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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 녹화산업 육성 위한 ‘전략적 도시녹화’ 함께 하자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김현수(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원과 더불어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한국 조경의 발전과 함께해온 경험과 열정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조경문화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월간지와 달리 '인터넷 환경과조경'은 조경은 물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스 확산의 범위도 월간지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넓어지고, 다양한 독자들과 쌍방으로 소통하며 균형 있고 정제된 조경분야의 여론을 모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에 즈음해서 독자들과 소통하며 여론으로 형성해 가야 할 주요 이슈를 하나 제안하고자 합니다. 생활의 질 향상, 복지 증진 등 주요 도시 정책과 도시녹화를 수단으로 함께 묶어내는 ‘전략적 도시녹화’ 방안이 그것입니다. 그동안 도시녹화는 ‘조경의 영역’에서 ‘조경의 시각’으로 ‘조경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도시의 녹지를 늘리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지만 ‘조경’ 이상의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 ‘전략적 도시녹화’는 녹화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도시의 공통적인 정책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화 사업’을 수단으로 연계한 ‘전략적 도시녹화’ 방안은 도시기후변화 대응에 유용한 대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의 녹화사업 방식을 크게 바꾸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공간에 분산해서 진행해온 다수의 녹화사업을 일정한 환경 개선(예를 들어 대기 온도 1℃ 저감) 목표를 가지는 특정 지구에 집중해서 대규모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도로, 옥상, 벽면 등으로 파편화되기 쉬운 녹화 공간을 입체적으로 묶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접 분야의 기술이 접목되고 녹화산업의 영역도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의 사업 예산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정책 우선순위가 조정된 시정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조경을 통해서 시민들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의 부가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 많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도시녹화’의 관점에서 도시재생, 복지 등 주요한 정책 이슈와 현장 수요를 결합해 다양한 녹화사업 수요를 발굴하는 데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인터넷 환경과조경'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오픈을 계기로 조경 문화와 산업 발전 여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우뚝 서시길 기원합니다.
    • 김현수klam@chol.com
    • 2016-12-28
  • [축사] 환경조경인 역량 모으는 중심축 되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구본학(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회장, 상명대학교 교수) 2016년 10월, 40여년을 거침없이 달려 온 한국 조경의 물결에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 2013년 12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30년 전통의 환경조경 전문 언론 매체의 전통을 이어 미래지향적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LAK(환경과조경)’와 ‘ECOSCAPE(에코스케이프)’가 이제 ‘인터넷 환경과조경’이라는 인터넷 매체로 또 다른 역사를 시작한다. 현대 한국조경에서 환경과조경이 이끌어 온 발자취를 잠시 생각해본다. 조경(The Korean Landscape Architecture), 환경 그리고 조경, 환경 & 조경, 환경과조경, ela(Environment & Landscape Architecture of Korea), lak(Landscape Architecture Korea) 그리고 조경시공, 조경생태시공, Eco-LAC, ECOSCAPE... 지난 30여년 우리와 함께 해 온 친숙한 이름들이다. 1982년 7월, 한국조경연합회(KOFLA)의 이름으로 '우리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조경」’이 창간된 이래, 「환경과조경」은 그 이름의 변화만큼이나 다양한 시각에서 조경이라는 전문분야의 이론과 실제, 비전과 실천 등 장밋빛 미래와 만만치 않은 현실을 오가며 현대 한국조경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70년대 초 환경조경 분야의 학문, 산업, 정부직제가 모습을 갖추던 시기를 현대 조경의 태동기라고 한다면, 그로부터 10년 후 ‘조경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던지며 학문으로서, 산업으로서의 조경을 조명하고 사회적 위치를 진단하면서 시작된 계간 「조경」의 탄생은 유년기를 벗어나기 시작한 한국조경의 도약을 선언한 사건으로 기억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2003년 1월 격월간으로 창간된 ‘조경시공’은 ‘ECOSCAPE’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하면서 환경조경 및 생태복원 분야의 이론과 기술을 이끌어왔었다. 현대 한국 환경조경의 탄생은 사회적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줄탁동기(啐啄同機)라고 해야 할까? 오랜 세월 실력을 키우며 때를 기다리던 환경조경이라는 알은 근대화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제도화된 사회적 요구에 힘입어 깨어났다. 끊임없이 두드리며 준비된 환경조경인들이 알껍질을 벗어버리고 세상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여조삭비(如鳥數飛), 그동안 환경조경 분야의 구성원들은 상처받고 신음하는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날개짓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이제 우리 환경조경 분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금까지 조경은 순수성을 갖고 학문과 산업이 끊임없이 확산되는 시기 안에 있었다. 하지만 다가 올 미래에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산업이 융복합하여 새로운 환경조경 규범을 만들어낼 것을 강요받고 있다. 조경의 이름으로 다양성을 통합하는 것 이상으로 조경이라는 틀을 벗어날 때 비로소 더 다양한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7년 1월 1일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환경조경 분야를 이끌어왔던 ‘환경과조경’의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미래의 환경조경의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세우기 위한 환경조경인 모두의 역량을 모으는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구본학klam@chol.com
    • 2016-12-28
  • [축사] 균형감 있는 정보, 견제와 비판 기능도 충실해 주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조영철(건설사 조경협의회회장) 2016년 마지막 주 어느 날, 차분하게 지내온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올해만큼 개인적이든, 속해있는 조직이든, 대한민국이란 사회든 모두 엄청난 변화와 새로운 경험을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모든게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듯 보이지만 결국 개인-조직-사회는 연계되고 관계 맺으며, 때론 구체적인 인과관계에 의해서 진행되고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조경과 건축(엄밀하게 말하면 건설), 조경과 환경, 조경과 산림, 정원, 원예 등 다양하고 더 복잡하게 얽히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개인에게 부여되고 강제되는 문제가 조직과 사회의 당위성으로 희생되고 희석되기도 합니다. 개인의 위축된 현상이 다시 조직이나 사회 속 희미한 무관심과 안일함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이런 모습이 투영된 현상을 봅니다. 80년 초 창간된 ‘환경과조경’이란 잡지가 갖는 34년 역사가 또한 사회 속에서 부침을 갖는 조경(혹은 환경조경)의 위상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최근 위기의 존재로 전락하는 조경계가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굳건히 일어서야 할 ‘불혹’의 시점에 오히려 더 탐하고 더 침범당하는 아이러니한 현실도 힘겹다고 생각됩니다. 평론가적인 당위성을 논하는 무수한 언어 속에서 현실감과 현장감의 무기는 무디어 지고 있고, 점점 개인의 문제로 나타나는 조경계의 존재감이 걱정스러움과 안타까움으로 교차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해 유행했던 ‘뭐가 중한디?’란 물음을 다시 자신에게 해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의 몇몇 현상 속에서 긍정과 희망을 봅니다. 학계와 업계 그리고 공공부문의 모든 조경계를 아우러는 조직화 움직임과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감지하여 새로운 협업이나 공생, 상생, 변혁적인 변신 등의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는 향후 조경의 재정립에 정말 중요하고 유의미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탄생은 이러한 의미있는 시기에 중요한 매개체 혹은 촉매제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균형감을 가지면서도 견제와 비판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조경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희망적인 비전을 모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매체 역할도 기대합니다. 학계에서 논리적이고 실질적인 이론창출과 현장감 있는 인재양성을 도모하도록 견인하고 업계에는 새로운 시도와 건강한 현실감을 구현하도록 유도하며 정책적이고 전략적인 이끎을 제기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건설사 조경담당의 모임인 ‘건설사 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는 건설계에 파편처럼 흩어져 척박하게 존재했던 20여 년 전인 1996년에 서로 의지하며 정보교류 하고 조경의 존재감을 갖기위해 조직된 모임입니다. 처음 20여 개사 50~60명으로 출발했지만 이제 54개 회원사에 350여 명의 회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청년의 모습으로 건설계속 자기 위치를 찾아가며 조경계 속 선·후배님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회원 모두가 직장인이란 한계를 가지고는 있지만 향후 건설계 속 또 다른 민간의 조경역할을 갖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경계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탄생을 축하하며 건조회에서도 많이 기대하고 관심을 갖겠습니다. 건설 속 조경분야의 활성화와 발전을 유도하고, 지적하고 견제하며 활성화하는 좋은 플랫폼이 되리가 믿습니다. 창간 이후 한 번도 결호 없이 이어져 온 환경과조경의 저력을 믿듯이. 한분야의 짧은 독주보다는 모든 분야의 힘을 결집해서 지속적이고 긴 질주가 되도록 뜨겁고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 파이팅! 만세!
