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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5000여명 골목길·자투리땅에 녹색 활기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민 5000여명이 골목길, 학교 등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심 속 녹색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는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시민 5117명이 참여한 25개 자치구 300곳에 수목 10만5000주, 초화류 8만4000본을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시민들이 5인 이상 단체를 조직해 대상지 발굴부터 신청,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네 녹화사업이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1개소 당 200만 원 이내의 녹화재료를 지원해주며, 2000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상지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5일 자치구별 현장조사·평가·보조금심의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동성고등학교 등 대상지 300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신청한 녹화재료를 배부 받아 해당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계획된 장소에 직접 식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마포구의 한 단체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고가 밑 버려진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녹색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저와 같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소소한 실천과 녹화활동이 모여 푸른서울의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주도형 도시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11
  • 광화문광장서 대거 발굴된 조선 육조거리 흔적… 시민공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광화문광장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서 대거 발굴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시는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만 했던 삼군부와 사헌부 등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위치와 건물기초를 실제 유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부터 7년여의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 터를 확인한 데 이어, 일제강점기 때 훼손되고 고층건물과 도로가 들어서면서 사라진 옛 육조거리의 흔적을 추가로 찾아냈다. 육조거리는 지금의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일대에 있던 조선시대 서울의 핵심 가로다. 국가정사를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구 의정부를 비롯해 삼군부, 육조를 위시한 조선의 주요 중앙관청이 집적해 있었다. 2013년 부분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의 유구와 유물을 처음으로 확인한 후 2016년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 주요건물의 배치와 규모를 최초로 확인했다. 7년여의 조사‧발굴 끝에 작년 7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2019년 1월부터 진행한 광화문광장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구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며, 현장공개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광화문광장 유구 보존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지 약 1만100㎡에 대한 총 9단계에 걸친 문화재 발굴조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9단계 진행 후 이달 말 최종 완료된다. 문화재 발굴조사는 시험발굴조사와 정밀발굴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험발굴조사는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광화문광장 전역을 대상으로 시굴트렌치(2m×10m) 71개를 설치해 조사했다.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 결과 등을 참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사범위를 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전체 조사대상지 1만100㎡ 중 약 40%에서 조선시대 유구가 발견됐으며, 15~19세기 조선시대의 관청 터를 비롯해 민가 터, 담장, 우물 터, 수로, 문지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정부청사 앞에서는 조선시대 군사업무를 총괄했던 ‘삼군부’의 외행랑 기초가 발굴됐다. 육조거리를 사이에 두고 의정부와 마주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삼군부’의 위치가 실제 유구로 확인됐으며, 더불어 19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와 조선전기로 추정되는 건물지 일부도 함께 확인됐다. 세종로 공원 앞에서는 조선시대 관리 감찰기구였던 ‘사헌부’의 유구로 추정되는 문지, 행랑, 담장, 우물이 발굴됐으며, 16세기 육조거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배수로도 확인됐다. 현대해상 건물 앞에서는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우물, 배수로가 조사지역 전반에 걸쳐 발굴됐으며, 이 밖에도 도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도 다수 출토됐다. 현장공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신청한 200명을 대상으로 관람이 진행되며, 오는 말일에 온라인으로 발굴과정‧결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10
  • 유니버설디자인 법제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모든 사람이 성별,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여야 국회의원과 지난 7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조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별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정책도 점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지만, 상위 법령이 부재하고 기존 유사 제도와도 상충되는 탓에 현장의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지자체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는 2021년 기준 총 24개다. 서울시 조례를 근거로 2020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유니버설디자인 연구·실행기관으로 설립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법령과 정책 기반의 마련이라는 큰 방향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국민의 힘)이 함께 했으며, 박광재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최성호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 등 국내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들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박광재 교수는 ▲유니버설디자인관련 제도의 발전 ▲BF와 유니버설디자인의 비교 ▲국내외 제도 및 정책 현황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적 정비를 위한 중앙차원의 법체계 정비 및 법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송한비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유니버설디자인팀장은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절차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등 향후 예정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성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은 ▲공공디자인법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법제화 및 제도화 ▲모두가 편리한 공공디자인 품질의 확보를 통한 새로운 도시창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창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정책국장은 사회적 약자의 차별 없는 이동 편의를 보장하는 것을 넘어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임을 해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공선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 복지사는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생활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선홍 천안시 의원은 천안시는 서울보다 더 이른 2015년에 이미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도 현장에서 적용이 미진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최근 