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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개방정원 정보를 전자지도로 제공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순천의 기본 지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을 24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은 기존 PC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GPS(위치정보조회) 기능을 추가해 현재위치 주변의 공중화장실, 민방위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생활시설 뿐만 아니라 용도지역지구도, 국공유지 정보를 탑재해 공공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박람회장 및 지역 내 개방정원에 대한 콘텐츠를 휴대하기 편한 전자지도로도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던 항공사진,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의 정보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도기반 반응형 웹을 구축함에 따라,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여 2월 중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창에 ‘순천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개발행위 인허가 사항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공공감시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바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지리정보시스템’시범운영 보완의견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22-01-2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2년 각종 산업단지, 폐선부지, 주요 도로변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미세먼지 발생원 16개 시·군 21곳에 373억 원을 투입해 차단숲을 조성한다. 도는 지난 14일 2021년 전국 최대 규모의 차단숲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1928억 원 중 19%로 역대 최대이자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우수사례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선행하고, 실시설계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신규 조성 대상지는 ▲목포 대양산단 2㏊ ▲여수 율촌산단 2.5㏊와 국가산단 1㏊ ▲광양 제철소 4㏊ ▲순천 해룡산단 및 율촌제1산단 등 6.1㏊ ▲곡성 오곡폐선부지 2㏊ ▲구례 양정 축산단지 1㏊▲화순 채광장 1㏊▲장흥 바이오식품단지 2㏊▲강진 칠량 농공단지 1㏊▲해남 구성지구 2㏊▲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1ha ▲무안 남악철도변 3㏊▲함평 동함평산단 2㏊▲장성 황룡강 1㏊▲완도 완도항 1.7㏊▲신안 증도 4㏊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은 미세먼지(PM10)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40.9%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도의 경우 연 6.2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신안 등 규모가 큰 대상지에 대해서는 ‘탄소중립 2050’ 실현을 향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저감효과 기능이 우수한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대규모 차단숲을 통해 맑은 공기로 순환생산하는 도심의 허파 역할은 물론 도시민의 쉼터로서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메타세쿼이아, 후박, 홍가시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수종과 경관미를 보여주는 수종 등을 중심으로 정원형 힐링숲을 구상해 도민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6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군을 중심으로 섬·연안 지역 생물자원 연구를 본격화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1일 신안군청 내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과 ‘도서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신안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생물자원 조사·발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태계 모니터링 ▲섬과 연안 연구자원 공동 연구 및 활용▲ 전시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섬과 연안의 문화와 생물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전시·교육,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조사선 운영에 따른 시설사용 및 행정적 지원▲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생식물상 채집·표본·관리 시스템을 협력해 구축하고 신안지역 생물자원에 대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함으로써 연구와 교육 등 전문분야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지역 축제 개최 시 생물자원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안군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게 신안지역 생물다양성에 대한 보전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등 상호 인접한 지역의 장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발굴과 보존, 연구와 사업화 지원을 전담하는 것은 물론 전시와 교육 등 국민에게 섬·연안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대표 전문 연구 기관이다. 2022년을 맞아 섬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신안군은 우리나라 3400여 개의 섬 중 1/3이 위치해 있어 연구과정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흑산도가 배경인 ‘자산어보’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올해 상반기에 전시 예정으로 자원관 내 전시가 끝나면 신안군 내 전시관 등에서 순회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신안군은 참달팽이,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자 철새들의 중간정착지로 우리나라 섬연안을 대표할 수 있을만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안군의 지역적인 특성과 섬·연안 지역 생물자원의 조사와 발굴, 연구와 홍보를 전담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전문성을 