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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가을꽃축제’ 내달 1일 개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2고양가을꽃축제’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8알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올해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부터 고양 선인장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가을꽃여정을 따라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 전시와 공연·이벤트·영화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개최된다. ‘Fallin 가을 속으로’를 테마로 하는 가을 주제정원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가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가을 놀이’ ▲정원, 가을 분위기 식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과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인 ‘가을 느낌’ 정원 ▲플라워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가을 다과’ ▲정원, 갈대·억새 중심의 식물과 함께 휴식과 사색을 즐기는 공간인 ‘가을 생각’ 정원을 선보인다. 가을 시민정원은 시민이 직접 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시민 참여형 정원이다. 시민정원 신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드닝 교육과 참가자 간 멘토링 제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원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했다. 30개의 가을 시민정원은 고양꽃전시관 광장 건너편 메타세쿼이아 광장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을 도시 텃밭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가드닝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공간도 마련된다. 관내 생산 작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텃밭 공간이 마련되며 폐자원을 활용한 벤치, 화단 등 친환경적인 색다른 관람 요소를 선보인다. 대형 보름달 조명과 다양한 크기의 보름달과 구형 조명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층 고조시킨다. 호수 반대쪽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연출되는 ‘가을의 달’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가을 추억’은 가을 감성 가득한 비주얼 포토존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소품과 가을꽃과 식물들로 구성된다. 선인장 미술관은 조각, 미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미술관은 고양 선인장 전시관에서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000원이다. 고양 선인장 전시관 측면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영화관에서는 가을꽃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플라워마켓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생산 우수 화훼류 및 화훼 소품류, 재생 화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을꽃축제를 관람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줍깅 캠페인’, 일산호수공원 달맞이 섬에 위치한 월파정에서 가을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거문고 연주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깊어 가는 가을,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을꽃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으로 가을 여행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29
  •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 세계유산 통합등재 본격 추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가 서울시, 고양시와 손잡고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가치를 공유하는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는 첫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어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국제사회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를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방어시설과 군사 유산에 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지침’ 등 최근 세계유산 분야에서 채택된 국제 규범과 방어시설 및 군사 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이 논의된다. 세계유산으로서 유산가치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은 보존관리 조건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방향과 요건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이코모스 산하 국제학술위원회 중 하나인 ‘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ICOFORT)’의 전 사무총장 필립 브라가 교수(벨기에)가 ‘수도 성곽의 방어시스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안드레아스 쿠프카 회장(독일)이 독일의 ‘율리히 성곽’ ▲예론 반 데르 베르프 국제성곽협회(IFC) 사무총장(네덜란드)이 네덜란드의 세계유산인 ‘물 방어선’ ▲니콜라스 포쉐레 교수(프랑스)가 서양 군사 건축의 결정체인 ‘프랑스 보방의 요새시설’ 등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성곽들을 소개한다.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국내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조선의 수도방위 시스템인 ‘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도성’과 조선의 한양을 통합적으로 방어하는 시설이었던 남한산성, 강화도 방어시설 그리고 수원화성까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심포지엄 개최 전인 27일부터 29일까지 북한산성, 탕춘대성, 한양도성을 직접 답사한다. 답사를 통해 실제 확인했던 유산의 특징을 심포지엄에서는 더욱 자세하게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유럽 방어시설과 조선의 도성방어 특징들을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한양도성 홈페이지에 공지된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로 실시간 한영 동시 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
    • 2022-09-27
  • 경기옛길 문화유산 탐방… ‘뚜벗이 원정대’ 모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옛길에서 문화유산을 보고 주변 자연환경을 탐색하는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와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참가 학교를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친구(벗)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과 20일 각각 학교 1곳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삼남길(과천~평택) 중 오산 보적사,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를 탐방한다. 20일에는 평해길(구리~양평)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다산 생태공원을 돌아본다. 각 탐방에는 역사 전문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적을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4학년으로 최대 20명을 구성하고,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사전관람 예약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0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프로그램 체험 물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 어린이 대상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육대로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 추진 이래로 삼남길(과천~평택·99.6㎞), 의주길(고양~파주·56.4㎞), 영남길(성남~이천·116㎞), 평해길(구리~양평·125㎞), 경흥길(의정부~포천·89.2㎞) 등 5곳을 조성했다. 도는 오는 10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을 개통할 예정이다.
    • 신유정
    • 2022-09-22
  • 고양 플랜테이션 정원,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 재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고양 플랜테이션이 여름 동안 잠시 중단했던 정원에서 즐기는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1일 플랜테이션에 따르면 플랜테이션은 북한산의 경치를 정원 안으로 끌어들여 풍부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향유토록 했으며, 편의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자연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랜 시간 자연이 가꿔온 숲정원이 공간의 틀을 형성하고 있으며, 넓은 잔디마당(메인스타디움)과 코티지 정원, 반려견 스타디움, 생태정원, 테라스 정원, 실내정원, 다로베 에비뉴, 수련지, 송강폭포 등 다채로운 테마정원들이 자리한다.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플랜테이션 정원에서 아이들에게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용은 숲 체험과 Fun 스포츠로 구성되며 매주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과정당 4~5세 1반 8명, 6~7세 1반 8명씩 모집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3만 평 규모의 넓은 숲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Fun 스포츠는 유아 체육 전문 선생님과 신체 발달 위주의 체육 수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1회 5만 원이다. 정원에서의 활동은 자연과의 접촉을 늘려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우울·불안 감소와 활력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확인됐으며 인지, 자아, 사회성, 창의성 등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씨티칼리지 유아체능단 인스타그램 또는 씨티칼리지 플랜테이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
    • 2022-09-21
  • 국립수목원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즐겨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래드하우스(Lath House)를 활용해 공간 제약이 있는 도심 속에서도 ‘교목 없이 조성하는 숲정원’ 기준을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해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래드하우스는 피음실이라고도 한다. 일광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해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해 래드하우스라는 피음실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해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2-09-21
