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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 도감 발간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은 정원 식물로 활용하기 좋은 봉화지역 야생화 100종을 발굴하여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본 도감은 정원 가꾸기에 편리하도록 용도별로 구분해 맞춤형 식물 100종을 소개한다. 각 식물에 대한 정보, 식물명의 유래, 분포 정보, 정원 활용 방안도 함께 들어있다. 특히 최근 플로리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입 재배품종을 대체해 금꿩의다리(탈리트럼), 산꼬리풀(베로니카), 꽃창포(아이리스), 홀아비바람꽃(아네모네)과 같은 우리 토종식물과 배초향, 참당귀, 는쟁이냉이, 뻐꾹채 등 식용식물과 향료식물이 다수 수록됐다. 도감 식물의 다수가 봉화군에 자라고 있는 식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정원 산업에 우리 자생식물이 활용될 경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높다. 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장은 “본 도감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내 ‘연구자료실’ 게시판에서 12월 중순부터 확인할 수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2-01
  • 경북도, 숲가꾸기 우수 사업장 선정 ‘지자체 부문 1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는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행한 사업장을 사전 공모했다. 전국 13개 기관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지자체 중 최고득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늘자락공원 지구는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가꾸기를 실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늘자락공원은 인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치유의길, 전망대 등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다. 숲의 기능에 걸맞은 차별화된 숲가꾸기를 통해 숲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6
  • 문화재청, 신라왕경법 시행령 제정·공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범위가 기존 7개에서 14개로 확대됐다. 문화재청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하 ‘신라왕경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신라왕경법 시행령을 제정해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라왕경법’은우리 민족 최초의통일국가를 이루고 천년 가까이 존속한 신라와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신라왕경의 핵심유적을 복원·정비(이하 ‘신라왕경 사업’)해 민족문화의 원형을 되살리고, 신라왕경이 자리한 경주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9년 12월 10일 제정됐다. 이번에 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범위를 정하고, 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필요한 사항, 추진단의 업무·구성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그동안 문화재청, 경상북도청, 경주시청 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해 온 신라왕경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 법의 제정·시행으로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7개이던 신라왕경 사업의 대상이 그간의 조사로 밝혀진 유적을 추가해 14개 핵심유적으로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기존 7개 핵심유적은 ▲경주 월성 ▲경주 황룡사지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 첨성대 ▲경주 대릉원 일원 ▲경주 동부사적지대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이며, 추가된 7개 유적은 ▲경주 인왕동 사지 ▲경주 천관사지 ▲경주 낭산 일원 ▲경주 사천왕사지 ▲경주 분황사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이다. 또 하나는 달라지는 점은 2014년 국무총리 훈령으로 조직됐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단’이 신라왕경법에 따라 업무와 조직이 구성되어, 신라왕경 사업의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령탑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강화된 점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0-27
  • LH 주거단지,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단지계획을 비롯해 건물, 놀이터, 녹지, 커뮤니티공간 등 공동주택 전반을 거쳐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LH가 경산대임지구 6개 블록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스토리텔링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지난 7월부터 공동주택 설계에 인문·사회·시각적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개최했다. LH는 공모 시행 전부터 지역주민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지역 정체성 발굴과 수요층 선호도 조사, 공모 가이드 설정 등을 거쳐 공모의 모티브가 될 옴니버스 형식의 ‘시간의 문’ 이야기를 창작했으며, 공간 구현 5대 요소로 ▲중저층 주거동 ▲주거공용부위 ▲옥외공간 ▲옥외 사인물 ▲부대복리시설에 창의적인 계획을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는 지구 내 6개 블록을 두 개 군으로 나눠 컨소시엄 A(A-5~7BL)와 컨소시엄 B(A-8~9, B-1BL)로 진행됐으며,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끝에 A군에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B군에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최종 당선됐다. 컨소시엄 A 참여사는 토문건축사사무소,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B 참여사는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가람건축, PMI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A 당선작 ‘6가지 이야기가 흐르는 마을’은 공모에서 제시된 모티프를 충실히 구현해 단지별로 자연친화형 물놀이 콘텐츠(A-5BL), 이웃교류형 공유콘텐츠(A-6BL), 문화공유형 배움‧경험 콘텐츠(A-7BL)를 제안했다. 또한 각 블록을 연결하는 메인 보행축을 따라 특색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구성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이야기 마을을 구현했다. 컨소시엄 B 당선작 ‘소담소담 우리들의 시간여행’은 블록별로 책, 바람과 마당, 별과 빛을 모티브 삼은 특화 중저층 주동을 구현했으며, 곳곳에 특색 있는 놀이시설과 호수, 놀이터 등을 계획해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제안했다. A군 당선작에는 87억3000만 원, B군 당선작에는 75억2000만 원 상당의 설계권이 각각 주어진다. 향후 LH는 공모 당선작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각 컨소시엄과 협업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모든 진행과정과 결과를 스토리북·비디오클립 등의 형식으로 제작해 입주자, 지역주민, 프로젝트 참여자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0-20
