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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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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세계유산 등재 기본구상 논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와 경기도, 강원도가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등재 기본구상을 위한 제도와 조사연구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경기도와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오는 26일 오후 1시 5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올해의 연간 주제로 DMZ를 정한 후 연내에 총 6회에 걸쳐 DMZ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전략과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제도 분야는 ▲ ‘DMZ 세계유산 등재지원을 위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통해 DMZ 세계유산 추진의 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생태평화지역의 보전과 이용, 태봉 철원성의 조사연구와 보존활용 등에 대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라는 특수한 목적을 체계적‧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사연구 분야에서는 ▲ ‘3D(3차원 입체) 지형관찰을 통한 DMZ 내 유적탐색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태봉 철원도성 구조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군사분계선 남북에 걸쳐 있어 상징성이 큰 태봉 철원도성은 학술적 논의도 중요할 뿐 아니라 안전 등의 이유로 실태조사가 쉽지 않은 여건이라 간접조사 방식 등도 효율적인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들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확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 DMZ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25
  • 만들면서 힐링하는 '해방촌 공방클래스', 선착순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해방촌에서 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방 클래스'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신흥시장 팝업스토어 2호점에서 진행된다. 공방 클래스는 해방촌 공방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이다. 도자기 화분, 미니가든, 사진공예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돼 날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공방이 진행되는 장소는 정원박람회 기간만 일시적으로 문을 여는 '신흥시장 팝업스토어 2호점'이며, 4일부터 9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하루 1회 열린다. 먼저 ▲첫날인 4일에는 이은주 릴리가 '도자기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5일에는 옐로운 캐롤이 공기정화 식물로 '미니가든'을 만들고 ▲6일에는 이다 스튜디오가 해방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머그컵과 화병에 옮기는 '사진공예' 강의를 한다. ▲7일에는 베이지컬리가 천연 아로마오일을 넣은 나뭇잎 모양의 '비누'를 ▲8일에는 릴리 오브 더 벨리 플라워에서 '유칼립투스 리스'를 만든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해방촌 펫 자수에서 꽃자수를 넣은 '스카프' 만들기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인원은 클래스별 10명으로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으로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에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25
  • 송정섭 대표, ‘꽃처럼 산다는 것은’ 초청 강연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가 오는 26일 장성문예회관에서 ‘꽃처럼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장성군은 ‘제1106회 21세기 장성 아카데미’에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송정섭 대표는 꽃과 더불어 살아온 식물학자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꽃으로부터 배우고 느꼈던 삶의 지혜를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송정섭 대표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원예자생식물을 전공,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원, 연구사, 연구관을 거치며 30년 동안 화훼 분야 연구를 했다. 2015년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꽃담아카데미’를 열어 지역의 꽃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는 한편, 9년 동안 매일 아침마다 SNS를 통해 ‘송박사의 365일 꽃이야기’를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 회장, 한국정원협회 초대 회장, 산림청 정원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협의회 위원이자,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전문 강사 및 컨설턴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꽃처럼 산다는 것’, ‘365일 꽃이야기’ 등이 있다. 한편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90분 특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9-24
  • 고사리손으로 만든 ‘미술관 작은 정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어린이들이 작은 고사리손으로 꽃 피운 작은 정원이 만들어졌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지난 2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공원 솔바람뜰 입구 정원에서 과천 소재의 관문초등학교 4학년생 60명과 함께 ‘미술관 작은 정원’ 프로젝트 워크숍을 진행했다. 어린이미술관은 과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립어린이미술관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문화 공간이다. 어린이미술관이 마련한 ‘미술관 작은 정원’은 예술가와 함께 놀이, 공동체, 경작이 함께하는 작은 정원을 조성하면서 자연과 식물 이야기를 발견하고 어린이의 관찰력, 상상력, 감수성을 이끌어내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원 설계 및 시공은 Openness Studio가 맡았으며, 워크숍 프로그램 및 진행은 디자이너그룹 자연감각 멤버들이 함께 했다. 정원은 66㎡ 규모로, 주변의 원생자연과 대비를 이루는 선명한 형태와 생동감 있는 색채를 사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사전작업을 통해 정원의 기본 틀을 갖춰놓고 여백을 남겨둔 미완의 상태에서 어린이들의 손길이 더해져 완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관계 및 가치를 소개하고, 자연과 연계된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원 조성을 위한 식물을 배우고 ‘나만의 화분’을 제작했다. ‘나만의 화분’은 각자 원하는 식물을 골라 본인이 그림을 그린 화분에 심어 식물 혹은 본인의 이름과 식물에게 전하는 말을 쓴 카드를 부착해 완성했다. 이렇게 다양한 식물과 이야기로 구성된 60개의 화분들이 설치됨으로써 미술관 속 작은 정원 만들기가 마무리됐다. 조별로 대표가 나와 본인의 화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저마다 자기가 만든 화분을 자랑하고 싶어 해 치열한 경쟁 속에 뽑힌 어린이들이 발표의 기회를 얻었다. 