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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에 ‘3·1운동 기념 테마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강동구가 3·1운동의 정신계승과 역사적 장소 보존을 위한 ‘3·1운동 기념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구는 3·1운동 당시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에서 일어난 만세시위를 기억하고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테마정원을 조성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공원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쳐, 이달 공사에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 1170㎡로 3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원에는 수경시설인 ▲연못 ▲상징조경물 ▲근현대 독립운동사 벽화 ▲기념 터 등이 설치되며, 3·1운동 성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역사를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3·1운동 기념 테마정원은 상일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항쟁과 아픔을 공유하는 불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8-04
  • 강서구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강서 진경’ 당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 Architecture P.C.’가 공동 응모한 ‘강서 진경’이 선정됐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진행한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3일 발표했다. ‘강서 진경’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동안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의 인연이 깊은 조선 시대 대표 화성 겸재 정선 선생의 진경산수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자연과 마을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어우러진 모습이 잘 표현된 진경산수화를 바탕으로 현대판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곳, 현대적인 도시와 강서의 자연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곳인 공원형 행정복합타운 ‘강서 진경도원(眞景都園)’을 그려냈다. 특히 주변의 넓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업무공간에 대한 기능성과 효율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잘 제시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청사’ ▲소통의 중심이 되는 ‘투명하고 열린 공간’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인 지하층 계획’ ▲구민의 편의를 최대 확보한 ‘대민 편의시설’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등의 설계 내용도 눈에 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 당선자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구는 국제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로, 통합행정서비스가 가능하고 휴식과 여가가 있는 열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청사로 건립해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신청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마곡동 745-3번지 일원, 2만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의 통합신청사 건립은 발전된 명품도시 강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청사로 새로운 50년의 시작이자 미래도시를 향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며 “국제설계공모가 마무리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통합신청사가 미래 강서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과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8-03
  •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공모… 도시문제 해결 디자인 모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한 디자인을 모색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창의적인 해결법으로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 해결에 기여한 디자이너·팀을 시상하는 ‘제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사람, 사회, 환경,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디자이너·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는 도시·공간·환경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던 공모분야를 디자인 전 분야로 확대해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의 삶과 안전에 실질적 보탬이 된 디자인을 부각하기 위해 ‘안전·안심상’을 신설했다. ‘안전‧안심상’은 감염병, 자연재해, 범죄로부터 도시를 안전하게 지켜낸 디자인 작품 1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통찰과 지혜가 돋보이는 디자이너·팀이 강력한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시민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후보에 오른 10개 팀 중 시민이 직접 투표로 뽑은 한 팀에게 주는 상이다. 온라인 중계로 후보자 인터뷰 및 작품 발표를 진행하고 시민이 선정한다. 어워드 후보작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하며, 접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을 통한 ▲도시 삶의 문제해결 ▲세계적 가치 확장 ▲미래 비전 제시다. 전문심사위원이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후보작 10개 팀을 선정해, 이들에겐 우수상을 뜻하는 ‘어너러블 멘션’과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겐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3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디자인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어워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창의·혁신, 지속가능성, 공공·공유, 참여·협력, 삶에 주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디자인 가치를 통해 세계 5대 디자인 어워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8-03
  • 은평구-성모병원, ‘치유정원’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 저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병원이 손을 잡고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은평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방치됐던 물푸레골 부지 공간을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지난달 30일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물푸레골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깊이 4m 이상의 높낮이 차이가 있고 바닥에는 오물과 침전물이 쌓이는 등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같이 있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은평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푸레골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공동부담 방식으로 추진해 지난달 ‘물푸레골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물푸레골 통일로 방면 하부에 우수가 흐를 수 있도록 박스 구조물을 설치했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공원 진입부에는 물푸레골의 옛 물길을 형상화한 계절화목원을 조성했고, 내부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부스와 커뮤니티 공간도 설치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에서 새롭게 탄생한 ‘물푸레골 치유정원’이 지역 주민과 병원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코로나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물푸레골 치유정원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꾸준히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8-02