더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1-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 논’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에 이어 국제기구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군은 지난 1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세계총회에서 ‘청산도 구들장 논’이 세계관개시설물 유산(WHIS)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날 국제관개배수위원회를 대신해 완도군청을 찾아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국제관개배수위원회는 관개·배수·환경 보존에 대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및 유네스코 등의 자문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은 국제관개배수위원회가 역사적, 사회적 가치가 높은 관개 시설물을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관개 시설물에 대해 신청을 받아 내용별 심사 후 등재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경사지를 개간한 땅에 크고 작은 돌을 쌓고 흙을 다져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관개 배수방식이 아닌 상부 논에서 집수된 물을 수로를 통해 하부 논으로 배수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연속 관개 시스템을 가진 독특한 계단식 논으로 400여 년의 역사성을 지닌 청산도만의 고유 농업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배수가 지표면에서만 흐르는 일반 계단식 논과 달리 지표면 아래에 돌을 쌓아 만든 암거 구조의 통수로를 통해 관개 관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경작자 필요에 의한 물 관리가 가능해 논과 밭농사를 번갈아 할 수 있게 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지난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은 ▲100년 이상의 역사성과 지속성을 가진 농업 활동 ▲고유한 농업 기술과 기법 보유 ▲농업 환경과 연계된 전통 농업 문화의 보유 등 국제관개배수위원회가 정한 요건에 부합돼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2016년 김제 벽골제, 수원 축만제, 2017년 당진 합덕제, 수원 만석거, 2020년 고성 둠벙, 2021년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됐으며, 청산도 구들장 논은 국내에서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신우철 군수는 “청산도 구들장 논의 가치를 세계적인 기구로부터 또 인정받게 돼 뜻깊고,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계기로 문화 유적지 등의 보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치가 보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완도 섬 지역에서 발견한 미기록종 희귀식물을 ‘완도술꽃나무’로 명명하고, 국내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발표 수종은 완도술꽃나무과 완도술꽃나무속 완도술꽃나무 1과 1속 1종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과, 속, 종이 한 개씩 늘어나게 된 최근 첫 사례여서 식물분류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명은 최초 발견지 지역명과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고려해 ‘완도술꽃나무’로 신청해 인정받았다. 완도술꽃나무는 낙엽활엽수로 크기는 2~4m(최대 8m)로 자란다. 꽃은 형태적으로 암수 한 그루지만, 기능상으로는 암수 딴 그루로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이삭처럼 늘어지는 연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희귀식물이다. 지금까지 일본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기부시, 통조화로 알려졌다.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및 보전전략’ 연구과제 조사 중 완도 인근 섬에서 200여 그루 이상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에 분포한 유용 산림자원을 발굴해 보전하고, 토종자원을 산업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구례군이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공간을 조성해 차별화된 숲길 체험, 야생화 특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비전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5개 주제정원 중 3개 정원(하늘·별빛숲·와일드) 조경공사를 올해 초 마무리 하고, 2개 정원(어울림·프라이빗) 조경공사와 매표소·게이트 건축 및 온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아름다운 빛이 쏟아지는 숲속 정원으로 지방정원 등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례수목원에 확충될 편의시설은 방문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식물판매장 및 카페 ▲피크닉가든 ▲그늘쉼터 ▲탐방로 정비 등이다. 식물판매장과 카페 위치는 숲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1층은 식물판매장, 2층은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 걷기 힘든 탐방로를 정비하고, 식물보식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의 어원, 꽃말, 특징, 유래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방문객의 감성과 흥미유발 및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사업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리산정원 내 숙박시설 9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대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편안한 안식처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산수유휴양림 내 숙박시설 11동과 휴양시설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시설 이용객들에게 34㏊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실내에 자동관수 및 조명제어, 냉·난방과 제습·환기 시스템 등이 탑재된 큐브형과 벽면형이 혼합된 실내정원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실내 식물생태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휴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례수목원 내 보행약자를 고려한 경사도 8%이하의 보행로 2㎞와 점자안내판·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2021년 10월 재개관 