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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1329㎡ 규모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사적 295호)에 약 30만1329㎡ 규모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개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정부가 주최했다. 올해는 ‘하늘을 여는 빛, 새로운 길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 개최지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 최정민 순천대학교 교수의 설계안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총 3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만1329㎡ 규모로 황토현전적지(사적 295호)에 조성됐다. 황토현전적지는 1894년에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첫 승리를 거뒀던 곳이다. 기념공원에는 전시관과 추모관, 연구동, 연수동 시설 등이 있고, 기념공원 중앙에는 전국 아흔 개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져 있다. 앞으로 기념공원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갑오선열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황토현 승전고를 상징하는 대북 공연과 함께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 작가가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장면을 그려낸 영상으로 128년 전 그날의 정신을 되새겼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4명과 국민의례를 함께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개원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694명과 유족 1만2613명을 찾아 참여자 유족으로 등록했다”며 “갑오년 유적으로 확인된 378개소에 대해서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연차적으로 정비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확산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12
  • 전주 곳곳 정원 가꾸는 천만그루 정원친구들 ‘출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시가 도시 곳곳의 정원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의 활동으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심 정원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을 계절별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은 전주시가 양성한 초록정원사 100여 명과 일반시민 및 전주시니어클럽 활동 어르신 150여 명 등 2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3월 총 3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에 참여한 250여 명은 구역별로 그룹을 이뤄 정원지식이 풍부한 초록정원사의 지도 하에 정원관리를 관리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특히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은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생활권 주변에 조성된 정원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정원도시 전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5월 중에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 동안 개최되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주박람회장인 전주월드컵광장 진입도로에 수국, 국화, 구절초 등 18종 2300여 본의 식물을 활용한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정원문화가 자연스럽게 시민의 삶에 스며들어 시민이 가장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금암광장과 기린대로, 백제대로 등이 주요 도로가 아름다운 가로정원으로 탈바꿈됐으며, 노송마을정원와 어울림정원 등 도시 곳곳에는 시민이 참여해 만든 113개 정원이 새롭게 탄생했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정원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조성한 많은 정원이 ‘천만그루 정원친구들’의 관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며 여유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정원교육 우선 참여, 정원산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등 이들에 지원방법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05
  • 동학농민혁명의 시작 ‘고창 무장기포지’ 사적 됐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 된 장소인 ‘고창 무장기포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자리한 ‘고창 무장기포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 무장기포지’는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의 척결,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대규모 민주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고문을 선포한 집결지이자 출발점이다. 그동안 ‘고창 무장기포지’는 장소성에 의미가 있었으나, 유적과 유물로 정확한 위치를 고증하기 어려워 장소를 명확히 특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동학농민혁명의 기포지를 찾기 위해 1985년부터 다양한 연구가 시행됐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각종 학술대회가 개최됐고, 관련 고문헌의 분석을 통해 ‘전북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590번지 일대’가 동학동민혁명의 기포지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적 검토 외에도 ‘구암리 590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원주민으로부터 이 일대에서 동학농민혁명군이 집결하고, 훈련하였다는 다수의 일치된 증언도 확보할 수 있었고, 증언에서 제시된 위치적 특성이 현재도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민주항쟁임에도 오랜 기간 동안 ‘동학란’ 또는 ‘반란’으로 인식됐다. 다행히도 최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 증대, 다양한 학술 연구의 시행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재조명되는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던 민주항쟁인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인 사건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기포의 장소를 사적으로 지정해, 전라북도·고창군과 협력을 통해 ‘고창 무장기포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02
  • 김정문 조경학과 교수, 전북대 총장 선거 출마 선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정문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오는 10월 치러지는 제19대 전북대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7일 공식 선언했다. 현재 한국전통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문 교수는 전북대 조경학과장, 공간기획부처장, 한국조경학회 부회장,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 LH 기술심사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방부·조달청·새만금개발청 등의 심의위원 역할도 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충청북도 지방건설심의위원, 전라북도·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 전주시 도시계획위원·건축위원·도시건축공동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이형주
    • 2022-04-27
  • 무주 태권도원,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북도는 무주의 ‘태권도원 상징지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웰니스 관광지 9곳 중 ‘힐링·명상’ 테마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7년 진안홍삼스파, 2021년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 이어 전라북도 세 번째 추천 웰니스 관광지다.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 상징지구’에서는 태권도 성지답게 태권도를 소재로 한 힐링태권체조, 태권힐링테라피 등 힐링·건강을 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태권도원은 향후 관광시설 컨설팅과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관광 상품화부터 한국관광공사 홍보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홍보까지 지원받는다. 세계 유일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은 웰니스 체험으로 몸과 마음의 면역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지다. 태권도원에는 태권도박물관, 태권어드벤처, 트레킹코스, 모노레일·전망대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이형주
    • 2022-04-20
  • 전북도, 치유의숲 개장… 휴양·치유 인프라 구축 앞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북도가 산림에서 정서함양과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시설을 속속 개장해 치유·힐링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민들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기운을 제공하기 위해 도에 조성하고 있는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시설은 총 6개소로 공립 3개소, 국립 3개소다. 공립 산림치유시설은 장수, 부안, 순창으로 장수와 부안은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창은 올해 안에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개장해 3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 된 장수군 ‘그린치유의숲’은 팔공산 자락 와룡자연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으며 향기치유실, 건강치유실, 명상치유실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치유테마숲 등이 조성돼 있다. 건강체크, 교육·상담 등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열치료와 반신욕, 족욕, 차방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일정의 교육 이용료가 발생한다. 국내 유일하게 섬에 위치하고 있는 부안 ‘위도치유의숲’은 지난 4월 1일에 개장해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센터와 무장애 데크길이 400여m 조성돼 있다. 건강체크, 교육·상담 등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섬 속에서 산림치유가 가능한 힐링지로써 올해 10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순창 ‘용궐산치유의숲’은 섬진강이 남측으로 흐르고 있어 경관이 우수한 산림치유 인자가 존재해 다양한 숲체험원 및 숲길을 조성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은 강천산 군립공원, 체계산 출렁다리, 섬진강 요강바위, 용궐산 치유의 숲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이용하면 다채로운 숲을 즐길 수 있다.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시설인 ▲진안 지덕권산림치유원 ▲고창 문수산편백숲공간재창조사업 ▲익산 치유의숲이 향후 1~2년 안에 완료되면 휴식, 치유, 힐링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안에 추진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844억 원 예산을 투자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산림욕장 등 국내 최초 산림복지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창에 조성중인 ‘문수산편백숲공간재창조사업’은 110억 원 투자해 축령산 편백숲과 문수산 편백숲을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힐링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선사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금년 안에 사업을 완공하고 2023년에는 치유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익산 ‘치유의숲’은 75억 원 투자해 금강 백제문화권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차나무 북방 한계 군락지를 활용한 특성화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까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4년에는 치유센터 등을 개관할 예정이다. 유희숙 도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및 환경변화에 따른 지쳐 있는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치유의숲 등에서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양·치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4-19
  • 전주 팔복동 산단 배후지에 기후변화 대응 ‘녹색마을’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팔복동의 산업단지 배후지를 기후변화 대응력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녹색마을로 조성한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총 154억 원을 투입해 팔복동의 신복마을 일원을 친환경 물순환 청정길 등으로 조성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물·대기·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펼쳐 마을 단위에서 친환경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팔복동1가 일원 25만5228㎡ 부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쿨링 앤 클린로드 ▲물순환 청정길 ▲스마트 쉘터 ▲팔복동 주민센터 그린리모델링 등이다. 시는 쿨링 앤 클린로드와 물순환 청정길 등 주요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노후 산업단지와 도로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으로 각종 환경위험에 노출된 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주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행정절차 이행 후 오는 6월부터 단계별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봉정 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노후화된 팔복동의 주거환경이 친환경 공간으로 새롭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4-14
  • 산림청,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착공식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남권 산림치유 거점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은 지난 13일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일원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정운천 국회의원,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진안군수,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 617ha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844억 원을 투입해 치유(힐링)와 교육, 체험, 숙박시설 등을 갖춘 공간으로, 202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림치유에 대한 다변화된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조성계획을 추진해왔으며, 기반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서남권 산림치유의 거점이자 상징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접근성과 이용 동선 등을 고려해 각 시설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핵심시설 지구를 선정해 건축·조경시설 등 주요시설을 집약 배치했다. 실내공간에서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통합센터와 숙소 등 건축물은 목구조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동 계곡길과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에서 산림치유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숲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머무르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치유가 모든 국민과 모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동부건설, 신동아건설, 신성건설,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진전기엔지니어링, 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한어소시에이트(조경 설계)으로 구성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 이형주