  •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의 경관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이팝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인 ‘의창읍의 이팝나무 군락’을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라는 새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승격 지정을 12일 예고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흥해향교와 임허사 주변에 있는 이 이팝나무 군락은 향교 건립을 기념해 심은 이팝나무의 씨가 떨어져 번식해 조성된 군락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5월이면 하얀 꽃이 만개해 주변 향교, 사찰과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내는 등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부터 흰쌀밥모양인 이팝나무 꽃이 많고 적음에 따라 한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등 선조들의 문화와 연관성이 높아 민속·문화적으로도 가치가 크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평균 가슴높이둘레 2.73m, 평균 나무높이 12.5m의 이팝나무 노거수 26주가 향교와 사찰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분포하고 있는데, 동쪽 구릉지에 23주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향교 담벼락을 따라 3주가 있다. 또한 1991년부터 매년 5월이면 흥해이팝청년회 주관으로 이팝꽃 축제가 열리며 포항 시내 곳곳에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돼 있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는 노거수 6건, 군락 1건으로, 흥해 이팝나무 군락은 이들 중 가장 좋은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수형과 규모 면에서도 양호하다. 문화재청은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0-12
  • 귀농귀촌형 공공주택, 개인 마당과 경작지까지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북 상주에 세대별 개인 앞마당과 주차장, 테라스를 갖추고 경작지까지 제공되는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LH가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맞춤형 공공주택 건설을 통해 인구유입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1월 상주시와 2017년 폐교된 공검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건축허가를 바탕으로 올해 11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상주공검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의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 앞마당·주차장·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독주택으로 건설(20호)된다. 단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으로 주거비 절감과 동시에 잉여전기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소득 확보를 통한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폐교 운동장은 경작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학교건물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입주민간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동카페·마을도서관·교육장 등 ‘주민공동시설’로 구성하고, 2층에는 주거를 포함한 창업오피스 공간을 마련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한 마을활성화를 추진한다. 준공 후 ‘상주공검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신혼부부·일반인 등 무주택세대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주목할 점은 마을의 추억이 배어있는 학교건물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의 창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며, 이는 향후 폐교를 활용한 농촌재생 사업모델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8
  • 경상북도, ‘낙동정맥 이리재 구간’ 복원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경상북도가 지방도 921호선 개설로 인해 단절된 낙동정맥 이리재 구간을 복원한다. 경상북도는 낙동정맥 복원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낙동정맥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동해안과 낙동강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산맥이다. 낙동정맥 복원사업은 도로개설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단절·훼손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줄기에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훼손지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통로를 마련하고 서식지 확대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내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부터 총사업비 50억 규모로 생태통로 설치공사에 착공돼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국도4호선, 지방도로 인해 복합 단절된 추풍령 구간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육교형 생태통로 4개소 ▲유도울타리 차단 휀스설치 ▲서식지 복원 ▲모니터링 시설 설치 등을 완료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08