    • 조영철klam@chol.com
    • 2016-12-31
  • [축사] 시대가 요구하는 조경문화 소통의 장으로 성장하기를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김창환(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한국에 조경이 도입된지 10년 되는 해인 1982년에 ‘우리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조경’이라는 제호로 국내 최초의 조경전문잡지로 출발한 ‘환경과조경’이 '인터넷 환경과조경'을 그랜드 오픈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경분야의 가치증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조경계의 깊이 있고 생생한 정보전달로 조경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터넷 환경과조경’은 조경문화 창달을 기치로 한 실시간의 뉴스전달로 조경산업의 발전에 크나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최근 조경건설업은 성장으로 인한 포화상태에서 성숙단계 진입에 따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는 조경설치기준을 축소 폐지하고 조경기술자격 확대로 조경학과를 위협하는가 하면 건설산업진흥이란 미명아래 조경건설업의 축소 통폐합 논의도 거론되고 있으며 발주처는 예산절감만을 내세워 조경을 토건의 부대공종화하려는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작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조경 진흥법에 의한 ‘조경진흥센터’ 설립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조경계의 노력은 천만다행이라 여겨지며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리라 봅니다. 앞으로 조경산업은 토건 및 환경 산림분야와의 경쟁 및 상생을 피할 수 없는 만큼 각 분야별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본 조경위원회 및 전문조경협의회 한국조경사회 3개 단체는 공동으로 2006년에 최초 발간한 '조경공사 적산기준'의 3차 재개정판을 완성하였으며 정부를 비롯한 각 발주처 및 설계·시공·관리분야에서 조경공사비 산정 표준화 업무에 많은 보탬이 되리라 봅니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경분야의 계속적인 발전을 염원하며 다시 한번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김창환klam@chol.com
    • 2016-12-31
  • [축사] 조경의 화합 이끄는 소통창구 역할 기대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김재준(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그동안 '환경과조경'은 조경을 대표하는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2017년 1월 1일 ‘인터넷 환경과조경’을 그랜드 오픈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조경분야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표명하였다는 점에서 볼 때 매우 시기적절한 일이라 생각하며,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현재 조경건설산업 중 조경식재공사업 분야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 들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상기후, 기상이변, 가뭄, 병해충 등으로 인해 조경수목의 고사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우리 협의회에서는 지난 수년에 걸쳐 '조경공사 하자이행기준 및 개선방안', '자연재해에 의한 조경수목 피해처리 및 복구방안', '조경 수목·시설물 유지관리 메뉴얼' 등의 발간을 통해 자연재해 판정기준을 제정하고자 노력하였고, 공동주택의 하자분쟁의 예방과 회원사의 불합리한 하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하자판정 기준, 조사방법 및 보수비용산정 기준'의 제정 및 개정,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회원사의 고통을 일부분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협의회에서 추진해온 노력들이 인터넷 환경과조경을 통해 정부의 정책입안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를 쟁점화 시켜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사업영역이 창출되고, 조경인들 간에도 정보공유를 통해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화합을 유도하는 소통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모든 조경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4년 동안의 성장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것 이상으로 새로운 사명으로 새로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전문성에 기반한 대중매체로서, 조경정보를 전달하는 허브로서, 소통과 화합의 주체로서 더욱더 힘차게 도약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재준klam@chol.com
    • 2016-12-30
  • [축사] 새로운 조경문화 창조하는 주체로 자리잡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조정일(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인터넷 환경과조경(www.lak.co.kr)’의 공식오픈을 축하합니다. 환경과조경은 지난 34년 동안 단 한 호의 결호도 없이 한국조경의 성장과정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조경계의 미래의 비전과 추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창간호에서부터 최근호에 이르기까지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열혈독자 중 한사람으로 1월 1일 그랜드 오픈하는 인터넷 환경과조경은 축사에 앞서 설레임과 감동, 그리고 감개무량함을 느낍니다. 그동안 환경과조경은 월간지로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신속한 정보전달 부분에 취약했던 사실은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 환경과 조경을 통해 뉴스 뿐 아니라, 조경관련 현안들을 실시간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조경분야 전반의 지식 및 정보전달의 통로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조경계의 대표 언론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건설경기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조경건설산업은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분야는 매년 줄어드는 시장규모, 부도업체의 증가,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제도 등으로 인해 회원사의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수록 조경인 들의 소통과 화합, 결속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각각의 산업 분야별 애로사항들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조경인간의 내부적인 결속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공식오픈을 통해 학계, 발주처, 설계, 시공, 자재 등 조경계의 전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토론을 통해 조경분야의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환경과 조경이 새로운 변화를 통한 새로운 조경문화를 창조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조경분야는 물론 산림 환경 등 인접분야를 아우르는 폭 넓은 활동영역과 신속한 정보의 전달 뿐 아니라, 조경의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영역과 쟁점의 발굴을 통해 미래의 조경문화를 기획하고,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조경계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인터넷 환경과조경(www.lak.co.kr)’의 공식오픈을 축하드립니다.