    • 2022-04-14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본격화, 축구장 500배 규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새만금 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28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단계 조성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정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환경생태용지는 지난해 8월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 새만금 내부에 0.79㎢ 규모(축구장 약 100배 면적)로 준공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에 조성할 2단계 환경생태용지 사업은 새만금호 관광레저용지 주변에 3.57㎢ 규모(축구장 약 500배 면적)로 국비 2288억 원을 투입해 야생동식물서식지, 자연생태섬, 염생식물천이지, 국제생태환경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야생동식물서식지는 야생생물이 자유롭게 공생할 수 있는 대자연의 생태공간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핵심기능과 녹지구역 등 완충지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생태섬은 노출지를 자연 그대로 보전해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자연천이 과정의 모니터링을 통한 새만금형 복원모델을 위한 연구지로 활용된다. 염생식물천이지는 동물의 은신 번식처 및 수로를 통한 생태적 수질 정화공간으로 조성되며, 국제생태환경체험원은 생태환경의 직접 체험, 연구모니터링, 교육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는 야생 동·식물 서식 및 생태체험·환경교육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따라 2050년까지 총 4단계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총 사업비는 1조1511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 내부에 총 49.8㎢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22-04-05
  • 전주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1963’ 첫발… ‘정원의 숲’ 착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가 ‘정원의 숲’ 착공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뒤편에서 부지재생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천만그루 정원도시 가치 실현을 앞당길 ‘정원의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시민 헌수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경기장 전체 5개의 숲(정원의 숲, 미식의 숲, 마이스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정원의 숲’은 전주의 시간과 시민들의 추억이 켜켜이 쌓인 이곳을 기억의 정원이자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사업 대상지는 야구장 옆 청소차량 차고지와 양궁장 이전부지 약 8000㎡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풍경 담은 정원 ▲초화언덕 숲 ▲마당 품은 길 등 3개의 테마로 된 정원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풍경 담은 정원’은 시민의 숲 전체를 엮을 강한 축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들판정원과 거울연못, 바닥분수, 돌담길 등이 조성된다. 풍경 담은 정원과 맞닿은 ‘초화언덕 숲’은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조성되며, 비의 정원과 언덕이 있는 가든, 가로수길, 보라 정원 등으로 채워진다. 종합경기장 야구장에 조성되는 ‘예술의 숲’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마당 품은 길’은 하얀 정원, 언덕길, 너른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첫 삽을 뜬 정원의 숲 외에도 예술의 숲과 ‘마이스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시삽 대신 정원의 숲에 조성될 나무에 물을 주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함께 팽나무를 심기도 했다. 특히 전주페이퍼가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1억 원의 헌수금 전달해 착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정원의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시민의 숲 1963’ 부지재생이 마침내 시작됐다”며 “종합경기장 부지는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자 경제에 활기를 주는 전주의 문화·경제중심지로써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3-30
  • 전주 선미촌 일대, 꽃·나무 어우러지는 ‘정원의 숲’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한 전주 선미촌에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할 ‘정원의 숲’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선미촌의 시티가든인 ‘기억공간’에서 김승수 시장과 선미촌 정비 민관협의회 위원, 초록정원사, 시민정원사,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꽃 식재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미촌 정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기린대로와 권삼득로, 물왕멀2길 일부 구간, 시티가든(인권공간·기억공간), 뜻밖의 미술관 일원 골목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식재행사를 추진했던 ‘기억공간’은 팥배나무와 목수국, 털수염풀, 휴케라, 가우라 등이 심어져 마을 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정원의 숲 조성을 통해 과거 어둡고 그늘졌던 곳곳에 가로정원과 골목정원 등이 조성되면 사람들이 모이고 주민이 연대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시민들에게 닫혀있던 공간, 오랫동안 기억에서 잊힌 공간이었던 선미촌이 서노송예술촌으로 변화해 시민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정원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성매매집결지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유정
    • 2022-03-28
  • 전주 팔복동 산단 배후지에 ‘녹색마을’ 조성… 154억 투입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주 제1국가산업단지 인근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녹색마을’로 변신한다. 시는 올해 공장 밀집구역인 팔복동 신복마을 일원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녹색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신복마을 일원에 ‘ICT 마을숲’과 ‘스마트 그린에너지 마을’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ICT 마을숲’은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도로 구간에 빗물 활용 자동살수 시스템과 빗물정원(식생수로)을 구축해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물순환 청정길과 녹색 쉼터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신복마을 일원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쉘터(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공건물(팔복동 주민센터) 그린리모델링 ▲스마트 가로등 교체 등을 추진해 스마트 그린에너지 마을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녹색마을로 탈바꿈 중인 팔복동 신복마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노후 산업단지의 배후 거주지역인 팔복동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전주의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팔복동 산업단지를 문화와 일자리 등 젊음으로 꿈틀거리는 전주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드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신유정
    • 2022-03-02
  • 전주시, 공간재생·뉴딜 4대 추진전략 제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공간 재생사업에 집중한다.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주만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전주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및 지역 뉴딜 중심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한 도시 공간 재생·전주형 뉴딜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사람·생태·문화 중심의 전주형 도시재생 ▲활력이 넘치는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빛나는 기억, 다시 뛰는 심장 ‘시민의숲 1963’ 프로젝트 추진 ▲전주형 뉴딜 추진으로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이다. 먼저 전주형 도시재생 전략과 관련해서 시는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별과함께, 다가서당 프로젝트’도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등 전주다움을 담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시에 ▲남노송동 ▲진북동 도토리골 일대 ▲동완산동 투구봉마을의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는 새뜰마을 조성사업도 지속 추진해 주거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원을 메타버스 기반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7년까지 덕진권역 일대 약 50만㎡를 대상으로 ▲거버넌스 기반 아이디어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 단지 등 거점공간 건립과 저탄소 친환경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재생사업을 위해 지난해 시민의 의견을 담은 기본구상을 수립한 시는 올해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도시숲 조성, 경기장 재생, 문화시설 건립, 전시컨벤션 및 호텔 건립사업 등 각 세부 사업별 행정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목표로 한 전주형 뉴딜도 본격화된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사업 적극 발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J디지털 교육 밸리 확장 ▲소상공인 실시간 소통공간(디지털 커머스) 구축·운영 등이, ‘그린뉴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도시 전환 신규과제 편성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연내 마무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전주형 뉴딜과 도시재생은 주민주도로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시 공간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시공간 기반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미래 동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2-24
  • 전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전주가 지난 4년간 펼친 ‘야호 5대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위 인증을 획득했다. 전주시는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4년이다.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를 대상으로 인증 기간 4년 동안의 변화와 이행 실적을 평가해 이전보다 발전된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되는 추가 인증 제도다. 시는 지난 2017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4년 동안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으로 존중받고 도시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전주형 아동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아동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아동이 시민으로 존중받고 주인이 되는 도시, 야호 전주’를 비전으로 아동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가정환경부터 사회적 성장환경까지 전 분야를 아동이 중심이 되고,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나가 아동친화도시 전주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상력을 키우는 야호 놀이터 확대 ▲함께 성장하는 전주형 창의학교 활성화 ▲아동의 시정참여와 권리존중 시스템 구축 ▲양질의 돌봄공간 확충과 아동학대 등 보호체계 강화 ▲아동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야호 생태숲놀이터 ▲야호 책놀이터 ▲야호 예술놀이터 ▲야호학교 ▲야호 부모교육 등 그간 추진해온 야호 5대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가상현실 등 4차산업 유망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야호 미래창의교실을 포함한 야호 6대 정책으로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호 6대 정책과 함께 모든 아동이 일상 속에서 온·오프라인 정책참여가 가능하도록 야호 아동정책참여단을 구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학대 등 보호권 중심의 아동권리 교육을 아동기본권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응 가능한 공공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엄마의 밥상 ▲지혜의 반찬 ▲아빠의 가구 등 차별 없는 성장을 돕기 위한 전주형 맞춤 복지정책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공원·어린이 놀이시설 등 활동공간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4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18개 추진부서와 4개 지원부서 등 총 22개부서 27개 팀이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동과 보호자,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아동정책 포럼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전주형 아동친화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의 핵심을 ‘놀이터 도시’로 정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숲속에서 맘껏 뛰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야호 생태 숲놀이터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야호 책놀이터 ▲예술이 놀이가 되고 일상이 되는 야호 예술놀이터 ▲스스로 찾고 함께 배우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 야호학교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야호 부모교육 등 야호 5대 정책을 펼쳐왔다. 또 전국 최초로 아동 놀이전담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시는 야호 5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호 숲놀이터와 야호 책놀이터, 야호 예술놀이터, 야호학교, 부모교육, 야호 미래창의교실 등 6대 야호정책을 중심으로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으로 존중받고 도시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2-14