  • 3일부터 서울시 지방직 원서접수… 녹지직 8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2회차에서 신규 채용하는 공무원은 행정직 242명, 기술직 158명, 연구직 17명 등 총 417명으로 기술직 중 91명은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 녹지직은 공개경쟁 부문 ▲조경 7급 2명 ▲산림자원 7급 2명을 뽑고, 경력경쟁 부문에서 ▲조경(고졸자) 9급 2명 ▲산림자원(고졸자) 9급 2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고졸자 전형은 국내에서 선발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졸업 혹은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 7급 필기시험은 조경직류의 경우 ▲국어(한문 포함)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사 및 이론 ▲조경재료 및 시공 ▲생태계관리 및 식물 등 5개 과목, 산림자원직류는 ▲국어(한문 포함) ▲생물학개론 ▲조림학 ▲임업경영학 ▲조경학 등 5개 과목과 함께 영어와 한국사까지 7개 과목으로 이뤄진다. 영어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해당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9급 고졸자 필기시험은 조경직류의 경우 ▲조경학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재료(식물 포함) 및 시공 등 3과목, 산림자원직류는 ▲생물 ▲조림 ▲임업경영 등 3과목으로 이뤄진다. 제2회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6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7일이다. 이후 11월 27일 인성검사,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08-02
  • ‘처음 만나는 조경학’,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서울시립대학교 = 김선혁 통신원]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진이 저술한 ‘처음 만나는 조경학’이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됐다.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된 이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에는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등 기초학문분야 총 3287종 도서가 접수됐고, 그중 인문학 67종·사회과학 95종·한국학 35종·자연과학 68종 등 총 265종의 책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진 9명이 공동 저술한 ‘처음 만나는 조경학’은 조경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실무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조경이라는 학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조경학’ 개론서로 이 시대의 조경학의 동향 또한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조경의 가치와 변화를 통해 본 조경의 의미(이재호, 김영민) ▲새로운 공간을 위한 탐색, 현대 조경설계의 흐름(김영민) ▲경관, 조경의 입구와 출구(김한배) ▲경관에 기록된 역사, 교훈과 지혜로운 공존(소현수) ▲조경의 기초인 환경생태와 새로운 영역인 환경생태계획(한봉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 조경설계의 영역과 실천(김아연) ▲조경재료, 구조, 기술에 나타난 공학과 예술의 통섭(이상석) ▲새로운 관광시대를 대비한 관광여가의 이해(김용근)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의사결정과 그린 인프라(박찬)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오는 8월까지 조사한 후 하반기 중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 김선혁 서울시립대학교 통신원
    • 2021-07-30
  • 동국대 조경, 내년부터 조경·정원디자인학부로… 실무 강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동국대학교 조경학과가 내년부터 조경·정원디자인학부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정원 교육 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동국대학교 조경·정원디자인학부 정원디자인전공과 29일 정원디자인학회 사무실에서 정원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동반성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광표 정원디자인학회장 ▲유주한 동국대학교 조경·정원디자인학부장 ▲허상현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이혁재 정원디자인학회 부회장 ▲최재현 정원디자인학회 집행이사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 정원교육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산의 장을 기획·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습득과 실무를 위한 교육 ▲정원에 대한 경험 및 관심확대를 위한 실습장의 운영 ▲우수학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학금 지급 ▲정원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의 개발 등 공동협력 관계를 통해 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홍광표 회장은 “동국대학교 조경·정원디자인학부의 정원디자인전공이 내년부터 새롭게 신설되면서 업무협약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정원디자인전공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정원교육과 연구의 활성화를 유지해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주한 학부장은 “올해까지는 조경학과였지만, 요즘 가장 이슈인 정원의 선구자 역할을 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경·정원디자인학부로 새롭게 개편했다”며 “생태학에서 보면 ‘변화하는 자만이 유일하게 살아남는다’는 말이 있듯이, 조경·정원디자인학부가 가장 먼저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원, 조경이라는 색을 합쳐 이론보다는 실무중심적인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신유정
    • 2021-07-29
  • 서울 양천구 ‘에너지혁신지구’ 선정… 온실가스 감축 거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양천구를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집약 추진하는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자치구 역량과 의지, 거점 중심 온실가스감축 정책 추진, 주민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천구를 최종 에너지혁신지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란, 자치구 내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행정(시·자치구), 기업(기술·서비스·일자리)이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집약 추진하는 자치구 단위 에너지전환 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2019년 서대문구를 에너지혁신지구로 처음 선정했으며, 양천구는 두 번째 서울시 에너지혁신지구다. 양천구는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 사업을 현재 두루 추진 중이다. 특히 거점지역인 신정3동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전기차충전소, 자전거도로, 태양광, 양천도시농업공원,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RFID) 등 서울시의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고, 초중고·도서관·공원·공동주택 등이 집중돼 있다. 향후 신정3동은 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 사업 확대 추진 및 에너지신산업 도입, 에너지제로카페 조성 등 에너지혁신지구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또한 시민 생활 속에서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에너지·환경관련 우수시설 10개를 선정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탐방·체험하는 ‘친환경녹색세대(EG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GG(Eco Green Generation)는 껍질을 깨고 나오듯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려는 친환경 녹색 세대를 이르는 표현이다. 친환경녹색세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에너지·환경 우수시설 10개소를 개별(가족별) 탐방·미션 수행을 수행하고 미션지도에 스탬프를 획득해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탐방 우수시설 10개소는 ▲신재생에너지체험(서울에너지공사) ▲목동재난체험관 ▲안양천생태공원(필수) ▲목동중심축 걷고싶은 거리 ▲초록울타리(신월로 초록의 거리) ▲연의생태공원(필수) ▲도시농업공원 ▲에너지자립마을(신정이펜1단지) ▲서서울생태공원 ▲전기차집중충전소(가로공원길)다. 구는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녹색세대 탐방코스를 추가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병행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분산된 에너지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에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정보플랫폼을 에너지혁신지구를 중심으로 구축했고, 8월 중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지정보플랫폼은 통합된 에너지정보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절약 데이터를 활용해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우리 자치구, 우리 동네, 우리 집 에너지 사용량을 한 곳에서 통합해서 볼 수 있고 커뮤니티를 통한 의견교환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양천구에는 98인치 대형 대시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오가며 동네 에너지·온실가스 정보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혁신지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기업·단체·학교 등이 협력하여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집약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양천구 에너지혁신지구가 에너지신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9
