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name
  • name
  • '`"(
  • ƒ'(
  • -0
  • s3
  • '+'
  • '
  • '||'
  • '
  • '`"(
  • ƒ'(
  • -0
  • s3
  • '+'
  • '
  • '||'
  • '
  • name
  • name
  • '`"(
  • ƒ'(
  • -0
  • s3
  • '+'
  • '
  • '||'
  • '
  • '`"(
  • ƒ'(
  • -0
  • s3
  • '+'
  • '
  • '||'
  • '
  • '`"(
  • -0
  • s3
  • '+'
  • '
  • '||'
  • '
  • '`"(
  • ƒ'(
  • -0
  • s3
  • '+'
  • '
  • '||'
  • '
  • '`"(
  • ƒ'(
  • -0
  • s3
  • '+'
  • '
  • '||'
  • '
  • '`"(
  • -0
  • s3
  • '+'
  • '
  • '||'
  • '

전체뉴스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공원사업 국가지원 확대” 법안 발의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공원 조성 사업에서 국가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 됐다.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은 미군에게 제공한 지역인 공여구역 중 미군이 다시 반환한 구역으로, 이곳에 추진되는 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현행 미군기지 공여구역 지원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구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미군기지 공여구역 지원사업’은 공여구역이나 공여로 인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 진흥 및 주민 복지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공여구역주변지역등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도로·공원 조성 사업의 경우 토지매입비만 보조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지자체의 사업비 부담 비율이 높아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생활 편익 시설에 대한 지원 범위가 경제활동 기반시설, 사회서비스 제공시설 등으로 한정돼 있어 기존의 녹지를 활용한 균형있는 개발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공여구역 지원사업 중 공공목적 사업에 한해 국가의 지원 항목을 넓힘으로써 지자체의 부담을 덜고, 좀 더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현재 토지매입비로 한정된 반환공여구역 지원 대상에 시설비를 추가했다. 또한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기반시설’로 명확히 하여 지원범위에 공공성이 높은 광장·공원·녹지 등 공간시설을 포함했다. 홍영표 의원은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공공사업에 국가의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재정비 돼야 한다”며 “수십 년간 낙후된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보다 균형있는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8
  • 국립수목원, “봄, 여름, 가을 야생화 한자리에”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립수목원에서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을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하고,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중심으로 여러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인 부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등과 함께 3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에서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와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10종은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이다. 또한 재배자(판매자)가 계획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개화특성과 개화조절 작형 확보에 성공하여, 이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재배를 거쳐 야생화 시장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독특한 초형을 가진 ‘부산꼬리풀’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 ‘너도개미자리’는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원은 휴식과 쉼을 뜻하는 큰 쉼표, 작은 쉼표로 형상화했고, 각 쉼표에는 봄에 피는 너도개미자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매미꽃, 여름에 피는 부산꼬리풀, 긴산꼬리풀과 가을에 피는 변산향유, 가는잎향유 등 여러 야생화가 식재된다. 김상용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과장은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야생화의 인식을 확산할 수 있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에서 27일까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주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8
  • 한국수목원관리원, 시민정원사 대상 1차 정원 보수교육 실시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7일 첫 정원 보수교육을 실시하면서 38명의 시민정원사와 함께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참여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8년부터 정원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식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식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작년과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식물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보수교육을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 1회차 교육에서는 주광춘 가든스쿨 오로라라 대표의 ‘식재디자인 방법론 및 실습정원 조성’과 이주은 팀벌리가든 대표의 ‘식물 유형별 가드닝 관리 교육 과정’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인 ‘시민정원사’들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내에 6m×6m 크기의 총 5개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참가한 교육생은 “실습 중심의 보수 교육으로 정원의 설계에서 조성까지 지난 교육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며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에 내 손으로 정원을 조성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애착심을 드러냈다. 2회차 교육은 이달 22, 23일 진행된다. 이날은 오경아 오가든스 대표의 ‘정원 디자인의 이해 및 정원관리’와 강기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장의 ‘이식·전정·비생물적 피해에 따른 심화 관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 열리는 3회차 교육에서는 오경아 대표의 ‘정원 디자인의 이해 및 정원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본 교육과정이 국립세종수목원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향후 일자리 및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7
  • 평택시가 방문한 우수 아파트 조경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평택시가 관내 우수 아파트 조경 사례 답사지로 포스코 건설이 지은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를 찾았다. 시는 17, 18일 양일에 걸쳐 평택시 부시장과 약 50여 명에 이르는 공원녹지 공무원 전원이 방문하는 ‘도심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견학’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견학은 아파트 조경을 활용한 녹지공간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조경 우수단지를 견학하는 행사로, 지난 8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호평하며 공공 조경공간에 벤치마킹하도록 직접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진다. 첫 날인 17일은 평택시 공원녹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25명씩 두 개의 조로 나뉘어 견학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이인규 부장이 안내를 맡았다.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는 11만8116.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44개동 총 3798세대의 규모를 가진 대단지 공동주택단지이다. 