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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도시재생을 한 눈에 '종합시스템 구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시 도시재생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 개설된다. 시는 2월 5일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체계적 사업관리를 위한 ‘부산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http://www.burtis.or.kr)’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이를 한눈에 파악할 방법이 없어 체계적 도시재생사업의 관리·분석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부산시 및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부산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산 도시재생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는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각종 소식, 교육,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에게는 도시재생사업 현황분석 및 수요추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GIS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조회 및 관리 ▲부산의 도시현황 및 공간분석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수요추정 ▲도시재생에 대한 SNS빅데이터 분석 ▲도시재생 관련 정보 및 행사, 교육, 일자리 소개 ▲마을별 소식 알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리한 시스템 이용을 위해 2018년 인터넷 서비스(www.burtis.or.kr)와 더불어 부산시청 및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대형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부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정부정책에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 이번 도시재생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이 체계적 도시재생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8-02-05
  • 부산조경협회 제9회 정기총회, 23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조경협회가 오는 2월 23일 호텔농심 크리스탈홀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신임회장 선출 및 회장단 구성 ▲2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신임회장 취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 새 회장으로는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인 윤종면 에코그린 대표가 새롭게 취임할 예정이다. 총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사무국(051-853-1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
    • 2018-02-04
  • 부산시, 올해 조경직 공무원 4명 선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부산시가 올해 조경직 공무원 9급 4명을 선발한다. 7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3명이 줄었다. 부산시는 ‘2018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2회에 걸쳐 행정직 9급 335명, 사회복지직 9급 100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0개 직렬 80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조경직은 9급 4명, 산림자원직 9급 5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조경직, 산림자원직, 행정직, 사회복지직, 보건연구직 등 20개 직렬 761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5월 19일에 실시한다. 접수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이다. 올해 부산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이상 적극 선발▲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견고한 사회통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직 9급 1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6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5% 수준(40명), 저소득층은 3%(24명)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하고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gosi.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8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 나창호
    • 2018-02-01
  • 100만평문화공원 2018 정기총회, 내달 2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100만평문화공원이 내달 2일 오후 2시 대동병원 별관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로상 시상,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보물섬 둔치도, 국가도시공원 확정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그랜드 디자인구축'에 초점을 맞춰 국가공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100만평문화공원 정기총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무국(051-802-3188)로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
    • 2018-01-30
  • '부산조경인'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 지역 조경인들이 십시일반 손을 모아 복지사각 시설에 희망 놀이터를 조성했다. 부산조경협회와 그린트러스트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 시설에 놀이터를 새로 조성해 주는 '희망어린이 놀이터' 사업을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어린이 놀이터 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부산 지역 조경인이 주축이돼 2012년부터 6차에 걸쳐 진행한 나눔봉사이다. 놀이터를 위해 부산지역 조경 회사들은 시설물과 자재 기부로 십시일반 손을 모았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대상 단체가 놀이터보다 휴게시설 조성을 희망해 모든 사람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한편 부산조경협회는 오는 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새빛기독보육원에서 희망어린이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나창호
    • 2018-01-23
  •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8차년도 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시가 서구 대신동 등 3개 지역에세 '산복도로 르네상스 8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는‘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 서구 대신동, 사상구 학장동, 사하구 괴정동 일원을 대상으로 ‘산복도로 르네상스 8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신, 학장, 괴정구역은 ▲서구와 사하구를 연결하는 까치고개의 우수한 조망경관과 인근 감천문화마을과 연계한 건축체험공간 조성 ▲사상구 구덕마을과 서구 꽃마을과 연결되는 통행로 개선으로 상권회복 필요 ▲사상구 구덕마을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우수한 지역 자산을 도시재생사업의 관점에서 접목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환경개선, 마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서구 꽃마을 주거지 경관개선사업(마을쉼터조성, 보안등, 맨홀정비 등) ▲서구 시약마을 녹지환경 조성사업(계단식 공원조성, 골목길 정비) ▲사상구 구덕마을 주막거리 조성 사업(상징게이트 2개소, 도로정비 등) ▲사상구 보부상 테마길 조성(옹벽 경관개선, 야간테마거리 조성) ▲사하구 건축체험마을 만들기사업(폐공가 건축체험공간 조성) ▲사하구 마을 옹벽 스토리로드 조성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마을활동가를 투입해 주민협의회와 협업하여 지역자원을 조사하고 마을에 필요한 시설을 발굴하였고, 인근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까치마을 건축공모전 개최를 통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주민과 마을활동가, 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17개 단위사업에 4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차연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1년 영주·초량구역을 시작으로 2017년 보수구역 등 7년간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동안 7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토리가 있는 도시재생에 주력한 결과 부산형 도시재생의 선도도시 부산 위상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나창호
    • 2018-01-19
  • 부산시, ‘낙동강 하굿둑 개방’ 3차 연구 착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3차 연구가 시작됐다. 부산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위한 3차 용역(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용역’ 과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수자원학회’가 15일부터 1단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지구상의 물에 관한 학술 발전 도모 및 사회 공익 기여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서, 이번 연구에 서울대를 비롯한 성균관대, 연세대, 부경대, 동아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참여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3년 정도의 기간 동안 1단계와 2단계로 구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하구 생태복원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1단계 용역과정에서 하굿둑 수문개방으로 인한 환경‧생태계 등 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 마련, 수문개방 시행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대책 마련 등 충분한 예측과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대책을 모색한다. 또한 시민들이 우려하는 농업 염해대책과 하구연안 담수 영향, 염분 침투에 따른 지하수‧생활용수‧공업용수 공급대책 등 전반적인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단계 용역까지 완료되면 수문개방 시범운영과 기수역 조성 및 생태복원 방안이 최종적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3차 연구용역은 2013~2015년까지 환경부에서 시행한 1차 용역(낙동강 하구 기수역 조사)과 2차 용역(낙동강하구 생태복원 타당성 연구)을 완결하는 동시에 이론적으로 제시했던 ‘수문개방을 통한 기수생태계 복원 가능성’을 실증하는 시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지난 30년간 담수 확보 및 배수 기능에 치중해온 수문을 양방향으로 열어 해수를 유통시킴으로서 강 본연의 순리를 복원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강 하구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환경부‧국토부‧해수부‧수공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가 민선6기 공약을 넘어 국정과제로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용역기관의 책임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폭넓게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8-01-15
  • 화명수목원에 납매 개화, 시기 앞당겨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겨울 추위 속에 피는 꽃 납매가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렸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무술년 한해의 시작과 함께 납매(臘梅)가 추위 속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12일 밝혔다. 납매(臘梅)는 섣달(음력12월)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진 꽃으로 높이 3~4미터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하여 ‘한객(寒客)’이라 부르기도 한다. 납매의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중순 전후였으나, 최근에는 개화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고, 작년 12월 말경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하여 1월 첫주부터 개화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향기 좋은 노란색 꽃을 피워 추운겨울에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납매 이후로도 풍년화, 산수유, 생강나무, 매실나무 등 봄을 재촉하는 꽃들이 개화를 위해 꽃망울을 키우고 있어 이른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소는 다양한 수목 및 식물들의 개화시기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개화관련 정보를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 362-0261)로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
    • 2018-01-14
  • ‘낙동강 하구 생태·문화·친수이용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 용역’ 재공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K-water는 지난 4일 ‘낙동강 하구 생태·문화·친수이용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재공고했다. 참가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및판로지원에관한법률’ 제2조 및 제33조에 따른 중소기업자이자 K-water 전자조달시스템 공지에 따라 업체등록정보 연계를 승낙한 업체로 제한된다. 다만 ‘민법’ 제32조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경우에는 입찰참가가 가능하다. 자격을 갖춘 대표사를 포함한 5개사 이내로 컨소시엄으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과업의 범위는 을숙도 및 낙동강 하구 일원으로 주요 과업 내용은 ▲낙동강 하구의 현황 및 여건 분석(자연·역사·문화에 기반한 관광자원 발굴)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지속가능한 생태․문화․친수이용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콘셉트, 콘텐츠, 프로그램, 공간이용 및 시설계획 등) ▲사업실행 및 운영방안 수립(중장기 사업 추진, 재원조달,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등이다. 예정용역비는 1억6000만 원으로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90일이다. 입찰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다.