  • 용산공원 조성 국가 책임 강화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화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용산공원 조성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공원의 유지와 보수는 물론 공원 활용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기록을 수집·작성·유지·보존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력과 기관을 두도록 위탁근거를 신설했다. 용산공원은 민족성·역사성·문화성을 갖춘 국민휴식공간이자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국가공원이다. 그간 공원 조성과 관련해 인문·자연환경과 토지 이용 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조성 과정 전반을 기록으로 남겨 미래세대에 전달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선미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가 책임이 강화되었다”며 “용산공원이 자연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열린 국가공원으로 완성될 때까지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
    • 2021-07-27
  • “이번 방학에는 식물교육으로 생태감수성 키워봐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식물원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식물원 8월 온라인 특강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을 개설하고 26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 회 신청 시 이틀간 수업이 이뤄지며 교육 전 실습에 필요한 재료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회당 2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실습수업을 위한 관찰 식물로 서울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섬기린초’와 함께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식물을 스스로 탐색하고 기록할 수 있는 관찰노트가 제공된다. 수업은 50분 동안 서울식물원 식물전문해설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실시간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하므로 PC,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가 준비돼야 한다. 수업을 통해 울릉도 특산식물인 ▲섬기린초 탐색하기를 시작으로 ▲식물 관찰법 알아보기 ▲도감 작성법 익히기 등 식물을 구분하고 식물 구조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예정이다. 돌나무과의 ‘섬기린초’는 7~8월에 노란색 작은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수업에서는 섬기린초 학명과 이름의 유래, 돌나물과 식물의 특징, 섬기린초․기린초 비교하기, 순지르기와 삽목 방법, 원뿌리·겉뿌리 알아보기, 잎차례와 잎맥 관찰하기 등 식물을 다양하게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돼 궁금한 점은 바로 강사에게 질문하고 참여한 어린이들의 생각과 학습과정을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던 지난해부터 온라인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달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8월 초에는 온실에서 만날 수 있는 ‘하와이무궁화’에 대해 학습하고 채색해 보는 콜라주 수업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앞으로도 서울식물원 온라인 수업을 지속 및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속적인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 관찰에 흥미를 갖고, 우리나라 특산식물에도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식물원의 미션인 생태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를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6
  • 망우1·신설1구역, LH 공공재건축·재개발 첫 시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용적률 등 도시규제를 크게 완화한 정부 2.4 부동산 대책에 따른 LH 공공재건축·재개발 1호 사업 대상지가 됐다. LH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에 따르면 ‘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해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망우1구역은 용도지역이 당초 7층 이하로 제한되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약 2만5000㎡ 규모의 부지에 최고층수 22층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 59㎡, 74㎡, 84㎡와 함께 전용 104㎡도 함께 구성돼 약 438세대 규모로 개발 구상 중이다.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설1구역은 지난 19일 L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설1구역’은 지난 1월, 정부와 서울특별시 합동 공모로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5년 이상 조합설립에 실패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위기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LH와 국토부, 서울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한 사업성 개선과 주민의 적극적 사업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신설1구역은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해 이 곳 11.2000㎡ 규모의 부지에는 최고층수 25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아파트는 약 300세대 규모로 건립돼 전용 36㎡, 59㎡, 74㎡, 84㎡로 구성될 예정이다.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12곳과 망우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건축 후보지 2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곳에서 총 1만62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봉천13구역은 지난 6월 주민 과반수 동의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으며, 오는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주민 동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정비계획이 입안되지 않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난 6월, 건축계획(안) 및 추정분담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달 장위9구역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LH-주민 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공공재건축사업의 경우, 지난 5월 망우1, 중곡 2개 단지에 대한 심층컨설팅 결과를 조합 등에 회신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중곡은 10월 조합설립인가 후 연내 공동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공재건축사업 추가 후보지 발굴을 위해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사업 착수를 원하는 추가 후보지에 대해서도 LH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6
  • 서울 ‘도시경관사업’ 대상지 5곳 신규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역 특색을 살려 경관을 매력적으로 개선하는 ‘도시경관사업’ 대상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역사·문화적 가치나 지역활성화 요소를 품고 있음에도 소외·낙후돼 있는 주요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력적인 경관을 창출하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 5개소를 선정하고 지역별로 최대 15억 원, 총 59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경관사업’은 경관 개선이 필요한 주요지역에 대한 공공의 직접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매력 있는 서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환경 정비·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적·문화적 경관 형성 등 경관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각 사업지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지는 서울시가 자치구 공모로 선정한다. 설계‧공사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치구가 주도하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시는 대상지 선정에 있어서 지역의 경관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5개소는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강동구 진황도로다.