인접한 곳에 지난해 9월 입주한 1단지 지제더샵센트럴파크를 포함하면 5078세대의 더샵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내 조경은 입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즐거운 테마공간에 생애주기검토(LCA) 등을 통해 수명이 오래가는 고품질의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단지 곳곳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았다. 주변 녹지를 연결하는 다층식재 구조의 녹지축 계획과 저관리형 옥상녹화를 통해 미세먼지 및 폭염을 저감하고, 레인가든·자갈트렌치·비오톱·곤충아파트 도입으로 물순환체계 및 지역생태계 환경을 개선했으며, 더샵필드를 중심으로 테마가든을 계획해 입주만족도가 높은 친환경단지로 계획·시공했다. 이인규 부장은 “특히 자갈트렌치는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내 조경 공간에 벤치마킹하기에 좋은 사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시 조경 관련 부서들은 고덕지구 공원·모산공원, 관내 아파트 조경 업그레이드 등을 위해 우수 조경 조성의 경험이 많은 포스코건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부시장을 비롯 4급 이상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이 달 안에 평택 고덕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LH에서도 이곳 현장에 견학을 진행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주거공간과 가치를 함께 만드는 환경조경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7
  • 홍문표 의원, ‘나무의사 양성기관’ 확대 법안 대표발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 후 기존 나무병원에 5년의 유예기간을 두었지만, 양성기관 부족으로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육 지원자의 절반도 수용하지 못한 가운데 나무의사 양성기관 설치 확대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양성기관에서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시험이 시행된 2018년 이후 교육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지만 정원 부족으로 2780명밖에 교육받지 못했다.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현재 충남, 울산, 경북, 인천,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설치돼 있지만 높은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나무의사 양성기관 현황은 ▲서울 -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한국수목보호협회 ▲경기 - 신구대학교 ▲경남 -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대구 -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대전 -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 -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북 - 산림환경연구소 ▲전북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 -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9개 광역시도에 10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난 7월 전남에서 순천대학교가 부산에서 동아대학교가 선정됐지만 수요를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의 경우 높은 경쟁률과 타 지역 이동 등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홍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홍 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광역시도별 1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홍 의원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양성교육기관 부족으로 나무의사 시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양성기관이 없는 지역은 교육 기회조차 침해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에 균형적으로 지정해 자격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서울시, ‘포용적 스마트도시’ 온라인 포럼 22~23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집단지성으로 ‘포용적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오는 22~23일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무관중·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미국 LA, 핀란드 헬싱키 등 11개국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리더들이 ‘비대면’으로 만나 머리를 맞댄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시민청 태평홀에 새롭게 구축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열린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외 연사들은 각국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국내 연사들의 오프라인 참여는 최소화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매년 해외도시와 국내외 기업들과 디지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해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공동주최한다. 서울시는 발표자 및 패널 등 현장 참여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포함한 방역데스크를 설치하고, 행사장 내에는 패널 간 칸막이 설치한다. 각 세션 종료 즉시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1일 차인 22일에는 LA, 헬싱키 등 해외도시의 포용적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즌의 경험을 나누는 ‘리더스 세미나’가 열린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갈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 1부에서는 헤이그, LA, 헬싱키 등 해외도시와 성동구, SH공사에서 포용적 스마트도시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디지털 격차(소외) 없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서울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주한대사관(영국, 태국), 기업(엔비디아, 닷), 영화감독, 국내외 시민(서울시 명예시민, 유학생, 대학생, 해외교포, 외국인)들이 참여해 포용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토크를 이어간다. AI기반의 미래 도시의 구상,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업의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세계 속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시민이 화상으로 참여해 ‘포용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 희망, 소감 등 자유로운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출신이자 다문화강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정철규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원희 영화감독이 ‘영화속의 스마트시티’ 강의를 통해 영화 속에 반영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찾아볼 계획이다. 2일차인 23일은 ‘컨퍼런스’가 열린다.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시민 참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의 스마트시티 전문가이자 ‘스마트 아메리카 챌린지’를 이끈 주역인 이석우 미국 국립표준연구원 부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1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와 중국 청화대 잉롱(Ying Long)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이 스마트시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서울시과 중국의 사례로 설명하게 된다. 세션2 ‘포용적 스마트시티와 시민 참여’에서는 서울대학교 박인권 교수, 유러피언 네트워크 오브 리빙랩(European Network of Living Labs)의 페르난도 빌라리뇨(Fernando Vilariño) 의장, 인도네시아 공립대학교의 이안 루디아르토(Iwan Rudiarto)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약자를 위한 스마트기술의 활용, 유럽 시민참여 혁신 등을 서울, 유럽,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게 된다. 행사 홈페이지에서는 ‘포용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 참여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포용적 스마트시티에 대한 의견과 희망을 담아 “포용적 스마트시티는 ○○○~○○○다”라는 댓글을 행사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유튜브 생중계 주소를 안내한다. 