  •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시민스케치 공모’ 개최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안동시가 ‘내가 바라는 안기천, 생태하천복원’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시는 ‘물순환도시 안동’ 조성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시민스케치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물순환도시 안동’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설계까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다. 본 공모는 안기천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중등부·일반부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오는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조화성·창의성·실현성·대표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으로 총 30점이 선정된다. 안동시는 추가로 입상작을 선정해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 전시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본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06
  • ‘신라 사찰의 공간과 기능’ 학술대회, 21일 개최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신라 사찰의 공간 구조와 배치 및 사회적 기능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1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 홀에서 ‘신라 사찰의 공간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0년 개소한 이래 신라문화권역 중요문화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신라 왕경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소 개소 30주년을 맞아 경주 지역에 분포한 신라 사찰의 조사연구 현황과 추이를 살펴보고 조사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간’과 ‘기능’이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신라 사찰에 대한 학술 논의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주제 발표는 ▲경주지역 신라 사찰 조사·연구의 추이 ▲신라 왕경 사찰의 분포와 입지 ▲신라 사찰 회랑외곽의 공간 구조 ▲신라 쌍탑가람의 기원과 출현배경 ▲경전으로 본 신라 사찰 공간의 배치 ▲신라 사찰의 사회적 기능 ▲신라 왕도와 국가사찰 등으로 구성된다. ‘경주지역 신라 사찰 조사·연구의 추이’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경주 지역에서 이뤄졌던 사찰 조사의 현황과 시기별 조사 특징을 고찰하며, ‘신라 왕경 사찰의 분포와 입지’에서는 왕경 사찰의 시기별·지역별 분포와 사찰의 입지적 특징을 검토한다. 오후에는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 사례를 중심으로 회랑외곽 공간 구조를 고고학적으로 고찰한 ‘신라 사찰 회랑외곽의 공간 구조’가 발표된다. 이어서 신라 통일기 새롭게 출현하는 쌍탑가람의 기원을 찾는 ‘신라 쌍탑가람의 기원과 출현배경’, 불교경전의 기록과 묘사를 통해 사찰 내 공간 구조를 비교·검토한 ‘경전으로 본 신라 사찰 공간의 배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능묘의 조영과 불사의 관계를 통해 고대 사찰의 기능을 연구한 ‘신라 사찰의 사회적 기능’ 발표가 이어지며 ‘신라 왕도와 국가사찰’에서는 신라 국가사찰의 분포와 그 체계를 역사·고고자료를 통해 새롭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영애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간 신라 사찰의 ‘공간’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가능하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누구나 볼 수 있다. 학술대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18
  • 심우경 교수 “황룡사지, 정원 연구 선행돼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신라왕경 핵심유적인 경주 황룡사지 정비·활용 연구에 있어 구조물 위주의 작업을 지양하고 그 외 공간인 정원에 대한 연구가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황룡사지 남쪽광장 정비 및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에서 경주 황룡사지 남쪽광장을 중심으로 역사적 가치와 현황을 검토하고, 최근의 발굴성과 등을 통해 향후 정비 및 활용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발굴 과정에서 최근 황룡사 남문 밖 500×50m 광장이 발견돼 이에 대한 정비와 활용방안을 7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심우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사적지 발굴 및 정비에 최근 영국 고고학회에서 고고학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정원고고학(garden archaeology)을 소개하며 “종래 사적지 발굴에서 구조물 위주의 작업을 지양하고 구조물 외의 공간인 정원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선 말까지 우리나라 모든 사적지는 풍수상지로 터를 잡았고, 완벽한 명당 터는 없기 때문에 비보염승 했으며, 경주 시내 비보염승과 풍수에 관한 전설이 많이 회자되고 있어 풍수를 고려한 정비사업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규원 한울문화재연구원 팀장(고려대 조경학 박사과정 수료)은 발표에서 “1000년 전의 광장 기능과 사찰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신라 유적에서 발견된 당시의 식물들과 불교경전에 나오는 식물들을 조사해 장소성을 살린 식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황룡사의 호국 기능과 그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민형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이 ‘황룡사 남쪽광장과 도시유적 조사성과’ ▲이은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과장·이상준 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이 ‘신라 왕성의 중심, 황룡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양정석 수원대학교 교수가 ‘황룡사지 남쪽광장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 ▲김숙경 국립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한욱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관이 ‘황룡사 건축과 남쪽광장’ ▲현승욱 강원대학교 교수·김석현 A&A문화연구소 실장이 ‘황룡사 남편방장에 관한 고찰’ ▲김규원 한울문화재연구원 팀장·심우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황룡사지 남쪽광장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7-28
