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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요즘 밤양갱이 때 아닌 인기를 누린다고 한다. 가수 비비의 ‘밤양갱’이란 노래 덕분이다. 밤양갱의 가사를 들어보면 헤어지는 남녀간의 평범한 노랫말인데 가사나 리듬은 달고 단 밤양갱보다 더 달콤하다.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 매력적이고, 익숙한 것 같은데 처음처럼 신선하다. 사랑과 이별, 너무나…
-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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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경의선공원, 경춘선공원, 서울로 7017... 나아가 프롬나드 플랑테(파리), 하이라인(뉴욕), 벨트라인(애틀란타)... 그렇다. 모두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선호도 높은 긴 선형공원들이다. 제주도의 올레길이나 북한산의 둘레길과 같이 트레일을 위한 길이 아니라, 도심 한복판을 관통하는…
- 변재상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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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이제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시작부터 하고 보는 성격에 4년간 얻은 경험 자체는 꽤 많았고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렇게 한국의 조경에 대해 나름대로 현재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조경학을 공부하면서 조경이 타 건설 분야나 일반인들에게 조경 고유의…
- 서예람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제10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부대표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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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묘한 이야기’라는 글을 통해 조경계의 불합리한 점을 몇 가지 지적한 뒤 1년이 지났다. 시간은 지났지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것만 같아 글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이런저런 책과 잡지를 뒤적이다가 이런 문구를 발견하고는 머리가 지끈거린다. “아주 오랫동안 해안을 보지 못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새로운 땅을 발견할 수 없다.”…
- 이해인 HLD 대표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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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방학입니다. 저에게 방학은 또 다른 개학이기도 합니다. 어린이조경학교를 진행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조경학교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마다 연 2회씩 진행해 이번이 15번째 어린이조경학교�…
-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어린이조경학교 교장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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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조경의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루거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한 노력으로 분야 발전에 기여한 ‘2023년을 빛낸 조경인’들로부터 신년 메시지 “2024년에 바란다”를 들어봤다. - 편집자주 가장 찬란히 빛나지 않아도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2023년은 나에게 빛나는 해였다. 상복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유독 많은 상을 받았고…
- 박광윤, 이수정, 신유정 기자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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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아파트는 대표적인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공간단위이다. 특정의 공간에서 상주하며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파트를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같은 건물에 살면서 거의 매일 승강기와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거기까지만이다…
-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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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숲과 환경에 대한 50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신간 ‘숲이라는 세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숲과 환경에 대한 50가지 지식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 지구의 자연과 숲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세계의 숲’, ‘한국의 숲’, ‘도시의 숲’, ‘자연의 숲’,…
- 신유정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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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의 틈에서 초록빛 희망을 이야기하는 온수진 양천구 녹지과장의 79편의 칼럼을 모은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서울시 전역을 누비며 공원을 가꿔온 저자가 1년 반 동안 매주 일간지 지면에 게재한 칼럼을 한 권에 모았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에서 겨울, 다시 봄을 거쳐 여름까지 저자가 글을 쓰던 당시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겨울잠 자던…
- 신유정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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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국내·외 여러 공원과 도시를 걸으며 생각한 단상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신간 ‘공원의 위로’는 총 58편의 에세이에서 경의선숲길공원, 광교호수공원과 같은 수도권 공원은 물론, 전주 맘껏숲놀이터나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같이 지역에 있는 공원, 뉴욕 도미노 공원, 파리 샹젤리제 같은 외국의 공원까지 약 40곳의…
- 신유정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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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처럼 측백나무 원산지는 중국 북부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한다. 높이 20m, 지름 1m 정도까지 자란다. 껍질은 세로 방향으로 가늘고 길게 갈라지면서 벗겨진다. 석회암 분포 지역의 지표 식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4월쯤 달걀 모양의 암꽃과 수꽃이 같은 나무에서 핀다. 측백나무의 잎은 비늘 모양으로 V자나 X자 모양으로 연속하여 난다. 뒷면에 작�…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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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처럼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지구상에 출현한 나무다. 8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나무는 신생대 화석으로만 볼 수 있는 ‘멸종 식물’로 알려졌다. 1941년 쓰촨성에서 생전 처음 보는 커다란 나무를 발견했고, 몇 년 후에 화석으로만 볼 수 있었던 메타세쿼이아로 판명되었다. 화석이 먼저 발견되고, 현생종이 뒤늦게 확인된 보기…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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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전문가로 또 자연인으로 살다 보면 넘지 못할 문턱 앞에서 좌절할 때가 있다. 내 탓이지 하며 포기하려다가도 공정하지 못하거나 억울한 일을 겪을 때는 어디엔가 호소하고 해결책을 찾고 싶어진다. 개인의 난관으로 여겼던 것들이 결국 구조적인 문제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제도와 법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내…
-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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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과 서소문역사공원 등을 설계한 조경가 이수학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설계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신간 ‘태도 Ⅰ·Ⅱ’는 ‘태도:조경·행위·반성·시작’ 이후 20년 만에 부제 없이 다시 ‘태도’라는 이름으로 묶어낸 책이다. 그림으로만 그려진 어린이놀이터부터 만들어지다 멈춘 조각 정원, 대학교 캠퍼스에서 삼백만 평의 초지에…
- 신유정
-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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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처럼 마가목은 큰 관목 또는 작은 교목으로 분류한다. 오랫동안 자라도 키가 7-8m에 불과하다. 적갈색 수피는 갈라지지 않고 매끈한 편이다. 잎이 달린 모습은 아까시나무와 비슷하나 작은 잎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겹 톱니가 있다. 잎은 9~13장이 깃털 모양으로 달리는 깃꼴겹잎의 형태로 작은 잎이 모여 하나의 큰 잎을 만들 듯이 꽃의 형태도 수십 개의…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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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 살다 약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다. 여러 번의 빙하시대를 지나면서 대부분의 생물이 멸종했는데도 기어이 살아남은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대접한다. 생물분류학으로 1문에 1종만이 현재 동아시아에 살고 있다. 우리 주변에 가로수 등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은행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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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가 고향 동아시아 온대지방인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아래쪽의 특산 과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하고 있었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감의 주산지로 영호남의 내륙지방으로 나와 있다.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연평균 기온이 15℃…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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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이번 해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재구조화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과 성장 지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법률 제정 배경을 살펴보면,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대국민 공감대 하에 농촌의 삶터,…
- 강영은 경상국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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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라(桂)가 한반도에 이사왔다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인데 1920년대에 일본에서 들여와 경기도 광릉에 심었다. 지금도 모수(母樹)로 대접받으며 포천 국립수목원에 살고 있다. 속성수로 줄기는 곧고 잔가지가 부챗살처럼 뻗는다. 계수나무는 기후 조건과 관계없이 빠르게 자라서 큰 나무로 자란다. 줄기를 베어버려도 뿌리에서 싹이…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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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살던 것처럼 칠엽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넓은 잎이 무성하게 달리며 우리나라 전역에 심을 수 있는 조경수이다. 키가 20~30m 이상 자랄 만큼 수형이 웅장해서 넓은 녹지에 심으며 가로수와 녹음수로 이용한다. 작은 잎 7장의 가운데가 제일 크고 길며 양옆으로 갈수록 작아져 전체가 둥근 모양을 이룬다. 실제로는 5장이나 8장도 있을 정도로…
- 홍태식 한국정원협회 부회장
- 2023-10-04
