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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갖가지 이야기가 피어있는 전남의 정원과 수목원’은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보유 수종 등의 정보를 담아 소형 핸드북으로 제작했다. 특히 정원주와 수목원 운영자의 철학과 조성 이야기를 담아 더욱 재미있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은 개인·단체에서 조성하고 가꾼 정원과 수목원을 말하며, 수목원정원법의 등록기준을 충족한 아름답게 가꿔진 시설을 시·도에 등록,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하고 있다. 도에는 현재 민간정원 20개소, 사립수목원 4개소가 등록·운영 중이다. 이중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구례 쌍산재,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연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책자는 전국 정원 유관기관과 전남지역 산림휴양시설, 관광안내소 등으로 배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 홈페이지와 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정원과 수목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와 모바일로 열람할 수 있다. 김재광 도 산림휴양과장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역사, 경관, 문화가 깃든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1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가 오랜 세월 보존하고 관리해온 남도의 역사가 깃든 ‘으뜸숲’ 12곳을 선정했다. 지난 31일 도에 따르면 ‘으뜸숲’ 선정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도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고,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명품숲을 물려주기 위해 이뤄졌다. 22개 시군에서 대표 관광자원화 할 숲 44개소를 신청받아 역사성, 보전성, 대표성, 심미성 등을 고려해 월별·계절별로 12개소를 엄선했다. 선정된 으뜸숲은 ▲1월 담양 명옥헌 원림 설경 ▲2월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3월 구례화엄사 흑매 ▲4월 화순 환산정 원림 ▲5월 신안 대둔도오리 당숲 ▲6월 화순 송석정 원림 ▲7월 신안 임자도 해송숲 ▲8월 법성포 숲쟁이숲 ▲9월 해남 녹우당 비자숲 ▲10월 영암 느티나무 노거수 ▲11월 강진 초당림 ▲12월 장성 축령산 설산이다. 봄철 으뜸숲인 구례 화엄사 흑매는 1702년 조선 숙종 때 심은 홍매화로 국보 제67호 각황전과 함께 화엄사의 명물이다. 화순 환산정 원림은 조선중기 병자호란 의병장인 백천 류함 선생의 나라사랑의 숲이다. 신안 대둔오리 당숲은 천연난대림으로 풍어와 안녕을 기원한 제를 지낸 신성스러운 숲이다. 여름철 으뜸숲인 화순 송석정 원림은 조선 선조 때 훈련원첨정(종4품)을 지낸 양인용 선생이 조성한 유서 깊은 숲이다. 신안 임자도 해송숲은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보석같은 숲이다. 영광 법성포 숲쟁이 숲은 조선 중종 때 축조된 법성진성의 연장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숲으로 된 성이다. 가을철 으뜸숲인 해남 녹우당 비자숲은 조선 중기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 뒤편에 조성된 비자숲이다. 영암 느티나무 노거수는 대표 당산나무로 정월 대보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 제를 지냈다. 강진 초당림은 백제약품 창업자 고 김기운 회장이 60여 년간 가꾼 숲이다. 겨울철 으뜸숲인 담양 명옥헌 원림은 조선 후기 학자 오이정이 가꾼 민간정원으로 명승 제58호다.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은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돼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왕 고 임종국 선생이 조성한 우리나라 대표 편백숲이다. 계절별 으뜸숲 방문은 소재지 시·군 홈페이지 관광정보를 참고하거나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미란 도 산림보전과장은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계절에 맞춰 으뜸숲을 방문해 지혜로운 선조의 숨결과 함께 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숨어 있는 으뜸숲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전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0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의 열대온실과 전시된 선인장, 다육식물, 아열대식물 등 다양한 대표식물자원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발간됐다. 완도수목원은 아열대 온실을 소개하고, 온실 내 생육하는 전시식물자원을 담은 ‘완도수목원의 아열대온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은 1993년 조성됐으며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아열대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 592종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이국적 정취를 제공하는 주요 전시 공간이다. 이번 책자는 아열대 온실과 전시된 선인장, 다육식물, 아열대식물 등 다양한 대표식물자원 141종에 대해 꽃, 전경 등 화상자료와 원산지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완도수목원은 그동안 난대숲에 서식하는 자생생물자원과 수목원 내 전시 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일환으로 생물자원을 조사해 책으로 발간해왔다. 책자에는 나비 48종과 잠자리 16종, 나방 613종, 버섯 194종, 야생동물 113종 등과 함께 자생식물(초본 100종, 목본 100종)과 노린재 157종, 딱정벌레 239종, 상록활엽수 85종 등 수목원에 서식하는 자원을 조사해 담았다. 책자는 도내 시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자료는 완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책자가 아열대식물, 다육식물 등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물자원 보존을 위해 다양한 식물자원의 수집전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0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난초 ‘석곡’의 자생지가 발견됐다. 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29일 최근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섬 생물 탐사단’ 합동 조사를 통해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난초과 식물인 석곡의 자생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석곡은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 약용 및 관상 목적으로 부문별하게 채취하는 등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고하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0월경 해안가의 절벽에서 확인됐으며, 일부 개체는 꽃도 함께 발견됐다. 석곡은 뿌리 줄기가 짧고 많은 뿌리를 낸다. 파침형 잎은 2~3년간 살며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보통 잎이 떨어지면 다음 3년째에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이 핀다. 탐사단은 고하도 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참매와 흰발농게 등도 함께 발견하는 등 목포 섬·연안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확인했다. 