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경상남도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LH,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닻 올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10곳 중 4건을 맡고 있는 LH가 첫 시범사업 입찰공고를 냈다. LH는 29일 ‘창원가포 A-1BL 아파트건설공사 1공구(670호)’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정임금제란 건설근로자의 임금이 다단계 하도급을 거치면서 삭감되지 않도록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것을 의무화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통한 적정임금제 도입 계획을 담은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해 그 성과를 비교하게 된다. LH에 따르면 ‘노무비 경쟁 방식’에서는 건설사가 노무비(노무단가×노무량) 중 노무단가는 줄일 수 없지만 기술경쟁을 통한 노무량 절감이 가능해 공사비를 줄일 수 있으며, ‘노무비 비경쟁 방식’에서는 발주자가 정한 노무비를 100% 지켜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이번에 입찰공고하는 창원가포지구 시범사업 대상 공사는 ‘노무비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정임금제 도입에 따른 건설사의 노무비 상승 부담을 낮추기 위해 종합심사낙찰제의 심사 기준을 조정하는 등 특례가 마련됐으며, 창원가포지구 공사의 경우 단가심사 기준이 약 3% 상향돼 건설사는 노무비 증가분을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다. 이번 공사가 적정임금제 첫 시범사업인 만큼 LH는 건설사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근무시간에 맞는 적정임금이 투명하게 지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 중인 전자인력관리시스템과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활용하고,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지침을 제시해 포괄임금제 적용을 금지하는 등 적정임금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LH는 올해 국토부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총 10건 중 4건을 맡고 있다. 창원가포지구에 이어 9월 ‘시흥 목감지구 목감~수암 간 도로확장공사’와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0월 ’평택소사벌 A-5BL 아파트 건설공사‘ 등 나머지 3건을 순차적으로 발주해 모든 시범사업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이영중 LH 주택원가관리처장은 “건설근로자의 소득 수준과 건설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성과분석과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9
  • 정원 만들며 화합 다진 김해 수안마을 '눈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3년간 정원을 함께 만들며 주민 화합을 다져온 마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해시 대동면의 ‘수안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수안마을 마을회관 및 수국정원 일원에서 ‘수안마을 수국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안마을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수국꽃 언덕길, 수국테라스정원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수국 정원 축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국과 꽃이 만발한 도심 속 힐링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창조적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수안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자, 수국을 테마로 하는 수안마을을 김해시 및 인근 지역에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에서는 수안마을 주민들의 정원과 앞마당을 비롯해 외양간, 곡물창고 등 옛 정취가 묻어있는 마을 곳곳을 활용해 다양한 꽃과 수국을 전시한다. 29일 11시부터 대동중학교 풍물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마애불 점안식, 학춤 공연과 함께 다양한 꽃과 수국이 피어있는 정원을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노을음악회,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고 수국하우스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본 축제를 통해 수국을 활용한 수안마을 명소화와 마을홍보, 도시민과의 도농교류를 통한 마을 활성화는 물론 향후 서낙동강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6
  • ‘제16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실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해시는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6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사업들을 주제로 선정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실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형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동김해IC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 ▲김해터널 테마문화공간 조성사업 ▲분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 ▲장유 율하천 카페거리 경관 조성사업 ▲내외동 중앙가로 경관 정비사업 ▲김해의 도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자유주제) 등 6가지다. 응모자는 6가지 공모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도시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 10점 각 30만 원 외 입선 등이다. 기타 작품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도시디자인과 부서자료실 내 공고요강을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 디자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6