이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기획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추억의 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모습 재현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외 학생들과 각급 기관단체 등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2년에는 역사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띄우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지리산 역사알리기 등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목공체험과 비대면 유튜브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목재문화체험의 메카로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핫플레이스 공간 조성과 차별화된 숲길 체험, 야경 감상, 야생화 특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연간 10만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햇빛에 은색으로 빛나는 잎을 가진 ‘신안천사굴참나무’ 개발에 성공했다. 군은 관내에서 발견한 굴참나무 변이종을 활용해 3년간의 육성과정을 통해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품종을 ‘신안천사굴참나무’로 명명하고 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 등록을 앞두고 있다. 군은 자은면 백산리에 위치한 신안자연휴양림의 활성화를 위해 숲가꾸기작업을 시행하던 중 햇빛에 은색으로 빛나는 잎을 가진 희귀한 변이종 굴참나무를 발견했다. 이후 군은 변이종 굴참나무를 이식 관리하며, 육성작업을 실시해 현재는 600여주의 개체 증식에 성공했다. 군은 변이종 굴참나무의 상품화를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의 신품종확인 용역을 거쳐 품종의 차별성 및 안정화가 확인된 후 산림품종관리센터에 신품종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품종관리센터에 ‘신안천사굴참나무’의 신품종등록이 완료되면 25년간 품종보호권에 의한 지적재산권이 확보돼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안천사굴참나무의 품종보호권을 활용하여 전국 유일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상 분양해 고부가 농가소득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오염되지 않는 군의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산림신품종을 발굴·개발해 미래지향적 산림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1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폐교를 마을정원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개방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폐교 8곳을 ‘폐교를 지역민에게’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폐교는 ▲광양시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군 송산초 ▲나주시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군 영암초학신분교장 ▲여수시 거문초 ▲영광군 홍농초동명분교장 ▲해남군 산이서초금호분교장 ▲진도군 조도초동거차분교장이다. 도교육청은 작년 8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18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8곳을 시범 운영지로 선정했다. ‘폐교를 지역민에게’는 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매각 또는 대부’ 위주로 진행됐던 폐교 정책에서 탈피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 활용모델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도 본예산과 지역 대응투자 등으로 확보한 20억여 원의 재원으로 기본 시설 및 환경을 조성해 올 하반기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폐교를 지역민에게’ 사업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감쉼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학생 체험 공간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주민 복지시설 ▲마을공동체 공공시설 지역발전 거점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추진된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감쉼터’로는 광양시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군 송산초가 선정돼 주민을 위한 쉼터 및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학생 체험공간’으로는 나주시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군 영암초학신분교장이 선정됐다. 이 중 봉황초옥산분교장은 도시농업 복합문화공간 및 도시 체험텃밭으로, 영암초학신분교장은 예술 체험·창작 공간 조성 및 학생·지역 교육프로그램 체험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주민 복지시설’로는 여수시 거문초, 영광군 홍농초동명분교장이 선정됐으며, 거문초는 역사관 및 지역민 밴드연습실로, 홍농초동명분교장은 주민복지시설 및 주민 체육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공공시설 지역발전 거점’으로는 해남군 산이서초금호분교장이 지역문화 체험장 및 마을정원으로, 진도군 조도초동거차분교장은 지역발전 거점시설, 특산품 판매장으로 선정됐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8곳은 방치된 폐교와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간 구성을 잘 하면 전남 폐교 활용방안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1-1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산업 복합공간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돼 내년 1월 말부터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지난 9월 말 256회 순천시의회 회기의 부의안건으로 제출한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이 순천시의회에서 지난 22일 최종 가결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와 ‘순천만가든마켓 출자기관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순천만가든마켓 주식회사 출자동의안과 출자금 10억 원이 의회를 통과했으며, 민간주주를 모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설립자본금 20억100만 원의 순천시 출자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는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 상정을 위해 소상공인 상생방안 토론회 개최를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 13일 순천만가든마켓 주최로 정원산업 관련 13개 단체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협력하며 이견의 폭을 좁히기로 했다. 