타리가 민원을 예방하고 주변 경관 및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갈대는 친환경적이라 경관조성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앞으로 제거작업 이후 채취된 갈대를 가을축제 개최시 음식부스 차폐막으로도 사용하고 미관개선을 위해 갈대 울타리를 필요로 하는 민간인에게도 일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대 울타리 설치는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7
  • 순천만국가정원, 고흐의 명화를 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국화정원이 조성된다. 순천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을 주제로 국화정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을 국화정원은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 중 별이 빛나는 밤, 병원의 안뜰을 포함해 총 5개작을 모티프로 한 공간별 정원이 연출되며, 국화조형물 현애작·다륜대작 등 30여점과 더불어 기타 조형물(자연소재 오브제) 20여 점을 활용해 조성된다. 관람 포인트로는 국화작품 외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루는 신품종 초화류(레드 해바라기 등)와 동선별 오브제를 활용한 포토존을 꼽을 수 있으며, 이젤을 사용한 작품설명은 연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순천시 관계자는 “예술가 고흐는 정원을 유일한 안식처라 느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고흐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YTN사이언스, 14일 ‘400년 정원의 비밀을 풀다’ 방송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고문헌으로만 전해지던 고산 윤선도 선생의 해남 수정동 원림의 흔적을 ‘라이다 드론’으로 찾아 나선 과정이 방송된다. 해남 수정동 원림을 찾는 여정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YTN사이언스 개국 13주년 특별기획 ‘드론 히어로즈’ 1부 ‘400년 정원의 비밀을 풀다’ 편에서 공개된다. ‘드론 히어로즈’에서는 다양한 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온 드론의 활용 범위를 알아보고, 해양, 문화재, 농업, 배송, 산불 진화 등 한계가 없는 ‘드론’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한다. 드론이 바꾸고 있는 우리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과 이를 선도하는 주인공들을 ‘드론 히어로즈’에서 만나본다. 1부 ‘400년 정원의 비밀을 풀다’에서는 라이다 드론으로 전라남도 해남의 깊은 산속을 뒤지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명승팀이 등장한다. 이들은 베일에 감춰진 고산 윤선도 선생의 원림을 찾아 시간을 복원하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400년 전의 흔적을 추적한다. 우리의 자연유산에는 몇 천 년을 잇는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 그리고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드론 히어로즈’와의 여정에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 여겼던 선조들의 마음을 교감하고 그 땅을 터전으로 살아온 문화를 고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청정 바다로의 미래 여정’에서는 바다가 품기엔 너무 벅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에서 활약하는 드론을 만나보고, 3부 ‘스마트 배송 혁명의 주역’에선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에 사람 대신 드론이 물품을 배송하는 미래형 현장을 가 본다. 4부 ‘미래형 산불 대응 솔루션’에선 해마다 반복되는 대형산불에 맞서 보다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일선에서 활약하는 드론과 진화대원들의 24시를 만나본다. 5부 ‘스마트팜 선도, 하늘 일꾼’에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해결사로 나선 농업용 드론의 활약과 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농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 본다. ‘드론 히어로즈’는 9월 14일~18일 오후 6시 YTN사이언스를 통해 방송된다. YTN사이언스는 LG유플러스 25번, KT올레TV 175번, SK브로드밴드 262번, 스카이라이프 126번, 티브로드 58번, 딜라이브 95번, 현대HCN 33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1
  • 문화재청,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대나무 군락지가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에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는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대나무 군락지다. 평균높이 18m, 평균지름 2~12cm의 왕대와 솜대가 분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 수달과 함께 달뿌리풀, 줄, 물억새 등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자연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영산강 하천변과 어우러져 경관 가치가 뛰어나고 식용 및 생활도구로 이용해온 전통유용식물자원으로써 민속적 가치가 크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대나무 군락지로서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자연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자라면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자연유산이라는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향후 문화재청은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07
  • 장흥 ‘월넛 치유정원’, 전남 민간정원 등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4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고 멸종위기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보유한 ‘월넛 치유정원’이 장흥군 소재 두 번째로 전남도 민간정원에 등록됐다. 장흥군은 우드랜드길 26번지에 위치한 월넛 치유정원이 수목원·정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9월 1일자로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3호로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월넛 치유정원 벨트에는 손운동 건강용 호두를 수집, 보존, 관리, 연구하는 귀족호도박물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정원과 박물관이 조화를 이루는 융합의 그린뉴딜 새로운 명소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여행 관광지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민간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정원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을 위해 정부가 만든 제도다. 전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과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발굴해 민간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월넛 치유정원’은 인체 치유동산, 소나무 분재미술관, 이청준 동백실, 나그네 숲 등 네 개의 핵심 주제로 조성돼, 작지만 강한 ‘강소원(强小園)’을 표방하고 있다. 인체 치유동산은 사람이 누워있는 형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에 좋은 석창포, 간 부위에는 간에 좋은 헛개나무, 팔다리 부위에는 신경통에 좋은 오갈피나무 등을 식재해 조성했다. 소나무 분재미술관은 50~200년생 70여 그루의 소나무 분재 하우스다. 이곳은 연륜의 미, 기다림의 미, 축소의 미의 혼을 담아 내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다. 이청준 동백실은 소설가 이청준 선생이 생전에 애지중지 했던 유일한 생물 유품 동백나무 분재를 전시하고 있다. 귀향 동백나무 분재는 14년간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그네 숲은 마음을 비우는 곳으로 손운동 건강용 귀족호도 또한 속이 비워있기 때문에 대접을 받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공간이다. 장흥의 옥토 평화들 동편 첫 번째 언덕으로 300년 귀족호도나무와 임농업을 6차산업으로 승화시킨 곳이다. 일명 ‘여인림’이라고도 한다. 김재원 관장은 20년 전부터 허허벌판에 박물관을 설립하고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월넛 치유정원’은 멸종위기 희귀식물 22종과 특산식물 6종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기준 식물유전자원은 ▲교목 54종 2056주 ▲관목 24종 745주 ▲초본 31종 1640주 등 총 111종 7900여 주가 식재돼 있으며, 전국 으뜸 수목으로는 400년 모과나무, 300년 귀족호도나무, 100년 왜철쭉을 소장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과로는 2005년 조연환 산림청장의 시비 제막식과 기념식수, 2016년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300년 귀족호도나무 2세대 기념식수가 있었고, 우리 임농업을 문화·예술·역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구황찰요(신속 1686년), 산림경제(홍만선 1715년)의 원본 고문서를 전시 공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귀족호도박물관을 설립하여 지역경제 문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전남 도민의 상(2016년), 임농업의 6차산업 공로로 2017년 ‘광복 70년 전남농업 70년 광복이후 전남농업을 빛낸 인물(산림분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남에는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제1호 2017년) ▲담양 죽화경(제2호 2017년) ▲보성 초암정원(제3호 2017년) ▲고흥 금세기정원(제4호 2017년) ▲구례 쌍산재(제5호 2018년) ▲보성 갈멜정원(제6호 2018년) ▲고흥 장수호힐링정원(제7호 2018년) ▲장흥 하늘빛수목정원(제8호 2019년) ▲화순 허브뜨락(제9호 2019년) ▲고흥 하담정(제10호 2019년) ▲화순 무등산바우정원(제11호 2019년) ▲보성 윤제림(제12호 2020년) ▲장흥 월넛치유정원(제13호 2020년)의 민간정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7