어린이 유니버설디자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관내 놀이터 조성에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천안시 공무원들에게는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해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박주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 곳곳에 편견처럼 남아 있는 일반성을 보편성으로 개선할 때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최혜영 의원은 도시환경의 각 접점이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장경태 의원은 건축, 산업, 고용,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관계법의 일체화된 정비와 관리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제도를 개발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종성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 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령 센터장은 “남녀노소, 장애여부,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다양한 관계 법령의 정비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부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영상으로 제작돼 오는 20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5-09
  • 용산공원 부지에 아파트? “허무맹랑, 희망고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당 최고위원이 용산공원 부지마저 임대주택으로 채워 넣자고 제안해 “한국사회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근시안적 생각”이란 전문가 비판이 이어진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열린 신임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에서 용산공원 예정부지에 공공 임대주택 9만채 공급을 제안했다. 전당대회 출마 과정에서도 이러한 공약을 걸었고, 최종 득표율 2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 이전 논의는 군사시설과 병력 이동의 단순한 논의 수준이 아니다. 전시작전권 이전과 방위비 분담금은 물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팽팽한 군사적 긴장감과 함께 한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국가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가진 특별법이 제정되고 약 15년이 지난 지금도 공원 조성 시점을 정확히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군은 물론 청와대, 국방부, 외교부, 국토부, 환경부, 문화재청, 서울시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얽혀 있기도 해 미군기지 이전 이후 방향을 바꾸긴 어렵지만, 해당 부지를 주택으로 개발하자는 주장이 종종 나오는 상황에서 여당 최고위원이 이를 부추기는 발언을 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용산 미군기지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함께해 온 역사적인 땅이다. 6.25전쟁 후 서울의 재건과 함께 한국군과 미군이 공존하며 한반도 안보를 지키던 곳이다.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으로 군사정권이 퇴진하면서 육군본부 이전과 미8군 골프장 이전으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됐다. 육군본부가 있던 자리에 전쟁기념관, 미8군 골프장에는 용산시민공원(국립중앙박물관 조성 후 용산가족공원으로 축소)이 조성됐다. 1990년대 미군기지 이전 논의를 시작해 2000년대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재배치 사업 착수,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선포식,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제정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용산 미군기지 반환 사업 관계자 A씨는 “이러한 분위기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채 용산 미군기지 절반을 활용해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자는 제안을 준비했는지 묻고 싶다”며 “미군기지 이전 정도와 기지 폐쇄 시설 현황은 물론 환경오염 정도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의 주장은 국민들에게 실현 가능성 없고, 허무맹랑한 희망고문을 던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8월 4일 정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캠프킴 부지 개발을 위해 연내 반환을 목표로 하고, 공공임대 주택을 포함한 3100가구 공급 의지를 밝혔다. 캠프킴 부지의 토양·지하수 오염 정화 작업을 우리 정부가 먼저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행된 것이지만, 환경조사와 정화작업이 언제 완료될지도 불투명하고 주택 공급 가능 여부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A씨는 “용산 미군기지 캠프킴 부지와 용산공원 조성 예정지역 모두를 공공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보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전혀 실효성 없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선거를 위한 표심에만 목메고 있는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왜 걷잡을 수 없는 정도로 치달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모든 경우의 수를 동원해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산 미군기지는 공원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연결될 수 있는 생태도시 조성의 기회이자 대한민국의 사회적 자본으로 만들어가야 할 대상이다”며 “용산 미군기지에 일반적인 경제재 개념으로 수요와 공급 작용의 잣대를 들이대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익명을 요구한 연구자 B씨는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는 30년이 넘는 논의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내용이다. 이를 개인의 정치적 자유란 이름으로 뒤집어엎을 때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정부 정책과 사회적 논의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없었던 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주택공급 측면에서 볼 때도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구조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땜질 처방”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용산공원은 열강의 침략, 식민지, 분단 등 한국 근현대 역사를 가장 압축적으로 상징하는 유일한 공간이다. 아파트 몇 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미래 가치가 있다. 그런 곳을 부동산으로 개발하려는 것은 한국사회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좁은 안목”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이곳은 대한민국의 용산이었고, 한반도의 용산이다.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미래 한반도 구성원들의 땅이다. 미래의 한반도 구성원들의 에너지까지 모아낼 수 있을 만큼의 공간으로 가꾸고 다듬는다는 정책적인 아이디어를 내야지, 가로막는 방향에서 정책적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김종헌 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용산을 공공 임대주택으로 사용하는 것은 단지 이를 사용하는 몇몇 사람들을 위한 것인 반면, 국가공원은 전 국민을 위한 수백 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일이다. 당장 필요한 것을 해결하려고 주택을 짓는 것은 영속적 자산을 근시안적으로 써버리는 것”이라며 용산 미군기지 내 임대주택 건설 주장은 목이 마르다고 샘에서 물을 퍼 올리기 위한 마중물을 마셔버리는 행위와 같다고 비유했다. 더불어 “용산은 역사의 아픔이 우리에게 남겨준 선물인데, 이를 우리 시대에 써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용산공원은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아픔 속에서 탄생한 소중한 자산이다. 그런 곳을 공동주택 단지로 만들자는 건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결정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의 기본이념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제2조(기본이념)에는 “대한민국에 반환되는 용산부지는 최대한 보전하고 용산공원은 민족성·역사성 및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 공간 등으로 조성함으로써 국민이 다양한 혜택을 널리 향유할 수 있게 함을 이 법의 기본이념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 실장은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은 서울시민만의 공간이 아니다. 특별법 기본이념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역사, 문화, 생태를 즐기면서 향유하게 될 곳이다. 공공임대주택 대량공급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것은 특별법 기본이념에 반하며,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좁은 사고방식이다”며 “용산공원은 단순 근린공원이 아니라 최초의 국가공원이다. 국민 전체 향유를 목적으로 제정된 특별법의 기본이념과 취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5-09