발표 기회를 얻지 못한 아이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가을에 단풍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를 표현하고자 한 어린이가 있는가 하면 밭과 허수아비, 나무, 구름이 있는 풍경을 그린 어린이도 있었다. 다양한 나무를 그린 어린이도 있었고, 나무를 그리고자 했으나 색칠에 실패해 속상해 한 어린이도 있었다. 김나연 양은 수준 높은 캘리그라피 솜씨를 보여줘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과 연관된 명칭을 덧붙여 식물에 각자만의 이름을 붙여준 아이들도 있었다. 스킨답서스를 심은 김홍우 군은 식물에게 본인 별명을 붙여 스킨우돌스란 이름을 달아주었다. 디시디아 애플리프를 심은 방수빈 양은 “얘 이름이 애플 어쩌고 라고 들었는데,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랑 사람들이 모두 다 무슨 콩이라고 불러서 얘도 우리 식구처럼 애콩이라고 이름 지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률 군은 “화분에 그림을 그린 게 처음이라 재밌었다. 식물 심고 화분을 거는 것도 재밌었다. 집에 화분을 이미 많이 키우고 있는데 앞으로 더 잘 키워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하진 군은 “힘들었지만 재밌다. 좀 망쳐서 아쉽다. 얼굴을 그리려다가 귀신이 돼버렸는데, 다시 지우고 풍경화를 그리려다가 귀신이 돼 버렸다. 다음에는 더 잘 할 자신이 있다. 꼭 또 해보고 싶다. 미술관까지 오는 게 제일 힘들었다. 일 하는 건 가뿐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최재혁 Openness Studio 소장은 “‘미술관 작은 정원’은 아이들이 참여해 완성한 정원이자 환경예술작품이다. 60명의 어린이가 화분에 그림을 그린 뒤 그 안에 식물을 심고, 정원에 배치하는 과정까지 모두 참여해 정원을 완성해 나간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9-23
  • 대통령 휴양지 '저도', 47년 만에 공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통령 휴양지로 민간인 출입이 막혀있던 저도가 47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소재 43만 평방미터 규모의 저도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10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군사적 요충지로 어업권과 생활권에 제약을 받아왔다.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2년, ‘바다 위의 청와대’라는 의미인 ‘청해대(靑海臺)’로 이름 붙여져 대통령의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이후 47년간 일반에게 닫혀 있었다. 저도에는 대통령실(300㎡), 경호원실(66㎡), 장병숙소(6,203㎡), 콘도(42실), 골프장(5홀), 인공 해수욕장, 일제 포진지, 팔각정 등이 조성돼 있다. 현재 고라니와 사슴, 천연기념물인 외가리 등 70여 마리의 동물과 해송(곰솔), 동백, 편백, 노간주, 팽나무, 광나무, 느티나무 등의 식물이 서식 중이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저도 개방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한 대통령 공약 이행사례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16
  • 순천만국가정원,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순천만에서 첫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지 10년이 되는 2023년에 다시 한 번 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추진된다. 순천시는 지난 2013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첫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도약과 정원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다시 한 번 유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중국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이하 AIPH) 총회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의사를 밝히는 설명회를 열었으며,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박람회 기본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국내 관련 부처 및 기관의 승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면 내년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IPH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를 정원산업화의 계기로 만들고자 구상중이다. 국제정원박람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원근 순천시 주무관은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옆에 정원산업 클러스터로 개발중인 연향뜰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와 연계해아직까지 국내는 정원이 산업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된 지난 국제정원박람회와 달리, 2023년에는 도심 전역을 정원화해서 3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정원’ ‘커뮤니티 정원’ ‘공동체 정원’을 콘셉트로 행사를 구상중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2013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연간 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순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아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9-16
  • 서정박, “정원해설사와 해방촌 동네정원 100% 즐기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정원박람회를 맞아 해방촌 일대에 조성되는 작가정원 및 학생정원, 주민정원에 대한 해설을 담당할 ‘어딜가든 동네정원 가이드’ 프로그램의 정원해설사를 모집한다. “어딜가든 동네정원 가이드” 프로그램은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맞아 조성되는 동네정원D(작가정원), 동네정원S(학생정원), 동네정원R(주민정원), 초청정원 등을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시민정원사’와 ‘해방촌 동네정원사’로 구성된 ‘2019 서울정원박람회 정원해설사’들은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동네정원이 조성된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에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동네정원의 특징과 조성 전후의 변화된 모습, 작품 콘셉트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해설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정원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시민정원사’와 이번 박람회를 위해 모집된 ‘해방촌 동네정원사’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원해설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며,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달 24일 정원해설 시연 등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서울시 조경과나 환경과조경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 서울정원박람회 담당자는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를 맞아 조성되는 해방촌 일대의 동네정원을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어딜가든 동네정원 가이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9-11