    • 이형주
    • 2018-01-10
  • ‘피란수도 부산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올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근대유산으로서 잠정목록에 등재(조건부)된 것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국내 처음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은 총12개(자연유산 1개)로 모두 조선시대 이전 유산이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총 16개 유산(자연유산 4개)도 모두 조선시대 이전 유산이다. 문화재청은 피란민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을 추가하고 신규 추가 유산을 포괄하는 종합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은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피란수도로서의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위상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개념을 확립하고, 세계유산 등재조건을 충족하는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등 14개의 유산을 선정해 2016년 12월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했다. 하지만 2017년 6월 문화재청 1차 심사에서 ‘연속유산의 선정논리 등 보완 후 재검토’라는 사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시는 UN이 인정한 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을 대상유산으로 포함하고, ‘공공협력’과 ‘국제협력’의 유산 8개소를 재선정해 이번에 조건부로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은 ▲임시수도대통령 관저(경무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임시중앙청) ▲부산지방기상청(국립중앙관상대) ▲근대역사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항제1부두 ▲부산시민공원(하야리아기지) ▲워커하우스(유엔지상군사령부) ▲재한유엔기념공원(유엔묘지) 등 8개소로 구성된다.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은 “2018년 상반기 중 조건을 충족해 최종등재 결정을 받은 후, 향후 역사적 자료를 발굴해 논리적 근거를 견고히 한 후에 피란수도 부산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2021년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도록 하고 2025년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목표로 차근차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18-01-08
  • 부산항 북항,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항 북항이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에서는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부산항 북항 일원을 통합 친환경 해양 스마트시티로 구현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세웠다. 이를 보다 구체화해 ▲동·남해안 경제 중추거점 육성 ▲혁신도시 연계 클러스터 육성 ▲해양관광․레저문화 융·복합 거점 구축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 5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부산항 북항 일원을 개별 기능에 따라 7대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각 지구와 원도심, 문현금융, 동삼혁신, 센텀영상 지구와의 4대 연계축을 형성해 지역 간 상생발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지구별로 살펴보면 ▲북항 1단계는 Gateway·친수·문화지구 ▲북항 2단계(자성대)는 국제교류·도심복합지구 ▲부산역·진역은 정주공간·청년문화허브지구 ▲우암부두는 해양레저산업 혁신지구로 각각 지정한다. ▲신선대·감만부두는 항만물류지구 ▲영도 봉래는 근대문화·수변상업지구 ▲영도 청학은 해양산업혁신지구로 특화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구별 연계방안으로는 북항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상생축 ▲금융·비지니스축 ▲영화·영상 문화축 ▲미래혁신산업축 등 4대축을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정책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에 수립된 기본구상을 구체화해 내년 중 법정계획인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지자체-공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영개발 방식과 해외자본 투자유치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본구상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논의된 개별사업 간 유치시설 중복문제, 북항 운영사 통합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부산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부산북항 통합개발 기본구상 마련은 부산시민들이 정책 프로슈머(Policy Prosumer)로서 초안 작성에서부터 기본구상 확정 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 이형주
    • 2017-12-28
  • [인사] 부산시 공원운영과 외
    부산시 승진 및 전보 인사(2018. 1. 1.자) 녹지5급 ▲ 공원운영과 민간공원조성TF 안수갑 ▲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이광식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녹지사업) 변영기 ▲ 기장군(과장요원) 안구현 녹지6급 ▲ 사하구(과장요원) 강갑진
    • 나창호
    • 2017-12-27
  •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 주변 연계한 ‘에코박물관’으로 조성해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을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 관련기관 등과 연계한 에코박물관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발전연구원은 11일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 조성 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에코박물관은 개별 시설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소통을 전제로 한 집합시설이자 구성체로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박물관 개념이다.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은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현 근대역사관 두 건물을 포함해 총연면적 8702㎡ 규모로 조성된다. 대상지 인근에는 용두산공원, 대청로 등 대한민국 근현대 자원들이 밀집 분포해 있다. 보고서는 1963년도에 건립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된 구 한국은행과 1929년에 건립돼 부산시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한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의 역사성에 주목했다. 따라서 부산 전역의 근현대성을 담아내면서 주변 원도심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근현대 역사박물관 조성지 주변에는 6.25 한국전쟁 시 피란수도의 대통령 관저였던 임시수도 기념관, 백산기념관, 40계단 문화관 등과 함께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이 부근에는 역사문화관광벨트, 부산도시역사관, 임시수도 상징거리, 보수동 도시재생활성화 등 여러 사업들이 계획되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형균 선임연구위원은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은 부산과 동남권 일대에서 다양하게 전개돼 온 근현대성을 진솔하게 담으면서 원도심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주변 역사문화자원,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근현대성을 재현하는 전시공간과 함께 주변의 근현대 역사를 연계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김 연구위원의 의견이다. 보고서는 부산 근현대 역사박물관이 개항 150년을 정리하고 향후 미래를 공감하는 의미에서 박물관 프로젝트명을 M일오공⁺(M150⁺, 엠 일오공 플러스)로 제안하고 있다. ‘M’은 ‘Museum’의 약자로 박물관을 의미하고, ‘150’은 대한민국 최초 개항인 1876~2026년의 근현대 역사의 면면한 관통을 의미하며, ‘+’는 시간과 공간의 확장성을 함께 의미한다. 부산시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근현대역사 및 전시기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실행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2020년까지 부산 근현대를 대표하는 역사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12-11
  • 부산시민공원부터 북항까지…부산 도시재생 밑그림 내년 3월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시민공원부터 북항까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공원~북항연계 도심재생 마스터플랜 용역’ 결과가내년 3월 공개된다.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은 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장에서 ‘시민공원~북항연계 도심재생 마스터플랜 용역’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면과 문현금융단지를 거쳐 북항으로 이어지는 원도심 상업지역의도심재생을 위한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왔다. 대상지역(4.6㎢)은 남북으로 시민공원에서 북항까지, 동서로는 황령산에서 수정산까지이다. 이지역은 1972년 1차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골격을 유지해오다,도시팽창에 따른 고착화로 도심기능이 쇠퇴해왔다. 시는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해 부전천, 동천, 문현 금융단지, 북항 등 앵커시설이 갖춰진 만큼 이와 연계한 원도심 상업지역을 재생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심재생의 성공사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12-05