  • 경남도, ‘나무의사 제도’ 시행 준비 철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8일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는 ‘나무의사 제도’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뤄지게 된다. 기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고,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나무병원 36개소에 신규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는 6월 28일까지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목피해의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나무병원 법인으로, 1년 이상 대표자 또는 근로자로 종사한 자가 있는 법인에 한해 등록할 수 있다. 나무병원 등록방법은 등록신청서 1부, 법인인감증명서 1부, 기술인력 명단 및 자격증 사본 1부, 근무경력 증빙자료 1부를 20일까지 도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자료 미제출로 6월 28일 등록이 일괄 취소된 나무병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 기업진단보고서 등의 관련서류는 제출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산림사업법인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는 6월 28일부터 5년간 나무의사 자격은 유지되고 나무병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무병원 등록기준을 갖춰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하기 위해서 ▲나무의사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산림청장이 시행하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이 부여되고 ▲수목치료기술자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8
  • 경남 함안군, 가로수 체계적 관리 위한 DB 구축 나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가로수목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가로수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 현황파악과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식재된 은행나무를 비롯한 16종, 약 2만7000여 주의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한 후 ‘산림공간정보 데이터 표준 매뉴얼’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군은 10월 말까지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권역별 가로수 종류, 위치와 깊이, 수량, 나무높이, 식재시기 등 가로수 정보를 현행화하고, GIS기술을 이용해 산림청 가로수시스템에 공간정보화 작업을 할 계획이다. 구축된 자료는 앞으로 가로수 식생 유형별 통계정보와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주제도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DB 구축과 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보행자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가로경관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4
  • 경남지역 시민단체 “가좌·장재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중단” 촉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진주환경운동연합 등 경남지역 9개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좌, 장재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3자 제안공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0년 일몰제가 적용되는 진주지역 공원은 21곳으로 864만3941㎡이다. 진주시는 이 중 가좌공원(82만3220㎡), 장재공원(22만4270㎡)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시는 부지의 30%를 개발하고 70%라도 공원으로 확보하자는 논리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업자는 30%의 개발로 고수익을 내려할 것이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지나 경사가 완만한 지역을 아파트로 개발하고 경사도가 높고 험한 지역에 공원을 개발한다는 것이 본질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파트 공급 과잉 현상에 오히려 공공에서 주택정책을 왜곡시키는 격이 된다. 이는 도시공원 일몰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국공유지는 사업부지에서 최대한 배제하고, 존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좌공원, 장재공원에 대한 공모를 중지하고 6.13 지방선거 이후 차기 진주시장이 사회적 합의기구인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장 후보 3명에게 진주시의 민간공원개발 제3자 제안 방식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답변을 보내왔다. 갈 후보는 장재공원, 가좌공원에 대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중단하고 선거 이후 새로운 집행부에서 공론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2
  • 천년 숲 ‘상림공원’, 인근 전선 지중화로 경관 개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남 함양군이 천년 숲 ‘상림공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죽장마을에서 상림관리소까지 1.2k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군비 및 한국전력공사 부담금 등 30억5400만 원을 투입해 11일부터 상림공원 인근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림공원 인근은 시내권과 자연마을을 잇는 주 통로다. 군에 따르면 함양정수장이 있어 전력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상림공원의 각종 시설물이 산재해 있어 곳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어지럽게 꼬여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한국전력공사와 상림공원 인근의 전선 지중화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상림공원 인근에서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에 앞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은 죽장마을 앞 지중화 1단계 구간 종점에서부터 2단계로 추진하는 구간으로 현재 공사 중인 교산~죽장간 도로(산책로) 확장공사 구간과 중첩되는 구간이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천년 숲 상림공원을 찾는 많은 사진 동호인들의 작품활동을 돕고 내방객에게 시원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림 권역의 난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공원구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구역 내에 건립되는 시설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개발을 지속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2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상 7개로 확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을 당초 3개에서 7개 고분군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종합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착수 가능한 단기과제 55개 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단기과제 55건 중 ▲조사연구 분야는 ‘가야유적․유물 전수 조사연구’ 등 총 20건 ▲복원정비 분야는 ‘김해 봉황동 금관가야 왕궁터 복원’ 등 20건 ▲문화재활용 분야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등 15건이다. 이들 사업 추진에 6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55건의 단기과제 중 올해 추진하는 과제는 ‘의령 유곡리 고분군 및 유곡산성 조사연구’ 등 42건으로 이 중 90%(38건)는 이미 사업에 착수했다. 