    • 조정일klam@chol.com
    • 2016-12-30
  • [축사] 조경의 대국민 홍보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 기대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서주환(한국조경학회 회장,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지난 34년 동안 한국 조경의 성장과 함께 해온 환경과조경이 이제 정보화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조경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환경과조경은 인터넷이 없던 초창기 시대부터 학계, 업계, 학생들에게 조경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깨우쳐 주었으며, 조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와 같은 존재였습니다.그간 월간 환경과조경은 조경의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터미널 역할을 충실히 하였기에 그 의미는 남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 매체에 비해 신속성과 소통의 측면이 부족하였기에 이번에 인터넷 환경과조경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그간 환경과조경이 유지해 온 차별화 기조는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조경과 인접 분야의 새로운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조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반 독자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적 매체로서 조경의 대국민, 대정부 홍보에도 널리 기여하는 사명과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교수신문'이 지난해 선정한 사자성어는 군주민수(君舟民水)로서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대기업의 투자 위축, 건설경기의 부진에 따른 조경업의 동반 하락은 장기침체의 국면으로 올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3월 차기 학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실현 가능한 공약사항들을 다듬고 점검하여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조경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의 첫걸음으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가칭)이 창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융합과 소통으로 조경의 위상을 높이고 인접분야의 조경침해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대응 등 단합된 조경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조경인들이 단합과 지혜를 모을 때 더 큰 힘으로 조경의 전문성과 독자적 영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조경계의 움직임을 환경과조경은 인터넷 기반을 통해서 좀 더 빠르고,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자로서 조경인과 더불어 일반 대중 속에 깊이 파고들어 소통하면서 조경의 홍보전도사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인터넷 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을 한국조경학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서주환jhsuh@khu.ac.kr
    • 2016-12-30
  • [축사] 인터넷 강점 극대화로 미래지향적 매체로 거듭나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최종필(한국조경사회 회장) 한국의 조경역사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조경계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환경과조경.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환경과조경에 대한 나의 기억은, 환경과조경에 대한 현재 나의 생각은...' 축하 원고를 요청받고, 많은 생각과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 다녀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환경과조경'이라는 존재를 졸업하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4학년 졸업 작품이 월간 환경과조경(1987년 제15호)에 실리면서 우리에게도 이런 조경전문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원들과 같이 소주에 라면을 먹어가며 밤샘 작업으로 만든 작품이 이런 전문지에 실렸다는 사실이 정말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특별한 희열을 맛 보았습니다. 그 때부터 '환경과조경'은 소중한 친구이자 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자 역할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발행된 전 호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결과적으로 2호를 제외하고 모두 수집하게 되었고, 가장 아끼고 자랑하는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난 2007년 1월,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를 시작하는 첫 호(2007년 제225호)의 업체 탐방코너에 저희 회사(필코이엔씨)가 큼직하게 실렸습니다. 자신은 물론 직원들 모두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나름의 자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환경과조경'은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조경인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나날이 성숙해가는 모습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뒤돌아보면, 우리 조경계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나름의 호황을 누렸지만, 안정된 기틀을 만들지 못한 채 2010년을 기점으로 점점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건설환경은 물론 사회전반(특히, 법적, 정책적으로)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실상이 우리들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년 동안 단 한호의 결호 없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환경과조경'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이제 시대적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발 맞추어 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인터넷 환경과조경'에 대한 조경계 전체의 기대가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국조경사회는 제 임기동안 최대한 많은 조경관련 단체와의 연합을 추진할 것이며, 내실을 챙기는데 중점을 두어 실속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 연계 또는 대응을 해 가야할 관련분야(건축, 토목, 환경, 산림 등)와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에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내용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순발력 있게 움직이며, 긴밀하게 서로 협력하는 매체가 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이라는 강점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맛있게 조리하여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전문매체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필klam@chol.com
    • 2016-12-30
  • [축사] 새 플랫폼으로 한반도 중심매체 거듭나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이창환(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 '환경과조경'은 34년간 우리나라 환경과 조경 분야의 언론 매체로 우리 조경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벗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축적된 정보와 전문성을 갖춘 언론으로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새로운 미디어 역할인 ‘인터넷 환경과조경(www.lak.co.kr)’의 그랜드 오픈하는 것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서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환경과조경은 그동안의 우리 녹지산업을 선도한 우리의 전문성과 기술적 축적물의 기록문화였습니다. 그동안의 우리나라 국토는 헐벗었던 국토에서 울창한 산림으로 변했으며 풀 한 포기 없던 도심은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만들어 전 국민의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환경과조경은 국내외 정보제공 및 전문성을 갖춘 기술적 동반자로서 우리 조경인과 늘 함께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환경과조경은 지난 34년 동안 단 한호의 결호 없이 한국 조경의 성장을 기록하고 새로운 영역과 쟁점을 발굴해 왔다니 우리나라 잡지사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1980년대 중반, 환경과조경의 한 식구로서 함께 했던 본인도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기술력을 가지고 2017년 첫날 인터넷 환경과조경 언론매체를 그랜드 오픈한다니 더욱 반갑고 기대가 됩니다. 34년 역사를 자양분으로 조경문화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환경과조경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작동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조경문화 및 환경(녹지 및 생태)문화의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 정원문화 및 녹지문화의 정립과 해외 우수사례 제공 그리고 비평문화를 선도하여 녹지문화 발전의 중심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헐벗은 북녘의 녹지와 생태문화에도 관심을 두고 한반도 중심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국 내 몽골, 파키스탄 등 녹지 후발국 등과도 함께하는 미디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근래의 선진 녹지공간은 단순녹화 및 생태공간 제공에서 벗어나 스토리 있는 녹지문화의 가치 발굴과 경관 가꾸기에 많은 관심과 시대적 흐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통한 녹지 힐링 문화경관에도 많은 공간의 할애를 부탁드립니다. 녹지문화경관은 인류의 중심 힐링공간입니다. 다시 한 번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오픈을 축하드리며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환klam@chol.com
    • 2016-12-28
  • [축사] 조경의 정체성 회복에 앞장서주길