  • 경기도 ‘산림 휴 복합공간 조성사업’ 용역 착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가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양, 체험, 숙박 등이 연계된 산림휴양시설‘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 조성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림 휴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 휴 복합공간’은 산림자원을 활용,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기존의 시설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체험·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구상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휴양공간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림 휴 복합공간조성’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용역은 오는 2023년 10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내 시설현황 파악, 후보지 검토 및 대상지 선정, 대상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또한 개발 방향 설정, 공간체계 구상, 시설배치 구상, 파급효과 분석 등의 작업을 시행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틀인 ‘기본설계서’를 최종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2~3회의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오는 2024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025년에 ‘산림 휴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이번 용역이 더욱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견수렴을 거쳐 ‘경기도 산림 분야 설계 등 용역사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7월 사업수행능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수행사를 선정 후, 8월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9월 초 학계, 산림청, 시군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수목 도 산림과장은 “경기도는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는 ‘경기도 산림 휴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10여 개의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20
  •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양주 회암사지(사적) 일원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이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와 함께 색다른 힐링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개막식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지 뮤지컬 공연 ▲거리극 공연 ▲퓨전국악 공연(홍지윤 등) ▲폐막식 레이저쇼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와 문양 패션쇼를 통해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체험형 프로그램인 ▲왕실의 보물을 찾아 회암사를 재건하라 ▲딜리버리 체험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문화재 퀴즈대회) ▲들락날락 회암사(유적 미션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스탬프 미션투어 ▲회암사지 포레스티벌 ▲나도 고고학자 ▲도자기에 피어나는 문양 ▲세계유산 등재기원 소원의 미로 등이 진행된다. 야간에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어우러지도록 문화재보호구역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함께 운영한다.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덕정역(1호선), 옥정신도시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태조 이성계의 마음의 안식처 회암사지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며 대표적인 선종사원이었던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여년에 걸쳐 토지매입, 발굴조사, 유적정비 등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일반에 공개됐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말 공민왕의 후원으로 왕사 나옹이 262칸의 규모로 중창한 이후 태조 이성계의 각별한 관심으로 스승이었던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이성계가 상왕으로 물러난 후 회암사에 궁실을 짓고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6세기 후반 원인 미상의 화재로 원래의 절은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았지만 1만여평에 달하는 유적에서는 궁궐과 유사한 건축양식이 확인되고 조선 왕실의 품격있는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 도자기와 궁궐에서나 사용하던 장식기와 등 10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며 당시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당대 위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며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신유정
    • 2022-09-19
  • 핑크빛 물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3년 만에 열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가을밤 화려한 핑크빛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2022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주 천일홍과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돼 천일홍의 정취를 만끽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볼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천일홍 축제는 특색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공연, 천일홍 트롯가요제, 버스킹 공연, 유명 연예인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개장한 양주 나리농원에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시원한 가을바람에 맞춰 넘실거리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나리농원 메인무대에서 경기소리보존회 공연, 경기창작스튜디오 패션쇼 등 사전 공연 무대를 비롯해 미스트롯 김태연, 신효범, 풍금, 장보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25일에는 합창공연, 국악공연, 천일홍 가든 콘서트에 이어 미스터트롯 장민호, 미스트롯 혜진이, 그 여자의 마스카라 임현정, KBS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성국, 천재원 등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가을밤 하늘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천만송이 불꽃쇼도 펼쳐진다. 한편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나리농원 개장 내내 상설무대에서는 재미있는 기타리스트 정선호, 아시아 마술협회장 이재민 마술사의 마술콘서트 등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과 각종 장르를 아우르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특히 가수 수와 진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도 마련돼 있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양주국민체육센터부터 해동마을 한양수자인 아파트 사거리까지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양주2동 소재 광사초등학교, 만송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덕현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을 위해 1호선 양주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운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을 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에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13
  • 경기도 “가평 연인산 숲놀이터로 초대합니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아름드리 울창한 나무와 용추계곡을 낀 총 1만㎡ 규모의 ‘연인산 숲놀이터’가 개장했다. 도는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 내 승안리 403-3번지 일원에 ‘연인산 숲놀이터’를 조성해 13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연인산도립공원에 처음 조성된 ‘연인산 숲놀이터’는 아이들이 연인산 숲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청정 자연을 느끼며,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만들게 된 시설이다. 이곳은 모여라 벤치, 외다리 건너기, 도깨비 밴드, 인디언 집, 숲속 그네, 모래 놀이터, 흔들다리 건너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시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목재와 밧줄로만 조성했다. 특히 통상 숲놀이터 조성에 2억 원이 소요되지만, 연인산 숲놀이터는 예산 지출 없이 도립공원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놀이기구를 직접 제작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숲놀이터를 조성하면서 사용한 목재는 대부분 연인산도립공원 내 폭우 등 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직접 자르고 다듬어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연인산 숲놀이터는 탐방안내소 주차장 인근 소릿길 산책길에 자리를 잡았으며, 연인산을 찾아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청과의 거리가 4.5㎞에 불과해 접근성이 좋고 춘천·남양주 등지에서도 편히 찾아올 수 있다. 민순기 도 공원녹지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숲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탐방객 등 많은 도민이 찾아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인산도립공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즐겁고 행복한 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13
  • 성남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 공모… ‘하늘 정원상’ 시상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성남시가 오는 30일까지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 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 등을 종합 심사해 4곳의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공모를 통해 ▲대상에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금상에 ‘판교 아이스퀘어’ ▲은상에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하늘마당’ ▲동상에 ‘수진동 공영주차장’을 각각 선정·시상했다.