내년에 착수하는 사업은 ‘김해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 등 10건이며, 2020년 착수과제는 ‘가야문화콘텐츠 협력․교류 위한 영호남 공동업무협약 체결’ 등 3건이다. 당초 단기과제 61건 중 ‘창녕 목마산성 복원정비’ 등 5건은 전문가 조사 결과 신라 등 가야 유적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제외했다. ‘국외 반출 유적․유물 조사연구사업’은 ‘가야유적·유물 주제별 총서발간’ 과제와 통합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밀양 가야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장기과제로 재분류했다. 당초 중기과제인 ‘김해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2단계)’은 단기과제로 조정했다. 올해 추진할 대상 중 미착수한 과제는 ‘가야문화권 특별법 및 가야사 연구복원 지원 조례 제정’ 등 4건으로 이 중 대부분은 ‘가야문화권 특별법’이 통과돼야 착수 가능한 과제다. ‘가야문화권 특별법’은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으나, 올해 3월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심사 도중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보류 중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도 당초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3개 고분군에서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합천 옥전고분군 등 4개소를 추가 해 총 7개 고분군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6월 중에는 민간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단기과제 실행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민관합동 점검단도 구성해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신규과제를 추가 발굴하는 등 추진과제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1
  • 경남 함안서 아라가야 왕성 실체 첫 확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그동안 문헌이나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아라가야 왕성의 실체가 드러났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부터 경남 함안군 가야리 289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펼쳐 ▲대규모 토목공사로 축조된 토성과 목책(울타리) 시설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5세기 중반에서 6세기 중반의 각종 토기 조각들을 찾아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함안군 가야리 일대는 1587년에 제작된 조선 시대 읍지 ‘함주지’와 일제강점기의 고적조사보고에서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돼 왔다. 또한 이곳은 ‘남문외고분군’, ‘선왕고분군’, ‘신읍’ 등 왕궁과 관련된 지명도 아직 남아 있어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됐지만 최근까지 실질적인 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그 실체를 밝힐 수 없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토성은 가야권역에서 발견된 동시기 유적과 비교할 때, 그동안 발견된 사례가 없는 축조기법과 규모를 보인다. 흙을 쌓는 과정에서 성벽이 밀리지 않도록 축조 공정마다 나무기둥을 설치했으며, 판축 과정에서 흙을 쌓아 다지는 등 매우 정교한 축조기법을 사용했다. 성벽 상부에는 2열의 나무기둥이 확인되는데, 방어시설인 목책으로 추정된다. 토성의 규모는 현재 조사구역(2필지, 약 1300㎡) 내에 한정 짓는다면, 전체 높이는 8.5m, 상부 폭은 20m~40m 내외이며, 규모로 치면 동시기 가야권역에서는 유례없는 대규모다. 토성 내부에서는 방어시설인 목책과 함께 건물터, 구덩이 등이 같이 발견됐다. 건물터는 현재 정확한 형태와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지만, 고상건물지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반암을 인위적으로 파서 조성한 구덩이는 긴네모꼴이며 용도는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구덩이 안에서 부뚜막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있고, 주로 고분 등 의례 공간에서 나오는 통형기대(원통 모양 그릇받침)가 출토돼 특수한 목적으로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파수부완(손잡이 달린 완), 붉은색의 연질토기 등이 구덩이에서 나왔는데, 이 유물들은 건물터 내에서도 발견됐다. 토기 조각들은 대체로 5세기 중반에서 6세기 중반의 유물들로, 토성의 축조와 사용 시기를 추정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 시기는 아라가야 세력이 대형 고총고분을 조성하고,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교섭을 전개하던 전성기에 해당한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토성은 대규모 노동력을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정치권력의 존재를 보여 주는 증거로, 아라가야가 가야의 중심세력으로 활동하던 정치·경제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다. 또한 ‘일본서기’ 흠명기 544년과 552년 기록에 등장하는 ‘안라왕(아라가야의 임금을 뜻함)’의 실제 거주 공간을 추정할 수 있게 한다. 아라가야는 문헌 기록으로 볼 때, 가야 전·후기를 거쳐 금관가야, 대가야와 함께 가야의 중심세력을 이뤘고, 6세기에는 신라, 백제, 왜와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리 고대사의 주역을 담당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아라가야 왕성 발굴조사를 계기로 당시의 토목기술과 방어체계, 생활문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고고 자료를 확보해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아라가야의 전모에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07
  • LH, 국내 최초 ‘지진안전공원’ 만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해율하2지구에 국내 최초의 지진안전공원이 만들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율하2지구의 근린공원1호를 국내 최초의 지진안전공원으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진안전공원은 지진을 포함한 재난 발생 시 보행 동선을 따라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하고, 다기능 방재시설을 구축해 재난체험 및 안전 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 LH는 올해 3월 지진안전공원에 적용할 방재시설물을 공모해 지난 3일 방재퍼걸러, 방재벤치, 화덕벤치, 방재안내시설, 재해용화장실, 태양광조명 등 8종의 방재시설물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방재시설물이 지진안전공원에 설치되면 지진이 발생해 단전돼도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조명을 통해 전기를 사용하고, 벤치 내부에 구비된 재난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관리사무소는 컨트롤타워로서 재난대책본부 임무를 맡게 된다. LH는 올해 안에 조성 공사에 착수해 평상시에는 지진체험 등 재난 관련 교육 및 휴식 공간을, 재난 발생 시에는 안전한 피난처와 응급치료소로 활용할 수 있는 지진안전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경 LH 도시경관단장은 “최근 포항, 경주에 대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평상 시 지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진안전공원을 조성해 국민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피난처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31
