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석 ([email protected])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제1회, 올해의 조경·정원시설 대회’ 시상식에서 조경주제부문에 디자인파크개발이, 정원주제부문에는 에프씨코리아랜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올해의 조경·정원시설 대회’는 조경정원산업박람회장인 코엑스 1층 B 홀에서 지난 20일 오후 1시에 진행됐다.
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한 ‘제1회, 올해의 조경·정원시설대회’는 국토교통부, 산림청, 서울시,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학회 등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조경산업의 활성화 및 조경산업의 저변을 넓히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심사는 박람회 개막식을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63개 업체에 대한 디자인, 기술, 유지관리, 활용도, 아이디어, 등을 시민참여 평가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조경·정원시설 6개 팀을 선정했다.
상장 시상은 박정호 국토부 녹색도시과 과장,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단 과장, 박수미 서울시 정원정책팀 팀장,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회장이 맡았다.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경·정원산업박람회 우수시설물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했다”며 “건설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지금, 조경과 정원 업체들이 위축되지 않고 확산될 수 있도록 조경협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세헌 회장은 “지금처럼 많은 업체 분들이 도와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축사를 맞췄다.
뒤 이어, 박정호 국토부 녹색도시과장은 심사 총평에서 “이번 대회는 소재와 콘텐츠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과 시대의 요구와 트렌드에 대한 대응을 준비한 업체를 위주로 선발했다”며 “국민투표와 전문위원회의 총 2차 심사에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호 과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경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 업체 이외에도 항만, 환경 소재, 생태계 보호 장비 등을 다루는 다양한 업체들이 환경과 조경을 생각하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총평을 마무리했다.
심사를 진행한 결과, 조경주제부문에는 ▲최우수상인 국토부장관상에 디자인파크 놀이시설물이 ▲우수상에는 오리온햄프로의 놀이시설물이 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한양그린파크의 체육시설물이 한국조경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원주제부문에는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에 에프씨코리아랜드의 코르크포장재가 ▲우수상에는 에코네스트의 천연물질을 이용한 천연자재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고 ▲그린프리즘의 스마트조경시설이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조경정원시설대회 관계자는 “놀이시설물, 포장재, 식재, 식생 자재, 스마트 시설, 체육시설까지 다양하게 수상했다. 첫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신기술과 개발이 이뤄지는 볼 수 있어 인상 깊었고 시상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