  • 김영 GSA건축 소장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을활동가 지원”
    [부산대학교 주소영 통신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9일 부산대 장전캠퍼스 본관 3층에서 도시조경포럼을 열고 김영 GSA건축사무소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펼쳤다. 김영 소장은 본인이 직접 사업에 참여한 ‘이바구캠프’ 마을을 사례로 도시재생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강연했다.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는 지난 2015년 마을주민과 청년의 참여와 문화가 결합해 만들어낸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을이며, 2017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 소장은 “예전부터 감천문화마을처럼 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제는 벽화와 같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마을이 자발적으로 운영·유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적인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또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주민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고 자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소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이 마을을 뺏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인식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주민교육이 먼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다른 것보다 이러한 마을활동가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향후의 도시재생사업은 벽화나 민속촌처럼 만들어진 것을 주민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을활동가들이 들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게끔 프로그램을 넣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 주소영 부산대학교 통신원
    • 2017-11-30
  • 북항재개발사업, 공원·광장 조성 본격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북항재개발사업 대상지에 공원과 광장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사업이 본격화된다. 29일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공원, 광장 등 친수공간 24만㎡를 2018년부터 단계별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북항재개발사업은 현재까지 1차 사업구역 부지조성을 대부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보행데크, 경관 수로호안 등 상부 기능시설을 설치하고 친수공간에 계획된 구 연안여객부두 주변시설을 임시로 개방했다. 내달 1일에는 8800㎡ 규모의 야영장이 문을 연다. 공사는 내년 3월까지 구 연안여객부두 주변에 펜스, 벤치 등의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개방시설과 부지조성이 완료된 구역부터 식재, 데크,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원시설 설계를 시작한다. 공원시설은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이라는 산업 공간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조성되는 친수공간이 부산의 명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11-29
  • 여운상 연구위원 “부산, 도시 차원 혜택주는 국가도시공원 없으면 곤란”
    [동아대학교 통신원 지소희] 여운상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1일 부산환경교육센터 4층 교육관에서 ‘둔치도 강문화생태공원의 추진과 국가도시공원’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100만평문화공원,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도시녹화기술연구소가 부산국가도시공원 실현에 대비한 공원활동가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100만평 부산국가도시공원 시민아카데미’ 일환으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여운상 연구위원은 부산시의 공원녹지, 자연환경, 산림 등의 분야 정책 수립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2005~2017), 부산광역시 도시생태현황도 제작(2007~2010), 제2차 부산자연환경조사(2013~2016) 등 자연환경과 녹지기반의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 연구에 주력해 왔다. 이번 강연은 ▲부산 공원정책과 국가도시공원 ▲둔치도와 국가도시공원 ▲미래도시 서부산의 방향 구상 ▲둔치도의 역할 등 4가지 소주제에 대해 다뤘다. 여운상 연구위원은 “부산에는 미집행 도시공원이 많다. 공원의 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과 시민이 많으며 부산시민 또는 대생활권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원은 없다. 그러나 이러한 공원의 역할은 도시공원과는 달라 이용이나 관리상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으며, 또한 시민의 위락과 휴식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등과 같은 적극적인 관리가 어렵다”며 부산에도 국가도시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 연구위원은 둔치도가 부산에게 주는 혜택으로 ▲브랜드 가치(서부산의 대표공원, 미래가치 반영, 산업도시 이미지 감소, 생태도시 이미지 증대, 고급 브랜드화) ▲생태적 기능(서낙동강의 생태적거점, 철새먹이터 제공, 하천 습지 복원, 생태네트워크 연결) ▲광역적 거점(동남권 거점공원, 단절된 김해와 창원의 생활권 연결, 대상인구 600만 명이 이용하는 공원) ▲강, 농경문화(사라진 강 문화 회복, 선사시대 가락문화 구현, 김해평야 재현, 도시농업 활동)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문화 생태공원 조성과 관련해 ▲국립공원 지정 ▲구획 후 개별적 공원시설 유치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여 연구위원은 “부산의 공원들은 규모가 작다. 도시 차원에서 여러 혜택을 줄 수 있는 국가도시공원이 부산에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지소희 동아대학교 통신원
    • 2017-11-26
  • 배산성지에서 영남권 최대 원형집수지 2기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배산성지에서 영남권 최대의 원형집수지 2기가 발견됐다. 부산박물관 문화재조사팀은 배산성지 추정 북문지 일원의 발굴조사 결과 1호 집수지는 직경 9.5m, 깊이 3.2m 규모이며, 2호 집수지는 직경 13m, 깊이 4.6m 규모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2호 집수지의 경우 지금까지 영남지역에서 확인된 신라산성 집수지 중 최대 규모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청원 양성산성 원형집수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배산성지(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호)는 배산의 두 봉우리와 7부 능선을 두르는 포곡식산성이으로, 부산의 중심지가 대부분 조망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입지한 부산의 대표적인 삼국 시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사된 2기의 집수지는 모두 원형으로 3단의 계단식 호안석축으로 둘러져 있다. 집수지의 구조는 기장산성, 거제 둔덕기성, 남해 대국산성, 남해 임진성 등 남해안 일원에서 7세기 신라가 축조한 산성에서 확인되는 집수지 구조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안석축은 신라 성곽에서 주로 확인되는 ‘품(品)’자형쌓기 수법을 적용해 정교하게 축조됐으며 잔존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집수된 물의 유출을 방지하고 벽체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호안석축과 굴광 사이 뒷채움은 잡석과 황갈색 점토를 1.5~2m 정도의 너비로 두텁게 다졌다. 또한 경사면에 위치한 집수지의 저수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낮은 지대는 성토해 상부 호안석축과 높이를 맞춰 조성했다. 1호 집수지는 바닥을 방사선상으로 구획해 판석을 깐 것이 특징이다. 2호 집수지는 바닥을 여러 종류의 점토로 두껍게 층 다짐했는데, 점토층에는 상하 2차례에 걸쳐 낙엽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돗자리를 얹어 다지는 부엽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엽공법은 고대부터 제방이나 저수지, 성곽 등 구조물의 기초 다짐토 사이에 낙엽이나 편물, 나무껍질 등을 두껍게 깔아 다져 연약 지반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1호와 2호 집수지 내부에서는 통일신라 시대로 편년되는 그릇, 항아리 등 생활용 토기 등이 출토됐으며, 2호의 경우 집수지 인근의 건물이 일시에 무너진 듯 포개진 토기그릇과 함께 암·수키와 수백 여점이 출토됐다. 한편 연제구청과 부산박물관은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연제구 문화체육과(051-665-4062)로 신청하면 된다.
