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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김유진 박사,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조교수 부임
    김유진 박사가 지난 3월부터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김유진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나와 하버드 대학교 GSD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사사키 어소시에이츠, CA조경기술사사무소 등에서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국제 아이디어 현상 공모 우수작 수상, ASLA 버지니아 지부에서 ‘The Greening of Cities, From Research to Policy’로 연구부문 수상 경력 등이 있다.
    • 이형주
    • 2017-04-02
  • 강원 생태평화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강원도는 DMZ·백두대간 일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한 ‘강원 생태평화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신청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보전의 가치가 있는 생태계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권 생태평화지역 5개 지자체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이 공동 참여하기로 하고, 27일 5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지난 2012년 환경부 주관으로 강원·경기 공동 DMZ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했으나, 남북관계 경색 및 유네스코 권고 면적 미달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강원 생태평화지역은 관련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를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강원권 단독 등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등재를 추진하는 지역은 2012년도 등재 무산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과거 핵심지역인 DMZ를 제외하고, 남북관계 등 국제적 이견을 배제한 생태평화지대로 지역 범위를 새롭게 설정했다. 등재신청을 위한 범위설정 공간은 절대 보호해야 하는 핵심(Core)지역과 이를 중심으로 보조하는 완충(Buffer)지역, 이들을 둘러싸면서 경제·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전이(Transition)’지역으로 계란 후라이 형태를 띤다. 이외에도 신청을 위해서는 생태지리학적 대표성과 국제적 가치 및 지역사회 적극적인 참여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로 DMZ의 가치를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로 재조명하고, 국내·외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상생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대상지역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5개 지역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은 “2019년도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는 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이 5개 기초 지자체의 사회·경제·문화·환경의 통합적·균형적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3-27
  • 강원 동해시, 조경수 생산 거점 도시로 육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해시가 조경수 생산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해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하 지역산림조합)은 임업 소득 창출을 목표로 관내 관목류 계약재배 추진과 소규모 조경수 생산자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조경공사에 사용되는 영산홍, 산철쭉 등의 관목류는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 구매해 충당하고 있으며, 기후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식재 후 하자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산림조합과 협조해 향후 10년 내 영동지방의 조경용 관목류의 생산 거점을 키울 계획을 세웠으며, 산림조합은 금년 중으로 신흥마을에 생산거점 및 전시장, 판매장 건립·운영 및 인근 마을 주민과 계약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조경수 묘목 식재 후 수형 조절 등의 관리 부적절로 상품화된 조경수를 생산하지 못했거나, 조경수의 생산 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적기 판매시기를 놓쳐 애를 먹는 소규모 생산자를 대상으로 판매 지원을 하게 된다. 우선 3월까지 소규모 생산 현황을 일제 조사 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며, 재배기술 부족으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생산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향후 시는 지역산림조합과의 협력으로 관목류와 조경수 생산의 거점 도시로 집중 육성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3-16
  • 양양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불허’ 취소심판 청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양양군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의해 부결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불복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문화재현상변경 불허가 처분에 대해 취소심판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는 정준화 설악산오색케이블카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주민 20여 명이 사업에 반대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회원 2명을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됐다고 유포해 양양군과 양양군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논란은 지난 2014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립공원에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전경련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반영한 투자활성화 대책이 추진되고, 그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케이블카 설치 관련 발언을 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2년여에 걸친 사업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는 동안 환경단체들의 반발에 부딪치며 논란이 돼 왔는데, 지난해 12월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제12차 천연기념물 분과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 10명 전원이 부결 처리해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심의 결과에 불복한 양양군이 취소심판을 청구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군은 청구서에서 “문화재청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불허가한 것에 대해 과정에 위법성이 있고, 비례의 원칙을 위반하고 재량권의 한계를 일탈하거나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물, 식물, 지질, 경관 등 4개 분야 불허가사유에 대해 객관적인 사료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반박했고, 문화재위원회 심의과정상에도 중대한 흠결이 있음을 들어 위법·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양군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불허가처분의 위법성 및 문화재위원회 의사결정 절차의 위법성을 밝힐 중요 자료를 문화재청이 제출할 것을 함께 요구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양양군은 심의 불허가 당시 녹취회의록을 공개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문화재청은 국가비밀 등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문화재위원회가 산양실태보고서에 사용한 카메라 설치 좌표 및 원본파일 또한 자료제공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양양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행정심판에서 불허가 처분의 절차적, 내용적 부당성을 입증하고 재량행위의 남용·일탈을 주장해 결정의 취소를 이끌어 낸 후, 문화재청에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재심의를 신청해 가결 결정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군이 청구한 행정심판은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불허가처분에 대해 취소를 구하는 심판으로 통상 신청일로부터 60일 내에 결정이 되며 추가적으로 30일 연장해 심리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사건의 경우 청구자가 일반 민원인이 아닌 행정기관이고 이미 정부에서 승인한 사업에 대한 쟁송이기 때문에 90일 이상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군은 행정심판의 재결은 기속력이 있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인용 시에는 처분청의 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최순실 비선인 김종 전 문체부 차관 등의 주도로 비밀리에 사업 추진 협의가 있었다는 점과 사업 추진이 확정되기도 전에 양양군과 도펠마이어가 100억 원 계약을 맺고 24억 원을 선지급한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
    • 이형주
    • 2017-03-06
  • 춘천시, 캠프페이지에 ‘공원형 생태 습지’ 조성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춘천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캠프페이지와 소양로, 근화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그린 빗물 인프라’ 사업을 벌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봉의산 자락, 중앙로 등 고지대에서 저지대인 캠프페이지, 소양로, 근화동으로 흘러드는 빗물을 정화해 의암호로 흘려보내고 일부 빗물은 생태 용수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빗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은 강원도 내에서 처음이며, 전체 사업비 130억 원 중 114억 원이 국·도비로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도심 관광거점을 겸한 복합시민공원으로 조성되는 캠프페이지의 생태, 배수 관련 기반시설을 국비로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현재 캠프페이지 주변으로 모이는 빗물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미세 오염물질이 섞인 상태로 의암호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빗물을 땅속 저류시설에 모아 정화 처리하는 시설과 생태습지, 식생수로, 도랑 등이 설치된다. 연못 형태의 생태습지는 캠프페이지 여러 곳에 조성되고 산책로, 빗물 정원 등의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길종욱 환경과장은 “이 사업은 생태습지, 식생체류지 등의 공원형 생태공간을 확보, 캠프페이지 시민공원 조성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공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상류 지역 하수관 정비사업 등과 함께 의암호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환경 분야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캠프페이지 그린빗물인프라(130억 원) ▲공지, 약사천 비점오염원 저감(132억 원) ▲동내면 후하천 생태하천복원(10억 원) ▲퇴계지구 비점오염원 저감(24억 원) ▲북한강 수계시설 정비(149억 원) ▲옛 김유정역, 삼천동 생태공원 조성(11억 원) ▲남산면 강촌, 백양리 상수도 설치(50억 원) ▲친환경 농업바이오 인증시설 구축(50억 원)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 건립(63억 원) 등 619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사업을 따냈다.