김창균 호남권생물자원관 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발견은 목포 섬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앞으로 시민 과학자 참여와 조사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멸종위기종 분포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증식과 물질 분석을 통해 생물자원의 활용범위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3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완도군과 청산도구들장논보존협회가 지난 12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2022 GSTC 국제 생태관광 어워즈(2022 GSTC International Ecotourism Awards)’에서 3개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돼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하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제 생태관광 어워즈’는 아시아생태관광협회가 수여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온 주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국제 사회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생태관광 분야에서는 유일한 어워즈이다. 군과 청산도구들장논보존협회는 청산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친환경적으로 이끌고,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관리를 꾸준히 해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부문(커뮤니티 혜택, 생태관광의 혁신, 커뮤니티 챔피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2021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에 등재돼 세계적 농업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생태관광협회에서는 생물 다양성 보전 등 총 10개 카테고리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내년 3월 말 필리핀 실랑에서 아시아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초 국제생태관광박람회에서 파이널리스트 시상 및 최종 우승자를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생태관광협회는 2015년 태국 정부 기관의 후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22개국에서 생태관광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 신유정
    • 2022-12-28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산림청은 한반도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후·식생대별 산림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국가수목원을 조성하고 있으나, 난·아열대지역의 산림 식물을 보전하는 국가수목원은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2020년 12월 완도군을 대상지로 선정했고, 2021년 12월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으며, 심사 결과 27일 최종 통과됐다.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 2031년 개원을 목표로 8년간 총 1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총 381㏊의 면적으로 조성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수종의 적응변화 연구를 위한 ▲난아열대식물연구동 ▲아시아난대식물전시온실 ▲사계절푸른 난대식생문화주제원 등 다양한 난대식물 보존 및 교육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난아열대식물연구동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난대식물자원의 지속적 보전을 연구하는 세계 수준의 수목원 조성을 위해 ‘식물생육 인공환경조성연구실(바이오트론)’을 핵심 시설로 도입한다. 아울러 난대식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신소재 발굴을 통한 바이오 산업화 지원과 난대수종을 활용한 전 국민 대상 사계절 푸른 수목원 교육 및 문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은 국가 생명산업의 중요한 원천으로 대사성질환 예방 및 치료 소재, 기능성 미용소재, 기능성 식품소재 등 바이오 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난대림 보전과 활용,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주제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산림교육 중심지로 조성하고, 난대상록수종의 특성을 활용해 사계절 푸른 수목원 문화서비스 제공 등 다른 수목원과는 차별화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난대수목원 조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식물보전체계가 완성됐다”며 “난대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한반도의 산림식물자원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해 미래세대에 전해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0일 거북이 등에 올라탄 향일암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돼 왔으며, 인근에 돌산군관청, 돌산향교, 은적암, 방답진성 및 굴강과 같은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협력해 명승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구례에서 제1호 국가공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 구례군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군 국가공인 제1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에 합격한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강승호 대표는 “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생태자원, 국가 농업유산 자원인 산수유, 기타 야생화등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의 자연 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대표는 현재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원을 운영 중으로, 치유농장과 치유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박근규 구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의 치유농업사 배출을 통하여 구례가 보유한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인 치유농업의 생태계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며 치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 6일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정원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0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지난 11월 30일 개최지를 선정했다. 군은 내년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점과 도심 속에서 정원은 물론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원 페스티벌은 접근성이 좋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휴식과 산책 이용객이 많이 찾는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 정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만드는 정원, 상가 앞을 꾸미는 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고 작가 정원은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존치 시켜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12월 중 1, 2회 개최지인 무안군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고, 내년 1월에는 행사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정원 페스티벌 기간 동안 완도의 정원, 산림 문화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활 속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 정원, 도심권 생활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생활 밀착형 숲, 자녀 그린 안심 숲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신유정