인상적인 댓글이나 공감 가는 댓글은 리더스 세미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생중계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TBS 유튜브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 서울‘에서도 볼수 있다. 서울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 기획·운영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담론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100% 온라인으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부분 온라인 방식을 채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해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로 추진한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여유 있는 도시농업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학교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소개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공유한다. ‘여유 있는 도시농업’ 분야는 사무실,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알리며, ‘소통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 농업의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게 된다. 전시 콘텐츠는 리포터의 현장 취재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전문가가 도시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은 ▲첨단 도시농업 기술을 소개하는 ‘공기정화의 세계’ ▲박세리와 함께하는 ‘그린힐링하우스’ ▲사무실에 적용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을 소개하는 ‘그린힐링오피스’ ▲원예치료 시연을 보여주는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다, 치유농업’ ▲성인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베란다 텃밭용 작물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으로 건강 챙기세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개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아시나요?’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학교텃밭 프로그램’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도시농업 기술 ▲간편하고 편리한 도시농업 농자재 활용법을 소개하는 ‘농자재의 재발견’으로 구성했다. 500명의 체험단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에 우편 발송된 체험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체험으로 진행되며,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은 ▲코딩스마트팜체험 ▲도시양봉체험 ▲반려식물(수경재배)체험 ▲반려식물(흙재배)체험 ▲공기정화식물체험’으로 이뤄지며, 모두 5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청은 누리집의 참여신청 코너에 원하는 체험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신청자에게 체험 상자를 우편으로 발송, 받은 체험 도구를 누리집 체험 영상에 따라 체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강진만 갈대, 멋진 울타리로 변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를 이용해 만든 울타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 제거 작업시 채취한 갈대를 이용해 울타리로 만들어 경관 개선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내 갈대 군락지 4만2000㎡에 남포 주민 15명이 참여해 갈대 제거작업을 펼쳤다. 갈대 제거작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실험과 순천 갈대 제거작업 현장 방문 결과 한 번 잘라낸 뒤 새롭게 자란 갈대가 생명력이 더 강하고 풍성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채취한 갈대는 당초 갈대축제를 대비해 음식부스 차폐막과 공원 및 쉼터시설 조경에 사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환경정화센터 입구 도로변 및 매립시설 주변 울타리, 생태공원 진입로 차폐막으로 활용한다. 현재 설치 중에 있는 갈대 울타리는 높이 2m, 총길이 약 800m로 인공시설물을 격리시키는 가림막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연도금자재 휀스보다 친환경적이다. 군은 환경정화센터 매립시설에 설치되는 갈대 울타리가 민원을 예방하고 주변 경관 및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갈대는 친환경적이라 경관조성 작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앞으로 제거작업 이후 채취된 갈대를 가을축제 개최시 음식부스 차폐막으로도 사용하고 미관개선을 위해 갈대 울타리를 필요로 하는 민간인에게도 일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대 울타리 설치는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9-17
  • 옛 도읍 경관, 온라인으로 백배 즐기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이 옛 도읍 ‘고도’의 경관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공개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과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이 깃들어 있는 고도(古都)를 널리 알리고, 고도의 원래 이미지를 찾기 위해 ‘고도 홍보 프로젝트’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옛 도읍’을 뜻하는 고도는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주·공주·부여·익산,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문화재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고도의 경관을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옛 도읍 고도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은 총 7편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고도들을 담은 영상과 고도에 사는 주민 인터뷰,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도 육성 사업’의 소개를 담았다. 고도 육성 사업으로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과 ‘주민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총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래된 옛 도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한옥을 새로 지으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전선 지중화사업, 담장·간판 정비사업 등 각종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주민활동 지원 사업은 마을 해설사 육성, 다양한 교육, 체험, 봉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 공주 제민천, 부여 쌍북리 한옥 마을, 익산 금마마을 등이 대표적인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적인 미가 공존하는 한옥마을 조성으로 지역 관광과 도시재생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고도를 위하여’ 공모전도 추진한다. 공모전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새로운 사업 유형을 국민이 직접 제시하는 것으로, 국민 생각함, 광화문1번가 국민 참여 플랫폼, 전자우편을 통해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재청장상)을 비롯한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1월 11일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 퀴즈는 ▲문화재청이 제작한 홍보영상을 보고 빈칸 맞추기 ▲ 가고 싶은 고도를 댓글로 남기기 ▲4개의 고도 맞추기 ▲초성 퀴즈 등 총 4가지로 진행한다. 문화재청 누리집과 문화재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날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도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문화재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참고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공주·부여·익산 분포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26개 한눈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공주, 부여, 익산에 분포한 26개의 백제왕도 핵심유적과 관련된 현장과 역사적 이야기를 쉽게 구성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문화재청은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백제왕도 26개 핵심유적을 소개한 『공유하고 감상하는 백제, 공감백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공주, 부여, 익산에 있는 26개가 분포하고 있다. 