    e환경과조경 그랜드 오픈, 환경조경 단체장 축사 김한배(한국경관학회 회장,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월간 「환경과조경」이35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때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창간과 그에 대한 축사는 아마도 만시지탄(晩時之歎)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늦은 때가 가장 이른 때이다’라는 역설적 격언도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에 거는 새로운 역할이 크게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매거진에게 거는 기대는 요즘 같이 세계가 동시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조경분야가 시의성과 순발력을 겸비한 전문매체를 또 하나 확보하게 되었다는 데서 가질 수 있는 든든함입니다. 이러한 순발력은 여느 인터넷 매체도 가질 수 있는 형식적인 기본 속성이기는 하여, 본인은 이번에 창간되는 인터넷 환경과조경에 기존의 조경 잡지와는 다른 내용적 특성을 기대하고 요구하려고 합니다. 이는 특히 최근의 여러 문화간의 융복합의 시대적 상황 대응하는 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조경에 대한 그간의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조경의 외연경계를 넓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조경이 근대도시의 성립과 같이하여 탄생된 도시적 문명의 하나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는 하나 우리는 그동안 개별단위사업의 서비스에 침윤되어서 도시적 시야, 나아가 광역적 시야를 상실해 온 것은 아닌가 합니다. 미국조경의 초창기에 이미 공원체계의 사고는 단위 도시를 넘어서서 국립공원과 하천, 명승을 아우르는 광역체계를 이루었었고, 도시미화운동은 한정된 시기이기는 했지만 미국 전역의 100여 개의 도시에 경관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최근의 생태주의운동을 통해서도 조경은 광역적 지역의 계획과 정책을 이끌었습니다. 우리와 이웃한 건축, 도시와의 차별성은 이러한 거시적 시야였고 이것이 바로 조경의 정체성이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탈 토건시대에 조경은 초기부터 가져왔던 조경의 스케일을 회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관’은 조경의 본질적 속성이자 대상영역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태생적 스케일을 회복하기 위한 관문이고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집단적 유전자 속에는 풍수사상으로 길러진 광역적 경관의 감수성과 인식체계가 도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 환경과조경은 조경의 발판에서 경관과 도시, 국토를 장대로 짚고 높이 뛰어 이러한 우리 분야 고유의 거시적 시야를 회복하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인터넷 환경과조경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한배klam@chol.com
    • 2016-12-28
  • “조경계 최대위기, 산학관 통합에 길 있다”
    “조경분야가 생긴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것을 푸는 해법 키워드는 소통과 협력이다.” 지난 13일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이하 조경사회 대경시도회) 정기총회에서 새 지휘봉을 잡은 이흡 2대 회장의 말이다. 영남대학교 조경학과와 동대학 환경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한국도로공사 조경부장을 거쳐 현재는 계림조경자재 대표이자,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전공 겸임교수로서 산업과 학술분야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임사와 인터뷰에서 그가 강조했던 것은 대구지역 조경의 협력과 소통이었다. 이흡 신임회장은 “조경사회 대경시도회는 단순히 지역의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라 산학관을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단체로서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조경분야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부적인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관 통합회의를 정례화해 정책제안으로 확산시킬 복안도 갖고 있다. 실제 조경사회 대경시도회의 2대 회장단과 집행부도 대구경북 지역 7개 대학 학과장으로 조직된 자문위원회,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소속의 조경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서 산학관 협력에 대한 이 신임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경분야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단순히 지금만을 바라보아서도 안된다. 통합과 소통의 이유는 지금 조경분야에 성취를 이룬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경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젊은 조경인을 위한 것임을 모두가 공감해 주길 바란다. 기성세대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조경 후진을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이에 이흡 신임회장은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산학관 공동 협의체 구성, 재학생 기업인턴제 지원, 시민·어린이 조경학교 개설 등을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임기 중에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을 비롯해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현행 제도 및 정책적 문제점 진단과 개선 추진, 타 지역 조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내부적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간 네트워크와 인접 단체와의 협력에도 무게를 뒀다. 전국 조경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인접분야 단체와도 관계를 맺어가겠다는 것이다. 관련 언론과 정치권과의 소통도 이어가겠다는 말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희생과 봉사를 재자 강조했다. “건설산업 축소에 따른 업역 다툼, 인접분야와의 갈등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조경학과 학생과 젊은 조경인이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건설기술자 등급 인증 및 교육훈련에 관한 기준’이 대표적인 예다. 조경분야의 안일한 대응은 조경분야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이다. 따라서 조경관련 단체가 일치단결해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기성세대인 선배들의 희생과 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6-12-15
  • "조경인들이 마음을 모아 조경진흥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주길"
    조경계에서 정주현 이사장은 업계, 학계, 관계에 두루 발이 넓은 행동파로 유명하다. 동명기술공단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청계천 복원 사업, 서울대공원 재조성 계획 등에 참여해 커리어를 쌓았으며 2012년, 개인 설계사무소인 경관제작소 외연을 열고 현재까지 꾸려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은 그의 조경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였다. 2013년, 한국조경사회 17대 회장에 취임해 2년의 재임 기간 동안 조경 업계의 권익을 보장하고 분야를 홍보하는 데 힘썼으며, 2015년부터는 환경조경발전재단 7대 이사장으로서 조경진흥센터 설립과 이를 위한 모금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정주현 이사장은 수상 소식에 “그동안 일복만 많고 상복이 없었는데 올해의 조경인 상을 받게 되어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앞으로 이 상의 명예에 걸맞게 긍지를 갖고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진흥법, 조경인의 숙원을 풀다 e-환경과조경에 ‘정주현’을 검색하니 올해만 14건의 뉴스 기사가 검색되었다. 지난 10월에 e-환경과조경이 문을 연 것을 감안하면 꽤 많은 건수다.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올해 기사만 34건, 인터넷 조경 매체인 라펜트에서는 31건이 검색되었다. 정주현 이사장은 조경인이 모이는 각종 행사나 모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골 인사다. 지난 몇 년간 조경계의 크고 작은 부침과 이슈의 순간마다 그는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겼다. 세미나, 간담회, 토론회 등 행사의 크고 작음을 떠나, 조경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정부 부처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곳이면 회사일도 제쳐두고 참석했다.그의 폭넓은 인맥과 행동력이 가장 빛을 발한 때는 지난 2014년, 조경인의 숙원으로 여겨졌던 ‘조경진흥법’이 제정되던 해다. 당시 17대 한국조경사회 회장이었던 그는 한국조경사회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정부 부처 관계자와 만나는 자리마다 나눠주며 조경 업계의 규모와 한국조경사회가 하는 일을 소개했다. 특히 조경진흥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한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노근 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며 조경진흥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경진흥법이 시행되며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된 지금, 그에게 또 다른 숙원 사업이 있는지 물었다. “그동안 한국조경사회와 한국조경학회, 그 밖의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조경인의 큰 숙원이었던 조경진흥법을 제정할 수 있었다. 이제 조경진흥법을 토대로 조경 분야의 연구 개발을 위한 조경진흥센터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 조경인들이 마음을 모아 조경진흥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 서울의 중심에서 조경을 외치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에 잠겼던 지난 2014년, 서울시청 광장에 조성된 ‘노란 리본의 정원’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경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많은 조경인에게 조경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게 했다. 당시 한국조경사회 회장이었던 정주현 이사장은 국가적 상처를 함께 나누고 연대하자는 의미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조경문화박람회를 열흘 앞두고 전격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신 그 자리에 당시 부회장이었던 황용득 현 한국조경사회 회장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그가 설계한 노란 리본의 정원을 조성했다. 단지 정원을 조성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정원 조성 이후 약 두 달 동안 한국조경사회 회원들은 푸른도시국 직원들과 함께 매일 기둥에 매단 리본이 훼손되지 않게 살피고 분향소의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자리를 지켰다.그의 진심이 통해서였을까? 한 국조경사회 회원들은 오랜 기간 준비한 박람회를 취소한 그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고 오래 이어진 자원봉사에도 묵묵히 동참하며 응원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추모의 물결에 동참한 한국조경사회의 노란 리본의 정원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경기도 안산 인근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원을 만드는 일에 한국조경사회가 참여하게 되었다. 정주현 이사장은 “세월호참사 당시 노란 리본의 정원을 조성하고 봉사 활동을 펼친 일은 비록 작은 활동이었지만 진심이 담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당시의 일을 회상했다.세월호 참사로 미뤄진 조경문화박람회는 그해 11월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코엑스에서 박람회를 함께 개최했던 전시·박람회 전문 기업 리드엑스포와 결별하고 ‘문화’라는 타이틀을 추가해 한국조경사회 단독으로 진행하다보니 처음에는 우려를 보내는 시각이 많았다. 주변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조경사회 회장단은 전부 각자 담당 영역을 맡아 직접 몸으로 뛰며 박람회를 진행했다. 