  • 2019바다미술제 28일 개막…‘상심의 바다’ 주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될 2019바다미술제의 참여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2019바다미술제는 총 12개국 20팀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21점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생태, 삶을 이야기하는 전시를 그려낼 예정이다. 2019바다미술제의 전시주제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는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환경과 삶을 소재 삼은 세 가지 이야기를 예술의 언어로 펼쳐낼 예정이다. 총 12개국 20팀이 선보일 21점의 작품은 훼손된 자연환경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를 개인과 사회, 인류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상처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상심에서 출발하여 그 너머에 존재하는 변화와 재생을 이야기할 '상심의 바다'는 '상처의 바다', '변화의 바다', '재생의 바다'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상심에서 출발하여 변화를 거쳐 재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9바다미술제에서는 참여 작가의 국내외 비율이 대등한 가운데, 국내 작가들은 주제와 연관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대규모의 설치작업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선보일 이승수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부산 태생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성진 작가는 다대포해수욕장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작품 <1평>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조수의 영향으로 드러나고 덮이는 갯벌처럼 외부의 힘에 밀려나는 공간과 사람들의 상황을 다루며 난민, 이주 등 현대 사회의 고민을 조명한다. ‘재생의 바다’에 유일하게 출품하는 이광기 작가는 다대 쓰레기 소각장 외벽에 텍스트 작업을 선보인다. 투박하지만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는 이번 바다미술제에서 관람객과 환경문제에 있어 각 개인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공유한다. 한편, 김문기, 윤성지, 윤희수 세 명의 국내 작가가 결성한 ‘임시적 작가 협의체’의 줄임말인 임협은 전시주제에 부합하는 각각의 개별 작품을 선보이며 협업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동시대 작가들이 겪는 모순적 상황을 표현하고자 했다.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로 이루어진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아시아 국가의 해외 작가들도 자연을 소재로 하거나 환경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니쉬 랄 쉬레스다는 헌옷을 기증받은 대형 태피스트리 형태의 설치작업을 다대포 해변공원에 설치한다. 베니스비엔날레 몽골관 작가로 참여한 바 있는 엥흐볼드 토그미드시레브는 출품 작품 <나의 게르>를 파도와 모래사장의 경계에 설치하고 이를 자연의 흐름에 내맡길 예정이다. 알프레도 & 이자벨 아퀼리잔 팀의 작품 <바람의 이야기, 바다의 서사>는 수 백개의 대나무 기둥을 바다에 꽂아, 바람을 시각적으로 극대화 시키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바다미술제는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간 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3개의 단체, 아트 투게더(홍콩), 타이동 다운아티스트빌리지 & 토코 스튜디오(대만), 텐터클(태국)이 전시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기후변화, 환경, 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예술과 삶을 연결하고자는 시대적 요청에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화답하고자 하는 서상호 전시감독의 기획 의도와도 연결된다. 한편, 조직위는 확정된 작가 명단을 바탕으로 현장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외에도 학술 프로그램, 교육,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08
  • [유청오의 핀테스트] 무엇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올해는 비가 풍년이다. 해가 다르게 날이 다르니 가늠이 잘되지 않는다. 패턴을 파악할만하면 변수가 생겨 촬영 일정을 몇 번 망치고 나니 비가 원망스럽다. 감히 안다고 말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리라 짐작해 본다. 무엇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가오는 가을에 맞춰 감상적인 질문을 던져 본다. "취미 하면서 일하고 좋구먼" 집중을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누군가 다가와 처음 내뱉는 말에 무장해제 되어버린다는 것은 어떻게 반응할지도 생각하기도 전에 눈만 껌뻑이는 바보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그 경험은 유쾌하지도 불쾌하지도 않은 어떤 감정이다. 마무리가 다 되어가는 현장을 다니다 보면 일꾼들은 한창때보다는 걸음이 길다. 긴 걸음 사이 그들은 하릴없이 주렁주렁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신기한 누군가에게 거침없이 한마디씩 던질 뿐이다. 대답할 쯤 그는 이미 멀리 가버렸다. 처음에는 대답을 듣고 싶어 저런 것인지 아니면 혼잣말에 과민반응한 것인지 생각했다. 지금은 생각해보면 그저 안 보이던 누군가의 행색이 신기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각양각색의 현장 사람들을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가 아닌 관찰자의 시점으로 보게 되는 일종의 각성 시야를 갖게 될 때가 있다. 그들은 짧게는 며칠에서 몇 년에 걸쳐 한 곳에 있었고 심지어 그곳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보아왔을 것이다. 단 며칠로 그들보다 그곳을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기록으로서 사진의 한계가 실제 경험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본다. "죽은 나무 찍으러 왔어요? 아니면 뭐를 찍으러 왔데?" 준공이 끝난 현장에서의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 공간을 단순히 점유하기보다 이용하면서 겪는 누군가의 경험을 듣는 것은 하자에서 시작해 하자로 끝날 때도 있다. 물론 호평 일색의 설명도 있다. 공간의 소유와 소비 혹은 점유하는 누군가의 관점은 감상을 넘어 보고 싶지 않은 것과 그러한 것으로 나뉘기도 한다. ‘저 나무’ 때문에 ‘이 사진’이 싫은 경우도 있다. 이미 사진 미학은 저 너머에 있다. 그들보다 그곳을 잘 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어떤 대답을 위해 허공에 사진기를 위치하고 있어야 할까. 한 장의 사진은 누군가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 때로는 기술적 필요에 의해서, 때로는 아름다움을 위해 대답해야 한다. 어떤 사진은 모든 사람을 위해, 어떤 사진은 일부에 의해 만들어진다. 수많은 변수 틈에서 한 장의 사진은 기록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록은 수많은 사건의 바탕이 될 상상을 해본다. 무한한 바탕이 되어 사진은 무한한 사건들을 품는다. 이쯤에서 사진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조경을 품은 사진에 대해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일어났고 일어날 수많은 일들을 감히 안다고 하지 않겠다. 다만 짐작하며 담아낼 뿐이다.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날 자리를 담아내는 것, 그것이 조경사진의 역할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한낱 기억의 파편이 될지라도 말이다. 유청오 / 조경사진가
    • 유청오 조경사진가soulguitar@naver.com
    • 2019-09-05