공주시에는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대통사지 ▲정지산 유적 ▲수촌리 고분군 ▲고마나루가 있으며, 부여군에는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왕흥사지 ▲능안골 고분군 ▲군수리사지 ▲구드래 일원 ▲화지산 유적 ▲정암리 와요지 ▲가림성이다. 익산시에는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익산토성 ▲금마도토성 ▲미륵산성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공유하고 감상하는 백제, 공감백제』는 그동안 고고학 논문이나 학술지 위주로 논의돼 온 백제의 역사를 쉽게 재구성해 더 많은 사람이 백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공주, 부여, 익산 3개 지역으로 나눠 백제왕도 핵심유적 탐방 기록, 역사적인 사건, 전해지는 설화, 발굴 일화, 유물의 의미와 가치 등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이 안내서는 학술보고서와 달리, 쉬운 문체와 용어를 사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읽기 편하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정보무늬(QR)를 통해 지역별로 제작한 노래와 관광명소, 지역축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공유하고 감상하는 백제, 공감백제』는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10월 중으로는 전국의 국·공립 박물관, 각 대학 도서관과 국·공립도서관에 전자책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털진달래 방풍책, 어린 눈잣나무 생존율 50% 높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어린 눈잣나무 주변에 털진달래를 심으면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돼 초기활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쇠퇴하고 있는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을 위해 자생지 주변에 심은 어린 눈잣나무의 생존율이 5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17일 밝혔다. 눈잣나무는 아고산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이 유일한 자생지이자 남방한계선이기 때문에 유전자원 보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설악산 대청봉 눈잣나무 집단은 설악산 지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어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눈잣나무 어린나무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기존의 어른나무 또한 쇠퇴하고 있어 눈잣나무의 멸종위기가 높은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어린 눈잣나무는 설치류, 잣까마귀 등이 솔방울을 섭식하거나 자생지인 고산지대에 부는 강한 바람으로 번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른나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눈잣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1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해 설악산 눈잣나무 집단의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지 외 보존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구과보호망을 이용한 안정적인 종자 수집 방법과 증식 방법을 개발했다. 구과보호망을 이용해 수집한 눈잣나무 종자를 파종, 증식한 후 선별된 눈잣 어린나무를 대청봉 인근의 훼손지 복구 지역에 심은 후 어린 눈잣나무를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사이에 방풍책 역할을 할 수 있는 털진달래를 심었다. 그 결과 털진달래 방풍책은 약 20~30%의 바람 감속 효과가 있었으며, 이 지역의 어린나무는 약 50%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풍책이 없는 곳의 어린 눈잣나무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식재 후 6개월 이내에 모두 소실됐다. 이번에 개발한 방풍책을 이용한 관리기술은 기후변화 취약수종이자 멸종위기인 눈잣나무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존기법 중 하나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눈잣나무 뿐만 아니라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등 아고산지역의 멸종위기 침엽수종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기후변화 따른 국립공원 생태 변화 실시간 관측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국립공원의 생태계 변화를 즉각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국립공원 생태계에 대한 실시간 관측 네트워크 플랫폼 추진을 위한 기부협약(MOU)을 17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연구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연구원은 2009년부터 기후변화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특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하는 아고산생태계의 환경변화와 구상나무와 같은 상록침엽수 생육을 관측해 오고 있다.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2009년 KEON(Korea Ecological Observatory Network) 연구회로 발족해 환경, 생태, 기상, 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미래비전수립을 위한 정책개발 및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포럼으로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위탁받아 국민대학교에서 수행한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 아고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 관련 장비 및 자연환경통합시스템을 국립공원공단으로 이전해 관측 자료의 공유를 통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생태계가 우리나라 기후위기에 대한 ‘신호등’이자 ‘경고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변화 모니터링 관측 네트워크 플랫폼을 국립공원 6개 공원 아고산대로 확대하고, 대피소를 활용한 아고산대 기후변화 스테이션 구축, 실시간 관측 장비 설치 등 아고산대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피난처인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정부, 공공재개발 후보지 발굴 나서… 초고밀 개발 본격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을 최대 500%,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하는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의 시범사업 후보지를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45일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은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낙후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재건축을 시행하는 경우 용적률은 500%까지 높여주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한다. 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 상한은 60%에서 90%로 상향되며, 재건축시 세대당 2㎡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공원은 임대주택을 만들어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허가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수익형 전세주택 등으로 공급해 원주민과 주거지원계층(무주택 청년·신혼·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공공재개발 시업의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시 내 ▲정비구역(재개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구역(해제구역 포함)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사업장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자격 요건을 갖추고 사업지가 속한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접수한 자치구는 해당 구역의 주민동의율, 정비구역 지정요건 등을 평가 후 공공재개발 추진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서울시에 추천하게 된다. 서울시는 LH·SH 등을 통해 개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 시 공공재개발사업 취지를 반영하면서 서울시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관리형 주거환경사업 등 대체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도시관리 및 역사문화보존 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 등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한다. 