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달 초 실시한 자치구 공모에는 8개 자치구에서 11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사업계획 타당성 ▲주민 및 전문가 참여계획 ▲사업 파급효과 및 연계협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지역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과 ‘보호수’의 경관을 보전하고, 보행·가로환경과 야간경관을 개선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역환경을 조성한다.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경관사업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이자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인 먹자골목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건물 입면과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경관사업을 통해서는 대림미술관 등이 위치한 일대 거리를 거리 자체가 하나의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일상이 또 다른 전시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 인근 미술관 큐레이터, 설치미술가 등의 참여를 통해 추진한다. 창동골목시장, 신창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주변 경관사업은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과 연계해 무질서한 시장 주변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강동구 진황도로 경관사업은 진황도로 중 유일하게 녹지가 없는 회색 가로공간에 가로숲길을 조성해 힐링가로로 개선하고, 쉼터 등을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2009년부터 ‘도시경관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도봉구 창동역사 하부, 양재 R&D 특구와 인접한 서초구 동산로 등 현재 추진 중인 곳을 포함 총 61개 지역을 변신시켰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경관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음에도 소외·낙후된 지역들을 발굴해 공공이 직접 지원함으로서 지역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쾌적한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며 “지난 10여 년간 높은 주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5개 지역을 추가로 추진한다. 서울 곳곳이 동네 대표 경관이 될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6
  •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온전한 공원 조성 희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이어 주택공급 명목으로 또다시 정치권에서 용산공원 개발론이 제기돼 갈등을 빚은 가운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가 생태·역사·문화 공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 ‘온전한 공원’ 조성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제안문을 채택키로 했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5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7대 제안’(이하 국민제안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여건변화 및 국민제안문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조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기술 등이 도입된 스마트 공원과 교통약자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등이 필요”하며 “지난해 경계확장으로 편입된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과의 조화를 통해 보존과 활용이 균형을 이루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생, 주부, 전직 미군부대 근무자 등 다양한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하참여단)은 6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용산공원의 미래방향에 대한 의견을 담은 국민제안문을 위원회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용산공원의 공간적 정체성은 ‘공원’이며 사회적 약자도 공원을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생태·역사성 보존과 공원의 기능 간 균형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연령별 생태교육 프로그램, 숲 속에서의 캠핑, 호수에서의 물놀이 및 스케이트와 같이 사시사철 다양한 여가·소통·배움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변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참여단은 “용산공원이 변화하는 인구구조, 라이프스타일, 지역·사회적 특성 등을 수용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용산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은 8월부터 용산공원 국민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용산공원 친구들’을 상시 모집할 계획으로, 활동이 종료된 참여단도 그룹에 포함해 국민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용산공원 친구들은 용산공원 개방부지를 중심으로 랜선 피크닉, 공간대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고, 국민제안문이 조성계획에 반영되는 과정을 공개하는 설명회에도 참석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또한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1기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23일간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2기도 모집한다. 용산공원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용산공원 국민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다양한 국민소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작·홍보하게 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21-07-26
  • 서울 곳곳의 조경문화재 보존·활용 사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조윤아 통신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가 하계 계절학기 수업으로, 남산예장공원·돈의문박물관마을 등을 방문해 조경문화재수리실습을 진행했다. 조경문화재수리실습 수업은 조경문화재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해 배우며, 답사를 통해 문화재의 사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먼저 서울 도시공원 등에서 조경문화재를 보존 및 활용한 장소들을 방문했다.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예장공원의 사례를 살펴봤다. 남산예장공원은 2009년 시작된 ‘남산르네상스 사업’이 12년 만에 결실을 맺어 지난 6월 9일 재탄생됐다. 남산르네상스 사업은 장충, 예장, 회현, 한남의 남산 4개 자락과 남산타워 주변을 재정비해 남산의 생태환경과 전통, 역사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경관 및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장공원은 ▲지상 녹지공원 ▲진입광장 ▲이회영기념관 ▲공원 하부 지하시설로 조성됐으며, 남산 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시민의 쉼터이자 명동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관광허브로 복원됐다. 특히 ‘중앙정보부 6국’이 있던 자리에는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역사를 기억하는 ‘기억6’이라는 공간을 조성해 현재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원 조성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총독부 관사 터의 일부를 그대로 보존한 유구터도 있다. 다음 답사지는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이다. 박물관마을 일대는 2004년 서울 성곽 복원을 고려한 녹지축을 형성하는 녹지 근린공원으로 구상했으나, 2014년 한옥이 보존된 역사공원 조성으로 변경됐다. 기존의 도시조직과 건축물 등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해 지역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마을이 박물관처럼 보존되도록 한 공간이다. 돈의문 전시관, 도시건축센터와 같은 문화시설은 외부형태는 유지하되 내부를 용도에 맞게 변형됐다. 마을의 한옥을 살펴보면 기존 한옥의 원형구조를 살리려 했다. 골목길은 투명 레진블록이나 PFM포장공법 등을 이용해 일정 구역 바닥을 공공미술로 표현해 아트페이빙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일대 건물 5개동에 설치된 수직정원은 학습과 휴식의 공간으로 점적관수와 미스트관수 방식으로 설치됐으며, 식물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회전형 플랜터로 제작됐다. 조경문화재는 도심 속에서 도시재생, 경관복원, 도시공원, 공공미술 등의 이름으로 현대인들의 삶에 녹아있었다. 이번 서울 답사는 전통조경학과 학생들에게 조경문화재의 활용과 보존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 조윤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통신원
    • 2021-07-24
  • [용산공원 시나브로] 용산공원 주변산재부지, ‘장소의 혼’만이라도!