    • 2022-12-0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도시 경관 연구 청년 집단 ‘유엘씨 프레스(ULC Press)’가 도시 경관 매거진 ‘ULC C: 글로벌 도시 공감’ 특별호 출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유엘씨 프레스’는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통합설계·미학연구실(IDLA) 출신의 밀레니얼 도시 경관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청년 집단이다. 여름과 가을에 정규호(숫자)를, 겨울에 특별호(알파벳)를 발간하고 있으며, 현대 도시 공간· 지역 사회·조경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자를 포함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글과 영상을 출판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한다. 이번 특별호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광주 세계조경가대회에서 국내·외 젊은 조경가들과 진행한 집담회 ‘Global Urban Thinkers: 글로벌 도시 공감’를 통해 함께 나눴던 어젠다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조경 ▲유니버설 디자인과 조경 ▲시민참여의 현황과 미래 ▲조경 공간의 가치 ▲조경가의 위상과 역할 등 당대 도시 경관의 현안을 들어볼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후원 링크는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ULC’를 검색해 찾을 수 있으며, 펀딩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신유정
    • 2022-12-0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 ‘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하고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꾸준한 대·내외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 신유정
    • 2022-12-0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미래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 27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50만㎡(16만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는 산이정원은 ‘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산이정원’의 명칭을 부여해 정원도시의 비전을 가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산이정원은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에는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 주민과 함께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2050그루의 탄소 저감 수종을 심는‘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열렸다. 현재 산이정원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임시개장을 목표로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는 신(新)환경정원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도시, 탄소중립도시, 녹색산업도시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이면 구성리의 구성구경을 주제로, 9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인구 3만6600명의 자족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탄소중립 시작 해남을 대표하는 산이정원은 솔라시도의 꿈과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산이정원에 미래세대의 새로운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가상과 현실세계 동시에 오픈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28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전국 196개 특구 가운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우수특구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민간특구위원, 대국민평가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 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를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은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 개교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인문학에듀센터 개관으로 인본 중심 교육도시로서의 인문학 교육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온 점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남도 최초 지방정원인 죽녹원 내 사군자정원 조성과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로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정원도시 브랜드를 확립한 점도 우수특구로 선정되는데 일조했다. 군은 시가문학의 산실로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통해 2016년 전국 최초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됐고, 지역의 전통정원과 정원문화의 개발·확산을 위해 2020년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 변경 지정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서 역사와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인문학 교육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박람회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홍보단을 위촉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15명을 ‘순천만 메신저’에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순천만 메신저’는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인, 글로벌 경험이 많은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소식,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시를 대표하는 외국인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라며, 세계인들에게 박람회를 알리고 더 나아가 시를 홍보하는 순천만의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0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방정원으로 등록된 개인정원 일부를 연계한 ‘2022 하반기 순천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한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열린정원 여행은 ‘어느 가을 그 곳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매일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원 힐링 테라피’와 ‘정원 스트리텔링 티파티’ 2개 테마로 운영기간 중 금·토·일 6일간 하루 1회씩 총 6회, 3개 코스로 운영된다. 금요일 진행되는 ‘정원 힐링 테라피’는 매곡동 홍매가헌과 낙안 이씨고택 정원에서 야간에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수다방,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 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매곡동 홍매가헌은 붉은 매화가 아름다운 집이란 뜻으로, 김준선 순천대 교수가 정년퇴직해 3대째 살고 있는 집이다. 홍매가헌 정원의 매화나무가 알려지면서 매곡동 일대에 매화나무가 심어졌다고 한다. 