  • 의령 유곡리 고분군, 지배자급 무덤으로 밝혀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의령 유곡리 고분군이 의령 지역 최대 규모의 가야 지배자급 무덤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의령 유곡리 2호분이 의령지역 가야 세력의 최고 지배자 집단의 무덤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의령 유곡리 고분군은 경남 의령군과 창녕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낙동강의 서쪽 구릉 정상부를 따라 자리하고 있다. 대략 23여 기 정도의 고분이 분포한 의령군 내 최대 크기의 가야 고분군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 가치를 밝히기 위한 학술조사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이곳에서 한국매장문화재협회를 통해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령 유곡리 고분군을 대상으로는 첫 발굴조사다. 이번에 조사한 의령 유곡리 2호분은 고분군의 정상부(해발 130m)에 있으며 크기는 봉분 지름 약 15m, 무덤방 길이 8m로 밝혀져 가야 지배자급 무덤의 규모로 보인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무덤방은 반지상식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길이 820cm, 너비 100~120cm 정도의 좁고 긴 모양이다. 편평하게 돋아 올린 묘역의 가운데를 좁고 길게 판 후에 사방에 네모나게 다듬은 돌을 10단 정도 쌓아서 만들었으며, 무덤방을 덮은 뚜껑돌은 길이가 2m 정도 된다. 봉분은 먼저 묘역의 가장자리를 깎아 내거나 흙을 쌓아 바닥을 편평하게 한 후 소형의 돌들을 채워서 쌓아 올렸으며, 그 사이에는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릇 등의 토기 조각들이 출토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의령 유곡리 2호분은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던 의령 지역 대형 고분의 축조방법, 주인공에 대한 정보와 소국연합체인 가야 각 집단 간의 교류와 영향 관계를 규명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4
  • 전국 천연기념물 후계목이 하나의 공원으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함양군이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상림 인근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주제로 하는 ‘천년의 정원’을 조성한다. 군은 ‘천년의 정원’ 조성을 위해 최근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등 경북지역 천연기념물 후계목 19종 167주를 이식했다고 2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식물에서 종자나 삽수를 채취해 육성한 나무를 말한다. 이번에 분양받은 후계목은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5주,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후계목 10주 등 총 19종 167주다. 군은 상림공원 인근 4만 여㎡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테마로 하는 ‘천연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총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2019년도부터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천년의 정원’은 함양상림 인근에 경관가치 및 문화·생태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후계목 900주로 조성되는 공원이다. 이노태 군 문화관광과장은 “천년의 정원 조성사업은 천연기념물 상림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성을 부각시키고 휴식·체험·교육기능이 유기적으로 조화된 생태문화 학습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20년 정도의 후계목 증식, 관리가 필요한 사업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02
  • “도시공원 일몰제, 시민들이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천나현 통신원]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가 다가오면서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일반 시민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020년 시행 예정인 ‘도시공원 일몰제’에 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과학1호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강철기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의 ‘공원일몰제 어떻게 볼 것인가?’ ▲정은아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국장의 ‘창원 지역사례 현황과 쟁점’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99년 10월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곳은 시설 해제된다. 강철기 교수는 일몰제에 대해 “제일 다급한 불이다.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도시공원에 2020년이 되면 발을 들여 놓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많은 시에서 아직 특별한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피력했다. 정은아 국장은 “도시숲과 도시공원은 도시의 허파다. 요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미세먼지를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이처럼 도시공원은 도시에서의 환경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시켜 주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공원일몰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시민의 환경권이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 만약 일몰제로 인해 생활권에 속해 있던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면 시민들의 상실감은 상당히 클 것이다”며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국장은 “예산, 관리현황, 선정 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하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참여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때까지 무상으로 누려왔던 도시공원을 주인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 하는 부분에서 우리 모두가 같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 천나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신원cjsskgus12@naver.com
