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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잘못됐다” ‘옥상녹화기술 및 태양광발전 연계 가이드 라인과 옥상녹화-공조기 연계시스템 개 발’ 연구용역 1차보고 결과 발표
  • 이형주 (jeremy28@naver.com)
  • 입력 2015-11-02 09:46
  • 수정 2016-07-27 09:46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한승호)는 지난 10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임시총회 및 제7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옥상녹화기술 및 태양광발전 연계 가이드라인과 옥상녹화-공조기 연계시스템 개발연구용역의 1차보고 결과를 발표했다.

 

옥상녹화기술 및 태양광발전 연계 가이드라인과 옥상녹화연구를 수행한 김태한 상명대학교 교수는 현행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이 과학·논리적 근거가 없는 행정 편의적인 기준이라며 기존 건축물 변형에 따른 도심경관 훼손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객관적 태양광자원 분석 광자원대비 우선시스템 기준 건축 및 환경요소 고려 세부시공 점검사항 등을 근거로 내용을 개선하는 가이드라인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옥상녹화기술과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경제성 확보를 기준으로 3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태양광 에너지 1~2등급은 태양광설비를 우선 설치하고, 3~4등급은 옥상녹화기술과 태양광설비 연계설치, 5~6등급은 옥상녹화를 우선으로 설치하는 안을 제시했다.

 

권경호 ()한국먹는물안전연구원 도시물순환센터장은 옥상녹화-공조기 연계 시스템 개발’ 1차 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조기 실외기에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는 도시열섬 현상을 증가시키고 식물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인데, 권경호 센터장은 이를 잠열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권 센터장이 제안한 방식은 공조기 배출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으로 흘려보내고 빗물과 접촉시켜 온도를 낮추는 시스템인데, 이에 대해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은 데이터로서 가치 있다. 제도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연구라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7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2015 학생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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