  •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열린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WSCE 2019)’로 새로이 출범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 정부, 국제기구, 일반국민이 함께 다채로운 컨퍼런스, 전시, 정부간·기업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9월 4일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우즈베키스탄 차관, 말레이시아 차관, 브루나이 차관, 영국 리버풀 부시장 등 해외 정부 관계자, 세계적 석학, 글로벌 선도기업 대표 등 세계 약 40개국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를 저술한 도시경제학자 리차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성장과 창조력의 원천으로서 도시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기술 및 솔루션 ▲공유 경제 및 지속가능성 ▲글로벌 협력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글로벌 조인트 도시 컨퍼런스,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포럼,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교류 컨퍼런스,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 등 총 19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또한,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 새싹기업-투자자 간 1:1상담을 위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 참여행사’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에서는 50여 명의 우수 개발팀들이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라는 주제로 무박 3일간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시상하고, 킨텍스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마련해 행사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관 운영, 토크살롱,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정부와 세종, 부산,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 지방자치단체 14개 선도도시, 기관·기업 뿐 아니라 영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도시, NGO 단체가 참여해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동향과 기술 수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플랫폼이자 리빙랩인 스마트시티가 국민에게 한결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도시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9-02
  • 서울시, 걷기 좋은 ‘한강역사탐방 12코스’ 운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강역사탐방’을 떠나보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서울의 역사도 배우고 추억도 만드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과거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한강의 오랜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1만7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한강역사탐방’을 8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지속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2012년 9개였던 코스는 해마다 추가 개발되었으며, 올해는 운영방식도 개편됐다. ▲난지꽃섬길(제 12코스)을 신규 개발하고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용예약 홈페이지 개설했으며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한강 상류 5개 코스와 하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강역사해설가가 동반해 코스별 가이드 및 한강 관련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한강 상류 5개 코스는 ▲광진구에서 광진교를 지나 강동구까지 한강의 상·하류를 모두 만나보는 광나루길 ▲가톨릭 순교성지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원을 답사하는 양화나루길 ▲난지도의 과거와 현재 및 문화비축기지 등을 만나보는 난지꽃섬길 등이 있다. 한강 하류 7개 코스 중 이색적인 코스는 ▲국내 최초로 정수시설을 재활용해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를 답사하는 선유도길 ▲서울의 근대사와 사계절 내내 문화공연과 행사의 활기로 가득한 한강을 만날 수 있는 여의나루길 등이 있다. 12개 코스 모두 무료로 운영되나 탐방 코스 중 ▲공암남루길의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길의 겸재정선 미술관과 같이 유료 박물관의 경우 입장료는 참여자 개인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추석연휴 및 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주 6일 운영한다. 예약접수는 8월 30일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9월 4일~11월 30일)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한강역사탐방 홈페이지를 통해(http://visit-hangang.seoul.kr) 참가 희망일 5~20일 전까지 대상별 특성 및 희망 코스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총 12개의 ‘도보코스’는 각 코스 완주 시 해설사에게 스탬프 투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12개 코스를 모두 완주해 12개 스탬프를 획득하면 2020년 1월에 ‘한강역사탐방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강역사탐방 홈페이지나 한강역사탐방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단풍이 물드는 걷기 좋은 가을날, 많은 시민이 우리 집 주변에 있는 한강의 숨겨진 역사이야기도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29
  • 서울시, 국권상실 역사 서린 1.7Km ‘국치길’ 조성 완료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에 약 1.7㎞에 이르는 ‘국치길’ 조성을 완료하고, 109년 전 한일병탄조약이 공포된 국치일인 8월 29일에 맞춰 독립유공자 후손 등과 함께 국치의 현장을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일제는 서울(한양)의 얼굴 격인 남산에 조선신궁을 설치하고 식민지 침략자인 메이지 일왕과 일본 건국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숭배케 했다. 한국 통치의 중추인 통감부를 세우고, 일본인 집단 거주지를 조성한 곳도 남산이었다. 남산은 나라를 잃고 국토와 주권을 내주어야 했던 치욕스런 장소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중앙정보부가 설치되어 100년 간 시민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장소이기도 했다. 시는 이곳 남산에 약 1.7㎞에 이르는 ‘국치길’ 조성했다. ‘국치길’은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 터’에서 시작해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한국통감부 터(왜성대 조선총독부 터)’와 ‘노기신사 터’, 청일전쟁에서 승전한 뒤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경성신사 터’를 거쳐 ‘조선신궁’에 이르는 길로, 길 마지막에는 지난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에 서울시에서 설치한 ‘서울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길’을 형상화하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한글 자음 ‘ㄱ’ 모양의 로고를 국치길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 발걸음마다 치욕스러웠던 시대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시는 ‘ㄱ’ 로고 안쪽에 ‘국치길 1910/1945’를 함께 넣어서 역사의 현장성과 시대의 의미를 간략하지만 명료하게 표현했으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공보도 위에 보도블럭 모듈로 설치했다. 