시는 올해 안에 순천만가든마켓의 수탁자로 선정된 순천만가든마켓과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채용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시의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조경수 전시·판매 뿐만 아니라 정원문화서비스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12-26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을 위한 내년 사업비 16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박람회 기반시설(국·도비 59억5000 만 원) ▲국가정원 야간경관(도비 24억 원) ▲국가정원 식물원(도비 24억7000만 원) ▲AIPH미래정원(도비 20억 원) ▲한반도 분화구정원(국비 12억 원) ▲생활밀착형 숲(국비 15억 원) ▲해룡천변 생활환경 숲(도비 5억 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국비 6억 원) 등이다. 이는 교량교 재가설 및 생태정원거리 조성(국비 56억 원), 죽도봉 일원 관광명소화(국·도비 20억 원) 등 순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제외한 규모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3대 킬러 콘텐츠로 내세우는 한반도 분화구정원, AIPH미래정원, 국가정원 식물원 등 3개 사업 모두 별도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양선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2022년 16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박람회 성공개최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조직위원회는 내년 초 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467억 원을 투입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이형주
    • 2021-12-1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순천시 연간 담배소비세와 맞먹는 재정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현재까지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순천의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면적은 77만6000㎡로 자산 가치는 2021년도 공시가격 기준 1444억 원이다. 공시가격은 공시지가 및 재산세 시가표준액 수치로 수목이나 정원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단순 부동산 가격이다. 순천시는 공시가격이 실제 부동산 거래 가격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정원이 갖는 유·무형의 자산 가치는 3000억 원~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인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순천시는 “생태가 밥 먹여 준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미분양 상태였던 국가정원 인근 오천택지가 2013년 박람회 개최 후 전부 분양 완료됐고, 연향3지구 및 시내권 숙박시설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6개월 동안 관람객 440만 명, 입장권 수익 401억 원을 포함해 총 51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운영비를 제외한 잉여 수익금 205억 원을 순천시 일반회계 세입으로 편입시킨 성공적 흑자 박람회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최 이후에도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순천시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입장료 수입 등 867억 원을 벌었다. 입장료 등 수입 증가로 순천시 경상세외수입도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세외수입 증가 노력 덕분에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31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순천시의 설명이다. 7년 동안 새로 창출한 재정수입 규모는 약 1186억 원으로 국가정원 조성사업비 1064억 원을 초과한 새로운 재정수입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연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9억 원으로, 시에 따르면 이는 순천시민이 2020년 1년간 소비한 담배소비세 172억 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국가정원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입은 순천시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외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얻는 수익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2013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전 연 30억 원 대 수준에 머물렀던 순천시 관광지 입장료 수입이 2017년 최고 154억 원까지 증가했고 경상적 세외수입의 38.8%를 점유했다. 지방세 세수 측면에서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신규 택지공급, 아파트 분양, 건축물 신축 등이 대폭 늘어 취득세 세입도 2013년 518억 원에서 2020년 1077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시민의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재산세는 2013년 242억 원에서 2020년 360억 원으로 연평균 6.96% 성장했다. 취득세 등 도세 세수 일부는 다시 시·군 조정교부금으로 교부돼 2013년 208억 원이던 전남도 교부액이 2020년 341억 원으로 증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는 1등 공신이자,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지역경제의 보물창고”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다시 한번 순천이 전국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2-1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의 무계고택(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61호)이 주변 연못과 배롱나무 군락 및 수목 등과 함께 ‘장흥 무계원’으로 전남도 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10일 2020년부터 무계고택 및 주변 원림의 자료 조사를 통해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 승격 지정을 신청해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무계고택은 장흥 고씨의 고택과 정담, 정원 숲 일원의 경승지다. 1852년 일자형 겹집으로 중수하고 1899년 상량해 흔하지 않은 19세기 중후반의 민가이며 목조 건물로 조성됐다. 