    • 신유정
    • 2022-09-12
  • 플랜테이션, 가을시즌 ‘정원치유 캠크닉 BBQ’ 론칭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플랜테이션은 가을시즌을 맞이해 자연의 치유 효과를 접목한 ‘정원치유 캠크닉 BBQ’ 세트를 론칭했다. 7일 플랜테이션에 따르면 ‘정원치유 캠크닉 BBQ’는 정원에서 자연의 심신 치유 효과를 얻고 BBQ를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획상품이다. 정원에서의 활동은 자연과의 접촉을 늘려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우울·불안 감소와 활력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확인됐으며 인지, 자아, 사회성, 창의성 등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한 활동 중 많은 장비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이 인기인 가운데, 캠핑의 꽃인 BBQ를 도심 인근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정원이란 장소 특성에 맞춰 특화한 것이 ‘정원치유 캠크닉 BBQ’ 세트다. 주말·공휴일은 2인부터 예약 가능하며, 주중에는 10인 이상 예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숲에서 즐기는 ‘힐링 BBQ 세트’ ▲잔디에서 즐기는 ‘풀멍 BBQ 세트’로 구성됐다. ‘힐링 BBQ 세트’는 치유 효과가 있는 숲의 장소성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히비스커스 허브차를 가미한 감성 메뉴다. 숲속에 세팅된 BBQ를 즐기면서 물소리, 새소리, 벌레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기고, 숲속 요정들과 교감하는 그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풀멍 BBQ 세트’는 눈을 편안하게 하는 넓은 잔디마당에 세팅된 그린커튼 카바나에 신경안정·긴장완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허브차를 더했다. 아이들은 맘껏 뛰어다니면서 놀고, 엄마와 아빠는 편안한 마음으로 초록빛을 눈에 담으며 긴장을 완화하는 ‘풀멍’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이번 가을시즌에 맞춰 내부 테마정원 일부를 감상 위주의 공간에서 체험형으로 전환해 코티지 정원 분위기로 리뉴얼 오픈했다. 플랜테이션 코티지 정원은 지루하지 않으면서 풍요로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비움과 채움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계절 지속가능한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식물의 질감과 색감, 개화기 등을 고려해 식물 종을 배치하고, 테이블과 벤치를 정원 요소요소에 넣어 휴식기능을 더하는 동시에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했다. 평온한 시간 속에서 느껴지는 계절의 정취와 아늑한 분위기를 한껏 즐겨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을시즌 기간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식당 운하 30일 내 주중 재방문 10% 할인 ▲주중 오전 10~12시 입장, F&B 전 메뉴 10% 할인 ▲요일마다 저렴해지는 특가 찬스 ▲주중 저녁 6~7시 피자 10% 할인 이벤트(중복할인 불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플랜테이션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정원 문화 휴식 공간이다. 북한산의 경치를 정원 안으로 끌어들여 풍부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향유토록 했으며, 편의시설을 갖추어 여유로운 자연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곳에는 오랜 시간 자연이 가꿔온 숲정원이 공간의 틀을 형성하고 있으며, 넓은 잔디마당(메인스타디움)과 생태정원, 테라스 정원, 실내정원, 다로베 에비뉴, 수련지, 송강폭포 등 다채로운 테마정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정원은 가우라, 왜성수크령, 휴케라, 후록스 등 30여 가지 수종의 식물 7000여 본을 혼합식재해 코티지 정원 분위기로 조성했다. 코티지 정원은 장식의 화려함보다는 식물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영국의 전원 풍경을 닮은 정원이다.
    • 신유정
    • 2022-09-07
  • 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본격 조성 착수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2024년 전면 개장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대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지난 8월 17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총 11만8000여㎡를 완전히 넘겨받았다. 도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전면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오는 10월부터 상수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가로등, CCTV 등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캠프그리브스와 인근 임진각 평화공연, 생태탐방로,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연계해 DMZ 평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인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이 공식 개장하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경기도형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역사·문화의 관광거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형석
    • 2022-09-07
  • 경기도, DMZ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의 군사·안보를 넘어 생태와 환경, ESG로 확장된 더 큰 평화의 메시지 전달에 나선다. 도는 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둔 가운데, 지난 26일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회’에서는 2022 렛츠 디엠지 추진현황 보고,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다. ‘2022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회’는 총 15명의 조직위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김정태 MYSC 대표이사, 이원재 LAB2050 상임이사, 임미정 한세대 교수, 정혜진 지구와사람 지구법센터장,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는 2022 렛츠 디엠지의 핵심 메시지를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으로 확정했다. 