    • 이형주
    • 2017-02-05
  • 춘천시, 대규모 국립 숲체험 시설 유치…2020년 준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춘천시가 대규모 국립 숲체험 시설을 유치했다. 춘천시는 신북읍 발산리 삼한골에 국립 숲체험 시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고, 24일 시청에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북부지방산림청과 ‘국립춘천숲체원’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3일 밝혔다. 국립 숲체험 시설이 들어서는 장소는 배후령 아래 자연경관과 생태가 잘 보전된 삼한골 계곡 일원이며, 대상지 면적은 335ha나 된다. 산림청 녹색자금 200억 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레포츠, 숲속 야영, 산림휴양공간으로 특화 조성돼 여타 어린이 위주의 숲체원과 달리 청소년과 어른을 주 대상으로 한다. 글램핑장, 카라반, 어드벤처, 서바이벌장 등 숲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기본조성계획에 시가 추진하는 체험관광명소 전략을 반영시킬 예정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국립 숲체험 시설 유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춘천국유림 관리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2년여 만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삼한골은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산림 환경이 우수하고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지역이어서 숲체원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갑용 경제관광국장은 “숲체원이 다양한 체험시설 뿐 아니라 대규모 숙박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연중 산림레포츠 행사 개최와 체류 방문이 가능해 지역관광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 박광윤
    • 2017-01-24
  • 평창동계올림픽, 올해 관광· 도시경관에 503억 투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에 특구 관광 개발과 도시경관 개선으로 503억 원이 투입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범부처 평창올림픽 관련 예산으로 총 9372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2017년 대회 개최·준비 지원 예산은 범부처 차원에서 전년 대비 3배 증액된 1666억 원을 지원한다. 대회 개최·준비 지원 예산은 ▲주요 계기별 대규모 문화행사 개최 등 문화올림픽 본격 지원(387억 원) ▲가상현실·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실현(114억 원)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 홍보, 보안 등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662억 원) ▲특구 관광 개발, 도시경관 개선 등 관련 사업(503억 원)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앞으로 ▲’17년, ’18년도 증량발행을 비롯해 2018년도 국가예산 편성, 추가경정 예산 등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조직위 예산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공기관 후원 참여와 금융기관 후원 유치를 위해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11일 2차관 주재로 범정부 홍보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제1차 평창올림픽 홍보전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각 기관별 올림픽 담당관과 조직위, 개최도시 강원도간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정부 및 각급 지자체가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재정,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총력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창호
    • 2017-01-10
  • 원주 단구근린공원 민간개발 공모에 다수 몰려
    원주시는 지난 6일 단구근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우선제안 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14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4개 업체 중에는 1군 건설사(도급순위 50위 이내)인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양과 중견 건설사인 영진종합건설, 태원건설산업, 에스원건설 등의 우수 건설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 단구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재정적인 능력을 갖춘 개인 또는 법인과 2개사 이상 5개사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원주시는 2017년 1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민간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통해 26만393㎡ 규모의단구근린공원은 전체 부지의 70%에 공원시설이, 나머지 30%에 아파트 등 비공원 시설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 박광윤
    • 2016-11-07
  • 강릉 도심에 대규모 공원 ‘월화거리’ 조성
    강릉시는 도심지에 300억 원을 투입하는대규모 ‘월화거리’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원주-강릉간 철도로 인한강릉 도심 지하화 공사로 생긴 강릉역∼강남동 부흥마을 간 길이 2.6㎞, 폭 20∼30m의 유휴부지를 강릉관광의 대동맥이자 실크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강릉 고유의 설화이자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요테마로 하여 ‘월화거리’로 명칭을 확정했으며, 스토리가 있고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맛난 음식과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꼭 가봐야 할 강릉의 명소로 조성한다. 또한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강릉철교를 랜드마크로 만든다. 이곳은 스카이워크, 쉼터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월화정 숲길, 임당광장, 역사문화광장, 생활문화광장, 철교 보행교 연결, 강남동 물놀이 시설, 포켓공원, 산책로, 노암터널 공사는 내년 말까지 완료하며, 원주-강릉 철도가 시험 운행하는 내년 6월 말까지는 89개의 풍물상점이 월화 거리에 입점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11월부터 수목 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우선 1단계로 내년 말까지 100억 원을 들여 말나눔터∼부흥마을 2㎞ 구간의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2018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민자 등 200억 원을 들여 남대천 철교를 이용한 철교 하늘카페, 펜션단지, 공방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총 3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하지만 민자 검토 등으로 시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
    • 2016-11-01
  • 약사천 복개 철거, 옛 물길 찾는다
    춘천 약사천 상류가 내달 옛 물길을 찾는다. 춘천시는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 공사의 마지막 복개 구간이 내주에 철거된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운교동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옛 별당막국수~ 춘천우체국 간 500m 구간의 콘크리트 하수관로를 철거하고 원래 하천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옛 별당막국수 앞, 춘천우체국 뒤편은 복개 구조물 철거와 하천 석축 쌓기가 이뤄졌으나 일부 건물의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이 늦어졌다. 이번에 철거되는 구간은 옛 별당막국수~ 낙원아파트 사이이다. 11월 6일까지 기존 하수관로를 철거하고 11월 말까지는 하천 정비와 도로 포장도 마무리된다. 복개 마지막 구간이 철거되면 전 구간의 하천 폭이 9~ 20m로 넓어져 집중 호우에도 유입되는 빗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내년 말 춘천우체국 이전 후 우체국 뒤편 하천 정비와 주변 공원 조성을 마지막으로 2018년 최종 완료된다.
    • 박광윤
    • 2016-10-31
  • '플라워 쇼', 실화 곁들이니 감동 두배!
    제이드가든은 지난 14일 제이드가든 멀티룸에서 영화 ‘플라워 쇼’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황신예 가든디자자이너가 플라워 쇼의 유래부터 국내·외 플라워 쇼에 대한 소개, 영국의 정원문화까지 영화의 주제인 ‘플라워 쇼’를 중심으로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냈다. 황신예 디자이너는 최근까지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가든디자인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제이드가든 관계자는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등 최근 다양한 가든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차근차근 꿈을 밟아 나가는 황신예 디자이너의 이야기가 영화 속 주인공과 매칭돼 더욱 흥미로웠고, 영화에 의미가 더해지며 여운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영화를 본 한 시민정원사는 “아름다운 가을 수목원에서 봐서 더 재밌었다. 기회가 닿는다면 수목원과 어울리는 다른 영화가 종종 상영됐으면 좋겠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노회은 제이드가든 가드너는 “영화 ‘플라워 쇼’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 수목원에서 상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1997년에 개봉한 영화 ‘편지’는 국립수목원과 아침고요수목원을 배경으로 해 조경학도의 맘을 설레게 했다. 20년 전 ‘편지’를 보고 수목원을 일터로 꿈꾼 조경학도가 있었듯, 수목원에서 ‘플라워 쇼’를 보고 가든 디자이너의 꿈을 다지는 이도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국내 개봉을 앞둔 ‘플라워 쇼’는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 메리 레이놀즈의 자서전 『데어 투 비 와일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화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꿈을 품은 메리 레이놀즈가 식물학자 크리스티 콜라드의 도움을 받아 2002년 ‘첼시 플라워 쇼’에 도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 이형주
    • 2016-10-17
  • 정원 영화와 특강, 제이드가든에서 한방에!