  • 서울 거주 외국인 가족 20팀… ‘세계가족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일까지 외국인 가족 20팀과 함께 만리동광장에 ‘세계가족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유일한 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원문화프로그램인 ‘세계가족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특별한 체험과 방역·안전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참가 가족의 안전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5팀씩 나눠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팀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 20팀으로 지난달 20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됐다. 행사는 몽골·캐나다·인도·프랑스 등의 총 14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이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작은 정원들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카를로스 고리토·구혜원 부부가 함께한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현재 주한브라질대사관에서 교육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서울을 빛낸 외국인으로 ‘2020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구혜원은 현재 구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인 유튜버로, 서울영상크리에이터로도 왕성하게 활동해 서울시의 다양한 모습과 시정현장 소식 등을 전해주고 있다. 부부는 브라질과 한국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정원과 브라질 열대우림을 결합한 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 조성과정은 서울영상크리에이터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에서 근무한 오경아 전문 정원디자이너와 정다운 정원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각 팀마다 신청 접수시 제출했던 ‘정원 구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두 강사의 심사를 통해 총 2팀에게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때 진행되며, 특별상 수상팀의 정원은 손기정체육공원에 전시된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초부터 추진된 봄꽃거리 조성 등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8
  • 보행공간 넓힌 ‘세종대로 사람숲길’ 완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 1.55㎞를 보행거리로 조성했다. 가장 넓은 보행로 폭은 12m다. 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사업이 작년 7월 첫 삽을 뜬지 9개월 만에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정식 개방에 앞서 시민들이 넓어진 보도를 미리 걸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1일부터 보행로는 임시 개통했다. 이후 4월 말까지 초목을 식재하고, 보도공사를 마무리했다. 세종대로 일대는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12m까지 확대해 조성했다. 차도가 축소된 자리엔 서울광장 면적의 2배 이상의 보행공간이 생겼으며, 세종대로 전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새로 생겼다. 또한 광화문광장·덕수궁·숭례문 등 세종대로의 명소를 따라 사람숲길 도보해설관광 코스도 신설했다. 시에 따르면 공사 후 통행속도는 공사 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교통량은 공사 전보다 17.6% 감소했다. 한편 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인 ‘세종대로 사람숲길, 봄을 걷다’를 개최한다. 온라인 걷기 행사는 GPS 기반 워킹 앱 ‘워크온’으로 세종대로 주변 5개 관광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오프라인 걷기 행사는 시민들이 시청광장·덕수궁·북창동거리·숭례문 등 10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시작으로 도심 전체를 푸른 숲길로 연결해 ‘보행도시 서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6
  • 서울시, 온라인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 구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수의계약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계약정보를 총망라한 서울계약마당 내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계약마당은 시 발주계획·계약체결·대금지급 등의 계약정보 및 지역 업체 정보 등 계약정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사업자·시민 등이 이용하고 있다.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은 시가 수의계약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전문성이 높은 업체와 신속한 계약체결을 위해 소액인 경우에 한해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하는데, 적정한 해당 업체를 찾기 어려운 경우에 시스템을 통해 공개적인 프로세스로 업체를 선정한다. 시 발주부서는 과업지시서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사업견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한다. 이에 공공사업 수주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제출한 다양한 견적서를 비교·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소액 수의계약은 주로 기존에 사업을 같이 해왔거나,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는 업체 등과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공공사업 참여 경력이 없는 업체들도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계약수행업체에 대한 내부 평가시스템도 마련했다. 사업완료 후 업체 능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공유해, 수행능력이 저조했던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결과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김명주 시 재무과장은 “수의계약 업체를 공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그동안 공공사업에 소외됐던 영세업체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6
  • 서울식물원, 열린숲 일대 1500㎡ 구간… 5개 작품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식물수종과 실험적인 식재모델을 선보였던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이 두 번째 정원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5일부터열린숲 일대 1500㎡ 구간에 조성된 ‘제2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 정원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5개의 정원은 매월 진행되는 현장 심사 결과를 종합해 오는 11월 최종 시상한다. 정원은 3년간 유지되며 식생 모니터링·식재 및 식물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경계 그리고 공생: 빛이 많은 그늘 정원’으로 느티나무·느릅나무 등 정원이 조성된 공간에 자리 잡고 있는 교목과 공생할 수 있도록 적절히 설계하고,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에는 조경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시민 등 총 37개 팀이 지원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작품정원이 변화하고 무르익는 과정을 평가한다. 올해는 평가방식을 다원화해 식재설계·조경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두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식재설계 공모전 시민평가단’은 5월 중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올해 조성지의 성격에 알맞게 ▲빛과 그늘 ▲도시와 숲 ▲탄생과 소멸이라는 주제에 주안점을 두고 표현한 작품 위주로 선정됐다. ‘그레이 포 그린’ 정원은 단조로운 공원 환경 속 다양한 식재여건을 재현하기 위해 여러 소재를 활용했다. 판석을 세워 사이에 암석식물을 심고 주변에 촛대승마·윤판나물아재비·바위떡풀 등 다채로운 초본을 적용해 한국형 숲정원을 만들어 냈다. ‘룰 인 더 셰이드’ 정원은 개고사리·가는잎그늘사초·매화헐떡이풀 등 큰나무 그늘 아래 자라는 다양한 음지식물을 만날 수 있다. ‘37.5N126.8E’ 정원은 겨우내 말라 부스러진 나무 위로 생명이 피어나는 탄생과 소멸의 경계를 표현했다. 특히 눈개승마·매발톱·층꽃 등 밀원식물과 무늬산수국·개쉬땅나무 등 관목의 조화로운 배치를 눈여겨 볼 만하다. ‘블러밍’ 정원은 5곳 중 빛이 가장 많이 드는 정원이다. 가을까지도 꽃을 볼 수 있는 큰꿩의비름·살비아 등 양지식물 사이 솔정향풀·벨가못·부처꽃 등 반음지 식물과 좀새풀·실새풀·파니쿰 등 그라스를 심어 풍성하게 연출했다. ‘나뭇잎 사이로 반짝’ 정원은 좁게 드는 햇살에도 본연의 색감을 드러내는 초본류를 집중 식재했다. 개미취 진다이·헬리옵시스 등 계절에 따라 순차적으로 피고 지는 초화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무르익는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공모전 최종 시상은 11월 예정으로 대상 1인(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금·은·동상 등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각 작품마다 공모 주제에 맞춘 요소를 발견하고 새로운 식재기법, 수종을 찾아보는 것도 식물을 학습하고 관람하는데 좋을 것”이라며 “지난해 시민에게 영감과 활력을 드린 식재설계 공모정원이 올해도 코로나 우울과 피로감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4