아울러 국치길의 각 역사 현장에 ‘ㄱ’ 모양의 스탠드형 안내 사인을 설치했다. 국치길을 알리는 전체 로고 디자인 ‘ㄱ’ 기본 형태에 설치지역 각각의 지형적 특성(등고선)을 반영하여 착시효과를 통해 일그러진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서울시는 국치일인 8월 29일 오후 3시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역사탐방로 개막식, 2부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들이 함께 한다. 이번 국치길 조성을 기획한 서해성 교수는 “국치길을 걷는 건 욕스러움을 잊지 않고자 하는 까닭이다”라며, “과거는 그저 잊히는 게 아니라 현재로 함께 할 때만 역사다. 치욕을 잊지 않는 자는 다시 쓰러지지 않는다. 이 길에서 그걸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완성된 국치길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28
  • “회색 도시를 푸르게 바꿀 게릴라 가드너를 찾습니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청주시가 장마와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잠시 중단했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재개한다. ‘게릴라 가드닝’은 청주시와 숲환경교육센터가 함께 도심 곳곳에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돌봄이 없는 거리 빈터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이번 하반기 게릴라 가드닝에 참가할 가드너를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 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가드너가 직접 장소와 일정, 수종 등을 선택하면 게릴라 가드닝 위탁단체인 숲환경교육센터가 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게릴라 가드닝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웃을 즐겁게 하고 식물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게릴라 가드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자는 전자우편(feec@hanmail.net)이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공원조성과나 숲환경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22
  • 가드닝 테마 예능, JTBC ‘꽃밭에서’ 뜬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가드닝’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승민 정원작가가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다. 오는 28일 JTBC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는 배우 신현준, 개그맨 이승윤, 배우 윤박, 모델 정혁이 정원사가 되어 정원을 가꾸는 국내 최초 가드닝 예능 프로그램이다. 경력 5년의 베테랑 농부인 신현준, 어르신들의 BTS 이승윤, 그리고 4차원 매력의 윤박과 흥부자 막내 정혁은 ‘꽃밭에서’에 출연해 신선한 ‘꽃벤져스’의 케미를 선보인다. ‘꽃벤져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은평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속 숨은 공간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36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이 날, 신현준은 가드닝에 들어가기 전부터 땀으로 온 몸이 젖어 “시스루 의상에 앞치마만 걸쳤다”며 놀림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도서관마을에 도착한 ‘꽃벤져스’는 턱 끝까지 쌓여있는 1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을 보고 멘붕에 빠졌다. 작업 2시간 만에 포기를 선언한 출연자까지 나왔다는데. 과연 이들은 폭염을 이겨내고 주민들을 위한 정원을 완성할 수 있을까?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는 진짜 정원사로 성장해가는 네 남자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꽃밭에서’는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이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조경인들에게는 정원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요구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억지로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신개념 착한 예능 프로그램 ‘꽃밭에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19
  • 시흥 핫플레이스 ‘배곧해수풀장’, 올해도 흥행가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작년 개장과 동시에 언론과 SNS에서 화제를 모은 시흥 배곧해수풀장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임시 개장해 시흥의 명소로 떠오른 배곧해수풀장은 조경설계사무소인 그룹한 어소시에이트가 설계한 작품으로, 보완을 거쳐 지난달 6일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서해안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정식 개장 직후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꿀팁TV’ 코너를 통해 ‘방학특집! 3가지 매력의 가성비 바캉스’ 편에 소개되는가 하면 유명 SNS 페이지 등에서도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해수풀장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시흥 정왕동 주민 다혜 할머니는 “아들 내외와 손자들까지 온 가족이 다 나왔는데 너무 좋다. 바다를 보면서 안전하게 해수욕 하듯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이란 아이디어가 진짜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인천에서 온 한 시민은 “인천에서 동네 산책을 다니다가 건너편의 시흥에 있는 공원이 좋아 보여 놀러왔다. 그늘도 많아서 쉴 곳도 적당하고 쉬는 시간도 적당하다. 바닷물인데다가 물도 자주 교체하니까 캐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보다 깨끗하고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첫날에는 700명의 사람이 방문했는데, SNS를 통해 알려진 이후 그 주말 하루 동안에만 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광복절에는 6000여 명이 다녀가 발 디딜 틈도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물어보니 페이스북이나 이런 걸 보고 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물을 끌어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게 쉽지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 모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배곧해수풀장은 지역상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치킨집 배달원 A씨는 “지난해부터 배달이 확실히 늘었다. 물놀이 하는 이곳만 아니라 다른 데도 손님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물놀이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공원과 주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식사하러 시흥쪽 가게로 찾아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직접 배달을 나온 중국집 사장 B씨는 “지난해 배곧해수풀장이 명소로 떠오른 게 여름이니까, 그때 확실히 배달 특수를 누린 것 같다. 