가구 구조가 튼실하고 치목의 수법이 뛰어나 건축학적으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정담명’에서 따르면 1850년 정담 고언주가 무계고택 주변에 연못을 조성해 정담이라 명명했으며, 연못 내부의 섬을 만들어 나무를 식재했다고 한다. 고택 주변에 팽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숲 등 우리나라 민간 고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후 무계원의 종합 정비와 활용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며, 무계원 지정에 관해 경승지 탐방, 고택 체험, 전통문화 강좌, 문화유산 해설사 연계 등 다각적인 방문객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2-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담양군이 문화재청과 담양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366호)의 제방단면 시굴조사를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보수정비의 일환으로 관방제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굴조사 전 관방제림 내 보호수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조사구간을 설정했으며, 시굴조사 중에도 문화재의 현상 보존에 주력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과 문화재청은 조사를 통해 제방 축조 이전과 자연제방 존재유무 및 형성을 파악하는 등 제방 조성 및 보수 현황과 축조방법을 확인해 기록하고자 한다. 군은 시굴조사에 따른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 안내 및 현장관리인을 배치하고 완료 후에는 제방의 안전성 검토 및 하천설계기준에 부합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제방을 원상복구 할 예정이다. 한편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북쪽 제방에 조성된 인공제방과 인공림으로 조선시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축조됐으며, 영산강 상류의 물길을 다스리는 선조의 지혜가 담긴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 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 신유정
    • 2021-12-0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시는 별량면 장학길에 위치한 ‘화가의 정원 산책’이 지난 1일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전남도 민간정원 제15호로 등록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가의 정원 산책’은 ‘정원예술과 정원문화를 즐기는 산책’을 주제로, 화실과 연계된 갤러리와 음악이 있는 안뜰, 원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 정원,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다랭이 정원, 운천호수와 순천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정원, 100년 이상 된 야생 동백 군락지인 동백숲 정원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2019년부터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지정받았고, 2020년 제1회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전남도로부터 정원 적합성·역사성·적정성·안정성·운영성 등을 인정받아 민간정원에 등록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화가의 정원산책이 순천시에서 첫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계속해서 민간정원을 발굴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정원여행 관광코스로 활용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2-05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을 통해 순천만가든마켓을 맛보기로 선보였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정원산업전을 열고 정원용품 및 식물, 자재 등을 판매하는 임시 운영 기간을 가졌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지난 2018년부터 국·도비 포함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향뜰 일대 약 1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산업 복합공간을 표방하며 조성된 이곳은 정원수(조경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으로 구성됐다. 공판장에서는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준화 모델 발굴, 정원수 품질인증제 도입, 신품종 육성·재배·판매를 통해 전국적인 정원수 유통의 종합 정보센터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국내외 정원 자재, 도구, 용품, 가구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모델정원 전시와 설계, 시공, 정원 관리와 관련된 운영체계도 갖춰진다. 공간 조성을 마치고 주주모집, 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 구성 등을 마친 상태임에도 정원산업전을 통해 임시 운영을 하게 된 것은 순천만가든마켓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본격 운영이 잠정 보류됐기 때문이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3월 위탁·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의결하고, 지난 7월 ‘순천만가든마켓 출자법인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가결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시의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하지 않아 국·도비 300억 원가량을 투입한 공간이 쓰이지 않고 방치된 상태가 됐다. 10일간 임시 운영한 가든마켓을 본 한 시민은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나 코엑스에서 열린 조경박람회 같은 데 다녀봤는데 그 축소판 정도로 보인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순천만가든마켓 관계자는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가 되지 않아 공간을 지역의 정원 관련 업체들이 홍보할 자리를 마련한 정도로 임시 운영된 것이다. 정원 관련 용품 쇼핑을 마트에서 물건 구매하듯이 쉽게 하기 위한 계산 시스템이나 디스플레이 등을 갖출 예정이다”며 가든마켓 평가는 본격 운영 시작 이후로 미뤄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정원수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추고, 현장 인력들을 통해 품질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원수 경매시스템은 시장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개수수료를 낮춰 농장과 구매자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한 전문 인력과 마켓 운영을 위한 인력들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정원산업전에는 순천 및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가 주로 참여했는데, 눈여겨 볼만한 업체도 일부 있었다. 