  • 민간·행정 협력, 「서울비전 2030」 수립 착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3일 오세훈 시장과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이 참석하는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매력 있는 글로벌 경쟁력 초일류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서울시가 추진할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미션 수행을 위해, 위원회를 6개 ‘분야별 분과’와 2개 ‘특별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6개 분과는 ▲비전 전략(7명) ▲글로벌 도시경쟁력(5명) ▲안전·안심 도시(6명) ▲도시공간 혁신(5명) ▲스마트 도시(5명) ▲공정·상생 도시(5명)다. 각 분과별로 민간위원과 실·본부·국 간부급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가를 통해 인사이트를 구하고, 행정에서 사업성과 추진가능성을 검토한다. ‘비전 전략’ 분과는 미래 서울의 전체 비전 설정, 분과 간 의제 조정, 실행과제 종합정리, 분과위원장 회의 주관 등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은 ▲이석준 (전)국무조정실장 ▲전상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오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교수로 구성된다. ‘글로벌 도시경쟁력’ 분과는 서울의 기업경쟁력 확보,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산업 거점도시, 창업성장도시, 수소경제도시, 글로벌 협력, 금융중심 도시 등을 주요 논의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위원은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성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훈 (전)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김영준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구성된다. ‘안전·안심 도시’ 분과는 감염병 및 각종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매뉴얼 안전도시, 어르신 안심도시, 감염병 확산 방역, 장애인 어울림 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은 ▲양재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기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교수 ▲박기성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영주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배덕효 세종대학교 교수 ▲임성은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로 구성된다. ‘도시공간 혁신’ 분고는 권역별·지역별·생활권별 발전계획 수립과 강남북 격차해소를 위해 균형발전, 권역별 성장거점, 입체도시, 철도망 계획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위원은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정곤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인성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스마트시티학과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로 구성된다. ‘스마트 도시’ 분과는 교통환경 등 생활밀접 사회 인프라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교통망 도시, 10분 거리 생활 인프라 도시, 지속가능 녹색 도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위원은 ▲김용수 (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정연만 (전)환경부 차관 ▲송재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고준호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구성된다. ‘공정·상생 도시’ 분과는 공정한 사회환경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경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지속창출 도시, 청년 신혼부부 꿈과 희망 실현하는 도시 등을 주요 논의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위원은 ▲한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김미라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2개 ‘특별 분과’는 ▲2030(3명) ▲50+시니어(3명)다. 분야별 분과가 시정 전반을 포괄한다면, 특별 분과에선 정책대상별로 특화된 핀셋정책을 집중 논의한다. ‘2030’ 분과는 2030 청년세대가 희망하는 청년서울을 만들기 위해 취업, 주거, 교육 분야 정책을 마련한다. 주요 의제는 일자리 지속창출 도시, 청년 신혼부부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도시 등이다. 위원은 ▲김만기 퓨처잡 대표(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구성된다. ‘50+시니어’ 분과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장년층의 경제적·사회적 불안정성도 커지고 있어,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기회, 평생교육 등 시니어 맞춤정책을 논의·발굴한다. 주요 의제는 고독사 없는 도시, 적정 일자리․소득 보장 등이다. 위원은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현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남석인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구성된다. 각 분과에는 시정 전문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이 논의에 참여해(분과별 1명) 의제발굴 및 계획수립을 지원하게 되며, 분과별 외부 전문가는 논의과제에 따라 향후 추가 위촉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비전 2030’의 정책적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도 추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향후 약 2개월 동안 분과별 심층논의와 세 차례 전체회의를 거쳐 종합적인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게 되며, 서울시는 이를 7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5-03
  • 광화문광장, 오세훈 무상급식 시즌2 될까… 시민 갈등 촉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 시절 재검토하겠다 밝힌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강행을 선언하면서 시민사회와의 갈등이 촉발했다. 경실련, 도시연대, 문화도시연구소, 문화연대, 서울시민연대,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행정개혁시민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시장의 광화문광장 공사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 시장은 전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고, 400억이란 시민의 세금을 허공에 날릴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현재 안을 보완·발전시켜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밝혔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정작 250억 원이란 큰 예산을 시민과의 사회적 합의 없이 임의로 집행한 행정공무원의 책임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었다. 원상복구는 시민단체들이 요구한 사항도 아니었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광장을 만들 방안에 대해 다시 공론화를 하자는 의견이었다. 매몰 비용은 이 공론화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당장 250억 원이 모두 매몰비용이 되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 3월 시민단체들이 보낸 질의서에 전면 재검토하겠다 약속했다. 답변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후 서울시 공무원들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사업에 반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현재 서울시가 동쪽 차로 확장 공사를 마친 광화문광장 사업을 중단하고 공론화 재개 ▲새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 내용과 방식, 시기에 대해 시민과 시민단체, 시민위원회 등과 시간을 두고 폭넓게 협의해 새로 결정한다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오 시장의 이번 입장문은 선거 운동 기간에 약속한 이 세 가지를 모두 뒤집은 것이란 지적이다. 