정주현 이사장은 당시 집행위원장을 맡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의 경우 거의 한 달간 사무실 일을 못 볼 정도로 박람회 일에 헌신했다며 당시 함께 고생한 회장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밤낮없이 발품을 팔고 준비한 결과, 박람회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에서 진행하던 이전에 비해 산업 부스 참여 업체의 편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은 따랐지만, 서울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중과의 접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박람회였지만, 당시 박람회를 인상 깊게 본 박원순 서울 시장의 지원으로 다음해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등 조경과 정원 문화의 확산에 일조할 수 있었다. 새로운 정원 문화를 향해 최근 이전했다는 경관제작소 외연의 사무실에 들어서면 정주현 이사장이 지난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 ‘소규모 서울정원’의 철제 모듈 구조물이 반긴다. 요즘 그의 관심사는 ‘정원’이다. 정주현 이사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2012’, ‘순천시 한평정원 페스티벌 2015’, ‘서울정원박람회 2015’ 등 정원 박람회에 출품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정원은 ‘조경의 모체이자 본질’인데 그동안 우리 조경인이 정원에 너무 소홀했다. 앞으로는 ‘건설로서의 정원’에서 ‘문화로서의 정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정원 문화와 업역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0월에 치러진 서울정원박람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제까지 정원은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즘 정원 박람회를 통해 도시 정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있다. 서울에 있는 노후화된 공원이 박람회를 통해 재생되고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한결chkthink@naver.com
    • 2016-12-05
  • "시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말에 책임을 지고 싶었다.”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에서 20여 년간 연구자로, 또 경실련 도시개혁센터에서 10년 넘게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던 이재준 교수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맡으며 행정가로 변신한 이유에 대한 답변이다. 연구하며 주장했던 내용을 몸소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는 지난 해 5년간의 부시장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는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참가해 정치에도 도전장을 낸 바 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그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해 왔던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에 대해 글을 쓰며 강의하고 여러 지자체에 자문하고 있다. 이재준 교수는 “조경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책적인 노력에 좀 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올해의 조경인’ 정책분야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자에서 행정가로 이재준 교수는 학부와 석사, 박사 과정에서 조경을 전공하고, ‘친환경’과 ‘참여’, ‘거버넌스’라는 화두로 20여 년간 도시공학과 조경 두 분야를 접목해 왔다. 그런 그가 2011년 1월 수원시 초대 제2부시장에 임용되었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부시장을 두 명 이상 둘 수 있다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것. 시민운동가 시절부터 ‘생태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에 관해 함께 논의했던 염태영 시장의 수원 시장 선거에 조력한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염태영 시장(민선 5기, 6기)은 이 교수에게 “세상을 함께 변혁해 보자. 당신이 여태까지 해왔던 말에 책임을 져 달라”며 부시장의 역할을 부탁했다. “내가 맡았던 부시장은 건축, 토목, 도시계획, 교통, 조경 등 기술직을 총괄하는 자리다. 학부 때부터 조경이라는 학문의 범위는 포괄적인데, 조경의 업역은 한정적이라는 고민이 있었다. 따라서 부시장으로서 내가 맡았던 전반적 영역이 조경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일했다.” 수원에서 거버넌스를 실험하다 부시장 시절 이재준 교수는 저성장 시대에는 보존과 재생, 참여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가치라고 여기고 시민 참여와 마을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쳤다. 임기 내내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던 것. 이 교수는 “거버넌스를 직접 실천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준비가 덜 되었다’, ‘그럼 전문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오히려 민원만 늘어날 것이다’ 등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대학에서 시민대학을 10년간 운영하며 경험한 시민들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시민들은 팀을 이뤄 자신의 문제, 마을과 도시의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 팀들이 대부분 중앙정부의 정책 공모에 참여해서 수상을 하고 지원을 받아 실제 마을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는 것을 10년간 지켜봤다. 마을만들기야말로 우리나라에서 놓치고 있는 자치와 분권을 메워주는 시민 활동이자 조경 활동이고 도시계획 활동이라고 생각해 시민 참여를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관에서 정책으로 추진해 잘 정착되면 이후에는 시민들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길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조례도 만들고 조직도 새로 만들었다. 그렇게 제일 처음 추진한 시민 참여 도시계획 모델이 ‘시민계획단’이다. 주말마다 시청에 모인 시민들은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주도했다. 그 다음은 각 동의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세우고 도시계획을 하는 ‘마을계획단’을 꾸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를 이끌었다. 한 달 동안 차 없는 마을을 실현한 ‘생태교통시범사업’은 모험이었지만 주민들에게 참여를 통해 미래 도시를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원시에서 마을만들기를 시작한 지도 7년이 흘렀다. 그간 수원시의 시민 참여 사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성공적이었고, 많은 지자체들이 수원시의 사례를 배우러 오고 있다.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경기도의 따복공동체 등은 수원시의 마을만들기를 벤치마킹한 사례다.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전문가의 역할 이재준 교수는 시민계획단과 마을계획단의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 이후, 다음 단계로 교통, 녹지 등 모든 분야의 정책에 시민 참여를 적용했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수원공원사랑 시민참여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원 관리를 맡기고자 했다. 시민들에게 공원 관리 비용을 주고 공원 관리를 직접 하도록 한 것이다. 새로운 시도에 조경 관련 업체의 불만이 없을 리 없었다. “여러분의 일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자는 것이다. 시민을 교육시켜서 여러분이 하던 일을 키워 시민과 함께 해 나가라”고 설득해 동의와 참여를 끌어냈다. “앞으로 잘 발전하느냐는 시민들의 몫이다. 대한민국이 시민들 손에 의해 관리된다면, 시민들의 요구가 더 커진다. 물론 업계도 함께 발전할 것이다. 공원을 더 만들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시와 국가의 재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권을 가진 시민들이 주장하면 학계나 업계에서 이야기할 때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시민들이 요구해야 세상이 변하는데, 시민들이 그 가치를 알게 하려면 경험하게 해야 한다.” 시민들이 체험하고 요구하다보면 자치 역량이 커지고 분권 의식이 생긴다는 것이다. “중앙의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것이 분권이 아니다. 지방으로 넘어 온 힘과 재정을 시민들이 쓰게 하는 것이 자치와 분권의 본질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중심제 혹은 의원내각제를 두고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자치와 분권 역시 개헌에 올려야 한다. 정부의 형태만 바뀌어서는 민주주의가 성립되지 않는다. 시민들이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회를 주는 것이 전문가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일례로 일본에서 마을만들기가 발전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NPO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저성장 시대에 NPO법을 활성화 했다. 주민들이 의견을 내면 관에서 지원을 해주고, 그 지원금을 전문가들이 활용했던 것이다.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우리도 일본과 유사한 과정을 밟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조경인들이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마 민선 7기가 되면 마을만들기가 전국적으로 뿌리내려 상당히 큰 분야로 정착될 것이다.” 끝나지 않은 정치의 꿈 열정적으로 달려온 이재준 교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는 학자로서 연구하며 지역 주민과 호흡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의 꿈은 버리지 않았다. 행정 4년차쯤 접어들자 행정의 한계가 느껴졌다. 일례로 재개발이나 재건축이라는 형식을 정해놓으면, 그 틀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입법 기관에 들어가 틀 자체를 바꿔야겠다는 소명 의식이 생겼다. 학자로서 연구를 통해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를 직접 만드는 일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젊은 조경인들에게 이재준 교수는 마지막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젊은 조경인들에 대한 당부를 덧붙였다. “조경가로서 꿈을 크게 키웠으면 좋겠다. 기존의 조경학이나 조경업의 분류에 머물러 있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조경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야 우리의 도시와 경관, 환경, 생태가 조금씩 나아질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가진 가치와 철학을 펼치자. 직접 행동에 옮기는 지식인이 많아진다면 대한민국이 좀 더 건강해지지 않겠는가.”
    • 김정은lalart@hanmail.net
    • 2016-12-05
  • “기업이 존속되는 한 기회는 생긴다"