  • 전주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밑그림 완성… 3월 착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재생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조성될 ‘정원의 숲’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10일 시민의숲홍보관 및 사업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가(씨토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경기장 전체 5개의 숲(정원의 숲, 미식의 숲, 마이스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정원의 숲’은 야구장 옆 청소차량 차고지와 양궁장 이전부지 약 8000㎡가 사업부지로, 다음 달 착공돼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개된 ‘정원의 숲’ 설계안은 전주의 시간과 시민들의 추억이 켜켜이 쌓인 이곳을 기억의 정원이자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정원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정원의 숲’ 전체 공간은 크게 ▲풍경 담은 정원 ▲초화언덕 숲 ▲마당 품은 길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풍경 담은 정원’은 시민의 숲 전체를 엮을 강한 축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들판정원과 거울연못, 바닥분수, 돌담길 등이 조성된다. 풍경 담은 정원과 맞닿은 ‘초화언덕 숲’은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으로 조성되며, 비의 정원, 언덕이 있는 가든, 가로수길, 보라 정원 등으로 채워진다. ‘마당 품은 길’은 종합경기장 야구장에 조성되는 예술의 숲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되며, 하얀 정원, 언덕길, 너른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의 숲 1963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정원의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야구장 본부석 자리에 들어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전주시립미술관의 경우 자체 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종합경기장 우측(북동측)에 들어설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사업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을 건립하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조성사업은 현재 편입부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종합경기장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본격적인 첫발을 떼게 됐다”면서 “정원을 시작으로 놀이·예술·미식·마이스의 숲이 차례로 조성되면 도심 속 숲 정원이자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서 자부심 높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유정
    • 2022-02-11
  • 전주시, 도심 곳곳에 실내·외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첫마중길·중산공원 등 도심 곳곳에 실내·외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민 누구나 정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시내 15곳에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곳에 생활필착형 정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으로 30억 원을 투입해 실외정원 2곳과 실내정원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앞 월드컵광장에는 5억 원씩 10억 원을 들여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정원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중산공원과 국민연금공단에는 10억 원씩 총 20억 원이 투입돼 아름다운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까지 내실 있는 정원을 설계한 후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주요 거점과 대표시설에 실외정원 7개소와 실내정원 8개소 등 총 15곳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권 내 정원을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30
  • 전주시, 장기미집행공원 토지 단계별 매입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공원녹지 보전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상 사유지 9.44㎢를 단계별로 매입하기로 했다.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는 20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정원 속 생활과 쓰레기 줄이기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정원·청소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시책은 ▲기후변화 대응 및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도시 구현 ▲시민들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공원녹지 구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림환경 및 녹지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구축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등이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 및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도심 곳곳 어디서나 숲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해 녹지 생태띠를 연결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로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한다. 오는 6월에는 정원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릴 제2회 정원박람회도 개최하고, 정원문화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아닌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도동 항공대 인근 부지를 기반으로 한국 정원산업 지원단지 조성에 나선다. ‘시민들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공원녹지 구현’을 위해서는 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원녹지를 보전한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상 사유지 9.44㎢를 1~6단계별로 매입해 오는 2025년 6월까지 개발가능지 2.02㎢를 우선 매입하고, 개발이 불가능한 7.42㎢는 2026년부터 연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산림환경 및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휴식과 치유가 가능한 산림환경을 구축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심 녹지 관리와 체계적 가로수 관리를 통한 정원도시를 조성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생산·소비·관리·재생 등 4단계 추진방향과 단계별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55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주권 광역매립장 순환이용정비사업, 새활용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폐기물 처리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단배출을 중점 관리 및 주민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 운영도 준비한다.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하게 추진한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2022년은 전주가 정원문화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쾌적한 도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20
  •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준공 ‘눈앞’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6년 만에 마무리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말까지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행정절차 등 최종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관광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8년부터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며 사업에 진전을 보였다.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국비 포함 386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면적 10만 8743㎡ 내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공에 앞서 시는 지방도 722호선 1㎞ 구간 이설 및 4차선 확장을 지난해 8월 완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미륵사진 관광지 조성사업 완공되면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 등이 갖춰져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최근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말까지 미륵사지 관광지 내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행정절차 등 최종적으로 전북도 협의를 득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신유정
    • 2022-01-19
  • 지리산허브밸리 감성정원 설계공모 조경·건축 당선작 선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리산허브밸리 감성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와 지오피도시건축사사무소의 ‘리프레시’가 선정됐다.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의 감성정원화를 목표로 하는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와 지오피도시건축사사무소의 ‘리프레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조경 및 실내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했다. 조경 당선작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는 공간구성 밸런스와 동선계획의 효율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수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물의 감성적 연출 가능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내건축 당선작 ‘리프레시’는 중앙계단을 철거하고 자연 채광, 층고 확장을 통해 외부 차경을 과감하게 끌어들이고 내부 개방감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5개년 60억 사업으로 허브밸리의 감성 매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착공 등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신유정
    • 2022-01-18
  • 전주시, ‘정원식물 지원센터’ 설계공모… 오는 12일 접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정원산업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정원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원식물 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12일 정원산업 클러스터 부지(도도동 항공대 일원)에 조성할 ‘정원식물 지원센터’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호돌골에 있는 시립 양묘장을 정원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이전해 ‘정원식물 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꽃묘를 생산하는 기존 양묘장의 기능에 더해 초화류 및 조경수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공급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양묘장 부지는 전주 꽃심지방정원을 조성하는 등 향후 정원산업 클러스터에 계획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5㏊ 부지면적에 ▲스마트 유리온실 ▲관리동 및 방문자센터 ▲자동화비닐하우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양묘시설 온실정원카페 및 교육실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정원식물 지원센터를 정원식물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정원 교육 및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설계공모와 관련해서 시는 기존 양묘장 기능 이전은 물론, 2026년 조성될 정원산업 클러스터에 알맞은 생산성을 가진 설계 결과물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 전국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내달 4일 공모설계안을 접수하고, 10일 공모안 발표와 질의응답 등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 업체에는 정원식물 지원센터 설계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천만그루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정원식물 지원센터’가 정원산업 클러스터에 이전되면 도도동 일원을 정원소재 관련 새로운 관광 거점공간으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정원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원산업 클러스터는 2026년까지 도도동 항공대 인근 34만㎡ 부지에 총 1200억 원이 투입된다. 소재 생산에서부터 유통, 산업에 이르기까지 정원 관련 지원기관과 단체들이 집적되는 곳으로, ▲정원식물소재 생산구역 ▲정원산업 혁신구역 ▲정원박람회 구역 ▲정원 휴양 및 관광 구역 ▲정원소재 유통단지 구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기존 시립 양묘장 부지에 전주 꽃심지방정원을 조성하고 도도동 일원에 정원식물 지원센터를 이전하는 등 향후 정원산업 클러스터에 계획된 사업들의 순차적 추진을 통해 전북도를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정원산업 및 관광의 중추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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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국정과제에 ‘자연유산’… ‘전통조경과’ 신설 가까이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명칭변경과분류체계를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구분되는국가유산체제로전환하는내용이새정부국정과제로채택됐다.이에따라문화재청이추진하는‘전통조경과’신설도탄력을받을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는3일새정부에서핵심과제로추진할6대국정목표와이를구체화한110개의국정과제를발표했다. 인수위는국정과제중전통문화유산부문과관련해문화재청을중심으로‘전통문화유산을미래문화자산으로보존및가치제고’하는것을목표로삼았다. 특히이와관련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부합하는미래지향적국가유산보호기반을조성하기위해60년간유지된문화재체제를국가유산체제로전환해문화재명칭·분류체계를국제기준등에따라개편한다. 1962년제정된문화재보호법은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를▲유형문화재(국보·보물)▲무형문화재▲기념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민속문화재로정해60년간고수해왔다. 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1950년제정)을대부분원용한것으로,이같은‘문화재’라는용어를기반으로한현체계는유물의자산·재화적측면에함몰돼인위적유산에편향된운영을하는원인이됐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도맞지않는체계란지적이꾸준히제기돼왔다.이에따라용어가가진의미상한계를극복하고,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많았다. 문화재청과문화재위원회는2005년부터‘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개선을위해수차례진행됐던연구와논의를바탕으로지난1월부터개선안을마련해각계의다양한의견수렴과정을통해공론화하는과정을거쳤다. 이를바탕으로인수위는국정과제로재화개념의‘문화재’에서역사‧정신을아우르는‘국가유산’으로변경하고▲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분류하고권역별,포괄적보호체계를도입해사각지대의비지정미래유산보호기반을강화할계획이다. 뿐만아니라청와대권역을국민에게개방하고훼손된경복궁후원의역사성을회복해세계적인역사문화공간으로조성하는내용도국정과제에포함됐다.이와관련해서는차기대통령임기가시작되는오는10일부터청와대외부를전면개방해핵심유적발굴및복원·정비에나선다. 전통문화유산보수정비지원을단계적으로확대하고,단절위기에처한무형문화유산의안정적전승기반마련등을통해전통문화유산보존·전승을강화하겠다는의지도표명했다. 아울러문화재주변규제지역주민지원사업방안마련,발굴조사비진단비용국가지원확대,문화재규제일원화등국민불편해소를추진한다.또한문화유산디지털대전환을위해황룡사지·미륵사지등대표유산디지털복원,팔만대장경등지정문화재디지털DB구축으로보존·활용기반을확대한다는계획이다. 최종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은“전통조경보존·관리·활용기본계획이수립되고,오래전부터꿈꿔왔던그숙원과염원을실현하기위한자연유산법제정이추진되고있다.이를통해앞으로전통조경의정의,행동체계등전통조경이명실상부하게자리잡을수있다는기대와책임감많이느껴진다”고말했다. 더불어“현재국토부에조경만담당하는부서가없는데,오히려전통조경이국정과제로채택된만큼산업적인부분에서상당부분먼저이끌어갈수있을것같다”며“앞으로학회에서도전통조경관련교육등범위를확장하고,관련학계와공동체를이뤄의욕적으로활동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지난2019년부터‘전통조경과’신설을적극추진해왔다.행정안전부에과신설을계속제안하는동시에청재량으로가능한단계를차근차근밟아오고있다.문화재청은문화재보존국내전통조경업무를명문화하고,분장사무에‘문화재의건축물및외부공간에조성된전통적조경·경관에관한정책의수립·조정’을추가했다.그과정에서‘전통적조경·경관관련제도와정책을수립을위한인력’추가를행안부로부터승인받았으며,전통조경담당6급인원을5급(사무관)으로상향해‘전통조경계’를신설하고,임업직(전통조경)7급을경력채용으로선발해전통조경계에배치했다. 특히‘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국회계류중)‘전통조경’의정의와‘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을탄탄히다져나가고있다.