오 시장은 현재의 광장 계획안을 보완 발전시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으로 월대 복원 등 역사성 회복, 세종대왕 동상 등 시설물 개선, 광장 주변 연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서는 “월대 복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재임 시절에 시민 공론화의 결과에 따라 역사광장과 시민광장을 분리하고, 역사광장 조성은 장기간에 걸쳐 더 깊게 논의한다고 결정한 내용을 뒤집은 것이다. 월대 복원은 발굴 조사와 계획, 복원에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월대 복원을 이번 광화문광장 사업에 추가한다면 ‘장기간 광장 사용이 어려워’ 현재의 광장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수 없다는 오 시장의 입장문의 내용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들은 “입장문에서 언급한 KT건물이나 의정부터 쪽은 이번 편측 광장 사업에 따라 모두 광장에서 배제돼 여전히 걷기에도 불편한 공간들”이란 점 등의 이유로 “개선하거나 늘리겠다고 밝힌 세종대왕 동상과 물길 등 시설물들은 2009년 광장 조성 뒤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사항으로 개선이 아니라, 철거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은 시민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광장 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스스로 금지한 한겨울 공사를 강행한 서울시의 행정 공무원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 또 800억 원에 이르는 관련 예산을 통과시켜준 서울시 의회에도 책임이 있다. 오 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 단 한 마디의 책임 인정이나 사과가 없었다”며 “다시 취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무상급식을 두고 시민과 대결했던 10년 전 오세훈으로 되돌아간 것인가”란 물음을 던졌다. 시민사회단체는 “2009년 광화문광장에 대한 잘못된 결정은 12년이 지난 2021년에도 반복되고 있다. 그 두 번의 결정은 모두 오세훈 시장의 몫이었다. 광화문광장의 역사는 발전하지 못하고 악순환되고 있는 것이다”며 “우리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오 시장과 광화문광장추진단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광화문광장이 지속가능한 광장이 될 때까지 이 싸움을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선포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8
  • 효창독립 100년 공원, 역사·가치를 알리는 ‘시민홍보단’ 모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깃들어있는 ‘효창독립 100년 공원(가칭)’의 역사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민홍보단’을 운영한다. 시는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사업을 SNS 콘텐츠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창독립 100년 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묘역이 있는 효창공원 일대를 독립운동 기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달 7일까지 1기 모집을 시작으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2기,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3기를 모집하며, 선정된 홍보단은 각 기수별로 9주 동안 효창공원의 역사 및 가치를 알리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효창공원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개 이상의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 계정을 보유해야 홍보활동 수행이 가능하다. 사진·디자인·영상 등 콘텐츠제작 경험이 있거나 지자체, 정부 및 시민단체 등 홍보단 활동경력이 있는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홍보단은 활동기간 내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개·답사·인터뷰 등 4개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사진·글·영상·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이 수여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함께 지원용 콘텐츠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및 사업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기타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 및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면 시 공공개발기획단장 직무대리는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사업으로 효창공원 일대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가 뛰어노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효창독립 100년 공원 시민홍보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8
  • 서울시, 빈집 철거비·생활 SOC 조성비 ‘시‧자치구 전액 지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민간 빈집의 철거비와 생활 SOC 조성비를 전액 지원한다. 시는 측량부터 석면조사·철거·폐기물처리까지 통상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이 드는 철거비를 시와 자치구가 절반씩 나눠 부담해,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 없이 철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소유주가 철거된 터를 마을주차장·동네정원·쉼터 등 생활 SOC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철거비 뿐 아니라 조성비도 시와 자치구가 전액 지원한다. 시는 방치된 빈집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노후화된 빈집으로 인한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범화로 인한 범죄 가능성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아가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 SOC도 확충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19년부터 시행해온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며, 작년부터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 외에 매각을 원치 않는 민간 소유주에게 철거비·시설 조성비를 지원해주는 활용사업을 시행해왔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및 주거환경 악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한 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및 생활 SOC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375곳의 빈집을 매입해 정비 후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엔 민간 빈집을 철거한 자리에 마을주차장 2곳(도봉구 쌍문동), 쉼터 1곳(종로구 창신동) 등 생활 SOC 3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6곳의 민간 빈집을 활용해 주차장, 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를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구청의 빈집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구청의 자체 심사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주거환경 피해 정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양용택 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철거‧조성비 지원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를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빈집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소유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8