    • 이형주
    • 2017-11-21
  • '공원일몰제 대응 대안입법 방향 및 전략' 시민토론회 21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도시공원 일몰제의 대안 입법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와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오는 21일 '공원일몰제 대응 대안입법 방향 및 전략 2차 시민토론회'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2020년 7월 공원일몰제로 인한 도시공원 일괄해제가 가까워짐에 따라현행 일몰제를 강제하는 관련법의 문제점과 대안입법 마련을 통해, 중앙정부의 해결의지 압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토론회는 오후 4시부터 맹지연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의 '공원일몰제 관련 대안 입법 방향 및 전략',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의 '공원 일몰제 발효에 따른 부산 도시공원의 미래와 시민의 삶' 등 주제발표와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규 부산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윤나영 부산YWCA 시민사업국 국장, 김해몽 부산시민센터 센터장, 부산광역시 관계자, 푸른길 사무처장 등이 종합토론으로 참여한다. 토론회 관계자는 "부산의 공원일몰제는 부산시민들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 올 것인가에 대한 결과의 예측과 종합 대응에 따른 공론의 장을 만들어 시민공공 자산인 도시공원의 기능유지와 존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나창호
    • 2017-11-19
  • [학과탐방]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동아대학교 지소희 통신원] 동아대학교 조경학과는 인간의 쾌적한 생활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 도시환경의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보다 창의적인 조경전문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대 조경학과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조경기술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지난 1985년 조경학과로 개설됐고, 1997년 도시공학과와 조경학과가 도시조경학부로 통합했다. 이후 2009년 공과대학 조경학과로 분리된 후, 2015년 디자인환경대학 소속돼 디자인과 환경을 고려한 조경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동아대 조경학과에는 총 17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강영조(경관학, 조경학), 김영하(조경컴퓨터 설계기법), 김용석(조경측량학, 조경시공 및 구조, GIS), 남정칠(조경관리학), 박슴범(조경학), 양건석(조경계획 및 설계, 지역재생), 이기철(환경계획 및 설계) 교수가 재직 중이다. 그리고 학생자치활동 동아리로서 GPM, Big picture(빅피처), FCRW가 활동 중이다. ◆ 기업체 및 사회가 요구하는 교과과정 자연환경 요소를 조사하고 분석, 종합하기 위한 자연과학적 학문 영역으로서 조경식물학, 환경생태학, 환경계획학 등을 학습하며, 인간의 미적 즐거움 등을 조사·분석하는 경관공학 등을 배우고 있다. 나아가 여러 문화적, 사회적 지식의 응용을 통해 정원, 공원, 단지 등을 계획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설계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설계된 것을 시공하기 위한 조경시공학, 조경전산학, 조경측량학 등을 배우고, 유지관리를 위한 조경관리학 등의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환경계획과 설계 분야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지리정보분석(GIS)과 컴퓨터그래픽설계(CAD, Photoshop, Illustrator, Sketchup)가 기존의 교육과 병행해 이뤄지는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고 있는 관계로 파괴된 산림생태복원사업과 도시하천생태복원사업, 고속도로변 절개사면 생태복원사업 등의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 다양한 현장 체험의 기회 졸업 후 진출할 현장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는 현장실습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실습은 이론적으로 학습한 전공 내용을 산업체에서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인재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산업시찰을 통해 조경 관련 다양한 장소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각 지역별 자연환경을 둘러보고 자생종의 식재 및 식생 현황을 직접 보며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도시재생형 쌈지공원 조성 동아대는 매년 골목길 가드닝 활동을 하고 있다. 조경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으로는 2015년도 서대신 4동 시약샘터 행복마을 골목길 가드닝, 2016년도 장림 1동 마을동산 쉼터, 2017년도 서대신 3가 꽃마을 꽃길 만들기가 있으며, 부산의 자투리 공간들을 쌈지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조경학과 봉사 동아리 ‘GPM' ‘GPM’은 Grand Park Maker의 약자로 100만평 문화공원 조성 범시민협의회와 함께 도시의 대규모 푸른 공원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조경학과 학생들이 모인 봉사 동아리다. 넓고 아름답고 꿈과 미래가 있는 대공원을 만들어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모인 동아리다. ◆ 조경학과 드론 동아리 ‘Big picture’ 조경분야에서도 갈수록 드론을 활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Big picture(빅픽처)’는 드론으로 사람의 시선이 아닌 새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공원녹지를 바라보기 위해 가장 최근에 결성된 동아리다. 조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드론에 대한 정보 공유, 실습을 통해 공부와 즐거운 학교생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 조경학과 축구동아리 ‘FCRW’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타 학과와도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조경학과 학우들의 단합과 나아가 조경학과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YB(재학생) 뿐만 아니라 OB(졸업생) 클럽 또한 있기에 재학생에게는 쉽게 만들어질 수 없는 기회인 졸업생 선배들과의 친목이 큰 자랑이다. ‘FCRW'는 학생회와 같이 동아리 집행부가 있으며 집행부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 지소희 동아대학교 통신원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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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조형전정’ 품셈 반영, 신호수 별도 계상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관리를위한전정품셈에‘조형전정’이반영되고,신호수등안전관리를위한비용을별도로계상할수있게됐다. 국토교통부는2022년1월1일부터적용할건설공사표준시장단가및표준품셈을공고했다고3일밝혔다. 국토부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표준시장단가를연2회,표준품셈을연1회개정하고있다. 표준시장단가는실제로시행한공사의공사비중공종별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추출해유사공사의공사비산정에활용한다.표준품셈은보편·일반화된공종·공법에활용되는인원수,재료량등을제시한것으로단위작업당원가를곱하여공사비를산정하는데활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토목989개,건축417개,설비289개등총1695개공종에대한노임단가및생산자물가지수변동률을반영했고,직전대비3.17%상승했다. 특히가격현실화가필요한203개공종은건설현장에대한방문조사를실시해실제시장가격을반영했으며,건설공사중큰비중을차지하는철근가공및조립공종의적용규격을시설물특성에맞게개선하는등시공실태를반영해정비했다는설명이다. 