평화의 의미를 군사·안보에 국한하지 않고, 생태와 환경,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으로 확장해 경기도가 추구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폭넓고 다양하게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최재천 공동위원장은 “최근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기후재난을 볼 때 평화라는 것이 단순히 군사적 분쟁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DMZ가 70년간의 자기 치유, 세계적인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재탄생하는 기적 같은 현실을 통해 더 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때”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렛츠 디엠지’는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리는 종합 문화예술 및 학술 행사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포럼 및 콘서트, 전시, 스포츠 등 DMZ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7월부터 도내 시군 곳곳에서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진행되고 있다. 9~10월에는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체험 프로그램 ‘DMZ 아트프로젝트’,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DMZ 콘서트’,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DMZ Run(스포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9월 중 파주 및 고양 등 도내 DMZ 일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DMZ 포럼’을 개최,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 데탕트’를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 신유정
    • 2022-08-29
  •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내달 18일 개방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내달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2022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가 개최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꽃정원에는 구절초와 백일홍이 주를 이룬다. 그 외에도 가우라, 핑크뮬리, 부용,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버베나가 자라섬 남도에 식재돼 있다. 꽃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으며, 퇴장시간은 오후 9시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5000원을 결제하면 전액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받아 가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 마련되는 쉼터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유튜브 공연(수와진 등)이, 남도교 하단 쉼터에서는 공휴일 오전 11시에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예술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행사에서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_남이섬 입장권 패키지(2만1000원)’ 상품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남이섬 액티비티 50% 할인, GS25 자라섬 CAFE 불멍 1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신유정
    • 2022-08-29
  • 파주시, ‘교하중앙공원’ 리모델링 추진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파주시는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나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에 따라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지난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한 파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형석
    • 2022-08-26
  • 용인시, 관내 5곳에 도시숲 조성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용인시는 관내 5곳에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 내 유휴 공유지나 학교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만든 녹지공간으로 학교숲, 쌈지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녹지공간이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동 보라중학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등 3곳은 학교 자투리땅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학교숲’으로 조성했다. 처인구 남동 463-2번지 일대 1233㎡는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 철쭉 등 수목 120그루를 심고 정자, 휴게의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인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오랫동안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방치돼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버스환승센터는 벽면에 식물들이 자랄 수 있도록 한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보도에는 모바일플랜트를 놓아 삭막한 도로변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쾌적한 녹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8-23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 가치 알린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내달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8회 들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23일 아침고요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들국화전시회는 ‘돌틈에 핀 들국화’를 주제로 수목원 내 석정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울릉도 자생의 추산쑥부쟁이, 해국, 좀개미취, 한라구절초, 흰감국, 산구절초, 울릉국화 등 자생들국화 40여 종을 선보인다. ‘돌틈에 핀 들국화’는 정원식물 들국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알리며 전시장 곳곳에 주요 식물인 들국화의 종류, 육성된 품종 등에 대한 설명 간판을 함께 설치해 보다 풍부한 관람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 시국에 맞춰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정원인 석정원을 전시장소로 선정했다. 조형준 아침고요수목원 식물연구부 팀장은 “다가오는 가을 수목원에 방문해 바다의 해국과 육지의 자생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꼭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1996년 설립됐다. 현재 50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돼있으며, 총 10만 평의 면적에 하경정원·에덴정원·아침광장·하늘길·분재정원·한국정원 등 22여 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2-08-23