  • 신라왕경 ‘황룡사’ 증강현실(AR) 복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 일부가 증강현실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다. 22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에 따르면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문화재를 디지털로 구현한 사례는 있었지만, 건물을 구성하는 부재를 하나하나 만들어 세부사항을 자세히 표현하고,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실제 건축물 크기로 복원한 건 황룡사가 처음이다.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 창건을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하여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됐으나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어 현재는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라는 이름으로 터만 남았다. 9층의 목탑은 645년(신라 선덕여왕 14년)에 건립됐다. 이번에 디지털복원을 마친 부분은 황룡사가 가장 크고 화려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통일신라 시기의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다. 황룡사의 가람배치는 크게 남문을 시작으로 북쪽으로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중문 양쪽에 남회랑이 이어져있다. 복원한 중문의 크기는 가로 26.4m, 세로 12.6m이고 남회랑의 길이는 중문을 포함해 272.5m다. 이번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1차로 완성한 제작물을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보완해 완성한 것이다.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황룡사 복원 심화연구의 결과를 담은 것으로, 중문은 2층 규모의 우진각 지붕 형태와 1층 규모의 맞배지붕 형태 두 가지 모습으로 구현하였고, 남회랑도 중문에 맞춰 2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기존 디지털 복원물은 복원 건축물 앞에 사람이 있어도 건축물 뒤로 보이는 등 원근감이 무시됐지만, 이번 복원은 체험자와 건축물의 거리를 계산해 원근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다는 것이 국립문화재연구소 설명이다. 실감나는 증강현실 복원을 위해 시간에 따른 그림자를 계산하고 재질을 다양화해 건물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것처럼 실제감을 최대한 살려 황룡사를 실제로 거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마커인식과 카메라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하여 건물이 정확한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위치정합성도 확보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와 협의해 추후 황룡사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황룡사지 현장에서 대여하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중문과 남회랑에 직접 들어가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보물찾기, 발굴유적 관람, 4계절 배경 적용, 건물 확대보기, 황룡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과 전자우편 전송서비스, 건축과정의 애니메이션 영상, 건축부재 설명 등을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24년까지 황룡사 금당을, 추후에는 강당과 목탑도 디지털로 복원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7-22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내외 나비 전시회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8월 30일까지 방문자센터 2층에서 특별전시회 ‘숲에서 만나는 나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흥재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수목원에 기증한 1만1000여 점의 표본과 사진들 중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국·내외 나비를 선정해 선보인다.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쌍꼬리부전나비를 비롯한 국내 100종 456점 및 미국·브라질 등 국외의 206종 306점의 나비표본을 전시하고 국제적으로 희귀한 큰주홍부전나비 등 생태사진 27점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제공받아 살아 있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박스도 함께 전시한다. 최수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문화사업팀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핵심 곤충으로 꼽히는 나비를 주제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수목원을 방문하는 청소년 관람객이 곤충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친근하게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7-21
  • ‘동궁과 월지의 조사와 연구’ 학술대회, 16~17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오는 16~17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통일신라의 궁원지, 동궁과 월지의 조사와 연구 -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는 신라 왕경이나 월성, 혹은 유적의 정비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다뤘던 적은 많았지만 문헌과 고고학의 시각에서 그 실체를 살펴본 적은 없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헌과 고고학적인 관점에서 동궁과 월지를 종합적으로 짚어보는 최초의 자리로서 1970년대 조사 성과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궁의 영역과 연못지의 성격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새롭게 논의될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조사, 정비, 활용 방향까지 가늠해볼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틀에 걸쳐 총 7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통일신라 궁원지의 조사·연구·보존’이라는 주제로 3개 발표가 진행된다. 