    제이드가든이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이드가든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플라워쇼와 정원문화'를 주제로 수목원에서영화를 감상하고 가든디자이너에게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이드가든에서 상영 예정인'플라워쇼(원제: Dare to be wild)는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가든디자이너 메리 레이놀즈가 첼시 플라워쇼에 도전하고 수상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자전적 영화다. 영화는 자연과 정원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일랜드 여성 메리가 유명 플로리스트이자 가든디자이너인 샬롯의 팀원이 되지만 기회를 얻는 데에 실패하고, 식물학자 크리스티와 함께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고 돌아와 첼시 플라워쇼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벤트는영화 감상과 함께 가든디자이너의 특강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강연은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등 최근다양한 가든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황신예 가든디자이너가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40명으로 한정되고,참가비는 3만 원으로 입금순서대로 신청이 확정된다.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이드가든(033-260-8323, 010-2543-1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16-10-10
  • 춘천 캠프페이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사업
    춘천 캠프페이지와 주변 저지대로 흘러드는 빗물을 정화해 생태공간에 재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와 소양로, 근화동 일원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봉의산 등 고지대에서 캠프페이지 주변으로 흘러드는 빗물에 포함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그대로 공지천, 의암호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는 것을 해결하고, 빗물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캠프페이지와 소양동, 근화동 일원 1.5㎢ 면적에 생태습지, 식생수로, 저류시설, 침투도랑, 투수성 포장 등이 설치된다. 저지대로 모인 빗물이 저류시설에서 정화된 후 생태습지로 보내지며, 생태연못은 캠프페이지 시민복합공원 조성 계획에 맞춰 조성될 계획이다. 침투도랑과 투수성 포장을 설치하는 것은 빗물을 흡수해 땅 속에 모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으로 국비 등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기획재정부를 통과했다.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2018년 착공해 2019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박광윤
    • 2016-09-05
  • 가드닝, 당신도 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수목원, 제이드가든이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가을시즌 가드닝 프로그램 'Gardening It Yourself(GIY)'를개설해선착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기초강좌부터 미니화단 만들기, 정원식물 관리방법 등 가드닝에필요한필수과목을 10회에걸쳐 진행한다.그 중에는유명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작가와 2013년 일본 가드닝월드컵에서 수상한 이병철아침고요수목원 이사의 특별강연도예정돼 있다. 수강생에게는 전지가위 등 가드닝 실습도구와재료가제공되고,교육재료로키운 수확물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교육기간 동안에는 제이드가든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수료 후에는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혜택도 제공된다. 전체교육비는 30만원이며,개별 강좌로는5만원이다.재수강자와 한화리조트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준다. 문의: 제이드가든(T. 033-260-8323)
    • 나창호
    • 2016-08-31
  • 양구군 명품 정원 콘테스트 개최
    강원도 양구군이 군민 정원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6년 양구군 명품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2월 정원도시를 위한 '범 군민 정원 가꾸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군민의식 제고 및 마인드 함양 교육 △군민 정원 가꾸기 서비스 및 도우미 역할 수행 ▲정원 정보공간 마련 ▲기관단체 정원 시범사업 추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책 추진 ▲정원 가꾸기 이벤트 및 콘테스트 실시 ▲국비사업 공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 명품 정원 콘테스트는 오는10월까지 관내 개인 주택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1개 작품에 50만 원, 우수상 1개 작품에 30만 원, 장려상 2개 작품에 20만 원이각각 지급된다. 정원 미적 요소와 테마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양구군은 "명품 정원 콘테스트는 양구군을 특색있는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해 군민 간 경쟁심을 유발하기 위한 시책이다"라고 개최 목적을 말했다.
    • 나창호
    • 2016-08-10
  • 춘천시, 주민역량 강화 통해 도시재생 성공 모색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소양로, 근화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초사업으로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지난 8월 8일 밝혔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소양로, 근화동 일대 24만5000㎡ 권역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전문가 도움을 받아 마을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마을 발전 계획을 직접 만들어 보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이다. 남형우 도시재생사업 총괄 컨선턴트(한림성심대 건축과 교수)가 학장을 맡고 전문가들의 지도로 강의, 워크숍,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 만들기 사례 연구,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 파악, 마을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소양로, 근화동 일대 주민 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번개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소양로, 근화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 이형주
    • 2016-08-10
