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정 (yoojung318@naver.com)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첨단도시 판교알파돔시티에서 12월 28일까지 ‘조경특화디지인 및 시공자’를 공모한다.
알파돔시티는 첨단 도심복합센터로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구축 중이다. 이번 공모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광장 특화디자인을 추진함으로써 알파돔시티에 걸맞는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보행자도로, 일반광장4, 일반광장5, 8호 근린공원이며 주요 공모 내용으로는 조경특화디자인 제안 급배기구, 비상계단 가림시설 디자인제안 수목터널 등 조성 제안, 식생 이전 및 제거 제안 공모당선자에게 시공권이 부여된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1개월이며, 소요예산은 30억 원(부가세 별도)이다. 주변 사용자들의 실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알파돔시티 스토리 텔링 제안과 컨셉에 맞는 광장, 조경, 시설물 특화 디자인을 조성한다.
일반광장4호(4,716m2) 및 보행자 전용 도로(1,092m2)의 바닥페이빙 디자인 및 성능 향상 및 경관조명 등을 구성하여 특화한다. ▲보행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보행공간 조성 검토 ▲불법 노점행위 방지 및 흡연자 문제 해소 방안 ▲급배기구, 비상계단 가림시설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예정이다.
또 수목터널 등 알파돔시티 만의 공원 제안 시 수목 아래 토심을 확보되도록 벤치 등을 구성해 편의시설과 토심을 함께 확보하고, 터널 이외 대안 제시 등, 수목 이전 시 조경 레이아웃 변형 및 벤치, 데크 조성 등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1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에 참여해, 12월 28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파돔시티 자산관리로 제안서를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 30일 발표 예정이며, 조경특화디자인 및 제작 설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공모 대상, 최우수상 , 우수상에게는 상금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