동궁과 월지의 연구사적 회고와 조사전망을 제시한 ▲‘동궁과 월지’ 조사·연구의 현황과 과제(이상준, 前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를 시작으로 ▲‘동궁과 월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건물지 배치 및 공간구획 검토’(김경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세계유산으로서 동궁과 월지의 가치와 보존(양정석, 수원대학교)이 발표된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문헌기록 속 동궁과 월지, 공간·구조·범위’를 주제로 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동아시아 속에서 신라 동궁의 체계와 구조 등을 비교한 ▲신라 동궁과 고대 동아시아 동궁 체계 비교 검토(이재환, 중앙대학교)를 시작으로 ▲신라 동궁의 구조와 범위(이동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신라 월지궁의 성격과 동궁의 위치(이현태,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 ▲안압지 출토 목간 연구동향 및 검토(하시모토 시게루,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토론자 그리고 학회 참석자가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져 동궁의 기능, 위치, 영역, 동궁과 월지궁의 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대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7-14
  • 코로나19 의료진, 숲에서 치유의 시간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산림청이 국립부곡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산림청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정서를 회복하고 사회적 활력을 증진코자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휴식·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인 국립부곡병원 의료진 등 2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국립부곡병원은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와 가족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도 참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진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의료진 또는 자원봉사자분들과 같은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 및 개선해 보다 나은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6-25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복주머니란’ 신규 자생지 발견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국립생태원이 영양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복주머니란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하고, 지자체와 함께 ‘복주머니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경북 영양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복주머니란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환경부가 수립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의 ‘우리 마을 생물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과 협업해 조사하는 과정 중에서 복주머니란의 신규 서식지를 확인했다. 복주머니란은 경북 봉화군, 경주시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양군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한 복주머니란 자생지는 영양군 산림 내 임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락의 면적은 약 50㎡ 정도이고 30여 개체 이상이 산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복주머니란은 산지의 능선부 풀밭이나 그 주변의 숲속 등 다소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서식한다. 이번에 발견한 자생지에는 굴참나무, 개서어나무, 소나무 등 큰키나무과 둥굴레, 가는잎그늘사초, 고사리 등의 초본류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복주머니란은 난초목 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 드물게 분포한다. 복주머니란의 높이는 20~40cm이며, 잎은 어긋나 3~5장이 달리고 5~7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핀다. 꽃은 원줄기 끝에 하나가 피는데 둥근 주머니 모양이 특징이다. 관상 가치가 높아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종으로 환경부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역중심의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복주머니란을 대상으로 영양군과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영양군내 신규 서식지 발굴 및 서식환경 조사 등의 현장조사와 함께 주민참여 교육, 복주머니란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복주머니란 발견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영양군이 멸종위기종 복주머니란 보전사업에 적합한 지역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멸종위기종 보전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6-22
  • 정원드림프로젝트, 유휴부지가 정원으로!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지난 16일 수도산 자연휴양림에서 ‘2020 정원드림프로젝트 김천권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0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2020년 산림청 신규 사업으로 젊은 청년들의 정원분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강원·충남·전남·경북·울산 등 전국 5개 권역 내 25개소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유명 정원 작가와 정원분야 취·창업 희망 준비생으로 구성된 팀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한다. 학회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정원관련 취·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원 조성 교육을 통해 직접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원전문가를 양성을 위함이다. 또한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부여 및 지역 편의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참가자 역량강화를 통해 시장진출 지원 및 지역주민들의 정원문화 함양 등 도시재생에 기여하고자한다. 김천권역 참여 작가는 ▲황신예 가든룸 대표 ▲홍승훈 GardenIN 대표 ▲윤종호 자연연구소Y 대표 ▲이호우 러스트27대표 ▲윤문선 올리브나무숲가드닝 대표가 참여했다. 참가팀 및 참여 작가 선정은 지난 5월 선발완료됐으며 김천권역 선정팀은 ▲율곡동 왕버들 공원 ‘구름발끝’ ▲교동 낙우송길 ‘오색행진곡’ ▲율곡동 무궁화 동산 ‘푸릇푸릇’ ▲모암동 자산동 벽화마을1 ‘out of the garden’ ▲모암동 자산동 벽화마을2 ‘re:born’이다. 참가자 집중교육이 6월 23일 예정돼 있으며 7~9월 정원설계 및 조성, 9~10월 정원 관리 활동 및 모니터링, 10~11월 최종 결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6-20