기반시설 연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크거나, 재난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 사업성 개선으로 장기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구역들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에 대해서는 주택공급계획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활성화계획의 수립 및 공공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비경제적인 신축행위 및 투기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지분 쪼개기 주택의 조합원분양 권리산정일을 ‘공모공고일’로 지정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의 정의와 절차, 임대주택 공급의무와 도시규제 완화 등 특례를 규정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1일 발의되면서 공공재개발의 법적 근거 도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앞으로도 8.4대책으로 발표한 도심 내 4만호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후보지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재개발 제도가 정착되면 이를 수도권으로 확대해 실수요자에 대한 주택공급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은 양적 증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도시경관은 물론이고 쾌적한 정주환경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주택공급이 늘어나는 효과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정주환경 및 도시경쟁력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고밀 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어떻게 해소할지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지금여기 공원미학] 춤추는 나무, 숨쉬는 도시 ⑧ 산들이 말하는 북서울꿈의숲
    ⑧ 산들이 말하는 북서울꿈의숲 공원이, 녹지공간이, 저 너머 언덕이 힐링이자 치유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날 수식어처럼 들리던 힐링과 치유가 요즈음에는 생활이자 일상으로 들리곤 한다. 저 용산공원 설계안에 깔린 최신식 치유 개념이 채 실현되기도 전에 녹색공간의 치유 기능이 일상적이고 보편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전염병으로 촉발된 상황이라지만 길게 보면 지속가능성 또는 회복탄력성으로 요약된 채 수십 년 동안 우리 도시에 가득했던 생각이다, 언어이기도 하다. 치유는 이미 오래도록 고민해온 주제이다. 자연이 도시의 치유였다는 점은 이미 근대 도시공원 전략으로 확인된다. 서구에서 도시공원은 그렇게 확산된 역사가 있었으나 수입된 개념인 공원(park, public park)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 번 자리 잡고 관성이 생기자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어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공원들까지 즐비하다. 잘 보면 문제가 무엇이든 결국 사람의 일로 귀결되기 때문인 듯, 치유를 조언하는 대부분의 경우 환경이나 주변 조건보다는 사람을 전제로, 대상으로 한다. 북서울꿈의숲은 충분히 주변부나 공원이 아니라 그런 보편성(universality)으로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치유이자 자연(산)으로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지위그(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무엇을 보았는가 『조경설계론』(한국조경학회 편, 기문당, 1999, p.3) 서론에서는 천명한다. “이 시대는 그 어떤 때보다도 우리 조경의 설계언어가 절실하다.” 언어는 생각을 교류하는 기본이기 때문에 조경뿐만 아니라 어떤 전문분야도 역할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지면 그만큼의 언어가 필요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우리가 언제 언어 없이 교류한 적이 있었던가? 조경이 정원사를 한 축으로 수 천 년을 이어왔다면 그 교류의 기본인 언어가 절실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을까? 여기서 말하는 설계언어는 그런 점에서 보자면 우리 시대의 조경을 담아내고 교류할 수 있는 낡은 언어가 아닌 현시대의 언어가 있어야 한다는 성찰의 표현으로만 읽어야 함이 자명하다. 그렇더라도 어쩐지 그 발언이 그닥 와 닿지는 않는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고도화 된 전문업(professional)은 대체로 그들만의 방법론(언어)을 가지게 된다. 우리가 언어학의 그것과 생물학의 그것을 직접 비교할 수 없는 것도 그 때문이고 같은 글자의 단어라도 이해하는 바가 달라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전문성(specialty)이란 사회적으로 요청되고 소통되는 전문성(profession)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할 수밖에 없다. 조경은 인간의 일상공간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일정 부분 “언어의 목마름”은 용인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크게 보아 그렇다는 것이고 실상 그것은 대표적인 성찰 부재의 증거가 될 뿐이다. 이는 조경뿐만이 아니다. 살펴보면 우리 지식의 전문분야 대부분이 이런 미성찰의 치기가 자주 목격된다. 시간이 된다면 서점의 전문분야별 개론서들을 한 번 보시길 권한다. 눈밝게 본다면 분야에 상관없이 일정한 경향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떤 때보다”, “설계언어가 절실하다”는 그 표현으로 돌아가 보자. 조경설계론의 개진에 있어 “이 시대”를 담아낼 “우리 조경”이 없다는 말로도 읽히는 이 표현은, 그렇다, 문제가 많다. 설계 방법론의 객관성을 말한다고 해도, 조경설계의 예술성 또는 창의성을 말한다고 해도, 또는 그것을 벗어난 자연과학적, 문화예술적 기법을 말한다고 해도 문제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들이 보았고 그들이 필요하다 강변한 것이 과연 언어였을까? 그들이 보려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전에 그들은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아파트 공화국(Apartment Republic)”, 산(山)을 모르는 시대 한국의 조경에서 2000년대 초반은 1990년대와는 또 다른 양상에서 축복의 시기였다. 공원녹지로 대표되는 조경의 사회적 역할이 재화의 측면뿐만 아니라 일상과 문화의 측면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일반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살펴보면 우리 근현대조경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최신의 대형공원들이 이즈음에 집중적이다시피 등장하였다. 일반화 된 설계공모 형식이라든지 대상지별 특성에 집중한 설계안들의 개성이라든지 분명 우리는 새로운 국면의 공원사를 접하게 된다. 기존 공간의 재활용이라는 흐름을 패션화한 것은 따로 읽을 필요도 있다. 그 10년의 말미에 조경가 최신현의 작품 “북서울꿈의숲”과 “서서울호수공원”이 개장하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공원이, 조경이 하나의 예술 장르라고 할 때 여러 여건과 조건이 통합되어 두 곳의 탄생을 지원한 셈이기 때문이다. 앞서의 공원들과 차별되면서도 앞서의 성취를 안고 가는 두 공원의 독특함은 단순히 설계의 기법이라든가 설계의 언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서서울호수공원으로는 세계적인 조경상까지 수상하였으니 그 의미는 더하다. 이즈음의 우리 사회는 발레리 줄레조의 지적처럼 “아파트 공화국”의 면모를 온 도시에 가득 채우고 있었고 재화로 치환된 삶터는 이미 숫자로 회자되며 어려운 경제여건이라면서도 거품 같은 건물들이 최신식 기술로 대체되고 있었다. 쪼개진 녹지는 그 사이로 겨우 연명하는 셈이었으니 대형공원에 대한 열망은 어쩌면 풍선효과였는지도 모른다. 이때의 특징이라면 개발의 관성이 남아 공원이든 녹지든 화려하고 크게, 도시에 기능하도록 한다는 미명하에 그렇게 건설되었다는 점이다. 그런 관성은 소위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형성하며 또 하나의 담론이 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서도 북서울꿈의숲은 온전히 산(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이때의 산은 우리의 지난 역사가 남아 있는 터전이자 생태이다. 산을 모르는 시대에 산을 안고 펼치는 설계안은 산을 이기려 들었던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때의 산은 “이 시대” “우리 조경”을 대표하는 자연이다. 또 이 산은 해외의 산과는 달리 생활이자 풍경인 우리 전통의 도심 생태계를 말한다. 그것은 도시이면서 자연이자 전통이기도 한 것이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고 할까, 설계자가 보는 눈이 거기까지에 이르렀으니 설계안은 기존의 언어로는 다 담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도면과 현장의 간극은 그것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준다. 촉박한 일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전체적으로 생각(설계)과 현실(공원)이 표현된 설명서보다 훌륭함은 부인할 수 없다. 