  • 오세훈 시장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보완 후 지속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보완해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원상복구안의 경우 복구비용까지 최소 400억 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한다. 관련 기관과의 재논의 절차도 밟아야 한다. 전면 재검토안의 경우 장기간 광장 사용이 어려워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어야 하고 오히려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더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광장을 원상복구 하는 방안 ▲전면 재검토하는 방안 ▲보완·발전시키는 방안을 두고 심사숙고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금의 광화문광장은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 시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9년 8월 1일 준공됐다. 당시에도 ‘중앙 안’과 ‘편측 안’을 두고 격론이 있었지만,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 안이 지지를 받아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광장형태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으며, 시장 권한대행 기간인 작년 11월 중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착공됐다. 현재 25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상태로 34% 공정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돌이키기엔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행됐고, 400억이란 시민의 세금을 허공에 날릴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되, 현재 안을 보완·발전시켜 오히려 완성도를 높이기로 결론 내렸다. 오 시장은 “저는 유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겠다. 이미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었고 공사가 3분의 1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제대로 만들겠다”면서 ▲광장의 역사성 강화 ▲기존 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되살리기 ▲광장 주변과 연계해 활성화하는 상생 전략 마련이란 세 가지 측면에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광장의 역사성은 지난 2009년 광장 조성 당시부터 가장 강조해온 부분이다”며 “우선 월대 복원은 역사성 회복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과제로, 이번 공사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광화문광장 공사 과정에서 사헌부 터, 삼군부 터 등 많은 문화재가 발굴되고 있지만, 기존 계획안이 이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육조 거리의 흔적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문화재 보전 및 활용에 대해서도 미래지향적 방안을 적극 고민해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물길, 분수 등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광화문광장의 주요 공간들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개선‧발전 방향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이 보다 부각되는 상징물들을 조성해 역사적 의미를 드높일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상유 12척, 23전 전승 등의 역사적 사실을 분수 형태로 담아내는 등 시민 여러분께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광장 조성과 더불어 주변부의 변화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정부 터,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건물이 광장과 연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는 사업이 됐다”며 “시장이 바뀔 때마다 광장이 공사장이 되는 비합리적이고 소모적인 역사가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면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이 마무리되는 즉시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7
  • 서울시, 장소별 이동 가능한 ‘움직이는 공원’ 8개소 선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토심이 확보되지 않아 수목식재가 어려운 공터·콘크리트·아스팔트 등, 인공 포장면 바닥에 공사 없이 쉽고 빠르게 녹지쉼터 제공에 나선다. 시는 장소 제약이 적어 설치가 쉽고 도심 경관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움직이는 공원’ 사업대상지 8개소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움직이는 공원은 도로변 공터 등 포장공간에 다수의 모바일 플랜터와 휴게시설을 조합해 이동형 한 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이용해 각종 행사시 잠시 위치를 옮기거나 장소별 특성에 맞게 플랜터를 재배치해 특색있는 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움직이는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19년 10개소·2020년 6개소에 이어 올해도 지하철 앞 광장·주택가 주변 등 그늘이 없고 녹지가 부족한 곳 8개소를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움직이는 공원 대상지 8개소는 ▲강남역 사거리 11번출구 앞 ▲영등포구 샛강다리 입구광장 ▲성동구 서울숲역 3,5번출구 사이 ▲마포구 상암문화광장 ▲강서구 화곡역 앞 1,2번출구 사이 ▲관악구 신림동 산197-3 광장 ▲서초구 뒷벌어린이공원 인근 거주자 주차장 ▲서초구 방배카페골목 교통섬이다. 올해는 그늘 효과가 높은 교목을 비롯한 전체적인 수목 물량을 작년보다 늘릴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고려하여 모바일플랜터에 거리두기 1인용 의자를 새롭게 부착해 생활 속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는 특히 생활 속 방역치침을 준수하며 산과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장소로서 생활 속 작은 행복과 여유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7
  • 몽촌역사관, AR 기술로 몽촌토성 유적탐방… 스마트앱 시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몽촌역사관이 백제시대로 돌아가 ‘몽촌토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비대면 ‘AR 미션게임’ 유적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몽촌역사관은 지난 2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의 유적 정보를 증강현실(이하 AR) 기술로 제공하는 몽촌토성 관람안내 스마트 앱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AR은 현실세계의 실시간 영상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스마트 폰 기반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예를 들어 몽촌토성 내 각 유적이 발굴된 지점에서 유적의 원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하고 합성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AR 미션게임 ‘출동! 몽촌토성 꾸러기 수비대’는 체험자가 백제시대로 떠나 몽촌토성을 지키는 내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는 추후 출시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기존의 단체 유적탐방 체험학습을 대신할 비대면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이 앱 서비스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몽촌토성을 혼자 답사하며 미션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유적 관련 역사를 탐방할 수 있다. ‘몽촌토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고구려 군대의 침입 때문에 위험에 빠진 백제 왕성(몽촌토성)을 지키는 이야기이다. 체험 소요시간은 30~40분으로 몽촌역사관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설정했다. 올림픽공원 내 백제시대 주요 유적인 성문, 집수지, 토단, 집자리 등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유적이 발굴된 지점에 도착하면 복원된 유적의 모습을 AR 기술로 합성해서 보여줌으로써 유적의 원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앱 내에 저장된 도감 기능으로 몽촌토성 유적 정보를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AR 카메라 촬영으로 백제 사람이 돼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각 유적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유적 정보가 적힌 카드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미션을 완료하고 10개의 유적카드를 모두 모으면, 고구려 군사로부터 백제 마을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에도 도감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재탐방이 가능하다. 얼굴을 인식하는 AR 카메라로 백제 사람이 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체험자들은 고증된 백제시대의 공주·귀족·장군·평민 등 캐릭터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인식시켜서 백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션 완료 후 몽촌역사관에서 백제 마을 사람들 캐릭터와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기념품 증정 및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 주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오는 5월 중에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이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며 “2000년 고도 서울의 역사정체성을 늘 거닐던 올림픽공원에서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7
