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정 (yoojung318@naver.com)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역의 조경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조경학과 학생들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열어갈 환경과조경 37기 통신원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이 지속됨에 따라 환경과조경 세미나실에서 3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37기 통신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박광윤 뉴스팀장의 사회로 ▲인사 및 임직원 소개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축사가 진행됐다.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조경가들이 열심히 해 후손들이 탄소중립의 미래가 되는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광주 IFLA 세계대회에 환경과조경 서포터즈로서 참여해, 그 어느 해 보다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김모아 기자가 ▲환경과조경 회사소개 ▲오리엔테이션 ▲1분 자기소개 ▲기장 선출 등을 진행했으며, 이형주 기자가 기자교육과 통신원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기장에는 제갈갑성 경희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환경조경디자인학과 복수전공) 통신원, 송민지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전공(철학과 복수전공) 통신원이 선출됐다.
제갈갑성 기장은 “37기 통신원들이 서포터즈, 취재 등의 조경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변화시켜줄 수 있게 기여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민지 기장은 “통신원 합격과 전국 기장이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기사 작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종 행사 및 영상촬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통신원을 비롯한 조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7기 통신원은 내달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조경 매체로서 유일하게 국내 뉴스 소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네이버와의 제휴에 성공한 e-환경과조경을 통해 대학 소식과 지역 정보를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