  • 강원도 평창, 두 번째 국가정원 추진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은 두 번째 국가정원 지정 논의가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이뤄지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월 3일과 13일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 국가정원’(가칭) 기본구상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강원도는 ‘국립 올림픽 수목원’을 조성하려던 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재검토 지적을 받자 대체 사업으로 올림픽 국가정원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국가정원은 수목원 설립 예정지였던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는 우수한 자연환경자원을 기반으로 한 강원도형 산악정원, 계곡정원, 호수정원 등에 관한 조성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림픽 국가정원도 그중 하나였다. 지난해 10월 강원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와 강원도 시사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형 올림픽 국가정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대관령 초지를 활용해 올림픽 정원과 화훼단지 개념이 포함된 FICFlora Industry Complex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정원 운영과 정원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구 한반도지형과 수변습지, 전망대를 포함하는 수변정원, 경포호 등 생태습지를 포함한 습지정원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강원발전연구원은 “강원도에서는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정원정책을 선도하고, 다양한 유형의 강원도형 정원 체계를 수립할 방침”이라며 정원정책 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 김모아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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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조형전정’ 품셈 반영, 신호수 별도 계상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관리를위한전정품셈에‘조형전정’이반영되고,신호수등안전관리를위한비용을별도로계상할수있게됐다. 국토교통부는2022년1월1일부터적용할건설공사표준시장단가및표준품셈을공고했다고3일밝혔다. 국토부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표준시장단가를연2회,표준품셈을연1회개정하고있다. 표준시장단가는실제로시행한공사의공사비중공종별시공비용(재료비+노무비+경비)을추출해유사공사의공사비산정에활용한다.표준품셈은보편·일반화된공종·공법에활용되는인원수,재료량등을제시한것으로단위작업당원가를곱하여공사비를산정하는데활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토목989개,건축417개,설비289개등총1695개공종에대한노임단가및생산자물가지수변동률을반영했고,직전대비3.17%상승했다. 특히가격현실화가필요한203개공종은건설현장에대한방문조사를실시해실제시장가격을반영했으며,건설공사중큰비중을차지하는철근가공및조립공종의적용규격을시설물특성에맞게개선하는등시공실태를반영해정비했다는설명이다. 표준품셈은전체1371항목중368항목의적정성을검토했으며건설현장안전확보,건축물화재안전강화,자재별해체·보수,장애인·노약자편의시설물등을제·개정했다. 제·개정된항목은▲가설,조경,철콘등’공통‘254개▲측량,관부설등‘토목’9개▲수장,지붕,금속,유지보수등‘건축’77개▲위생설비,유지보수등‘기계설비’28개다. 이번품셈개정에서는분야를막론하고공통적으로건설현장안전확보를위해신호수의인건비계상근거를별도로마련했다.공사중안전을위해배치되는각종신호수,감시자등의인력은각항목에서제외하고,‘공통부문’에신호수항목을신설해안전을고려하는동시에비용합리화를모색했다는평가다. ‘공통부문’에서현장내운반거리가소운반범위를초과하거나별도의2차운반이발생할경우별도계상하고,품셈각항목에포함되지않은측량이시공중발생하면이또한별도계상토록했다.품셈의각항목에명시되지않는재료및자재는설계수량을적용하고,잡재료및소모재료는‘공통부문’을따른다. 조경부문표준품셈은일반전정,가로수전정등의유지관리항목이개정되고▲조형전정▲야자섬유매트기준▲줄기싸주기▲은행나무과실채취항목이신설됐다.작업단위변경과전정에대한기준을세분화한것이특징이다. 작업단위는‘주(나무)당’인력계산방식에서‘일(시공량)당’으로변경했다.단위투입인력에서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을기준으로유지관리품셈이정해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건기연)관계자는“유지관리품셈은하나의작업조가하루에할수있는일의양,시공량을기준으로한다.유지관리와같이한정된공간에서반복적으로수행되는건일당시공량으로바꾸는추세다.표준작업조로하루일의양을계산하는선진화된개념”이라고설명했다. 전정부문에서는일반전정에‘조형전정’항목을별도로신설하고,가로수전정에서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을세분화해품셈을만들었다.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도담겼다. 품셈에서약전정은수관내의통풍이나일조상태의불량에대비해밀생된부분을솎아내거나도장지등을잘래내수형을다듬는시공이라설명하고,강전정은굵은가지솎아내기및장애지베어내기등으로수형을다듬는시공으로설명했다.조형전정은가로수의미적인형태를살리기위해정상적인생육장애요인의제거와미적요소를고려해수형을다듬는시공을말한다. 전문가들은‘조형전정’과흉고직경61㎝를초과하는가로수에대한기준이반영된건긍정적이지만,약전정과강전정에대한기준은명확히세우는게필요하다고지적했다. 도윤택윤택한조경대표는“강전정과약전정기준이불명확한것은문제가있다.강전정논란이일어나는사례들을보면주지를건드렸을때모습이다.수형을다듬기위해분지까지남겨놓고자르는게약전정이다.이는어떤나무에도적용시킬수있는내용”이라며주지,분지,소지를기준으로삼고,주지를건드릴경우를강전정으로규정할것을제안했다. 환경생태연구활동가인최진우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대표도“현실여건을고려해단위투입인력에서작업조별하루시공량으로품셈기준이변경되었으나,작업량산정기준은변하지않았다.가로수전정에서굵은가지를자르는강전정보다섬세하게작업해야하는약전정에더많은시간이소요되는데,개정된품셈은결과적으로여전히강전정이약전정에비해높게산정돼있다.대충솎아내어가지를자르는잘못된약전정관행이반영된결과”라고지적했다. 또한“바람직한약전정에더많은작업량이산정될수있도록실증연구를통해제대로된기준을갖춰야한다.그리고약전정,강전정,조형전정으로만도시가로수의생육관리와경관의질을시민눈높이에맞게제대로관리할수없다.클리닝,복구전정,축소전정,구조전정등의다양한전정기법을도입해그에걸맞는품셈이적용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이에대해건기연관계자는“시방서상약전정,강전정언급은있으나구체적인기준이없다.지난해언론과국회에서무분별한가지치기에대한비판이많이제기돼전정을집중적으로조사했다.서울시등발주처에서전정을할때생육뿐아니라도시의미관을고려해이뤄지는부분이있어시공이어렵다는의견이있었다.도시경관과주변나무끼리의디자인을고려한품을반영했다.사각수목에대한비판도있는것으로안다.하지만간판을가린다거나전신주가지나가는부분,민원이있으면아예가로수를잘라버리는실정인데,사각수목은이를대처한사례를중심으로고려한부분”이라고설명했다. 전정기계시공은‘5톤크레인’에서‘3톤고소작업차’로변경됐는데,이는‘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에따라개선한부분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86조(탑승의제한)에따르면이동식크레인을사용해근로자를운반하거나근로자를태운상태에서작업을시키는게금지된다.현장여건을반영해고소작업차규격을변경할수있게했다는것이건기연관계자설명이다.기계경비할증률은인력품대비기존2.5%에서3%로높였다. 이에대해도윤택대표는“실제적으로매년5~10명은감전사고가일어난다.고소작업차가고압선에닿았을때절연이되지않기때문이다.절연이되는한전의절연버킷트럭과같이기본장비가바뀔필요가있다.이부분은산림청가로수매뉴얼이나법적기준이있어야가능한부분”이라며전정기계시공에대한보다개선된기준마련을요청했다. 이어“현재산림청가로수매뉴얼은식재유형,고압선이있을때와없을때수형을어떻게다뤄야하는지정도가담겨있다.굵은가지는몇센티인지,강전정과약전정은어떻게기준을삼을것인지세부적인내용이빠져있다.매뉴얼에항목이신설된다면,그기준을차용해서품셈을개선할수있다”며가로수매뉴얼개선필요성을역설했다. 도대표는가로수관련전정뿐만아니라시비,약제살포,과실채취,살수차관수,관목전정,수간보호,줄기싸주기등관리전반이별도로반영돼야한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도로를막고통행을제한하는등의추가적인품이들어가기때문에공원이나녹지등에서하는관리와같은기준을적용해서는안된다는설명이다. 건기연관계자는“예산범위내에서300여개품셈을바꾸니모든여건을반영하기가어렵다.유지관리·보수는일반신설공사와다르게워낙다양한현장여건이발생하니더어렵다.내년에별도의유지관리품셈을만들면서디테일한부분까지확대하려고하고있다.능력범위내에서현장여건이반영될수있게최대한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2022년적용건설공사표준품셈및표준시장단가는국토부홈페이지또는공사비산정기준관리기관인한국건설기술연구원공사비원가관리센터홈페이지에서열람할수있다.