    정부는 지난해 8월, 용산 캠프킴 부지를 조속히 반환받아 3100가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느새 1년이 흘렀고, 2020년 12월 캠프킴 부지 반환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환경조사가 진행 중이다. 실제 캠프킴 부지에 주택 공급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는 미지수다. 개략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사례가 있다. 캠프킴 부지 운명과 같은 과정을 밟아 온 ‘유엔사 부지’다. 유엔사 부지는 용산구청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2017년 7월 민간사업자가 1조552억 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수년에 걸쳐 미군으로부터 부지를 반환, 부지 환경정화 및 매각, 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까지 걸린 것을 반추해봤을 보면, 캠프킴 부지도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유엔사 부지가 위치한 곳에서 시선을 남쪽으로 조금만 옮기면 용산미군기지에 해당하는 부지가 한 곳이 더 있다. 아직 미군이 사용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 ‘수송부 부지’다. 수송부 부지는 앞서 두 부지에 비해 부지 내 건축물은 적다. 앞서 차례대로 언급한 유엔사, 캠프킴, 수송부 부지는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 의해 ‘주변산재부지’에 해당한다. 주변산재부지는 주거, 상업, 업무, 문화 등의 복합시설을 조성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주변 산재부지 세 곳의 복합용도개발의 목적에는 용산기지 이전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7월에는 본체부지와 격리되어 흩어져 있는 부지인 ‘주변산재부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부지별로 의미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급예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린, 유엔사 부지 유엔사 부지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곳으로 5만3466㎡ 규모다. 서측으로 녹사평대로와 북측에는 이태동 앤틱가구거리가 접해있다. 부지의 이름이 ‘유엔사’라고 되어 있지만 옛 모습에 대해 어느 곳에서도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없다. 그냥 이름만 ‘유엔사’라고 남아 있다. 유엔군은 정정협정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 감독위원회 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경비부대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해왔다. 유엔군사령부는 1978년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되면서 한국군과 주한미군에 지휘권을 넘겨주게 주게 되었다. 1961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용산 유엔사 부지로 이전해기 전까지는 미군 통신중대가 있었다. 유엔사 부지 내에는 연합군 사무실, 장교클럽, 차량정비소, 숙박시설 등이 있었다고 하지만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한국인 성씨를 캠프 이름으로 된 부지, 캠프킴 부지 캠프킴 부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 남영동 대공분실(현재 민주인권기념관으로 개관 준비 중)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의 면적은 유엔사 부지와 거의 동일한 5만1490㎡이다. 캠프킴 부지의 입지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 의해 복합시설용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용산 지역에서 가장 개발기대가 높은 곳이다. 개발에 대한 압력이 높은 만큼 부지의 역사와 이 부지와 얽혀 있는 이야기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먼저 미군기지의 이름이 ‘킴(Kim)’인 것은 과거 한국 노무단(KSC, Korean Service Corp)이 오랫동안 위치한 영향으로 명명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캠프킴 부지에는 한국 노무단 외에 주한미군 특전사령부, 통신여단 사업지원단, 미군위문협회(United Service Organization, USO), 여행장병 안내소, 육군/공군 교역처, 용산기지 차량 등록소 등 다양한 기능의 시설들이 위치했다. 이 부지 일대는 미군이 조성한 것이 아니라 과거 일제강점기 용산역과 연결되는 철도 선로가 부지 내로 이어져 일본군 병영에 필요한 군수 물자를 보급하는 창고 시설들이 있던 곳이었다. 1945년 8월, 일본이 미군에게 항복 선언으로 우리는 광복을 맞이했지만, 일본군이 떠나간 곳에는 미군이 들어와 시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45년부터 1948년까지 미군정기가 이어질 때 캠프킴 부지는 일본군과 달리 차량 쇼핑장소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1950년 6.25전쟁 당시와 이후 미군에게 공여가 될 때도 차량 정비 및 거래장소로 계속 활용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 쇼핑센터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캠프킴 부지 내 시설물 중에서 한강대로로 출입문이 나있는 건물이 한 동 있다. 미군위문협회(USO)가 2018년까지 사용하고 평택기지로 이전한 뒤 몇 개월 폐쇄된 채 관리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주한미군사령부와 용산기지 공동역사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를 수용한 주한미군사령부는 2018년 11월 공식 개관식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용산기지의 역사와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용산공원 갤러리’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출발장소로 활용했다. 2020년 12월, 캠프킴 부지가 반환되게 되면서 서울시는 ‘용산공원 갤러리’가 폐관했고, 부지를 반환받은 국방부는 환경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마지막으로 개발이 진행될, 수송부 부지 수송부 부지는 반환시점은 아직 알려진 바는 없다. 최근 정부에서 용산기지 반환에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을 보면, 긍정적인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 수송부 부지의 면적은 유엔사 부지보다는 2만 제곱미터 정도가 더 넓은 77,233㎡로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구 동빙고동이다. 1952년 2월 미군에게 공여된 이 부지는 1954년 3월부터 미군 수송부대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부지 내에는 다른 산재부지에 비해 시설물들이 적으나 부지 한 가운데 오래된 건물로 추정되는 건물 한 동이 눈에 띈다. 이 건물은 일본군 공병대대 병영으로 1920년 3월에 완공되었다고 전해지며, 한국전쟁 후 미군 수송중대가 사용을 하다고 폐쇄 후 반환하게 되면 일본군 공병대대 건물에 대한 문화재 조사 및 가치 판단 과정을 거친 후 수송부 부지의 개발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소의 혼이라도 담은 ‘산재부지 개발 방향이 필요하다’ 용산공원 주변산재부지는 용산공원 조성지역 주변지역 중에서 상업, 주거, 업무기능을 함께 수용하는 것으로 개발될 곳이다. 10년 전, 필자가 대학원 과정에서 용산공원 복합시설조성지구를 연구⋅검토하면서 기대했던 부분은 용산공원 조성지구의 완충지역으로 복합시설을 통한 토지의 효율적 활용의 극대화는 물론 주변 녹지 연결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산재부지 개발 방향은 전혀 다른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아쉬운 부분이 많다. 