  • 수원 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수원도시재단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수원 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시민참여형 공원 설계와 시민참여형 공원 이용 프로그램, 브랜딩 콘텐츠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지인 수원 당수지구는 칠보산과 황구지천 사이에 있었던 조산마을 자리에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택지 조성사업을 통해 약 5660세대의 주택과 금곡동 산 62임 일원 약 24만2243㎡ 규모의 공원녹지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옛 당수마을의 모습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주택가로 변모하지만, 당수지구의 중심공간에 위치하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거버넌스형 공원으로 조성해 수원 당수지구의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민참여형 공원 설계 아이디어 제안(공원 일부구역) ▲시민참여형 공원 이용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공원 전체) ▲공원 브랜딩 및 문화 콘텐츠 구상 아이디어 제안(공원 전체) 등이다. 공원 설계 아이디어 제안은 제시한 영역 내에서 수원 당수지구의 고유한 공원 디자인 제시하거나, 수원 당수지구만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상하면 된다.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원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면 된다. 브랜딩 및 문화 콘텐츠 구상은 공원 홍보 콘텐츠와 공원 브랜딩, 기업 펀딩, 공원의 다양한 문화 등의 자원을 발굴하는 등 공원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는 당수공원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지역·연령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작 1팀 씩 총 3팀(분야1 상금 300만 원, 분야2·분야3 상금 150만 원) ▲금상작 1팀 씩 총 3팀(분야1 상금 200만 원, 분야2·분야3 상금 각 80만 원) ▲은상작 1팀 씩 3팀(분야1 상금 100만 원, 분야2·분야3 상금 각 50만 원) ▲동상작 2팀 씩 6팀(분야1 상금 각 50만 원, 분야2·분야3 상금 각 30만 원)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신유정
    • 2022-08-22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9월 25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영상 부문은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이면 되고, 웹툰 부문은 JPEG, JPG, PNG 파일 형식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영상·웹툰 별 대상 팀에 상금 150만 원, 최우우상 1팀에 1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2022년 경기도 환경교육한마당’에 전시되고, 향후 도기후변화교육센터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해 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권 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8-17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5년째 광릉숲에 방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했다. 16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장수하늘소는 국내 유일 서식처인 광릉숲에서 9년 연속 서식이 확인됐으며,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개체(암컷3, 수컷2)가 발견됐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됐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했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아영 국립수목원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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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원] 무궁화에 대한 단상
여름이되면주변에서자주볼수있는꽃이무엇일까.주변의사람들에게물어보면대부분의사람들이선뜻대답하기어려워한다.봄이란계절로물어보면목련과개나리,벚꽃,진달래등을말하겠지만여름은쉽게답변을하지못한다.이유는여러가지겠지만단순하게생각하면봄처럼꽃을목적으로외출을하지않기때문이다. 평소수목원이나식물원을자주방문하거나식물에관심을갖고있는사람이라면배롱나무나연꽃정도를얘기하지않을까하면서답변에대해정원에관련된일을하고있는사람으로서아쉬운게사실이다.이일을직업으로갖기전에는필자도주변사람들도마찬가지였기때문이다. 그렇다면여름에꽃을피우는식물중에서가장흔한식물은무엇일까.모든사람들이공감하는식물은없을까.이름만대면모르는사람이없을테지만여름식물이라인식하는않는아주흔하지만귀한대접을받고있으면서도한편으론천대를받는식물,국화로지정되어학교,관공서마다있는식물,무궁화가있다. 무궁화는언제꽃을피우고언제질까.문헌에따르면일찍피는무궁화는6월말부터개화가시작해늦게는10월까지계속된다.이처럼개화기가길다보니여름에개화한다고인식하지못할수도있지만,한가지아쉬운생각이드는건정원을가꾸는대부분의사람들은크고화려한색생과개화기가긴식물을선호한다. 무궁화를자세히보면이런조건으로는충분하다.크고많은꽃을피우면서흰색부터보라색까지그리고겹꽃까지다양한화색과형태를가진다.이처럼정원식물로의장점을갖추었음에도불구하고정원식물로의많은이용은되지않는다. 무궁화를정원에이용하지않는이유를물어보면특별한이유는없다.다만어디선가어렴풋이들은기억으로진딧물이끼어서라고대답하는사람들이다수이다.하지만우리가정원에이용하는식물중에진딧물같은해충이끼는식물은흔하다.대표적으로무궁화와비슷한시기에개화하는원추리가그렇고여름철연못을가득채우는연꽃과수련이그렇다.그럼에도불구하고원추리와연꽃등에진딧물이많다는이유로싫어하거나정원에서제거하지않는다.왜무궁화를정원식물로선호하지이유가궁금해진다. 무궁화는우리나라전역에서식재가가능한식물로내한성은물론이고내염성과내공해성또한강해활용범위가매우넓다.자세히보면길가나공원등여러곳에무궁화가많이식재된것을볼수있다.하지만아쉬운건식재된무궁화들이대부분형태가제멋대로이고꽃도많이피지않는것을볼수있다.시원하게답변을듣지못하던정원식물로매력을못느끼는이유일지도모르겠다. 하지만간과하지말아야할것은관리되지않는식물은어떤식물이라도마찬가지일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무궁화에는여러가지잣대를들이대며쓰지않으려한다.사실무궁화는다른식물보다더많은관리가필요한식물이다.무궁화의아름다움을오롯이보기위해서는식재지의선정부터전정,시비등지속적인관리가필요한데대부분은심기만하고관리는하지않는게사실이다.무궁화는햇볕이잘들고물빠짐이양호하며비옥한토양이식재적지로새로나온줄기에서만꽃이피므로꽃을제대로보기위해서는전정을하는것이좋다. 전정시기는가지에물이오르기전인이른봄에하는것이좋다.앞서언급했듯이무궁화는100여일동안개화한다.또대부분의꽃은하루밖에피지않는다.100일동안수십송이의꽃을매일피우는건경이로운일이아닐수없다.그런경이로움을맞이하기위해서는거름을주는수고와비용은감수해야하지않을까.거름을주는시기도정해져있는데생장전인가을이나봄에유기질비료를주는것이좋다.그리고가장많은사람들이무궁화를보고떠올리는진딧물등병충해의방제는약제를살포하면되지만굳이살포하지않아도된다. 혹시진딧물이낀무궁화를볼기회가있다면자세히살펴보길바란다.진딧물이낀무궁화를보다보면등부분에주홍색을띤작은벌레들이진딧물을갉아먹는것을볼수있다.이들은대부분무당벌레의애벌레들이다.약으로방제하지않아도천적을불러진딧물을방제하니참으로영특한식물이다. 예전수목원에서근무할때이맘때쯤이면무궁화취재를위해방문하는기자들이있었다.무궁화를오랫동안연구하셨던박사님은때론오지말라고역정을내시는때가있었는데,나중에서야안사실이지만대부분오후에방문하는사람들을향해서였다.이왕이면생기있고만개한무궁화를봐야좋은데오후에오면지기시작하는무궁화를취재하고사진으로남기게되니아쉬울수밖에없지않았을까.취재전조금만문헌을보면알수있는사실인데이를간과하는것이못마땅한것은당연하지않았을까. 주변의무궁화를찾아보고감상하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꽃은잘피우고있는지그렇지않다면무엇이부족한지도고민하고이후에는시기를맞춰서전정이나시비를하는일도결심하길기대한다.그이후에어떻게꽃이피는지도보는시간까지도가지길바란다.그렇게만시간을보낸다면무궁화에대한인식은바뀔거라고장담한다.많은사람들이무궁화에대해가진생각은선입견이었다는것을깨닫지않을까. 옛날부터우리선조들은버드나무와무궁화를논가에심었다고한다.이유는진딧물의천적인무당벌레가유충일때는버드나무에서식하며잎을먹다가성충이될즈음육식을해야하는데이때무궁화로옮겨와서진딧물을먹었다.벼에낄진딧물을무궁화가유인하니벼는피해를보지않는셈이다. 지금처럼먹을것이풍족하지않았던시기에생존에가장중요한쌀의생산량을늘리는즉,식량을지키는역할을하니국화로서의지위가당연할수밖에없다.이런이로움을알고무궁화를보는시간을가져봤으면좋겠다.우리국화가정말자랑스럽지않을까. 남수환/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장