그런데 물놀이 인원이 제한됐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시에서 경치 좋은 거 잘 만들어두면 장사도 잘 되는구나 하는 걸 배웠다. 앞으로도 좋은 거 많이 만들어달라”며 시에 감사를 표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시범운영 시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울공원 해수풀장 맞은편 R&D부지에 임시로 200여 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광휴게동에 매점과 카페를 신규 개점했다. 한울공원 해수풀장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질점검과 시설점검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하며, 날씨 및 기온에 따라 운영기간과 운영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동시 입장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2800원,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권 예매는 일자별 최대 700명 선착순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최대 30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배곧해수풀장은 ‘시흥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 조경현상설계공모’에서 당선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의 ‘Refreshing Coast 오래된 해안선의 추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배곧한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배곧한울공원은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있는 33만6248㎡ 면적의 공원으로, 해안선의 복원,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공원조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배곧신도시의 단순해진 해안선을 바람과 파도를 따라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해안선으로 복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편평한 대상지 지형을 다양한 높낮이로 변형시키고, 파도 모양의 산책로 패턴을 둬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했다. 해안가의 지리적·환경적인 특성을 살려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야외캠핑장 등이 만들어졌는데, 다양한 경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인근에서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공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원·산림·하천 부문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10
  • 인천시 공원사진가, 두 번째 작품전시회 10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제2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란 인천의 공원역사를 시대적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시민들을 모집하여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시민공원 사진가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출사를 진행했으며, 연중 인천의 공원을 찾아 다양한 풍경 및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가들은 그간의활동의 기록물 100여 점의 사진을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기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시민공원사진전은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찍은 사진을 전시하여 공원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도시의 변화와 함께하는 인천공원의 참모습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연중 모집 중으로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활동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9-08-08
  • 한국은행,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 발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념주화로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속리산, 내장산, 경주)을 11월 14일에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해오고 있으며, 7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할 예정이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소재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한다. 예를 들어 내장산국립공원의 경우, 앞면에는 가을 단풍과 백양사 주변을, 뒷면에는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기념주화 1종당 1만장씩 3만장을 발행하며, 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를 포함해 단품을 4만 3000원에, 3종 세트를 1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신청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우리은행, 농협은행에서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폐공사 및 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9-08-08
  • 서울식물원, '식물, 미술과 만나다' 10일 개최…"문화로 즐기는 식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이 식물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에 담긴 식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식물, 미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술사교육학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서양 미술사 속 식물 콘텐츠 관련 '주제발표', 주제와 연관된 미술을 체험하는 '워크숍'이 동시에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소희 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강사가 '네덜란드 꽃정물화의 탄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이송란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관식: 팔메트, 연화, 포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그 밖에 ▲김혜진 한국외국어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교수가 '그리스 조형예술로 보는 나무와 열매'를 ▲김은경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청대 법랑채 기명에 보이는 화문의 이슬람적 요소와 특징'을 ▲정수미 서울식물원 큐레이터가 '서울식물원 전시를 중심으로 살펴 본 현대 식물원의 역할 변화'를 ▲유재빈 홍익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미술사학과 궁중회화를 통해 본 의례와 꽃'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오후 5시부터는 1부에서 발제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에 나타난 식물문화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박은화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남 국립문화재연구소 실장, 손수연 목원대 미술교육과 교수, 이상덕 경희대 인문한국플러스 교수, 박정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한의정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 신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발표 주제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도 진행된다. '네덜란드 꽃 정물화의 탄생' 발제와 연계하여 꽃누르미(압화) 체험이, '청대 법랑채 기명에 나타난 화문의 이슬람적 요소'와 연계해 에브루아트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기름 위에 물감을 흩뿌려 종이에 찍어내는 터키 전통예술인 '에브루아트(Ebru Art)'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터키의 화려한 마블링 예술을 만나보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궁중회화에 나타난 꽃과 의례'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민화 기법으로 꽃, 곤충을 그려보는 민화액자 만들기도 마련된다.