그중 식물재배용기, 친환경 비료, 정원 장식물, 수직정원, 정원용품 생산·판매업체를 소개한다. 국일화학의 시설양묘용기, 묘목부터 대형목까지 원하는대로 국일화학은 플라스틱 성형 전문 기술을 가진 업체로 조경수 생산을 위한 시설양묘용기를 생산해서 팔고 있다. 묘목용 포트,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용기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제작한다. 포트 품종은 4구부터 44구까지 있으며, 컨테이너 재배용기는 국립산림과학원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매년 2~3억 원의 R&D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기성품 외 필요한 용기제작 의뢰를 받아 생산하기도 한다. 영업점을 별도로 두지 않고 공장 직영으로 공급해 단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아닌 자원으로… 삼마바이오텍의 친환경 비료 ‘생토비·옥토비’ 삼마바이오텍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해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업소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수거해 미생물 유산균 퇴비와 생균제, 사료를 생산한다. 삼마바이오텍의 생토비·옥토비는 효유기물과 부식함량이 풍부해 보수력, 보비력, 통기성이 뛰어나 단시일 토양 개량과 지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뿌리내림과 작물 자람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을 접목해 증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생물 접목과 고열의 발효과정을 거쳐 토양을 개선하고 선충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원 장식물에 세월을 입히는 ‘스틸데코’ 스틸데코는 빈티지 인테리어·정원 철제 장식물 생산 전문업체다. 철제 장식물은 정원, 마당, 데크, 벽면 담장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는 도구로, 밋밋한 공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하는 역할을 해준다. 견고한 철 소재로 제작돼 오랜 시간 파손되지 않고 세월의 녹을 입혀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제품군은 화분픽, 걸이형, 받침형, 스틱형, 파이프형으로 구분된다. 화분픽, 걸이형, 받침형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자연녹을 입혀 녹이 묻거나 떨어지지 않게 무광 코팅처리 된다. 스틱형, 파이프형은 주로 실외용으로 자연녹 처리만 된다. 정원을 비롯한 카페,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등 실내공간 연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성품 외 의뢰를 받아 제작하기도 하며,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긴급제작도 가능하다. 태흥에프엔지, 소포장 ‘비료·상토’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태흥에프엔지는 조경 전문 비료회사로 트리맘이라는 조경자재 전문 종합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트리맘에는 자체 생산 비료·상토 외에도 각종 정원 자재나 종자, 묘목도 입점해서 오픈마켓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에는 정원, 주말텃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가정용 소포장 비료·상토 제품을 소개했다. 비료·상토 포장은 20~50리터를 기본으로 판매해 가정에서 소규모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포장을 뜯어 비닐봉지에 나눠서 담아 팔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정확한 제품 정보 확인이 어렵고 품질 보증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에 태흥에프엔지는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500밀리리터, 1~2리터 단위 소포장 제품을 내놨다. 향기로운나무의 ‘ICT융합수직정원’ 향기로운나무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를 기반으로 수직정원 기술 개발 및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ICT융합수직정원은 특허받은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식생포트, 스마트컨트롤러, 모터, LED 등의 기술을 조합한 제품이다. 독자 개발한 전용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공기질과 온·습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기기를 작동시켜 관리할 수 있다. 식생포트는 식물 성장에 맞게 개발한 모듈화된 제품으로, 어디든 설치 가능하고 커팅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 이형주
    • 2021-12-02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강진군은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72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세계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CID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는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정해 보존하고 유지, 홍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조건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관개시설물, 관개농업 발전의 이정표 및 전환점 제시 등이다. 우리나라 농업유산 중 김제 벽골제·수원 축만제(2016년), 당진 합덕제·수원 만석거(2017년), 고성 둠벙(2020년)에 이어 전남에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수여식에 참여한 방문단은 환영리셉션, 개회식, 인증서 수여식 등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세계총회 공식 행사 등에 참석하고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계획수립 등을 위해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 및 아틀란스 산맥, 메나라 정원, 아르간 협동조합 등을 방문했다.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은 2018년에 개관했으며 사막의 물 저장, 활용 방법 등 물의 역사와 관개수로 시스템 등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전시하고 안내하는 곳이다. 