용산기지 이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 비용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토지이용 계획 변경을 두고 이해관계자들 간의 오랜 줄다리기가 있었다. 도시계획 및 건축법, 도시공원 법령 등의 한계점은 물론 개발사업의 자본 흐름에 따라 미래 개발의 모습이 그려지고 작동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산재부지와 본체부지가 연계한 개발 상생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용산기지 이전사업과 용산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산재부지 매각과 개발 시점은 일치하지 못한다. 그리고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정부와 국가공기업, 민간 개발사 모두 재정적으로 막대한 리스크를 안고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자본의 힘으로 장소가 가진 기억을 모두 지울 수 없다. 용산기지의 반환과 용산국가공원 조성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07년 7월 특별법을 제정 후 2008년부터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을 두었고, 2012년도에는 용산공원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만들어 오고 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2020년부터 용산기지 내 시설물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정말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지만, 필요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변산재부지에 대해서 꼭 검토를 해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각 부지들에 대한 장소성을 살릴 수 있는 지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봤으면 한다. 예를 들어 캠프킴 부지의 경우 부지 입구에 있었던 출입구와 옛 일본군 육군창고 청사이자 미군위문협회, 용산공원 갤러리로 사용한 건물을 부지 개발과 함께 공존하게 하면서 활용하는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유엔사 부지, 캠프킴 부지, 수송부 부지. 이 세 곳 부지는 장소마다 홀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의 용산병영 속에서, 1950년 6.25전쟁 후 미군에게 공여된 뒤 주한미군 용산미군기지와 일체화되어 작동했던 곳이다. ‘장소의 혼(Genius Loci)’이라도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도시 개발을 수립해 나가자. 이를 통해 용산국가공원의 의미와 활용에 가치를 더해갈 수 있는 산재부지가 되었으면 한다. 김홍렬 /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주무관
    • 김홍렬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 주무관
    • 2021-07-22
  • 삼성·봉은배수지, 공원으로… ‘한강조망 오픈스페이스’ 제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82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성·봉은배수지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삼성동 82번지 일대 삼성·봉은배수지를 도시계획시설 ‘수도공급설비 및 공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77년 결정된 봉은배수지는 2013년 삼성·봉은배수지로 증설·준공하면서 배수지 상부(지상)에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 사실상 공원처럼 사용 중에 있었으나, 상부 휴식공간 이용자수 증가 및 전담 관리인 부재 등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도시계획시설 수도공급설비 상부를 공원으로로 중복결정했으며, 앞으로 공원으로 유지·관리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삼성·봉은배수지 상부 공원은 한강조망 오픈스페이스 제공 등을 위해 리모델링 조성이 계획되고 있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 인근 재건축 단지들이 준공되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22
  • 서울 UD 적용 대상 ‘공원’ 포함… 도시공원위원회 추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대상에 공원이 포함되고,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할 수 있는 위원회에 도시공원위원회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를 지난 20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를 조성하고자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본이념 및 지침 등에 관한 사항을 보완·정비하기 위해 개정됐다. 개정된 조례는 ▲‘시민’의 정의를 정비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지침’의 정의를 추가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본이념을 정비 ▲조례의 적용범위를 정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지침의 원칙 및 지침 준수 절차에 관한 사항을 규정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위원회의 심의사항 정비 및 도시공원위원회가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할 수 있도록 추가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의 기능을 정비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유니버설디자인에 시민의 참여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규정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위원회의 심의대상 및 사업을 규정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 심의대상 사업은 ▲‘건축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건축물, 같은 법 제3조제3호에 따른 공공공간 또는 ‘서울특별시 건축 기본 조례’ 제2조제1호의 공적공간 등 ▲도로(차도·자전거도·보도) 또는 그 부속시설물 등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도시공원 및 같은 법 제2조제4호에 따른 공원시설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공공시설물등 ▲그 밖에 시 또는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으로 구분된다. 보도, 공원, 건축, 교통 각 위원회 심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 ▲건축위원회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소관이다. 한편 올해부터 공원을 포함한 서울시내 모든 공공공간 및 시설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이 의무화됐다.