[광주 IFLA] 전통정원 가치 재조명… 세계 각국 ‘보존·관리·활용법’ 모색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청이지난달31일부터9월2일까지3일간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그일대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IFLAWorldCongress)에서전통정원의가치를세계로알렸다. 문화재청은지난1일세계조경가협회(IFLA)가주최하는조경분야의대표적인국제행사인세계조경가대회의스페셜세션으로국제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전통정원의보존관리’를주제로전문가주제발표및종합토론으로구성됐다. 주제발표는▲엘리자베스브라벡(ElizabethBrabec)매사추세츠대학교애머스트캠퍼스교수의‘플로렌스헌장;역사정원의재조명’▲토모키카토(TomokiKato)교토예술대학일본정원학과교수의‘일본전통정원의보존정책과문화재정원의복원및이용사례’▲매리언하니(MarionHarney)배스대학교교수의‘영국정원경관의보존원칙’▲신현실우석대학교교수의‘한국전통정원보존정책및사례’순으로진행됐다. 발표가끝난후김영모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을좌장으로▲이상석서울시립대학교교수▲손용훈서울대학교교수▲진혜영국립수목원과장이패널로참여해토론이진행됐다. 엘리자베스브라벡교수는“문화경관의개념수립상당부분은역사정원과공원의복구,관리가차지하며,조경가들의주도로시작됐다.초기정의는설계된경관,소규모유적지에주로집중되며,이런관점은1982년채택됐던피렌체헌장에반영됐다.하지만1990년대가되면서‘문화경관’이라는아이디어를확장해서문화유산에대한폭넓은아이디어와표현을경관이포함해야한다는필요성이높아졌다”고설명했다. 이어“문화경관은‘기념물’이라는것으로파악됐으나,유산의지정과세계유산이라는등재구조로적용하는데등재를위한역량부족,제한된인력과취약한관리기관,본질적으로변화하는시스템유지의어려움,탁월한보편적가치등한계점이제시됐다.이후기전세계적으로기후변화위기가심화되면서,피렌체헌정의이슈들과운영지침은더욱중요해졌다.생태계의변화는본질적이지만,문화경관에서전세계적으로예상되는변화는전례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각유적지들은문화,유산,기술적혁신의저장소가되면서동시에탁월한보편적가치의특성을유지하는데여려움을겪는다.특히대두되는이슈를해결하기위해새로운유적지와경관에적용되면서가치가높아진것은오랜기간존재하면서번영해온문화경관에반영된기술적혁신”이라고강조했다. 토모키카토교수는“일본은근대화와함께문화재를보호하려는경향이강해,정원을문화재로보호한역사가100년이넘는다.오늘날에는정원뿐아니라정원을관리하고유지하는데사용되는‘선택적보존기술’도문화재로인정된다.개별정원외여러건물과같은집합적대상을의미하는‘문화경관’도범주에추가됐다”며“문화재로지정된정원의보수작업에참여하는사람들은항상정원의본질적가치를염두해두고,현대적취향과정원을처음만든사람들의미적감각의차이를인식해야한다”고말했다. 특히“오늘날문화재보호를위해서는보존과시민이용의균형을맞추는것이중요하다.정원의공적이용은정원이아름답게보이도록관리하는정원사의기술에달려있다.이런이유를토대로개별정원관리뿐만이아닌,‘정원사의손과마음’에기반한공공이용프로그램을통해일본정원문화를계승하고더욱발전시키려고한다”는의견을밝혔다. 아울러“문화재로지정된정원을법제로보호하려는노력은현재까지지속적으로진화하고있지만,법제로만살아있는문화를후세에전하는데에는한계가있다”며“살아있는정원을관리하는기법을전수하고정원을감상하고즐기는‘살아있는정원문화’를계승하려면오늘날의사람들과정원문화를공유하고더욱발전시키려는노력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미래언하니교수는“역사적경관을활력넘치는생생한장소로유지하는것과취약한역사적구조물을보전하는것사이에는갈등요소가있지만,정원과경관에는건물과는다른보전철학이필요하다.정원은단순히감탄의대상이아니라과정”이라며“정원은본질적으로찰나적특성을가진다.성장,쇠퇴,재생등지속적으로변화하고진화하는과정으로수리,보전등이가능한건축물에적용되는것과는다른철학적접근법이필요하다”고말했다. 더불어“정원이계속해서생존하려면가장좋은방법은보전을위한계획을세워변화하는자연을관리하는것이다.이계획은의사결정과정에서관리책임을맡은사람들을돕고,특히우선순위결정과정에서발생하는관리와보전의딜레마를해결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보전계획은장소와의미를중요하게고려해야한다”는의견을밝혔다. 신현실교수는“한국의역사정원즉‘전통정원’은서양의건축과원예를중심으로한장식적정원과는다른사유의정원이다.정원은마치자연그대로인듯인공적인분위기를최대한억제하면서도조영자의정체성과이상세계를향한바램을건물과조화롭게담았다”며한국의역사정원을소개했다. 또한“정원은사람과자연과의위계로부터시작된상호존중의철학으로이어진다.정원은그나라의문화속에깃든자연관을잘보여주는자연유산이다.현재한국의전통정원은통일신라시대동궁과월지(안압지)를발굴하면서정원고고학적조사의효시가됐고,익산왕궁리후원수체계를발굴하면서본격적인발굴의본괘도에오르게됐다.현충사조경정비사업을통해서도전통조경의중요성이따로구분됐으며,요즘정원분야보존관리기술의발전도주목할만하다”고말했다. 더불어“최근문화재청은23년만에문화유산헌장을개정하면서‘역사·문화환경과함께자연유산을보호한다’는문구를새롭게추가하며,본격적인국가유산시대를선포했다.이처럼명승내전통정원의보존관리에대한국민적관심이다양화되고있어국가유산차원에서역사적정원의보존관리체계를확립하기위해정책활성화에나서고있다”고설명했다. 이상협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장은”이번국제학술대회개최를통해문화재청이주도적으로전통조경관련국제협력체계를구축하고,한국전통조경의독창성과우수함을널리알릴수있는발판이되길바란다“며”후대에까지물려줄국가의유산으로서전통조경자원을발굴하고,이를보존관리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유튜브를통해국문자막을포함한영상을제공할예정이다.
[광주 IFLA] 광주 세계조경가대회 성대한 ‘폐막’…“사랑합니다, 조경!”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제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가수많은감동과추억을선사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 지난9월2일오후5시부터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국내외조경가,광주광역시장및지역주요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최영준서울대학교교수의사회로3일간의세계조경가대회를마무리하는폐막식이진행됐다. 이날안세헌광주세계조경가대회사무총장은“힘든시기에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성황리에마칠수있게됐다”며지난2년간고생한관계자와대한민국조경인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또한대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축하하고“사랑합니다조경!다시만나요!”를외치며감동의인사말을전했다. 폐막식에참석한강기정광주광역시장은광주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의성공을축하하고,세계각지에서모인조경가에게존경을표한다며다시광주에찾아줄것을청했다.또한“지속가능개발은우리모두의고민이다.세계조경가대회가빛고을광주에확실한메시지를주었다”며“조경가들이지구의구원투수가되어달라고감히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어‘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세계조경가대회2022학생설계공모전시상식’이진행됐다. 시상식에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지난2008년부터15년간매해공모전을후원해온한국의조경설계사무소그룹한의박명권대표를소개하며감사의말을전했다. 박명권대표는인사말을통해“그동안그룹한이어느나라회사인지잘모르는분들이많았을텐데,이번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됨으로써한국을대표하는설계사무소라는것을알리게돼자랑스럽게생각한다”며힘든시기임에도학생들의많은참여로이루어진공모과정을치하하고,미래세대가조경에관심을가지고창의적아이디어를내는일에앞으로도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이번IFLA학생설계공모전은▲분석및계획(ANALYSISANDPLANNING)▲조경디자인(LANDSCAPEDESIGN)▲응용연구(APPLIEDRESEARCH)등3개의카테고리로나눠수상자를선정했다. ▲‘분석및계획’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이▲‘조경디자인’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호주의‘ABondofNatureConnection’이▲‘응용연구’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이수상했다. 