    김요섭 대표는 2000년대 초 야외운동기구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다. 이후에도 자가발전형 체육 시설, 물놀이형 놀이 시설, 캠핑하우스, 맞춤형 복합운동기구 등을 차례로 출시하며 시설물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입지를 굳혔다. 10년간 문을 두드린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으며 신시장 개척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의 회장으로서 그는 지난해 공동 브랜드 ‘알론Allon’을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조달상표 물품’에 등록시키며, 중소 놀이 시설 업체의 판로를 넓히는 데 공을 세웠다. 김 대표는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받았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지만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며 ‘올해의 조경인’ 산업분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용 불량자에서 매출 200억 CEO로 김요섭 대표는 한때 신용 불량자였다. 1990년대 후반 IMF 사태가 터지자 하도급 대가로 받은 어음이 휴지조각으로 바뀌었다. 결국 1999년에 운영하던 시공 회사를 접었다. ‘신용 불량자’란 꼬리표도 따라붙었다. 김 대표는 “모든 일이 내 마음 같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2001년 디자인파크개발을 설립해 야외운동기구 개발로 심기일전했다. 처음 3년은 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보릿고개를 넘기자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09년에는 매출 200억 원을 넘기며,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실패를 딛고 재기를 한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업을 접고 나서도 전화번호는 바꾸지 않았다. 지나고 보니 끝까지 조경 분야를 놓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조경 분야 트렌드 세터, 비결은 ‘기술 개발’ 기술 개발은 김 대표가 사업적으로 타협하지 않는 것 가운데 하나다. 기술 개발이 없으면 기업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것. 그동안 디자인파크개발은 야외운동기구 외에도 물놀이형 놀이 시설, 전동식 자전거 보관대, 캠핑하우스 등 전통적인 조경 시설의 영역에서 벗어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발표해 왔다. 어린이 놀이터에 물을 접목한 물놀이형 놀이 시설도 그중 하나다. 이는 워터파크의 위락 요소를 근린공원에 도입해 놀이 시설의 새로운 장르로 정착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놀이 시설물의 트렌드에 대해선 “콘셉트가 명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자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야외운동시설 산업은 단순하고 가벼운 제품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단품 하나에 모든 것을 담기보다는 조합놀이대처럼 모듈화해 대상지 환경에 적합한 시설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한 웰핏이 바로 그러한 유형의 조합형 야외운동기구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신제품을 향한 인내와 열정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개발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는 작업이다. 물론 실패의 쓴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제품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켰을 때의 성취감과 보람은 형언하기 힘들다.” 해외 진출로 불황 타파 지난해 디자인파크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김 대표가 처음 해외에 문을 두드린 지 9년 만이었고, 해외 영업부를 신설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지 4년 만에 얻은 성과였다. 처음에는 제품만 좋으면 통할 것이란 막연한 기대 하나로 뛰어든 해외 진출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장 상황이 녹록하지 않았다. 김요섭 대표는 “처음 5년은 맨땅에 헤딩하듯 문을 두드렸다. 우리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피드백도 간과했다”며 해외 진출 초기의 실책을 털어놨다. 현재는 해외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외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실적이 좋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는다. 이 제품이 왜 호응을 얻지 못하는지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적이 저조하다면 ‘가격이 비싸다’, ‘디자인이 투박하다’처럼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게 됐다.” 김요섭 대표는 야외운동기구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해외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동반성장을 향해 김요섭 대표는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와 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가 통합한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협회의 공동 브랜드 ‘알론’을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받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을 통해 회원사의 공공 기관 수의 계약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협회장으로서 실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내년에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의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업무를 공유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상 중이라는 것. 김요섭 대표는 “경기가 어렵다 보니 많은 시설물 회사가 사업을 축소하고 직원도 정리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협회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활로를 개척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요섭 대표는 지금의 어려움을 탈출할 방법은 색다른 생각과 엉뚱한 발상에 있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다른 분야, 다른 생각을 끊임없이 접하라는 뜻이다. 새로운 희망도 그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김요섭 대표와 디자인파크개발이 성장한 원동력도 새로움을 향한 의지였다. 그는 “기업이 존속되는 한 기회는 생긴다. 힘들겠지만 버텨야 한다”며 조경인들의 건투를 빌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6-12-06
  • "조경진흥법 차기 과제, 정책법 제정에 대해 논의해야"
    “과일이 익어서 떨어지는 단계에 회장이 되었을 뿐이다. 기쁘고 영광스럽다.” 지난 2014년 한국조경학회장으로서 조경 분야 육성과 발전의 토대가 될 ‘조경진흥법’ 제정을 확정 지은 김한배 교수의 말이다. 그는 한국조경학회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조경진흥법 제정에 힘을 보태고자 조경의 정체성을 천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조경헌장’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한국경관학회장으로 일하며 한국 고유의 국토 경관을 만들기 위한 경관 관리의 원칙을 담은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의 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조경 분야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경’이라는 이름을 단 최초의 법률이 탄생하기까지 한국 조경은 40년 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경 산업을 총괄하는 법과 제도를 갖추지 못해 인접 분야에 종속된 하위 분야로 다뤄져왔다. 이에 한국조경학회는 2007년 조경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문적·산업적으로 조경 분야를 보호할 수 있는 ‘조경진흥법’ 제정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김한배 교수는 2011년부터 한국조경학회 20대 수석부회장으로서 조경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조세환 회장(19대)과 양홍모 회장(20대)의 열정적인 추진에도 정부 측의 부담과 여러 견제 세력으로 인해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이 밑거름이 되어 조경진흥법 제정에 큰 힘이 되었다.” 2013년 한국조경학회장(21대)에 취임한 김 교수는 조경의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조경헌장(이하 조경헌장)’을 제정했고 이는 조경계의 공식적인 헌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조경학회 출범 41년 만인 2014년 조경진흥법이 제정되었고 시행된 지 일 년이 되어가고 있다. “조경진흥법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조경진흥기본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조경진흥법 5조에 따라 조경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데, 조경 학계에 연구 기관이 없어 인접 분야의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용역을 발주해 첫 번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조경진흥법이 조경진흥센터를 설립할 근거 조항을 만들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조경진흥법을 통해 조경 산업의 향상을 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축기본법’처럼 조경 정책의 수립과 시행 등을 규정할 수 있는 정책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현재 조경 학계에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국책연구기관이 없다. “조경진흥센터는 일종의 연구 센터가 되어 실무나 학술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정책법 제정을 위한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정책 연구를 통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을 제정해 건축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듯이 조경진흥센터도 “조경 분야가 법을 기반으로 어떤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부에 제시하게 되어 조경계가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체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경진흥법 제정에 만족하지 않고 차기 과제로서 정책법 제정에 대해 계속 논의해야 한다.” 업역의 확장을 위해 2007년 국토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관법’이 제정됐고 2013년 경관 행정을 강화하고자 전면 개정이 이루어졌다. 개정된 경관법의 첫 단추로 수립된 것이 경관정책기본계획인데, 계획의 지시 과업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 제정을 한국경관학회가 주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경관헌장 제정을 추진하는 실무위원회의 소위원장으로, 위원회가 작성한 헌장 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토교통부가 발족한 경관헌장 제정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관이란 경계가 모호하지만 그만큼 폭넓은 분야이기도 하다. 게다가 관광이나 복지, 국가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문 분야이기에 조경 분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새로운 업역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조경헌장이 조경인들의 결속을 위해 만들어졌다면, 경관헌장은 경관법에 기반해 정부가 선포하는 헌장으로 내년 5월 공포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에게 경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관을 누릴 권리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적인 가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조망권이라는 말은 사용해도 경관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경관헌장은 경관 분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경관 문화를 성숙시킬 것이다.” 또한 김 교수는 개정된 경관법이 도시 경관에서 국토 경관으로 관심을 확장한 데에 주목해 조경 분야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모색했고, 농촌 경관에서 그 가능성을 찾았다. 농촌 경관은 국토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인구는 적지만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특히 농촌 경관 계획은 주민 참여 내지는 주민 주도형의 계획이 각광받는 현 시류에 적합한 성격의 사업이다.” 조경을 기반으로 한 경관 전문가들이 농촌 경관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2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경관학회는 시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남 영광군 홍로읍의 경관 계획을 진행 중인데, 이 사업이 농촌 경관 계획의 방법론과 모형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실험적인 시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 앞서 나갈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선도적인 커리큘럼을 촉매제로 삼아 건설 경기 불황의 여파로 침체된 조경계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한 이론이나 담론을 최전선에서 끌어 나가는 젊은 그룹도 필요하다. 학회나 사회 등 다양한 기관이 있지만 제도권 안의 기관들은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이슈와 고민거리를 던지는 다양한 소그룹이 조경계를 항시 긴장하고 깨어 나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불황으로 줄어든 일거리에 많은 조경인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 같은 노력이 동반되어야 조경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 김모아more-moa@naver.com