표준품셈은전체1371항목중368항목의적정성을검토했으며건설현장안전확보,건축물화재안전강화,자재별해체·보수,장애인·노약자편의시설물등을제·개정했다. 제·개정된항목은▲가설,조경,철콘등’공통‘254개▲측량,관부설등‘토목’9개▲수장,지붕,금속,유지보수등‘건축’77개▲위생설비,유지보수등‘기계설비’28개다. 이번품셈개정에서는분야를막론하고공통적으로건설현장안전확보를위해신호수의인건비계상근거를별도로마련했다.공사중안전을위해배치되는각종신호수,감시자등의인력은각항목에서제외하고,‘공통부문’에신호수항목을신설해안전을고려하는동시에비용합리화를모색했다는평가다. ‘공통부문’에서현장내운반거리가소운반범위를초과하거나별도의2차운반이발생할경우별도계상하고,품셈각항목에포함되지않은측량이시공중발생하면이또한별도계상토록했다.품셈의각항목에명시되지않는재료및자재는설계수량을적용하고,잡재료및소모재료는‘공통부문’을따른다. 조경부문표준품셈은일반전정,가로수전정등의유지관리항목이개정되고▲조형전정▲야자섬유매트기준▲줄기싸주기▲은행나무과실채취항목이신설됐다.작업단위변경과전정에대한기준을세분화한것이특징이다. 작업단위는‘주(나무)당’인력계산방식에서‘일(시공량)당’으로변경했다.단위투입인력에서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을기준으로유지관리품셈이정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건기연)관계자는“유지관리품셈은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시공량을기준으로한다.유지관리와같이한정된공간에서반복적으로수행되는건일당시공량으로바꾸는추세다.표준작업조로하루일의양을계산하는선진화된개념”이라고설명했다. 전정부문에서는일반전정에‘조형전정’항목을별도로신설하고,가로수전정에서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을세분화해품셈을만들었다.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도담겼다. 품셈에서약전정은수관내의통풍이나일조상태의불량에대비해밀생된부분을솎아내거나도장지등을잘래내수형을다듬는시공이라설명하고,강전정은굵은가지솎아내기및장애지베어내기등으로수형을다듬는시공으로설명했다.조형전정은가로수의미적인형태를살리기위해정상적인생육장애요인의제거와미적요소를고려해수형을다듬는시공을말한다. 전문가들은‘조형전정’과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이반영된건긍정적이지만,약전정과강전정에대한기준은명확히세우는게필요하다고지적했다. 도윤택윤택한조경대표는“강전정과약전정기준이불명확한것은문제가있다.강전정논란이일어나는사례들을보면주지를건드렸을때모습이다.수형을다듬기위해분지까지남겨놓고자르는게약전정이다.이는어떤나무에도적용시킬수있는내용”이라며주지,분지,소지를기준으로삼고,주지를건드릴경우를강전정으로규정할것을제안했다. 환경생태연구활동가인최진우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대표도“현실여건을고려해단위투입인력에서작업조별하루시공량으로품셈기준이변경되었으나,작업량산정기준은변하지않았다.가로수전정에서굵은가지를자르는강전정보다섬세하게작업해야하는약전정에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데,개정된품셈은결과적으로여전히강전정이약전정에비해높게산정돼있다.대충솎아내어가지를자르는잘못된약전정관행이반영된결과”라고지적했다. 또한“바람직한약전정에더많은작업량이산정될수있도록실증연구를통해제대로된기준을갖춰야한다.그리고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으로만도시가로수의생육관리와경관의질을시민눈높이에맞게제대로관리할수없다.클리닝,복구전정,축소전정,구조전정등의다양한전정기법을도입해그에걸맞는품셈이적용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이에대해건기연관계자는“시방서상약전정,강전정언급은있으나구체적인기준이없다.지난해언론과국회에서무분별한가지치기에대한비판이많이제기돼전정을집중적으로조사했다.서울시등발주처에서전정을할때생육뿐아니라도시의미관을고려해이뤄지는부분이있어시공이어렵다는의견이있었다.도시경관과주변나무끼리의디자인을고려한품을반영했다.사각수목에대한비판도있는것으로안다.하지만간판을가린다거나전신주가지나가는부분,민원이있으면아예가로수를잘라버리는실정인데,사각수목은이를대처한사례를중심으로고려한부분”이라고설명했다. 전정기계시공은‘5톤크레인’에서‘3톤고소작업차’로변경됐는데,이는‘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에따라개선한부분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86조(탑승의제한)에따르면이동식크레인을사용해근로자를운반하거나근로자를태운상태에서작업을시키는게금지된다.현장여건을반영해고소작업차규격을변경할수있게했다는것이건기연관계자설명이다.기계경비할증률은인력품대비기존2.5%에서3%로높였다. 이에대해도윤택대표는“실제적으로매년5~10명은감전사고가일어난다.고소작업차가고압선에닿았을때절연이되지않기때문이다.절연이되는한전의절연버킷트럭과같이기본장비가바뀔필요가있다.이부분은산림청가로수매뉴얼이나법적기준이있어야가능한부분”이라며전정기계시공에대한보다개선된기준마련을요청했다. 이어“현재산림청가로수매뉴얼은식재유형,고압선이있을때와없을때수형을어떻게다뤄야하는지정도가담겨있다.굵은가지는몇센티인지,강전정과약전정은어떻게기준을삼을것인지세부적인내용이빠져있다.매뉴얼에항목이신설된다면,그기준을차용해서품셈을개선할수있다”며가로수매뉴얼개선필요성을역설했다. 도대표는가로수관련전정뿐만아니라시비,약제살포,과실채취,살수차관수,관목전정,수간보호,줄기싸주기등관리전반이별도로반영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도로를막고통행을제한하는등의추가적인품이들어가기때문에공원이나녹지등에서하는관리와같은기준을적용해서는안된다는설명이다. 건기연관계자는“예산범위내에서300여개품셈을바꾸니모든여건을반영하기가어렵다.유지관리·보수는일반신설공사와다르게워낙다양한현장여건이발생하니더어렵다.내년에별도의유지관리품셈을만들면서디테일한부분까지확대하려고하고있다.능력범위내에서현장여건이반영될수있게최대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2022년적용건설공사표준품셈및표준시장단가는국토부홈페이지또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공사비원가관리센터홈페이지에서열람할수있다.
자연환경복원사업 관리체계 일원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훼손된자연환경·생태기능의회복을위해추진되는사업들의관리체계가‘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일원화된다. 환경부는‘자연환경복원사업’의체계적인추진을위해복원사업대상지조사등관련세부기준과절차를담은‘자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이4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오는6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에따라▲철새도래지보존을위한생태계서비스지불제확대등의생물다양성보전·관리사업▲야생생물서식지복원사업(2022년도시생태축복원16곳등)▲생태통로설치사업(2022~2023년,59곳예정)등그간개별적으로추진되던사업이‘자연환경복원’으로관리체계를일원화해통합적으로관리된다. 구체적으로환경부는전국자연환경조사등기존의축적된자연·생태조사자료를분석해전국훼손지실태를파악한다.아울러복원의시급성,이해관계자수용성등추진여건을종합적으로고려해자연환경복원사업대상후보지우선순위를정한다. 예산범위내에서자연환경복원사업을단계적으로추진하며,복원목표달성정도를매년평가하고,복원사업완료후에도복원효과가지속되도록유지·관리하며필요할경우환경부장관이특별점검하도록했다. 환경부에따르면이러한통합관리로유사사업간중복으로인한예산낭비를막고각사업간연계에따른종합효과를기대할수있다.더불어그린뉴딜정책이행을위한국토생태계보전·복원의주요내용으로활용할수있게됐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또한환경부는개발대상지의자연생태적가치를반영토록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생태·자연도등급별계수를반영했다. 이는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적용되는지역계수에기존토지용도기준에생태자연도의지역·권역을추가토록‘자연환경보전법’이개정됨에따라부과기준을합리적으로개선한것이다.이에따라생태가치가우수한지역은부담금이증액돼자연·생태계훼손을최소화하도록했다는설명이다. 그외에도생태계보전부담금을납부한사업자등이자연환경보전사업을시행하는경우선급반환받을수있는생태계보전부담금의최대한도를사업비의50%에서70%로높여사업자의경제적부담을완화했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환경복원사업의종합관리체계가정비되어더욱효율적인복원사업추진이가능해졌으며,이런사업의재원이되는생태계보전부담금도생태가치를반영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발행인 칼럼] 50년, 반백년 조경