자연환경복원사업 관리체계 일원화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훼손된자연환경·생태기능의회복을위해추진되는사업들의관리체계가‘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일원화된다. 환경부는‘자연환경복원사업’의체계적인추진을위해복원사업대상지조사등관련세부기준과절차를담은‘자연환경보전법’시행령개정안이4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오는6일부터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개정에따라▲철새도래지보존을위한생태계서비스지불제확대등의생물다양성보전·관리사업▲야생생물서식지복원사업(2022년도시생태축복원16곳등)▲생태통로설치사업(2022~2023년,59곳예정)등그간개별적으로추진되던사업이‘자연환경복원’으로관리체계를일원화해통합적으로관리된다. 구체적으로환경부는전국자연환경조사등기존의축적된자연·생태조사자료를분석해전국훼손지실태를파악한다.아울러복원의시급성,이해관계자수용성등추진여건을종합적으로고려해자연환경복원사업대상후보지우선순위를정한다. 예산범위내에서자연환경복원사업을단계적으로추진하며,복원목표달성정도를매년평가하고,복원사업완료후에도복원효과가지속되도록유지·관리하며필요할경우환경부장관이특별점검하도록했다. 환경부에따르면이러한통합관리로유사사업간중복으로인한예산낭비를막고각사업간연계에따른종합효과를기대할수있다.더불어그린뉴딜정책이행을위한국토생태계보전·복원의주요내용으로활용할수있게됐다는것이환경부의설명이다. 또한환경부는개발대상지의자연생태적가치를반영토록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생태·자연도등급별계수를반영했다. 이는생태계보전부담금산정시적용되는지역계수에기존토지용도기준에생태자연도의지역·권역을추가토록‘자연환경보전법’이개정됨에따라부과기준을합리적으로개선한것이다.이에따라생태가치가우수한지역은부담금이증액돼자연·생태계훼손을최소화하도록했다는설명이다. 그외에도생태계보전부담금을납부한사업자등이자연환경보전사업을시행하는경우선급반환받을수있는생태계보전부담금의최대한도를사업비의50%에서70%로높여사업자의경제적부담을완화했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환경복원사업의종합관리체계가정비되어더욱효율적인복원사업추진이가능해졌으며,이런사업의재원이되는생태계보전부담금도생태가치를반영하게되었다”고말했다.
[발행인 칼럼] 50년, 반백년 조경
2022년새해에는한국조경학회가탄생50주년을맞는다.1972년봄꽃이기지개를필무렵,대대적인국토개발을이끌던박정희전대통령의지시로청와대에서조경에관한첫세미나가개최됐고7월에는건설부에공원녹지과가신설됐다.그해겨울에서울대와영남대에서조경학과가설치인가를받았다.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총회가개최되면서한국에‘조경’의탄생을알렸다.그로부터어언50년세월이흘러2022년에는사람의나이로치면지천명(知天命),하늘의명을깨닫는다는나이에이르렀다. 반세기동안한강의기적이라불리는경제발전과함께조경산업또한괄목할만한성장을이뤘고,그중심에는늘조경학회의헌신적노력이있었다.학회는본연의임무인학술관련사업으로학회지및학술지를발간하고,한‧중‧일국제조경전문가회의,세계조경가대회(IFLA)참여등국제교류를통한학문적정보교환에도앞장서왔다. 학생들을위한조경디자인캠프와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매년개최하고조경업계의발전을위해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행사도진행하고있다.또한‘산림조합법개정반대투쟁’(1988년)과‘건설산업기본법개정반대투쟁’(1997년)처럼조경분야가위기에직면할때면업계와함께분야의권익을위해선두에나섰다. 기후위기와포스트팬데믹이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앞에서조경학회도새로운비전과목표를세우고있다.새로운50년을준비하는조경학회의힘찬발걸음에응원을보낸다.이제미래의50년을목표로반세기에접어든한국조경의과거를차분히뒤돌아보고새로운변화에선도적으로대응할전략을세우고발전을위한전기를마련해야할때다. 먼저,조경계에이렇다할구심점이없는상황에서단일의대표단체인조경학회에서파생되어나간여러관련학회와협회등많은단체사이의협력과연대가절실히필요하다.하지만시대적변화에발맞춰과거권위적형태의중앙집권적단일조직은지양해야한다.분야의다양한요구를하나의목소리로대변하는데는한계가있고,중앙조직의결정을모든단체에일방적으로강요하는상명하달방식의운영은더이상설자리가없다. 여러단체의다양성과독립성을존중하면서조경분야전체의단결된목소리가필요할때는함께연합해힘을모으는,공감능력을극대화한‘느슨한연대’를추구해야한다.지난2017년3월3일,조경의날기념식에서창립총회를열고공식출범했다가총재사퇴후결국해체수순을밟은‘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뼈아픈교훈을잊지말아야할것이다. 둘째,조경분야에도이제세대교체가필요하다.급변하는시대에대응해미래성장을위한혁신과경쟁력강화를위한전략적변화를꾀하기위해서는젊은조직이필요하다.지금까지조경분야의여러단체와조직은대개학연,지연에얽매여나이나학번순으로수장을결정해왔다. 몇몇단체는여전히원로나고문의입김이의사결정에영향을미치고있는것이사실이다.조경원로1세대를존경하고그공로에감사하지만,보수적인한국의정치판에서도30대정당대표가나오는현실을볼때조경계는세대교체가너무늦은감이있다.연공서열보단능력과성과주의에바탕을둔세대교체바람이변화에대한열망과미래세대의역동성을담아내는용광로가될수있을것이다. 셋째,2022년8월광주에서열리는세계조경가협회(IFLA)한국총회를계기로모든조경인이힘을모아분야의성장을위한새로운전기를마련해야한다.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는IFLA가주관하는글로벌조경인들의대표행사다.2022년에는개최국한국으로전세계조경가들이모이게된다.세계조경가협회는전세계77개국2만5천여명이회원으로가입되어있는글로벌조직으로,1948년영국에서설립된이후현재는유럽,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5개지회가활동하고있다. 한국은1981년협회에가입해1992년IFLA총회를서울,경주,무주에서개최한바있다.당시국내조경계가일치단결하여대회를잘준비한결과34개국305명의외국정회원참석자를포함해총1천3백여명의참가자에게한국의조경을알리고국제적위상을드높였으며한국조경의도약의계기가되었다.학회,협회등으로구성된IFLA조직위원회가얼마남지않은대회준비를위해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지만,손길이부족하고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범조경계차원의많은관심과아낌없는협력이필요하다. 마지막으로,2022년대통령선거를앞두고조경분야도여러대선캠프에조경정책을제안할수있도록테스크포스팀을구성할필요가있다.최근여러난관에봉착했음에도불구하고조경단체는여전히적절한대응을위한구심점을찾지못하고있고,분야전체생태계가침체에빠질위기에처해있다.유일한희망인‘조경진흥법’조차실효적사업을거의담지못한상태다. 타성에젖은조경계가현실에안주하면서자초한측면이크다.이제라도더적극적으로정책을개발하고조경분야의목소리를제도에담아내려면2022년대선이좋은기회일수있다.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등으로분산된조경관련사업을아우르고,나아가통일한국의전국토를우리손으로푸르게가꿀수있는강력한녹색정부부처를만들어보자.백년대계를바라보고함께큰그림을그려보자.이번이기회다. 열살터울인국내유일의조경전문지‘환경과조경’은2022년새해에창간40돌을맞는다.그동안한국현대조경의살아있는역사이자조경분야대표언론으로서중추적역할을수행해왔다고자부하는본지는,2014년1월대대적리뉴얼과함께조경언론으로서의정체성과독립성을기반으로‘조경문화발전소’를꿈꿔왔다. 급변하는인터넷정보화시대의물결에발맞추어‘e-환경과조경’을오픈했고,전국조경학과학생들이참가하는‘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을주관했다.조경분야발전에공헌한분의업적을기리고미래의조경을이끌어갈새로운인재를발굴하기위해‘올해의조경인상’과‘젊은조경가상’을운영하고있다.또한‘서울정원박람회’와‘LH가든쇼’를진행해정원문화확산과정원산업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이제창간40년을맞이하여‘환경과조경’은한국조경의또다른50년을준비하며미래를향한좌표를설정하고,변화의시대에새로운이정표를세워나갈것이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무장애 놀이터, 장애 바라보는 관점 변화 필요하다”