서울 어린이 놀이환경 전반 ‘업그레이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서울시가25개자치구소재어린이공원과대공원을정비하고,권역별통합놀이터신규조성등을통해도시전역의어린이놀이환경을업그레이드한다. 서울시는올해로100주년이되는어린이날을맞이해코로나장기화에따른어린이코로나블루해소를위해오래되고위험한어린이놀이환경을전면재정비하겠다고2일밝혔다. 지난해5월장기화된코로나로줄어든야외놀이와사회적거리두기로아이들의인지·정서능력저하와우울감(코로나블루)이심화되고있다는설문결과가발표됐다.아이들은바깥에나가지못하면서다양한자극을받을기회가줄었고,사람들이마스크쓴모습만보면서표정을통한감정표현도접하지못했기때문이란설명이다.이를해결하기위한아동의안전한야외놀이와놀이터의자유로운이용필요성이제기됐다. 어린이공원은어린이의보건및정서생활의향상에이바지하기위해생활권주변약250m거리마다평균1000㎡내외로조성된공원이다.서울시에는총1147개소가있으며,대부분주거지인근에위치하고조합놀이대,그네,의자등시설물의비중이60%로놀이,휴식등의여가공간으로이용된다. 시설물위주의이용객이많은공원특성상어린이공원의경우는주기적인보수정비가필요하나,관리주체가각자치구로분화돼있어재정력등에따른관리편차발생으로시설노후도가큰공원들이발생하기도한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시는이러한관리상황과코로나로최근집근처공원을이용하는시민수요가늘어난점을고려,25개자치구50개소의어린이공원을대상으로‘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사업’을추진중이다. 시는자치구사업신청으로접수된95개소를대상으로▲시설노후도▲어린이및주민이용현황▲주변입지여건(주거지역및교육기관)▲자치구공원관리실태등을종합검토해총50개소를선정했다. 현재모든대상지의사업이추진중으로24개소는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안에대한심의를완료해공사발주를준비중이고,나머지26개소도오는8월까지심의처리후연내사업을완료할계획이다. 아울러권역별거점공원에는5000㎡이상의넓은부지를확보해유아및초등학생등다양한연령대의어린이는물론장애아도함께놀수있는대규모모험·상상·통합놀이공간을조성하고있다. 지난4월30일제1호로조성된강동구광나루한강공원거점형어린이놀이터는6000㎡규모로대형그물조합놀이대,그네,철봉,모래놀이장등이설치돼오는5월5일어린이날개장을준비하고있다.올연말에는서남권보라매공원에1만5000㎡규모의거점형놀이터를조성하는데이어동북권,서북권,도심권내에도적합지를추가발굴해권역별각1개소씩,총5개소의거점형어린이놀이터조성을오는2025년까지추진할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은2025년까지연차적으로노후시설및환경을종합적으로재정비해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재탄생한다.2020년재정비기본계획을수립하고,팔각당,동물공연장,식물원등노후건축물은물론,산책로,연못,공원등,CCTV등각종노후시설을2025년까지전면재정비한다. 어린이대공원은1973년어린이를위해최초로계획된대한민국대표어린이공원으로오랜역사를가지고있으나,2006년무료개방및2009년재조성된이후부분보수만시행해시설노후및이용객이감소되고민간시설대비경쟁력이떨어진다는지적이있었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이에시는50년간이어온어린이를위한대표공원의위상에걸맞게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전면재정비해공원에새로운활력을부여한다는계획이다. 팔각당은올연말준공을목표로어린이와가족·시민이함께하는다목적복합문화공간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기후변화에대응하고어린이교육·놀이에대한다양한시민요구를반영해조성한다. 지하1층은전시공간,지상1층은북카페등가족휴식공간,지상2층은실내놀이공간,지상3층은전망및휴게공간으로조성한다.공기정화시스템,공기정화식물등으로미세먼지와환경유해물질을차단하는친환경안전시스템을구축해사계절이용이가능하도록조성할계획이다. 동물공연장은2023년까지다목적실내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동물공연에대한사회적인식변화로현재운영이중단된동물공연장을어린이와지역주민을위한500석이하의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계절및날씨에영향이적은실내문화공간요구수요에부응하고어린이연극·뮤지컬을비롯한다양한연령층대상으로프로그램을운영하여비수기·야간공원이용을활성화할계획이다 노후된식물원은2024년까지주제중심식물원으로리모델링한다.1973년건립된우리나라최초의현대식식물원이지만특색없는단순전시및관람방식으로인해경쟁력이떨어지고있어,주제중심전시방식으로전환해교육·체험·여가·휴게기능을강화하고다양한어린이특화체험·교육프로그램을운영할계획이다. 이외에도출입구,산책로,공원등,CCTV,연못등각종노후시설도함께재정비해어린이와가족은물론,사회적약자가안전하고편안하게이용할수있는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을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외부환경의제약없이어린이와보호자가함께놀고,쉴수있는복합놀이공간제공을위한‘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도추진하고있다. 공원내실내놀이터는건물신축또는기존건물리모델링을통해총10개소를조성할계획이다.그중시공원내조성되는실내놀이터는기존건물을리모델링해조성한다.대상지는어린이대공원(광진구,팔각당),보라매공원(동작구,구관리사무소),북서울꿈의숲(강북구),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등총4개소이며,어린이대공원과보라매공원은내년개장을목표로설계를진행중이다. 아울러자치구공원내실내놀이터는공원내건물신축을통해추진중이며,대상지는6개소다.현재벌집어린이공원(성북구),중평어린이공원(노원구),강월어린이공원및오목근린공원(양천구)은연내준공을목표로설계가진행중이고,나머지2개소인문화예술공원(서초구),잠실근린공원(송파구)은사업추진을위한제반사항을검토중에있어2023년에는시·구총8개공원내실내놀이터를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이외에도서울시는공원내실내놀이터에대한시민수요등을고려,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대상지를추가발굴할예정이다.적합지선정시에는공원내공공건축인점을고려,공원녹지법상건폐율과시설률등법적제한사항,건축물의공공성과공원경관성저해여부등을사전에면밀히검토할예정이다.