2022년새해에는한국조경학회가탄생50주년을맞는다.1972년봄꽃이기지개를필무렵,대대적인국토개발을이끌던박정희전대통령의지시로청와대에서조경에관한첫세미나가개최됐고7월에는건설부에공원녹지과가신설됐다.그해겨울에서울대와영남대에서조경학과가설치인가를받았다.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총회가개최되면서한국에‘조경’의탄생을알렸다.그로부터어언50년세월이흘러2022년에는사람의나이로치면지천명(知天命),하늘의명을깨닫는다는나이에이르렀다. 반세기동안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경제발전과함께조경산업또한괄목할만한성장을이뤘고,그중심에는늘조경학회의헌신적노력이있었다.학회는본연의임무인학술관련사업으로학회지및학술지를발간하고,한‧중‧일국제조경전문가회의,세계조경가대회(IFLA)참여등국제교류를통한학문적정보교환에도앞장서왔다. 학생들을위한조경디자인캠프와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매년개최하고조경업계의발전을위해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행사도진행하고있다.또한‘산림조합법개정반대투쟁’(1988년)과‘건설산업기본법개정반대투쟁’(1997년)처럼조경분야가위기에직면할때면업계와함께분야의권익을위해선두에나섰다. 기후위기와포스트팬데믹이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앞에서조경학회도새로운비전과목표를세우고있다.새로운50년을준비하는조경학회의힘찬발걸음에응원을보낸다.이제미래의50년을목표로반세기에접어든한국조경의과거를차분히뒤돌아보고새로운변화에선도적으로대응할전략을세우고발전을위한전기를마련해야할때다. 먼저,조경계에이렇다할구심점이없는상황에서단일의대표단체인조경학회에서파생되어나간여러관련학회와협회등많은단체사이의협력과연대가절실히필요하다.하지만시대적변화에발맞춰과거권위적형태의중앙집권적단일조직은지양해야한다.분야의다양한요구를하나의목소리로대변하는데는한계가있고,중앙조직의결정을모든단체에일방적으로강요하는상명하달방식의운영은더이상설자리가없다. 여러단체의다양성과독립성을존중하면서조경분야전체의단결된목소리가필요할때는함께연합해힘을모으는,공감능력을극대화한‘느슨한연대’를추구해야한다.지난2017년3월3일,조경의날기념식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가총재사퇴후결국해체수순을밟은‘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뼈아픈교훈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조경분야에도이제세대교체가필요하다.급변하는시대에대응해미래성장을위한혁신과경쟁력강화를위한전략적변화를꾀하기위해서는젊은조직이필요하다.지금까지조경분야의여러단체와조직은대개학연,지연에얽매여나이나학번순으로수장을결정해왔다. 몇몇단체는여전히원로나고문의입김이의사결정에영향을미치고있는것이사실이다.조경원로1세대를존경하고그공로에감사하지만,보수적인한국의정치판에서도30대정당대표가나오는현실을볼때조경계는세대교체가너무늦은감이있다.연공서열보단능력과성과주의에바탕을둔세대교체바람이변화에대한열망과미래세대의역동성을담아내는용광로가될수있을것이다. 셋째,2022년8월광주에서열리는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총회를계기로모든조경인이힘을모아분야의성장을위한새로운전기를마련해야한다.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는IFLA가주관하는글로벌조경인들의대표행사다.2022년에는개최국한국으로전세계조경가들이모이게된다.세계조경가협회는전세계77개국2만5천여명이회원으로가입되어있는글로벌조직으로,1948년영국에서설립된이후현재는유럽,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5개지회가활동하고있다. 한국은1981년협회에가입해1992년IFLA총회를서울,경주,무주에서개최한바있다.당시국내조경계가일치단결하여대회를잘준비한결과34개국305명의외국정회원참석자를포함해총1천3백여명의참가자에게한국의조경을알리고국제적위상을드높였으며한국조경의도약의계기가되었다.학회,협회등으로구성된IFLA조직위원회가얼마남지않은대회준비를위해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지만,손길이부족하고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범조경계차원의많은관심과아낌없는협력이필요하다. 마지막으로,2022년대통령선거를앞두고조경분야도여러대선캠프에조경정책을제안할수있도록테스크포스팀을구성할필요가있다.최근여러난관에봉착했음에도불구하고조경단체는여전히적절한대응을위한구심점을찾지못하고있고,분야전체생태계가침체에빠질위기에처해있다.유일한희망인‘조경진흥법’조차실효적사업을거의담지못한상태다. 타성에젖은조경계가현실에안주하면서자초한측면이크다.이제라도더적극적으로정책을개발하고조경분야의목소리를제도에담아내려면2022년대선이좋은기회일수있다.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등으로분산된조경관련사업을아우르고,나아가통일한국의전국토를우리손으로푸르게가꿀수있는강력한녹색정부부처를만들어보자.백년대계를바라보고함께큰그림을그려보자.이번이기회다. 열살터울인국내유일의조경전문지‘환경과조경’은2022년새해에창간40돌을맞는다.그동안한국현대조경의살아있는역사이자조경분야대표언론으로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왔다고자부하는본지는,2014년1월대대적리뉴얼과함께조경언론으로서의정체성과독립성을기반으로‘조경문화발전소’를꿈꿔왔다. 급변하는인터넷정보화시대의물결에발맞추어‘e-환경과조경’을오픈했고,전국조경학과학생들이참가하는‘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주관했다.조경분야발전에공헌한분의업적을기리고미래의조경을이끌어갈새로운인재를발굴하기위해‘올해의조경인상’과‘젊은조경가상’을운영하고있다.또한‘서울정원박람회’와‘LH가든쇼’를진행해정원문화확산과정원산업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이제창간40년을맞이하여‘환경과조경’은한국조경의또다른50년을준비하며미래를향한좌표를설정하고,변화의시대에새로운이정표를세워나갈것이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무장애 놀이터, 장애 바라보는 관점 변화 필요하다”
[강릉원주대학교=김고은통신원]무장애놀이터조성에있어장애를바라보는관점과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조경작업소울은지난28일온라인을통해‘어떤조경과환경이장애인에게자부심을주는가?’에대한특강을개최했다.강연자로는김형수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사가나섰다. 강의는▲다양한장애인인권교육의기법과미디어의활용사례를통해공적및사적영역의장애감수성과인권감수성을일깨워보기▲가까운미래의장애인인권변화와가치를여러사례를통해살펴보기▲장애인과의다양한의사소통지원전력과의사결정지원환경조성방법을살펴보고일상적인훈련을통해차별이없는효과적인환경과지원을익히기에대한내용으로구성됐다. 김형수이사는“코로나이전에는무장애놀이터라는것이뜨겁고적극적인이슈였으나코로나로인해브레이크가걸려있는측면이있다.그러나코로나를통해장애인과비장애인모두에게그동안우리가활동하고놀고여행가는것이의미있고가치가있다는것을느끼게됐다”며“코로나이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과코로나이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은달라졌을것”이라고말했다. 김이사는물리적공간과비물리적공간을나눠생각해보고,메타버스내에서무장애놀이터는어떻게만들어야하고어떤걸가장고려해야하는가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시대에따라놀이문화도바뀌고,놀이는신체적발달뿐만아니라또래문화를가지고오는굉장히중요한요소이기때문에개념을확장해야한다는설명이다. 김이사는“한번미래에대해서조망해보고고민해보는일이있었으면좋겠다.지금고민하는무장애놀이터들은공공적이고물리적이고시설적인개념이강하다.사실은어디서우리가많은또래문화를만드는지에대해서생각해보아야한다”며“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의실내공간에서안전하게놀기도한다.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에대해서중증장애,발달장애어린이들의접근은확보하고있는지도고민해볼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또한“장애아동들이비장애인처럼못논다고해서즐겁지않은것은아니다.같이놀게해준다고해서과연차별없이평등한것인지에대해고민이필요하다.장애아동들에게무장애놀이터를만들어주는것이복지서비스인것인지아동의권리를위한기본권인지에대한고민을해야한다”며무장애놀이터에적용할철학적가치를제시했다. 더불어“과거에는굉장히복지적인마인드가강해장애인복지관및특수학교에놀이터를만들어주었다.그러나지금은함께어울려놀아야한다는인식으로서서히바뀌고있다.따라서무장애놀이터사업도모든아동을위한보편적운동으로갈지혹은장애아동을위한놀이터로갈지고민해야한다”고화두를던졌다. ‘무장애놀이터’는‘차별없는놀이터’라고명명하는데서오는부작용은없을지에대해서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통합적으로비장애학생과장애학생이잘놀수있도록만드는것인지,의도와다르게차별이나타날수있는부정적인효과가있진않을지고민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무장애놀이터표시가낙인효과가있는건아닌지우려하기도했다. 김이사는“무장애놀이터를이용하고나서아동들이장애를드러내는데있어긍정적인마음이들수있도록할수있는지고민해야한다.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비장애인들에게장애아이만을위한것이아닌우리모두를위한것임을말해주어야한다.따라서장애란절대부끄럽지않고즐거울수있다고느끼게해주는놀이터를만드는것이중요하다”며조경설계때고민해줄것을부탁했다. 또한“현재장애인1인가구가많아지고시대의변화에따라가고있다.따라서사람들의욕구가변화하고있는데비장애인들과장애인의욕구변화를다르게생각하면안된다.그렇다면편견에빠질수있다.과연공간을만들어주는것이장애아동들에게필요한건지혹은장벽이있더라도그저친구들과같이소통할수있으면된것이아닌지에대해고민해보는것도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 무장애놀이터환경조성이진정한놀이문화,여가,관계를만들어주는것인지혹은친구를만들거나집에들어올수있는사람들을만들수있는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옳은것인지에대해서도고민해볼것을권했다. 마지막으로당사자와의인터뷰의중요성을언급하며“좀더깊이있게당사자들과인터뷰를하는것이필요하다.우린부모님을위한놀이터를만드는것이아니다.