  • 웰니스 관광지에 경북 2곳 선정… 자연·숲 치유 테마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 내 관광지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KTO)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년도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도는 자연·숲 치유 테마를 가진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힐링·명상 테마의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등 도내 2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치유)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 9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웰니스 관광 48선’으로 확대했다.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이 추천한 37개소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개별관광객 접근성 및 단체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갖춘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되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국내외 홍보활동 및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연·숲 치유 테마로 선정된 곳은 ▲울산 ‘국립대운산 치유의숲’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경남 통영 나폴리농원 ▲경남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전남 장성 ‘국립장성숲체원’ 등 5곳이며, 힐링·명상 테마는 ▲경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1곳이다. 뷰티·스파 테마 ▲부산 ‘닥터아난티 의원’ ▲강원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 ▲충남 홍성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등 3곳이 선정됐다. 이 중 경북권의 ‘국립김천치유의 숲’은 자작나무 숲에서 두드林(드럼) 명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건강 숲 트레킹, 물소리명상, 숲체조, 바디 테라피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휴대폰 전파가 터지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 공간에서 전문적인 명상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치유 공간이다. 경북도에 다르면 ‘웰니스 관광’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분야로서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2018년 대비 68% 증가한 약 2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국민의 건강·면역 등 힐링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 관광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경북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로 서부권역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동해안권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중심으로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 전문인력 양성, 관광객 수용태세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6-11
  • 경북도, 코로나 극복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관광·문화·농업·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경제활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공모전은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행정·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한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은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6-11
  • “공원 설계는 조경” 조경학회·영남지회, 영주·울진에 의견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건축사로 참가자격을 제한해 공원 설계공모를 발주한 경북 영주시와 울진군에 자격요건을 개선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한국조경학회(이하 조경학회)와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이하 영남지회)는 지난 3월 25일 경북 영주시와 울진군이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과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 참가자격에 ‘조경기술사가 대표인 조경기술사사무소’를 배제한 사유가 명확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검토 및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2일 발송했다. 조경학회에 따르면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대지면적은 4166.8㎡이며, 용도는 지하(주차장, 작은도서관), 지상(어린이테마공원)으로 구분되어, 주요 설계 요소를 인공지반 위 ‘어린이테마공원’으로 규정할 수 있다. ‘어린이테마공원’은 공원의 한 유형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도시계획 및 조경 설계 서비스업’을 ‘공원 및 기타 휴양 지역, 공항, 고속도로, 병원, 학교, 분양 토지, 상업·산업·거주 지역 등의 개발을 계획 및 설계하는 산업활동’으로 규정해 ‘공원’을 ‘조경설계’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도 ‘조경공사업 업무 내용’에 ‘공원이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서 ‘공원’의 설계‧시공에 대한 전문성을 구비한 산업부문을 ‘조경’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 조경학회의 설명이다. 