[강릉원주대학교=김고은통신원]무장애놀이터조성에있어장애를바라보는관점과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조경작업소울은지난28일온라인을통해‘어떤조경과환경이장애인에게자부심을주는가?’에대한특강을개최했다.강연자로는김형수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사가나섰다. 강의는▲다양한장애인인권교육의기법과미디어의활용사례를통해공적및사적영역의장애감수성과인권감수성을일깨워보기▲가까운미래의장애인인권변화와가치를여러사례를통해살펴보기▲장애인과의다양한의사소통지원전력과의사결정지원환경조성방법을살펴보고일상적인훈련을통해차별이없는효과적인환경과지원을익히기에대한내용으로구성됐다. 김형수이사는“코로나이전에는무장애놀이터라는것이뜨겁고적극적인이슈였으나코로나로인해브레이크가걸려있는측면이있다.그러나코로나를통해장애인과비장애인모두에게그동안우리가활동하고놀고여행가는것이의미있고가치가있다는것을느끼게됐다”며“코로나이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과코로나이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은달라졌을것”이라고말했다. 김이사는물리적공간과비물리적공간을나눠생각해보고,메타버스내에서무장애놀이터는어떻게만들어야하고어떤걸가장고려해야하는가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시대에따라놀이문화도바뀌고,놀이는신체적발달뿐만아니라또래문화를가지고오는굉장히중요한요소이기때문에개념을확장해야한다는설명이다. 김이사는“한번미래에대해서조망해보고고민해보는일이있었으면좋겠다.지금고민하는무장애놀이터들은공공적이고물리적이고시설적인개념이강하다.사실은어디서우리가많은또래문화를만드는지에대해서생각해보아야한다”며“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의실내공간에서안전하게놀기도한다.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에대해서중증장애,발달장애어린이들의접근은확보하고있는지도고민해볼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또한“장애아동들이비장애인처럼못논다고해서즐겁지않은것은아니다.같이놀게해준다고해서과연차별없이평등한것인지에대해고민이필요하다.장애아동들에게무장애놀이터를만들어주는것이복지서비스인것인지아동의권리를위한기본권인지에대한고민을해야한다”며무장애놀이터에적용할철학적가치를제시했다. 더불어“과거에는굉장히복지적인마인드가강해장애인복지관및특수학교에놀이터를만들어주었다.그러나지금은함께어울려놀아야한다는인식으로서서히바뀌고있다.따라서무장애놀이터사업도모든아동을위한보편적운동으로갈지혹은장애아동을위한놀이터로갈지고민해야한다”고화두를던졌다. ‘무장애놀이터’는‘차별없는놀이터’라고명명하는데서오는부작용은없을지에대해서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통합적으로비장애학생과장애학생이잘놀수있도록만드는것인지,의도와다르게차별이나타날수있는부정적인효과가있진않을지고민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무장애놀이터표시가낙인효과가있는건아닌지우려하기도했다. 김이사는“무장애놀이터를이용하고나서아동들이장애를드러내는데있어긍정적인마음이들수있도록할수있는지고민해야한다.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비장애인들에게장애아이만을위한것이아닌우리모두를위한것임을말해주어야한다.따라서장애란절대부끄럽지않고즐거울수있다고느끼게해주는놀이터를만드는것이중요하다”며조경설계때고민해줄것을부탁했다. 또한“현재장애인1인가구가많아지고시대의변화에따라가고있다.따라서사람들의욕구가변화하고있는데비장애인들과장애인의욕구변화를다르게생각하면안된다.그렇다면편견에빠질수있다.과연공간을만들어주는것이장애아동들에게필요한건지혹은장벽이있더라도그저친구들과같이소통할수있으면된것이아닌지에대해고민해보는것도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 무장애놀이터환경조성이진정한놀이문화,여가,관계를만들어주는것인지혹은친구를만들거나집에들어올수있는사람들을만들수있는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옳은것인지에대해서도고민해볼것을권했다. 마지막으로당사자와의인터뷰의중요성을언급하며“좀더깊이있게당사자들과인터뷰를하는것이필요하다.우린부모님을위한놀이터를만드는것이아니다.따라서장애당사자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과더불어비장애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관계차별과관계위계를만들지않고비장애인과장애인들이노는문화,놀이문화에관심을가지고놀이문화를새롭게만들기위해접근하고있는지,혹은비장애인이누리는놀이를장애인이누리지못해안타까워접근하는것인지에대한부분에대해서도생각해보는것이중요하다.따라서장애를바라보는관점을바꾸어야하며새로운관점과패러다임이필요하다.당사자들에게아이디어를구하는것도중요한방법이다”는말로강연을마쳤다.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①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경관자원조사,조경인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회장/서울여자대학교원예생명조경학과교수 벌써2021년이다지나가고새해2022년이다가온다.늘이맘때면해를나타내는숫자가바뀌는것이무슨큰의미가있나하는삐딱한생각이들다가도,이럴때라도지난시간을되돌아보고다시출발하는계기가될수있겠다는생각을한다.2021년을회상해보니역시코로나19가가장먼저떠오른다.지난해를시작할때만하더라도곧상황이좋아져서예전생활로돌아갈수있으리라기대했었는데,다시새해를맞는시점까지도크게나아진것이없다.마스크없이사람들을만나는것이이렇게어려운일이되리라곤상상하지못했는데말이다. 그러나긍정적으로보자면코로나때문에우리는조금더먼미래를미리경험하게된것은아닐까하는생각도든다.멀게만느껴졌던재택근무,원격수업,온라인회의,메타버스같은말들이전혀어색하지않게되었으니까.직접만나는것에비하면여전히부족하지만,시간과거리의한계를줄여주는이런기술들이일상화되어편리해진면도있다.역시동전의양면처럼좋은것과나쁜것은항상공존하는것같다.새해를맞는시점에는역시긍정적인생각이어울리겠다. 2022년은광주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해다.우리나라에서조경학이시작된지50년이되는해이기도하다.한국조경학회를중심으로다양한행사가준비중인걸로알고있는데,코로나상황이좋아져서성공적으로진행되길기대한다.준비하는분들의‘일’이아닌모든조경인들이참여하고즐기는‘잔치’가되었으면좋겠다.경관분야에서도경관법개정을준비중이다.특히경관자원조사관련내용이강화될것으로예상되는데,경관자원조사에많은조경인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하기를희망해본다. 