따라서장애당사자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과더불어비장애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관계차별과관계위계를만들지않고비장애인과장애인들이노는문화,놀이문화에관심을가지고놀이문화를새롭게만들기위해접근하고있는지,혹은비장애인이누리는놀이를장애인이누리지못해안타까워접근하는것인지에대한부분에대해서도생각해보는것이중요하다.따라서장애를바라보는관점을바꾸어야하며새로운관점과패러다임이필요하다.당사자들에게아이디어를구하는것도중요한방법이다”는말로강연을마쳤다.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①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경관자원조사,조경인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회장/서울여자대학교원예생명조경학과교수 벌써2021년이다지나가고새해2022년이다가온다.늘이맘때면해를나타내는숫자가바뀌는것이무슨큰의미가있나하는삐딱한생각이들다가도,이럴때라도지난시간을되돌아보고다시출발하는계기가될수있겠다는생각을한다.2021년을회상해보니역시코로나19가가장먼저떠오른다.지난해를시작할때만하더라도곧상황이좋아져서예전생활로돌아갈수있으리라기대했었는데,다시새해를맞는시점까지도크게나아진것이없다.마스크없이사람들을만나는것이이렇게어려운일이되리라곤상상하지못했는데말이다. 그러나긍정적으로보자면코로나때문에우리는조금더먼미래를미리경험하게된것은아닐까하는생각도든다.멀게만느껴졌던재택근무,원격수업,온라인회의,메타버스같은말들이전혀어색하지않게되었으니까.직접만나는것에비하면여전히부족하지만,시간과거리의한계를줄여주는이런기술들이일상화되어편리해진면도있다.역시동전의양면처럼좋은것과나쁜것은항상공존하는것같다.새해를맞는시점에는역시긍정적인생각이어울리겠다. 2022년은광주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해다.우리나라에서조경학이시작된지50년이되는해이기도하다.한국조경학회를중심으로다양한행사가준비중인걸로알고있는데,코로나상황이좋아져서성공적으로진행되길기대한다.준비하는분들의‘일’이아닌모든조경인들이참여하고즐기는‘잔치’가되었으면좋겠다.경관분야에서도경관법개정을준비중이다.특히경관자원조사관련내용이강화될것으로예상되는데,경관자원조사에많은조경인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하기를희망해본다. 2022년에새해를맞아여러분모두건강하시고계획하신모든일에좋은결실을이루시길기원한다. 다양한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확대를기대하며 옥상훈 SGC이테크건설토건기술팀조경부장 올해는계속되는코로나19여파와대외적인요인으로인한자재난,구인난등으로힘든한해가아니었나생각한다.근래외부활동에제약을받으면서내집앞정원과녹지공간에대한수요가증가하는가운데,자연스레현대인들의기대와요구또한조경소비자로서다양한목소리를내고있다.모두가어려운상황에있지만위기속에또다른기회가열리는것같아새로운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해야할것같다. 각건설사마다차별화된조경디자인전략이있지만‘정원’에대한특화,테마별공간연출을넘어고유한조경시그니처도입,차별화된상품으로사람의욕구를아파트단지안에담기위해부단히노력하고있다.또한요즘은사회적이슈까지고려해기후변화대응,환경및생태적으로도하나의철학을담은방향으로진화해나가는것같아곳곳에서우리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역할이커지고있음을느낀다. 하지만특별한고민없이막상트랜드만쫓는건아닌지,유행만따라가다시간이지나면너무올드하고똑같은느낌만받는건아닌가하는경계심또한가지게된다.아파트의경우상품성을우선적으로고려할수밖에없겠지만,조경기술자만이할수있는가치창조와함께사람들의삶에아름다운조경을제공할수있는그런균형을잘맞추는일이중요하다. 조경분야는짧은시간에많은기술적발전과업역의경계를허물었다.항상그중심에는다양한분야에서가치와결과를조화롭게이루어내는조경기술자들의역할이있었다.앞으로도여러분야에서유연한접근과다양한시각으로조경의확대와발전을기대해본다. 성장보다성숙을바란다 박창일 창조원대표 지구에서유일하게쓰레기를만드는존재는인간뿐이라는말이있다.다섯번의생물대멸종이후여섯번째다가올위기는자연이아닌우리인간이,어른들이초래하고있다는사실이이시대를살아가는인간으로서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 지난반세기동안우리는회복이아닌파괴를선택했고근본적인문제인소비를전혀줄이지않음으로인해오늘날이러한불편과불통,질병을겪고있다.이제우리는지구의한생물적종으로서적응보다생존에대한대안을세워야할시기다.그럼에도여전히끝없는성장을외치며소비하고있다. 성숙한소비를하는사람이라면?성숙한기업이라면?적어도성숙함을가진기업과개인이라면적자지심의마음으로자연을배려하는생산과소비를하는기업이라여겨진다.성장을위한‘지속가능,에코,그린’이아니라아파하는자연과환경에대한사려깊음의회복을통해성숙을추구하는2022년을기대한다. 쓰레기zero의제품,아끼고배려가있는소비를통해부끄럼없는어른이되고기업이되며사람과자연과함께살아가는생태계를꿈꾸고이루겠다.그래서다가올2022년에외칩니다.“2022년에는모두가성장보다성숙하기를바란다.” 정원사진으로한국의아름다움세계에널리알리고파 우승민 정원사진가 조경을전공하고사진가가되겠다고마음먹은지올해로꼭10년째다.사진가로살아남기위한끊임없는노력과도전으로꿈에그리던RHS(영국왕립원예협회)국제사진공모전에서아시아최초로지난해에이어2년연속수상의영예를안았다. 험난한여정이었지만정원사진가로서의길은2018년제이드가든과의인연으로첫걸음을뗐다.이후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현대미술관에이르기까지존경하는정원가분들과많은분들의따뜻한성원덕분에희망을얻고힘차게나아갈수있었다. 사진은조경을공부하면서자연이스스로그러하듯내몸과마음에자연스레녹아들게되었다.졸업을앞두고한창진로에대해고민하던시절,인생처음으로도전한사진공모전에서최우수상이라는결과가‘대한민국1호정원사진가’로서지금의나를있게한큰원동력이었다는것을새삼깨닫는다.당시인터뷰기사를돌아보니“커다란자연아래작은인간을표현하고싶었다”란순수(?)하고당돌했던학창시절나의답변이때묻은지금의나를다시초심으로인도한다. 사진으로는미처다담을수없는사계절매시각변화하는자연의위대함에매번한없이부족함을느끼지만,앞으로다시없을자연의소중한시간을사진으로기록하고기억되고싶다.계속해서대한민국의아름다움을세계에널리알리고그가치를증명해보이고싶다. 부족한내겐호랑이같은선생님이자올바른길잡이가되어주는인생의동반자가있어든든하다.7년이란긴시간동안가정과육아에헌신한아내에게최근드론이라는날개를달아주었다.아내와엄마이소라가아닌‘대한민국1호여성조경사진가’이소라의비상에응원과사랑을함께실어보낸다. 부디2022년임인년에는호랑이기운으로코로나19를극복하고자연그리고조경·정원과함께모두의안녕과행복을바란다. 조경,엔지니어링에서길을찾다 김인관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서장 아이디어경진대회.2021년부서장이란보직을부여받고제일먼저기획한행사다.부서장이되기전부터학생들과엔지니어링업계간에원활한소통의기회가생기길바랐다.부서장이란동력을얻었기에이런생각을아이디어경진대회란창구로만들어보고자했다.과연가능할까?조경대전이란큰공모전과일정이비슷한데,과연얼마나많이참여해주실까?회사에서는예산집행을승인해줄것인가?종업원지주회사의특성상대의를시행함에있어부서원들의동의와이해가필요한데이는가능할것인가?많은고민과험난한여정이함께했지만,대회를성공적으로마무리할수있었다.학생들과의긴밀한소통,우리회사에대한IR,코로나로위축된학생들에게순수한동기부여.무엇보다우리부서스스로조경엔지니어링업계를선도하는회사를만들고자한자존감과자긍심이동력이되어주었다생각한다. 일각에서는학생들의아이디어를싼비용으로차용하려는얄팍한상술이라생각한분들도있던것으로알고있다.하지만아이디어경진대회대상지에대한실제주요계획은이미모두결정돼있었다.학생들의순수한생각은어디까지발전할수있는지알고자한것이진실이다.이와같은행사가우리후배들에게조경에대한참여와이해를높이는자리가되고,작게나마주어지는상금이그들이가려는길에디딤돌이되길바랐다.또한디자인에매몰되어가는듯한조경의시각이엔지니어링으로도확대되길바란마음도있었다. 이번공모는그시작이라자부한다.같은모습과형태,또는다른형상으로이업계와학계에보탬이될수있는회사로서,선배로서거듭날수있길바라며새해를맞이하며또다름을준비하고자한다.행사를열심히준비해준이상인상무,최상태차장,우상봉대리에게이자리를빌려감사인사를드린다.마음모아응원해준우리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전임직원에게도깊은고마움전한다.무엇보다소중한시간을쪼개출품해준우리후배분들에게깊이감사드린다. 재테크보다는내테크 이창민 조경작업장라디오실장 12월의저녁을집에서보내는시간이많아진요즘,어김없이‘새해트렌드를예측하는서적’이출간된걸보니그래도연말인가보다.한해를마무리하고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으로서‘새로움과대세에대한애증’때문인지이책에눈길이간다.조경설계를함에있어서지향하고자하는비전은여전히못찾고있지만,어느것하나라도도움될까하여꼭읽어보는이유도있다. 이서적은그해에해당하는12간지동물에빗대어트렌드를예측한다.관심이가는내용은최근몇년새많이등장하는키워드인‘재테크(투자)’에관한이야기였다.코로나발국제정세와맞물려이제재테크는대부분의사람들에게일상이되었다. 내주변지인들도주식과가상화폐에투자를많이하는데,다들본전치기정도는하는모양이다.그들을보고있으면나만뒤처지는것같아조바심이생기기도한다.하지만나는최근매년50여개정도의크고작은일들을진행함에,다른곳에집중할에너지가부족함을핑계삼아주변사람들에게는‘재테크보다는내테크’라는모토를내세웠다. 다른방향으로눈을돌리지않고내가하고있는‘업’에더집중하고연구하는것이투자라는생각으로일하며지내다보니,2021년은나름좋은성과가있었다.현장,그림,도면,내역,현장의반복적인일상은‘우직한소’처럼고통스럽지만맷집이생기는것같은든든함도있었고,무엇보다‘코리아가든쇼대상’이라는영예를안아성취감이큰한해이기도하다. 처음으로출품후조성까지해보는작가정원이었기에두각을보이려애쓴다거나큰상을타려하기보다는지금까지일을하면서경험하고생각한것을바탕에두고,스스로최대역량을시험해보는의미가가장컸던시간이다.이러한경험을토대로2022년도역시목표물을향한‘호랑이의집중력’처럼‘내테크’를실천하는해가되길희망하며,모든이가‘자기역량강화’에집중할수있는한해가되길기원한다.