    • 2016-12-05
  • 개발과 보존, 정원에 사회문제를 담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동상' 김지환(스튜디오 엘) 김지환 작가는 “서울이니까요”를 반복했다. 박람회를 참가한 이유도, 주제를 선정한 이유도, 이번 박람회 참가에 높은 가치를 두는 이유도, 모두 “서울이기 때문”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가 이번 박람회에서 조성하는 정원은 다소 거칠다. 그도 그럴 것이 숲이 바리깡질 되는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최근 평창 가리왕산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스키점프대를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500년이나 된 원시림들이 무참히 베어져 나갔다. 이를 안타깝게 본 작가는 언젠가 이 문제를 정원에 담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운이 좋게도 서울정원박람회라는 실천의 장을 얻게 됐다. 이렇게 정원에 사회적 주제를 담는 것이야 말로 가든디자이너에겐 가장 강력한 사회참여가 될 것이다.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사회고발 작품이 선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황지해 작가가 ‘위안부’를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 킨 바 있다. 하지만 김지환 작가는 벌목 현장의 암울한 풍경을 최대한 그대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보다 직접적이다. 울창한 산림과 벌목된 산림의 대조, 기계 장비가 지나간 자리와 잘려나간 나무의 그루터기들, 인간의 욕망을 대신하는 스키점프대 등이 작가의 비판적 안목에 포착돼 정원 안에 강렬하게 나타난다. 왜 굳이 사회고발이냐는 질문에 그는 “서울이니까요”라고 답했다. 실제 공모 제안서에서도 정원의 주제와 서울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그가 생각하는 서울은 서울시민의 서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서울이다. 서울은 사회 공론의 장으로서도 그만큼 상징성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소 모순되게도 그는 이 작품을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말란다. “나는 사회적 문제를 담았지만 해석은 각자의 몫이다. 어떤 사람은 그루터기를 보고 벌 목을 떠올릴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할 수 있다. 미끄럼대는 스키점프대를 형상화했지만 아이들에겐 놀이기구일 뿐이다.” 다만 정원 도처에 존재하는 거친 요소들을 통해 그것이 무엇이라도 좋으니 어떠한 ‘느낌’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엔진 톱으로 갈아 만든 의자와 굳이 뒤집어 놓은 인조화강석 블록의 거친 표면, 혼식으로 이뤄진 상록수 벽의 복잡한 녹색 이미지들이 관람객에게 어떤 느낌으로 전해질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정원은 조경설계를 더 잘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 중 가장 큰 하나다.” 그가 보기에 그간 대학의 교육은, 특히 조경 교육은 다양한 분야로 접근하지 못하고 사회적 문제나 공공성에 대해서도 너무 등한시 해 왔다. 하지만 조경 외의 관심들이 모여 좀 더 좋은 조경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투사적인 마음으로 작품을 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비쳤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닌 ‘아낌없이 쓰는 사람’에 집중하는 그의 색깔 있는 시선이 훗날 조경설계 작품에는 어떤 색깔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6-10-21
  • 흔적, 일상의 풍경
    2016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동상' 홍광호(씨토포스) “정원이 소수만을 위한 공간으로 시작됐지만, 건물주변의 요소들을 발견해서 그 공간에 어울리게 만들어 놓으면 그 자체도 하나의 정원이 될 수 있다. 나에게 정원이란 일상의 풍경이다.” 홍광호 작가는 누군가의 울타리 안에서 개인이 점유하는 공간, 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인 장소뿐만 아니라 공유하는 우리 동네 ‘일상의 풍경’도 하나의 정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서도 ‘일상의 풍경’을 정원의 한 유형으로 제시했다. 정원박람회는 맥락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제만 가지고 설계를 하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그럼에도 박람회가 개최되는 ‘지역’에 따라 정원에서 공유할 수 있는 맥락을 어느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홍 작가의 생각이다. 특히 그는 1970~1980년대 우리 기억과 흔적을 가져오는 데 관심이 많다. 이번에 정원을 설계하는 데는 서울정원박람회 대상지인 평화의공원이 위치한 상암동이란 지역의 맥락을 찾는 데서부터 접근을 시작했다. 문헌과 자료를 통해 과거의 흔적을 되짚어 과거 구멍가게와 벽돌담 등이 자리한 상암리 마을의 풍경을 모티브로 정원을 디자인했다. 정원에는 목조 구조물 2채가 만들어지는데 하나는 과거의 구멍가게, 하나는 집 모양이다. 식재는 어렸을 때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띠나 강아지풀과 유사한 식물을 심어서 기존의 구조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가는 옛 풍경에 대한 일상의 흔적을 그려서 이용자에게 흔적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여러 가지 요소를 이용하면서 피크닉 장소나 휴식의 공간이 되는 정원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풍경을 정원으로 만들고 싶었던 작가는 이용자가 정원을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비로소 정원의 풍경이 완성되는 모습을 구상했다. 이에 이용자가 정원의 각 요소들을 이용하면서 정원을 즐겨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 작가는 정원이 존치되는 것을 서울정원박람회의 장점으로 꼽았다. 많은 정원박람회가 며칠 동안 심겨있는 식물의 일시적인 모습을 관찰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활착이 되고 형태가 모습을 갖춰가며 주변으로 퍼진다. 이때서야 좋은 경관이 만들어지는데 정원의 진면목을 보지도 못한 채 철거되는 모습을 작가는 안타까워 지적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을 존치하고 시민정원사가 관리를 한다. 이에 작가는 시간에 따라 보여지는 경관이 풍부해지고 변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으니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을 찾아봐 줄 것을 부탁했다. “장소의 흔적을 읽어내고, 그 흔적을 바탕으로 내가 조성한 정원을 사람들이 이용하는 걸 보면 즐겁다.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일상의 풍경 안에도 정원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6-10-21
  • 자연과 놀이가 만난 ‘이상향’
    2016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동상' - 조성희(조경설계사무소 온) - 이상기(조경설계사무소 온) 조성희 작가와 이상기 작가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설계 파트너다.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생각이 부딪칠 때도 많았지만,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조력자로서 함께 성장해 왔다. 때론 두 사람의 생각이 융화되면서 또 다른 설계안을 도출하기도 한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오름놀이 정원도 서로 다른 두 개의 안이 합쳐지면서 생겨난 정원이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일상’이라는 주제 아래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으로 분야를 나눠 작품을 모집했다. 공고 후 처음 두 사람은 별개의 설계안을 출품하기로 했다. 조성희 작가는 ‘숨 쉬는 정원’ 분야의 ‘자연을 품는 정원’을 구상했고, 이상기 작가는 ‘휴식의 정원’ 분야의 ‘놀이 정원’을 목적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그런데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통합된 안으로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게 됐다. 두 사람은 자연과 놀이가 만난 정원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숨 쉬는 정원’과 ‘휴식의 정원’이 만나 ‘내 삶의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제주는 이상향과 같은 곳이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하나가 아닌가. 나 또한 언젠가 제주로 가고 싶은, 그런 갈망이 있다.” 오름놀이정원은 이상향으로서의 제주라는 스토리, 활용하는 정원으로서의 가치를 한 곳에서 구현한 정원이다. 조 작가가 표현하려 한 제주의 오름 형태를 기본으로 이 작가가 제안한 놀이 정원 개념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조성희 작가는 자연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관심이 높은데, 이번 정원의 디자인도 산의 길, 계곡 등 자연에서 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상지는 공원 입구에서 가장 먼 심층부에 숨어 있다. 작가들은 공원을 거닐다 우연하게 만나는 시크릿 가든으로서의 성격을 의도했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화산을 공원에서도 조금은 만나기 어려운 곳에 위치시켜 ‘이상향’의 속성을 부여한 것이다. 이 정원은 위치에 따라 보는 느낌이 각각 다르다. 정원으로 들어올 때, 오름을 만났을 때, 오름동산을 돌아가면서 보는 모습까지 봐야 정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작가들은 전체를 돌아가면서 보고 올라가서도 보고 다양한 시선으로 정원을 볼 것을 추천했다. 정원박람회는 행사 기간에 식물이 가장 아름답고 예쁘게 보이도록 조성된다. 하지만 서울정원박람회는 존치되다 보니 식물이 계속 살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조 작가는 “의도를 구현하기 위해 내한성이 약한 식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식물이 살기 어려운 것을 알기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작가로서 최상의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지적이다. “나에게 정원이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곳에서 기간, 계절, 기후, 날씨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정원이다. 정원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정원을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현장에서 결과물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재밌다. 끝나고 나면 힘들어서 다시 못하겠다 싶은데도 다 잊어버리고 재밌던 기억만 남아서 또 하게 되는 마약 같은 매력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6-10-21