2022년에새해를맞아여러분모두건강하시고계획하신모든일에좋은결실을이루시길기원한다. 다양한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확대를기대하며 옥상훈 SGC이테크건설토건기술팀조경부장 올해는계속되는코로나19여파와대외적인요인으로인한자재난,구인난등으로힘든한해가아니었나생각한다.근래외부활동에제약을받으면서내집앞정원과녹지공간에대한수요가증가하는가운데,자연스레현대인들의기대와요구또한조경소비자로서다양한목소리를내고있다.모두가어려운상황에있지만위기속에또다른기회가열리는것같아새로운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해야할것같다. 각건설사마다차별화된조경디자인전략이있지만‘정원’에대한특화,테마별공간연출을넘어고유한조경시그니처도입,차별화된상품으로사람의욕구를아파트단지안에담기위해부단히노력하고있다.또한요즘은사회적이슈까지고려해기후변화대응,환경및생태적으로도하나의철학을담은방향으로진화해나가는것같아곳곳에서우리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역할이커지고있음을느낀다. 하지만특별한고민없이막상트랜드만쫓는건아닌지,유행만따라가다시간이지나면너무올드하고똑같은느낌만받는건아닌가하는경계심또한가지게된다.아파트의경우상품성을우선적으로고려할수밖에없겠지만,조경기술자만이할수있는가치창조와함께사람들의삶에아름다운조경을제공할수있는그런균형을잘맞추는일이중요하다. 조경분야는짧은시간에많은기술적발전과업역의경계를허물었다.항상그중심에는다양한분야에서가치와결과를조화롭게이루어내는조경기술자들의역할이있었다.앞으로도여러분야에서유연한접근과다양한시각으로조경의확대와발전을기대해본다. 성장보다성숙을바란다 박창일 창조원대표 지구에서유일하게쓰레기를만드는존재는인간뿐이라는말이있다.다섯번의생물대멸종이후여섯번째다가올위기는자연이아닌우리인간이,어른들이초래하고있다는사실이이시대를살아가는인간으로서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 지난반세기동안우리는회복이아닌파괴를선택했고근본적인문제인소비를전혀줄이지않음으로인해오늘날이러한불편과불통,질병을겪고있다.이제우리는지구의한생물적종으로서적응보다생존에대한대안을세워야할시기다.그럼에도여전히끝없는성장을외치며소비하고있다. 성숙한소비를하는사람이라면?성숙한기업이라면?적어도성숙함을가진기업과개인이라면적자지심의마음으로자연을배려하는생산과소비를하는기업이라여겨진다.성장을위한‘지속가능,에코,그린’이아니라아파하는자연과환경에대한사려깊음의회복을통해성숙을추구하는2022년을기대한다. 쓰레기zero의제품,아끼고배려가있는소비를통해부끄럼없는어른이되고기업이되며사람과자연과함께살아가는생태계를꿈꾸고이루겠다.그래서다가올2022년에외칩니다.“2022년에는모두가성장보다성숙하기를바란다.” 정원사진으로한국의아름다움세계에널리알리고파 우승민 정원사진가 조경을전공하고사진가가되겠다고마음먹은지올해로꼭10년째다.사진가로살아남기위한끊임없는노력과도전으로꿈에그리던RHS(영국왕립원예협회)국제사진공모전에서아시아최초로지난해에이어2년연속수상의영예를안았다. 험난한여정이었지만정원사진가로서의길은2018년제이드가든과의인연으로첫걸음을뗐다.이후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현대미술관에이르기까지존경하는정원가분들과많은분들의따뜻한성원덕분에희망을얻고힘차게나아갈수있었다. 사진은조경을공부하면서자연이스스로그러하듯내몸과마음에자연스레녹아들게되었다.졸업을앞두고한창진로에대해고민하던시절,인생처음으로도전한사진공모전에서최우수상이라는결과가‘대한민국1호정원사진가’로서지금의나를있게한큰원동력이었다는것을새삼깨닫는다.당시인터뷰기사를돌아보니“커다란자연아래작은인간을표현하고싶었다”란순수(?)하고당돌했던학창시절나의답변이때묻은지금의나를다시초심으로인도한다. 사진으로는미처다담을수없는사계절매시각변화하는자연의위대함에매번한없이부족함을느끼지만,앞으로다시없을자연의소중한시간을사진으로기록하고기억되고싶다.계속해서대한민국의아름다움을세계에널리알리고그가치를증명해보이고싶다. 부족한내겐호랑이같은선생님이자올바른길잡이가되어주는인생의동반자가있어든든하다.7년이란긴시간동안가정과육아에헌신한아내에게최근드론이라는날개를달아주었다.아내와엄마이소라가아닌‘대한민국1호여성조경사진가’이소라의비상에응원과사랑을함께실어보낸다. 부디2022년임인년에는호랑이기운으로코로나19를극복하고자연그리고조경·정원과함께모두의안녕과행복을바란다. 조경,엔지니어링에서길을찾다 김인관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서장 아이디어경진대회.2021년부서장이란보직을부여받고제일먼저기획한행사다.부서장이되기전부터학생들과엔지니어링업계간에원활한소통의기회가생기길바랐다.부서장이란동력을얻었기에이런생각을아이디어경진대회란창구로만들어보고자했다.과연가능할까?조경대전이란큰공모전과일정이비슷한데,과연얼마나많이참여해주실까?회사에서는예산집행을승인해줄것인가?종업원지주회사의특성상대의를시행함에있어부서원들의동의와이해가필요한데이는가능할것인가?많은고민과험난한여정이함께했지만,대회를성공적으로마무리할수있었다.학생들과의긴밀한소통,우리회사에대한IR,코로나로위축된학생들에게순수한동기부여.무엇보다우리부서스스로조경엔지니어링업계를선도하는회사를만들고자한자존감과자긍심이동력이되어주었다생각한다. 일각에서는학생들의아이디어를싼비용으로차용하려는얄팍한상술이라생각한분들도있던것으로알고있다.하지만아이디어경진대회대상지에대한실제주요계획은이미모두결정돼있었다.학생들의순수한생각은어디까지발전할수있는지알고자한것이진실이다.이와같은행사가우리후배들에게조경에대한참여와이해를높이는자리가되고,작게나마주어지는상금이그들이가려는길에디딤돌이되길바랐다.또한디자인에매몰되어가는듯한조경의시각이엔지니어링으로도확대되길바란마음도있었다. 이번공모는그시작이라자부한다.같은모습과형태,또는다른형상으로이업계와학계에보탬이될수있는회사로서,선배로서거듭날수있길바라며새해를맞이하며또다름을준비하고자한다.행사를열심히준비해준이상인상무,최상태차장,우상봉대리에게이자리를빌려감사인사를드린다.마음모아응원해준우리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전임직원에게도깊은고마움전한다.무엇보다소중한시간을쪼개출품해준우리후배분들에게깊이감사드린다. 재테크보다는내테크 이창민 조경작업장라디오실장 12월의저녁을집에서보내는시간이많아진요즘,어김없이‘새해트렌드를예측하는서적’이출간된걸보니그래도연말인가보다.한해를마무리하고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으로서‘새로움과대세에대한애증’때문인지이책에눈길이간다.조경설계를함에있어서지향하고자하는비전은여전히못찾고있지만,어느것하나라도도움될까하여꼭읽어보는이유도있다. 이서적은그해에해당하는12간지동물에빗대어트렌드를예측한다.관심이가는내용은최근몇년새많이등장하는키워드인‘재테크(투자)’에관한이야기였다.코로나발국제정세와맞물려이제재테크는대부분의사람들에게일상이되었다. 내주변지인들도주식과가상화폐에투자를많이하는데,다들본전치기정도는하는모양이다.그들을보고있으면나만뒤처지는것같아조바심이생기기도한다.하지만나는최근매년50여개정도의크고작은일들을진행함에,다른곳에집중할에너지가부족함을핑계삼아주변사람들에게는‘재테크보다는내테크’라는모토를내세웠다. 다른방향으로눈을돌리지않고내가하고있는‘업’에더집중하고연구하는것이투자라는생각으로일하며지내다보니,2021년은나름좋은성과가있었다.현장,그림,도면,내역,현장의반복적인일상은‘우직한소’처럼고통스럽지만맷집이생기는것같은든든함도있었고,무엇보다‘코리아가든쇼대상’이라는영예를안아성취감이큰한해이기도하다. 처음으로출품후조성까지해보는작가정원이었기에두각을보이려애쓴다거나큰상을타려하기보다는지금까지일을하면서경험하고생각한것을바탕에두고,스스로최대역량을시험해보는의미가가장컸던시간이다.이러한경험을토대로2022년도역시목표물을향한‘호랑이의집중력’처럼‘내테크’를실천하는해가되길희망하며,모든이가‘자기역량강화’에집중할수있는한해가되길기원한다.