아틀라스 산맥은 모로코 남부지방의 물 수원지로서 댐을 활용해 연평균 1500㎜ 비를 모아 모로코 곳곳에 수돗물, 올리브 등 농작물 재배를 위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모로코 관개농업의 핵심적인 지역으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농업 시스템의 수원지인 수인산과 흡사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메나라 별궁은 700여 년 전 아틀라스 산맥의 물을 30㎞ 수로를 통해 호수에 물을 유입하고 저장해 올리브 3000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방문단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연구원, 한국배수위원회, 국내 농업유산 관련 전문 용역업체인 명소 IMC 등과 현지 워크숍, 간담회 등을 수시로 추진하여, 농업유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국제관계배수위원회(ICID) 부회장인 최진용 서울대 교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관이 농업현장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학계,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방죽, 수로 등을 정밀히 조사해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업유산 보전관리계획을 마련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계기로 병영면 도시재생사업과 돼지불고기거리와 연계해 관광 자원화하고 병영성 등 문화 유적지를 포함한 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대까지 그 가치가 보존되고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1-3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광양시가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유당공원 주변 옛 광양역사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400~500년 된 팽나무, 푸조나무 등 고목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숲을 확대 복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을 비롯한 전문가 기술자문,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최근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유당공원 내 분포하고 있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 팽나무 등 7종의 교목 327주와 철쭉, 홍가시 등 2종의 관목 1만4506주, 맥문동, 꽃무릇 등 3종의 화초류 1만5920본을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 유당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400m를 신규 개설하고 등의자 13개소, 보안등 16본, 안내판과 수목표찰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고려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와의 경계지점인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도립미술관, 유당공원에 이르는 약 4km 구간의 경전선 폐철도가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돼 산림 경관자원으로 주목 받게 됐다. 특히 기존 유당공원 내 분포하고 있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 팽나무 등 7종의 교목 327주와 철쭉, 홍가시 등 2종의 관목 1만4506주, 맥문동, 꽃무릇 등 3종의 화초류 1만5920본을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복 시 녹지과장은 “폐선부지가 생활권 도시숲으로 재탄생해 인근 도립미술관, 유당공원과 연계한 광양읍권 대표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7㏊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중마동 일원 시설녹지 4㏊에 총사업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 신유정
    • 2021-11-2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순천만국가정원 리뉴얼 공사가 시작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설계, 운영, 수익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준비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개발 위기에 놓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는 44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습지와 국가정원에 집중되고, 도심 안쪽으로 유입시키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조직위 설명이다. 이에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 국가정원 및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일상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도심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 도심을 정원으로 가꾼다는 계획으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개최한다. 2023정원박람회는 관람객 8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3대 핵심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를 1/200 축소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 분화구정원’을 동천 저류지공원에 신설한다. 또한 지하에서 공중으로 이어지는 입체동선을 통해 극적인 경관체험을 제공하는 식물원(유리온실)을 국가정원에 신축하고, 지상에서 지하로 이동하며 관람하는 AIPH제안 미래정원을 조성한다. 지하에 위치할 미디어정원과 아쿠아정원을 통해 새로운 정원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가정원, 동천 정원길(꿈의 다리 ~ 용당교), 문학관정원(순천만습지), 거점정원(장대공원) 등 도심 전체를 4대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시설도 리뉴얼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편의와 박람회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신기술도 도입한다. 국가정원과 동천 일원에 상시 야간경관을 신설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가정원 디지털 게이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신속한 입퇴장을 지원한다. 전동킥보드, 다인승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설치해 국가정원과 동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은 물론 이동하며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는 복안이다. 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대규모 주제공연은 지양하고,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실경 뮤지컬 주제공연으로 대체한다. 