낙안 이씨고택은 이형석씨와 부인이 약 1500평의 넓은 대지에 일군 미완의 정원으로,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적산가옥과 일부 낡은 문과 벽체 등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고 한다. 토·일요일에는 ‘정원 스토리텔링 티파티’가 운영되며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자는 구글폼과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MZ세대들이 가을정원을 충분히 느끼며 정원 속에 물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이번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관광상품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2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개소가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28억원)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선정된 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 치유를 위한 나눔숲 공간을 구축한다. 무장애나눔길 사업지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누구나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에 이미 조성한 도시숲을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사업 2개소가 신규 선정돼 쾌적한 생활환경과 품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다양한 계층이 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누구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76개소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10개소 9.2㎞를 조성했다. 김재광 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 활동 접근성을 개선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를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림복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이 나오지 않도록 세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2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향일암 일원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갖춘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다.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관리돼 왔으며, 인근에 돌산군관청, 돌산향교, 은적암, 방답진성 및 굴강과 같은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신유정
    • 2022-10-1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설사 55명을 모집한다. 조직위는 오는 31일까지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싶은 박람회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해설 분야 12여 명을 포함한 정원(25), 생태(25), 천문(5) 등 3개 분야 총 인원 55여 명이다. 신청 자격은 ▲평일·주말 근무 및 교육(필수) 참석이 가능한 자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주민등록·공고일 기준) ▲(천문해설사)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자 ▲박람회 해설에 관심 있는 자다. 접수는 박람회·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현장접수(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습지센터 2층 정원운영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조직위 정원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시연을 통해 선발되는 이번 박람회 해설사는 참여 의지, 관람객과의 소통, 스토리텔링 해설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오는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4개월) 친절, 해설기법,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정원‧생태 관련 심화교육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최종 선발된다. 정원해설사는 국가정원 및 저류지, 생태해설사는 순천만습지, 천문해설사는 순천만 천문대에서 근무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 및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라며 “박람회 해설에 관심 있고, 본인만의 스토리텔링 해설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싶은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순천만 습지 등 순천시 전역에서 7개월 동안 개최된다.
    • 신유정
    • 2022-10-1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인 인요한 센터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에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센터장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선교사 집안인 인요한 센터장은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시 매곡동 일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영향으로 구수한 전라도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트 있는 사투리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인요한 센터장는 1984년 4월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받은 보상금으로 한국형 앰뷸런스를 손수 제작해 순천소방서에 기증하는 등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귀화했다. 이때 얻은 성씨와 본관은 순천 인씨다. 인요한 센터장은 “현재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으로 희귀한 나무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박람회장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요한 센터장은 순천을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로 순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정원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된다. 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 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우수정원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개막행사로는 KBC 축하 공연으로 박현빈, 주현미, 영지, 나영 등 국내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부대행사로 모스정원 만들기, 액자정원 만들기, 다육이 체험, 정원 119,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무안 한끼자랑 20곳의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끼자랑 스탬프 투어, 인증샷 미션수행 등 체험행사를 통해 상가 시식권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남악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 지참 시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상권 활성화 유도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문화를 보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도심 속 정원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정원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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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