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서울시, 미래형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에 ‘한옥의 미’ 입힌다 시민 아이디어 ‘한국의 美’ 선정…10월 시범설치 후 단계별 확대
  • 박광윤 (lapopo21@naver.com)
  • 입력 2020-09-21 16:42
  • 수정 2020-09-21 16:42
Bus_60m_00배경없이.jpg
한국의美(CG=서울시 제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마트쉘터’의 디자인이 ‘한국의美’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쉘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한옥의 형태와 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이미지로서 ‘한국의美’를 ‘스마트쉘터’의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을 입힌 스마트쉘터를 시범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쉘터는 기존의 삭막한 환경에서 벗어나 녹지대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교통 쉼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횡단보도에 설치돼있는 중앙분리대 가드레인 대신 녹지축이 조성되고, 벽면에는 수직정원이 만들어져 도심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승하차 시 일상적으로 겪어왔던 불편함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은 버스정류소의 지붕이 좁아 비가 오면 일일이 우산을 접고 펴야했으며, 먼지가 섞인 물이 떨어져 옷이 더러워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붕 디자인을 개선한 맞춤형 설계를 완료했다. 버스의 지붕을 가장 큰 신형의 전기버스보다 높이고, 날씨와 계절 변화에도 버스를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버스 정차면 방향으로 60cm를 연장한다.


Bus_60m_02.ISO(BUS).jpg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패널을 지붕 곡선면과 일체화 해 고층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형 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도 강화된다. 외벽 디자인이 주로 유리로 구성되는 만큼, 충격과 풍압에 강하면서도 혹서기에는 냉방시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태양복사열의 차단효과가 우수한 특수강화접합유리를 적용했다.

 

스마트쉘터 후면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정 정보 등을 홍보하고, 미디어 아트 그래픽을 송출해 옥외 디지털 갤러리의 효과도 극대화한다. 단순한 교통시설, 구조물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메시지를 표출함으로써 시민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스마트쉘터에 표준 디자인을 만들어 모듈화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적이다. 모듈은 쉽게 더하거나 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쉘터 주요자재, ICT(정보통신기술) 기기, 정보통신시스템은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조합하더라도 문제없이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표준화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공기질측정기,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LED, 스마트정보안내기기 등 다양한 첨단 ICT기기를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쉘터에서 교통 정보, 기후정보 등 정보를 언제든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적용돼 기존의 교통 환경상 약점이 개선된다. 예를 들어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며,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시는 10월 말부터 숭례문 중앙버스정류소 1개소, 왕십리광장, 구파발역2번출구, 독립문공원 등 가로변 정류소 3개소와 광역버스환승정류소(중앙차로)인 홍대입구역 2개소, 합정역 2개소 등 총 10개소에 시범설치에 착수한다. 여기에 추가로 공항대로에 신설되는 BRT 중앙버스정류소 2개소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쉘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지만, 예산투입 없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스마트 쉘터는 미래형 교통 환경에 걸맞는 혁신적인 시작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2.jpg
미디어 파사드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
  • 환경과조경 2020년 11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