국가정원은 대규모 공연을, 동천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을 활성화해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22일 개막까지 국가정원을 일시 휴장해, 박람회 준비에 집중함은 물론 예비관람객의 기대감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2023정원박람회는 수익사업을 통해 전체 개최 비용 467억 원의 절반 이상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장권은 보통권, 통합권 등 관람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초 입장권 가격을 확정하고, 대행사 선정을 거쳐 2022년 8월부터 사전예매에 돌입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장 임대수익, 휘장 및 협찬사업, 투자유치, 기념품 판매, 인정상품 등 수익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AIPH 전시 경연대회, 2023정원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비롯해 각종 MICE 유치를 통해 관람객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11-26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산업 복합공간 순천만가든마켓이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을 통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만가든마켓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가든마켓 내에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이 열린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용품, 정원자재 등을 판매하고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복합공간으로 순천시가 남중권의 새로운 정원산업 거점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립됐다. 지난 2018년부터 국·도비 포함 2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향뜰 일대 약 1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전국에서 조경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순천시의 이점을 살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화훼 농가 판로 개선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조경수 공판장, 정원자재 판매장 기능뿐 아니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각종 정원 실습 교육, 반려식물 가드닝 서비스(미니병원)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가든마켓은 지난 9월 민간주주 모집 청약에서 청약률 181%을 달성하며 주주 모집을 마치고 10월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오는 12월 제257회 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 승인을 얻으면 내년 1월 중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은 정원용품과 정원식물 전시·판매, 비즈니스데이, 플라워 쇼, 국화분재전시회으로 구성됐다. 순천시 정원산업과가 주최하고 청년100이 주관하는 비즈니스데이는 정원 식물 생산,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용품 및 시설물 관계자를 초빙해 최신 정원 산업 및 식물 소재 경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다. 순천생태문화교육관과 정원지원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세미나와 순천만가든마켓 탐방으로 구성되며 일정은 ▲12일, 송명준 님프가든 대표의 ‘국내외 정원식물(수생식물) 소개 및 생산 관리’ ▲15, 이재춘 미소조경 대표의 ‘정원 식물 컨테이너 생산재배 관리 기법’ ▲17일, 신준호 연수당 대표(전 더가든 실장)의 ‘자연주의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 식물 소개’ ▲18일, 이성웅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 상무의 ‘인공지반녹화(옥상, 수직정원) 자재 및 정원 식물 생산관리’ ▲29일, 이현수 천지식물원 실장의 ‘국내외 정원식물(그라스 및 사초) 유통 및 생산관리’ 순이다. 제2회 플라워 쇼는 총 50여 명의 참가자의 경연작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되고, 15일부터는 국화사랑동호회의 국화분재 전시가 이어진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의 미래비전인 ‘30만 정원도시’에 걸맞게, 순천만 가든마켓을 통해 순천시가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정원산업·정원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화훼소상공인 단체가 염려하는 소매에 대해서는 가든마켓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명확히 밝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소통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 이형주
    • 2021-11-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 신산업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정원관광 기관상(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수정은 지난 5일 국제정원 관광네트워크(IGTN)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관광 기관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정은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 분야 신산업 기반 구축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원 제도지원 및 문화 활성화 등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수정은 지난 6월 기관 명칭을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변경해 공식 출범한 뒤 전략체계와 전략과제를 재정립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정원, 민간정원 등 국내 정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정원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을 통해 담양이 가진 특색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정원 관광네트워크는 국제 민간단체로 지난 2014년 창립했으며, 현재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한국·두바이 등 7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 신유정
    •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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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