치유를 위한 공원과 치유가 된 공원 형태적으로만 보아도 이 공원은 산과 함께 춤춘다. 건물은 그 흥에 사위를 맞춘다. 광장은 낮게 누워 모두를 포용한다. 수면은 하늘까지 끌어들이며 사색을 부른다. 입구든 산책로든, 쉼터든 어디든 필요에 의한 조경공간들은 지형과 밀착해 있다. 또 여행가이드처럼 조경공간의 이름들은 공원의 사용법인양 이름만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북서울꿈의숲은 과정을 떠나 결과물만으로도 이미 도시공원의 새로운 경지(境界)에 이르렀고, 과정을 보더라도 욕망과 역사에 조경이 어떠한 처방으로 치유를 유도하는 지까지 보여주었다. 그렇게 공원은 “본능이 춤추는 산경(山景), 산과 함께 살아온 산야(山野)”를 시대보다 약간 앞서 되살려 놓았다. 지형(산야)의 활용은 설계 측면에서만 본다면 가히 예술적 성취의 그것과 견줄 만하다. 반복해서 찾을 때마다 온전히 재발견되는 공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이 만큼을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계절과 산야가 본능으로 깔린 공원은 그 자체가 치유임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센트럴파크가 성취하지 못한 경지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시대의 대형공원들에서는 “산의 도시 서울, 자연에 뒤섞인 인공, 생태에 담긴 행태로서의 한국성” 등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으로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발견할 수 있다. 성찰은 다름 아니다. 지난 것을 진실 되게 되돌아봄이며, 잘잘못에 대한 진솔함이고 앞으로에 대한 긍정과 다짐일 뿐이다. 우리의 공원 미학은 치유가 재부각되며 대형공원을 꿈꾸고 브라운필드를 고민하며 도시재생을 모색하는 것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가 걸어온 길과 세계가 가보지 못한 길을 공원이라는 렌즈로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시시각각 “생산”되는 세대별 어휘와 단어보다는 그 흐름이 이루는 우리의 걸음걸음을 쌓아가야 진정한 성찰이 되는 것이다. 공원은 그렇게 수입품만이 아니게 된 것이다. “떼르자 나뚜라(제3의 자연, Terza Natura)”, 적정 자연(Appropriate Technology)과 치유 공원 한때 우리에게도 회자되었던 제3의 자연을 곱씹어야 한다. 자연도 인공도 아닌 어정쩡한 타협의 제3의 그것을 우리는 자연으로 먼저 보았던 점, 그러니까 인공의 아류쯤을 먼저 보았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의 객체화, 개념화(대상화)가 어쩌면 실패하였음도 인정하여야 한다. 성찰에 이르지 못한 개념은 그렇게 사장될 뿐 지속성을 가지지 못한다. 하나의 수사로 남은 그것이 현실에, 현장에 어떠한 역할도 할 수 없음은 더욱 슬픈 일일 것이다. 한 가지 배워야 할 점은 그것이 결국 지금여기에 적합한 적정 자연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는 점. 그리고 그것이 결국 센트럴파크가 보여주었던 치유의 새로운 버전이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수사로만 보고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무 앞서가는 것인지 모르나, 북서울꿈의숲은 그런 지혜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 자체로 외관상의 새로운 뭔가로만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도하지 않고 모자라지 않으며 낡지도 오래되지도, 그렇다고 아주 멀리 있는 새로움도 아닌 적정함은 이 공원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또 있다. 자세히 보면 고집과 억지도 담겨 있고 하이테크와 스카이라인도 담겨 있는 아주 복합적인 경관들이 통합적 풍경을 형성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마이크로 랜드스케이프(micro-landscape), 매크로 랜드스케이프(macro-landscape) 할 것 없이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들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또 각 위치마다 적정하게 펼쳐진다. 의미가 필요한 곳엔 의미의 경관이, 놀라움이 필요한 곳엔 시각적 충격이, 그리고 뛰고 놀며 시끄러워야 할 공간엔 딱 그만큼의 자유로움이 적당하게 펼쳐져 있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모든 상황이 누구에게도 불편하지 않다는 점 지난 시대, 우리가 천연과 인공으로 나누어 보았던 우리 일상의 주변을 이분법을 뛰어 넘고 만들어진 공원 하나가 다시 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공원은 철학적이고 이미 새로운 설계언어이며 생각하는 이들에게 성찰을 부르는 장소가 된다. 그뿐인가, 조경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설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교과서적으로 보여준 사례로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조경비평이 답해야 할 곳이다. 공원이 먼저 부르는 “조경비평(조경비평가)” 플라톤은 『파이드로스』에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파이드로스여, 누군가를 지혜 있다고 일컫는 것은, 내가 보기엔 너무 높이 올라간 것 같고 그런 말은 신에게나 적용하면 적절한 것 같네. 그러나 지혜를 사랑하는 자(philosophos) 또는 그 비슷한 말로 일컫는다면, 그 자신도 차라리 동의할 것이고, 보다 더 합당할 것 같네.” 그러니까 사람들이 흔히 (잘못) 짐작하는 것처럼 ‘철학’이라는 분과가 먼저가 아니라, 오히려 ‘지혜를 사랑하는 자’ 또는 ‘지혜의 친구’가 먼저 있었고 그 후에 그의 활동(필로소페인, philosophein, 철학함)을 가리키는 명사로서 필로소피아(philosophia)가 생겨난 것입니다. _ 김재인, 『생각의 싸움 – 인류의 진보를 이끈 15가지 철학의 멋진 장면들』(동아시아, 2019), p.204. 어디선가 살펴보았듯 조경도 조경가가 있고난 후에 있었지 조경이 인정되고 난 후 조경가가 나타난 것이 아니었다. 조경철학도 그런 점에서 조경철학자(그렇게 불러도 된다면)가 있은 후에야 가능할지 모른다. 누군가 이런 것이다 하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예시할 수 없는 것이고 조경가 누군가가 그의 행동과 결과로서 그것의 개념화를 이끌어야 하는 셈이다. 개념은 사고의 속도를 현격하게 높여준다. 개념은 철학을 고도화 해준다. 조경의 철학은 그런 누군가의 진정성 있는 개별 성과로 인해 창발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과정의 결과들을 언어라 부른다. 조경가 최신현은 그런 면에서 조경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프로페셔널이다. 단순 기능인이 아니라 우리가 또 어디선가 살펴보았듯 테크네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는 조경실천의 한 축이다. 그를 우상화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작품이 스스로 그를 그렇게 이끌고 있음을 강변하는 것이다. 여기에 조경비평의 역할이 있다. 비평은 예술을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하는 것만이 아니다. 비평은 필요한 성찰에 불을 댕기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Park 07. 산들이 말하는 공원들, “보존/보전의 토지, 공원(그린인프라)” 2020년의 우리에게 정원은 이미 쉽게 눈에 들어오는 일상 요소가 되었다. 취미와 취향의 여부를 떠나 정원은 별개의 자연으로 도심에 꼭 필요한 무엇이 되었다.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정원은 도심에서가 아니라 근교에 그림 같은 집과 공존하는 꿈이 아닌 일상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정원이, 가드닝이 쉬워진 시대를 우리는 지나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 곁에 있던 공원과 산들도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고 자주 봐야 알 수 있다고 하지만 공기처럼 흔하고 필수적인 것들은 그렇지 않은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그랬던 산과 강, 공원과 하늘이 이제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원은 우리에게 성찰을 요청하는 것이다. 단순히 복잡해지고 소외하는 도시에 대한 반성만이 아닌 그것은 당연하다 여기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처음이 아닌 이것이 지금은 다른 이유는 어떻게 돌아봐야 하는지를 되묻게 한다는 것 때문이다. 앞의 두 가지 측면에 더해 그 되묻게 하는 것 나머지는 다음의 두 가지가 더 있다. 생각의 힘은 “무엇을(what)”을 밝히는 데 있지 않고 “어떻게(how-what)”를 분명하게 하는데서 나온다. 산과 자연에 둘려 살아온 우리는 지구정원의 특별한 축복 속에 아웅다웅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 보면 좋겠다. 3. 성찰의 성찰(재성찰) - 조경의 메타인지(meta-cognition) 설계언어란 성찰의 다름이 아니다. 조경에 그것이 절실하다는 것은 생각 없음과 같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나아가면 그 동안의 그것은 생각이 없었다는 자책이라 보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그러했는가 따져볼 일이다. 생각 없는 설계란 그대로 불가하고 모순일 수밖에 없다. 이런 언급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깊이 있게 따져봐야 하는 문제가 앞서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 장황하게 따지고 서술하는 이유는 첫마디 언급 “성찰”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함이다. 