조경은 ‘기술사법’에 따르면 ‘조경기술사’가 주체가 되어 수행하고,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조경엔지니어링 활동주체’로 등록하거나, 『건설기술진흥법』에 의거해‘“건설기술용역업 조경 부문’으로 등록하는 경우, 해당 공공부문 설계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및 ‘건축 설계직제 운영지침’ 등 설계직제를 규정하고 있는 관련 행정규칙에 ‘건축사’의 업무 범위 중 ‘공원’을 명시하고 있는 근거 항목이 없다. 이에 조경학회는 “각종 법규 및 행정규칙 내 해당 사항이 명확히 기술되어 있는 ‘조경기술사’를 배제하는 설계 직제지침은 불합리하다”며 해당 설계직제지침의 개선을 요청했다. 영남지회는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참가자격을 ‘건축사가 대표인 건축사사무소’로 특정하여, 당해 설계공모를 제한공모 또는 지명공모로 시행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나 설계공모 개요, 공모방식을 ‘일반설계공모(2단계)’로 명시하고 있어 공모지침이 국토부의 운영지침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대해서는 “본 설계 공모는 전체 부지면적 1만8327㎡ 중 건축 면적이 959.5㎡로 90% 이상을 녹지 등의 외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본 설계 공모는 참가자격을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동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로 특정하여, 당해 설계공모를 제한공모 또는 지명공모로 시행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설계공모 개요, 공모방식을 ‘일반설계공모(2단계)’로 명시하고 있어 공모지침이 국토부의 운영지침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선작과의 계약에 있어서 조경분야 등의 설계자격이 없는 경우 공동도급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처음부터 조경업체의 참여를 제한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사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남지회에 따르면 ‘특정한 기술 보유 또는 실적’ 측면에서 본 설계 공모를 제한공모 또는 지명공모로 한정할 경우 ‘어린이테마공원’과 ‘힐링공원’은 특정한 기술의 보유나 실적이 있는 자가 아니면 설계를 수행하기 곤란하다. 신진건축사 발굴·육성 측면에서 본 설계 공모를 제한공모 또는 지명공모로 한정할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조경공사업 업무 내용에 ‘공원’이 명시되어 있는 반면, 건축사의 업무범위를 한정할 수 있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등 유관 행정규칙 내에는 ‘공원’과 관련된 업무 내용을 명시하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두 지자체에 ‘참가자격’에 해당 부문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조경산업이 배제된 명확한 사유와 함께 전문성 여부 및 제도적 검토가 적합하게 진행됐는지 확인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건축기본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른 ‘지역건축위원회’ 또는 『건축법』 제1조의 규정에 따른 ‘건축위원회’에서 적법하게 의결된 것으로 사료된다”며 해당 설계 공모지침의 객관적인 해석을 위해 해당 위원회의 회의내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6-02
  • 또 나왔다… 조경가 못 들어가는 ‘공원’ 설계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설계경기,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 및 공원화 사업, 이사부독도 기념공원, 낙원상가 옥상 공원.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사업(세종 문화정원). 공원화 사업임에도 참가 자격을 ‘건축사’로 제한한 이 같은 ‘공원’ 설계공모가 또 나왔다. 경상북도 영주시와 울진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설계공모인데 이번에는 조경은 공동응모조차 할 수 없도록 길이 막혀 논란이 되고 있다. 먼저 영주시는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이란 제목으로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설계공모 응모신청서를 받는다. 작품 1차 접수는 6월 4일 마감하고 이 중 5개 팀을 선정한 후 2차 공모를 거쳐 6월 1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1622-1 일원으로, 대지면적 4166.8㎡, 건물 연면적 3371.23㎡ 규모다. 경상북도 영주시청 교통행정과가 발주하고, 설계공모 운영은 새건축사협의회(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 협의회)가 대행한다. 본 사업 대상지는 원래 어린이공원(가흥제8공원)으로 예정된 부지였으나, 가흥신도시 일대의 주차난이 심각해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공원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고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지하를 주차장과 작은도서관으로 만들고 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차편의와 복지시설, 어린이공원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의 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참가자격을 건축사로 제한하면서 공동응모 자격도 건축사로만 한정해 조경설계사무소가 공원설계에 참여할 길을 막아놨다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조경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이 모 소장은 “영주시에서 어린이공원 타당성 검토를 했고, 예산을 15억으로 배정했다. 이것만으로도 법정 설계비는 1억이 넘는다. 심사위원 중에 조경학과 교수를 내정해놓고도 건축 단독 현상으로만 낸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건축현상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공동응모자도 건축사사무소가 아니면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놓은 게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서 건축사가 설계할 수 있는 설계공모 종류에 공원은 들어가 있지 않다. 주차장과 공원의 콜라보 프로젝트면 건축과 조경의 공동 설계공모로 발주돼야 한다”며 자격 정정을 요구했다. 두 번째는 도시관리계획 상 결정된 공원조성계획 구성비율을 준수하되 당선작이 이를 어겼더라도 이후 수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공모단계에서 법을 어겨도 된다는 규칙이 지침에 명시된 것이다. 