[조경논단] Smart가 smart 하지 않을 때
지난3월말대기순번표를뽑고기다렸다는듯나도코로나19를맞이하였다.사무실과집과의경계가모호하고일하는것과노는것이뒤섞여있는나같은이에겐코로나19가마치덤으로온휴가라도된듯기꺼운마음으로나는이유배생활을즐기기로하였다. “Hi,빅스비!너지금어딨니?” 아침에일어나면제일먼저이친구부터찾는다, -허수경님이필요로하는어느곳에서든제가있죠. (그렇지.넌언제든내곁에있어야해.네가없으면난불안하거든) 나는이친구의음성이나오는방향으로고개를휙돌리고는스마트폰이침대바닥한구석에끼어있는것을확인한다. “Hi,빅스비!지금몇시니?” -지금은오전7시예요. 화상줌(zoom)회의를하려면1시간은남았다. “Hi,빅스비!오전7시50분에알람해줘.” -네,오전7시50분에알람을해드릴게요.지금부터50분남았네요. 알람에맞춰반쯤일어나앉은채로머리맡노트북을무릎위에올려두고줌회의를시작한다.세수도안한상태라화상회의는‘음성’으로만참여한다.멋진캐릭터나배경화면설정은아직내겐무리다.회의를마치고나면이제다른친구를부른다. “지니야!TV켜.지니야!넷플릭스찾아줘.” 넷플릭스에서영화한편을보고나면‘배민’앱을실행시켜나주곰탕한그릇을주문한다.이때까지나의스마트폰헬스만보계는‘0’이다.배민라이더가불행히도(?)현관문앞까지밖에배달하지않는관계로나는겨우침대밖으로기어나가놓고간배달음식을수취한다. 유배기간1주일내내1000~2000보로모든생활을아무런제약없이마무리한덕에나는마블링이잘된두세근의살을붙이고사무실에나갈수있게되었다.‘스마트(Smart)’란단어를검색해보면미국식영어에서는‘똑똑한,영리한’의의미로영국식영어에서는‘맵시좋은’,‘말쑥한’의뜻으로쓰인다는데나의코로나19생활은‘똑똑한’스마트기기를가지고맵시가실종된스튜피트(stupid)한격리생활이라하겠다. 조경시설물회사에서10여년몸을담다IoT옥외시설물회사를창업한지7년차에들어섰다.스마트폰충전시설물제품개발에서시작하여지금은국토부스마트시티솔루션사업에참여하면서10여개의지자체에스마트버스승강장시설을제작,설치하고있다.본격적으로국가주도스마트시티사업에참여하게되면서내머릿속을항상떠나지않는질문하나가있다.과연‘스마트시설은스마트한가?스마트기술은우리의삶을윤택하게할것인가?’다.한마디로‘공부잘하면영리하고현명한가?공부잘하면인생을더잘살게되는것인가?’참일수도거짓일수도있는이질문은서로다른범주의기술과가치를다수의사람들이앞의명제가뒤명제의필요충분조건인것처럼쉽게확증하는데에따른의문이다. 몇달전일이었다.스마트버스승강장에서가장중요한부분은냉난방공조기능이다.겨울철에는승강장에난방을돌리고여름철에는에어컨을켜승강장안을시원하게해주는것인데,요즘같은기후변화시기에교통약자에게특히필요한편의시설이라할수있겠다.그러나핵심적인이기능이실상은겨울난방,여름냉방이런모드로만작동하지않는다는데문제가있다. 올해1월,밖은영하2~3도.오전6시시스템이가동되기시작되면서추운실내공간에난방서비스가시작되었다.여기까진정해진시나리오대로다.그러나정오가되면서버스유리창으로들어온태양광복사열이철제구조물에축열되어2평밖에안되는버스승강장의밀폐된실내공간의온도가40도까지올라갔다.그러면자칭이똑똑한기계들은‘아!나와연결된온도센서가40도라덥다고하니에어컨을가동해야지’하며신나게에어컨을틀어대기시작한다. 우리가만들어준시나리오대로스마트기기가센서값에의해추워서난방돌리고더워서냉방돌리는데무엇이문제냐고혹자는말할수있겠다.우리동료들간에도이사안은논쟁거리였다.그러나사람들은그렇게행동하지않는다.그날정오에찌는듯한버스승강장에들어오신할아버지한분께서이렇게호통을치셨다. “이것들아,한겨울에무슨에어컨을틀어대냐.전기가남아도냐?더우면문을열어놓으면되지!” 죽비를맞은듯했다.버스승강장외부에차고도넘치는영하의낮은공기가있는데이기기는아니,이기기의시스템을설계한우리는외부온도센서와냉난방기의연결을위한수많은테스트를거치면서도더우면냉방,추우면난방모드밖에생각할줄몰랐던것이다. 영국기상청이지금보다지구온도가0.9도올라가면세계인구10억여명이극심한온열질환으로고통을받을것이라예상했다.우리나라에도10년전에비해온열환자가6.6%증가하였고매년0.7%씩증가하고있다고한다.스마트시티사업에서스마트버스정류장이주요시설로설치되는이유도폭염과한파,미세먼지로부터시민들,특히교통약자들을보호하기위해서다.그러나아이러니하게도우리는도심의도로한가운데온실같은구조물을만들어놓고냉난방기를가동하면서더많은온실가스를양산하게되었고이로인해더강한냉난방을필요로하는악순환의고리에빠져들게되었다. 우리달려가는걸음을멈추고가만히앉아찬찬히생각이라는걸해보자.‘내리쬐는태양에벌겋게달구어지는철판지붕과투시성이좋고세련되어보인다며4면으로유리벽을둘러쳐복사열을모으는버스승강장…자동모드라는이름하에센서값에의해기계들이알아서하는공조알고리즘….’분명우리가바꿀수있는영역임에도지금우리는피리부는아저씨를쫓아어디로가는지도모른체홀린듯따라가고있는것은아닌가.그가가고있는곳은어련히유토피아인듯이말이다. 스마트시설에국산목재를과감히도입해보자.옹이많고못생긴국산목재가탄소중립시대에탄소흡수량으로인증받는그야말로스마트한원자재가아니냐.국산목재의가공기술개발로강도와심미성이많이개선되었다들었다.지붕재나바닥데크재벽체일부에라도조금씩적용해보자.냉난방알고리즘에자연의기후를섞어보자.미세먼지가없는날엔자동문을활짝열어놓아보자.네트워크서버에갔다돌아오는스마트기기의정보보다우리의육감과직관이더빠를때이렇게시민들의자발적인행동을만들어보자. “현재실외온도는영상8도,미세먼지는좋음입니다.” “현재실내온도는영상30도입니다.실내가더우시면잠시자동문을열어환기를시키고온도를낮추어보세요.” “당신의작은행동이500w의전기와,200g의이산화탄소배출을줄입니다.” 쓰다보니반성문이되었다.금연을시도할때주위에널리알려다짐하는것처럼반성도널리알리면다짐이되려나. 허수경/엔쓰컴퍼니대표
세종수목원서 생산자·소비자 함께 ‘정원식물’ 교류해요!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에서정원식물을통해생산자와소비자가함께교류할수있는‘정원장터’가열렸다. 세종수목원은지난달29일자생반려식물을홍보하고,지역농가판로지원및정원시장활성화를위한‘정원장터’개막식을개최했다. 이날개막식에는이유미국립세종수목원원장,류광수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사장,류임철세종시장권한대행등행사관계자들이참여했다. 정원장터는자생반려식물홍보및판로지원을통한정원시장활성화,반려식물키트및지역생산자생식물판매를통한정원문화확산등을위해마련됐다. 정원장터는오는5월29일까지오전10부터오후6시까지세종수목원방문자센터매표소앞야외광장에서플리마켓형태로운영된다. 특히지난해보다규모와기간을확대해세종시농가13곳,K-테스트베드참여기업11곳,반려식물키트기업6곳등총30개업체가참여해다양한정원식물과제품을소개하고판매한다. 정원장터는반려식물에대한인기가높아지고있는만큼정원장터를통해국민들이정원문화를접할수있는기회의장이될전망이다. 이유미원장은인사말을통해“정원산업을발전시키고육성시키는것은수목원의가장중요한미션이라고생각한다”며“앞으로정원분야가발전할수있도록다양한연구·지원해나갈예정이다.그일환인‘정원장터’를통해국민과교류하며,정원으로아름다운나라가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류광수이사장은환영사를통해“정원장터는시민·농가·업체가함께하는만남의장이라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고생각한다”며“앞으로세종수목원이세종시를발전시키는랜드마크역할을해,대표적인정원도시로발전할수있도록기술적·행정적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약속했다. 류임철권한대행은“시는현재세종수목원과각종전시·행사,산림생물자원수집·연구등을추진하고있으며,오는10월7일부터16일까지중앙공원일원에서정원산업박람회를개최해정원산업을활성화시키고자한다”고말했다. 더불어“세종수목원이세계적인도심형수목원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중앙공원,호수공원등과더불어공원녹지50%이상인녹색도시를만들어가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