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관할 수 있으며,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하고 올해 5월 정식 개원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개방 직후 빨대로 자연물을 표현한 '피어나다' 전시를 진행했으며,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표현한 '봄 봄 봄' 전시는 오는 9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야외 조각 전시는 현재 서울식물원 주제원․호수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마곡문화관에서는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서울 근대 문화유산의 기억을 담다' 박준범 기증특별전도 운영 중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서울식물원 미술 전시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수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이 식물을 문화로 즐기실 수 있도록 식물 주제의 참신한 미술작품을 꾸준히 찾고 전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8-07
  • “이타미 준에게 받은 치유와 위로 공유하고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이타미 준의 건축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은 감독이 그 감정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8년의 시간을 들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사 진진’은 지난 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 디아스포라의 이방인에서 세계를 향한 울림을 전한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장소의 고유한 풍토, 지역성, 그 공간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시간을 담아내며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축을 했던 이타미 준은 동양인 최초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 전시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 일본 무라노 도고 상,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경계를 넘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디아스포라 건축가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제주도에서 마지막 건축 열정을 발산하며 ‘포도호텔’, ‘수·풍·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의 작품을 남겼다. 영화는 자연과 시간을 품은 이타미 준의 건축물을 풍광과 함께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이타미 준의 딸이자 ITM 건축연구소 대표인 유이화 소장,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 일본의 저명한 건축가 쿠마 켄고, 반 시게루 등 이타미 준과 관계된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영화는 제주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기린그림의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제작했다. 배우 유지태가 내레이션을 맡고, 양방언이 주제곡을 담당했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기린그림의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참석해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자세한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린그림은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2012년에 함께 설립한 건축전문 영화영상제작사다. 정 감독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건축과 영상’을 공부했고, 김 피디는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2006년 공부를 마치고 고향인 제주에 갔을 때, 이타미 준이 제주의 물, 바람, 돌을 테마로 지은 수풍석미술관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이타미 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바람의 조형: 이타미 준’ 전시에 참여하면서 만든 영상이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의 모태가 됐으며, 8년 만에 완성해 스크린에 걸 수 있었다. 정다운 감독은 간담회에서 “이타미 준은 바람의 건축가라고 불린다. 바다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고 자연성, 자연의 물성, 재료 이런 것에 이타미 준의 건축철학이 맞닿아 있어 제목에 바다란 표현을 썼다. 일본과 한국이라는 두 개의 고향을 갖고 있는 사람, 그 사이의 바다란 표현도 같이 들어가 있다”며 영화 제목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영화 제작 의도에 대해서는 “수풍석미술관에서 위로를 받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치유로 연결이 되는 굉장한 경험을 했다. 이타미 준이 인간은 존재론적으로 불안하고 약한 존재란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 살아온 인생을 베이스로 해서 따듯한 공간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이타미 준과 교감했다. 이런 느낌들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다른 공간들에 비해 제주도의 비중이 높게 다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제주도가 시미즈와 닮은 것을 넘어서 디아스포라성을 표현할 때 제주의 역사가 이타미준의 배경과 맞닿아있다. 작정하고 제주의 건축을 이타미 준의 건축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제주가 그의 정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 중요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정 감독은 “이타미 준은 존재론적 비애감에 대해 평생을 말했다. 존재론적 고독감, 인간이 갖고 있는 유한성과 자연이 갖고 있는 무한성이 만날 때, 그것이 부딪칠 때 아니면 그것이 조화를 이룰 때, 거기서 나오는 아름다움, 비애감이 스미는 아름다움에 대해 많이 말했다”며 “스스로 당신이 검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조각배라며, 비애감에 대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경계인이란 것을 넘어서 인간 본연의 본질적 고독감에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생명의 유한성, 그것이 갖는 찬란한 비애감, 그것을 통해 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 그래서 무한한 존재인 자연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고, 신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졌는지에 대한 것. 그 사이 아름다움이라 생각해 비애감이 전달됐다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살고 있는 사람들, 떠난 사람들, 그들에게 주는 작은 위로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기본적 비애감에 대해 인정을 하고 이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타미 준의 바다’는 오는 15일 정식 개봉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02