  • 서울대 환경대학원-에너지공단, 탄소중립 달성 ‘맞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박윤주 통신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3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및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확인,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연구 및 각종 사업 수행, 에너지공단 재직자 연수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세부적인 협력 추진 내용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경진 교수는 “기후 변화 위에서 도시환경 문제는 에너지 문제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양 기관이 큰 기여를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시대의 큰 변화에 대해 인식을 하며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윤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통신원yunju.park.bridge@gmail.com
    • 2021-04-26
  • [용산공원 시나브로] 용산기지, 땅의 이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은 용산미군기지 일부공간이었던 장교숙소 5단지를 공개했다.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소식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어 공간 활용이 활발히 되지 못한 부분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에서는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명칭 공모전과 함께 사진 공모전 추진을 권고했다. 두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던 올해 1월 16일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 출범한 날이었다. 300명 규모의 국민참여단은 3월부터 용산공원 부분 개방단지인 옛 장교숙소 5단지 공간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며 활동 진행해 오고 있다. 필자가 국민참여단을 만났을 때, 모두 한결같이 ‘용산기지 현장을 직접 보며,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미군기지 내 주택단지만으로 용산공원을 논하기에는 한계가 많다’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은 용산미군기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싶어 한다. 이는 조경가들 또한 현장조사와 땅의 이해를 기반으로 계획을 세우고, 경관을 만들어가는 작업과 일맥상통하는 점이다. 용산공원 조성 사업이 용산기지 반환과 용산공원 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없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아직 주한미군이 사용하다고 있다는 이유로 출입 제한으로 공원 계획을 수립하는 사람들조차 충분한 현장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용산공원이 조성될 땅은 어떤 곳인지, 또 어떻게 남아 있는지 독자들에게 용산 미군기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남산타워에 올라 한강을 향해 서보자. 위 사진과 같은 경관이 펼쳐진다. 빼곡히 채워진 수많은 건물들 사이에 작은 도시공원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사진 중앙부에 큰 녹지 덩어리가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용산미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환경오염의 이슈가 있는 곳이지만, 서울 정중앙에 거대한 녹지 덩어리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이 용산미군기지이다. 서울 남산의 동쪽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오늘날 경리단과 녹사평역 일대를 감싸 돌아 미군기지 남쪽지역으로 뻗어 이어진다. 이 능선의 흐림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둔지산’ 이다. 남산타워가 서 있는 서쪽 봉우리에서 시작한 능선은 해방촌 일대를 지나 용산미군기지 북쪽지역으로 연결된다.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미군이 서울을 촬영한 항공사진에는 일본군의 용산 병영시설의 활용 흔적과 남산과 용산 시가지 일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용산미군기지의 지형을 몸소 느낄 수 없는 한계점을 뛰어넘는 귀한 자료다.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용산 병영은 남산과 둔지산 일대 능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제는 굴곡진 지형을 반듯하게 평탄화 및 계단형의 지형을 만들어 군사시설들을 앉혔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병영 건물부터 작은 규모의 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과 군사훈련이 가능한 연병장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군은 군용지로 수용한 곳 이외에도 동작, 노량, 여의도 일대의 한강변 모래사장도 훈련장으로 이용했다. 조선 시대 후기, 용산과 남산 아래 둔지산 일대에는 자연형 하천인 만초천이 흐르고 곳곳에는 마을이 있어 지역민들의 생활 터전이었다. 숭례문 밖 성저십리에 해당된 용산은 경상, 충청, 전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지 조선시대 통신사의 사행길, 정조대왕의 수원 능행이 이어진 길도 있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발발은 용산이 외국 군대의 주둔지로 수용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의 터전도 빼앗기게 되었다. 지금까지 100여 년간 우리나라 굴곡진 역사의 치유뿐 아니라 용산 일대의 땅에 대한 이해가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의 출발점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가벼이 여기고 급변하는 도시의 욕망과 필요조건을 채우려고만 하는 점이 우려스럽다. (뭣이 중헌디?) 용산미군기지가 완전히 반환받게 될 시점에 이 땅을 거쳐 간 사람들이 남겨 놓은 시설, 오랫동안 이 땅을 지켜온 식생 군락지 등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 국민들에게 보이게 될지 궁금하다. 수년간 용산미군기지 내 곳곳을 걸어보니 이젠 지형의 흐름이 몸이 반응할 정도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과 함께 느끼며 용산기지의 공원화 사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 아래의 풍경들을 함께 즐기며…. ◆ 현장여건과 공원계획안의 이질적 요소(1) 남산의 두 봉우리에서 시작된 능선의 흐름이 용산미군기지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용산공원 기본설계에서 ‘자연의 치유’의 ‘생태축 능선 회복’ 개념 설정하는 데 있어 지형의 흐름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여 반영하고 있어 추후 기본설계안에 대한 조정과 대국민 설명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에서 용산공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김홍렬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에서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 전공으로 도시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기사, 자연생태복원기사, 조경기사 자격을 보유한 기술자로, 궁궐길라잡이 종묘/사직단 해설사, 우리문화유산거닐기 페이지와 묘방스튜디오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홍렬 /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주무관
    • 김홍렬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주무관hongdolry@naver.com
    • 2021-04-26
  • 용산구, 시민과 함께 ‘효창공원 일대’ 명소화 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용산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과제 실행 2가지이며 사업 발굴은 200만 원, 실행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은 활동비·사업운영비·업무진행비·시설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자부담액은 보조금의 5% 이상이다. 신청 대상은 3명 이상 시민 모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임의조직이다. 거소 등록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내달 31일 오후 6시까지 효창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제안서·단체 소개서·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 면접 및 선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 기준은 사업 필요성·공익성·현실성·창의성·자발성·지속성 등이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1월까지며 목적 외로 보조금을 쓰거나 지원조건·법령·조례 등을 위반한 경우, 중간평가 결과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사업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된 경우 사업비를 회수할 수 있다. 효창공원 일대 20만㎡는 지난 2019년 말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신규 선정됐다. 사업지에는 효창·청파동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효창동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3의사·임정요인 등 7위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다. 구는 이곳 역사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00억 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과 연계해, 효창동 일대를 명소화시킬 것”이라며 “시민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4