‘송현동 부지’, 녹지생태도심 거점된다… 서울광장 3배 녹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송현동부지’가서울광장(1만3207㎡)의약3배,연트럴파크(3만4200㎡)와맞먹는면적의대규모녹지광장으로변신해올하반기시민품으로돌아온다. 서울시는송현동부지전체를열린공간으로조성,광화문광장개장시기와연계해올하반기임시개방한다고29일밝혔다. 송현동부지는조선시대에왕족과명문세도가들이살았지만,1910년일제강점기식민자본인조선식산은행사택이들어섰고,광복후에는미군정이접수해미군숙소로,다시주한미국대사관직원숙소로쓰였다.90년가까이외세에소유권을빼앗기며가슴아픈근현대사를고스란히간직한곳이다.1997년미국으로부터삼성생명이매입한이후주인이한차례바뀌는동안쓰임없이폐허로방치됐다. 서울시는작년12월서울시-대한항공-LH간3자매매교환방식으로확보한송현동부지에대해본격적인사업에착수하기전까지임시개방하기로하고,올해2월시민아이디어공모를통해다양한의견을수렴했다.현재는대한항공에서부지소유권이전을위한기반조성(부지평탄화등)공사가진행중이다. 광복후미군장교숙소때부터77년간사용됐고지금은굳게닫혀있는정문(철문)개방를시작으로,4m높이의담장을낮추는작업이본격화된다.담장낮추기가마무리되면드넓은송현동부지가모습을드러내게된다. 시는송현동부지를‘쉼과문화가있는열린공간’으로조성한다는목표로조성계획을마련했다.110년넘게접근조차할수없었던공간인만큼,인위적인시설을설치하기보다는서울광장처럼넓은녹지광장에최소한의시설물만배치해다양한용도로활용될수있는공간으로만들고자한다. 현재3.7%에불과한서울도심의녹지율을15%이상으로끌어올린다는목표로오세훈시장이지난21일발표한‘녹지생태도심재창조전략’과연계해광화문일대도심에대규모녹지를확보하는중요한기회로삼는다는계획이다. 코로나19로업무,주거,휴식공간의경계가사라지고,폭염‧미세먼지등기후변화가심화되면서녹지공간확대에대한시민들의요구도커지고있다. 녹지광장에는광화문~북촌~청와대로이어지는지름길(보행로)을만들어접근성을높이고,차량통행이많은율곡로와감고당길대신이용할수있는녹지보행로도만들어걷고싶은도심보행길을선사한다. 또한그늘막,벤치등도심에부족한휴게시설을곳곳에만들어바쁜일상에서잠시쉬어갈수있도록한다.공연이나전시같은다양한이벤트가열릴수있는공간도별도로마련해도심속문화향유기회도제공할계획이다. 시는공공기관,대기업,금융,관광등도심중추기능이집중돼있는광화문-시청일대와,오래된주거지가밀집한북촌일대에대규모녹지를확보함으로써시민과관광객은물론,지역주민들의정주여건도개선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송현동부지는장기적으로도심내녹지공간으로조성되고전체부지의26%는‘(가칭)이건희기증관’(대지면적9787㎡)이건립될예정이다.향후국제설계공모를통해정부추진‘(가칭)이건희기증관’의건립부지(위치)를확정하고,조화를이루는통합공간계획(안)을마련해나갈계획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110년만에시민품으로돌아올송현동부지가바로‘녹지생태도심’을대표하는공간이될것"이라며"녹지가턱없이부족한서울도심에서누구나와서쉬고놀고즐길수있는소중한열린공간으로만들어가겠다.청와대개방,광화문광장과의시너지도기대된다.보존과규제의그늘에가려져있던서울도심이휴식과여유,활력이넘치는공간으로재창조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추진하겠다”고말했다.
서울 전역 물길을 생활권으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서울시가물길을생활권으로끌어들여도시전역을수세권으로만드는공간구조재편사업을본격화한다. 서울시는오세훈시정마스터플랜‘서울비전2030’에서‘미래감성도시’전략의핵심과제로제시한‘지천르네상스’의명칭을‘서울형수변감성도시’로변경하고사업을본격화한다고28일밝혔다. ‘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서울전역에흐르는332㎞의실개천과소하천등수변을중심으로공간구조를재편하는사업이다.단순하천정비가아닌수변의감성을느끼면서문화,경제,일상휴식등다양한야외활동이가능하도록시민들의생활공간을바꾸고,지역이가진역사·문화·경제적자산과연계해지역경제활성화와균형발전을도모하는사업이란게서울시설명이다. 시에따르면도심내하천은보행권안에서누릴수있고시민삶의질을높일수있는대표공간이지만,그동안도로나제방등으로단절돼있어접근이어려웠다.또한홍수대응공간으로인식되면서공간활용역시녹지,체육공간등단순하고획일적인수준에머물러있다는설명이다. 시는최상위공간계획이자향후20년서울이지향할도시공간미래상을담은‘2040서울도시기본계획’(안)의6대공간계획의하나로‘수변중심공간재편’을제시하고있다. ‘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서울의물길을따라시민일상의휴식·여가공간을만들어시민의삶에문화와감성이흐르게하겠다는의미가담겼다.다소낯설고딱딱하게느껴지는‘지천’이라는용어대신‘수변’과‘감성’이라는키워드를통해시민에게보다가깝게다가간다는취지다. 시는이름변경과함께각기다른특징을가진‘도림천’,‘정릉천’,‘홍제천(상·중류)’에서4개의시범사업을시작한다.하천과지역의특성에따른선도모델을마련해서울전역으로확대하기위한것으로,연내기본·실시설계를완료하고내년상반기완공해시민들에게선보인다. 신원시장·순대타운등지역상권과가까운‘도림천’은음식과문화를함께즐길수있는수변테라스등을조성해지역경제활력을유도한다.문화·여가시설이전무했던‘정릉천’은경관을해치고이용도도떨어졌던복개구조물을‘복합문화공간’으로재탄생시킨다는계획이다.‘홍제천상류’는수려한암반경관과역사문화재인홍지문·탕춘대성과연계해명소화를추진한다.‘홍제천중류’인공폭포주변에는유럽같은물길옆‘노천카페’도조성한다.시범사업4개소를시작으로2030년까지서울전역으로확산한다. 대부분말라있고수심이얕은건천인서울시내하천이약30㎝수심의풍부한유량을자랑하는하천으로거듭날수있도록수자원활용계획도내년하반기까지수립한다.수질이양호한하수재처리수,유출지하수등도시물자원을적극활용한다는계획이다. 시는‘서울형수변감성도시’본격화와함께총약100억원을투입해3개과제를우선추진한다.▲유형별사업모델마련을위한시범사업▲규제완화를통해수변노천카페등다양한문화·경제활동도입▲깨끗하고풍부한하천회복을위한수자원활용계획수립및하천시설물디자인개선이다. 3개우선과제를추진하는동시에,시가2차례전수조사를통해파악한632건에대한정비도병행한다.악취나위험을유발하는시급대상(447개소)은5월까지완료하고,전문가검토와추가예산이필요한부분(185개소)은내년까지정비를완료한다. 첫째,시범사업을통해▲도림천▲정릉천▲홍제천3개소에각기다른테마의수변명소를조성한다.지역특색을최대한살려서하드웨어(시설물)와소프트웨어(콘텐츠)가결합된수변공간의가치를만드는데방점을두고추진한다.현재지역주민들의의견을수렴해기본구상을마련한상태로,연내설계를완료하고내년상반기내로공사를완료할계획이다. ‘도림천’은수변활성화를통한지역경제회복을목표로추진된다.시는도로재구조화와데크설치등을통해시민누구나이용할수있는수변테라스와쉼터를조성할계획이다.시장에서먹거리를사서수변으로넘어와여유롭게음식을먹으면서공연등다양한문화활동을즐기거나피크닉을할수있다. ‘도림천’은신원시장,순대타운등지역상권이바로옆에위치하고있지만,현재는주차장이나차량통행용도로만단순이용되고있다.시는지역경제회복에중점을둔시범사업인만큼,설계초기단계부터신원시장및인근상인회와지속적으로소통‧협의해주민들이실질적으로필요로하는부분을설계에담아낸다는계획이다. ‘정릉천’은하천상부에거대한유휴공간으로방치된복개구조물(320m×25m×6m)을스포츠·문화등다양한활동이가능한복합문화공간으로재탄생시킨다.도시화과정에서설치돼지금은공영주차장으로활용되고있지만,전체50%도안되는공간만사용돼활용도가떨어지는시설물이다. 