    • 2018-04-26
  • LH,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국제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LH는 통영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은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이다. 조선업 침체로 인한 통영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폐조선소를 글로벌 관광·문화·해양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통영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으로 신아sb조선소를 통영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신아sb조선소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는 수변 문화복합시설, 창업지원센터 등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되며 ▲신아조선소 부지 및 도시재생 뉴딜 구역 도시재생방향 ▲글로벌 해양관광·문화·거점 조성방향 ▲정주형 수변도시 디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산업동력 복합업무시설 ▲공존을 위한 주변지역과의 연계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건축, 도시, 조경, 부동산, 컨설팅,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필수적으로 포함해 팀을 구성하면 되고, 그 외 토목, 교통, 환경 등 프로젝트 연관 분야의 전문가를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접수된 참가의향서는 ▲도시재생 기본 아이디어 및 실행가능성 50% ▲팀구성 및 추진체계 적정성 40% ▲유사 프로젝트 수행경험 10%를 기준으로 평가해 5~7개의 지명초청팀을 선정한 후, 3개월간 지명초청 설계를 수행해 1등 당선팀을 최종 선정한다. 공모일정은 5월 18일까지 참가의향서 방문접수 후 5월 말 지명초청팀 선정, 5월~8월 중 3개월간 지명초청 설계, 9월 중 최종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팀에게는 약 35억 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권이 부여된다. 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 외에도 5월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레인, 도크 등 활용방안 및 랜드마크 건립 방안 아이디어를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5
  • 강호철 경남과기대 교수, 남명매 후계목 기증 눈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천나현 통신원]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에 남명매 후계목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 9일 강호철 교수와 10여 명의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남명학관 앞 정원에서 남명매후계목을 식수했다. 남명매는 남사마을의 원정매(元正梅), 단속사지의 정당매(政堂梅)와 함께 산청삼매(山淸三梅)로 불린다. 남명(曺植, 1501~1572) 조식 선생이 만년에 거처했던 덕산 산천재 뜰에 있는 매화나무로, 남명이 손수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강호철 교수는 “산청삼매를 볼 기회가 많고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매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청삼매를 보기 위해 매년 산청을 찾는다. 하지만 나무는 수명이 영원하지 않고 환경변화에 따라 사라지거나 쇠약해진다. 특히 산청삼매 중 남명매는 열매가 매우 작고 부실한 상태였다”며 “문화재위원으로서 나무들에 대한 걱정과 지켜야 하는 가치가 너무 절실했고 남명매를 지켜보며 후계목을 육성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후계목 양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남명매를 발아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강 교수는 수년간 남명매 발아의 실패를 거듭하다 5년 전 남명매 발아에 성공했다. 강호철 교수가 직접 발아시킨 남명매 후계목은 수고 40~50cm의 5년생 매화다. 강 교수는 “직접 발아시킨 남명매 후계목을 기증한다는 것이 마치 자식을 보내는 기분이며,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에 기증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내보였다. 이번 남명매 후계목 기증은 경남과기대와 경상대의 연합대학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천나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신원cjsskgus12@naver.com
    • 2018-04-12
  • 경남도, 생태공원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10개소 확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생태공원 4개소와 생태학습관 4개소, 생태체험장 2개소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올해 우수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가치가 큰 자연생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62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 금호지 등 4개소에 39억 원을 투입해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 및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김해시 화포천, 양산시 당곡천 등 6개소에 23억 원을 투입해 생태학습관과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진주 금호지 자연생태공원’은 습지관찰원, 탐방데크, 논습지, 숲속교육장 등을 설치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양산 당곡천 생태학습관’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멸종위기 2급인 서울개발나물 등 희귀식물 서식지와 연계한 습지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한다. ‘김해 화포천 생태체험장’은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주변의 훼손된 유휴 부지를 친환경 수생식물체험장으로 조성한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1개소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21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총 4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26