도시계획·개발 추진 시 탄소중립 대응책 담아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앞으로도시계획수립및도시개발추진시탄소흡수원확충등탄소중립달성을위한공간적대응방향을함께담아야한다. 국토교통부는지역·도시차원에서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해도시·군기본계획과도시개발계획을수립하는경우탄소중립계획요소등을반영토록‘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을30일부터개정·시행한다고29일밝혔다. 개정된‘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먼저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을위한도시군기본계획수립원칙을제시했다.‘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등에서제시하고있는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취지와방향을도시·군기본계획의총칙과부문별계획수립원칙에반영한것이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시해당지역의특성·현황등을파악하는기초조사사항에온실가스배출·흡수현황을추가하고,이를바탕으로기본계획의목표연도까지5년단위로온실가스감축목표를제시토록했다.향후‘탄소중립기본법’에따라지자체에서‘탄소중립기본계획’이수립될경우,해당계획과온실가스감축목표의정합성도고려해야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을구성하고있는공간구조,교통체계,주거환경,공원·녹지등각부문별계획에도탄소중립계획요소를반영토록했다. 아울러도시·군기본계획상연도별온실가스감축목표를달성하도록탄소중립도시조성계획방안을수립토록했다.이에따라지자체는온실가스감축수단을제시하고,감축수단별예상감축량을합산해감축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계획을수립하게된다. ‘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에는▲신·재생에너지보급및활용촉진▲녹색건축물및녹색교통도입확대▲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도시차원의통합운영·관리강화등의내용이담겼다. 먼저기초조사시도시개발구역과인접한지역의수소등의신·재생에너지시설현황을조사대상에포함하고신·재생에너지발전·이송·활용시설설치여부를검토하도록검토대상을확대했다. 또한건축물에너지소요량을최소화할수있도록제로에너지특화단지및수소전기자동차충전시설을개발계획수립시검토대상에포함하도록녹색건축및녹색교통계획기준을개선했다. 아울러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에대한통합운영관리를강화하기위해도시통합운영센터설치또는기존센터와의연계여부를개발계획단계에서검토하도록했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은국토부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환경부, ‘그린 인프라’ 기술 실증화 중점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환경부가향후10년간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을위한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등을중점추진한다. 환경부는지속가능한녹색사회를이끌고미래환경문제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해2030년까지의연구개발추진방향을담은‘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2021~2030)’을수립했다고29일밝혔다. 이번추진전략은국제적문제로부각된탄소중립실현과그린뉴딜등국내현안을대응하고4차산업기술등최신환경여건을반영했다. 아울러국내외정책·기술및투자동향분석,미래사회전망에따른환경쟁점과대안을도출하고,중점추진방향을설정해이에대한각종중점추진사업을수립했다. 환경부는이번추진전략을수립하기위해올해초부터산업계,학계,연구계전문가로구성된‘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를운영했다. ‘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는미래환경전망및환경분야중장기연구개발추진방향을검토하고▲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보전▲환경보건등5개분야별분과위원회를구성해세부전략및과제등을논의했다. 이번추진전략은‘환경기술혁신으로지속가능한녹색사회견인’을비전으로▲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그린인프라강화▲환경안전사회구축등3대추진전략아래하위8대중점영역에대한30개중점추진기술이도출됐다. ‘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전략은탄소중립-순환경제간연계성을고려한기후기술및자원순환기술의통합관리를주요내용으로▲기후변화예측고도화▲온실가스감축으로기후변화완화▲순환경제활성화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그린인프라강화’전략은국가물순환및통합물관리를지원하는스마트물관리기술을비롯해생태서비스와국토환경분야의녹색기반시설구축을주요내용으로▲물순환및수생태계보전▲수자원및수재해관리▲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환경안전사회구축’전략은국민체감도및생활환경질의중요성을고려해대기-실내공기분야를환경보건,화학안전과함께안전사회구축을주요내용으로▲환경성질환및환경유해인자스마트관리▲국민체감청정공기및실내공기질관리등2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온실가스감축을위해습지등자연기반해법(NBS)활용신규탄소흡수원개발이추진된다.자연기반해법은자연환경보호와지속가능한관리·복원을통해사회문제에대처하는방식(IUCN)을말한다. 수재해대응차원에서ICT기반가뭄관리와습지,저류지등수변공간활용자연의완충능력향상을통한홍수대응,위성기반국가수자원모니터링이추진된다. 생태계가치향상을위한국내생물자원복원·이용및정보구축,탄소중립도시실현을위한자연생태기반·저영향개발등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가이뤄진다. 실내공기질개선을위한사업도적극추진된다.이를위해다중이용시설내실내공기오염물질측정,저감,가이드라인개발,공통기반플랫폼개발등을통한전주기관리가이뤄져수직정원(바이오월,벽면녹화)활성화에도기여할전망이다. 아울러보다체계적인연구개발(R&D)기획·관리와성과물에대한사업화를촉진하기위해각분야간융·복합과제추진,환경정책과연관된재정사업과의연계,지역거점클러스터활용현장실증,대규모기반시설(인프라)투자와연계한기술사업화촉진등을추진할계획이다. 장기복환경부녹색전환정책관은“이번‘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은탄소중립실현을비롯해그린뉴딜등국내외여러환경여건변화와국민의환경복지에대한욕구를실현시키기위한최첨단연구개발의방향성을제시했다”며“이번추진전략수립을통해‘국민이체감하는성과,미래를준비하는탄소중립’이라는환경부의목표달성에박차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월
  • 2022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투자의 미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