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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여성의 부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 작가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특별한 상황에 두 눈을 감아버린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변화하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익숙했던 일들은 빠르게 사라지고 새로운 기술이…
- 김미영 렛그린 미래식물산업연구소 부소장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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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가 강한 가지치기를 금지하는 조례로 도로변 수목 관리에 힘쓰고 있으나 거버넌스를 통한 시민 협력이 부재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포구는 2017년 아파트, 상가 등 민간 소유의 수목의 강전지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속 나무의 수관 폭을 풍성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에…
- 이형주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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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조경학과에 입학한지 5년, 벌써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나는 졸업 후에도 조경설계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고 초보 조경가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대학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경험해왔던 일들을 정리해보게 됐다. 조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 대학생활 5년…
- 이윤주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 대표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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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연녹지지역 주택개발을 허용하는 ‘상생주택’ 사업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녹지공간 보전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가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공공주택의 새 유형인 ‘상생주택(민간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을 본격 도입해 장기전세주택 시즌2를 시작한다고…
- 이형주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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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고 초목이 싹을 틔우는 경칩이 됐다. 식물을 가까이 하고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가장 바쁘면서도 기대되는 시기다. 곧 남쪽에서는 매화 소식이 들려오겠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섣불리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시간만 있으면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소중하게 돼버려 삶의 가치가 변하고 있음을 절로 인식하게…
-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사업실장
-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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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이상기후, 탄소중립, RE100, 탄소세, NDC, 그린뉴딜, 탈성장……. 자고 일어나면 새롭게 생겨나는 지구환경문제 관련 용어는 그 개념조차 따라가기도 버거운 세상이 됐다. 정작 우리 사회는 이렇게 쏟아지는 위기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로 외면하며 살고 있다. 인류가 처한 가장 뜨거운 문제가 환경임을…
- 홍석환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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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하루가 멀다하고 여러 업·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경계는 이번 선거에서도 여전히 조용하다. 원자력에너지 관련 기업인들은 현 정부의 원전정책을 비판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고, 정보통신인들은 이재명 후보의 디지털 대전환 공약에 지지선언을 보냈다. 화물운송인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고, 여가·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 박광윤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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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환경과조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 정책 이슈에 대응하고 환경·조경계의 폭넓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어 나가고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논설위원 6인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3기 논설위원은 2022년 3월부터앞으로 2년간 ‘조경논단’ 칼럼을 집필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객원 논설위원은 ▲김진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박찬…
- 박광윤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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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지키기 운동이 시민 활동을 넘어 국회까지 확산한 가운데, 가로수 업무 주무부처인 산림청이 로드맵 마련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림청은 지난 28일 가로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해 금년도 추진할 정책 방향을 담은 ‘2022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에…
- 이형주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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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택지개발 대신 자연유산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지닌 은행나무를 지키기 위해 주변을 공원화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 의미가 있는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 신유정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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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수립되는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도시공원과 조경공간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 3일 서울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9회 조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흥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정부포상 기관별 시상자, 조경분야…
- 이형주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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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 나무의 올바른 관리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면담하고 ‘서울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관리 조례’(이하 학교숲 조례) 및 학교 나무 관리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최진우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 대표는 국내…
- 이형주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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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평등과 빈곤의 개념을 바탕으로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지속적인탐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8일 조경작업소 울이 주관한 ‘사회과학으로 도시 이해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인 ‘도시를 사회과학적으로 (슬쩍) 이해하기’가 온라인 화상회의 줌으로 진행됐다. ‘도시를 사회과학적으로 (슬쩍) 이해하기’는 사회 불평등에 대해…
- 박윤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통신원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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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가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조경설계가를 주축으로 공간복지 등 사회적이고 공적인 역할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경가협회는 지난 21일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동심재에서 ‘한국조경가협회의 미래’를 주제로 ‘KALA 2022 아카이브전’을 개최했다. 조경가협회는 조경 작품 전시 활동을 통해 조경과 조경가를 알리고, 해외 답사를 통해…
- 신유정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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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많은 부문과 지역에서 기후변화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지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제55차 총회 및 제12차 제2실무그룹 회의를 개최(영상)해 기후변화 영향, 적응,…
- 이형주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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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습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문화재 미등록 민가정원’의 보전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민간정원의 역사 기록, 3D디지털 콘텐츠 자료 구축 등 공동연구를 통해 잊혀가는 민가정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민가’라는 용어는 백성의 집으로 궁궐, 관아, 사찰, 향교 등 공공건축과 구분되는…
- 신유정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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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정 ‘서울비전 2030’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서울의 모든 하천 수변공간과 인공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지천 르네상스’가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천 르네상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치구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지천 르네상스’는 오세훈 시장이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 이형주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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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역 간 녹색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남권과 서북권, 동남권에 여의도공원 9배 면적 규모로 촘촘하게 공원녹지를 확충한다. 서울시는 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까지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동남권에 여의도공원의 약 9배인 총 206만㎡ 규모 공원과 녹지를 확충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 신유정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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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조경’의 이름을 기회로 활용해 이에 맞는 역할을 찾고, 조경의 기표와 기의가 어긋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토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조경학회는 지난 22일 ‘조경, 왓츠 유어 네임?’을 주제로 2022년 제1차 월간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1970년대 초 한국조경의 성립과 함께 landscape…
- 하예진 동아대학교 통신원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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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어릴 적 용산 외갓집에 머문 적이 있다. 지금은 철거된 삼각지 원형 로터리 주변으로 기억한다. 동네 아이들과 동네 곳곳을 탐험하는 놀이는 흥미롭고 설레는 일이었다. 아이 시선으로 더 높게 보였던 담장으로 둘러싸인 금단의 땅은 50년여 년 지난 지금도 온전히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