이 대표는 “RFP(제안요청서)에서 봤을 때 당선작이 도시공원법을 어겼을 경우, 당선되고 난 뒤 수정을 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이건 굉장히 비상식적인 일이다. 현상단계에서 법령을 어겨도 된다는 건 본 적이 없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또 “이러한 현상은 건축과 조경의 업역 문제라기보다 설계분야에 있는 각 전문분야의 존중에 대한 문제와 고질적인 조경 관련법의 미흡함이 업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당선자가 기계·전기·통신·소방·조경·토목분야 등 설계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지 못할 경우 각 분야별 해당 법령에 적합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와 설계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공모에는 건축사만 참여하되 실무에서는 전문 분야에 맡기라는 것인데,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사실상 ‘하도급’을 종용하는 불합리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건설사에 근무하는 권 모 조경직 차장은 “관공서와 정식으로 계약해도 제대로 된 용역비를 못 받는 일이 태반인데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계약한 하도급설계사인 기계, 전기, 조경 등이 용역비를 제대로 받을지 걱정된다. 계약도 안 한 상태로 일만 먼저 하고 용역비를 못 받는 일이 허다한데 지자체가 지침을 통해 하도급을 종용하고 있으니 어이없는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조경은 기술사법에 따른 조경기술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른 조경엔지니어링활동주체로 등록하면 설계업을 수행할 수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기술용역업 조경 부문으로 등록하면 공공부문 설계를 할 수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를 보면 “‘도시 계획 및 조경 설계 서비스업’은 공원 및 기타 휴양 지역, 공항, 고속도로, 병원, 학교, 분양 토지, 상업·산업·거주 지역 등의 개발을 계획 및 설계하는 산업활동”이라고 ‘공원’이 조경설계 범위에 포함됨을 알 수 있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조경공사업 업무내용에도 공원이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조경분야가 공원설계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한 이유를 묻자 영주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 주거지주차장 복합사업으로 국토부 생활SOC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SOC 9종 시설에 공원이 없어 주거지주차장 연계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았다. 여기에 시비를 들여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덧붙인 것이다. 영주 도시건축관리단과 내부적으로 협의해 설계공모 참가자격을 정했다. 건축비율이 크니 건축으로 제한을 뒀다”며 전체 사업에서 건축 비중이 높기 때문에 건축사로 제한한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설계공모를 운영하는 새건축사협의회에서는 “공모자격과 관련해서는 영주시에서 정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모 대표는 “건축업계에서 봤을 땐 작은 현상이지만, 조경설계사무실의 자생력을 떨어뜨리고 하도급으로 취급하는 아주 악의적인 현상의 일부분으로 보인다. 건축설계로 나온 것들은 향후 공사도 건축공사로 나갈 확률이 높다. 결국 조경산업의 기초를 흔드는 일”이라며 경계했다. 권 모 차장은 “건설기술인협회 기준으로 전체회원 90만 명 중 건축회원이 36만 명, 토목이 30만 명, 기계 8만 명, 조경이 3만8000명, 전기가 1만6000명이다. 건축과 조경은 규모와 단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금액으로 따지면 매우 작을 수 있지만, 분명한 전문 분야가 있고 그 일을 영위하며 사는 사람이 수만 명이다. 대기업이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흡수하면서 산업생태계를 흔드는 것과 같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며 공동참여라도 가능하게 문호를 개방할 것을 부탁했다. 경북 울진군이 진행하는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 공모는 지난 4월 27일 응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했고, 작품접수 및 제출은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은 7월 1일에 발표 예정이다. 울진 공모는 목적 자체가 폐교 건물과 운동장을 리모델링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침에 따르면 폐교를 힐링공원으로 리모델링하면서 덕구온천과 연계한 관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 건축물 설계로 그치지 않는 성격이다. 특히 지침을 보면 “환경조성을 위한 공공건축물로서 보다 창의적이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설계안”을 뽑는 공모임을 명시하고 있다. 지침상 나온 비율을 봐도 문화예술체험관, 레지던스를 제외한 야생화 꽃밭, 야외전시체험장, 생태체험관, 진입광장, 주차장, 녹지 등 83.1%가 조경설계업에서 가능한 영역이다. 조경계획 배점기준만도 30점이나 된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조경설계 서비스 부문 업무를 설계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설계 중점사항 1, 2번에 조경과 그 업무영역을 직접 명시해놓고도 조경은 공동참여조차 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같은 항목을 지적하자 울진군 관계자는 “건축문화예술체험관 레지던시에 중점을 줬다. 힐링공원은 개념이고 건물에 중점을 두고 있어 건축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말씀을 듣고 보니 그것도 맞긴 한데... 한 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으나 이후 다른 연락은 받지 못했다. 오순환 조경지원센터 본부장은 “모든 건 다 공모로 할 수 있다. 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국가계약법에 따라서 공모를 하는 것이다. 서울시도 공원설계공모를 건축에 제한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건축, 조경 모두 참가할 수 있게 열어둔다. 지방의 경우 전문직 공무원이 부족해 아직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조경협회나 학회에서 지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들을 모니터링하고 민원을 넣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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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12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