시는‘도심속문화캔버스’를콘셉트로,상부는생활·액션스포츠,휴식및교류가가능한액티비티존과힐링·커뮤니티존으로,어둡고외졌던하부는미디어아트가결합된디지털감성존을조성할계획이다.다채로운경험공간으로시민들이즐길수있도록‘Fun’디자인을적용한다양한공공시설물을함께설치하고,지역예술가들과협업해창의적인문화·예술콘텐츠도선보일예정이다. ‘홍제천’은수려한수변암반경관과지역의대표적인역사자원인홍지문·탕춘대성(서울시유형문화재제33호)을연계해감성적인야경과역사,휴식이공존하는공간으로명소화를추진한다.문화재원형을보존하면서보행로·교각등을정비해접근성을높이고,조망‧휴식포인트와야간조명등을다양하게설치할계획이다. 홍지문과탕춘대성은시유형문화재제33호로서도성과북한산성사이를이어만든중요한군사요충지이자관문성성격으로많은사람들이이용하던성문이었다.시는홍지문과탕춘대성의역사적인의미를살려한양도성방어시스템탐방,도보해설관광코스및야간출사이벤트등다채로운문화·관광프로그램도함께개발할예정이다. 둘째,유럽도시들에서흔히볼수있는물길옆노천카페(수변테라스카페)를도입하는인공폭포시범사업은서대문구와협업을통해다른시범사업보다먼저올여름시민들에게우선적으로선보인다. ‘식품위생법’개정에따라시장,구청장등이인정하는지역은노천카페영업이가능해졌다.다만안전상의이유로제방상부와같이홍수에영향이없는공간에한해‘수변특례구역’으로지정해운영할계획이다. 이곳은홍제천,안산등수려한자연경관을한눈에볼수있는곳으로,공영주차장일부유휴공간을활용해계절별테마음악과커피,휴식을즐기는공간으로조성된다.동네하천을산책로·자전거도로같은‘선형적공간’에서‘일상적모임과만남의공간’으로진화시켜만족도높은수변라이프를생활권곳곳에서즐길수있도록한다는목표다. 셋째,수심이얕고마른하천이사계절내내깨끗한물이풍부하게흐르는하천본연의기능을살리는방향으로회복될수있도록다양한도시물자원의활용도를높이는데에도집중한다. 서울시내하천은대부분건천으로,평균수심이10㎝정도다.시는현재물재생센터에서나오는하수재처리수,한강원수등도시물자원을18개하천에투입하고있지만,이마저도생태계유지를위한최소유량만공급되고있는실정이다. 시에따르면생태계유지외에도하천의심미적‧경관적기능을회복하기위해서는물의흐름을느낄수있도록약30㎝정도의수심과양호한수질을확보하는것이중요하다.이를위해시는하수재처리수나지하공간개발시나오는유출지하수를도시물자원으로적극활용하기위한타당성용역및기본계획수립에연내착수,내년하반기완료할계획이다.시는확보된도시물자원을하천회복은물론,도로물청소,조경용수등기반시설관리용으로도활용할수있도록도시관리용수공급기반을구축한다는계획이다. 하천의경관개선을위해하수방류구등하천변물관리시설에대한새로운디자인가이드라인도연말까지마련한다. 현재서울시내에는하천을따라총2733개의다양한하천방류시설들이있으나,기능위주로설치돼경관을저해하고폐수가배출되는것으로오인되기도했다.시는시민친화적인디자인을개발하고,시민이용도가높은지역부터우선적으로정비를추진할계획이다. 아울러시는안전이확보되는범위안에서수변공간이최대한활용될수있도록수변공간활용을제한하는기존제도개선에도나선다.수변500m~1㎞안에서재개발·재건축등개발사업이시행될경우일상속으로물길이들어올수있도록도시계획지침을신설한다.하천구역내에다양한시설이들어올수있도록‘하천법’,‘건축법’등관련법개정도정부에적극건의할계획이다. 현재는‘건축법’과‘하천법’에따라하천구역내에일반건축물건립이불가능하다.시는‘건축법’상대지요건을완화하는특례를신설하고고정식건축물을설치가능하도록‘하천법’을보완하는방안을건의할계획이다. 시는4개시범사업을차질없이추진하고,2030년까지이보다큰규모의권역단위의‘공공친수지구’를중랑천,안양천등5개소에조성한다.소하천등동네하천에는수변테라스카페,쉼터등으로일상을풍요롭게하는‘수변활력지점’30개소를조성할계획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단순히하천의물리적구조를정비하는차원이아닌,수변을구심점으로서울전역을매력적인수세권으로재편하는작업이다.서울전역을흐르는하천을새로운서울의매력거점으로재편해한차원높은삶을누릴수있는일상의여건을제공하고,지역경제부흥,나아가25개자치구가고르게발전할수있는새로운발판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순천 일조권 소송 늘어나나… 규제 완화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순천시가일조권규제완화를추진해관내법적분쟁이늘어날것으로전망된다.신축사업자가건축법을준수해건물을지어도판례의법리에따라가해건물의건축주를상대로공사금지가처분내지는공사금지,손해배상청구가가능하기때문이다. 순천시는지난21일전용주거지역및일반주거지역에서너비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상호간에건축하는건축물은일조권적용을받지않고건축이가능하도록규제를완화한다고밝혔다. 시에따르면건축법규정에는전용주거지역및일반주거지역안에서건축하는건축물의높이가9미터이하인경우일조등의확보를위해정북방향의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1.5미터이상띄워야하며높이가9미터초과하는경우건축물높이의2분의1이상띄우도록규정하고있다.건축법시행령에너비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상호간에건축하는건축물의경우도시미관향상을위하여허가권자가지정·공고하는구역은예외로적용된다. 이에순천시는해당지역을‘도시미관향상을위하여허가권자가지정·공고하는구역’으로행정예고했다.예고기간동안의견이없으면5월하순부터적용될예정이다.이경우민법에따라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0.5미터이상만이격하면건축이가능하다. 법무법인도시와사람의최소진변호사에따르면순천시의일조권규제완화정책이법률에저촉되지는않지만제도가시행되면,건물이신축되는부지옆에위치한기존주택의경우,일조가완전히차단되는심각한피해를입게될우려가있다.뿐만아니라창문바로앞에차단막이생겨차폐감내지는압박감을느끼게될수있고,신축건물의설계상태에따라서심각한사생활침해를입게될우려도있다는지적이다. 순천시는이번규제완화근거로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의경우도로입지상주로상업용건물이위치하기때문에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적용의영향이상대적으로낮다는점을감안했다고하는데,이또한법조인의의견은다르다. 순천시에서규제완화대상으로삼고있는구역은기본적으로용도지역이전용또는일반주거지역에해당하는부지다.때문에순천시가규제를완화하는대상구역에는도로의입지를고려하더라도주택과사실상주거용으로사용하는건축물이상당할것으로예상되고,과거부터존재한주택들은대체로저층규모의건물들일것이기때문에,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의방해가상대적으로낮다고보기는어렵다는것이최변호사의소견이다. 이에최변호사는“이러한현실적인주거상황을고려하지않은채일조권규제를완화하는정책을도입하게되면,일조권침해로인한분쟁을피할수없게될것이고,이는자칫주민간의갈등과불화로지역사회에부정적인영향을끼칠우려도있을것”이라며“일조권규제완화가적용되는구역을설정할때대상구역의실제주거상황을충분히고려할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 최변호사에따르면우리헌법은제35조제1항에서‘모든국민은건강하고쾌적한환경에서생활할권리를가진다’고선언하고있다.2008년4월17일선고된전원합의체판결에서당시대법관고현철·김영란·이홍훈·김능환의반대의견에서도헌법제35조제1항을근거로일조방해란단순히재산권의침해에그치는것이아니라건강하고쾌적한환경에서생활할개인의인격권을침해하는성격도지니고있다는견해를제시하기도했다. 이를토대로최변호사는“판례의법리에따르면일조권침해로인한손해에는단순히피해주택의가치가하락하는재산상의손해뿐만아니라피해주택에거주하는동안직사광선이차단됨으로인해발생하는정신적손해도포함된다”고강조했다. 이번순천시의규제완화는법률에저촉되지는않는다.