이어차기세계조경가대회공동주최도시인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에대회기를전달하는이양식이진행됐다.이번광주대회를위해한국조직위원회가보관중이던대회기가스톡홀름과나이로비에서온차기조직위원들에게넘겨지는순간감동의박수가쏟아졌으며,모두함께내년에다시만날것을기약했다. 2023년9월28일에서29일까지나이로비와스톡홀름두도시에서동시에개최될차기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는“긴급한상호작용(EmergentInteraction)”이다.기후변화대응,사회적공정,생물종다양성을위한조경가의활동을잇는네트워크를지향하는동시에,새로운형식의집단지성기반의문제해결,국경을넘어서는전략,아이디어와디자인협력등을탐색하는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으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어려운시기임에도세심한프로그램으로행사를기획한한국조직위원회에감사하다”며여정을함께한참석자들에게도경의를표하면서,전세계조경가들의관심속에서치러진지난3일간의열정의기록들을뒤로하고대회의막을내렸다. ‘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이번세계조경가대회에서는,공공의문제를다루고해법을제시하는데있어서‘조경가의역할’과‘조경가의리더십회복’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는자리가됐다.전세계적위기로인해새롭게대두된공원의가치를재검토하고,조경가의사회·문화적실천사례들이발표됐다.이에기후변화와사회적위기에대응하는미래조경가의역할에대해더많은논의들이앞으로이어질것으로기대된다. ◆IFLA2022STUDENTDESIGNCOMPETITION수상자 카테고리1:ANALYSISANDPLANNING ▲1등GROUPHANPrizeforAnalysisandPlanning/상금1500USD 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 JinYunsha,YanJie,YueYingxue,XuJiankang/Chin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1,000USD THEMEGALOPARK:ANetworktoRe-CelebrateNature’sContributionstoPeopleinMegalopolis OuXiaoyang,LyuYingshuo,AiXin,LiuYang/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없음 FromConflicttoFusion:StrategiesfortheConstructionofSymbioticSystemsofAgriculture,BeesandForestsinCampecheState ShuaiJiang,TianweiLiao,HanyuHu,TengfeiYu/China 카테고리2:LANDSCAPEDESIGN ▲1등GROUPHANPrizeforLandscapeDesign/상금1500USD ABondofNatureConnection LiuJunhang,ZhangShihao,TanJunhe/Australi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LandscapeDesign/1000USD LandfillHarmonic ChenPuling,LiuLi,WangXinyu,YanGuirong,ZhangRui/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LandscapeDesign/상금없음 BeeConnected MingkeZhu,RuiYe/China 카테고리3:APPLIEDRESEARCH ▲1등GROUPHANPrizeforAppliedResearch/상금1,500USD 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 YiranZhuge,RuiqiPan,JiayingLi,ZhuojunJiang,MengyuShi/China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⑧⑨ - 끝] “문화적 맥락 내에서 ‘조경 디자인’ 근거 찾아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질리안월리스(JillianWalliss)멜버른대학교교수·하이케라만(HeikePahmann)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교수,이만의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질리안월리스와하이케라만교수는서양의방식으로획일화돼가는조경디자인을탈피하기위한‘문화적맥락’을설명했다. 아시아현대조경의경향을다룬책‘TheBigAsianBookofLandscapeArchitecture’의편집자인질리안윌리스교수는하이케라만교수와디지털테크놀로지를응용한조경에대해연구하고있다. 그들은이번강연을통해“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 이만의협회장은‘생태도시담양’를주제로우리의자연과환경에대해이야기했다. 이회장은담양을사례로기후변화시대에능동적으로대응하고지속가능한발전을꾀할수있는도시정책을역설하며“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개인과정부가함께할수있는역할”을강조했다. 담양은‘2050탄소중립실현을위한로드맵’에따라담양탄소중립선언문과조례제정,점심시간전기소등,컴퓨터절전모드생활화등생활속작은실천운동을추진하고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⑦] “조경, 공간 만들어 내는 디자인 과정의 산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김정윤하버드디자인대학원(GSD)교수(오피스박김대표)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김정윤교수는‘HowThinkingLikeaLandscapeArchitectCanHelpSavetheWorld?’주제로,지구적인문제로떠오르고있는기후변화에대응하는조경가의역할과전략을설명했다. 특히지난여름한국에도막대한피해를준홍수에대비해서조경가가어떤역할을할수있는지를하버드GSD스튜디오에서진행한작품과서울강남을사례로이야기했다. 실제오피스박김에서진행한양화한강공원,CJ블로썸파크,탄천‧한강일대의국제지명설계공모작품을사례로설명했다.특히탄천프로젝트에서는도시하천의회복탄력성을위해수리전문가와협업한결과물에대해설명했다. 김정윤교수는“기후변화시대에조경가가이문제해결에기여할수있는조경의방식과역할이중요하다.조경가는과학자는아니지만,조경전문가로서가지고있는도구와지식을통해설계목표를달성할수있다”며“양화프로젝트와같이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이라고강조했다. 이어그방법으로“‘소우주적규모에서대륙적규모로확대,축소해야할수있어야한다’,‘엔지니어및과학자와협력하기위해타분야소통해야한다’,‘조경가는입체적인차원에서가능성을제시할수있는강점이있다’”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⑥] 아드리안 허즈, “시를 쓰듯 경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올해젤리코어워드를수상한아드리안허즈(AdriaanGeuze)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조경작업의초창기부터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을중요하게보고있다”고설명하면서오래전광주에서식물원과강을설계한것과같이,실현자체보다상상과환상을모델로구현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스위스의임시프로젝트,미국찰스타운의이끼작업,골프장을식물원으로탈바꿈시킨휴스턴식물원(HoustonBotanicGarden)프로젝트,프랭크게리와함께마이애미해변가에작업한새로운음악학교와주차장프로젝트,박물관그자체가경관을이루는그랜드이집트프로젝트GrandEgyptianProject,캐나다토종목재를활용해만든교량플라자인토론토워터프론트프로젝트(TorontoWaterfrontProject)등자신의주요프로젝트를소개했다. 특히토론토워터프론트는장소의상황과소재를적극적용한프로젝트로,허즈는작업에있어서경관의체계와엔지니어링에대한전문성을바탕으로장식적요소와문화적켜를통해시적인경관을만들어내는데주력하고있다고강조했다. 강연후에는최혜영교수의진행으로아드리안허즈의인터뷰가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용산의미래가어떻게될것같은가?’라는질문에대해,용산은남산과한강사이에위치한높은가치를가진땅이라고생각하고,국립공원으로만들어야하는명분도분명하다고답했다.특히한국의정치상황에서공원은새로운아이디어와비젼을가져야한다고강조했다. 또한그는설계작업은기후변화,토양,수질,적용,생태계자생능력과같은엔지니어로서의소양을바탕으로시작해자연과문화의융합그리고유머를통해완성된다며“조경가는공간에자유를주어그공간을스스로독창적으로사용할수있도록제공해주는직업”이라고강조했다.