  • 벽이 아닌 열린 경계의 정원
    2016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동상' 손우진, 김태욱, 김두희(애플비트) ‘흔한 소재로 만드는 흔하지 않은 풍경’ 손우진, 김태욱, 김두희 작가로 구성된 ‘애플비트’의 모토다. 애플비트는 조경, 영화미술, 제품 미술을 전공한 세 사람이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지난해 첫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꽃은 핀다’라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회와 마찬가지로 이 팀의 출전 동기는 ‘이름’이다. “우리 3명은 학생이다. 만약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회사 이름으로 작품이 나갔을 것이다. 무엇보다 처음에 생각했던 디자인을 실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다. 공원은 공무원에게, 개인정원은 일반인 클라이언트에 의해서 디자인이 변경돼 처음 생각이 실물로 구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품이 존치된다는 점 역시 서울정원박람회의 특별한 장점이다. 우리의 생각과 이름이 오롯이 이 장소에 남게 된다.” 애플비트가 들고 온 디자인은 ‘홍살문’과 ‘화분’이다. 여기서 홍살문은 현실과 이상 세계의 경계를 표현하는 장치로 이 정원의 주요 경관 포인트 중 하나다. “문을 세우는 문화는 세계적으로 일반화돼 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의 문은 겉과 안이 구분되지 않은 선으로 표현된 반 구조체 형태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 궁전이나 능묘 앞에서 세우던 홍살문이나 일본 신사 입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도리이(鳥居)가 그 예다. 이 문은 벽이 아니지만 공간과 공간의 성격을 구분시키는 경계의 의미를 갖고 있다.” ‘경계이지만 벽이 아닌’ 홍살문의 형태와 기능을 모티브로 했다. ‘열린 경계’인 이 문을 통과하면서 일상을 잊고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하나의 경관 포인트인 ‘화분’은 이 작품의 이름인‘풍경의 증식’을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장치다. “정원박람회 이전부터 애플비트는 화분이라는 소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화분을 만들면서 그것을 가지고 멋진 풍경을 만들고 싶었다. 일상적인 화분을 어떻게 배치하면 일상적이지 않은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가 우리의 관심사였다.” 그래서 이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분의 배치를 고민했다. 디지털 기술의 장점인 복사와 붙여넣기를 통해 형체를 구체화시켰다. “회화와 미술작품에 디지털 기술이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복사와 붙여넣기다. 동일한 반복적 패턴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 디지털 기술의 좋은 점이다. 복제를 통해 만드는 행위가 바로 풍경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 작품의 제목인 ‘풍경의 증식’도 여기에서 착안했다.” 이들이 풍경과 증식을 통해 시민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홍살문과 화분으로 연결되는 직선축이다. “보통 정원이라고 하면 유기적인 형태가 많다. 조금 생각을 바꿔서 10×13m 규모의 작은 정원에 다양한 무엇인가를 담기보다는 하나의 조형, 설치 작품으로 하나의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애플비트는 처음과 끝에 섰을 때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좌우대칭, 점증적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사람들이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6-10-20
  • “정사각 평상 속에 담은 자연과 휴식”
    2016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동상' 장혁준(factory L) “정원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 장혁준 작가의 정원 ‘하늘과 바람과 별’의 출발은 정원 본질에 대한 물음이었다. “처음 정원은 음식을 구하는 생존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울타리를 치고 가꾸다 보니 쉴 수 있는 공간도 됐다. 그곳에 있는 그늘, 바람, 하늘, 꽃, 물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느끼게 했다.” 고대의 자연은 신을 위한 것이었다. 이후 사람들은 자연에서 열매를 얻기 위해 울타리를 치면서 그것을 가꾸게 됐다. 그러다 보니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해 왔다. 작가는 하늘과 바람과 별이란 작품명이 과거부터 사람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여겼고, 윤동주 시의 제목이 그 정원의 이미지와도 닿아있었다고 말했다. 단순히 자연을 관조하고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담아낼 수 있는 장치를 고민하다 생각해낸 것이 마천석 물갈기로 마감한 평상이었다. 이것은 이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는 가장 핵심적인 장치다. “교목 식재를 통해 그늘을 만들고 그 위치를 기준으로 4개의 평상이 만들어진다. 4개의 평상 상부는 마천석 물갈기로 마감을 한다. 이 소재를 사용한 이유는 자연을 담기 위해서다.” 장혁준 작가는 평상에 하늘이 반영되는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한다. 낮에는 하늘과 빛이, 밤에는 별을 이 평상에 투영시키는 이미지다. 평상 위에 꽃잎이라도 내려앉으면 마치 별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했었다고. 시설로서 평상을 택한 것은 행위의 자유로움 때문이다. 한 방향에서 같은 곳을 보고, 자유로운 행위가 제약된 벤치보다는 여러 사람이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편안하게 누울 수도 있는 평상이라는 시설이 주제를 표현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평상 주변에는 그라스류를 식재해 바람을 표현할 계획이다. 바람이 불면 그라스가 하늘거리면서 그 형태를 시각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여기에 사각거리는 소리로 청각적 감각까지 표현하고자 했다.” 장 작가는 젊은 사람이 자기가 스스로 고민한 설계를 직접 구현시킬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소중하다고 말한다. 조경을 전공하면서 공모전에는 많이 참여해 왔지만 그 작품이 단순히 그래픽에서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갈증을 느껴왔다는 것이다. 조경 실무에 있으면서도 자신이 고민한 디자인이 그대로 실물화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껴오던 차였다. “정원을 만드는 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일이니까. 디자인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작업을 하며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그걸 감내하고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이 정원 일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진다는 점이 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정원일 자체는 고되지만, 내가 가진 생각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으므로 거기에서 보람을 찾는다. 정원과 나는 애증의 관계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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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7월
  • 2021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교토 속의 정원, 정원 속의 교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춘천 시민공원(구 캠프페이지)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공모목적 - 시민의 활용 기대에 부응하면서 춘천시의 가치와 품격 상승에 일조할 수 있는 시민문화공원 및 보행친화적 주변 도로 계획 포괄 마스터플랜 수립 - 현재 대상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과 현황 조건을 고려한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공원계획 수립 - 공원 조성의 영향으로 변화를 겪을 주변 도시맥락에 대한 발전적 비전 제시 대상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03번지 일원 (구 캠프페이지 부지)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설계비 1,257백만원 (부가세 및 손해배상책임 보증증권 포함) 공모 일정 - 공고 및 공모지침 배포 : 2020. 7. 14(화) - 1단계 제안서 접수 : 2020. 8. 14(금) 10시 ~ 15시 - 1단계 심사결과 발표 : 2020. 8. 19(수) - 2단계 작품접수 : 2020. 11. 13(금) 10시 ~ 15시 - 당선작 발표 : 2020. 11. 19(목) 시상 내역 - 당선 (1개 컨소시엄) : 설계권(약1,259백만원) - 2등 (1개 컨소시엄) : 5,000만원 - 3등 (1개 컨소시엄) : 3,000만원 - 가작 (2개 컨소시엄 이하) : 각 1,000만원 ※ 공식 홈페이지(http://www.chuncheonpark.kr)를 참조(문의 : admin@chuncheonpark.kr)
  •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건립 대상지는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원도심 주거지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자 선정을 하고자 한다. 해당 지역은 철도유휴부지의 차별화된 가치창출 및 진주시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한 장소이다. 특히 앞으로 이전될 국립진주박물관과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 보존과 역사자원 정비를 통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속의 공간을 균형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개요 사업명칭: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시행 및 주관기관: 경상남도 진주시 규모: 42,077㎡ 예정 사업기간: 2020년 ~ 2021년 (2년간) 추정 공사비: 9,464,905,000원 (제경비, 부가가치세, 부대비용 포함) 설계비: 535,095,000원 (부가가치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예정 설계기간: 180일 일정 공 고: ‘20.3.23.(월) 참가등록 접수: ‘20.3.23.(월) ~ ’20.4.10.(금) 16:00 / 방문 또는 E-mail접수 현장설명(의무사항 아님): ‘20. 4. 10.(금) 14:00 / 장소 :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 질의접수: ‘20. 4. 14.(화) / 질의서 양식에 의한 서면질의(E-mail접수) 질의회신: '20. 4. 21.(화) / 홈페이지에 게재 작품접수: ‘20.6.12.(금) 10:00~17:00 / 장소 : 진주시 도시계획과 심 사: ‘20.6.22.(월) / 설계도판 및 설계설명서 심사 심사결과 발표: ‘20.6.24.(수) / 심사일에 따라 조정 가능 작품시상: 추후 공지 ※ 단, 상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일정은 별도 통보 공모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고시공고, 도시계획과 공지사항) 공모 담당자 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 김영훈 주무관 (kim520@korea.kr, 055-749-8934) 공모관리팀: 마실와이드 (masil@masilwide.com, 02-6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