생각이 생각을 이끌며 깊이를 더해가는 생각이 일정 수준과 보편성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성찰이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이 쌓이면 개념이 되고 철학이 된다.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되면서부터는 지구적, 인류사적 의미를 가지는 재성찰이 쌓이며 문명의 하나로까지 부를 수 있는 의미를 가진다. 작은 생각이 모인 큰 흐름과 삶을 가진 존재에 대한 가치라는 측면에서 성찰은 그렇게 수단이 되고 기술이 된다. 조경은 어떠한가? 스스로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지는 않았는가? 작은 생각들을 무시하지는 않았는가? 소위 “설계 언어”가 없다며 일원화 또는 획일화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조경의 메타인지가 시급한 시점이다.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이 되도록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경뿐만이 아니라 그만큼 우리 사회가 성장하며 도시에도 다층 다양한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도시가 사람이 모여 사는 삶의 가치 실현의 장이라고 할 때 우리는 이미 그 의미를 생활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도시는 만들고 채우고 체계를 갖추는 시대를 넘어 새로운 도시를 고민하는 시대인 것이다. 르꼬르뷔제가 생각하던 도시가 실험된 바 있고, 하워드가 생각하던 삶터가 만들어진 바도 있다. 그렇게 도시는 끊임없이 말하고 소통하려 하며 바이오스피어1에 기생하며 진화하는 것이다. 경관을 다시 보고 재설정하려는 것은 다행스런 현상이다. 조경에서의 메타인지, 나아가 성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진행과 교류, 담론화가 더디고 추진력 없다는 점은 문제다. 조경 내적이든 외적이든 인지와 메타인지가 필요함을 먼저 생각해 보자. 적당한 설계언어는 과연 지금 우리에게 없는가? 4. 도시의 주기율과 주기율표 – 도시의 적폐들, 장소의 주기들 도시에서 재생은 이미 문제가 되고 있다. 성급한 사업화로 인한 문제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필요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그것이 개념상의 한계를 노출하는 과정이자 깨달음임을 말하고자 함이다. 추억에 쌓인 되살림은 실제는 진화나 진보를 담는 변화라기보다는 옛것을 되끌어오는 미련이나 그리움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생보다는 신생(vitalization)을 개념의 중심으로 보아야 함을 필자는 주장하곤 한다. 새로운 여건과 모두가 처음 겪는 이 지구를 새롭다 보아야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도시와 도시에서의 주거 또한 그렇게 새로워져야 함은 명백하다고 하겠다. 혹자는 그렇지 않은 적 있었나 할지 모르겠다. 모든 역사가 그러하듯 돌고 돌면서도 성장하고 새로워진 것은 뉴노멀을 얘기하는 작금에도 불변하는 진리일 터. 되돌림에 시점을 두기보다 새살림에 먼저 가치 두자함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 점에서 도시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게 된다. 그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지식이고 지혜이기도 하다. 특히 장소는 그것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핵심의 채널이나 매체가 된다. 지난 시대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것을 우월한 그래픽(용어, 컨셉)으로 가려두지는 않았나 반성해야 한다. 경관으로 대표되어 소통되는 많은 담론들이 결국 그러한 주기율에 다름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재생이 보여준 한계는 이제 신생으로 보완하며 뭔지 아직 모를 또 다른 새로움을 후대에게 요청해야 한다. 삶터에 대한 메타인지는 그렇게 주변의 적폐를 걷어내고 새로운 주거를 형성할 테니 말이다.
    • 안명준 조경평론가eirene95@naver.com
    • 2020-09-16
  •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기업 투자·주택공급 증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대한 공기업 투자와 주택공급이 대폭 증가했다. 정부는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서울성북, 인천부평 등 총 2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주도로 도시재생 거점사업과 주변사업을 연계해 효과를 상승시키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은 서울성북, 전북익산 등 총 8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공기업 투자와 주택공급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LH 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4개의 지방 공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역세권, 공공청사 등을 정비해 복합거점시설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와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지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의 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재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유휴자산을 활용한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는 ‘인정사업’ 방식으로는 인천부평, 충남금산 등 총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천부평 등 3곳) ▲방치 건축물(충남금산 등 2곳) ▲노후·미활용 공공시설(충북충주 등 4곳) ▲유휴부지(충북영동 등 6곳) 활용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생활 SOC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23개 사업에는 2024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이 순차 투입되고, 총 150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임대 1820호를 비롯해 총 3000여 호의 주택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며, 돌봄·문화시설 등 70여 개의 생활SOC시설, 지식산업센터·공공임대상가 등 20개의 산업·창업지원시설이 건립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부지가 충분히 사전확보 되고 계획의 완성도가 높아, 조기에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한 23곳 모든 사업에는 제로에너지건축 또는 그린리모델링을 적용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신규사업 중에는 LH가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형(일반근린형)의 전북 익산시 재생사업이 소개됐다. 전북 익산시 재생사업은 익산시청 리뉴얼로 공공기능을 거점화하고 주거·복지 플랫폼 및 상생거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며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면적은 16만㎡로 사업비로 마중물167억 원, 지자체137억7000만 원, LH 568억 원 등 총 1283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청 등 주요 공공시설이 포함된 해당 사업지는 주변지역 개발과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경기침체와 원도심 쇠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쇠퇴한 도심을 살리기 위해 LH 참여 익산시청 리뉴얼 사업으로 대상지를 업무·문화·편의·녹지기능이 융합된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주변 방치된 폐가 및 빈터를 활용한 상생거점 조성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청사를 중심으로 주변 시유지를 활용한 체육·문화·여가 거점공간인 생활속 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하여 생활 SOC를 확충하는 한편, 가로정비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LH 행복주택과 아동·부모·청소년 문화복지시설이 복합된 주거·복지 플랫폼을 조성하고 단독주택 밀집지를 중심으로 노후주거지를 정비하여 주거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특위에서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체계 개편방안’도 확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재생사업 등 3개 사업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하고, 주민참여 제고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시·도가 선정하는 사업은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선행한 곳이 신청하도록 제도화 할 계획이다. 