    • 이형주
    • 2021-07-21
  • “더불어민주당, 용산공원에 대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한민국 1호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용산공원 예정 부지에 ‘주택공급’ 명목으로 개발을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쏘아졌다. 문화연대는 21일 논평을 내고 “지난 30년 동안 오랜 논란을 겪으며 결정된 국가공원 자리에 또 다시 ‘주택공급’이라는 옷을 입은 개발 부채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용산공원에 대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화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는 2000년부터 ‘용산미군기지를 생태문화공간으로’라는 사회적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용산공원에 대한 개발 갈등이 이어져 왔다. 문화연대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때는 용산공원 주변부에 대한 개발이 전면적으로 진행되며 용산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박근혜 정부는 국가기관들이 용산공원 내에 자신들을 위한 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된서리를 맞았다는 것이 문화연대의 설명이다.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는 “국가는 본체 부지를 공원 외 목적으로 용도 변경하거나 매각 등 처분을 해서는 안 된다” 규정돼 있다. 문화연대에 따르면 정치권, 개발론자, 언론들을 통해 ‘노는 땅’, ‘개발 대상지’의 신세를 면치 못해 왔는데, 이번 정부에서 또 같은 현상이 벌어지자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지난 5월 3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신임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에서 용산공원 예정 부지에 공공 임대주택 9만 채를 공급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5월 26일에는 “용산기지의 20% 인 60만㎡를 활용해 평균 공급면적 70㎡의 공공주택 8만 채를 공급하겠다”는 정책 발표까지 했다. 이에 대해 문화연대는 “집권 정당의 신임 최고위원이 용산공원에 대한 개발을 제안하자 주택 공급론자, 부동산 개발론자 등이 너나 할 것 없이 공공주택의 옷을 입은 개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며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현재 용산공원에 공공주택을 공급하자는 주장에는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연대가 지적하는 문제는 ▲공공주택이라는 그럴듯한 옷을 입고 있지만 결국 부동산 개발로 귀결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공공성’의 옷을 입으려는 전문가들이 ‘용산공원’을 둘러싼 다양한 ‘공공성’에 대해 심각할 정도로 무지하고 비전문적 ▲서울이라는 도심에서 용산공원 부지가 내재하고 있는 생태성, 역사성, 지역성 등의 가치를 쉽게 간과하고 근시안적인 정치·경제적 이권에 집착하는 졸속 사업을 낳을 것 ▲기후위기와 지역분권 등 중장기적이고 본질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사실 다음 세대에 대한 범죄행위 ▲눈앞의 이익을 위해 현행 용산공원특별법을 무력화하는 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사고방식 ▲수십 년 동안 용산공원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합의해 온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거버넌스를 무시하는 반민주적인 태도 등 6가지다. 문화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개발론자들은 용산공원에 대한 또 다른 ‘삽질’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금 용산공원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부동산 개발을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생태적이고 역사적으로 지속가능한 용산공원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고, 문재인 정부의 집권 말기가 다 될 때까지 용산공원 사업은 별다른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도시 내에 대규모 생태문화공간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고, 시민들의 관심 역시 매우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체 없는, 이벤트성 의견수렴만을 수년째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해왔다”며 “이번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개발론자들의 계속되는 삽질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용산공원이 시민들의 생태문화공간이자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용산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던 다양한 지역주민, 시민사회,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연대는 “허황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반환된 미군부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를 철저하게 실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태문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를 긴 호흡과 세밀한 정책을 통해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1
  • 김혜련 서울시의원,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조성사업 20억 ‘확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리풀공원 내 무장애 숲길이 조성돼 시민과 보행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김혜련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리풀공원 무장애길 조성 사업에 특별교부금 2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테크로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무장애숲길이 설치되는 서리풀공원은 반포동, 서초동 등 서초 중앙에 위치한 관내 주요 공원이다. 총 30억 원(시 10억 원, 특교 20억 원)이 투입되는 무장애숲길은 기조성한 데크로드(동~서방향)와 연계해 남~북방향 등산로에 총 1.32km에 나무데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정보사부지로 지역 연결성이 단절되었던 서리풀공원 내 서초구 최초 무장애 산책로를 2019년부터 조성해, 현재는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 1·2단계가 설계 시행 중에 있어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이 준공되면 반포동 등 서초구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게 된다”며 “서리풀공원을 찾는 서초구민과 보행약자 편의성 제고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친화적 녹지·휴식 공간 조성 사업 예산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유정
    • 2021-07-20