  • 문화재청,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국토 최서 남단 끝섬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 남단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가거도’라는 지명은 「지도군 읍지」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기항지로 활용돼 왔으며,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특히 가거도 북서쪽에 자리한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암봉과 해식애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낙조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식애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뜻한다. 문화재청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명승 지정이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와 최남단인 마라도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가거도의 명승 지정을 통해 4개의 ‘끝섬’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존·활용되고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27
  • 전남도·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진 가우도 일원에 관광·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한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24일 전남도청에서 GFI(Gaudo of the Fantasy Island)개발과 강진 가우도 일원에 관광·레저·휴양시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GFI개발은 가우도 일원 28만8000㎡를 오는 2024년까지 3687억 원을 투자해 리조트형 호텔 340실과 풀빌라 118실을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 코스터 등을 조성한다. 전남도는 가우도에 관광·레저·휴양시설이 들어서면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순천만국가정원 등과 연계된 전남 서남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증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광에서부터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해 부산까지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하고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 거점별 관광지를 조성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의 한 축이 된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24
  • 순천 덕연동, 내년 주민참여예산 1순위 사업에 ‘정원로드 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시 덕연동 주민들이 투표로 ‘천만그루 행복도시 정원로드 조성 사업’을 순천시에 제출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역량강화부문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했다.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연향제1근린공원(동성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현장투표를 끝으로 2020년 제1회 덕연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해마다 다음년도 마을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되는 주민총회는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사전투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약 3주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자투표와 덕연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대형마트와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는 투표를 진행해 총 1271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자투표로만 전체 참여자의 50%가 넘는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30대 젊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난해 1.9%(895명)보다 많은 3.2%(1426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사전투표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확정 짓기 위해 마련된 현장투표는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돼 ▲소규모시설사업은 1244표를 얻은 구암터널 인근 차량감지기 설치사업이 ▲역량강화사업은 537표를 얻은 천만그루 행복도시 정원로드 조성 사업이 각각 최우선 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는 현장투표 외에도 호우 피해를 입은 구례 수해민을 돕기 위해 덕연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생활용품 바자회와 오소오소 마을활력소가 주관한 정원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한 사업들은 8월 말까지 읍면동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천시에 제출되며, 순천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19
  • 목포 세월호생명기억관 조성 본궤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월호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에 영구 보전하기로 확정하면서 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 조성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수립한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선체를 영구 보존할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선조위는 목포 신항만 일원에 가칭 ‘세월호생명기억관(파손선체 원형보존 및 복합관 조성)’을 건립해 추모, 기억 및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의결했으나, 실제 선체 거치장소에 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었다. 이에 해수부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 단체의 의견과 해당 지자체인 목포시의 목포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6월 29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 단체가 선체 거치장소로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해수부에 통보했으며, 이어 7월 24일 목포시에서는 시민 74%가 세월호 목포 거치에 찬성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해양수산부에 알렸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 단체는 4·16재단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4·16가족협의회, 0416단원고가족, 일반인유가족협의회가 참여하는 ‘선체거치 TF’를 구성하고 내부 논의를 거쳤다. 조승우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장은 “선체 거치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8월 중 예산당국에 ‘선체 보존·처리 계획’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하고, 2027년 최종 거치를 목표로 중장기 재정소요 등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 카페리 여객선을 원형 보존하는 세계 유일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는 참사 3년 만인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신항에 임시 거치돼 있다. 세월호생명기억관(가칭)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1522억9500만 원(추정)을 투입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신항만 배후부지 일원에 약 3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세월호 참사 기억,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재난예방교육을 담당하도록 선체 원형을 보존한 복합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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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12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