  •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소생물 서식처 복원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동군은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2018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조성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하동공원 내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에게 양호한 생태경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LH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4800㎡에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다랭이 빗물습지를 비롯해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 초가 정자, 숲속놀이터, 관찰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부지 사용 및 인·허가, 부지 내 폐기물 및 지장물 철거,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LH는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21
  • 경남도, 가야 시대 유물 보물 지정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가 가야 시대 유물에 대한 ‘보물’ 지정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3일 LH토지주택박물관에서 가야문화권 민간자문단 조사연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광주 LH토지주택박물관장(조사연구분과위원장) 등 자문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도내 가야 시대 유물 중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한 대상 추천 자문, 도내 시군별 가야유적 기초조사 검토 등 가야사 복원을 위한 토론과 자문이 있었다. 또한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대응방향을 협의하고 문화재청의 올해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선정 가능성이 있는 유물에 대해서는 3월에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4월 중으로 문화재청에 국가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가야시대 유적 현황을 조사했으며, 총 1083건의 유적을 확인했고, 시군에서 관리 중인 국가 귀속문화재 중 가야시대 유물은 8440점으로 조사됐다. 현재 도내에서 출토된 가야유물 중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은 국보로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 중인 기마인물형뿔잔이 있고, 국립진주박물관에는 보물인 도기바퀴장식뿔잔이 보관 중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14
  • 경상남도, 꼭꼭 숨겨진 '100대 정원' 찾는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녹색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100대 개인정원을 선정한다. 13일 도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꼭꼭 숨겨온 ‘비밀의 정원’을 ‘경상남도 100대 정원’ 대상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100대 정원’ 신청은 규모가 작아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지 못한 개인정원 중 200㎡ 이상의 면적을 가진 정원을 소유하고 있거나 무궁화, 만병초, 다년생 초화류 등 관상 가치가 있는 식물을 키우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 산림부서에 비치된 신청서를 구비하여 2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에서는 도를 대표하는 ‘경상남도 100대 정원․수목원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정원과 수목원은 화보사진 촬영을 거쳐 홍보책자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감수성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창의성을 높이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꽃과 화훼산업, 정원과 원예산업, 수목원과 조경산업, 약용식물원과 항노화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원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현재 많은 도민이 힐링과 웰빙을 위해 정원과 수목원을 찾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굴하는 ‘경남 100대 정원’도 경남의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남도에는 민간정원 3개소, 지방정원 1개소, 사립수목원 1개소, 경남수목원, 금원산생태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개소 등 총 9개소의 정원과 수목원이 운영 또는 조성 중에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3
  • 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박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가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을 신설하고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실을 경남도청으로 이전하는 등 가야고분군의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2018년도 제1회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작년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선정 보류 결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성공을 위해 유산의 범위 확대에 대한 논의와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서 위원장인 경남도지사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및 가야 전문가, 문화재청 및 5개 지자체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 참석한 김제홍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실을 1월 중 도청 내로 이전시켜 등재 준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등재 성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2021년에는 반드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및 관계기관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세기까지 고대사회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가 보다 까다로워짐에 따라 등재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산범위 확대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등재신청 후보 선정이 보류됐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8일 ‘가야사연구복원추진단’을 신설했으며 1월 중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실’을 경남도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과 관련기관 간의 협업으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적 학술대회 개최 등 가야고분군의 국제적 문화유산으로 위상 제고와 함께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해 2021년도에는 반드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한다는 방침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29
1 2 3 4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