  • 송파구, 풍납토성 탐방로 내 3색테마 ‘달빛산책로’ 구간 연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송파구가 ‘달빛산책로’ 구간을 연장해 전통문양과 3색 테마를 갖춘 조명으로 풍납토성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듯 역사문화도시로 앞장설 전망이다. 구는 풍납토성 탐방로에 2000년 백제한성기 역사의 특색을 살린 ‘달빛산책로’를 연장해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송파둘레길과도 연계된 풍납토성 탐방로는 백제한성기 도읍지인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3.8km 도보관광코스다. 풍납토성을 비롯한 유적지와 스토리텔링 공간, 안내체계를 갖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풍납토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풍납토성 동성벽 주변에 달빛산책로 800m 구간을 1차 조성하고, 올해 6월 말 풍납1동 탐방로부터 영파여고 뒤편 일대 400m 구간을 연장해 2차 달빛산책로를 조성했다. 구는 달빛산책로 일대를 백제한성기 수막새 문양의 블록과 태양광 바닥조명으로 장식해 야경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삭막했던 기존 산책로의 보행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각 구간의 태양광 바닥조명을 백제를 상징하는 청색(백제 관복색), 황색(백제 깃발색), 녹색(풍납토성 경관색) 등 3색 테마로 구분해 의미를 더했다. 작년 1차 구간의 테마가 황색이었다면, 이번 연장 구간의 테마는 백제 관복색에 관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청색이다. 백제 고이왕 대에 관등제에 의해 16품 이상은 청색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담긴 ‘삼국사기’, 백제 사신이 푸른 계열의 관복을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양직공도’ 등에서 착안해 태양광 바닥조명을 청색으로 사용했다. 구는 내년에도 달빛산책로를 풍납토성 남성벽 구간까지 추가 연장해 풍납토성의 잔디 등 주요 경관색인 녹색을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풍납토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납토성의 역사적 의미는 물론 도보관광코스로서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는 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풍납토성 보존 및 복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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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1년 8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공모전
  • K-2 종전부지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아이디어 공모 ● 응모 자격 (아이디어) 건축·도시·조경 등 관련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 ※ 개인 또는 팀(팀장 포함 최대 5인)으로 참여 가능, 1팀(1인) 1개 작품 제안 (네 이 밍)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개인으로만 참여 가능, 1인 3개 이내 제안 가능 ● 응모 주제 (아이디어) : K-2 종전부지 활용방안 아이디어 ⦁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조건을 담은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조성 방안 ⦁ 사회, 문화, 산업, 경제,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적 종전부지 활용 방안 ⦁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변환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공간 조성 방안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네 이 밍) : 대구광역시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K-2 종전부지」네이밍 공모 (키워드)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디지털변환도시, 사람중심도시, 4차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메카도시 등 ● 응모 일정 접수기간 : 2021. 07. 13.(화) ~ 09. 13.(월) 18:00 까지 ● 제출 방법 아이디어 제출물 작품패널 : A0 (1189×841㎜, 가로) 1매, pdf 또는 jpg, 200~300dpi로 제출 작품설명서 : A4 (210×297㎜ 가로, 양식제공) 2매, pdf 또는 hwpx, docx 로 제출 접수방법 : 접수페이지 첨부 네이밍 제출물 네이밍 : 30자 이내 (공백포함) 작품설명 : 500자 이내 (공백포함) 접수방법 : 접수페이지 양식 ● 접수 방법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www.k-2idea.org) ● 심사 방법 (아이디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 1차 심사에서 선발된 10팀만 발표심사 진행 ※ 발표 심사형식 : PPT 또는 영상 등 자유형식 (네 이 밍) 서면심사 ● 문의 사항 공모전 운영사무국 ⦁ 문의전화 : 02-6395-3127 (월-금 9:00~18:00/주말·공휴일 제외) ⦁ 이 메 일 :
  • 2021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 공모주제 - 도시 속 산소 공장, 도시숲 - 생활 속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을 강화해 활용성을 증대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설계대상 : 전국 5개소(전남 순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남 고성군, 충남 서산시, 충북 충주시) ○ 기간 및 일정 - 사전신청(인터넷) : 2021. 7. 22(목) ~ 8. 13(금) - 작품접수(인터넷) : 2021. 8. 16(월) ~ 9. 3(금) ○ 지원자격 -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1인 내지 5인 이내로 참여 ※ 팀일 경우 1명이 2개 이상의 작품에 등재되어서는 안 되며, 상장은 팀별 대표자 명의로만 1점 발급 ○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만 가능( www.dosisoop.com ) ○ 시상내역 - 총 8개 작품/ 1450만 원 -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 500만 원(1팀) - 우수상(산림청장상) - 각 300만 원(2팀) - 장려상(산림청장상) - 각 100만 원(2팀) - 입선(산림청장상) - 각 50만 원(3팀) ※ 참여 작품의 질과 수에 따라 시상내역은 축소될 수 있음
  •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 1. 공모주제 “ 정원 –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 ”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만의 특징 및 장소성을 가진 디자인 ▮ 청년들의 도전성‧혁신성‧창의성을 가진 개성있고 참신한 디자인 ▮ 부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관적으로 조화되며 실용성 있는 디자인 ▮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 2. 참가대상 ▮ 참가자격: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소속의 청년 * 청년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기본법 제3조에 정의된 나이로 제한) ▮ 참가인원: 개인 또는 단체 (최대 5인) 참여 * 단체참여시 대표자(팀장)는 대한민국 청년이어야 하며, 팀원의 나이는 제한 없음 ▮ 기타사항: 후원 기업 등 표기 시 주관사와 사전협의하여야 함 3. 공모개요 ▮ 공모부문: 작가정원 5개소 ▮ 조성장소 부산에코델타시티 블록형 단독주택부지 C6블록 (어반테크하우스) ▮ 정원규모: 150m² 내외 / 개소 ▮ 공모기간: 2021. 07. 30(금) 09:00 ~ 2021. 09. 03(금) 18:00 ▮ 지원예산: 작품당 5,000만원 (부가세 포함) ▮ 결과발표: 2021년 9월 17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