도시계획·개발 추진 시 탄소중립 대응책 담아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앞으로도시계획수립및도시개발추진시탄소흡수원확충등탄소중립달성을위한공간적대응방향을함께담아야한다. 국토교통부는지역·도시차원에서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해도시·군기본계획과도시개발계획을수립하는경우탄소중립계획요소등을반영토록‘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을30일부터개정·시행한다고29일밝혔다. 개정된‘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먼저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을위한도시군기본계획수립원칙을제시했다.‘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등에서제시하고있는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취지와방향을도시·군기본계획의총칙과부문별계획수립원칙에반영한것이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시해당지역의특성·현황등을파악하는기초조사사항에온실가스배출·흡수현황을추가하고,이를바탕으로기본계획의목표연도까지5년단위로온실가스감축목표를제시토록했다.향후‘탄소중립기본법’에따라지자체에서‘탄소중립기본계획’이수립될경우,해당계획과온실가스감축목표의정합성도고려해야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을구성하고있는공간구조,교통체계,주거환경,공원·녹지등각부문별계획에도탄소중립계획요소를반영토록했다. 아울러도시·군기본계획상연도별온실가스감축목표를달성하도록탄소중립도시조성계획방안을수립토록했다.이에따라지자체는온실가스감축수단을제시하고,감축수단별예상감축량을합산해감축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계획을수립하게된다. ‘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에는▲신·재생에너지보급및활용촉진▲녹색건축물및녹색교통도입확대▲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도시차원의통합운영·관리강화등의내용이담겼다. 먼저기초조사시도시개발구역과인접한지역의수소등의신·재생에너지시설현황을조사대상에포함하고신·재생에너지발전·이송·활용시설설치여부를검토하도록검토대상을확대했다. 또한건축물에너지소요량을최소화할수있도록제로에너지특화단지및수소전기자동차충전시설을개발계획수립시검토대상에포함하도록녹색건축및녹색교통계획기준을개선했다. 아울러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에대한통합운영관리를강화하기위해도시통합운영센터설치또는기존센터와의연계여부를개발계획단계에서검토하도록했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은국토부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환경부, ‘그린 인프라’ 기술 실증화 중점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환경부가향후10년간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을위한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등을중점추진한다. 환경부는지속가능한녹색사회를이끌고미래환경문제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해2030년까지의연구개발추진방향을담은‘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2021~2030)’을수립했다고29일밝혔다. 이번추진전략은국제적문제로부각된탄소중립실현과그린뉴딜등국내현안을대응하고4차산업기술등최신환경여건을반영했다. 아울러국내외정책·기술및투자동향분석,미래사회전망에따른환경쟁점과대안을도출하고,중점추진방향을설정해이에대한각종중점추진사업을수립했다. 환경부는이번추진전략을수립하기위해올해초부터산업계,학계,연구계전문가로구성된‘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를운영했다. ‘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는미래환경전망및환경분야중장기연구개발추진방향을검토하고▲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보전▲환경보건등5개분야별분과위원회를구성해세부전략및과제등을논의했다. 이번추진전략은‘환경기술혁신으로지속가능한녹색사회견인’을비전으로▲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그린인프라강화▲환경안전사회구축등3대추진전략아래하위8대중점영역에대한30개중점추진기술이도출됐다. ‘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전략은탄소중립-순환경제간연계성을고려한기후기술및자원순환기술의통합관리를주요내용으로▲기후변화예측고도화▲온실가스감축으로기후변화완화▲순환경제활성화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그린인프라강화’전략은국가물순환및통합물관리를지원하는스마트물관리기술을비롯해생태서비스와국토환경분야의녹색기반시설구축을주요내용으로▲물순환및수생태계보전▲수자원및수재해관리▲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환경안전사회구축’전략은국민체감도및생활환경질의중요성을고려해대기-실내공기분야를환경보건,화학안전과함께안전사회구축을주요내용으로▲환경성질환및환경유해인자스마트관리▲국민체감청정공기및실내공기질관리등2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온실가스감축을위해습지등자연기반해법(NBS)활용신규탄소흡수원개발이추진된다.자연기반해법은자연환경보호와지속가능한관리·복원을통해사회문제에대처하는방식(IUCN)을말한다. 수재해대응차원에서ICT기반가뭄관리와습지,저류지등수변공간활용자연의완충능력향상을통한홍수대응,위성기반국가수자원모니터링이추진된다. 생태계가치향상을위한국내생물자원복원·이용및정보구축,탄소중립도시실현을위한자연생태기반·저영향개발등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가이뤄진다. 실내공기질개선을위한사업도적극추진된다.이를위해다중이용시설내실내공기오염물질측정,저감,가이드라인개발,공통기반플랫폼개발등을통한전주기관리가이뤄져수직정원(바이오월,벽면녹화)활성화에도기여할전망이다. 아울러보다체계적인연구개발(R&D)기획·관리와성과물에대한사업화를촉진하기위해각분야간융·복합과제추진,환경정책과연관된재정사업과의연계,지역거점클러스터활용현장실증,대규모기반시설(인프라)투자와연계한기술사업화촉진등을추진할계획이다. 장기복환경부녹색전환정책관은“이번‘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은탄소중립실현을비롯해그린뉴딜등국내외여러환경여건변화와국민의환경복지에대한욕구를실현시키기위한최첨단연구개발의방향성을제시했다”며“이번추진전략수립을통해‘국민이체감하는성과,미래를준비하는탄소중립’이라는환경부의목표달성에박차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월
  • 2022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투자의 미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