충분한 기회 제공을 위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선정규모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1년도에는 약 8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질의 도시재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교재 연구와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교재는 사전준비(정책, 법‧제도 등), 기획·시행(계획수립절차, 사업방식 등), 운영관리(협동조합, 사회적경제 등) 등 사업단계별 공통적으로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영상 콘텐츠, 강사 DB 등을 구축해 교육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선정 신규사업은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온 만큼,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서울시, 생태도시포럼 17일 유튜브 생중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이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문명과 지구법’을 주제로 한 생태도시포럼을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형식의 포럼이다. 2000년부터 서울시가 간사 역을 담당해 포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됐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법이 지구와 지구공동체 모든 성원의 안녕을 보장해야 한다는 새로운 철학인 지구법에 기초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구법학회장이며 박태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기후변화와 팬데믹 시대의 생태문명과 지구법이란 주제로 발표에 이어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고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17일 진행되는 생태도시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정성국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지구법학은 현재의 법체계가 산업문명이 초래한 생태위기를 막지 못했고 심화·확산시켰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법적 권리주체를 인간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생명체계로 범주를 넓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후변화와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구법학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생태도시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내년 봄으로 연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와 의왕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일정이 내년 봄으로 연기됐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예정했던 박람회 개막식과 정원 관련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는 내년 봄에 진행되지만,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전시정원 조성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공지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시민참여로 경인 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속가능한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이 시민참여로 이뤄진다. 환경부와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와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래뱃길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018년 3월 관행혁신위원회에서 아라뱃길의 기능전환방안 검토 권고에 따라 환경부가 2018년 9월 물류·여객, 하천환경, 문화·관광, 협치(거버넌스) 등 4개 분과 관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그간 23차례 논의를 통해 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최적대안 예비후보안을 물류·여객 분야, 하천환경 분야, 문화·관광 분야 기준으로 마련했다. 최적대안 예비후보안은 숙의·토론회(시나리오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의 숙의 및 토의를 거쳐 최적대안 후보안으로 도출된다. 최적대안 후보안은 오는 10월 지역주민 120명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에서 추가 논의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숙의·토론회는 최적대안 후보안을 마련하기 위해 7개 예비후보안을 검토하는 절차로서 3회 실시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회의로 진행된다. 2·3차 회의는 9월 26일 오전과 오후 반나절씩 대면 또는 비대면(또는 혼합형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숙의·토론회(시나리오워크숍)에는 총 48명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각 대안의 장점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시민위원회는 제출된 최적대안 후보안을 논의해 공론화위원회에 최적대안을 제출하게 된다. 10월에 3회 개최되는 시민위원회는 경인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주민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 선발방법은 공론화위원회에서 인구비례 할당에 따라 대면조사 후 선정한다. 이번 공론화 관련 진행상황과 공지내용 등은 아라뱃길 공론화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허재영 공론화위원회장(충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숙의‧토론회(시나리오워크숍)와 시민위원회의 성공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격의 없는 토론에 달려있다”며 “경인 아라뱃길의 건설과정은 사회적 합의가 부족했지만 기능 재정립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전문적 검토를 거쳐 마련될 것이기 때문에 아라뱃길의 지속가능성은 더욱 제고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순천만국가정원, 고흐의 명화를 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국화정원이 조성된다. 순천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네덜란드정원 1500㎡에 ‘고흐가 사랑한 아름다운 화실·정원’을 주제로 국화정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을 국화정원은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고흐의 작품 중 별이 빛나는 밤, 병원의 안뜰을 포함해 총 5개작을 모티프로 한 공간별 정원이 연출되며, 국화조형물 현애작·다륜대작 등 30여점과 더불어 기타 조형물(자연소재 오브제) 20여 점을 활용해 조성된다. 관람 포인트로는 국화작품 외 선명한 색상대비를 이루는 신품종 초화류(레드 해바라기 등)와 동선별 오브제를 활용한 포토존을 꼽을 수 있으며, 이젤을 사용한 작품설명은 연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순천시 관계자는 “예술가 고흐는 정원을 유일한 안식처라 느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고흐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 LH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 조경 설계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조경 부분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조경설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 합강리 일원이다. 전체 대상지 규모는 274만1213㎡이며, 조경면적은 총 102만4942㎡다. 예정공사비는 433억 원이며, 설계비는 총 11억7543만8000원(관리용역비, 부가세 포함)이다. 당선팀(최우수작)에는 조경(공원·녹지 등)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과 장려작은 응모 팀이 4개 이상일 경우 각 2500만 원, 1500만 원, 4개 미만 업체 응모 시 각 2000만 원, 1500만 원의 보상비가 주어진다. 4위 이하는 3000만 원을 응모 팀수로 나눠 1000만 원 이하 금액 선에서 균등 분매한다. 공모 참가자격은 조경 엔지니어링 사업자, 조경기술사사무소 등록업체로 제한된다. 단독응모 또는 5개 업체 이내 팀을 구성해서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고 기준 연간 LH가 시행하는 조경설계공모에 당선건수가 해당건수 이상인 업체는 응모할 수 없다. 당해연도 설계공모건수가 5건 이하인 경우 응모제한 당선건수는 1건, 설계공모건수가 6건 이상인 경우에는 제한 당선건수는 2건이다. 당선건수 산정기간은 공고일로부터 1년 전까지다. 일정은 9월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제출확약서를 받고, 24일 오후 2시부터 LH 세종특별본부 2층 상황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질의접수는 10월 8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작품은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H 세종특별본부 3층 중회의실로 제출하면 되며, 11월 중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공모내용서 및 제공자료는 LH 설계용역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3부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6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20년 9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