문제는순천시에서일조권규제를완화해적용할수있게하는경우에도,일조피해를입게되는해당주민들은가해건물의건축주를상대로공사금지가처분내지는공사금지,손해배상청구가가능해양쪽모두에게피해가된다는점이다.대법원판례에서사법상일조권침해여부를공법적규제의적합여부와상관없이판단하고있다. “건축법등관계법령에일조방해에관한직접적인단속법규가있다면동법규에적합한지여부가사법상위법성을판단함에있어서중요한판단자료가될것이지만,이러한공법적규제에의하여확보하고자하는일조는원래사법상보호되는일조권을공법적인면에서도가능한한보증하려는것으로서특별한사정이없는한일조권보호를위한최소한도의기준으로봄이상당하고,구체적인경우에있어서는어떠한건물신축이건축당시의공법적규제에형식적으로적합하다고하더라도현실적인일조방해의정도가현저하게커사회통념상수인한도를넘은경우에는위법행위로평가될수있다.”_대법원1999.1.26.선고98다23850판결참조 일조권침해여부는일조방해정도가사회통념상일반적으로인용하는수인한도를넘었는지를기준으로판단한다.수인한도는동지일기준,총일조4시간이상이거나혹은최장연속일조2시간이상이되던세대가총일조4시간미만이면서동시에최장연속일조2시간미만이되는경우를말한다. 최변호사는“일조권침해는단순한재산권의침해에한정되는것이아니라국민의기본권인환경권과직결되는문제로서그보호를위해노력할필요가있다.더욱이현대에는사회적으로일과생활의조화,소위워라밸을중시하는방향으로삶에대한가치관이변화,정착되고있기때문에과거에비해쾌적한주거환경의중요성이더욱커지고있다”며“건축주의재산권보호와공공의차원에서도시전체의미관을고려한정책의시행의중요성만큼주민들의쾌적한주거환경형성을위한일조권보호역시일조권규제완화정책시행에있어서충분히고려돼야할것”이라고제언했다. 일조권소송에직접참여한경험이있는한조경및경관분야전문가는“건축법에문제가있다.건축법대로건물을지어도일조권피해가발생하면기본권을침해하기에분쟁이일어날수밖에없다.신축건축주와사업자도건물을못짓고기존주민도소송하면서비용과정신적스트레스로양쪽모두가피해를입는다”고꼬집었다. 또한“건물이햇빛을못받으면집이추워지고곰팡이발생등유지관리문제가크기때문에정북방향을따지는것이다.조망권이랑도관련있다.정남향에건물을지어창문을막아버리면먼저집을지은사람에게심각한피해가발생한다.경관,통풍,환기등이되지않으며,급격한환경변화로우울증등심리상태등에영향을미치기도한다”며“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적용의영향이상대적으로낮다는점을감안했다는것은열악한환경에사는사람의주거를더욱열악하게만들겠다는선언”이라고비유했다. 아울러“재산권측면에서도새로집을짓는사람들에대한재산권만고려하고기존주민재산피해는전혀고려하지않는것으로보인다.간단한예로기존녹지에대한일조피해가발생하며,기타유지관리비에변화가생긴다는점도간과하고있다”며일조권규제완화시도시내에많은문제가발생할것으로예측했다. 순천시관계자는본지통화에서“20미터도로에접한곳만한다.도로변에접한건물들은대부분상가나그런것들이고양쪽이서로다지을수있다.그부분에대한문제는없을것으로판단된다.큰도로변에접한건물은대부분주거용건물보다상가건물이다.큰도로변쪽으로건물을많이확보해서지을수있기때문에신축이나기존건축주한테유리한측면이있다”며문제가없다는입장을보였다.
‘파리공원’ 시간을 더하다… 역사성·상징성 보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한불수교100주년기념으로조성된상징성과역사성을보전한채시대변화에따른기능과문화적측면에서보완한파리공원이다시문을연다.기존나무를베지않고보존한것도의미있는부분이다. 서울양천구는리노베이션한목동의파리공원이오는23일전면개장한다고22일밝혔다. 파리공원은양천구목동신시가지택지개발당시조성된목동중심축5개공원중하나로,한불수교100주년을기념해만들어진곳이다. 2018년부터파리공원맞춤형재정비를계획한양천구는2020년기본및실시설계용역을진행하고,작년8월착공해리노베이션을추진해왔다.특히설계를구상하는단계부터여러전문가자문과주민들의의견수렴을거쳐파리공원의상징성과역사성을반영하고자노력했다는설명이다. 1986년한국과프랑스양국정상은우방국으로서협력의지를다지고자프랑스파리에서울광장을,서울에는파리광장을세우기로했다.이에따라서울목동신시가지의근린공원을개조해1987년7월문을연곳이파리공원이다.프랑스와의교류와친목의의미를담아설계된파리공원은조형성과디자인이강조돼한국공원과조경역사에서중요한의미를갖는상징적인공간이됐다. 당시파리공원은서울광장과파리광장,한국과프랑스와함께어우러지는한불마당을만들고,태극문양바닥과프랑스자수화단을설계해양국의수교이념을담아냈다. 2022년새롭게리노베이션된파리공원은우선프랑스를대표하는에펠탑조형물과프랑스식자수화단으로그상징성을계승했다.서울광장,파리광장,한불마당등기존의상징적공간은전체적인틀을유지한가운데한국의건곤감리패턴을한불마당포장에새로이도입하고,순환산책로를재정비했다.또거울연못과바닥분수를조성해친수공간을보완했다. 미래지향적요소도공원에도입됐다.IOT센서를이용해미세먼지를차단하고공기를정화하며,외부기온에따라쿨링‧온열기능이가능한스마트퍼걸러를설치해이용객들이보다쾌적하게공원을이용할수있도록했다.태양광으로스마트폰충전이가능한스마트벤치도함께구축됐다. 파리공원만의문화·예술적특징을반영한‘살롱드파리(SalondeParis)’도새롭게만들었다.이곳은프랑스문화원과연계한문화프로그램과교육과전시등이가능한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운영될예정이다.1987년조성됐던잔디마당도위치와형태를살려복원됐으며,야외운동시설은기존나무를보존한채배치됐다. 구에따르면파리공원의리노베이션은역사성과일상성,전통과미래가함께공존한다.과거부터이어오는상징적조형미는유지하되여기에앞으로이용할주민들의일상과한국과프랑스의문화를공존시켰으며,전통적공간에미래지향적스마트기술을어우러지도록적용했다는설명이다. 파리공원개장일인23일토요일오후1시30분에는파리공원의새로운시작을기념하는행사가진행된다.프랑스및한국의전통음악으로시작되는식전공연외에도프랑스자수전시,와인전시및체험,한국전통장판매,페이스페인팅등다양한볼거리와즐길거리로파리공원이풍성하게채워질예정이다. ‘파리공원의시각,기록그리고새로움’을주제로한아카이빙전시(Re-novation,1987~2022)도살롱드파리에서약2개월간진행된다.35년전파리공원최초설계안과그동안변화과정,새롭게선보이는공원디자인을한눈에볼수있는이번전시를통해파리공원의의미와가치를되새긴다. 앞으로구는다양한세대가어울리는가운데주민들사이의소통이가능하도록파리공원내다양한문화행사를추진한다는계획이다.가까운곳에서도자연을만끽하고이색적인문화를즐기고자하는도시민의니즈를충분히반영하겠다는의미다.앞서2020년에리노베이션을완성한양천공원역시생태탐험,숲산책,음악회를비롯해계절별공원문화축제등세대를아우르는다양한공원문화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구는주민들이공원을가꾸고관리하며스스로공원의가치를높이는자원봉사플랫폼‘공원의친구들’100여명을구성해운영중이다.파리공원의경우‘파리공원행복지킴이’자원봉사자들이공원내책쉼터운영활동등에참여하며자발적으로공원문화를만들어가고있다. 구관계자는“양천구는산과공원,길을연결해도시전체를하나의숲이자공원이자둘레길로만드는‘정원도시’를구현하고있다”며“목동의아파트숲에서35년가까이그자리를지켜온파리공원은휴식과소통의공간을넘어그역사성과상징성을가진곳으로,양천의랜드마크로서한축을당당히담당하게될것”이라고말했다. 한편파리공원기본계획은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부설환경계획연구소(유병림,황기원,양윤재),기본및실시설계는조경설계서안,리모델링기본및실시설계는조경기술사사무소바이런(VIRON)과김영민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팀이진행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5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