[광주 IFLA] ‘스마트도시와 조경’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제15회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가지난1일서울주택도시공사주최로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2층회의실에서열렸다. 이번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부대행사로개최됐으며,서울주택도시공사,부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한국도로공사,K-water,한국토지주택공사가참여했다. 이번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로급변하는사회속조경의공공리더십회복을뜻하는‘RE:PUBLICLANDSCAPE’에맞춰“스마트시티와조경,그리고비전”을주제로진행했다. 세미나는개회사와축사를시작으로6개의주제발표가진행됐다.주제는▲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등이다. 조상권서울주택도시공사부장은개회사를통해“1992년경주에서개최한이후로30년만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뜻깊은자리에세미나를진행할수있어감사하다”며“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계속해서많은관심과노력을하겠다”고말했다. 변영철공공기관조경협의회장은축사를통해“각기관별조경분야의스마트기술과사업내용을공유해빠르게변화하는트렌드를선도하고기술력을향상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홍길한국조경협회회장은“스마트한기술이추가된스마트시티가아니라조경전문가와시민들의자발적인참여를통해녹지공간확대와공원의확충이이뤄지는그린스마트시티로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박근철서울주택도시공사과장은발표를통해"이번‘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는지속가능한도시,체감형서비스등여러빅데이터들이적용됐다"고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스마트도시트렌드의변화,서울식물원과장지천수변공원,스마트도시속도시공원의미래를통해기술적인차원과서비스차원의중요성을강조했다. 박근철과장은“기술적인차원에서는로봇,IOT,메타버스등여러혁신기술이적용된도시공원을통해다양한데이터를생산하고스마트도시의핵심공간으로조성하는것이목표”이며,“서비스차원으로는시민들의경험을디자인하는것을목표로도시공원을미래의도시상황에맞춰시민들의잠재수요를충족시키고다양한경험을제공하는공간을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김주미인천도시공사과장은‘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을발표했다. 이번발표에서는미세먼지저감과온도저감을위해복합기능을가진가로수길녹지에띠녹지를1m이상확보하고85%이상의활엽수를다층구조로조성하는것을보여줬다. 김주미과장은“향후추진계획으로식재모델초안및이를적용한시뮬레이션결과를반영해적정식재기준을선정하고제시해도심식재모델적용기준을만들예정이다”라고말했다. 이어박주환한국토지주택공사차장이‘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를주제로BIM의도입여건과조경BIM발전방향등에대해발표했다. BIM은기존의계획·설계·시공관리가순차적으로이행되는3D융합형설계시스템으로,3D설계에따른공정간문제점들을파악하기쉬워서건설사업에전반적으로확대되는분위기로기존2D설계에비해입체적인현실을정확하게설계할수있다. 하지만BIM은전문화돼고가의비용과과도한용량으로초보자의진입장벽이높고수목및시설물디자인에대한데이터정리가필요해이에맞는적정프로그램과교육이필요하다. 이에박주환차장은“BIM을현재조경설계에바로도입하기는불가능하지만수목및시설물디자인을데이터화한다면좀더효과적이고완벽한설계가가능하다”며설계사와시공사등모든분야에서노력해야한다”고말했다. 장성환한국도로공사차장은‘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를주제로고속도로생태계보호를위한토양재생과고속도로탄소중립숲등을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생태통로를통한야생동물의이동등생태계의연속성을유지하기위해인공구조물과식생을포함한생태적인공간을조성하고있다.그결과로드킬을당하는동물들은지난2015년0.68%에서지난2021년에는0.28%로떨어졌다. 장성환차장은“2030년에는65만주를식재해배출되는탄소를65%흡수할능력을만들겠다”며더불어“향후계획으로2050년까지폐고속도로50만㎡를자연녹지로전환하고토양재생프로젝트를통해연간1300톤의탄소를흡수하는역할을할수있도록만들겠다”고말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을발표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도시문제로인한시민들의불편함을파악해스마트특화전략을수립·적용함으로써삶의만족도가높아지도록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의특화전략은총3단계로▲1단계는스마트시티초기조성단계로여러주거형태와R&D등다양한기능이입지해스마트시민서비스및테스트베드를제공하고▲2단계에서는스마트시티운영단계로자족성확보를위한핵심시설이입주하고시민체감형혁신서비스범위를확대하며▲3단계는스마트시티정착단계로헬스케어클러스터와문화산업관련기능이들어오면서그린인프라와스마트기술이시민들의삶의질을높여주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계속발전해나가면서변화하는시대에맞춰설비나콘텐츠,프로그램에대한고민으로현대사회시민들을위로하겠다”고전했다. 오시훈부산도시공사차장은‘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발표했다. BMC스마트공원은다양한스마트첨단기술을활용해부산의사회환경적변화에능동적으로대응할수있는미래지향적지속가능한공원이다. 부산도시공사는‘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통해외곽지역및자투리땅과개발이어려운산지를공원이나녹지로지정하고토지용계획수립시단지내공원의입지를강화해스마트그린네트워크구축을진행시켜지속가능하고발전하는부산을만드는것을목표로했다. 오시훈차장은“스마트공원의기획과조성과정은매우선도적이나관리운영측면은취약하다”며“공원의다양한구성요소와스마트구성이디자인적으로적절하게결합해도시의다양한문제를해결할수있는공원이스마트공원이다.”“개별시설위주의스마트공원이아니라공원전반적인시스템을스마트하게접근할것이다”라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⑤] 캐서린 나이젤, “200년 전 옴스테드 공원과 팬데믹 시대 공원의 역할”
[환경과조경박광윤·박형석기자]“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캐서린나이젤도시공원연합(CityParksAlliance)전무이사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캐서린나이젤은옴스테드의레거시와현재,그리고미래를함께살펴보며도시공원의미래역할과잠재력에대해이야기했다. 도시공원연합은1990년대쇠퇴하던미국내도시공원을활성화하고재정을정비해공간의활용성을확장하고자모인국가단위의조직이다.가장중요한역할은도시공원의재활성화를통해지속가능한방식으로공원을보존및발전시키도록지원하는것이다. 올해는옴스테드200주년이되는해이다.그가활동한18세기의미국동부는이민자인구의급격한증가로인해물리적,정신적건강을위해도시공원이필요한상황이었다.옴스테드는이공공공간을유연하게설계해다양하게활용할수있는방법을고민했다.또한그의공원은보스턴의에메랄드네크라스에서보여지듯도시인프라체계의구조를이루기도했고,공원체계를이루는파크웨이등오늘날미국도시의대다수가발전하는방식을만들어냈다. 최근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앞으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예를들어도시위기속에서공원은응급처치를제공하는공간이됐고,사회적거리두기속에서도자연을즐기고스트레스를해소할수있는공간으로적극활용됐다.물론그전부터공원이도시민의정신건강을책임지고있다는연구는많이있었다.하지만공원에대한접근이평등하지않다는점은큰문제이다.이에도시공원연합에서는공원예산지원이보다공평하게진행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공원은리질리언스를위한도시인프라라는데이견이없을것이다.이처럼팬데믹은우리가도시를설계하는방식에영구적인변화를일으키고있다.우리모두는공원을주장하는옹호론자가되어야하며,조경가들의필요성이더높아지는데에대응해야할것이다.
  • 환경과조경 2022년 9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