  • 강동구, 공원녹지 임기제공무원 공개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강동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원녹지 전문요원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원서 접수를 받는다. 응시자격은 조경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 관련분야의 실무경력 ▲9급 또는 9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된다. 채용인원은 1명이다. 업무는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및 단속업무, 도시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연봉은 3922만 원을 원칙으로 하되 채용예정자의 능력, 자격, 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해서 결정되고, 연봉 외 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근무기간은 1년이고 업무성과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접수기간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강동구청 총무과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10일 면접을 통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3
  • 용산공원 편입 ‘옛 방위사업청 부지’ 최초 공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반세기 넘게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용산공원’ 부지 안 ‘옛 방위사업청 부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23일~25일 3일간 300명의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용산공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12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용산미군기지를 민족성·역사성 및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 공원으로 조성된다. 부지 공개는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 내부를 직접 보고 용산공원의 미래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해병대사령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사됐다. 향후 일반시민에게도 사전신청 방식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옛 방위사업청 부지는 용산기지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서울광장 면적의 7배에 이르는 약 8만6890㎡ 규모의 군사시설이다. 용산공원 조성지구와 경계가 맞닿아있어 작년 12월 용산공원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옛 해병대사령부 본관 건물은 존치하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재조성된다. 6.25 전쟁 후 육군본부가 용산 일대에 집결하면서 초대 해병대사령부 건물이 들어섰다. 1970년대 초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1973년부터 국방조달본부가 시설을 사용했다. 1955년 건립된 해병대사령부 본부 건물과 당시 우리 군이 구축한 방공호 등 6.25 전쟁 이후 군사시설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다. 2006년부터는 방위사업청이 사용하다 2017년 이전한 이후로는 국방홍보원, 해병대기념관, 국군복지단 등 일부 시설만 남아있다.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은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8개 구간 중 ‘녹사평 산책’ 구간과 옛 방위사업청 부지 총 약 3.8㎞를 함께 걷는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해설사가 주변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역사·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녹사평역에서 시작해 경리단 입구와 해방촌을 지나 옛 방위사업청 부지에서 마무리된다.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은 용산미군기지 담장을 따라 걸으면서 군사기지와 주변 지역에 펼쳐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도시공간에 숨겨진 역사‧문화를 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 구간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 4개 구간 ▲녹사평 산책 ▲한강로 산책 ▲이촌동 산책 ▲부군당 산책에 더해, 작년 용산기지 주변의 효창공원, 남산공원,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엮은 4개 구간 ▲독립의지의 길 ▲일제흔적의 길 ▲과거전환의 길 ▲철도명암의 길을 추가 개발했다. 용산공원 내에 존치 예정인 옛 해병대사령부 본관 내부와 방공호를 직접 보고, 부지 내 다른 시설들도 외부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용산에 남아있는 군사시설은 대부분 일본 등 외세에 의해 건립된 시설이나, 이번에 공개하는 옛 해병대사령부 본관, 해병대 초대교회, 방공호는 우리 군이 제작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은 용산공원 조성계획 과정에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1월 구성됐다. 6월까지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쳐 용산공원 조성방향을 담은 ‘국민권고안’을 마련한다.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은 ‘공원의 정체성’, ‘공원의 생태·역사·문화적 활용 방안’, ‘지역사회 관점의 의제 발굴’, ‘용산공원 일대 역사문화유산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3월, 4월 두 차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공원의 첫 인상과 미래상 공유, 논의주제 구체화 등 국민 의견 반영의 초석을 닦았다.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까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회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용산기지 둘레길산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을 시작으로 향후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시민들에게도 문을 열겠다”며 “용산공원 조성계획 수립과정부터 주변 도시 관리에 대한 의견수렴까지 시민참여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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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1년 5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공모전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1. 행사 및 공모 개요 ○ 행 사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 전시기간 : 2021 6. 2.(수) ∼ 6. 6.(금) ※ 행사후 존치 ○ 조성위치 :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일원 내 ○ 공 모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 공모주제 : 공공ㆍ일상 ○ 조성규모 : 총 7개소(전문 작가 3개소, 시민 작가 4개소), 개소당 50∼100㎡ 내외 ○ 지 원 금 : 전문 작가 35백만원 내외, 시민 작가 10백만원 *부지 규모에 따라 지원금 조정가능 2. 참가 자격 ○ 관련분야 전문가 그리고 전주시민(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자) ※ 2019. 12. 6. 이전 주민등록 상 전주시 거주자 3. 공모 일정 ○ 공고 기간 2020. 12. 7.(월) ~ 2021. 1. 15.(금) 40일간 ○1차 서류 접수 2021. 1. 11.(월) ~ 1. 15.(금) 18시 ※ 이메일 접수 ○현장 설명회2021. 1. 19.(화) ※ 대상지 파악 및 대상지별 작품조성 가이드라인 제시 ○2차 작품 접수2021. 2. 19.(금) 18시 ※ 이메일 접수 ○작품 심사2021. 2. 23.(화) ○당선작 발표2021. 2. 26.(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개 ○현장 워크숍2021. 3. 5.(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디자인 검토2021. 3. 20.(토) ○작품발표회2021. 3. 26.(금) ※ 최종안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 계약서 작성 ○정원 조성2021. 4. 1.(목) ~ 2021. 5. 26.(수) 56일간 ○최종심사(1차)2021. 5. 27.(목) ※ 완성도 및 정원 전반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2차)2021. 6. 1.(화) ※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 결과 홈페이지 공개 ○시상식2021. 6. 2.(수) 개막식 ○정원 전시2021. 6. 2.(수) ~ 6. 10.(일) ※ 존치 및 행사 후 이전설치 4. 작품 심사 ○ 심사위원회는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위원, 분야별 전문위원, 전주시 내부위원으로 구성한다. 5. 시상 내역 ○ 총 3개 작품 시상, 상장 및 상금 총 11백만원 대상 5백만원 우수상(참여작가) 3백만원 우수상(시민작가) 3백만원 6. 문의 ○ 주관 : 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 / E-mail. jjgcf@naver.com ○ 주최 :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 / Tel. 063-281-2672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