  • 해수부,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을 타고 떠나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174편이 접수되어 비진도, 외연도 섬 여행 후기를 비롯한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여객선을 타고 떠난 섬 여행 일화나 섬 관광명소·맛집 등을 소개하는 후기를 작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안내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응모작을 심사해 10월 하순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등 최종 수상작 14편을 선정하고,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인 ‘가보고 싶은 섬‘과 ’해도지‘ 등 관련 간행물에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 시행 5주년을 맞아 그간의 당선작들을 수록한 ‘섬 여행 작품집(2015~2019)’을 제작해 터미널과 여객선에 비치함으로써 섬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여름철 이용권’, ‘여름+겨울 결합시즌권’ 및 연중 평일 사용이 가능한 ‘연중이용권’을 동시에 출시하고, 이용권 사용연령을 34세로 상향 조정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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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6월
  • 최신판 CONQUEST 조경기능사 실기정복
  • 교토 속의 정원, 정원 속의 교토
공모전
  •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건립 대상지는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원도심 주거지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자 선정을 하고자 한다. 해당 지역은 철도유휴부지의 차별화된 가치창출 및 진주시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한 장소이다. 특히 앞으로 이전될 국립진주박물관과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 보존과 역사자원 정비를 통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속의 공간을 균형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개요 사업명칭: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시행 및 주관기관: 경상남도 진주시 규모: 42,077㎡ 예정 사업기간: 2020년 ~ 2021년 (2년간) 추정 공사비: 9,464,905,000원 (제경비, 부가가치세, 부대비용 포함) 설계비: 535,095,000원 (부가가치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예정 설계기간: 180일 일정 공 고: ‘20.3.23.(월) 참가등록 접수: ‘20.3.23.(월) ~ ’20.4.10.(금) 16:00 / 방문 또는 E-mail접수 현장설명(의무사항 아님): ‘20. 4. 10.(금) 14:00 / 장소 :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 질의접수: ‘20. 4. 14.(화) / 질의서 양식에 의한 서면질의(E-mail접수) 질의회신: '20. 4. 21.(화) / 홈페이지에 게재 작품접수: ‘20.6.12.(금) 10:00~17:00 / 장소 : 진주시 도시계획과 심 사: ‘20.6.22.(월) / 설계도판 및 설계설명서 심사 심사결과 발표: ‘20.6.24.(수) / 심사일에 따라 조정 가능 작품시상: 추후 공지 ※ 단, 상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일정은 별도 통보 공모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고시공고, 도시계획과 공지사항) 공모 담당자 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 김영훈 주무관 (kim520@korea.kr, 055-749-8934) 공모관리팀: 마실와이드 (masil@masilwide.com, 02-6010-1022)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공모 공 모 개 요 ◦ 공 모 명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 공모 ◦ 위 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가람로 65(기존 잠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중심) ◦ 공모방식 : 일반설계공모 ◦ 설 계 비 : 415,000천원 ◦ 예정공사비 : 9,700,000천원 참 가 자 격 ◦ 국내·외 조경기술사 모두 참여가능하며, 공동응모 시 총 3인까지 가능함 ※ 자세한 사항은 본 공고 시 설계 공모 지침서 참고 공 모 일 정 ◦ 공 고 : 2020. 03. 23. (월) ◦ 참가등록 : 2020. 03. 23. (월) ~ 2020. 05. 15. (금) ◦ 공모설명회 : 2020. 04. 08. (수) 15:00 ※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사업본부 1층 식당 ◦ 질의접수 : 2020. 04. 08. (수) ~ 2020. 04. 10. (금) ◦ 질의응답 : 2020. 04. 17.(금) ◦ 작품접수 : 2020. 05. 18. (월) 10:00 ~ 2020. 05. 20. (수) 18:00 ◦ 작품심사 : 아래 심사 일정 참조 ◦ 결과 발표 : 2020. 06. 04. (목) 심 사 ◦ 기술검토 : 2020. 05. 22. (금) ◦ 작품심사 : 1차 2020. 05. 27. (수), 2차 2020. 06. 03. (수) ◦ 심사위원회는 설계 공모 웹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 (http://project.seoul.go.kr)에 명단 공개 상 금 -당선작 : 실시설계 계약체결 우선협상권 -2등작 : 16,600,000원 -3등작 : 12,450,000원 -4등작 : 8,300,000원 -5등작 : 4,150,000원 문 의 처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 ☎ 02. 3780. 0899 ◦ 설계 공모 웹페이지 :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 서울관광플라자 공모개요 ○ 공모명: 서울관광플라자 설계공모 ○ 위 치: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85(관철동 10-2) 삼일빌딩 ○ 설계범위: 삼일빌딩 내 1층을 로비 중 일부를 포함한 지상 4층 ~11층 내부 ○ 공모방식: 제안공모 ○ 설 계 비: 1억8천235만원(부가세포함) ○ 총 공사비: 60억 이내(물품구입비 포함) 참가자격 ○ 국내·외 건축사 또는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전문가_해당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필요시 건축사사무소 및 해당 기술자와 협업할 수 있는 자 (※ 자세한 사항은 설계공모지침서 참고) 공모일정 ○ 참가등록: ‘20.03.25.(수) ~ 04.15.(수) 17:00 마감 ○ 질의접수: ‘20.03.30.(월) ~ ‘20.04.01.(수) 17:00 마감 ○ 질의답변: ‘20.04.06.(월) ○ 작품접수: ‘20.04.20.(월) ~ ‘20.04.22.(수) 17:00 마감 심사 ○ 1차 심사: ‘20.04.23.(목) ○ 2차 심사: ‘20.04.24.(금) (※ 심사위원회는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에 명단 공개, 설계지침서 내 확인 가능) ○ 심사결과 발표: 20.04.27.(월) 상금 ○ 당선작: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 우수작 및 가작: 4인 이내 보상비 지금 (※ 설계공모지침서 참조) 문의처 서울관광재단 발주부서: 서울관광플라자 TF팀(02-3788-8141) 공모전용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